빅마켓(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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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In Customer[1]
1. 개요
롯데쇼핑의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이다. 회원제였으나 2020년 6월 이후로 비회원제로 전환했다.
옛날 광주, 전남 지역에 있던 슈퍼마켓 체인 '빅마트'와는 상관없다. 근데 절묘하게도 빅마트를 인수한 곳이 다름아닌 롯데이며 옛 빅마트 점포는 롯데슈퍼가 되있다.
2. 특징
가장 유명한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미국의 코스트코와 상당히 흡사하다. 지게차로 짐을 쌓아놓은 모습부터 푸드코트에서 취급하는 음식까지 꼭 코스트코를 보는 느낌. 다만, 머핀이나 피자가 코스트코보다 덜 느끼하고 덜 짜서 코스트코보다 한국적(?)이다.
아닌 게 아니라, 운영 방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일체를 코스트코와 극히 유사하게 만들어서, 코스트코 이용자라면 아스트랄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유리 디스플레이 안에 전시된 명품 코너라든가, 묘하게 양키 냄새가 나는 에스컬레이터 디자인이라든가 말이다. 특히 압권은 푸드코트. 코스트코랑 정말 똑같다. 대신 코스트코에서는 양파 써는 기계에 양파를 잔뜩 채워놓고 알아서 먹으라며 쿨하게 던져놓는 반면, 이쪽은 (기계를 만들어 놓고도) 일정량을 미리 썰어서 비치해 놓는다. 그러나 양파가 부족해서 못 먹는 일은 거의 없으니 더 편리한 면도 있다.
코스트코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상품들이 그나마 있다는 점이다. 새우깡 한 봉지, 잼 한통도 살수 있긴 있다. 코스트코라면 상상도 못할 일. 이걸 홈플러스 스페셜이 따라하고 있다. 여러 개 묶어 사야 하는 품목이 많아 식구가 많거나 대식가를 보유한 가정이 아니라면 다 먹어보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사용가능한 결제수단은 다음과 같다.
- 현금
- 신용카드 : 특정카드로만 결제 가능한 코스트코와는 달리 모든 카드사로 결제 가능하다.[2]
- IC현금(직불)카드[3]
- 롯데상품권 (빅마켓상품권 포함)
- L.포인트
- 카카오페이 2018년 9월 3일부터 가능.
3.
코스트코보다 연회비가 조금 저렴했다. 개인 35,000원, 사업자 30,000원이다. 코스트코는 1년, 빅마켓은 3년간의 회비로 연간 회비는 빅마켓이 더 저렴했으나, 2015년 5월 6일 이후 가입자부터 코스트코와 동일하게 1년단위로 변경되었다.[4] 다만 코스트코보다 상품권이나 할인권을 많이 끼워 주는 편. 가입 기간 무료연장 이벤트도 상시로 열고 있다. 빅마켓용 회원 카드 역시 L.포인트 카드다.
코스트코 항목에 설명된 회원제 관련 내용과는 달리, 가족이나 타인의 회원카드를 사용해도 제지하지 않는다. 아니, 그냥 회원카드에 붙어있는 사진 자체를 대부분 캐셔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물론 엄격하게 점검하는 캐셔들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
실상은 여기 회원제 가입할바엔 상품도 더 다양하고 저렴한 코스트코 가입을 하는게 더 낫다는 소비자들이 많아, 매출이 코스트코에 비해 한참 밀리며 고객이 많이없어 대부분의 매장이 한산한 편이다. 결국 부진이 심각했는지, 2020년 6월 1일부로 '''회원제가 폐지'''되었으며 11월에는 빅마켓 사업부까지 롯데마트 사업부로 흡수되었다.
회원제가 롯데쇼핑 최악의 실책이 되어버린게 이 회원제로 인해 회원제가 없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상권이 겹치는곳에 있는 매장들은 만성 적자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빅마켓 매장들은 회원제→접근성저하→손님감소→영업부진 이라는 악순환이 생겼었다.
당장 국내 대형마트중 유일하게 회원제로만 운영중인 코스트코조차 국내 진출초기 회원제로 몆년을 적자봤던걸 생각하면..
4. 푸드코트
코스트코를 거의 다 베꼈으나 맛에서는 차이가 약간 있고 다른 메뉴도 많다. 아래는 그 목록. 여담이지만 KINTEX점에서는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에도 푸드코트는 쉬지 않는다. 애초에 푸드코트와 토이저러스 등 부설 매장은 지하에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5] 대부분의 마트에서 입점 형식으로 들어와 있는 매장도 휴무일에 같이 쉬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예 빅마켓에서 직접 운영하는 푸드코트가 멀쩡히 운영하는 게 좀 납득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2019년부터 회원과 비회원의 가격이 이원화되었다가, 2020년 회원제 폐지로 다시 동일하게 받게 되었다.
- 핫도그 세트: 2,000원
구입하면 그릇에 햄을 끼운 빵(+피클)만 덩그러니 던져주는데 양파와 머스타드 소스, 케찹을 뿌려서 먹으면 된다. 음료는 코스트코와 동일하게 무한 리필.아니 그냥 코스트코 핫도그와 가격까지 똑같다(...).
- 피자: 12,500원/판 (6조각), 2,500원/1조각
코스트코와 거의 비슷. 둘 다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이쪽이 덜 짜다고 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듯. 크기와 가격은 비슷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판 단위로 시키면 당연히 새로 만들어 주니 따끈따근한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으나, 조각피자의 경우 조각피자용(?) 피자를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따듯하게 보관시킨 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내오는 형태라서 아무래도 맛이 약간 떨어진다. 대신 기다리는 시간은 없지만... 사실 크기가 큰 대신 토핑이 약간 부실한 면도 있고 빵 두께가 두껍고 들쭉날쭉하다. 만약 킨텍스점에서 이걸 먹으러 갔다면 마트를 나와 킨텍스 2관 옆의 이마트 타운 피코크 매장 치즈피자를 사 먹는게 비슷한 가격에 양은 조금 적어도 훨씬 맛있다. 그래도 포테이토 피자는 제법 감자나 치즈의 토핑이 두툼하고, 값어치를 한다. 단점은 조금 느끼하다는 것이다.
- 치킨/불고기 베이크: 3700원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와 야채와 치즈를 듬뿍 채워서 오븐에 구운 요리. 코스트코와 다를 게 없다. 점포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불고기 베이크 쪽이 더 속내용이 풍부하다. 치킨(닭가슴살) 베이크는 먹다보면 밀가루의 비중이 너무 커서 심히 압박스러운데 불고기는 그런 거 없고 입 안에 꽉차는 고기와 육즙, 양념이 일품. 3700원 가격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 혹시 아직 먹어보지 않았거나 치킨 베이크만 접해봤다면 추천한다. 이 베이크 하나에 피자 1조각이면 6200원으로 건장한 성인남성도 빠방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 추로스: 1000원
이름 그대로 평범한 추로스다. 가격 대비 크기는 괜찮은 편. 설탕이 뿌려져 있기는 하지만 그냥 먹으려면 영 심심하다. 느끼하기도 하고. 뭘 찍어먹으면 좋겠는데 따로 소스 같은 건 팔지 않는다.
- 아이스크림: 1000원
맥도날드에서 파는,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는 것으로 악명(?)높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비슷하다. 다만 단맛보다는 치즈 비스무리한 뭔가 짭짤한 맛이 더해졌다. 가격 대비 양은 확실히 우월한 편이다.
- 조개스프 2500원, 미트스파게티 4500원, 요즘은 추로스 대신 프레즐 2000원을 파는듯, 함박스테이크정식 10000원
5. 점포
아직은 서울/수도권 지역에만 매장이 있어 지방 주민들 중에선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매장이 적어 서울/수도권 주민들도 대부분 잘 모르는 듯. 수도권 외 지역에서 광주광역시 첨단2보금자리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수도권 매장인 신영통점, 킨텍스점, 서울 매장인 도봉점이 폐점하면서 서울 2곳 매장만 영업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 남침산네거리의 이마트 칠성점 건너편에 빅마켓의 오픈을 준비 중이었으나, 북구청과 법정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법원이 모두 롯데쇼핑의 손을 들면서 북구청은 결국 상고를 포기하며 GG를 선언했다. 그러나 롯데쇼핑은 서쪽의 팔달시장과 동쪽의 칠성시장 등이 도매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감안, 일반적인 롯데마트로 개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빅마켓의 대구 입성은 완전히 백지화됐다. 대신 롯데마트로 진출은 했었지만 해당 점포는 3년만에 영업 부진으로 폐점되었다.
===# 점포별 기본정보 표시사항 #===
* 부대시설은 부대시설란에 아래와 같이 표시한다.
- 주차시설란에는 주차면수와 무료주차 여부를 표시한다. 영수증 확인이나 시간제한 없이 무료인 경우만[무료]라고 표시한다.
- 대중교통란에는 도시철도역, 광역철도역, 철도역, 버스터미널, 공항, 연안여객선터미널을 표시한다.
- 대중교통시설 내에 있거나 연결통로가 있는 경우, [연결] 으로 표시한다.
- 전통시장은 점포에서 반경 1km 이내에 있을 경우 기입하며 굵은 글씨로 기록한다.
- 주차시설란에 표시하지 못하는 주차요금 관련 세부사항은 상세정보에 기록한다.
5.1. 영업 중
'''상세정보'''
- 금천점
2012.6.28 개업.
빅마켓 1호점, 구 롯데마트 금천점.
빅마켓 1호점, 구 롯데마트 금천점.
- 영등포점
2013.2.28 개업.
구 롯데마트 영등포점.
구 롯데마트 영등포점.
5.2. 폐점
- 신영통점
구 롯데마트 화성점.
2012년 9월 13일에 개업했다. 영통이라면서 정작 위치는 화성이었는데, 그 이유는 화성시 반월동 지역이 영통지구를 따라 개발된 곳이기 때문이다. 당장 반월동의 아파트들을 보면 신영통현대아파트등 '영통' 글자가 붙는 경우가 많다. 뭐, 역사적으로 영통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화성이긴 했지만... 옆의 기흥구 서천지역도 반 영통취급이고... 롯데마트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되어 개점한지 8년만인 2020년 6월 30일을 끝으로 폐점하였다.
2012년 9월 13일에 개업했다. 영통이라면서 정작 위치는 화성이었는데, 그 이유는 화성시 반월동 지역이 영통지구를 따라 개발된 곳이기 때문이다. 당장 반월동의 아파트들을 보면 신영통현대아파트등 '영통' 글자가 붙는 경우가 많다. 뭐, 역사적으로 영통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화성이긴 했지만... 옆의 기흥구 서천지역도 반 영통취급이고... 롯데마트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되어 개점한지 8년만인 2020년 6월 30일을 끝으로 폐점하였다.
- 킨텍스점
2013년 10월 30일에 개업했다. 처음으로 기존 롯데마트에서 바꾼게 아닌 VIC마켓 전용으로 오픈하였다.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천리마마트가 위치한 위치이다. 롯데마트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되어 개점한지 7년만인 2020년 7월 31일 폐점하였다.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천리마마트가 위치한 위치이다. 롯데마트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되어 개점한지 7년만인 2020년 7월 31일 폐점하였다.
- 도봉점
6. 경쟁업체
[1] 사진에 나온곳은 1호점인 금천점[2] 빅마켓 초창기에는 롯데카드로만 결제 가능했다가 2013년 6월 20일부터 신한카드, KB국민카드로 확대되었고, 2016년 8월 9일부터 BC카드, 현대카드, NH농협은행/카드가 추가되고, 2017년 9월경부터 모든 카드사 결제가 가능해졌다.[3] 2013년 6월 20일부터 결제가능해졌다.[4] 빅마켓 초창기에도 1년단위였다가 2013년 6월 20일부터 3년단위로 바뀌었던 것이다.[5] 비슷한 케이스는 롯데마트 율하점. 율하점의 푸드코트 관할이 토이저러스라서 L.포인트 적립도 롯데마트가 아닌 토이저러스로 나오며, 롯데마트 휴무일에 아무 영향을 안 받는다.[주유] 부설 주유소[문화] A B 문화센터[충전] 전기자동차 충전소[T] 토이저러스[H] A B C 하이마트[L] LOHB'S, 롯데쇼핑의 드러그스토어[M] 무인양품, (MUJI) 롯데상사와 제휴하여 국내에 진출한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장[무료] A B 조건없이 무료주차[연결] 점포가 해당 교통시설 건물내에 있거나 직접 연결되는 연결통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