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퀸
1.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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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Queen'''
큰 음경을 가진 남성을 선호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영미권 속어. 남근 숭배의 일종이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발기 음경 길이는 약 13cm, 둘레는 약 12cm이다. 발기 후 길이 16.1cm와 둘레 13.1cm가 넘을 경우 대물로 지칭되며 이는 전체 대한민국 남성인구의 2%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위의 그림의 좌표(...)는 인치로서 8인치는 약 20cm, 6인치는 약 15cm이다.
반대로 사이즈 킹은 이러한 사이즈 퀸을 선호하는 남성을 의미한다. 남성이 매우 대물인 경우 자신과 잘 맞는 상대를 찾기 어려운 편인데 사이즈 퀸과는 물리적, 심리적으로 섹스가 잘 맞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2. 문제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자 기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교제 중인 상대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어 위험한 취향'''이기도 하다.
교제 중인 남성의 음경 크기를 알게 되는 시점은 "일반적으로" 관계가 어느정도 깊어진 상황인 경우가 많은데 만약 그 남성이 보통 크기의 음경을 가지고 있다면 사이즈 퀸에 해당하는 사람은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상대 남성에게 (성기 크기와 관련하여) 상처를 주는 말을 하게 되고 그 관계는 결국 파국에 이르게 된다. 반대로 '''남성 입장에서도 상대가 사이즈 퀸인지 아닌지 판별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자신이 대물 선호가 있다고 당당하게 어필하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3. 해결법
첫번째 방법은 서로의 특성을 성관계 전에 예측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이즈 퀸은 대물일 것으로 예측되는 남성과 만나는 것이고, 대물이 아닌 남성은 사이즈 퀸으로 예상되는 여성과는 만나지 않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성관계 전 단계, 간접적으로 터치를 해보거나 관상[2] 을 보는 것으로 확인하는데 발기 전후의 차이도 있고 복불복이 워낙 많아서 예측력이 높지는 않다.
후자의 경우 여성이 자신의 대물 선호 성향을 대놓고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판단하기 쉽지 않다. 또한 "키가 크거나 골반이 넓거나 엉덩이가 큰 것이 질의 크기 및 대물 선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3] 정도로만 어림짐작을 할 뿐이고 이마저도 통계적으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에 신체적 특성으로 예측하는 것도 정확도가 낮다.
두번째 방법은 이미 엇갈린 만남을 하는 상태에서 대안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에서는 사이즈 퀸이 본인의 기호를 포기하고 다른 대안에 눈을 돌리거나, 안전하게 음경을 확대할 수 있는 의학적 발전이 필요하다.
유념할 것은 음경 길이 16.1cm와 둘레 13.1cm라는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남성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4] 이다. 대물이 아니라고 비난하는 것은 키가 190cm를 넘지 못하거나, 부모님이 금수저가 아니거나, 학벌이 SKY가 아니라고 책망하는 것과 똑같다. 따라서 본인이 대물이 아니라고 해도 괜히 자책할 필요가 없다.
후술하듯 속궁합이 맞다 혹은 맞지 않다는 것은 상호적인 개념이다. 이러한 문제에서 아직도 남자의 사이즈만 문제지 여자의 사이즈는 문제가 아니고 남자의 노력이 문제지 여자의 노력이 문제가 아니라는 관념을 가진 이들이 많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마초이즘 관념을 타파하려 했던게 페미니즘의 본래 취지라는 것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4. 어떤 사람이 사이즈 퀸인가?
모든 여성이 사이즈 퀸은 아니다. 사이즈 퀸에 해당하는 사람은 대물과의 성교가 아프지 않기 때문에 크면 클수록 좋은 게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본인 기준으로 다른 사람까지 일반화하는 오류다.
가장 확실한 요인은 여성기의 크기다. 대부분 남성기의 크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여성기는 대동소이할 것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질 역시 남성의 음경만큼 개개인의 크기 편차가 크다.'''[5] 예를 들면 스위스의 루체른 병원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18-84세 사이의 65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음핵, 질구, 소음순, 대음순, 회음부의 길이와 너비를 측정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이것 외에도 여러 연구들이 여성기의 크기 편차가 크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처럼 여성기의 크기 편차에 따라 대물과 삽입 성관계가 즐거운 경우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생길 것이다. 대물과의 삽입 성관계가 고통스러운 경우[6] 굵기로 인해 질벽 부분이 쓸려서 염증이 생기거나, 길이로 인해 자궁경부 부근에 통증을 입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키와 골격이 큰 여성을 사이즈 퀸으로 보는 속설이 있다.[7] 하지만 키나 골격과 사이즈 퀸 유무의 상관 관계는 통계적으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니 함부로 재단하지 말자. 인체의 비율과 물리적인 공간의 차원에서 개인 편차를 감안한 스테레오타입이 있을 지언정, 절대 일반화를 해서는 안 된다.[8] 또 다른 유명한 도시전설로는 '''운동을 많이 해서 탄탄한 근육을 갖고 있는 여성'''이 사이즈 퀸이 많다는 얘기도 있다.[9] 그 외에는 연애 횟수, 출산의 유무, 자아 등이 요인으로 거론되나 역시 확실한 바는 없다.
5. 실존 인물
공개적으로 본인이 직접 밝힌 경우에 한하여 기술한다.
- 카디 비
- 세라 실버먼
- 재니스 디킨슨
- 퍼기
- 사라 브라이트만
- 재닛 잭슨
- 하이디 클룸
- 킬리 하젤
- 파멜라 앤더슨
- 미셸 브랜치
- 코트니 콕스
- 리한나
- 니키 미나즈
- 케이티 페리
- 마일리 사이러스
- 지여닝 #
- 정두리 #
[1] 이 짤의 주인공은 RWBY의 피라 니코스이다..[2] 코가 크거나 손발이 크거나 키크고 말랐거나 하는 특성[3] 흑인 여성의 골반, 엉덩이 크기와 흑인 남성의 크기에서 연상해보자[4] 통계적으로 보면 한국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어디든 그렇다. 심지어 동아시아 바깥도 남미 일부 국가, 아프리카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렇다. 유럽과 영미권에서도 끽해야 평균 1~2cm가 더 큰 정도이다. 물론 '''평균''' 1~2cm면 절대 작은 차이가 아니지만.[5] # # # # #[6] # # # # # # # # # # # # # # # #[7] 그러한 이유로 상대적으로 키와 골격이 작은 동아시아 여성에게 관심을 갖는 나쁜 사람도 일부 있다.성기가 작은 동아시아 남자를 보아왔으니 자신의 작은 성기사이즈를 비난하지 않을 거라는 착각을 가진 경우도 있고[8] 무슨 말이냐면 키와 골격이 큰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사이즈 퀸일 '''가능성 정도만''' 높다는 것이다. 그 이상의 통계적, 일반론적 의미를 전혀 가지지 못하니 함부로 그런 편견을 가지지는 말자는 뜻이다.[9] 질 내부의 근육이 발달하여 튼튼하다면 질경련과 같은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고 격렬하고 강한 충격에 더 잘 견딜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과 개인의 기호, 성적 쾌락과 고통의 유무는 다른 문제이니 이것 역시 스테레오타입에 불과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