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콕스
미국의 배우 겸 프로듀서, 국내에서는 NBC의 명작 시트콤 "프렌즈"의 모니카 겔러와 영화 "스크림" 시리즈의 기자 게일 웨더스, 쿠거 타운의 줄스 콥, 에이스 벤추라의 멜리사 로빈슨 역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배우 겸 프로듀서. 영국계,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계, 웨일스계, 독일계 혼혈이다. 젊었을 적에는 배우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는 자신의 제작사를 가지고 배우보다는 TV 쇼나 영화 제작 쪽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코트니 콕스는 1964년 6월 15일 앨라배마 주 버밍햄 근교의 시골 마을 마운틴 브룩에서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아버지 리처드 콕스와 어머니 코트니 콕스[1] 사이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형제자매로는 언니 버지니아 콕스와 도티 콕스, 오빠 리처드 콕스 주니어가 있다. 그녀의 부모님은 1974년 이혼하였으며,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였으나, 수료하지 못하고 대신 모델 일과 연기 쪽으로 진출하게 된 후로 배우가 되었다.
그녀는 1989년부터 "프렌즈" 촬영 중이던 1995년까지 마이클 키턴과 사귀었던 적이 있고, 그 후에 결혼은 영화 스크림에서 콤비를 이루었던 데이비드 아퀘트와 하였다. 2004년 6월에는 딸을 출산하였고, 딸의 대모는 실제로도 절친한 제니퍼 애니스턴이라고 한다. 또한 프렌즈에서 피비역을 맡았던 리사 쿠드로와 친하다. 아퀘트와는 2010년 결혼 11년 만에 별거하였으나,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결국 2012년 여름 이혼 수속을 밟기시작해 1년 후 정식 이혼하였다. 2013년 중순부터 밴드 스노우 패트롤의 멤버 쟈니 맥데이드(Johnny McDaid)와 사귀기 시작해 2014년 6월에 트위터를 통해 약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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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과 시술, 그것도 할리우드 여배우들 특유의 광대와 입술을 조지는 방식의 시술과 수술을 엄청나게 많이 해서 사랑스러운 '모니카'와는 너무 달라져 버린 외모로 팬들을 가슴아프게 하기도 했다. '성형중독으로 망한 배우' 리스트에 꼭 올라갈 정도. 다행히 2017년경 그것이 헛된 것임을 깨달았다며 필러 제거 및 얼굴 재건 수술을 거쳤고, 성형 및 시술 거부를 선언하면서 현재는 다행히도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되찾았다. (오른쪽이 2017년으로 더 최근의 사진이다)
코트니 콕스의 데뷔는 1984년,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어둠 속의 춤Dancing in the Dark"의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면서 이루어졌다. 이후 1985년에는 TV 미니시리즈 "슈퍼 특공대"(Misfits of Science)에 출연하였고, 1987년부터 1989년까지는 "사랑의 가족"(Family Ties)에 출연하였다. 스케치 2에서는 제프 파헤이와 함께 출연해서 맹인 역을 맡기도 했다. 사실 이때 까지는 특별히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는데, 1994년 "프렌즈"에 출연하면서부터 엄청난 유명세를 타게 된다.
콕스는 "프렌즈"에서 모니카 겔러 역을 맡았지만,[2] 사실 처음 제의받았던 역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맡은 레이첼 그린 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콕스는 모니카 역에 더 흥미가 있었고, 마침 레이첼 역에 더 흥미가 있었던 애니스톤과 배역을 맞바꾸어 출연하게 된다. 2005년 기네스북에 따르면, 콕스는 "프렌즈"에 같이 출연한 리사 쿠드로,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TV 출연 여배우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사람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데이비드 아켓과 결혼한 것은 "프렌즈" 시즌 5와 6 사이로, 이 때 제작진은 결혼 축하 조크로 오프닝 크레딧에 나오는 등장인물 전원의 이름에 '아켓'을 붙이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3]
"프렌즈"를 촬영하는 도중에 콕스는 스크림 시리즈에 야심만만한 기자 '게일 웨더스' 역으로 출연하였다. 슈퍼스타가 된 제니퍼 애니스톤 만큼은 아니지만, 그 다음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발판이자 아주 현명한 선택으로, 프렌즈의 휴방기에 찍은 이 시리즈가 대박나면서 TV와 영화, 시트콤과 슬래셔 무비라는 대조되는 선택을 통해 '모니카' 아닌 배우 '코트니 콕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다. 실제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니카'와는 서 있는 자세, 표정, '''목소리'''까지 전부 다르다. 1, 2, 3편이 모두 대박을 쳤고, 약 10년 만에 새로운 트릴로지의 첫 작품으로 계획된 "스크림 4"가 평가는 좋았지만 흥행에서 주춤하며 트릴로지 계획은 엎어지고 말았다.
"프렌즈"가 종영한 이후에는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할 것을 제의 받았으나, 당시 그녀는 임신중이라 출연하기 힘든 상태였고 결국 그 역은 테리 해처에게 넘어간다. 다만 콕스의 "위기의 주부들" 출연 떡밥은 2011년까지도 계속 수면 위로 부상하곤 했다.
2007년부터는 (당시)남편 데이비드 아켓과 함께 "더트"(Dirt)의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콕스 본인은 루시 스필러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9년부터 제작 및 출연한 "쿠거 타운" 역시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시즌 3까지 인기를 끌며 순항하였으나, 시즌 4부터 방송사를 ABC에서 TBS로 옮긴 이후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방송국이 보기에 그리 나쁘진 않았는지 (2014년 8월 기준) 시즌 6까지 연장이 확정되었다. 방송사를 ABC에서 TBS로 옮긴 이유는 ABC의 코미디 쪽 라인이 과포화상태였던데다가, "쿠거 타운"이 인기가 있긴 했지만 폭발적인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 그래서 캔슬 위기였던 것을 TBS에서 구입하여 방영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코트니 콕스의 러브 앤 프렌즈"라는 제목으로 폭스 채널에서 방영 중.
한편 2013년 3월에는 "프렌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매튜 페리가 출연한 시트콤 "고 온"(Go On)에 깜짝 등장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1. 개인 신상
미국의 배우 겸 프로듀서. 영국계,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계, 웨일스계, 독일계 혼혈이다. 젊었을 적에는 배우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는 자신의 제작사를 가지고 배우보다는 TV 쇼나 영화 제작 쪽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코트니 콕스는 1964년 6월 15일 앨라배마 주 버밍햄 근교의 시골 마을 마운틴 브룩에서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아버지 리처드 콕스와 어머니 코트니 콕스[1] 사이에서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형제자매로는 언니 버지니아 콕스와 도티 콕스, 오빠 리처드 콕스 주니어가 있다. 그녀의 부모님은 1974년 이혼하였으며,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였으나, 수료하지 못하고 대신 모델 일과 연기 쪽으로 진출하게 된 후로 배우가 되었다.
그녀는 1989년부터 "프렌즈" 촬영 중이던 1995년까지 마이클 키턴과 사귀었던 적이 있고, 그 후에 결혼은 영화 스크림에서 콤비를 이루었던 데이비드 아퀘트와 하였다. 2004년 6월에는 딸을 출산하였고, 딸의 대모는 실제로도 절친한 제니퍼 애니스턴이라고 한다. 또한 프렌즈에서 피비역을 맡았던 리사 쿠드로와 친하다. 아퀘트와는 2010년 결혼 11년 만에 별거하였으나,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결국 2012년 여름 이혼 수속을 밟기시작해 1년 후 정식 이혼하였다. 2013년 중순부터 밴드 스노우 패트롤의 멤버 쟈니 맥데이드(Johnny McDaid)와 사귀기 시작해 2014년 6월에 트위터를 통해 약혼 소식을 알렸다.
[image]
성형수술과 시술, 그것도 할리우드 여배우들 특유의 광대와 입술을 조지는 방식의 시술과 수술을 엄청나게 많이 해서 사랑스러운 '모니카'와는 너무 달라져 버린 외모로 팬들을 가슴아프게 하기도 했다. '성형중독으로 망한 배우' 리스트에 꼭 올라갈 정도. 다행히 2017년경 그것이 헛된 것임을 깨달았다며 필러 제거 및 얼굴 재건 수술을 거쳤고, 성형 및 시술 거부를 선언하면서 현재는 다행히도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되찾았다. (오른쪽이 2017년으로 더 최근의 사진이다)
2. 경력
코트니 콕스의 데뷔는 1984년,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어둠 속의 춤Dancing in the Dark"의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면서 이루어졌다. 이후 1985년에는 TV 미니시리즈 "슈퍼 특공대"(Misfits of Science)에 출연하였고, 1987년부터 1989년까지는 "사랑의 가족"(Family Ties)에 출연하였다. 스케치 2에서는 제프 파헤이와 함께 출연해서 맹인 역을 맡기도 했다. 사실 이때 까지는 특별히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는데, 1994년 "프렌즈"에 출연하면서부터 엄청난 유명세를 타게 된다.
콕스는 "프렌즈"에서 모니카 겔러 역을 맡았지만,[2] 사실 처음 제의받았던 역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맡은 레이첼 그린 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콕스는 모니카 역에 더 흥미가 있었고, 마침 레이첼 역에 더 흥미가 있었던 애니스톤과 배역을 맞바꾸어 출연하게 된다. 2005년 기네스북에 따르면, 콕스는 "프렌즈"에 같이 출연한 리사 쿠드로,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TV 출연 여배우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사람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데이비드 아켓과 결혼한 것은 "프렌즈" 시즌 5와 6 사이로, 이 때 제작진은 결혼 축하 조크로 오프닝 크레딧에 나오는 등장인물 전원의 이름에 '아켓'을 붙이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3]
"프렌즈"를 촬영하는 도중에 콕스는 스크림 시리즈에 야심만만한 기자 '게일 웨더스' 역으로 출연하였다. 슈퍼스타가 된 제니퍼 애니스톤 만큼은 아니지만, 그 다음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발판이자 아주 현명한 선택으로, 프렌즈의 휴방기에 찍은 이 시리즈가 대박나면서 TV와 영화, 시트콤과 슬래셔 무비라는 대조되는 선택을 통해 '모니카' 아닌 배우 '코트니 콕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다. 실제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니카'와는 서 있는 자세, 표정, '''목소리'''까지 전부 다르다. 1, 2, 3편이 모두 대박을 쳤고, 약 10년 만에 새로운 트릴로지의 첫 작품으로 계획된 "스크림 4"가 평가는 좋았지만 흥행에서 주춤하며 트릴로지 계획은 엎어지고 말았다.
"프렌즈"가 종영한 이후에는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할 것을 제의 받았으나, 당시 그녀는 임신중이라 출연하기 힘든 상태였고 결국 그 역은 테리 해처에게 넘어간다. 다만 콕스의 "위기의 주부들" 출연 떡밥은 2011년까지도 계속 수면 위로 부상하곤 했다.
2007년부터는 (당시)남편 데이비드 아켓과 함께 "더트"(Dirt)의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콕스 본인은 루시 스필러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9년부터 제작 및 출연한 "쿠거 타운" 역시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시즌 3까지 인기를 끌며 순항하였으나, 시즌 4부터 방송사를 ABC에서 TBS로 옮긴 이후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방송국이 보기에 그리 나쁘진 않았는지 (2014년 8월 기준) 시즌 6까지 연장이 확정되었다. 방송사를 ABC에서 TBS로 옮긴 이유는 ABC의 코미디 쪽 라인이 과포화상태였던데다가, "쿠거 타운"이 인기가 있긴 했지만 폭발적인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 그래서 캔슬 위기였던 것을 TBS에서 구입하여 방영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코트니 콕스의 러브 앤 프렌즈"라는 제목으로 폭스 채널에서 방영 중.
한편 2013년 3월에는 "프렌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매튜 페리가 출연한 시트콤 "고 온"(Go On)에 깜짝 등장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