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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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국제공항 청사
1. 소개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섬에 있는 공항이다. 한국인들에게는 휴양지 및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 과거에는 입국시 냉방도 제대로 안되고 심사 줄이 줄어들지도 않을 만큼 직원이 많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타면 직항으로 갈 수 있다. 원래 대한항공도 사이판에 취항을 하고 있었으나, 2003년 3월 이라크 전쟁 발발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되자 노선 감축에 들어갔고, 이 때 사이판행 노선을 단항하게 되었다. 반대로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시기에 괌행 노선을 단항하게 되며 지금까지 대한항공은 사이판에 가지 않고, 아시아나항공은 괌에 가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독점 노선이었으나, 제주항공이 취항하면서 경쟁구도로 변환. 제주항공은 괌에도 취항하고, 사이판에도 취항한다. 의외로 일본행 항공편은 스카이마크 항공의 나리타행 하나 뿐이라는 것도 특기할 사항.
2014년엔 미국 다이나믹항공이 인천에 전세기편을 띄우기도 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단항.
2018년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으로 사이판 국제공항도 2018년 10월 24일부터 폐쇄한 상태이다. 연합뉴스 관련 기사
2018년 10월 28일부터 공항이 완전히 복구되기 전까지는 주간에만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1월 27일 완전히 복구 완료되었다. 아시아경제 관련 기사. 시설도 개선된 듯 하다.
'''공항 내 카지노 광고가 있다. 호기심에 절대 하지 말자!'''
2. 대한민국에서 가는 방법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5데일리(하루에 5번씩 매일매일) 운행 중이고,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운항 중이다.
'''출도착 시각은 현지시각 기준'''
'''인천 출발 사이판 도착 항공편'''
'''사이판 출발 인천 도착 항공편'''
3. 운항 노선
괌과 달리 미국 본토 심지어 '''하와이'''로 가는 노선조차 없다. 미국본토보다 필리핀, 일본이 더 가까운 상황이라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미국 본토로 가려면 괌~하와이순으로 가던가 아니면 나리타나 인천공항으로 가서 환승해야한다. 그나마도 나리타는 저가항공사가 운항중이라 미국으로의 연결편 제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천에서 환승하는게 그나마 편하다. 중국 홍콩등지를 경유할 수도 있지만 경로상 우회하기도 하고 중국~미국간 사이가 급격히 얼어붙어 환승이 불편해질 가능성이 크다.[1] 자기나라 본토가는데 입출국심사를 모두 받아야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4. 관련 문서
[1] 홍콩도 최근 보안법 통과로 인해 점차 중국과 동일하게 보려는 움직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