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비/모형화
1. 개요
사자비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뉴 건담과 마찬가지로, 잘 빠진 디자인과 샤아의 마지막 탑승기라는 점에서 인기가 매우 많았으며, 그에 따라 모형화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특유의 육중한 사이즈로 인해 어떤 스케일로 발매되든지, 일단 나오면 존재감이 매우 크다. 뉴 건담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서로 간 발매 시기의 텀이 길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2020년 기준, 건프라는 PG를 제외한 전 메이저 등급[1] 으로 발매가 이루어졌다.
PG는 뉴 건담과 더불어 아직 상품화되지 않았는데, PG 등급 특유의 컨셉[2] 과 1/60 스케일로 인해 하비 사업부에서도 고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3] 여담으로 반다이 파산 최종 방어라인이라는 별명답게 정말 반다이 매출이 줄어들 때 최상의 품질로 뉴 건담과 같이 발매하려고 아끼는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었다는 루머도 있다.
3. 건프라
3.1. 구판
프로포션은 조금 더 풍채가 있고, 양쪽 어깨가 더 떡 벌어졌다. 사출색은 발매 당시에도 상당히 논란이 되었다. 팔, 다리(발등 및 발바닥 제외), 사이드 스커트는 붉은색으로 정상이나, 그 외 붉은색 파츠는 분홍 소시지를 연상시키는 색상으로 사출되어 조립 후 모습은 상당히 괴리감이 있다. 흉부부터 고간부, 프론트 스커트가 통짜 파츠로 사출되어 가동성도 상당히 나쁘다.그리고 팔과 몸통 연결이 몸통과 일체인 핀 하나라 쉽게 파손되기도 했다. 팔꿈치는 안쪽으로 가동하는데, 팔의 회전이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굉장히 엉거주춤한 포징밖에 할 수 없다. 전작인 야크트 도가도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대체 무슨 의도로 이렇게 관절을 설계했는지 알 수 없는 부분. 그나마 사출색만은 완벽재현했던 야크트 도가와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심하게 퇴보했다.
3.2. SD
SD로는 BB전사 2종, G 제네레이션 모델 1종으로 발매되었다.
BB전사 No.8은 2등신 프로포션으로 유독 어깨가 많이 강조되었다. 그래도 귀여운 모습이 관찰된다. 통짜 파츠이지만 백팩에 판넬이 조형되어 있다. 무장은 빔 샷 라이플, 실드만 재현되어 있다. 빔 샷 라이플은 개별 파츠된 판넬, 토마호크, 주먹을 발사할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한다.
이 키트는 기반으로 SD 건담 G 제네레이션 모델이 발매되었는데, 추가 무장으로 날이 전개된 빔 토마호크 2가지, 빔 사벨, 탈출포드[4] 가 부속되었다. 기본적인 특징은 BB전사 No.8과 동일하다.
약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BB전사 No.382로 완전 신규 조형으로 발매되었다.
3등신 프로포션으로 훨씬 스타일리쉬해졌다. 색구성이 단순하다는 말도 있지만 SD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근히 세세한 색분할이 이루어져 있다. 박스 아트가 단순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기존 발매된 다른 SD 사자비와 비교해서 딱히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다. 무장은 빔 샷 라이플, 빔 토마호크, 실드, 판넬이 재현되어 있다. 빔 토마호크는 노란색으로 사출된 이펙트 파츠를 장착할 수 있다. 판넬도 개별 파츠로 분할되었으며, 이펙트 파츠를 이용하여 최대 3개까지 사출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다만, 이펙트 파츠가 고정된 형태라 다양한 각도로 전시는 어렵다. 그리고 이펙트 파츠들이 클리어 재질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
위 리얼계 기반의 SD 키트 외에도 사자비를 베이스로 한 무사 계열이나 삼국전 계열 키트들도 발매되었다.
삼국전의 사마의 사자비는 흰색 외장의 기본 형태 및 사자비의 원래 형태로 변경된 기가태부, 그리고 나이팅게일(MS) 재현용으로 발매되었다(나이팅게일 재현용은 천치붕이라 부른다).[5] 참고로 3등신 SD로선 BB전사 No.382 사자비[6] 보다 먼저 발매된 킷이기도 하며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기에 사실상 BB전사 No.382 사자비의 저가형. 그리고 도색하면 리얼 사자비 비슷하게 재현. 무장은 홍익선과 흑금의 아익을 합친 아익의 대검이 있으며, 이건 리얼기체로서는 빔 사벨에 해당하기에 위의 BB전사 사자비(No.382)에도 줄 수 있다.[7] 이 외에 투구 앞 부분을 바꾸고 어깨 갑옷과 백팩을 제거하면 '군사 모드'가 된다.
삼국창걸전에서는 장료로 변경되었는데, 다른 네임드 장수처럼 모노아이 밑에 건담 페이스가 있고, 건담 페이스일 때는 무장 장착이 문 건담과 비슷한 방식으로 장착하게 나왔다. 사실상 문 건담의 첫 SD화에 가까운 셈.
2020년 7월에 SDEX로 뉴 건담과 같이 발매 예고가 떴다(실제 발매는 11월 14일). SDEX의 무기 합체기믹을 그대로 유지해서 빔 샷 라이플이 납작하게 나온 것 외에는 샘플 CG에서는 상당히 준수하게 나왔다. 물론 SDEX 특성상 골다공증이 많고 실제 색분할 수준은 여전히 떨어지지만, 시난주에 이은 모노아이 MS 발매라는 점이 위안.
3.2.1. SD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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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붉은색 외장의 사출색은 투톤이며, 메탈릭 코팅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일반판에서 다소 불만사항이었던 노란색 사출의 이펙트 파츠는 연질의 클리어 옐로우로 변경되었다. 덤으로 같은 런너에 배치된 동력선도 변경. 메탈릭 코팅 특유의 강렬한 반사광을 뿜으며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국내에서도 2014년에 개최된 "건프라 엑스포 in 한국"에서 한정 판매되었으며, 당시 HGUC 밴시 노른 유니콘 모드 티타늄 피니시 버전과 더불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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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키트로, 사출색은 검정색이다. 기본적인 특징은 기존 사자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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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GUNDAM DOCKS AT HONG KONG III"에서 한정 판매되었다. 가격은 200HKD.
글로스 인젝션이 적용된 BB전사 뉴 건담과 사자비의 합본 제품이다. 현지 행사에서만 한정 판매되어 타 국가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GDHK III 관련 마킹 씰이 추가되었다.
글로스 인젝션이 적용된 BB전사 뉴 건담과 사자비의 합본 제품이다. 현지 행사에서만 한정 판매되어 타 국가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GDHK III 관련 마킹 씰이 추가되었다.
3.3. MG
당시 발매된 키트로는 상당한 퀼리티를 자랑했지만, 단점이 만만치 않아 혹평을 받았다. 특히 하반신 가동성과 발바닥 접지력이 안 좋아 포즈를 잡는데 어려움이 커서, 다리를 벌린 상태로 포징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덕분에 이후 발매된 MG 뉴 건담이 Ver.Ka가 나온 지금도 상당한 명품으로 평가받는 반면 사자비는 찬밥신세가 되어버렸다.
건프라의 품질이 현격히 상승한 지금에 이르러서는 덩치 외에는 그다지 추천할만한 킷은 못된다. 그리고 이후 반다이의 대작 중 하나인 사자비 Ver.ka가 발매되었기 때문에 심심풀이용이 아니라면 굳이 이 킷을 지금 시점에서 살 메리트는 없다.
3.3.1. MG 특별판
- 메탈릭 코팅 Ver.
3.4. MG Ver.Ka
'''기체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을 떠나서, 건프라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만들어봐야할 반다이의 최고 역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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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롱넷 리뷰
2013년 12월 연말 MG로 '''사자비 Ver.Ka'''가 발매되었다. 엄청난 크기의 박스와 건베 기준 약 10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가격이지만, 주말 내내 수많은 건프라 마니아들의 밤을 불태우게 만들었다.'''"이 제품을 처음 사고 열었을때, 폴리캡을 보고 30초간 벙쪘어요. 하지만 그런 우려는 만들고나니 싹 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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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초기 때는 다리의 볼 관절과 카토키 하지메 답지 않은 밋밋한 박스 아트 때문에 불평을 많이 들었는데, 11월 엑스포에서 '''장갑 전개 기믹'''이 공개되자 지금까지의 평가가 완전히 반전되었다. MG 뉴 건담 Ver.Ka보다 장갑 전개가 훨씬 큼지막하기 때문에 장갑 전개 시의 모습은 그야말로 박력이 넘친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건 MG가 아니라 PG급이라는 분위기이다. 밋밋한 박스 아트는 출시를 위한 포석이었고 진짜 박스 아트는 장갑을 전개한 형태이다. 사자비의 출시로 1/60 금형값을 감당하지 못한 반다이가 뉴 건담 Ver.Ka와 같은 초 고품질 MG를 만들고 PG 계열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생겨날 정도다.[9]
잇달아 공개된 사진에서 레진 키트급의 디테일에 버카 특유의 데칼을 더하여 화려함의 정점이라고 찬사를 받은 시난주조차 평범하게 보일 정도의 화려함을 선사하였다. 섬세한 투톤 도색과 마치 도색된 것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은색 프레임 부품들이 화려함을 배가시켜준다. 물론 카토키 하지메의 이러한 디자인 컨셉의 특성상 설정을 무시한 것이 아니냐며 꺼려하는 모델러들도 있다.
[image]
일단 전지가동손이 뉴 건담이나 제스타에 들어간 것이 아닌 신규 제작된 것인데, 뉴 건담 Ver.Ka의 손처럼 손가락 마디가 쉽게 빠지지 않게 설계되었다. 다만 손목은 크기 탓에 여전히 약한 편이다. 무거운 무장을 지탱 못하고 잘 빠지는 편이다. 또한 이 손은 RE/100 나이팅게일에도 그대로 사용되었다. 장갑은 투톤 칼라로 처리되었고, 또 과거 일러스트에만 나왔던 롱 빔 라이플이 추가되었다. 또 탈출 포드가 완전 재현된 것이 새로운 특징이다.
한 가지 단점은 고관절이 '''볼 관절'''이라서 MG The O처럼 스탠드 부유 포즈시 다리가 축 처지는 문제가 있다. 이는 관절부에 순접을 묻혀주어 유격을 줄이면 많이 개선되고, 건담홀릭의 리뷰에 따르면 볼 관절이지만 폴리캡이 거의 감싸듯이 되어있는 구조라서 다소 처질지는 몰라도 디 오에 비해서 엄청 견고하다고 한다. 또한 볼 관절이라서 좌우로 벌어지는 각도도 30도 정도로 좁은 대신 고관절이 크게 앞뒤로 움직이는 기믹이 있는데, 고관절 전후 가동 범위가 매우 넓어져서 적어도 이 기믹에 있어서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빔 토마호크의 빔 파츠 형상은 무슨 이유인지 시난주와 동일한 형태로 바뀐 것 같지만, 무장 자체는 완전 신규 조형이다. 빔 부품의 사출색도 연두색에서 형광 느낌의 진한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시난주처럼 빔 도끼와 빔 나기나타 형태도 구현할 수 있으며, 빔 샤벨용 빔 부품까지 사용하여 작중의 빔 토마호크도 재현 가능하다. 물론 작중의 것과는 모양이 많이 다르다. 그런데 빔 토마호크 자체에는 고정돌기가 없어서 손의 돌기와 악력만으로 쥐어주어야 한다.
아쉬운 점 두가지가 있는데 머리에 발광 기믹을 삽입하다 보니 LED 키트를 수납할 공간이 필요해 콕핏을 머리 내부에 탑재되지 않는 별도의 부품으로 처리해 버렸다. 콕핏의 퀄리티도 크게 높아졌고, 상당히 특이한 시도이기는 하지만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클리어 콕핏 블록을 머리에 대신 부착하는 것은 개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또 다른 단점은 총기류를 손으로 잡을때 팔의 두꺼움탓에 깔끔하게 잡는 것이 불가능해 옆으로 좀 꺾어 잡아야한다. 억지로 각 잡아서 쥐어주면 손목이 빠진다(...)
엄청나게 크지만 일단은 MG인 관계로 액션 베이스에 거치하는 것이 가능한데, 똑바로 받치거나 숙이는 등 각도를 바꾸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일단 고정은 튼튼해서 베이스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큰 덩치만큼 무게가 상당해서 베이스의 나사를 최대로 조여도 킷을 올리면 그대로 푹 숙여진다. 따라서 각도 변경을 하려면 지지대 자체를 빼서 각을 바꾸고 다른 구멍에 꽂아주어야 한다. 이 때 대개 킷을 지지대에서 빼두지 않고 각도 변경을 할 텐데, 킷의 무게 때문에 꽤 힘이 든다. 크다고 해도 MG인데 무거워 봤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존의 건프라들과는 차별을 달리하는 부속들이 꽉꽉 차있는지라 포징한다고 몇번 들었다 놨다 하면 확실히 무겁다는 말이 나온다고 한다. 이런 애로사항들로 각도 조절은 힘들지만, 관절강도는 양호하므로 포징하는 것 자체는 그럭저럭 수월하다.
쉴드가 꽤나 무거워서 팔을 위로 들어주고 쉴드 겉면이 아래를 보면 쉴드 고정핀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아래로 추락한다. 포징할 때 쉴드 겉면이 아래를 보지 않도록 포징해주면 된다. 또한 쉴드 아래쪽에 미사일이 3발 붙어있는데, 쉴드의 무게 때문에 팔에 붙인채로 올리기 까다로워서인지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한 부분이다.
Ver.Ka답게 많은 양의 데칼이 제공되며 '''데칼은 모두 습식이다. 모노아이의 초록색에도 예외는 없다.''' 그런데 일반판 MG Ver.Ka 중에서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데칼 여분 제공 서비스는 정말 야박하다. 여분 데칼은 50, 51, 120번 각 한 개씩 모두 3개 뿐이고 나머지는 단 한 개도 여분이 제공되지 않는다. 스티커 씰이 아닌 이상, 드라이 데칼이라고 해도 실수없이 작업하기는 어려운데, 습식 데칼은 더욱 그렇다. 그런데도 여분 데칼이 거의 없다시피한 점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다른 MG Ver.Ka도 커다란 문양 데칼 등 여분이 없는 것도 많지만, 작은 코션 데칼의 경우 한두개 정도는 여분이 제공된다. 그러나 사자비 Ver.Ka는 전술한 3개를 제외하고는 여유분이 전혀 없다. 따라서 사자비 Ver.Ka의 데칼 작업을 할 때는 여분이 없는 것을 잊지 말고 신중하게 작업해야 한다. 습식 데칼 초보라면 붙이기 쉬운 방패와 머리 부분의 데칼 정도만 붙여놔도 볼만한 수준은 된다. 그나마 여러 서드파티 업체에서 데칼을 많이 내놓았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킷 자체의 문제는 아니나 시난주의 로켓 바주카를 롱 빔 라이플 하단에 부착하는 기믹이 있으면서도 정작 본 제품에는 로켓 바주카가 없다. 로켓 바주카가 필요하면 가능한대로 시난주 스타인의 것을 사용하자. 기존 로켓 바주카는 시난주의 손에 맞춘 것이기에 사자비의 손과는 호환성이 떨어지지만 시난주 스타인의 전지가동식 손 전용 손잡이를 사용할 경우 무장 손잡이의 돌기와 손바닥의 돌기를 잘 맞춘 후 쥐어주면 손에 들 수 있긴 하다. 대신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무장에 비한 존재감이 훨씬 강해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무장들의 덩치와 무게 때문에 라이플에 뭘 또 달았다가는 손목이 떨어진다. 무게 문제도 있지만, 손목이 바깥으로 꺾이지 않는 점도 문제다. 개머리판 때문에 손목을 밖으로 꺾어야 하는데, 정작 손목은 꺾일 유격이 없어서 자꾸 빠진다. 전지가동손의 특성상 계속 이러다가는 강도가 약화되기 쉬우니 취급에 유의하자.
그래도 롱 라이플에 로켓 바주카를 달아주면 그 뽀대가 실로 압도적이다. 롱 라이플과 바주카의 고정은 시난주의 빔 라이플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튼튼하다. 물론 손목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탈골되므로, 포징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먼저 롱 라이플을 쥐어주고 다른 손으로 받칠 준비를 마친 뒤 바주카를 부착해주면 된다. 그리고 바주카의 총신을 최대로 연장하면, 모든 MG들을 통틀어 최고로 뽀대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설명서의 사진대로 기껏 바주카를 달아놓고도 총신 길이를 줄여놓으면 그냥 무겁고 크기만한 거추장스런 악세사리에 지나지 않는다.
MG The O가 12,000엔이라는 MG 일반판 중 최고가를 갱신하고도 매우 실망스러운 품질을 보인 것에 반해 사자비 버카는 3,000엔이나 더 싸면서 PG도 울고 갈 고품질의 명작으로 출시되었다. 반다이에서 MG The O의 부실한 품질에 대해 늘어놓은 이런저런 변명은 사자비 Ver. KA의 존재로 인하여 매니아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The O 항목 참조.[10] .
3.4.1. MG Ver.Ka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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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700엔.
MG 사자비 Ver.Ka와 RE/100 나이팅게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판넬 전개용 이펙트 파츠가 부속되어 있다.
MG 사자비 Ver.Ka와 RE/100 나이팅게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판넬 전개용 이펙트 파츠가 부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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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건프라 EXPO 월드투어 재팬 2016 SUMMER"에서 '건프라 엑스포'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9,000엔.
메탈릭 성형의 내부 프레임을 제외한 모든 파츠가 투명 클리어로 사출되었다. 조립 후 내부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부분도 있지만 밋밋한 부분도 있다. 그래서 도색이 되어야 더 확실한 존재감을 뽐낸다.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인기가 저조해서 2년의 건프라 엑스포에서도 품절되지 않았고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여러 차례 판매되었다.
메탈릭 성형의 내부 프레임을 제외한 모든 파츠가 투명 클리어로 사출되었다. 조립 후 내부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부분도 있지만 밋밋한 부분도 있다. 그래서 도색이 되어야 더 확실한 존재감을 뽐낸다.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인기가 저조해서 2년의 건프라 엑스포에서도 품절되지 않았고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여러 차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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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기체인 MG 뉴 건담 Ver.Ka의 티타늄 피니쉬 버전이 일반판 발매 후 약 1년만에 발매되었는데, 정작 사자비 Ver.Ka의 스페셜 코팅은 약 4년이 흘러 발매된 것에 대해 상당히 늦었다는 의견과 함께 티타늄 피니시 코팅이 아닌 스페셜 코팅이 적용된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
본래 MG 사자비 Ver.Ka의 장갑 사출색이 RG풍의 투톤 분할이었기 때문에 코팅 색상도 마찬가지로 투톤이다. 다만 완성된 제품을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이것을 쉽사리 알아채기는 어렵다. 전지가동손은 손가락 중간 마디의 사출색이 다르게 나왔고 그외 다른 부품들은 메탈릭 컬러로 사출되었다.
코팅으로 인한 전시효과로 매우 큰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전신의 붉은색 유광 코팅이 뿜어내는 웅장한 멋이 일품이다. 허리의 동력선과 전신의 버니어에 위치한 노란색 부품들이 뉴건담 티타늄 버전처럼 코팅되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나름대로 붉은색 코팅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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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에 개최된 "GUNDAM DOCKS AT HONG KONG III"의 한정판으로, 클리어 컬러 사양의 제품이다. 가격은 670HKD (한화로 약 96,000원).
홍콩에서만 판매된 한정판이기에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판매되지 않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었다. 심지어 현지에서도 품절 사례를 일으켰다. 다만, 사실상 클리어 컬러의 사양의 제품이 현지 한정으로 풀린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도 많다.
홍콩에서만 판매된 한정판이기에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판매되지 않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었다. 심지어 현지에서도 품절 사례를 일으켰다. 다만, 사실상 클리어 컬러의 사양의 제품이 현지 한정으로 풀린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는 팬들도 많다.
3.5. HGUC
HGUC 뉴 건담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을 충실히 따른 프로포션을 갖고 있다. 다만 머리가 너무 작게 나온게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전체적인 품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야크트 도가와는 달리 판넬 전개용 이펙트 파츠가 부속되어 있지 않다. 대용으로 HG AGE의 파르시아나 타미야제 2mm 연질 프라봉을 사용하거나 아크트 도가의 연질의 투명 클리어 봉을 사용할 수 있다.
3.5.1. HGUC 특별판
- 메탈릭 코팅 Ver.
3.5.2. HGUC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D080C; font-size: .9em"
2011년 1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800엔.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에 등장한 흰색 외장의 사자비를 모형화한 것으로, 실제품도 붉은색 외장이 흰색 외장으로 변경되었을 뿐, 일반판과 완전 동일하다. 이 컬러로 인해 일명 '백자비'라고 많이 불린다.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에 등장한 흰색 외장의 사자비를 모형화한 것으로, 실제품도 붉은색 외장이 흰색 외장으로 변경되었을 뿐, 일반판과 완전 동일하다. 이 컬러로 인해 일명 '백자비'라고 많이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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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건담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0,000엔.
유광 멕기가 적용된 HGUC 뉴 건담과 사자비의 합본 제품이다. 무장 및 검은색 런너의 파츠는 메탈릭 성형으로 사출되었다. 전시용 트리플 액션베이스가 동봉되어 있다.
유광 멕기가 적용된 HGUC 뉴 건담과 사자비의 합본 제품이다. 무장 및 검은색 런너의 파츠는 메탈릭 성형으로 사출되었다. 전시용 트리플 액션베이스가 동봉되어 있다.
3.6. RG
2018년 4월 18일, 반다이 하비 사업부 트위터에 사자비 뒷 모습이 CG 처리된 사진이 올라와 RG 사자비 발매의 떡밥을 뿌렸고, 이틀 뒤인 4월 20일에 발매를 공식화했다. 가격은 4,500엔으로 책정되면서 당시에는 일반판 RG 키트 중 최고가를 갱신했다. 샘플 공개시에는 HGUC나 MG와는 다른 슬림한 몸통 프로포션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으나, 제품 조립 리뷰가 공개될수록 RG 사자비의 뛰어난 퀄리티와 다양한 기믹이 드러나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저에게 건프라 역사를 통털어 딱 하나의 킷만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아마도 RG 사자비를 추천하게 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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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으로는 MG Ver.Ka에서 보여줬던 해치 오픈 기믹이 살짝 재해석되어 어깨, 백팩,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다리 부분의 장갑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깨와 동체 등의 장갑에는 작은 날개와 같은 디테일을 추가하고 장갑 뒤쪽까지 빽빽하게 몰드를 새겨 정보량을 늘렸다. RG답게 가조립만으로도 훌륭한 색분할을 보여준다.[11]
주무장인 빔 샷 라이플도 3색으로 분할되어 있다. 판넬 수납 컨테이너 역시 별도의 전개가 가능하고 판넬 역시 전개기믹이 있으며, 그 밖의 무장들도 모두 들어가 있다. 실드도 본체와 마찬가지로 리파인되어 굉장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작은 스케일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두부의 콕핏 겸 탈출용 포드도 구현되어 있다.
외장 장갑의 경우 대부분의 부품에 언더게이트가 적용되었다. 빨간색 계열 키트들은 사출색 특성상 게이트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자국이 눈에 잘 띄는 편인데 RG 사자비는 이 덕분에 사포질을 하지 않은 순수 가조립 상태에서도 게이트 자국이 나타나지 않는다.
가동성 면에서는 목 관절의 상하 가동 범위가 다소 좁다는 단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덩치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가동성을 갖추고 있다. 고관절 이동 기믹으로 다리의 가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지껏 발매되었던 MG 제품과는 달리 고관절이 축관절로 되어있어 자유롭게 들어올릴 수 있다. 발목과 발바닥의 가동성도 훌륭하며, 특히 팔의 경우에는 팔뚝과 손목을 추가적으로 연장할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포즈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허리의 경우 복부의 메가입자포 때문에 상하가동 범위가 좁긴 하지만 좌우로는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다. 다만 3개소로 분할된 발의 경우 튼튼한 발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뻑뻑한 발 앞꿈치 관절 탓에 크고 넓은 발을 가진 것 치고는 접지력이 크게 안정적이지는 못하며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다. 그 밖의 주의사항으로 사자비를 잘못 만지다가 어깨를 빠뜨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즉, 만질땐 어깨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훌륭한 가동성을 확보하면서도 어드밴스드 조인트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여[12] 튼튼한 관절 고정성을 가지고 있어 포즈를 잡을 때 무리가 덜하다.[13] 물론 프레임까지 죄다 조립해서 만들어야 하는 만큼 조립 난이도와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도 동시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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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립 중 파손에 유의해야 하는데, H23과 결합을 마친 H24 부품을 G26에 꽂을때 힘을 못 버티고 부러지는 경우가 생긴다. 조립전에 G26 숫핀 부분을 깎아주거나 H24 부품의 구멍을 좀 넓혀주면 해결이 된다.
무장의 다양한 포징을 위해 교체형 손파츠가 다수 포함되며, 애니메이션 본편에 등장했던 모든 무장이 구현되었다. 다만 스케일의 한계로 손목에 수납되는 빔 사벨 손잡이는 끝단 부분만 존재하는 더미이며, 손에 쥐어줄 때는 별도의 빔 사벨 자루를 사용해야 한다. 빔 샷 라이플은 별도파츠로 펌프액션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라이플 전용 오른손이 부속되어 있어 악력때문에 문제를 겪을 일이 없다. 또한 손잡이가 전후로 가동하여 보다 쉽게 손에 쥐어줄 수 있다.
실드의 경우 횡방향으로 회전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조인트의 상하이동 및 상하회전은 자유로운 편이며 후면에 미사일, 빔 토마호크 등의 다양한 무장이 수납되어 있다. 빔 토마호크는 시난주처럼 리파인 되었던 MG Ver.Ka와는 달리 원작형태를 취하고 있어 분리하거나 나기나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빔 파츠는 시난주와 동일한 물건이 색만 바뀌어 부속되었다.
특이사항으로는, 모노아이의 회전 및 골반의 추가 가동 기믹을 설계하다가 폐기한 흔적이 존재한다는 점이 있는데, 매뉴얼대로 조립할 경우 두 기믹 모두 가동을 막는 돌기가 있어 가동이 안되지만 이를 제거해줄 경우 가동이 가능해진다.[14] 이 골반의 추가 가동기믹 설계는 RG 뉴 건담에서 비로소 완성되어 적용된다.
또한 MG 사자비 Ver.Ka에 수록되었던 롱 라이플이 이 1/144 사이즈로 건담 에이스 부록 한정으로 넣어준다. 물론 RG/HG 사이즈 호환. 6월 30일까지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받았다. HG 네오 지옹에 포함된 바주카나 한정판 RG 시난주 확장세트에 포함된 바주카를 무가공으로 장착이 가능하지만 조준경을 장착하려면 가공이 필요하다.
3.6.1. RG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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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4,500엔. 건담베이스 도쿄, 후쿠오카에서 상시 판매하고 있다.
유색 클리어로 사출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판과 동일하다.
유색 클리어로 사출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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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0,000엔.
예약 수주 당시에는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존재했으나, 1차 발송분의 조립 후기가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예약 수주 당시에는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존재했으나, 1차 발송분의 조립 후기가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4. 완성품
4.1. MIA
MIA(Mobile Suit In Action!!) 브랜드로 총 4종이 발매되었다.
- 2002년 4월, Deluxe 라인업으로 4,500엔에 발매되었다.
- 2002년 5월, 기본 라인업으로 1,500엔에 발매되었다.
- 2004년 8월, 기존 MIA의 스페셜 버전이 1,500엔에 발매되었다.
- 2006년 12월, Extended 라인업으로 3,000엔에 발매되었다.
4.2. HCM-Pro
HCM-Pro(High Complete Model Progressive) 브랜드로 총 2종이 발매되었다.
- 2006년 7월, 2,800엔에 발매되었다. 작은 크기에도 무지막지한 디테일과 여러가지 가동 기믹 때문에 평이 좋았다.
- 2006년 11월, 메탈릭 컬러로 변경된 스페셜 에디션이 4,500엔에 발매되었다. 독특한 컬러로 인해 일명 광자비라고 불리며, 가뜩이나 좋은 퀄리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꽤 시간이 지난 뒤에도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4.3. FORMANIA EX
2010년 9월에 발매된 포매니아는 2010년 9월에 18,000엔으로 발매, 포매니아 EX는 2017년 9월에 27,000엔으로 발매되었다.
2010년의 포매니아 제품과 2017년의 포매니아 EX 제품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 일부 재질이 다이캐스트로 변경.
- 도장이 메탈릭 컬러로 변경.
- 2개의 LED 조명 부속.
- 도장이 변경된 쁘띠 사이즈 메카.
4.4. 로봇혼
2012년 9월에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5,000엔이다.
앞서 발매한 로봇혼 뉴 건담에 비해서 악평이 많은데, 그 이유로 가동을 위해 목의 라인을 망가뜨린 것을 비롯해서 허리 관절의 부실함과 모노아이가 가동하지 않고 판넬 가동 기믹조차 존재하지 않는 등 이런저런 단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어째 뉴 건담처럼 사자비에게 빠진 부분을 혼웹 한정으로 따로 팔아먹는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래도 가동성은 기존 사자비 제품들과 비교를 불허한다.
4.5. METAL STRUCTURE 해체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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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건담과 마찬가지로 메탈 스트럭쳐의 발매가 확정되었다. 굳이 뉴 건담과 사자비를 내는 점 때문에 혹시 PG를 이걸로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단순히 인기 기체라서 내놓은 것일 수도 있다.
설정상 크기로 보나 볼륨으로 보나 뉴 건담 이상이라, 팬들은 과연 사자비가 얼마에 나올지, 그리고 어떤 파츠를 별매로 돌려버릴지 주목하고 있다.
[1] MG(Ver.Ka 포함), HG, RG.[2] 신기술의 시험 및 도입[3] 이전 문서에는 뉴 건담이 먼저 발매되지 않아 상품화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MG나 RG에서 사자비가 먼저 발매된 사례도 있기에 의미없는 주장이다.[4] 이 탈출포드는 빔라이플로 발사가능...[5] 가격은 사마의 사자비 기본과 천치붕이 600엔, 기가태부는 1,000엔이다. 그리고 기가태부는 일부 레드 멕기가 적용된 사양이기도 하다.[6] 사마의 사자비 초판은 2007년에 나왔으며(BB전사 No.303. 천치붕 버전은 No.362), 재판은 2010년에 발매.[7] 특히 천치붕 버전은 제법 큰 편이라 손만 맞다면, HGUC 사자비에도 어울린다. 다만 한 면이 골다공증이며, 별도의 도색이 필요하다.[8] 이 폴리캡은 구판 MG 사자비의 것을 런너째 그냥 그대로 가져다 쓴 거다. 그래서 런너 레이블을 보면 Ver.Ka 표시가 없고, 다 조립해도 폴리캡 절반은 남는다. 이걸 쓴 구판 사자비는 낙지로 유명했지만 볼조인트 구조를 개선했는지 버카에선 나름 튼튼하게 잘 붙는다.[9] 2017년 연초의 PG 밀레니엄 팔콘과 연말의 PG 건담 엑시아의 출시로 이러한 의혹은 어느 정도 사그라들기는 하였으나, MG 등급 건프라 디테일의 상향과 함께 PG 건프라의 출시 간격이 이전보다 길어진 것은 사실이다.[10] 다만 메이저하고 출시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판매량이 보장된 사자비에 비해 The O는 여러모로 메이저하다고 하기는 좀 그런 모델이다. 이러한 점은 참작하여야 한다.[11] 다만 색분할이 진한 빨강과 연한 빨강으로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MG Ver.Ka와는 좀 다르게 진한 빨강과 샤아 전용기 특유의 소시지색(...)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보기에 따라선 조금 이질적으로 보일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건담홀릭 리뷰에서도 지적된 부분.[12] 완벽하게 사용하지 않는 건 아니고, 골반의 스커트 조인트-양 손목-양 어깨 장갑에 사용된다. 총합 5피스.[13] 조립형 프레임 자체는 이전의 RG 시난주가 최초로 활용했다. 하지만 시난주는 신규 프레임이 아니라 건담 Mk-II의 조인트를 재탕 + 신규 프레임을 씌워 조립하는 형태를 채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조립형 프레임/어드밴스드 MS 조인트 양 쪽의 단점만 그대로 물려받고 장점은 갖다 내버린 어정쩡한 형태가 되어 심한 악평을 받았다.[14] 아마 사자비의 덩치가 크다보니 고정성을 염려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