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트 도가

 



1. 개요
2. 제원
3. 상세
4. 화력
5. 사이코뮤 병기
6. 방어력
7. 기동력
8. 도색
9. 작중 모습
10. 모형화
10.1. 건프라
10.1.1. 구판
10.1.2. SD
10.1.3. HGUC
10.1.4. RE/100
10.1.4.1. RE/100 한정판
11. 게임에서의 야크트 도가
11.2.1. 야크트 도가
11.2.2. 쿠에스 전용 야크트 도가
11.3. 듀얼 유닛


1. 개요


094 MSN-03 Jagd Doga (from Mobile Suit Gundam: Char's Counterattack)

형식번호 MSN-03 모빌슈트 야크트 도가

네오 지온군의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 기라 도가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파일럿은 강화인간 규네이 거스 준위와 뉴타입 퀘스 파라야.

각자의 기체는 머리의 형태와 컬러링이 다르다. 양쪽 어깨의 실드에서 판넬을 사출. 사이코뮤에 의한 무선 유도를 통해 올레인지 공격을 한다.

그 화력은 전함을 순식간에 격침시킬 정도의 위력이다. 실드 안에는 빔포를 내장. 빔 어설트 라이플과 메가 개틀링 건, 히트 나이프를 장착한 빔 사벨 등, 다채로운 휴대 무기를 사용한다.

파일럿의 뉴타입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모빌슈트로서, 야크트 도가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 가지와 ν건담 등, 론도 벨의 에이스 모빌슈트를 몇 차례나 궁지에 몰아넣은 네오 지온군의 정예 모빌슈트였다.

극장판 애니메이션《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네오지온의 고성능 커스텀 모빌슈트.
기동전사 건담 UC에도 잠시 등장했다.

2. 제원


MSN-03 Jagd Doga Profile
[펼치기 / 접기]
번호
MSN-03
명칭
야크트 도가
형식
뉴타입 전용 선행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설계 및 소속
네오지온
파일럿
규네이 거스 준위
퀘스 파라야
높이
최대 높이 29.21m
두부 높이 21.0m
무게
자체 무게 28.0t
완장 무게 64.6t
장갑
건다리움 합금
동력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슬러스터
버니어 슬러스터/애퍼지 모터 17개
출력
3340kW
가속력
1.27 G
추력
17000 kg X2
13000 kg X2
11000 kg X2
MSN-03 Jagd Doga Armaments
센서
범위 20500m
사이코뮤 시스템 장착
콕핏트 내부 제어
빔 사벨
우측 사이드 스커드 장착
히트 나이프
빔 사벨 장착
미사일 X6
어깨 장갑 내장
빔 어설트 라이플
재충전 형식 애너지캡 사용
그레네이트 발사기 내장
메가 게틀링 건
재충전 형식 애너지캡 사용
실드
좌측 하박 장비
메가입자포 X4
실드 내장
판넬 X6
실드 장착
MSN-03 Jagd Doga Mechanical Designer
이즈부치 유타카

MSN-03 Jagd Doga Picture
[image]
[image]
[image]
규네이 거스 전용
퀘스 파라야 전용
소데츠키 운용
모빌슈트 설정화
[image]
[image]
[image]
작중 모습

3. 상세


샤아의 네오지온이 일으킨 제2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사용된 모빌슈트.
'''우주세기 최초의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이며, 양산형 기체인 기라 도가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신기술인 사이코 프레임을 비롯한 사이코뮤 장비(-판넬#s-2 등)를 채용하여 뉴타입 파일럿의 운용에 걸맞게끔 개수한 것이다. 또한 이 이외에도, 동력원인 핵융합로를 보다 높은 출력을 내는 대형 반응로로 교체하여 출력이 크게 늘었으며, 추진기가 추가되어 반응성과 운동성능 면에서 강화가 이루어졌다.
기라 도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빌슈트이기에 기라 도가와 외형면에서 유사한 점이 있기는 하나, 각부의 거의 대부분이 새롭게 설계된만큼 원본과는 외형 면에서나 내용물이나 전혀 다른 모빌슈트가 되었다. 다만 기반으로 했다는 설정이 있는 만큼 나란히 놓고 보면 묘하게 닮은 데가 있다. 또한 같은 프레임을 쓰는 덕분에 유니콘에서 등장한 기체는 소실된 한쪽 팔을 기라 도가의 것으로 대체했다.
본래 샤아 아즈나블을 위해 만들어진 전용기였지만 어디까지나 양산기인 기라 도가를 베이스로 무리한 강화를 한 결과 기체 밸런스가 심하게 악화되는 문제가 생겼으며, 또한 기존의 기체에 사이코 프레임을 억지로 우겨넣는 형태로는 요구된 수준의 성능을 끌어낼 수 없었기 때문에 야크트 도가를 샤아 전용기로 쓰는 계획은 폐기되었고, 샤아 전용기로는 사이코 프레임 탑재를 기반으로 설계한 사자비를 따로 개발하게 된다.
전용기 계획은 폐기되었지만, 그래도 사이코뮤와 사이코 프레임을 채용한 고성능 모빌슈트[1]였던데다, 고성능 모빌슈트 1기 1기가 아까웠던 신생 네오지온의 사정상 야크트 도가는 강화인간 규네이 거스가 탑승하게 되었다. 본래 샤아 전용기로 예정되어 제작된 붉은색 야크트 도가는 퀘스 파라야의 훈련용으로 쓰였다.

4. 화력


  • 빔 어설트 라이플 - 그레네이드 런처가 추가되어 있다. 규네이가 사용.
  • 메가 개틀링건 - 4개의 포신을 가지고 있다. 퀘스가 사용.
  • 빔 샤벨 - 히트나이프 첨부.
  • 4문의 메가 입자포를 장착한 방패
  • 어깨 바인더에 있는 3연장 미사일 런처.
판넬 운용에 화력 비중이 할애되는 사이코뮤 모빌슈트임을 고려하면 무장 자체는 충실한 편이다.

5. 사이코뮤 병기


어깨 바인더에 판넬 6기를 장비했다. 제1차 네오지온 항쟁 시절에 사용된 양산형 큐베레이가 판넬 30개를 장비한 것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탑재량이지만, 판넬의 성능 자체는 그 시절보다 향상되었다. 또한 큐베레이의 경우 기체 스펙과 보조 화력을 희생하여 판넬 화력에 올인한 극단적인 뉴타입 운용 모빌슈트였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판넬 컨테이너가 없어서 '''회수 및 재충전이 불가능하다.'''[2] 따라서 판넬을 한 번 사출하면 회수하지 못하고 그냥 버려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작중에서는 배터리가 떨어진 판넬을 몸통박치기 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오히려 구 네오지온의 큐베레이보다 퇴보한 점.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 에너지 캡 기술의 발전으로 판넬의 출력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긴 시간동안 운용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충전의 필요성이 크게 감소했던데다, 야크트 도가는 자체 무장이 충실하기에 어디까지나 견제용 '보조 무장'인 판넬의 중요성을 높게 여기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영상 속 격전에서의 판넬 회수율은 50%도 채 되지 않으므로, 판넬이 화력의 시작과 끝인 까닭에 판넬 유지력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큐베레이와는 운용 목적성 자체가 다르다.
  • 제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액시즈계의 사이코뮤 관계자도 많이 죽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기에 단순히 기술 자체가 구 네오지온 시절보다 퇴보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 부분은 공식 설정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
  • 기라 도가를 무리하게 강화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판넬 컨테이너를 달 여유가 없었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 사이코뮤 시스템과 판넬 6개만 달랑 달았는데도 기체 밸런스가 무너졌는데, 컨테이너까지 달면 어떻게 될지는 안 봐도 뻔하다.
어쨌든 이런 단점을 의식한 듯, 이후에 나온 사자비크샤트리아는 판넬 컨테이너를 장비함으로써 효율적인 재사용이 가능하게 했다.[3]
기동전사 건담 UC OVA 7화 초반에 등장한 야크트 도가는 설정 붕괴인지 그동안 개수가 이루어진 것인지 사출했던 판넬을 어깨 바인더에 재수납한다. 단순히 회수해서 매달아만 두고 충전은 안되는 수납용인지 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한지는 불명.

6. 방어력


물장갑 기라 도가를 개조하면서 건다리움 합금으로 장갑재를 교체했으므로 방어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안티 빔 코팅 같은 건 없어서 백팩에 뉴 건담의 빔라이플 한 방으로 격추당했다. 실드의 경우 리가지의 빔라이플 정도는 충분히 막아내며, 다른 건다리움 합금의 모빌슈트와 동일한 수준의 기본 방어력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7. 기동력


제너레이터 출력은 기라 도가나 제간 및 리가지의 1.5배 정도로 뉴 건담 이상이며 사자비보다는 낮은, 두 모빌슈트의 중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여기에 완장 무게를 고려하면 카탈로그 스펙 상 역습의 샤아 모빌슈트들 중 사자비에 이어 두 번째 수준의 기동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사자비보다 확연히 부족한 카탈로그 스펙상 기동력을 본인의 조종 실력으로 비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아무로 레이의 뉴 건담에게는 기동성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 어렵다.

8. 도색


작중에서는 규네이기와 퀘스기의 2기가 등장하며 각각 컬러링과 무장 및 외관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규네이기는 짙은 녹색에 황금색이며 지휘관용이라는 뜻에서 자쿠처럼 뿔이 달려있다. 사실 MSN이라는 형식번호부터가 옛지온의 것이기 때문에 그 시절을 의식한 듯 하다.이 외에 머리의 노란 부분의 도색이 눈 같은 것도 특징.
한편으로 퀘스기는 붉은색과 은색의 컬러링이며 뿔이 없다. 양기의 성능적인 차이는 무장의 차이 이외에는 없다.

9. 작중 모습



개발중이던 시제기 2기 중에 한 기는 강화인간 규네이 거스의 전용기로 지급되었고, 후에 합류한 퀘스 파라야에게는 샤아 전용기로 준비될 예정이었던 기체를 제공하였으며 이것이 퀘스 기가 붉은색인 까닭이다.
규네이의 야크트 도가는 제간부대를 압도했다. 뉴타입 능력으로 샤아 이상의 핵 미사일 격추 실적을 올리기도 했고, 전략 및 전술적 수세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야크트 도가의 성능과 규네이의 실력을 당해낼 실력자는 론도벨에 아무로를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아무로에게는 완벽하게 당했다. 극중 초반부에도 아무로가 탑승한 리가지의 빔 공격에 맞아 격추될 위기에 처했고 더미 풍선 겸 기뢰에 맞아 자력으로는 귀환이 불가능할 정도로 대파되기도 했다. 결국 최후에는 뉴 건담이 버린 실드와 하이퍼 바주카에 현혹되어 빈틈을 보이는 바람에 아무로가 페인트 모션 이후에 사각으로 이동해 재빠르게 저격한 빔 라이플에 백팩이 터져 사망하였다.
퀘스 기는 루나 2 제압 작전에 참가했는데, 크랍급 순양함 클램프의 브릿지를 날려버렸지만 그 브릿지에는 퀘스의 아버지 아데나워 파라야가 타고 있었다. 이후 클램프의 반격에 당해서 한쪽 팔을 잃었고, 그 뒤에 제멋대로 굴다가 나나이에게 뺨을 맞고 토라진 퀘스가 멋대로 끌고 나가서(퀘스 : "문 열어!" / 라일 : 나나이... /나나이 : 맡기죠. / 라일 : "외팔이[4]가 된 야크트 도가같은 건 보내버려! ") 샤아를 만나고 알파 아질을 타면서 그대로 잊혔다.
그렇게 한동안 잊혔다가... 기동전사 건담 UC 애니메이션에서 소데츠키가 꺼내들어서 넬 아가마 일행을 막아섰다. 연녹색의 도장을 하고 있고 판넬은 2기만 소유하고 있으나,[5] [6]이것으로도 스타크 제간을 견제하면서 바우 부대의 공격을 엄호했다. 이 기체는 '한때 전투에서 소실된 오른팔과 백팩을 같은 프레임을 쓰는 기라 도가의 파츠로 보수'한 야크트 도가로,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잊혔던 퀘스 기가 수리된 것으로 추정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야크트 도가의 파일럿은 젝스트 소위이며 6화에서 풀 프론탈을 호위하던 친위대원 중 한 명인데 젝스트가 뉴타입인지는 아직까진 불명이고,[7] 넬 아가마에서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도 수수께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소설 불사조 사냥에서는 소설에서 네오 지옹이 나오지 않은 이유로 페넥스와의 교전 탓에 프론탈에게 네오 지옹이 넘어갈 시간을 못 맞췄다고 하는데 페넥스와의 교전 당시 이 야크트 도가가 시난주 대신 코어 유닛이 돼서 페넥스와 전투를 했다고 한다.

10. 모형화



10.1. 건프라


건프라는 구판 1/144와 HGUC, RE/100으로 발매되었다.
구판의 경우, 당시 아카데미과학에 '재그드 도가'라는 이름의 카피판을 발매한 적이 있다.
MG 사자비 박스 아트의 뒷 배경에 야크트 도가가 그려지면서 MG화의 가능성을 옅볼 수 있었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상품화되지 못하다가 RE/100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10.1.1. 구판


[image]
[image]
<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구분
<rowcolor=white> 규네이 기
퀘스 기
스케일
1/144
발매
1988년 1월
1988년 4월
가격
8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규네이 기 / 퀘스 기
한국에선 아카데미의 카피판으로도 나왔었다. 괜찮은 프로포션에 설정색을 거의 색분할만으로 다 재현 가능할 정도로, 이것만큼은 HG에도 꿀리지 않는 고품질이지만 어쩐지 팔 회전이 불가능해서 팔꿈치가 안쪽으로만 꺾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포징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사실 이건 야크트 도가만의 문제는 아니고 어쩐지 역습의 샤아 구판 라인업은 이런 납득 불가능한 관절구조를 한 모델들이 꽤 있었다. 이는 이즈부치 유타카 특유의 안으로 굽어지는듯한 기계형 관절 구조 때문인 듯 하며, 이 구조는 비슷한 시기에 디자인한 건담 0080, 패트레이버 킷들에서도 볼 수 있다.

10.1.2. SD


[image]
[image]
[image]
<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구분
<rowcolor=white> 규네이 기
퀘스 기
세트판
등급
SD 건담 BB전사
SD 건담 G 제네레이션 모델
SD 건담 BB전사
발매
1988년 6월
1999년 6월
2008년 3월
가격
300엔
400엔
3,0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퀘스 기 / 세트판
SD는 BB전사 규네이 기와 G 제네레이션 모델 퀘스 기, 이 두 키트가 포함된 BB전사 역습의 샤아 세트판이 발매되었다.
G 제네레이션 모델의 경우, BB전사의 리패키지 사양으로 퀘스 기로 제작되었다. 사출색이 퀘스 기에 맞춰져 있지만 파츠 교체로 규네이 기도 재현 가능하다. 다만, 완벽히 재현하려면 도색이 필요하다.
비도색파라면 BB전사 키트를 구입하는게 좋지만, BB전사 초기 키트들의 재판이 자주 이루어지지 않기에 현실적으로는 도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10.1.3. HGUC


[image]
[image]
<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구분
<rowcolor=white> 규네이 기
퀘스 기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07년 10월 20일
가격
2,200엔
리뷰
'''건담홀릭 리뷰''' 규네이 기 / 퀘스 기
대형 기체답게 사자비에도 꿀리지 않을 덩치와 상당한 가동성, 판넬과 '''판넬 사출 이펙트 파츠'''[8], 상당한 색분할과 설정화를 재현한 프로포션 그리고 '''허벅지를 제외한 프레임 구현'''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프레임 구현은 당시 야크트 도가 이후 발매된 HGUC 뉴 건담이나 사자비가 프레임 재현없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대단하다. 그리고 이런 외계인(?)을 고문한 듯한 기술력으로 2017년에는 HG 리바이브 키트 또는 전신 프레임을 내세우는 철혈의 오펀스 라인업 그리고 RE/100 야크트 도가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참고로, 이펙트 파츠는 HG 사자비나 드라이센 같은 사출형 무기를 가진 건프라에도 호환된다. 무장은 공통으로 빔 소드[9]가 부속되었고, 규네이 기는 빔 어설트 라이플, 퀘스 기는 빔 개틀링이 각각 부속되었다.

10.1.4. RE/100



[image]
등급
RE/100
스케일
1/100
발매
2018년 9월
가격
4,5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건담홀릭 리뷰
규네이기로 2018년 9월 22일 현지 발매되었다. 박스 아트가 상당히 박력있게 디자인되었으며, 기존의 다른 라인업의 일반적인 명칭인 'JAGD DOGA'가 아니라 'GYUNEI GUSS'S JAGD DOGA'로 명칭이 변경되어 에이스 파일럿의 커스텀 전용기임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워낙 한 덩치하는 킷인 까닭에 박스 크기도 나이팅게일에 이어 라인업에서 두 번째로 크다[10].
발매 후의 전반적인 평가는 리백 시리즈 제작진의 태만으로도 보이는, 기존작들에서도 보인 어딘가 하나씩 나사빠진 품질들이 특히 두드러져 그 동안 누적된 불만이 기어코 터질 때가 되었다는 느낌. 덩치 큰 파츠들의 고정성[11]에 마이너스 요소인 악명 높은 폴리캡, 기껏 구현한 라이플 방아쇠울에 적합한 핸드의 미포함, 실드의 색분할 누락 및 씰의 치수 오차[12] 등 개발단계에서 조금만 진지하게 검수하였다면 충분히 회피 및 보완할 수 있는 결점들이 제작진의 구태안일함을 증명한다. 동시에 발매한 HGUC 문 건담이 RG에 준하는 품질로 호평인 것을 감안하면, 마이너 기체들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리백 시리즈가 향후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발매된 HGUC 야크트 도가와 비교해보면 외장의 멋과 1/100의 덩치가 확실히 장점이기는 하나, 내부 프레임의 축소와 가동범위의 불합리성[13] 등 오히려 보다 퇴보한 부분도 있어서 일반적인 1/144에서 1/100로의 업 스케일 관계와는 다르게 상위호환이라는 평가는 내리기 어렵다[14]. 이로써 역습의 샤아 등장 모빌슈트들은 언제나 준수한 품질로 개발된다는 암묵적인 전통이 MG 제간에서 흔들리고 기어코 리백 야크트 도가에서 무너졌다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외장 디테일과 전시 상태에서의 멋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에게는 기존 RE/100 시리즈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만족할만한 킷이 되겠으나, HGUC 야크트 도가를 경험해 본 유저들 및 RE/100 시리즈의 발전상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유저들에게는 단점이 부각되어 실망감을 안겨주는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킷'''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달롱넷에서는 외장의 멋과 같은 장점을 부각하여 악평보다는 호평에 가까운 평가를 내린 반면, 건담홀릭에서는 웬만하면 후한 점수를 준다는 제룡이 6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는 RE/100 시리즈 전체에서 8점 미만으로 평가받은 유일한 경우이다.
한편 퀘스기는 58회 전일본 모형 하비쇼에 참고 출품작으로 전시되었고, 유니콘 버전의 소매 파츠가 포함되어 프리미엄 반다이 웹한정으로 출시되었다. 예약을 시작한 리백 야크트 도가 퀘스기의 특설 페이지에 유니콘 버전 개조 작례가 실렸다. 이에 따라 젝스트 기가 한정으로 따로 나올 여지는 사라졌다[15]. 리백 퀘스기에 기라 도가 팔을 달수 있는 조인트도 있으므로 준비물은 [리백 퀘스기], [MG 기라 도가 유니콘 버전의 오른팔+백팩+머신건]. 기라 도가 유니콘 또한 한정인 극악 구성이지만 그래서 준비했다는 듯이 기라 도가 유니콘 버전도 재예약을 받는다. 물론 여기에 풀도색할 실력과 장비도 부가적으로 필요하다.
여담으로 많은 팬들이 MG 기라 도가를 기반으로 MG화가 되기를 바랐는데[16] RE로 발매됨과 동시에 단점이 부각된 킷[17]으로 나와 여러모로 유저들을 실망시킨 킷이다. 아무래도 HGUC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던 모양.

10.1.4.1. RE/100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333; font-size: .9em"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퀘스 전용기'''
2019년 1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4,500엔.
구판, HGUC 등과 달리 퀘스 전용기가 웹 한정으로 발매되어, 상당히 비판을 받았다. 컬러링은 퀘스 전용기 컬러로 변경, 신규 조형의 머리 파츠, 메가 개틀링 건이 부속되었다. 보너스 파츠로 소데츠키 버전을 재현할 수 있는 어깨 파츠와 소매 파츠가 부속되었는데, 별매의 웹 한정 MG 기라 도가 (유니콘 Ver.)의 오른팔을 가져와야 하고 도색도 필요해서 상당히 번거로운 편이다.

11. 게임에서의 야크트 도가


슈퍼로봇대전의 일부 시리즈나 반다이 관계의 일부 게임(배틀 로봇 열전 등)에는 양산형이라는 설정으로 녹색의 야크트 도가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녹색에서 규네이기가 기반일 듯 하지만 머리 생김새는 퀘스기이면서 무장은 규네이기에 가깝다는 하이브리드 사양.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규네이 거스용, 퀘스 파라야용 전 무기 영상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는 지온군, 액시즈의 실질적인 최강 모빌슈트.[18] 이니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아군에 규네이가 있으면 야크트 도가(퀘스기가 일반기로 설정되어 있다.) 태워서 개조시에 규네이용 야크트 도가가 나오는데, 사실상 사자비 다음 가는 고성능기이다. 문제는 규네이 본인이 안 타면 한계반응이 걸리는 약점이 있고 무엇보다 비싸서, 그냥 퀘스용 야크트 도가가 주로 쓰인다. 하만 칸도 자기 전용기인 큐베레이에 딱히 전용기 보정을 못 받는지라, 하만은 무조건 큐베레이에 태워야 된다고 고집하는 것이 아니면 야크트 도가에 타는 게 낫다.[19]
만화 <더블 페이크 언더 더 건담>에선 바기 도가라는 계열기가 등장하는데, 기존 기체들에 비해 판넬의 수를 대폭 늘렸음에도 실제로 올린 전과는 그닥 신통치 않았던 게마르크와 양산형 큐베레이의 전과를 참고해서 특수전 목적의 모빌비트라는 사이코뮤 병기 2개를 탑재해 목전에 따라 분류해서 사용하는 기체로 등장하며, 개발 당시 존재했던 온갖 마이너 기체들도 다수 참전시켰던 G제네레이션 F에도 등장을 한다.

11.1. 건담 버서스




11.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1.2.1. 야크트 도가


  • 기본정보
    • 랭크 : BS
    • 속성 : 원거리형
  • 무장일람
    • 1번 무기 - 빔 사벨
    • 2번 무기 - 빔 어설트 라이플
    • 3번 무기 - 판넬
    • 4번 - 전탄발사형 필살기
  • 스킬정보
    • 저력발동
    • 판넬강화
  • 유닛설명
B랭크의 여타 판넬기들이 그렇듯이 약간 굼뜨고 2번 잔탄량이 적다. 이제 판넬이 그런 페널티를 줘야 할만큼 좋은 무장도 아닌데.... B랭크의 사자비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사자비 판넬도 폭죽놀이 세트인 판에 야크트 도가라고 다를 리 없다. 던져놓고 신경 끄는 것이 여러 모로 정신 건강에 좋다... 다만 S랭크 판넬보다도 오히려 더 잘 붙는듯한 느낌이 신묘한듯.
저력과 판넬 강화, 그리고 장탄수는 적지만 대미지가 높은 빔으로 인해 판넬을 던져놓고 한발한발 신중히 빔짤을 해야하는 기체. 그리고 의외로 칼이 좋다. 짧지만 민첩한 칼질을 자랑해 위기의 순간 제법 도움이 된다.
올필 주고 각필 파츠를 달면 필살기 머신으로도 수준급. 기본 3포인트만 필에 줘도 A랭크 풀피를 실피로 만든다.
참고로 사자비의 재료 유닛.
  • 획득방법
    • 포화의 전함 익스퍼트 클리어 (2슬롯)
    • 조합식 상점에서 구입 (8500포인트)
    • 키유닛 양산형 큐베레이
    • 재료유닛 제간 + 짐II (티탄즈) + 릭 디아스 (블랙)

11.2.2. 쿠에스 전용 야크트 도가


  • 기본정보
    • 랭크 : BS
    • 속성 : 중거리형
  • 무장일람
    • 1번 무기 - 빔 사벨
    • 2번 무기 - 빔 개틀링
    • 3번 무기 - 쉴드 메가 캐논
    • 4번 - 전탄발사형 필살기
  • 스킬정보
    • 저력발동
    • 쿠에스의 사념
  • 유닛 설명
도색불가,데칼링 불가 처분이 때려져 있다. 이건 전용기니까 넘기겠지만...
성능 자체는 좋...을 거라 믿으면 오산, 칼질이야 찌기니까 일단은 버리고...
주력...이어야 할 2번 빔 개틀링, 고정샷 10발, 무빙샷 3발이 나가는데...이게 데미지가 진짜 영 아니올시다이다. 실험결과 노커 블루세컨드 L에게 고정샷을 쏴서 다 맞춰서 들어가는 데미지가 시원찮다, 거의 서펜트 수준. 물론 블세가 묵기이다보니 빠기나 찌기를 상대로는 이보다 데미지가 더 잘 들어가겠지만 적당히 해야지 쏘맥...
주력인 3번 쉴드 메가 캐논,4연발 개틀링이며 고정이든 무빙이든 그냥 4발만 나간다,이건 확실히 데미지가 좋다. 빠기는 등짝보이면 탄창하나 다 비우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묵기도 극지팔쯤은 탄창 하나로 치마츠리 도우코쿠의 놀이감으로 보내줄 수 있을 정도. 자체경직도 없으니 잘 써보자.
부스터도 넉넉하고 기체가 상당히 스무스하게 움직이며 필 또한 좋으니 전체적으로 좋긴 한데 2번이 하도 잉여인지라 거의 3번으로만 싸우다가 3번 딸칵대면 2번으로 싸우는 찌기가 되었다.
여기까지는 격변전 이야기.
격변후 본 기체는 평준화 패치로 인해 개틀링과 실드 개틀링이 죽으셨다.
2번 개틀링의 경우 그냥 풀탄창으로 4발을 썼을 경우 연습 자쿠가 죽지 않는다. 개틀링 스왑으로 사용할 경우 풀탄창 하나에 연습 자쿠 하나를 죽일 수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거의 훈기 수준의 화력이다(...) 격변전도 화력이 시원찮았지만 그나마 격변전에는 역상성을 쫓아가서 쏘는 방법이라도 있었지만 격변후는 상성의 삭제로 답이 없다.
3번 개틀링의 경우에도 2번보다는 낫지만 데미지가 정말 안들어가는게 눈에 보인다. 그나마 슬로우가 상향받아서 얼핏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화력이 너무 안좋다는게 지배적인 평. 한정판매하는 킹 오브 클랜 기체중에서 평이 제일 안좋을 정도.
여담이지만 기체 설명이 병맛 난다. 원작, 설정 다 무시하고 쿠에스 전용기로 개발됐다고 씌여 있다. 그리고 이걸 문의하자 반다이한테 허가 받았어요 드립을 치고 있다. 저 정도면 양반 수준으로, 어떤 GM은 유저가 문의하자,여러분들 해석의 차이입니다라는 드립을 쳤다. 다음의 내용은 실제로 GM에게 문의한 내용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기체 설명에는 쿠에스 파라야의 전용기로 제작된 MS라고 써져있습니다만, 제작이라는 표현을 해석의 차이 때문에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제작이라는 표현은 개조, 개량, 개수, 커스텀 튜닝이라는 표현도 포함합니다.' 한마디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해석의 차이라는 드립을 치고 있는 셈(...) 소맥이 이러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 획득방법
    • 이전의 킹 오브 클랜 보상기체.
    • 2012년 3월 업데이트 후 신규 S랭크 알파아질 스페셜 패키지에 포함되었다.
    • 2013년 4월 25일부터 5월 업데이트까지 9900원 패키지로 판매.

11.3. 듀얼 유닛



[1] 물량의 극단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하여 고급 전력 투사에 높은 전술적 비중을 둔 신생 네온지온은 사자비는 물론이거니와 그 하위호환인 야크트 도가조차 페이퍼 스펙상으로는 뉴 건담 이상의 성능을 지니게 될 정도로 고급 전력의 개발 및 전술 역량 강화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2] 이 점은 뉴 건담도 동일하다. 그러나 뉴 건담은 개발 중이던 기체를 급하게 끌고 나간 것이라 미완성이었던 부분인 것이고, 뉴 건담의 핀 판넬은 자체 제네레이터를 탑재한 대형이라 재충전 없이도 긴 시간 운용이 가능했다.[3] 다만 사자비가 야크트 도가가 만들어지고 얼마 안 돼서 만들어진 것을 고려할때 3번째 이유가 유력하다.[4] 실제 영상을 잘 보면 퀘스가 마지막으로 끌고 나갈때 야크트 도가가 두 팔 모두 달려 있는 작화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5] 정지 화면을 자세히 보면 2개의 판넬 위에 판넬 결합을 위한 슬롯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탑재량 자체를 2기로 줄여버린 것은 아닌듯 하다. 판넬에 재고가 없는 것인지 전투 중 하나를 잃은 것인지도 불명이다.[6] 여담으로 한쪽팔은 기라도가의 한쪽팔로 교체되어있다.[7] 기동전사 건담 UC 소데츠키 기부장은 시를 읊다에서는 로젠 줄루의 슈피터를 맡았다가 전투에 돌입해 인컴을 사용할 때 콕핏트 주변에서 빛이 나는 묘사가 등장하는데, 로젠 줄루의 콕핏 주변에 사이코뮤가 들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젝스트의 능력에 반응을 해서 빛이 난 것으로 추측되며, 결국 어느 정도의 뉴타입 소질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8] 연질 프라봉으로 판넬이 빔을 발사하는 등의 이펙트 파츠를 생각했다면 곤란하다.[9] RE/100에서는 1/100 임에도 불구하고 빔 소드 가 HG 수준으로 작다.[10] 기존의 2인자였던 햄머햄머 및 리바우 박스보다도 조금 더 크다.[11] 크기가 작은 파츠들에 대한 고정성은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이 동 시리즈의 비기나 기나 및 건이지에서 확인되었다.[12] 이건 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는데, 요즘 나오는 어지간한 HG킷에서도 거의 보이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13] 어깨 장갑이 HGUC와 다르게 올라가지 않음으로써 팔 가동률이 퇴화되었으며, 다리의 축이동 기믹이 앞 스커트에 가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14] 10년도 전에 발매된 HGUC 모델과 비교하여 장단점이 있는 시점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HGUC 트리스탄의 뒤를 이은 반다이의 사보타주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HGUC 야크트 도가가 그저 그런 평범한 킷이었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15] 애초부터 극히 매니악한 기체를 위해서 MG 기라 도가 한쪽 팔을 넣어주기는 무리가 있었다. 게다가 설정상 젝스트 기는 버려진 퀘스기를 회수하여 급개수 및 도장한 모빌슈트이므로, 제 2의 한정판으로 발매하였을 경우 그건 그것대로 비판받았을 가능성이 있다.[16] 다만 야크트 도가가 설정상 기라 도가의 마개조이기는 하나, MG 기라 도가의 프레임을 그대로 유용하여 특유의 두툼묵직한 프로포션을 재현하려고 하였다면 꽤나 짜리몽땅한 결과물이 되었을 것이므로, 야크트 도가의 신규 금형을 통한 재현은 필연적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만약 굳이 기존 킷을 유용하고자 하였다면 사자비 Ver. Ka의 프레임이 보다 적절하였을 것이라는 평이 있다.[17] 야크트 도가만의 단점뿐 아니라 기존 리백 시리즈에서 누적되어 개선되지 않은 단점들이 일정 지분을 차지한다.[18] 왜냐면 사자비, 나이팅게일을 만드는데 귀찮은 조건이 붙어있어서. 그 귀찮은 조건이란 샤아를 동료로 얻고 기술 레벨도 상당히 높아야 된다.(평균 29... 참고로 최고 기술 레벨이 30.)인데 조건도 까다롭고 힘들게 조건 맞춰서 샤아를 얻어도 이 게임 최종 보스가 샤아라서 100% 배신 때리기 때문. 더더군다나 지온은 그냥 샤아 영입이 귀찮다가 걸림돌이지만 '''액시즈에서는 총 전력의 반수 이상이 샤아 따라가 배신한다'''. 이러니 그냥 안 얻고 만다.[19] 어차피 하만의 뉴타입 레벨이 높아서 사이코뮤에 의한 보정치를 최대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