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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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1. 개요
2001년에 생긴 대한민국의 축구 싸이트. 애칭은 싸줄[1].
축구를 중심으로한 여러 게시판이 존재하는 사이트. 그중 축구게시판이 가장 활성화 되었다. 한 때는 축구 관련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칼럼쓰는 사이트였으나 이제는 유저 수가 줄어든 상태다. 사이트 디자인이 초창기와 거의 달라진게 없이 십수년을 이어왔다.
2017년 4월 현재 대격변 수준의 리뉴얼이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시대에 뒤쳐진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그리고 느려터진 서버로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그나마 과거보다 유저가 줄어서 서버 부담은 덜해졌다.
최근에는 몇몇 고인물들이 싸이트를 장악하여 말 그대로 패악질을 부리고 다니는데, 때문에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내던 몇 안 남아있던 유저들마저 사이트를 떠났다. 이러한 고인문들의 활약으로 신규 유저는 유입되질 않고, 기존 유저 중 상당수는 특유의 분위기에 피로감을 느껴 하나 둘 떠나가며 점점 더 고인물화가 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2. 특징
2.1. 남초
축구사이트들이 그렇듯 남초 성향이 매우 강한 편이다. 그래서 라커룸(자유게시판)의 경우 야짤이 굉장히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대화 떡밥이 남초 성향이 매우 강하다. 남자들 특유의 모솔, 자학개그 혹은 게이컨셉 개그가 매우 많다.
최근에는 다른 남초사이트와 마찬가지로 페미에 대한 반감이 매우 심하고, 때문에 페미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나 댓글이 많이 달린다.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댓글에는 고정 수준으로 비추가 달린다는 점이다. 물론 일정 규모 이상의 커뮤니티에 소수의견, 다른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오히려 매우 건강한 현상이다. 그러나 벌써 1년 가까이, 정확히 2명의 비추가 달리고 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벽에 글을 쓰건 점심시간에 글을 쓰건 오후에 글을 쓰건 거의 10분 이내로 비추가 정확히 2개가 달린다. 이 정도 활동량이면 한 번쯤은 직접 글이나 댓글을 쓸 법도 한데 직접 글을 쓰지는 않고 비추로만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쯤되면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반응.
2.2. 집요함
집요함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트이다. 아마 이 쪽으로는 국내 커뮤니티 중 최고가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드는 수준.
일반적으로 축구 커뮤니티에 어떤 이슈가 던져지고 갑론을박이 오가는 것은 대부분 3일 내에 정리가 되는데 비해서 이곳에서는 최소 열흘은 지속되며 심한 경우는 20일을 넘겨서 계속 싸우는 경우도 있다.
조롱과 비아냥으로는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엠엘비파크" 조차도 키보드배틀 짓거리를 하루 이틀 열나게 벌인 후에 조용해지거나 다른 소재 먹잇감을 찾아들지만 여기는 어느 한쪽이 패한 이후에도 승리자들이 마치 자신들이 개선장군이라도 되는 마냥 글을 계속 올리면서 상대편을 조롱하기 까지한다. 따라서 이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의견에 반하는 사람들은 활동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심지어는 따라다니면서 욕을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
조금이라도 논란이 되는 글을 올리면 높은 확률로 정지나 강퇴를 당하고 결국 안정적으로 활동을 하려면 자위행위 얘기나 동성애자 컨셉트 글, 감자vs고구마 글 따위의 시시껄렁한 농담글이나 지껄이는 수밖에 없다. 실제로 활동경력이 오래된 닉네임들이 저런식의 실없는 얘기만 늘어놓는 이유가 다 있다. 저렇게 놀아야만 분쟁 없이 오래 살아남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진지한 글들은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쓸데없는 헛소리성 글들만 많아졌다.
2.3. 배타성
오래된 집요함의 역사는 결국 사이트의 극단적 수준의 배타성을 만들었다.
주요 사안들에 대해 특정 의견을 '정론'으로 못막아버리고, 이에 반하는 유저에는 극도의 적대성과 공격성을 보인다. 일종의 집단린치에 가깝다. 어그로, 알바, 일베 등의 딱지를 붙인 다음 향후 글마다 따라다니며 저격을 하여 결국에는 사이트를 떠나게 만든다. 심지어 탈퇴를 한 회원을 두고 닉을 언급하며 함께 조롱하기도 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본인들이 만든 '일반적인 의견'에 반하는 글일 경우 내용에 대해 비난하며 수 많은 멸칭을 끌어다쓰며 조롱한다.
2. 마음에는 안 드는데 내용이 반박할 여지가 없으면 말꼬리를 잡는다. 문장 하나하나에 꼬투리를 잡고 표현이나 심지어 맞춤법 등도 지적하며 '수준ㅋㅋㅋㅋ' 등의 댓글로 도배를 한다.
3. 혹시 마음에도 안 들고 반박할 여지도 없는데 표현상에 꼬투리를 잡는 것도 힘들면 그 사람의 과거를 파헤친다. 과거에 썼던 글의 링크를 올리며, '넌 과거에 이런 문제되는 말을 했다. 너는 나쁜 놈이다.'라는 식의 공격을 한다. 유저의 과거 글을 뒤적거리는것도 음침하기 짝이 없는데, 심지어 글들을 아카이브를 떠놓는다거나 캡쳐를 해서 아이디별로 캡쳐본을 저장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4. 만약 과거 글들도 문제가 없다면 다른 방식의 공격을 한다. 가령 아이피나 아이디를 구글링하여 신상을 털어 다른 사이트에서의 활동을 문제 삼는다.
5. 심지어 아예 쓴 글이 없거나 몇 개 안되는 경우에는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글을 쓰는 걸 보니 어그로, 일베, 수구꼴통측이 보낸 알바임이 틀림없다는 논리를 펼치기도 한다.
6. 이런 몇몇 고인물들의 행태에 비판을 하면 '사커라인은 원래 이런 곳이니 너가 다른 곳으로 가라.'라는 식의 논리를 펼치며 앞서 말한 린치를 다시 가한다.
말 그대로 가불기. 3. 혹시 마음에도 안 들고 반박할 여지도 없는데 표현상에 꼬투리를 잡는 것도 힘들면 그 사람의 과거를 파헤친다. 과거에 썼던 글의 링크를 올리며, '넌 과거에 이런 문제되는 말을 했다. 너는 나쁜 놈이다.'라는 식의 공격을 한다. 유저의 과거 글을 뒤적거리는것도 음침하기 짝이 없는데, 심지어 글들을 아카이브를 떠놓는다거나 캡쳐를 해서 아이디별로 캡쳐본을 저장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4. 만약 과거 글들도 문제가 없다면 다른 방식의 공격을 한다. 가령 아이피나 아이디를 구글링하여 신상을 털어 다른 사이트에서의 활동을 문제 삼는다.
5. 심지어 아예 쓴 글이 없거나 몇 개 안되는 경우에는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글을 쓰는 걸 보니 어그로, 일베, 수구꼴통측이 보낸 알바임이 틀림없다는 논리를 펼치기도 한다.
6. 이런 몇몇 고인물들의 행태에 비판을 하면 '사커라인은 원래 이런 곳이니 너가 다른 곳으로 가라.'라는 식의 논리를 펼치며 앞서 말한 린치를 다시 가한다.
심지어 본인들은 이것이 어그로와 일베에게 참교육을 가하는 일종의 정화활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의식도 없다. 또한 사이트 내의 많은 유저들이 사이트에 대한 이상한 자부심(예컨대 대다수의 커뮤니티들이 일베와 페미에게 점령당했지만 이곳이 몇 안되게 남은 청정지역이라는 식)과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사이트 내에서 소위 '인싸'가 되는게 목표인냥 행동하기도 한다. 때문에 자기들끼리의 이상한 자부심과 유대감이 합쳐져 이런 폭력성이 나오는 것이다.
2.4. 유저감소 및 고령화
이러한 이유들로 과거와 달리 회원 신규 유입이 줄어들어서 그에 따라 사커라인 이용자 평균 연령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 속도가 눈에 띄일 정도로 급속한 편이고 평균 연령은 이미 20대후반 ~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상승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에 관련된 증거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과 입학, 방학, 개학 시즌이 되어도 게시판에서 그에 관련된 글이 거의 없다. 심지어 군입대나 예비군 관련 글도 점점 줄어들는 모습이다. 10대는 아예 다른 "세대" 취급하고 있으며 20대도 사이트 내에서 소수파로 전락해가고 있다. 최근 유행이나 이슈, 유행어 등에 있어서도 다른 곳들보다 한박자씩 늦으며 글쓰는 어투 등도 이미 어린 세대의 그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아재라인'(과거의 일들을 추억하거나 아재들의 행동양식 따위에 대해서 논하는 시간대)이라는 주제로 많은 양의 글들이 오가는데 해당 연령대가 아닌 사람들은 저런거 자체에 신경도 안쓰고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반응하는 자체가 저런 현실을 시인하는것과 다름이 없다.##
2.5. 야구에 대한 반감
다른 축구사이트들도 그런 면들이 있으나 특히 사커라인은 야구 얘기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야구 대신에 빠따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원래부터 그런것은 아니다. 2007~2009년 즈음에 야구 인기가 상승하고 야구중계글이 자유게시판에 늘어나면서 불만이 자꾸 터져나왔다. 그러다가 야구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 유저가 다수파가 되면서 타종목은 다 이야기해도, 야구는 말도 못꺼내는 자유게시판으로 바뀌게 되었다. 따라서 사커라인에서는 규정에 어긋나는것은 아니나 야구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을 권장했고 결국 다수 유저의 의견을 수용해 이용 규칙에서도 야구 이야기는 금하게 되었다. 다만 엠엘비파크, 국내야구 갤러리 등 야구 커뮤니티에서 멀티 아이디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회원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대표적인 사례로 사커라인과 MLB파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허다하다.[1] 그러면서 엠팍을 싫어하는 아이러니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데 가장 글이 많이 올라오는 라커룸(자유게시판)에 경기수가 많은 야구글이, 특히 단순 응원글이 많아졌던것. 축구는 축구 사이트라서 어떤 경기든 "골~~~" 같은 제목만 있는 글이 올라와도 넘어가주고, 다른 종목들은 이런 글들이 거의 없다. 유일하게 축구를 제외하면 야구만이 제재 대상이 된다. 자유게시판이니 어떤글도 좋다는 사람과 자유게시판이라고 해도 야구로 도배하면 안된다는 사람들이 나뉘었고 다수인 후자의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계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서 단순 중계글, 응원글은 거기에서 쓰라고 했지만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질 않았다.
어쨌든 이곳은 현재 '''야구 관련 이야기 자체'''를 매우 싫어한다. 게시판에는 종목 자체를 비하하는 글이 종종 올라오며 빠따 무슨 부정적인 사건이 터지면 종목을 폐지해야 한다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일례
2.6. 로컬룰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커라인 특유의 규칙들이 몇 가지 있다. 물론 대부분의 규칙들이 특별한 이유때문에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서버문제, 관리 부족에 대한 임시방편에 가깝다.
- 해당 사이트에 글 작성 후 다시 새 글을 작성하려면 2분 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2분 산성 이라고 불리며 도배 글을 막는 사이트 자체 규정 중 하나이다. 한때는 5분이었다.
- 댓글 수정 기능이 없다. 때문에 댓글 내용을 변경하려면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다시 새로 달아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다.
3.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3.1. 아이러브싸커
아이러브싸커가 전성기를 맞던 시절 아이러브사커 유저들 중 싸커라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제법 있었다. 레알마드리드 팬덤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실제로는 아이러브사커와 사커라인에 양발을 걸친 유저가 많았고 아이러브사커의 영상 자료를 무분별하게 퍼가는 모습들이 나왔기 때문.
사커라인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이러브사커에 대해서는 줄곧 인신공격성의 비난이 유독 심했다. 이는 아이러브사커에 대한 반감으로 보기도 하나 그보다는 타 사이트에 대해서는 전부 뒷담화부터 까고 보는 사커라인 특유의 성향 탓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는 싸커라인 특유의 폐쇄적 성향과 방임적 운영으로부터 비롯된 무분별한 비난 문화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다만 아이러브싸커가 락싸로 바뀌고, 사커라인은 점점 쇠퇴해가면서 이제는 과거와 같은 관계성을 보이지 않는다.
3.2. 엠엘비파크
엠엘비파크와 이용자들 연령대나 정치 성향, 게시물 성향(야구 관련 제외) 등이 상당히 유사하지만 엠팍을 싫어하는 아이러니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본인들은 그러한 사실을 부정, 축소, 은폐하지만 회원들 상당수가 엠팍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엠팍에서는 실컷 야구 이야기 하다가 사커라인에 와서 야구를 욕하는 박쥐같은 행동을 하는 사태가''' 셀 수도 없이 벌어진다.
최근에는 엠엘비파크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안 좋아졌다. 사커라인의 정치성향과 다른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일베 2중대', '일베팍' 등의 멸칭으로 부르고 있다.
3.3.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와는 같은 축구 커뮤니티지만 특이하게도 이 둘의 관계는 축구가 아닌 정치와 관련이 있는데, 특히 문재인 정권 전후로 나뉜다. 문재인 정권 이전 및 정권 초창기에는 사이가 원만했으나, 이후 에펨코리아가 반문재인 성향으로 바뀌자 사이가 급격하게 나빠졌다.[2] 싸커라인 측에서는 에펨코리아를 '''펨베'''라는 멸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에펨코리아측에서는 이들을 '''틀딱'''이라고 조롱하고 있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사커라인 유저들은 에펨코리아의 자료나 컨텐츠들은 별 거리낌없이 퍼오고 있다. 그나마 출처를 남기면 난도질을 당하기 때문에 불펌을 하는게 유머. 이는 애초에 사커라인의 심각한 고인물화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내던 유저들이 대거 이탈,이주하여서 타 대형 커뮤니티의 자료없이는 사이트가 굴러가지 않는 탓이 크다.
3.4. 해외축구 갤러리
해외축구 갤러리의 경우에도 일베와 다름없다는 여론이 대다수이다. 그러나 펨코와 마찬가지로 해충갤산 드립을 퍼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글에는 모순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해충갤에서는 에펨코리아, 락사커에 비해 잘 언급되지 않는 편이지만 사커라인이 언급될 경우에는 아는 척, 비꼬기, 프레임질만 잘 하는 꼰대라거나 꾸코(꾸레코리아)2중대라는 반응이 다수이다.
3.5. 기타
디시인사이드에 대해서는 대체로 여론이 안 좋다. 일베와 거의 유사한 취급을 받으며, 시궁창 인생들의 공간이라는 여론이 주류이다.
나무위키에 대한 여론도 펨코, 해충갤과 유사하다. 특히 본인들이 좋아하는 정치인, 혹은 사커라인 사이트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있을 경우 '일베가 작성한 것이다', '나무위키에 시간들여가며 글이나 쓰는 애들은 찐 아니면 일베'라며 후려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본인들의 기호와 잘 맞는 나무위키의 게시글은 별 거리낌없이 퍼오고 소비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위에서 서술한 사커라인의 특징과 관련이 깊다. 여러 정치, 사회적 사안에 대해 본인들의 여론이 확고하고 이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사이트나 사람은 아예 일베나 토왜 취급을 하기 때문에 많은 커뮤니티사이트와 사이가 안 좋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고령화, 쇠퇴화 등으로 재미있거나 양질의 컨텐츠는 씨가 마르다싶이 했기 때문에 도저히 자급자족으로는 사이트가 굴러갈 수 없는 상황이라 본인들이 싫어하는 사이트의 컨텐츠를 퍼오는 것이다.
그 외에 여초 커뮤니티에 대한 여론은 안 좋은 편이다. 혐오하는 수준[~~여**족부, 드**볼Z 등~~]까지는 아니지만 여초사이트의 남혐 게시글이나 특유의 루머제조방식에는 비판적인 여론이 많다.[2021. 1월 경악적인 'ㄱㅎㅈ 사건' 발생]
4. 게시판
4.1. 해외축구 게시판
'''사커라인의 핵심 게시판'''이며 줄여서 해게 또는 해축게 라고 한다. 유럽 축구, A매치 등 경기가 있는 날에는 중계 게시판으로 돌변하며 축구 관련 온갖 드립이 펼쳐지는 곳이다. 한 때는 오래된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양질의 글들이 생산되기도 하고, 각종 기록과 자료들이 만들어지곤 했었다. 이미지 자료가 중심이 되는 아이러브싸커, 락사커와는 비교되는 점. 그 내용 역시 다양해서 단순한 득점 및 수상, 평점 기록에서부터 시작해서 여러 현대적 통계자료에 이르기까지 별의 별 기록들이 다 등장했었다. 특히 준전문가 수준의 올드비들의 토론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그러한 올드비들은 다 빠져나가고 축알못들만 모여있다. (단적인 예로 2017 슈퍼컵 전반전에서 맨유가 사용한 하이브리드형 3,4백 혼합 전술을 알아차린 유저가 아무도 없었으며 심지어 다르미안의 오버래핑 문제를 제기하는 헛소리를 남발함에도 아무도 지적하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축잘알이라고 생각하는 축알못들이 상주하는 게시판이 되어버린 것이 최근의 현실
평소에는 VS놀이[3][4][5] , 전술토론, 스쿼드 조합 등을 하며 평화롭게 지내지만 떡밥이 투척되면 놀라울정도로 전투적이고 집요하게 변한다.[6]1990622847 그들을 바라보는 누군가의 시선 거기에다가 한 경기로 선수, 감독, 팀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다. 시즌 내내 삽을 퍼도 최근 경기만 잘하면 최고의 선수, 명장, 역대급 팀이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에 대해 해축게에서 까면 흥하고, 빨면 망한다는, 일명 "저주 또는 역저주"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응원하는 팀과 선수를 까거나, 반대로 라이벌 선수와 팀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기도 한다.
간혹 K리그 중계 글이나 국대 관련 글들도 올라올 때가 있는데 특히 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면 국대 중계로 도배가 된다. 다만 사커라인 다수의 유저들은 K리그에 상당히 무관심한 편이라 리젠은 확연히 줄어든다.
허구한 날 호날두 vs 메시가지고 싸움벌이지만 호날두 안티팬이 좀 더 많다. 양 쪽 다 못하는 날엔 그 선수를 비판하는 여론이 압도적이긴 하나, 메시가 활약하는 날엔 잠잠하고 호날두가 활약하는 날엔 호날두에 대해 비판하는 글(주로 경기에 별로 관여하는 것도 없이 골만 넣는다)이 자주 올라온다. 심지어 움짤만 올려도 비추세례를 받던 적도 있었다. 다만 전설의 호날두 노쇼 사태사건 이후로는 다른 모든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메호대전은 메시의 완승으로 끝나버렸다.
'''2017년 4월 1일 사커라인 개편 이후로 안그래도 적었던 인구수가 폭락했다.''' 개편 이후 1년 남짓 지난 현재 들어서는, 개편 직전까지는 아니지만 비교적 인구수를 많이 회복했다. 다만 안 그래도 적었던 PL 제외 타 리그 팀 팬의 비중이 더더욱 줄어들었으며, 특히 세리에 팀 팬들은 그나마 유벤투스 정도를 제외하면 정말 가뭄에 콩 나는 빈도 정도로나 목격할 수 있는 정도이다.
이후에는 리젠 자체가 거의 죽어버렸다. 케이리그나 라리가, 세리에A 경기 등에는 경기 중임에도 리젠이 매우 적다. 최근에는 그나마 국대경기나 토튼햄 경기, 혹은 VS놀이로 게시판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K리그를 안 보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국가대표팀 경기와 관련해서는 FC코리아와 유사한 여론이 나오기도 한다. 히딩크 감독 선임 논란, 아시안 게임 황의조 논란, 벤투에 대한 여론, 해외에서 약간만 부각을 보이면 하늘 높이 띄워줬다가 약간 부진하면 커리어 끝난 선수 취급하는 행태, K리그를 국가대표팀을 위한 선수은행정도의 취급을 하는 여론 등이 그러하다. 이는 한국축구의 현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탓이다.
4.2. 국내축구 게시판
말 그대로 국내 축구를 다루는 게시판으로 K리그와 관련된 글들이 주가 된다.
그러나 K리그 팬들이 많지 않다보니 관련 글들이 점점 줄어들었고 슈퍼매치나 ACL경기 등 상위팀, 인기팀 일부 경기를 제외하면 리그 중계시에도 정전급으로 조용하다. 그나마 글 내용의 대다수는 국가대표팀에 대한 얘기들이라 순수 K리그 관련 글은 더욱 적다. 하루에 1페이지 넘기기가 힘들며, 심한 날은 하루에 1~2개 정도 글 올라오고 만다. 오히려 디시인사이드 각 K리그 팀갤의 글 올라오는 빈도가 더 많은 편이며 적어도 FC 서울 갤러리나 전북 현대 모터스 마이너 갤러리 정도 되는 갤러리는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활발한 편이다. 그렇다보니 K리그 경기 중계글도 거의 해게에 올라온다.
ACL은 내셔널리즘 덕분에 리그 경기에 비해서는 관심을 보이는 편이지만 게시판이 활성화 안되는건 마찬가지다. 따라서 K리그 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사커라인보다 기타 홈페이지들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명심하자. 사커라인은 절대 '''K리그를 위한 사이트가 아니다.''' 노골적으로 말해서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형식적으로 K리그에 관심 가져 주는 "척" 하고 막상 회원들의 주 관심사는 해외축구다. 이쯤되면 몰락해 버린 K리그 전문 커뮤니티였던 사커월드의 존재가 참 아쉬울 정도이다.
그 덕분에 2017년 4월 1일 부로 사이트 개편으로 인해 국축게는 해축게와 통합되어 사라지게 되었다.
4.3. 축구 칼럼 게시판
전술과 선수개인, 경기 분석등 축구와 관련된 칼럼을 위한 게시판.
과거에는 양질의 칼럼이 자주 올라왔는데 몇몇 유저의 경우 탈 아마추어 수준의 필력을 자랑한다. 몇몇 유저들은 프랑스나 스페인 및 남미권의 자료를 번역해서 올리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분은 유학 경험을 토대로 러시아 축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상당수의 몰지각한 유저들의 비추와 비난 행위로 인해 이들도 점점 개인 블로그나 타 사이트로 빠지는 추세이다.
칼럼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리지 않더라도 해외축구 게시판등에 올라온 글을 운영자의 판단하에 칼럼 게시판으로 옮길때도 있다.
4.4. 라커룸(자유 게시판)
일명 라게.[7] 축구 경기가 없는 날이나 시간대에는 해외 축구 게시판 보다 글 리젠이 활발하다. 타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과 마찬가지로 온갖 잡다한 이야기로 가득 찬 게시판이다.
4.4.1. 싸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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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싸라넷[8] 이 된다. # 용두질을 하기 전에는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보고하는 문화와 "후아"라 하며 복귀후 보고하는 문화가 있다. 사실 후아는 예쁜 여자 사진만 올라오면 달리는 댓글이지만. 과거 동영상 공유가 활발하던 시절[9] 이 있었지만 핵심인물이던 과거 '''싸락치'''[10] 로 불렸던 치O로란 싸줄러가 볼드모트화 된 이후로는 사그러든 상태다.
4.4.2. VS놀이
허구한날 감자vs고구마으로 싸우는 투기장이며, 이걸로 길면 하루 종일 서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다.[11] 투표게시판에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투표가 올라왔었다. 전체 투표수가 2000표를 넘으며 고감라인의 열기를 확인 할 수 있었으나 투표조작이 발각되면서 다수의 유저들이 흥미를 잃었다.
그 외에도 온갖 병림픽이 벌어진다. 즐라탄VS파퀴아오, 코뿔소VS성인남자 100명 등 종류도 다양하다.
다만 해축게의 VS놀이가 무리뉴가 레알에서 성공했냐, 메호대전 등등 주제도 논쟁적이고 참여하는 사람들도 진심이라면 라게의 VS놀이는 일종의 놀이에 가깝다.
4.4.3. 연예인 덕후
게시판에 상주하는 연예인 덕후가 많은 편이다. 국내외 아이돌, 탤런트 등을 가리지 않으며 지지하는 연예인들의 사진을 올리는걸 낙으로 삼는다.[12] 상술했듯이, 유저들 스스로의 자정 노력으로 덕후vs덕후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 편. 한편 연예인 글이 과도하게 많이 올라온다는 글들이 있었고 이 주제로 논쟁이 있었다. 모바일로 볼 경우 사진이 많은 글은 데이터 폭탄 우려가 있으므로 글 뒤에 (사진 3, 움짤 2) 이렇게 써놓는 것으로 바뀌어가는 중이다. 물론 그래놔도 비추를 받는 경우가 많다.
4.4.4. 국룰
게시글 내용에 그림파일이 포함되어 있으면 제목에 '''pic''' 즉, 그림파일 표시를 다는게 암묵적인 룰이다.[13] pic을 달면 좀 관심도가 높아지나 여하튼 조회수에 비해 댓글 인심이 '''매우''' 야박한 편이다. 그러니 자기 글에는 댓글 안달아준다고 실망하지 말자. 원래 그렇다.
과거에는 친목질을 방치했으나 지금은 모든 커뮤니티가 그렇듯 친목질을 지양하는 편이다. '''아만다 좋아요 대란'''[14] 이후 친목질 유저들은 페이스북 등으로 완전히 떠난 상태.[15] 단 좁은 사이트라 닉언 정도는 일상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굳이 닉언은 안 해도 글을 자주 쓰는 유저끼리는 서로서로를 인지하고 있는 편이다. 친목질로 넘어갈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4.4.5. 정치글
자유한국당은 거의 정당 취급을 안 할 정도로 싫어한다. 자유한국당을 뽑는 것은 싸줄에서는 다른 것이 아닌 틀린 것으로 취급되며 그런 글을 쓰는 즉시 어그로 혹은 일베충 비슷한 취급을 받고 비추 세례를 받은 뒤 쫓겨난다.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야권분열에 대한 주범으로 몰아 쓰레기 취급하고 있다. 그런데 강남역 시위 충돌 사건 관련하여 메갈리아를 감싸는 모습을 본 이후로 진보 정당인 정의당도 혐오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그럼 남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뿐. 민주당 내에서도 페미를 옹호하거나 문재인 정부에 각을 세울 경우 맹비난을 한다. 논란이 일어났을 때 진짜 진보적 의견을 내는 사람은 쿨병 걸렸다며 비추세례로 배척하는 일이 허다하다.정치적으로 자기들은 보수를 싫어하는 진보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하나, 실제로는 친일 수구 꼴통은 싫어하지만 결국 자신들 세대와 집단(청장년층 남자)의 논리만 내세우는 보수에 가깝다. 특히 몇몇 사회 이슈에 대해서는 민주당 뽑는 미통당과 다름 없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게도 상당한 강성 친노/친문 성향을 갖고 있다. 그 유명한 MLB파크조차도 소수 의견으로나마 보수적인 정치성향(친 새누리당을 말하는게 아니다)이나 국민의당에 우호적인 의견이 존재하는 반면에 사커라인은 그조차도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의견에 대해 용납 자체를 하지 않는 초강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의 활동이나 성공에 방해가 될 경우나 그에 대해 비판 또는 비난을 할 경우에는 같은 당의 인사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굉장히 날 선 태도를 보인다.# 매일같이 칭찬하던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손석희도 문재인에게 도움이 안되면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된다. 이런 이유로 문재인 광신도들이라는 비판을 들었지만 되려 비판한 사람을 일베충이나 손가혁으로 몰아서 결국 떠나게 만든다. 최근에는 맹목적 지지자라고 자칭까지 할 정도의 콘크리트 지지자들이 좀 덜 맹목적인 지지자들에게 사쿠라라고 싸움을 거는 지경에 이르렀다. [16] 비난의 꼬투리를 잡기 어려운 글이나 댓글의 경우 닉네임을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문제가 될만한 글을 작성하면 해당 글의 아카이브나 링크를 들먹이며 메신저에 린치를 가한다.
비난은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넘어서 한 세대와 지역에 대한 혐오로 나타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노인세대나 대구에 대한 비난이다. 이들은 본인들의 동기가 정의롭다고 믿기 때문에 이런 혐오표현을 쏟는 것도 큰 필터링 없이 행해진다. 선거철이나 코로나19 정국에서 이들에 대한 혐오성 글들이 수 없이 많이 올라왔다.
심지어 20대 남자들에게 문재인 정권이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이들이 MB때 일베교육, 일베세뇌를 당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정론인냥 받아들여진 적도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디시와 에펨코리아 등 젊은 남성들이 애용하는 사이트의 일베화를 꼽는다. 또한 20대 남성들이 정치에 무지하고 사회생활을 하지 않아 현실감각이 없으며, 그들도 사회생활을 하고 현실을 알게되면 문재인을 지지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커라인 내의 유저들이 20대였던 시절, 즉 10여년 전을 돌이켜보면 말도 안되는 논리임을 알 수 있다. 애초에 디시인사이드가 만들어지고 지금과 같은 성향을 가지게 된 것도 그 당시였다. 또한 그 당시부터 이미 특정 연예인에게 수십만개의 악플을 달고 조롱하는 (즉 자극성에 있어 지금의 일베, 디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서브컬쳐가 인터넷에서 유행을 하였고,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으며,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에 대한 사이버테러, 인터넷 댓글로 지역비하를 일삼는 네티즌들도 지금 못지않게 그 당시에도 수두룩했다. '김치녀'같은 혐오표현이 본격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사용된 것도 그 당시이다. 또한 대선과 총선에서 20대의 투표율 역시 과거엔 심각할 정도로 바닥이다가 현 20대에 이르러서야 오르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20대들도 사회생활을 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라는 논리는, 애초에 사회생활로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년층에서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이 낮은 걸 고려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요약하자면 본인들이 10대, 20대때도 횡행하던 (다시 말해 어느 세대에나 있는) 자극적인 컨텐츠들, 정치 무관심, 권위에 대한 반감 등을 오로지 현 20대의 특징으로 규정짓고, 이들을 비난하는 근거로 사용한다. 이는 전형적인 꼰대 논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 사커라인 유저들이 20대이던 시절에 '20대 개X끼론' 같은 표현이 생기고 이에 반박하는 '꼰대론'이 전면에 등장할 정도로 세대 갈등이 심했던 점을 돌이켜보면, 결국 본인들도 꼰대들에게 시달려놓고 나이먹으니 똑같이 꼰대질을 하는 자기기만적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위에서 말한 정치적 비난이 한 세대에 대한 혐오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10여년전 까지만 해도 나름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나 운영진의 편향적인 유저 제재로 인해 중도와 반민주당 성향의 유저들이 대거 떠나간 상황이다. 예를 들어 중도 성향의 유저가 민주당의 실책을 얘기하다가 극민주당 유저들의 인신공격을 신고하면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지만, 민주당의 실책을 까는글이 화력이 붙으면 글이 지워지고 분쟁유도로 이용정지를 먹어 떠난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 고로 엠팍과 같은 사이트의 내부정화는 기대하기 불가능하다. 조국 윤미향 등의 사태를 겪어도 결국 3개월만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극문사이트로 돌아가게 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4.4.6. 기타
일본, 담배, 힙합, 이슬람, 조선족, 매춘, 기독교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다. 사이트 내 유저들 간의 매너에 자부심을 가지며, 반말이나 가벼운 욕설은 깔고가는 디시나 펨코와 비교하여 우월감을 가지는 유저들이 대다수인데도, 위에 언급한 계층에 대해서는 '~~충'등의 멸칭이나 '박멸', '학살'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해도 크게 문제시 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비판하면 '토왜 왔는가', '네 다음 흡연충' 등의 비아냥을 한다.
5. 기타
- 한 문제에 대해 열띤 논쟁이 붙으면 ~라인 이라 부른다.[17] 굳이 키배가 붙지 않아도 그냥 관련 글이 쭉 올라오면 라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 인터넷상의 유행을 주도하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축구 그 자체, 가패삼기, 그리고 울산 현대 축구단의 철퇴축구 같이 상당한 유명세를 타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김호곤 축구는 무기로 치면 철퇴다 특히 철퇴축구는 아예 메이저 언론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정도. 맨유의 대니 웰벡이 답답한 플레이를 할 때마다 싸줄러들이 내뱉던 "패고 싶다" 드립도 상당히 널리 퍼져 있다.
- 워낙 뉴비가 유입이 안되는 싸줄 특성상 보이는 사람만 보인다. 싸줄러들은 서로가 서로를 NPC라 부른다.
예문) 싸줄 NPC들 나가서 여자좀 만나세요ㅠㅠ.
6. 유저와 관련된 이야기들
- JoBongRae라는 필명을 가진 유저가 제목은 평범한데 내용은 셰프키 쿠키라는 선수의 찬양으로 끝나는 글로 몇년간 낚시를 해왔는데 초기에는 뭥미였으나 최근들어 그의 낚시 솜씨에 사람들이 찬양을 하게 되었고[19] 2011년 겨울 이적시장때 쿠키가 뉴캐슬로 이적함로써 찬양이 절정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후 뉴캐슬에서 풀려나면서 많은 싸줄러들은 아쉬워 했으나 FA컵때 쿠키의 등장과 동시 리버풀의 피지컬 좋은 수비수 코아테스[20] 를 피지컬로 발라버리는 활약을 하는 것이 생중계로 퍼져 많은 싸줄러들은 거품이 아닌 진짜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 Zidane.No.10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유저는 '매르신'으로 불리우며 매줄러들의 황제와 같은 위치에 군림해있다. 혹자는 그의 아이디(wonil81)에 담긴 의미가 매르신이 싸줄에 가입하기 전에 개통한 남자의 수라고 한다. [21]
- 2012년 초반 쪼다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아스날 대 토트넘간의 경기에서 피자 쏘기로 내기를 걸었다가 도주해버린 이후,[24] 왠지 모르게 경기 스코어나 골 넣는 선수 내기로 피자를 내세우는 유저들이 늘었다.#
- 해게에 네임드 유저 두 명과[25] 다른 한 유저가[26] 진행하는 '입축구'라는 팟캐스트 방송이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에서 코치 생활을 오래한 유저 한 명이 새로 투입되어서 4명이서 진행한다. 한번 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팟빵에 검색해서 들어보자.[27]
- 여자에게 차이거나 안습한 내용의 짤을 올리면 작성자의 필명을 따서 OO쓰...라는 댓글이 이어진다. 예를들면 나영쓰............. 같은. 유명한 네임드로는 캐릭쓰 세호쓰 그리고 smith쓰가 유명하다.
- 속칭 '루네라동'이라는 모태 솔로의 아이콘들이 존재한다. 사커라인뿐 아니라 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명해진 '김치찌개 소개팅'의 Rooney라는 유저를 필두로한 4인방인데, 유독 모태 솔로 비율이 높은 사커라인 내에서도 독보적인 '솔로왕'들로 칭해진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게시판에서 언급 빈도가 높아져 친목질논란이 일어난 후 요즘들어 잠잠하다.
- 허접한 개그글들을 자주 올리던 0슛팅 1골이라는 유저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세월호 참사 전날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게시판에 나타나지 않고 있어 싸줄러들이 걱정하고 있다. 운영자에게 그 후 접속기록이라도 있냐고 물어봤지만 개인 정보 보호상 알려줄수가 없다고 한다. 사실 알려주면 법적인 문제가 되긴 한다.
7. 출신 네임드
- KBS 해설위원 한준희, 스포티비 해설위원 송영주, JTBC 3 해설위원 차상엽 등 쟁쟁한 축구 관련 종사자들이 한때 필진으로 활동했었다. 한준희씨의 사커라인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하여 싸줄러들은 한준희씨를 '싸커라인의 아버지', 줄임말로 싸버지라고 부른다. 요즘은 원투펀치에서도 공식적으로 싸버지란 말을 쓴다.
- 강대호, MK스포츠 소속 기자로 제목 낚시를 하는 등의 저질 기사와 모든 기사마다 강따이호우로 시작하는 댓글 단합을 만들어주는 강대호 기자도 싸줄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dogma01라는 필명으로 가끔씩 글을 남겼는데 2019년 1월 중순에 아시안컵 관련 기사로 유저들에게 혼쭐이 난 이후로 싸줄에서의 모든 글을 삭제하고 현재는 글을 안 올리고 있다. https://archive.is/1NUx4#
[1] 사례1 사례2 사례3 사례4 사례5[2] 다만 2015~2016년도의 싸커라인에서 펨코 관련 글들을 보면 일베화되었다는 반응이 심심찮게 나왔었다. 그러나 싸줄내에서도 소수의 반박여론도 있었고, 펨코 주 이용 연령대가 젊다보니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갑다~"며 그냥 그러려니 하며 넘어갔었다.[3] 지단 vs 피구, 메시 vs 호날두, 펩 vs 무리뉴 등등[4] 특히 호날두vs메시 논쟁은 끝도 없이 벌어진다.처음에는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 토론하는 듯 하다가 스탯 이야기가 나오고 발롱도르에 임팩트에 선수 때리고 관중슛에 2013년 발롱도르 투표 연장 논란에 계속 진행되다 보면 결론은 누가 더 뛰어나다가 아니라 그저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모양이 되버린다.[5] 지금은 좀 된 이야기지만, 즐라탄과 파퀴아오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에 관해 며칠간을 진지하게 논쟁한 적도 있었다.[6] 사실 평화로운 시간대는 극히 드물고 거의 매 순간이 전쟁이라고 보면 된다.[7] 라커룸과 자유게시판의 합성 약자[8] 싸커라인+소라넷[9] 댓글로 이메일러쉬가 이어졌다[10] 운영자에게 신고를 많이해서 모 싸줄러가 붙인 단어다.[11] 물론 컨셉이다.[12] 덕후질의 대상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여자 연예인만 찬양하는게 아니라는 것. 유명한 원빈 덕후는 이젠 원빈 본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13] 예) '(pic) 품번 추천해드림' 이런 식으로.[14] 과도한 친목질로 질타를 받고 잠시 버로우하고 있던 친목종자들이, 일순 라커룸에 난입해서 '아만다 좋아요 ^^'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게시판을 뒤덮은 사건. '아만다'는 친목종자들끼리만 아는 외국인 페이스북 친구였다.[15] 글은 안쓰고 눈팅은 한다 카더라.[16] '다만 자기가 보통 '나는 문재인 지지자다.'로 시작해서 문재인에 관한 비판을 가하는 사람들은 거르고 봐야한다. 애초에 이 사람들이 비판의 근거로 대는 것들이 허무맹랑한 것들이니만큼..' 이라는 글이 위키에 올라올 정도로, 애시당초 문재인에 대한 비판을 들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 VS라인, 삼국지라인, 취직라인, 연봉라인, 인증라인 등등[18] 싸줄러들은 게시판 규칙을 지키지 않아 글쓰기 정지 당하는 징계를 징역이라 표현한다. 7일, 15일, 30일, 1년, 영구정지 등 징계 수위는 다양하다.[19] 쿠키 문서 관련 문단 참조. 이 낚시 중 최고의 백미는 축구황제라는 제목을 걸어놓고 으레 낚던 쿠키가 아닌 축구팬들이 통상적으로 인지하는 호나우도 사진을 올린 것이다. pic) 축구황제 [20] 키가 198cm가까이 되는 거구다.[21] 남초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이 컨셉의 하나다. 혹자는 81학번 어르신이라는 설을 제기하기도.[22] 브라질 호나우도의 열렬한 팬이었다.[23] 유저가 적은 사이트는 아니어서 상당수의 수준급 저격수들이 존재한다.[24] 막상 신분 세탁하고 또 들어와 있다. 물론 조롱의 대상이지만...[25] 칼게, 자게에도 종종 양질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다. 한 명은 JTBC3 FOX Sports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커룸 21화에 분데스 매니아로 출연한 경력이 있고 다른 한 명은 역대 월드컵을 총정리한(우루과이 월드컵부터 남아공 월드컵까지) 책을 낸 경력이 있다.[26] 이 컨셉을 제일 먼저 제안한 사람이다. 팟캐스트에서는 사회자 역을 맡고 있다.[27] http://www.podbbang.com/ch/8419 [28] 필명이나 아이디로 검색하면 더 주옥같은 글들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29] 디시인사이드/사건 및 사고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