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colbgcolor=#8c8c8c><colcolor=white> 이름
한준희 / 韓俊喜
출생
1970년 6월 5일 (53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학력
현대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해양학 학사
서울대학교 과학철학 석사[1]
경력
축구 웹진 싸커라인 前 운영자
MBC ESPN 축구해설위원(2002~2005)
KBS/KBS N 스포츠 축구해설위원(2006~ )
대한축구협회 정보전략 소위원회(2018~)
SPOTV 축구해설위원 (2019~)
1. 개요
2. 생애
3. 해설 스타일
3.1. 비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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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 해설가. 해설가 데뷔 이전엔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사커라인의 운영자이기도 했으며 사커라인의 아버지라는 별명이 있다. 다음 스포츠 칼럼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진행자며 KBS 인터넷 전용방송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비롯한 각종 축구 칼럼 프로그램 및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2. 생애


학력은 서울대학교 해양학과(현 지구환경과학부 해양학 전공) 학사, 동 대학원 과학사과학철학 협동과정 과학철학 석사,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MIT 아님) 과학철학 박사 과정 중퇴다.
본인이 직접 증언한 바에 따르면 원래도 축구뿐 아니라 야구, 복싱 등 거의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긴 했었지만 자신의 진로를 그쪽으로 잡을 생각은 없었던 모양인데, 미국으로 박사 과정을 진학한 것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게 된다.
미국 생활의 특성상 개인주의가 강한 만큼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고,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에는 축구를 봤다고 한다. 미국은 축구 인기의 불모지이지만 축구를 접하기는 굉장히 좋은 곳인데, 남미와 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이 넘쳐나니 그들을 위한 축구 중계가 티비에서 방영되었다고 한다. 세계 축구의 중심은 유럽과 남미이기 때문에 이 두 지역의 축구 중계를 본다는 것은 축구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는 것과 다름없다. 결국 공부하러 간 미국에서 해외 축구의 전문가가 되었고, 점점 유명세를 얻게 된다.
한준희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인 사커라인의 운영자 제의를 받았을 시기만 하더라도 일반인은 물론이고 축구인 중에서도 유럽과 남미의 축구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 끈질긴 제의에 결국 유학을 중도포기하고 귀국하게 되었다. 이후 MBC ESPN에서 해설 제의를 받고 데뷔, 지금까지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어찌보면 우연찮게 덕업일치를 이룩한 셈.[2]
대학 시절 동문수학했던 이영호 KBS 아나운서에 따르면[3] 학창시절 축구 외에 성악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자주 부르던 푸치니의 Nessun Dorma. 학과 모임에서 중국집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성악을 부른 적도 있다.
학창 시절에는 365일 정장차림에 서류가방을 들고 다녔으며 지금과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무리뉴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성범죄자로 몰락한 서울대학교 전 수학과 교수 강석진의 에세이 "축구공 위의 수학자"에서 해양학과와 교내 축구대회때 해양학과의 자칭 감독 겸 선수로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한준희. 당시 책에선 그 학생이 본인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언급되어있었는데, 한준희 본인피셜론 나중에 교수님과 만나서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3. 해설 스타일


한준희 위원님은 관중석에 앉아 있는 사람까지 누군지 아실 것 같아요.

이근호,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폴란드 VS 세네갈 전 중계 도중

기본적으로 경기를 보는 눈도 뛰어나지만, 한준희 위원의 최대 장점은 깊고 넓은 정보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막힘없이 논리정연하며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놓는다는 점이다. 어렸을 적 봤던 TV 중계의 캐스터 멘트까지도 기억할 정도로 기억력이 매우 좋아서인지 축구에 대한 정보량이 대한민국 원톱으로 꼽힐 정도로 상당하다.
특히 이는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축구 지식을 늘어놓을 수 있는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잘 나타난다. 어느정도냐 하면 원투펀치에서 같이 코너를 진행하는 축빠이자 해설위원으로서 엄청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동료 장지현 위원마저도 한수 접고 들어갈 정도인데 과거, 현재, 메이저, 마이너를 가리지 않고 해외 축구 선수들의 사생활 전반까지 방송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이야기를 막힘없이 술술 늘어놓는다.[4]
해외축구 뿐만 아니라 국내 리그와 여자축구, 아마축구 등등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축구 리그를 원년부터 줄줄 꿰고 있어 '한준희는 인도 5부리그 선수까지 다 안다'는 농담이 돌았을 정도였다. 축구 역사와 전술사에 대한 지식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여타 해설자들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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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종이에 써있는 것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한준희[5]
카메라가 관중석에 앉아있는 경기 관계자나 유명인들을 비추기만 해도 바로바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주는 걸 보면 정말 흠좀무. 심지어 구단주 뿐 아니라 구단주와 관계가 있는 '비축구인'까지 누군지 맞춰낸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 '인도의 철강왕' 락시미 미탈사위가 앉아 있어 설명을 하려는데 금방 카메라가 벗어나 뒷자리에 기묘한 표정을 짓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심에 잡힐 때 설명을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당시 튀어나온 '철강왕'란 단어가 인상깊었던 축구팬들은 호날두에게 철강왕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부상도 거의 없고 교통사고가 나도 멀쩡하고, 시즌을 풀로 뛰어도 팔팔한 강철체력인 호날두와 어울렸기 때문에 유행이 되었다.[6] 이후 철강왕이라는 말은 스포츠계에서 유리몸의 반대를 일컫는 단어로 완전히 정착되었다.
그의 원형 탈모에서 착안하여 축구 해설계의 지네딘 지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처음 해설을 시작할 때는 허스키하면서도 톤이 높은 목소리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으나 지금은 그런거 없고 지식왕 한준희를 칭찬하는 세력만 남았다.
지상파 중계시에는 주로 최승돈[7] 아나운서, 이광용 아나운서, 이재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8] 골상황이나 본인이 얘기하는 '있어요'[9] 상황에는 주로 샤우팅. 물론 남성다운 호쾌한 샤우팅이 아닌 가성으로 소리지르는 것에 가까운데, 이게 묘하게 중독성 넘친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의 "아아아아아아~ ~ 아아아아아아 ~"는 유명하다. 다만 최근에는 샤우팅이 많이 줄었으며 이거 있어요 라는 말을 자주 애용한다. 찬스가 나왔다는 뜻이다. 또한 경기 본연의 해설에 집중하는 편인데 축구를 모르는 사람도 알기 쉽게 편하면서도 정확한 해설을 보여주는데다 어느 팀의 어느 선수를 카메라로 잡아도 그 선수에 대한 해설이 튀어나오는지라 축구팬들의 지지도는 거의 절대적. 실제로 스웨덴의 A매치 중계 중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가 잡혔는데, 국내에서는 정보를 거의 얻기 힘든 스웨덴 리그의 선수였다. 하지만 그 선수의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소속팀까지 언급했을 정도다.[10]
공영방송인 KBS 소속이다 보니 해설이나 승부예측 등에서 상당히 중립을 지키려 노력한다. 그리고 예전에 안티팬들에게 제대로 데인 경험이 있는지 칼럼 등에서도 비판보다는 최대한 중립적인 자세로 조목조목 이야기를 이어나가는지라 무턱대고 지르고 보는 젊은 해설가들과 비교하면 약간은 심심한 면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관용구를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그딴 거 없이 신랄하게 국대를 깠다. 이 때, 팬들의 의견은 "오죽했으면 한준희까지 나서서 대표팀을 깠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거의 흑역사로 취급될 정도니... 그리고 아래에 서술할 한준희의 벨기에 - 일본전 해설은 타국 경기임에도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편파 해설을 지양한다는 그의 소신을 제대로 깨버렸다.
어쨌건 브라질 월드컵까진 KBS에선 은근히 콩라인 취급이었다. 오랜기간 동안 이용수의 그늘에 가려져서 월드컵 등 주요 대회때마다 한국전 같은 중요한 경기 해설은 못 맡고 그보다 한 단계 급이 낮은 경기 중계를 맡는 콩라인을 유지하고 있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이용수가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으로 재선임되어 그 자리가 비게 되었으나, 브라질 월드컵때 세대교체로 시험삼아 메인 중계를 맡으며 데뷔한 이영표문어로 빙의해버리면서 대박을 치는 바람에 이후에도 계속해서 메인 해설자 자리를 자연스레 꿰차게 되었고, 결국 그 이후에도 한준희는 메인 해설자를 못맡고 콩라인을 계속 유지 중이다. 반면, 영혼의 파트너 이광용 아나운서는 조우종의 빈자리를 대신해 2018 러시아 월드컵 메인 캐스터 자리에 올랐다.
축구 외 다른 스포츠에도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원투펀치 추석특집을 보면 다른 종목에 대해서도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해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해설위원들보다 한 단계 위의 해설을 한다는 네티즌들도 많은 편이다. 전력 분석은 물론이고 경기장 내에서의 전술 변화, 선수 기용등을 바로바로 캐치하여 날카롭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특유의 "있어요~"등의 말투가 재밌다는 반응도 있다. 부상으로 낙마한 이근호와 동반 해설을 하게 됐을때는 해설 초보인 이근호의 긴장을 풀어주는건 물론이고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이지만 일부러 이근호에게 물어보는 식으로 이근호가 돋보이게 해주는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16강 벨기에 - 일본 경기에서는 교체로 들어가고도 시원찮았던 나세르 샤들리가 종료 직전 역습에서 결승골을 집어넣자 이전까지 깠던 것을 사과함과 동시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일본의 패배에 환희의 비명을 지르면서 대놓고 좋아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사실 다른 나라 경기였다면 어디서 벨기에인을 데려왔냐고 했겠지만, 일본을 상대로 한 경기여서 시청자들도 별로 싫어하질 않았다.
이에 대해 일부가 공정한 중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연장전 가지 않고 칼퇴근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한 것'이라 해명했다. 러시아 현지 시간으로 밤 9시 킥오프였는데, 전날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덴마크 경기를 연장 승부차기 까지 중계했기 때문에, 이 날도 연장으로 가면 2연속 연장 중계에 자정을 넘겨 숙소로 돌아갈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세 차례 한 후에 "토니 크로스의 감격을 샤들리가 재현해줬어요"라고 언급하고, 한국이 멕시코에 패한 다음 독일이 이기지 못하면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는 독일 - 스웨덴 경기에서 이보다 더한 편파해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부분만 봐도 연장 퇴근 언급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본의 극적인 탈락에 기뻐한 네티즌들은 이를 한준희의 탈압박 능력이라며 칭찬했다.
그리고 대담 말미에 결국 본심이 나와서 그런 식으로 해설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KBS는 편파 해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한준희에게 주의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4년 전 이영표 해설의 '제르비뉴면 어떻고 보니면 어떻습니까'도 이렇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이영표는 본인이 직접 국가대표 소속으로 일본과 많은 경기를 치르기도 하였고 본인 스스로도 그렇기 때문에 "머리로는 일본이 이길 것 같지만 가슴으론 코트디부아르를 응원한다"고 2014년 월드컵 해설 중에 잠깐 언급한 적도 있다. 반면에 이번에 논란이 된 한준희는 이영표처럼 대놓고 상대를 응원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크게 논란이 되었다. 그 동안 그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해설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일본전 해설이 더 크게 논란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한준희 개인에게 가해진 비난의 강도가 너무 강했다. 이번 일에 부정적인 네티즌들은 그동안 잘하다가 이번엔 왜그랬어? 같은 느낌이 아니라, 일본이 져서 그렇게 좋냐? 같은 반응이 절대다수였다.
2018-19 챔피언스리그 결승 전에 분석 프로그램인 옐카에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과 선발 이유, 해리 케인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부진, 무사 시소코가 경기의 핵심 선수가 될 것, 리버풀의 우승까지 세세한 것까지 모두 정확히 예측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
2019년 11월 20일 기준으로 SPOTV 축구 해설진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2015-16시즌 이후 떠나있던 라리가 팀 생중계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첫 해설은 11월 27일 19-20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파리 생제르맹 FC 경기이다. 축구 팬들은 한준희가 KBS 이적 후 여러 해설위원들에게 밀려 해설을 많이 못 하는 것을 아쉬워했기 때문에 이 소식에 매우 환호하고 있으며 또한 원투펀치의 다른 패널인 장지현은 먼저 SPOTV에 합류하였기에 해설 1, 2인자를 모두 가진 SPOTV에 놀라워하고 있다.
2020-21시즌부터 KBS분데스리가 중계권을 획득하면서 원 소속인 KBS와 SPOTV 중계를 병행하고 있다.

3.1. 비판


대부분의 축구팬들이 한준희의 해박한 축구 관련 지식과 내공만큼은 다들 인정하는 편이지만, 한준희가 다른 해설자들에 비해서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다. [11]
중계할 때 가끔 안 해도 되는 설명을 장황하게 해서 말이 길어질 때도 있는데, 이걸 싫어하는 사람도있다. 좋게 말하면 박학다식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설명충인 셈이다. 이런 비판의 핵심은 경기내용에 집중해야 할 때 경기 외적인 부분에 꽂혀서 해설이 산으로 간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방금 한 팀이 역습을 가는데도 한준희는 양 팀의 유구한 역사와 구단 보드진 얘기를 하는 식이다. 어떤 축구팬은 "해설을 하러 온건지, 본인 지식을 자랑하러 온건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말할 거리가 항상 있기 때문에 경기가 루즈할때 지루해지지 않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축구팬들도 많다.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조심하다보니 자꾸 말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선수는 이런 스타일이다. 물론 어떤 시즌에는 이러이러했지만 말이다." "OO은 이러이러하다. 근데 제가 비난하려거나 이런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XX 같은 관점에서 그렇다." 이런 식이다. 심판의 판정에 대해서도 다른 해설들이 오심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거나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라고 말할 만한 장면에서도 '보시는 분들은 다르게 생각했겠지만 아마도 심판은 이렇게 판단을 한 것 같다' 라는 식으로 말한다.
히딩크 논란때부터 주로 국대축구팬으로 대표되는 포털 여론을 많이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축구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생기고 있다. 히딩크 논란때는 원투펀치 등에서 신태용 감독은 물러났으면 좋겠다 라면서 축협은 포털 여론을 겸혀히 받아 들여야 한다는 논조로 얘기했고, 황의조 아시안게임대표 선발 논란때도 황의조 발탁에 포털 여론의 성화가 있으니 안 뽑았으면 좋겠다 하면서 확실하게 포털 여론을 많이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독은 그럼 팬들 눈치보고 선수 뽑아야 되냐 하는 의문점이 들게 된 발언도 했다.
한준희 해설에 대한 비판의 요지는 말하자면 지나치게 몸을 사린다는 것이다. 저렇게까지 해야할 정도인가 싶은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포털 여론에 대한 의식도 그렇고, 하나하나의 근거를 주절주절 늘어놓는 것만해도 지루한데 거기에 이건 어디까지나 XX라는 관점에서~, 하지만 감독의 입장에서는 등등의 보험까지 덧붙이면 정말 지루하게 되는 것이다.[12]
20-21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프라이브루크 전에서 국가대항전인지 리그 경기인지 가늠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우영 위주의 국뽕 해설을 진행하였다.[13]
FC바르셀로나 경기를 중계할 때 편파 해설을 한다는 비판도 있다. FC바르셀로나가 볼을 잡을 때도 상대팀이 볼을 잡을 때도 바르셀로나 이야기만 하며, 모든 해설을 바르셀로나 중심으로 한다. 심지어는 상대팀이 바르셀로나를 압도하고 있더라도 상대팀 이야기보단 바르셀로나 이야기만 하며 기어이 바르셀로나 선수들(특히 메시)을 칭찬할 정도이다.

4. 기타


  •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때마다 철저한 준비를 거쳐 신중히 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송 준비를 위해선 그 어떤 언더한 팀이라도 몇 경기씩 풀타임 영상을 구해서 보고 그것이 본인의 분석과 말에 그대로 묻어난다. 부득이하게 경기를 보지 못했을 때는 그 사실을 미리 밝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솔직한 방송 스타일.
  • 워낙 아는 것이 많고, 각종 축구 데이터에 대해 정확하게 암기하고, 방송 준비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방송에 나왔을 때 자기 앞에 자료 하나, 볼펜 하나 갖다 놓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이걸 보고 네티즌들은 한준희의 위엄이라 칭송하고 있다. 사진 링크
  • 남자의 자격에서 아내를 부르는 명칭이 엄마라는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었다. 그것도 엄청난 애교를 부리면서(...).
  •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 농구, 배구, 권투[14], 프로레슬링 등 다양한 스포츠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심지어 김일 vs. 안토니오 이노키의 예전 경기[15]를 이광용 아나운서와 함께 모 스포츠 프로그램 꼭지에서 같이 진행하기도 했다.
  • 스포츠를 넘어서, 코믹스나 영화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 하다. 2008년 씨네21에서 배트맨 관련 칼럼을 쓴 적이 있다.
  • 프로레슬링 광팬으로 보인다. 상기한 김일 vs. 안토니오 이노키 경기를 '그때 그 경기'스러운 느낌으로 해설한 적이 있다. WWE의 전신인 WWF와 최대 라이벌 단체였던 WCW까지 심오한 지식을 내뿜으며 WCW의 전설이었던 스팅의 스콜피온 데스락을 언급도 하고, WWE의 수호신 언더테이커와 WCW의 수호신이었던 스팅의 드림 매치를 스팅의 목부상으로 인해 성사될 수 없는 점을 안타까워했다. AJ 스타일스를 고평가하기도 했다.
  • 엄청난 골초이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이다. 실업야구 롯데 자이언트 시절부터 응원해 온 올드팬이라고. 2008년 10월 15일에 방송된 이광용의 옐로우카드박동희와 함께 진행을 하면서[16] 올드 롯데 팬임을 밝혔다. 롯데한국시리즈에 올라갔을 때 직접 자신이 중계를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을 정도니. 이쯤 되면 성골 꼴빠 인증(...). 해당 방송 다시보기 플레이오프 진출 팀에 대해 상대 패널이 LG라고 하니 한준희가 "말씀하신 LG가 'L'otte 'G'iants 아니냐" 라고 했을 정도....
  • 프로야구에 대한 지식도 대단히 해박하다. 1981년 당시 실업야구팀도 술술 외울 정도이고, 초창기 프로야구에 대한 지식도 대단히 풍부하다. 2008년 12월 24일 옐로우카드에서 "1982년 초대 KBO 골든글러브 투수부분 수상자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대해 한준희는 원년도 글든글러브는 수비를 기준으로 뽑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OB 베어스황태환이 수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골드글러브는 한준희의 말대로 수비 지표를 기준으로 투표없이 선정되었다. 반면 아구 컬럼리스트 박동희권영호를 거론했다가 확신이 없어서인지 다시 황규봉을 꼽으며 둘 중 한 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희는 고향이 경북 상주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 응원했을 삼성 라이온즈의 원투펀치였던 권영호황규봉을 막연히 지목한 듯 하다.[17] 정답은 한준희가 언급한 황태환이었다. 해당 방송 15:25부터
  • 2015년의 마지막 옐카에서도 조쉬 린드블럼은 공, 수가 좋은 팀에 있었다면 20승을 거뒀을 것이라고 평했고, 브룩스 레일리, 짐 아두치를 언급하며 최고의 용병을 데리고 있지만 롯데는 미래를 예측해선 안 되는 팀이라는 뜻으로 성적을 미리 판단하면 안 되는 팀[18]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린드블럼은 강팀인 두산 베어스으로 이적하고 나서 실제로 20승을 찍었다....
  • 방송에서 "야구팬 분들도 축구를 좀 더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든가 방송 중반부에 "(양 스포츠 간) 반목을 하지마라, 이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행복하게 (종목 가리지 않고 중계만 해줘도) 스포츠를 즐기던 시절이 있었다.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 다시보기
  • K리그1 내에서는 전북을 응원한다. 전북 프런트에서 선물로 준 녹-검 사선 줄무늬 넥타이를 자주 매고 다니고, 최강희 감독이 맸던 넥타이를 하사(?)받을 정도로 공인된 전북빠다. 다만 과거엔 실업팀이자 K리그 원년 우승팀 할렐루야[19]부산 대우 로얄즈를 응원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후 미국 유학 생활을 하면서 서포팅 없이 지내다가 2006년부터 전북의 팬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2015년 느닷없이 성남 FC의 선수강화위원장을 맡았다. 물론 완전히 팬이 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전북 쪽 위원장도 아니고 성남이여서 놀란 사람도 있다. 그래서 가끔 성남 응원하는 영상을 찍기도 한다. 사실 어느 구단이든 자신을 필요로 하면 갔을 것이다.
  • 해외축구 클럽 중에서는 아스날의 팬이다. 과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아했었다. 조지 베스트의 광팬이었고 유학 시절부터 팬질을 했으나 아스날이 필요 이상으로 그동안의 업적이 폄하받으면서 욕먹길래 어느 순간 갈아탔다고 한다. 전북과 아스날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운영에 있어 확실한 철학을 유지하고 어느 정도 로맨티스트적인 매력이 있는 클럽에 호감을 표현하는 듯하다. 원투펀치에서는 공인된 첼시 덕후 장지현 위원과 묘한(?) 견제 기류를 형성하기도 한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를 보면 두 해설의 축구 철학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지현 위원이 제일 좋아하는 선수로 루드 굴리트, 마이클 에시앙, 프랭크 램파드등을 뽑는 것을 보면 수비적으로 안정적이고 피지컬이 강력한 다이나믹한 축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특히 굴리트나 에시앙은 멀티 플레이어 기질이 있는데 이러한 부류의 선수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한준희 위원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면 기술적이고 '아름다운 축구'에 능한 선수들이 많다(차비 에르난데스, 산티 카솔라등).[20] 물론 두 사람 다 공사는 확실히 가리기 때문에 타팀 팬이 볼 때 거슬릴 정도로 팬심을 노출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 최근 몇 년간 KBS N Sports 방송의 라리가 축구 중계를 맡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6년 들어 새롭게 감독이 들어선 세비야 FC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확고한 축구철학과 철저한 자신들의 축구 스타일을 고수하는 클럽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 싶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여담으로 원투펀치에서 최근에는 아스날에 대한 평이 상당히 짰다.
  • 사커라인 운영자 출신이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에서 사커라인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싸버지'라 불리며 찬양 받는다.
  • 해피투게더3 2013년 7월 18일 방영분에서 IQ 155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고교시절 서울지역 모의고사 1등 경력은 덤...
  • 국가대표, 올림픽 대표, 청소년 월드컵 등을 중계하면 대표팀 승률이 떨어진다는 징크스가 있다.
  • 2016 코파 아메리카 칠레 우승을 정확히 예측했다.
  • 유로 2016도 포르투갈의 결승 진출과 우승후보 예상, 그리고 포르투갈이 우승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정확히 예측했다.
  • 정수리 탈모가 있다. 방송 처음 탈때 이미 진행중이었고 세월과 호르몬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21]
  •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예선 피지와 멕시코 경기 중계 중, 두 팀 간의 상대 전적을 찾아보기 위해 전 연령 대표팀은 물론 비치사커, 아마추어, 풋살 등 모든 경기를 찾아봤으나 찾을 수 없다고 했다. [22]
  • 2016 FA컵 결승전 스코어는 틀렸지만 우승팀 수원은 정확히 예측했다.
  • 보기 드문 폴더폰 사용자였으나, 결국 스마트폰으로 넘어왔다고 원투펀치에서 밝혔다.
  •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KBS 해설위원들이 단체로 1박 2일에 출연했었는데 여기서 '0720'이라는 명언을 탄생시켰다. 신조어 퀴즈로 출제된 ㅇㄱㄹㅇ을 숫자로 본 것. 한동안 축구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ㅇㄱㄹㅇ보다 0720이 더 자주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정답을 'ㅇㄱ레알'로 쓰자 거의 맞췄다며 칭찬해줬지만 실은 '07레알'로 썼다고 본인이 인증해 웃음+축덕인증을 하셨다
  • 바르샤에서 루이스 엔리케의 후임 감독을 맞추기도 하였다. 장지현이 에우제비오 사크리스탄 감독을 예상하고 박문성은 삼파올리가 가장 적임이라고 한 반면, 한준희는 이 둘을 부정하고 당시 빌바오 감독이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적격이라고 말했다. 중간 단계인 과도기를 바르셀로나 팀이 겪고 있기 때문에 감독도 이러한 성향이 와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루초가 사임하고 발베르데 감독이 부임하면서 예언이 적중했다.
  • 2018년 1월 31일,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중 정보전략 소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 2016 슛포러브를 통해, 축구 선수 김병지와 배구 선수 문성민의 창-방패 대결을 해설했다. 둘의 대결은 5대5로 끝났다. 자생한방병원을 통해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으로, 공동 명의로 300만원을 기부하게 되었다. 김병지는 축구선수가 접하기 힘든, 익숙하지 않은 구질을 무려 다섯 번이나 막아내었다. 게다가 스파이크는 특성상 공중에서 내리꽂는 공격이기에, 축구 선수의 헤딩 공격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영상 끝 부분에서, 김병지는 떨어지는 공을 대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23]
  • 배성재의 텐에서 박문성이 밝힌 바에 의하면 2018년 12월 13일 새벽에 자택에서 축구를 시청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한다.[24] 다행히도 의식이 병원에서 돌아왔다고. 예정되어 있던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녹화와 축구 해설위원 모임에는 불참했다.[25]
  • 한준희 본인에 의하면 신태용 감독이 자기 자신보다 한 살 형이라고 했다. 근데 어느 사이트에 검색을 하든 1970년생으로 나오며 구글에는 1969년생이라 뜬다.
  • 경희대 구너의 슛포러브 클로징 멘트를 따라하면서 서울대 구너라는 별명이 생겼다.
  •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를 뽑는 손차박[26] 대전중 손흥민을 1위로 뽑았다. 2019년 초까진 차범근을 1위로 뽑았으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시티를 부수고 발롱도르 득표 등 엄청난 활약을 하자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이후 2020-21시즌 손흥민이 한경기 4골을 넣고 PL 득점 1위 등 초반 맹활약을 한 현재 여러 방송에서 손흥민을 부동의 1위로 뽑고있다.
  • 엄청난 워커홀릭이라 2003년 방송 활동 시작 이후 한 번도 제대로된 휴가를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신혼여행도 가지 않고서 결혼식 다음 날 중계를 했을 정도. 그러다가 2020년 1월 말에 드디어 휴가를 얻었다고 한다.

[1]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2] 이 덕업일치의 야구 버전으로는 송재우가 있다. 둘 다 각 분야의 백과사전인것까지 똑같다. 다만 거의 모든 리그에 대한 지식이 있는 한준희와는 달리 송재우는 메이저리그에 특화되어있다. [3] 나이 차이와 학번 차이가 있으나 한준희가 재수와 군입대를 하면서 함께 강의를 들었다.[4] 물론 한준희도 사람인지라 방송 도중 내용을 까먹기도 한다. 본인 처럼 종이를 들고 촬영하라는 장위원은 덤.[5] 물론 앞서 언급하였듯이 가끔 A4용지 5장내로 자료를 가져오기도 한다. 하지만, 자료가 없어도 이렇게 막힘없는 해설을 보면 암기력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6] 참고로 이 당시 한준희는 오밤중에 해설을 두탕뛰는 등, 혹사가 심한 상태여서 말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다.[7]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부터 메이저 대회의 중계를 함께 담당했다. 단,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예외. 이 분은 핸드볼, 펜싱으로 차출된다.[8] 특히 이광용 아나운서와는 '옐카'를 8년 간 같이 방송해온지라 둘의 호흡이 절륜하다. 심지어 이런 짤도 나왔다.[9] 득점 가능성이 '있는' 상황[10] 사실 서울대 출신에 미국에 과학철학 박사과정 유학까지 하러 간 인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 구사력이 타 해설과는 차원이 다르며 아마 성실함도 상당한 수준일 것이다. 이런 특성에서 비롯되는 한준희의 아성은 한동안 누구도 깰 수 없을 것이다.[11] 해설의 역할은 단순히 양 팀 관련 정보들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경기의 흐름을 포착하고 이를 축구팬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한준희는 특유의 해설 스타일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해설자들 중 한 명이다.[12] 하지만 네티즌 여론이고 뭐고 자기 경험에 근거해서 가장 상남자 해설을 하던 김병지가 쉽게 해고되었던 만큼 한준희가 사리는 것도 이유가 있다. 또한 꼬치꼬치 근거를 드는 한준희의 이런 지루함은 사실 철저한 준비성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13] 국내 팬의 관심도가 낮은 분데스리가이니 한국인 선수인 정우영을 위주로 해설을 진행하는 것은 이해하나, 국내 인지도가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브루크 위주로 그리고 정우영 위주로 해설을 진행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14] 간혹가다 원투펀치에서 장지현 위원이 권투 이야기를 꺼내면 둘이 신나서 방송이 산으로 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15] 1974년 10월 10일 NWA 헤비급 챔피언 대결.[16] 진행자 이광용 아나운서가 전라남도 전국체전 중계문제로 지방에 내려가 있었다.[17] 권영호와 황규봉은 원년 당시 삼성의 원투 펀치로 원년 ERA 3, 4위를 각각 기록했으나 리그 전체를 대표할 만한 투수들은 아니었다.[18] 봄데, 엘꼴라시코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롯데는 시범경기에서의 성적은 KBO 10구단 중 최강인데 정작 정규시즌만 들어가면 내외야 허접한 수비, 방화범 불펜, 어이없는 실책 등 야구의 예능화로 죽을 쑨 적이 많았다.[19] 1997년 외환위기때 해체한 선수들을 고양 Hi FC(당시 임마누엘)이 흡수한다.[20] 다만 무조건적으로 아름다운 축구만 좋아하지는 않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예찬하는 것을 보면... [21] 아직도 저 정도 선을 유지하시는게 대단하기는 하다.[22] 그도 그럴 것이 피지 축구 대표팀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선수들로 이뤄진 팀이며, 당연히 올림픽 첫 출전이었다.[23] 배구의 서브는 속도가 장난아니고,(거기에 문성민은 120km 이상의 초고속서브를 구사한다.) 그런 서브를 네트를 두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근거리에서 직선으로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반사신경을 필요로 한다.[24] 2019 아시안컵 중국전 인터넷방송 당시, 쓰러진 것은 아니고 어지럼증을 느낀 정도다라고 밝힌 바 있다.[25] 원투펀치 340회 녹화에는 대타로 박찬하가 출연했다. 박찬하 위원의 말로는 집이 스튜디오에서 제일 가까워서 떔빵에 최적화되있다고... [26] 손흥민,차범근,박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