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시끌별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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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있는 아이는 동심단이라는 약으로 나온 사쿠라의 놀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어릴 적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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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クラ[1]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시오 마치코.[2] 더빙판에선 '세린느'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무녀로 체리의 조카. 보면 안 반하는 남자가 거의 없을 정도의 미모의 소유자. 섹시함만은 작중 최고.
이미지만 봐도 알겠지만 오토나시 쿄코와 정말 닮았다.

2. 상세


첫 등장은 역사에 남을 2화. 잡귀에 시달려 몸이 약했다. 어린 시절부터 잡귀에 시달려 왔다. 모로보시 아타루에게 잡귀가 들려 있다면서 다짜고짜 퇴치해주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더 심각한 상태. 하지만 보다 강한 흉상의 소유자인 아타루에게로 잡귀들이 따라가는 바람에 건강해졌고, 아타루에게 달라붙은 잡귀도 퇴치해서 모두 해결된 듯 했지만 '''아타루에게 사신붙었다.'''
나중 에피소드에서 얼렁뚱땅 토모비키 고교의 보건교사로 부임해온다. 작중 성인 캐릭터 중에서는 최고 미녀로 수많은 학생 들이 핑계를 대고 양호실로 밀려들어오는 게 귀찮아서 거의 다 내쫓고 있으며 실신하거나 귀신들린 사람 수준이 아니면 치료해주지 않는다. 또한 주기적으로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많은 인물들이 구애하지만 본인은 예전부터 사귄 애인인 츠바메에게 일편단심이라 관심이 없다.
작중에서는 굉장한 여장부로 묘사된다[3]. 아타루나 멘도 등에게 성희롱. 성추행을 당하다 질겁하며 격파할 때도 여러모로 박력이 넘친다. 사실 영능력보단 완력이 더 강하다.
영능력은 괜찮은 편으로 귀신이 나오면 바로 달려온다. 무녀 도구를 잃어버리면 당장 요괴가 우르르 몰려오는 걸 봐서는 무녀가 되지 않았다면 평생 요괴에 시달렸을 팔자였을 것이다. 퇴마 능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체리가 퇴마 능력은 좋지만 항상 퇴마 이후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 걸 생각해보면 해결이 깔끔한 사쿠라 쪽이 더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싫어하는 사람은 아프지도 않은데 찾아오는 남학생들,그리고 모로보시 아타루 그러나 아타루가 진지하거나 자기 할 일을 하는 등 바보같은 행동만 안하면 친절하게 대해주고 상담도 해준다. 나중에는 아타루가 이를 이용해 진지한 상황인 척 연기도 많이 하는데 처음에는 넘어가는 것 같다가도 아타루가 돌변하는 순간 바로 응징이 날아온다.
작중에 시노부와 파칭코에서 상품을 얻어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성격상 파칭코 같이 도박같은 곳에 돈을 쏟아부을 사람이 아니라서 이분 처럼 염력으로 딴 듯하다.
몸매에 안 어울리게 대식가 캐릭터로, '다 못먹으면 돈 내야 하는' 풀코스에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도전해서 음식점 직원들이 재료가 다 떨어져 포기할 때까지 먹어치웠다. 마지막에 나온 것만 칠면조 통구이, 돼지 통구이, 소 통구이(…) 심지어 밥먹기 전에는 한 알로 배가 불러지는 다이어트약을 먹은 상태였다. 122화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작중 인간들 중에서 가장 위장이 가장 크며 동시에 웬만한 남자를 웃도는 장신인데다가 강철 몸매의 소유자이다. 저렇게 먹고도 몸매가 변하지 않는다. 진짜 위대(胃大)한 여성이나, 질량 보존의 법칙은 따르는지 몸무게는 폭증한다.[4] 자기 삼촌도 은근 대식가 기질이 있지만 사쿠라와는 비교도 안 되는 레벨. 병마에 시달릴 때는 먹어도 바로 토해버리기 때문에 소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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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나 류노스케 못지 않은 초인적인 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사실 병약 속성이었던 초기에는 완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으나 20년 이상 병약했던 반동으로 건강이 도를 넘어 괴력으로 발전한 데다가 아타루의 습격에 대항하다보니 점점 강해져서 이후에는 수십명의 건장한 남학생들을 킥의 일격으로 편대비행(...) 시켜버리는 수준까지 발전한다.

3. 기타


병약 속성에 음기가 강했던 초반에는 진한 립스틱에 가슴이 드러나거나 깊게 파인 옷을 입고 나오며 무녀 옷이 흘러내리는 등 무녀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나오는 색기담당 캐릭터였지만 건강해지고 교사로 등장한 이후는 작화가 변하면서[6] 노출씬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박력있고 당당한 느낌의 여장부 캐릭터로 바뀌었다. 해변 에피소드 등에서는 섹시한 수영복을 즐겨 입지만, 비키니가 평상복인 라무에게 비할 바는 아니다.
원래는 아니었지만 가면 갈수록 메종일각오토나시 쿄코와 비슷하게 그려진다. 대략 10권 정도만 되어도 그리는 법이 완전히 똑같아진다. 초기엔 머리에 곱슬기가 있고 눈코입을 상당히 진하게 그렸는데 점점 오토나시 쿄코와 그리는 법이 똑같아진다. 특히 패러렐 월드에서 포니 테일에 앞치마를 두른채 집앞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오토나시 쿄코 그 자체. 거의 타카하시 루미코가 노렸다고 봐도 좋다. 애니메이션에선 오시이 마모루 분량에선 끝까지 초기 버전 디자인을 고수하였으나 야마자키 카즈오 감독 분량부터 원작대로 오토나시 쿄코가 된다.
애니메이션에선 퇴마술을 할 때 '하라타마~ 키요타마~' [7] 주문을 외우는데 오시이 마모루는 이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극장판 2기 뷰티풀 드리머에서도 하라타마라는 규동 집이 나온다. 심지어 사장이 사쿠라 본인이었다. 그리고 오시이 마모루가 감수한 RPG 게임 '산사라 나가'에서도 동명의 소바집이 나오고 이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를 넣었다. 심지어 이 주문은 다른 만화에서도 오마주되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아예 제목이 '하라타마 키요타마'인 무녀 소제의 만화도 있다. 일본 서브컬쳐에서 자주 나오다보니 실존하는 주문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경계의 린네마미야 사쿠라는 이름이 같고 귀신이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성격은 딴판.

[1] 경계의 린네사쿠라 (桜) 와는 표기가 다르다.[2] 시끌별 녀석들 애니판 감독 오시이 마모루의 첫 실사영화 겸 괴작 붉은 안경에서 존안을 확인할 수 있다. 작중 홍일점 포지션인 미도리 역.[3] 애니판에서는 우렁찬 목소리 연기까지 합해져 더욱[4] 위의 '다 못먹으면 돈 내야 하는' 풀코스를 제패한 이후 수영장에서 낮잠을 자려고 매트형 튜브에 올라간 순간 폭증한 몸무게 탓에 그대로 물에 빠졌다.[5] 여기 붙잡혀서 서로 부딪히는 불쌍한 남자는 왼쪽은 멘도 슈타로요, 오른쪽은 메가네이다.[6] 작화 자체는 훨씬 좋아졌지만 작화 분위기가 은근한 음란 속성에서 건강미 중시의 스타일로 변경되었다.[7] '내쫓으소서 정화하소서'라는 말을 줄인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