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
1. 개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라북도 완주군에 이르는 고속도로. 노선번호는 204번
서쪽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었다. (실제로 호남고속도로 익산JC과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은 군산 ~ 익산 연장에 대비한 클로버형 분기점으로 설계되어 있다. 군산 나들목의 경우는 아예 익산 방향으로의 진출입로 기초 공사까지 마쳐 부지의 형태가 잡혀 있다.) 하지만 비슷한 역할을 하는 군산 - 전주간 21번 국도(새만금북로)가 먼저 만들어진 탓에, 2007년 민자사업자를 모집하다가 모집이 안 되어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새만금과 연결하기 위해 중간에서 분기하여 전주시 남쪽을 지나 김제시, 만경강/동진강사이의 새만금 지역, 새만금항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2018년에 익산-완주 구간이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으로 분리되었다.[6] 그 대신 익산평택고속도로를 익산JC까지 연결하기로 결정했다.
2. 구간
3. 효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남부 지방에서 전라북도 중북부 방면으로 이동하는 소요시간이 줄어들었으며, 전라북도의 중심지인 전주에서 전북 동부지역으로 가는 길도 많이 편해졌다. 현재 대구 및 울산에서 전주시로 가는 고속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타다가 함양JC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다시 장수분기점에서 이 도로를 통해 전주로 간다.
또한 전라북도~부산경남권간 이동 시간도 많이 단축시켰다. 통영대전고속도로를 거쳐 남해고속도로로 연결되기 때문. 예를 들어 전주에서 부산으로 이동시 새만금포항 장수방면 진입-장수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방면진입-진주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으로 진입하는 식으로, 전주에서 부산까지 최적의 경로가 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