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 L-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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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 L-Series'''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의 과거 브랜드였던 새턴에서 생산했던 세단 및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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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사양인 LS
1999년 5월에 토요타 캠리 및 혼다 어코드 등과 경쟁할 목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 새턴 S-시리즈를 통해 20대 및 30대 구매자층의 40% 가량이 재구매를 하는 등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2000년형으로 출시했으며, 생산은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오펠 벡트라와 GM2900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이었으며, 벡트라에서 전면부를 늘려 안전규제에 대비하는 등, 미국 시장 상황에 맞게 일부 수정이 이루어진 채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은 LS 및 LS1의 경우에는 에코텍 엔진 계통의 2.2L L61형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고 LS2 사양에는 캐딜락 카테라, 오펠 오메가, 사브 9-5에 얹은 3.0L L81형 가솔린 V6 엔진[1]이 탑재되었다. LS 사양에서는 F35형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나 LS1에서는 4T40-E형 4단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적용되고 LS2 사양에서는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벡트라를 기반으로 전, 후면부에 새턴의 패밀리룩에 맞는 그릴리스 룩 스타일링을 입히고 바디 골조에 새턴의 당시 아이덴티티였던 폴리머 바디 패널[2]을 프론트 펜더, 앞뒤 도어에 추가하는 등, 새턴 브랜드의 기조를 따라가기 위한 수정 사항도 들어가 총 9억 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전륜구동 차량이며, 전장은 4,836mm, 전폭은 초기형이 1,753mm, 후기형이 1,763mm, 전고는 세단이 1,432mm, 왜건이 1,455mm, 휠베이스는 2,705mm였다.
카앤드라이버,[3] 컨슈머 가이드,[4] 뉴욕 타임즈[5]를 포함한 동 시대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언론들은 오펠 벡트라에 기반함으로서 미국 기준으로 빼어난 핸들링 성능과 고속주행시 안정성, 엔진 성능, 넓은 실내공간, 경쟁력 있는 가격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당대 GM 차종의 단점이었던 저렴한 플라스틱 마감재의 높은 비중과 그 품질감, L-시리즈의 단조롭고 특색 없는 스타일링을 단점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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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사양인 LW
라인업은 2000년형의 경우 세단 사양과 스테이션 왜건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며, 세단 사양은 LS, LS1, LS2로 판매되었고 스테이션 왜건 사양은 LW1과 LW2로 판매되었다. 출시 당시 가격은 16,750달러[7]~20,135달러[8] 사이에서 판매되었다. 전 모델이 5인승을 기본으로 60/40 분할형 뒷좌석 등받이를 적용했으며 LS2와 LW2에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제공, ABS는 트랙션 컨트롤과 세트 제공되는 선택장비로 제공했다.
후기형 L300 왜건 사양
생산 초기에 엔진 고장, 변속기 고장, 전반적인 핏 및 마감 문제와 관련된 많은 품질 문제가 많은 편이었으며, 2003년에는 2000년형~2003년형 차량의 배기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약 254,000대의 리콜 조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11] 이외에도 컨트롤 암 부싱 및 조정이 불가능한 리어 얼라인먼트, 타이어 소음 및 진동에 대한 반복적인 문제가 소비자에 의해 제기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새로 키트를 장착해 줬어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L-시리즈에 들어가는 6기통 엔진은 단종 이후에도 품질 문제로 악명이 높아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12]
2005년에는 안전 규정 개선을 위해 22,155대의 리콜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같은 해 비자 비영리 단체인 노스캐롤라이나 소비자 협회의 결함 탄원서에 따라 브레이크와 테일 램프 고장이 반복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그 결과 L-시리즈를 포함해 30만 대 이상의 리콜 조치가 이루어졌다. 2.2L L61 I4 엔진 탑재 차량 전체에서 타이밍 체인 고장과 그에 따른 엔진 고장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2000년 말과 2001년 초에 4개월 간 생산된 소수의 차량들이 이에 해당되었다.
NHTSA에서 리콜 명령이 3번 떨어졌고[13] 이후 2003년 1건, 2005년 3건, 2006년에 2건, 2008년에 1건, 2009년에 1건의 조사 착수가 이루어졌고 불만 역시 499건이 접수되었을 정도였다.#
2004년 1월 말 기준 차량의 재고가 151일치[14]가 쌓일 정도로 판매량이 좋지 못했고 브랜드 전체를 약화시켰던 요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15] 그로 인해 같은 해 6월 17일에 마지막 2005년형 차량이 생산되면서 단종되었다.[16]
이후 생산라인은 GM대우 G2X, 폰티악 솔스티스, 새턴 스카이를 제조하는 곳으로 변경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2006년에 출시된 새턴 아우라[17]가 이어받다가 제너럴 모터스가 파산한 탓에 이를 살리려는 일환에서 브랜드 자체가 폐기되면서 단종되었다. 총 406,300대 가량이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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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 L-Series'''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의 과거 브랜드였던 새턴에서 생산했던 세단 및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이다.
2. 상세
2.1. 1세대(199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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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사양인 LS
1999년 5월에 토요타 캠리 및 혼다 어코드 등과 경쟁할 목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 새턴 S-시리즈를 통해 20대 및 30대 구매자층의 40% 가량이 재구매를 하는 등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2000년형으로 출시했으며, 생산은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오펠 벡트라와 GM2900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이었으며, 벡트라에서 전면부를 늘려 안전규제에 대비하는 등, 미국 시장 상황에 맞게 일부 수정이 이루어진 채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은 LS 및 LS1의 경우에는 에코텍 엔진 계통의 2.2L L61형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고 LS2 사양에는 캐딜락 카테라, 오펠 오메가, 사브 9-5에 얹은 3.0L L81형 가솔린 V6 엔진[1]이 탑재되었다. LS 사양에서는 F35형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나 LS1에서는 4T40-E형 4단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적용되고 LS2 사양에서는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벡트라를 기반으로 전, 후면부에 새턴의 패밀리룩에 맞는 그릴리스 룩 스타일링을 입히고 바디 골조에 새턴의 당시 아이덴티티였던 폴리머 바디 패널[2]을 프론트 펜더, 앞뒤 도어에 추가하는 등, 새턴 브랜드의 기조를 따라가기 위한 수정 사항도 들어가 총 9억 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전륜구동 차량이며, 전장은 4,836mm, 전폭은 초기형이 1,753mm, 후기형이 1,763mm, 전고는 세단이 1,432mm, 왜건이 1,455mm, 휠베이스는 2,705mm였다.
카앤드라이버,[3] 컨슈머 가이드,[4] 뉴욕 타임즈[5]를 포함한 동 시대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언론들은 오펠 벡트라에 기반함으로서 미국 기준으로 빼어난 핸들링 성능과 고속주행시 안정성, 엔진 성능, 넓은 실내공간, 경쟁력 있는 가격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당대 GM 차종의 단점이었던 저렴한 플라스틱 마감재의 높은 비중과 그 품질감, L-시리즈의 단조롭고 특색 없는 스타일링을 단점으로 지목했다.###
2.1.1. 라인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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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사양인 LW
라인업은 2000년형의 경우 세단 사양과 스테이션 왜건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며, 세단 사양은 LS, LS1, LS2로 판매되었고 스테이션 왜건 사양은 LW1과 LW2로 판매되었다. 출시 당시 가격은 16,750달러[7]~20,135달러[8] 사이에서 판매되었다. 전 모델이 5인승을 기본으로 60/40 분할형 뒷좌석 등받이를 적용했으며 LS2와 LW2에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제공, ABS는 트랙션 컨트롤과 세트 제공되는 선택장비로 제공했다.
- 2001년형부터는 LS가 L100, LS1이 L200, LS2가 L300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LW1은 LW200, LW2는 LW300[9]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때 세단 사양에서는 측면 에어백이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 2002년형부터는 L100 사양이 단종되었으며, 세단 사양에서 측면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종래 옵션이었던 ABS 및 트랙션 컨트롤, 4륜 디스크 브레이크도 기본 장비로 승격되었다. 해당 연식 중순부터는 뒷좌석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옵션으로 추가했으며 대시보드 내장형 6디스크 CD 체인저, 오토 에어컨도 선택 장비 리스트에 합류했다.#
- 2003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세단 및 왜건 사양은 테일램프, 전면 그릴 등을 포함해 전후면부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그릴부가 두드러지는 새 전면부가 적용됨에 따라 전면부는 9mm 정도 높이를 더했고, 후미부는 8mm 정도 낮춰 밸런스와 고급감을 더하고자 하였다. 대시보드 중앙부에 들어가던 기존 목재 트림은 실버 대시 트림으로 변경되었고 사브 차량에 적용된 것과 비슷한 스타일의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새 알로이 휠은 사이즈가 16인치로 커졌으며 L300에는 기본, L200에 선택 옵션으로 준비했다. ABS 및 트랙션 컨트롤은 다시 옵션 처리되었다.#
후기형 L300 왜건 사양
- 2004년형부터는 기존 L200 세단 및 LW200 왜건 차량이 단종되고 세단은 기존 L300 세단, 왜건은 LW300에서 L300 왜건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10] 또한 새턴 아이온의 사양명 체계를 참고하여 L300.1/L300.2/L200.3으로 변경했으며, L300.1은 4기통 엔진을 얹고 옵션 사양이 없는 기본형으로 판매되었으며 L300.2는 3.0L V6 엔진을 추가했고, L300.3은 크롬 도금이 이루어진 알로이 휠과 운전석 파워 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한 L300.3에는 온스타(OnStar) 텔레매틱스 시스템, 뒷좌석 DVD 플레이어, 파워 썬루프를 추가비용 없이 추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초이스 패키지(Premium Choice Package)"를 제공하기도 했다. 왜건 사양은 이 연식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 이후 세단 사양도 2005년형에는 L300.2 사양을 제외한 다른 사양이 단종되면서 하나로만 판매되다가 단종되었다.
2.1.2. 품질 논란
생산 초기에 엔진 고장, 변속기 고장, 전반적인 핏 및 마감 문제와 관련된 많은 품질 문제가 많은 편이었으며, 2003년에는 2000년형~2003년형 차량의 배기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약 254,000대의 리콜 조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11] 이외에도 컨트롤 암 부싱 및 조정이 불가능한 리어 얼라인먼트, 타이어 소음 및 진동에 대한 반복적인 문제가 소비자에 의해 제기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새로 키트를 장착해 줬어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L-시리즈에 들어가는 6기통 엔진은 단종 이후에도 품질 문제로 악명이 높아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12]
2005년에는 안전 규정 개선을 위해 22,155대의 리콜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같은 해 비자 비영리 단체인 노스캐롤라이나 소비자 협회의 결함 탄원서에 따라 브레이크와 테일 램프 고장이 반복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그 결과 L-시리즈를 포함해 30만 대 이상의 리콜 조치가 이루어졌다. 2.2L L61 I4 엔진 탑재 차량 전체에서 타이밍 체인 고장과 그에 따른 엔진 고장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2000년 말과 2001년 초에 4개월 간 생산된 소수의 차량들이 이에 해당되었다.
NHTSA에서 리콜 명령이 3번 떨어졌고[13] 이후 2003년 1건, 2005년 3건, 2006년에 2건, 2008년에 1건, 2009년에 1건의 조사 착수가 이루어졌고 불만 역시 499건이 접수되었을 정도였다.#
2.1.3. 안전성
2.1.4. 판매량
2.1.5. 단종
2004년 1월 말 기준 차량의 재고가 151일치[14]가 쌓일 정도로 판매량이 좋지 못했고 브랜드 전체를 약화시켰던 요인으로 평가받기도 했다.[15] 그로 인해 같은 해 6월 17일에 마지막 2005년형 차량이 생산되면서 단종되었다.[16]
이후 생산라인은 GM대우 G2X, 폰티악 솔스티스, 새턴 스카이를 제조하는 곳으로 변경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2006년에 출시된 새턴 아우라[17]가 이어받다가 제너럴 모터스가 파산한 탓에 이를 살리려는 일환에서 브랜드 자체가 폐기되면서 단종되었다. 총 406,300대 가량이 생산되었다.
2.1.6. 미디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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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버필드 10번지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탄 세단 차량이 2003년형 L-시리즈 세단 차량이었다.
3. 둘러보기
[1] 복스홀 공장이 있는 영국 엘스미어 포트에서 생산, 수입해서 장착했다.[2] 새턴 S-시리즈에 들어가던 스페이스프레임 골조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폴리머 바디 패널도 왜건 버전의 지붕 정도를 제외하면 외장 전체에 들어가던 S-시리즈와는 달리 제한적으로만 적용되었다.[3] 2000년식 새턴 LS1을 시승했으며, 중간쯤 가는 평타짜리이나 감흥이 없는 차종이 전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특히 LS1에 들어가는 기본형 4기통 엔진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4] 차급 내에서 정상급은 아니나 성능이 만족스럽고, 실내 편의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정리했다. 장점에는 V6 엔진 버전의 가속력, 왜건 버전의 트렁크 용량,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명시했으며 단점으로는 뒷좌석 편의성과 소음을 명시했다.[5] 독일 오펠, 영국 복스홀에서 기술을 끌어다 만든 차종이라 "과연 새턴이 맞는가?"라고 의심할 수 있으나 새턴다운 차이며(스타일링에 대해서도 보는 사람마다 다들 새턴이라는 걸 알아보았다고 서술했다), S-시리즈보다 뛰어난 동시에 드디어 새턴에서 스타가 될 만한 차를 내놓았다고 평했다.[6] 연두색이 판매, 다홍색이 단종[7] 원화가치 약 1,843만원[8] 원화가치 약 2,215만원[9] L300과 LW300은 6기통 엔진이 장착되었다.[10] 아마도 세단과 라인업을 같게 하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11] 그 정도면 전체 생산분의 58% 이상이 결함덩어리었다는 소리다.[12] 반면, 기본 엔진인 4기통 에코텍 엔진은 상대적으로 신뢰성이 낫고 배기량 대비 힘이 좋다는 회고가 많은 편이다.#[13] 상술한 2003년 리콜 외에도 2005년 4월에 뒷좌석 측면 안전벨트 앵커 및 같은 해 6월에 테일램프 조립 불량 등이 지적되었다.[14] 이는 당시 미국에서 판매하던 차량의 평균 재고치인 60일의 2.5배 가량 되는 수치였다.[15] 2004년 이전에도 2000년 3월에 재고가 하도 넘쳐 생산이 중단된 적도 있었다.[16] 2001년에 GM의 부회장으로 부임한 밥 루츠는 자서전에서 새턴 L-시리즈를 두고 스누피같이 생긴 못생긴 차였으며 폴리머 바디 패널이 들어갔다고 해도 고객들이 좋아할 리 없었다고 평했다. 여기에 제품을 보는 안목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오펠 벡트라의 생산라인을 키워서 개발비도 줄이고 예상 판매대수도 현실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을 거라고 서술했다.[17] 쉐보레 말리부, 폰티악 G6와 같은 입실론 플랫폼이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