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더빙

 



1. 설명
2. 등재 기준[1]
3. 목록
3.1. 애니메이션
3.2. 드라마
3.3. 게임
3.4. 영화
4. 관련 문서


1. 설명


원작을 능가할 정도로 캐릭터, 혹은 작품의 더빙이 잘된 것을 의미한다. 더빙이 정말 잘되어서 그럴 수도 있고, 원작이 미스캐스팅이어서 상대적으로 나은 경우도 있다. 잘된 더빙이란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성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더빙 만족도는 개인 취향과 먼저 들은 목소리에 대한 익숙함이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으므로,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라면 다수와의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

2. 등재 기준[2]


  • 원작자/제작사(혹은 제작진)/원본 성우(혹은 배우)가 인정한 경우만 기재할 것.
  • 연기력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경우는 제외할 것.
  • 자신의 주관, 취향 등을 가지고 편향적으로 서술하지 말 것. 특히 팬들이 놀라거나 인정했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추가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는데, 그 작품의 관계자의 실제 증언이 없는 평은 등재 기준 미달이므로 등재될 수 없다.
  • 편집 논쟁이 생길 경우 반드시 토론에서 관련 출처를 제시할 것.
  • 비성우 더빙은 ☆ 표시.
  • 한국 성우 및 한국어 더빙 기준으로 작성할 것.

3. 목록



3.1. 애니메이션


인터뷰에 따르면 드림웍스에서 한국의 록산이 최고였다며 극찬했다고 한다.
원작 성우 톰 케니 마저 칭찬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리고 홍쇼에서 전태열 성우가 직접 말하길 오디션을 본 성우들의 음성샘플을 미국 본사에 보내서 본사에서 더빙할 성우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캐스팅을 했었다고 한다. 즉, 전태열의 더빙은 미국 본사에서 인정할 정도였다는 것.
원작자 ONE이 인정한 고퀄리티 더빙이 특징. 아래의 배역들은 원작자가 특히 호평한 배역들이다.
디즈니 본사에서 연기를 보고는 영어가 됐다면 더빙이 아니라 오리지널 성우로 캐스팅해도 될 정도라고 극찬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더빙판 연기
정준하가 LA 디즈니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리치 무어 감독이 "실제 랄프라고 믿을 만큼 캐릭터가 똑같다" 고 칭찬했다.[3] 아쉽게도 2편에서는 전문 성우인 권창욱으로 바뀌었다.
닉 와일드를 맡은 정재헌 성우의 트위터에 따르면, 디즈니 본사의 부사장이 한국 지사로 직접 전화해 한국어 더빙판의 퀄리티가 훌륭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북미에서는 그야말로 초월더빙의 정석으로 불린다. 일본에서조차 극찬했을 정도.
보노보노의 더빙을 맡은 박은숙의 더빙은 원작자인 이가라시 미키오마저 인정한 초월더빙이라고 한다.

3.2. 드라마


이미 오래전에 종영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드라마 더빙계의 레전설. 특히 주인공인 폭스 멀더데이나 스컬리의 더빙을 맡은 이규화서혜정은 한동안 전성기를 끌어갔다. 얼마나 퀄리티가 좋았으면 이 멀더와 스컬리를 연기한 배우들조차도 외국어 더빙 작품 중 제일 좋은 것을 한국어로 뽑았을 정도였을까.
엑스파일 이후로 더빙이 손꼽히게 잘된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뉴 시즌 1~4의 메인 작가이자 제작자인 러셀 T. 데이비스이정구9대 닥터 연기를 듣고 해외 더빙 중에서 한국판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을 정도. 10대 닥터를 더빙한 김승준도 원판에 결코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한국에서 닥터후 팬층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이후 김일11대 닥터 역시 대호평을 받았으나 뉴 시즌 7에서는 좀 다른 의미의 초월더빙이 등장하는 바람에…
하지만 뉴 시즌 8에서는 첫 화부터 12대 닥터 역의 설영범이 굉장한 호연을 보인데다 걱정을 사던 안찬이까지도 장족의 발전을 보여 성덕들을 환호시킨 만큼 곧 초월더빙의 위상을 되찾을 듯.

3.3. 게임


연기 톤이 외화 톤이라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지만,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자신이 원했던 이노를 일본판의 연기보다 더 맞게 연기했다며 극찬한 바 있다.
정재헌호락호락 라디오에서 소연이 직접 증언한 말에 따르면 블리자드 관계자 측에서 '자신들이 생각했던 케리건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연기' 라는 극찬을 들었다. 성우 본인도 케리건이라는 캐릭터에 애정과 매력을 느끼며 몰입해 연기했다고 발언했다.
니이츠마 료타와 코바야시 히로유키가 히라타 히로아키의 연기를 버질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인터뷰

3.4. 영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직접 지명받았다. 스필버그 감독이 여러 개의 음성 샘플을 들어보고 "아몬 괴트 역은 Mr. Kang이 맡아주길 바란다." 라며 직접 지명하였다. 물론 실제 더빙에서도 아몬 괴트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4. 관련 문서



[1] 왜 등재 기준이 생겼는지는 토론 참조.[2] 왜 등재 기준이 생겼는지는 토론 참조.[3]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왔기에 연기력도 수준급이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 외형과 정준하를 둘러싼 상황(비호감에서 호감으로 거듭나려 노력함)이 랄프와 정확히 들어맞아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