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시
1. 개요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 나오는 가상의 지명이다. 촬영 배경은 대전광역시로 추정된다.
이름은 서울시와[1] 수원시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며[2] 악인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니 만큼 지역에 대한 선입견을 심어줄 수도 있어서 가상의 지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3]
국민 여러분!에서도 동명의 서원시가 나온다. 국민여러분 11회 강수일 후보 홍보플랜카드에 38 사기동대에 나온 인북동 문구가 보인다. "인북동 발전! 정치발전! 이제는" 이라는 문구. 같은 회에 뒷부분에는 인중동 문구도 보인다. 12회에 한상진 선거전략회의에서 인서동, 인북1,2,3동 말이 나온다 . "니가 인서동 후보야? 너 정신차려 너 여기 인북 1,2,3동, 인중동 후보야"
번외수사에서도 잠깐 나왔는데, 4~5회의 악역중 하나인 류성국이 서원시장으로 나왔다.
참고로 이동네를 관할하는 경찰서는 서원중앙경찰서,서원중부경찰서,서원남부경찰서이다.
검찰청으론 서원지방검찰청이 있다.
서원시민이 주로 쓰는 은행으로 새안은행이 있다.
2. 상세
나쁜 녀석들 시리즈와 38 사기동대는 같은 세계관이다. 38사기동대 마지막화에 박웅철이 등장했지만 단순 서비스 컷인지 세계관 연동인지 불분명했었다. 하지만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작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 38 사기동대의 주무대였던 서원시가 주무대로 나온다는 보도 자료가 뜨면서 같은 세계관인 것이 확실해졌다. '''다만 현재로써는 세 작품의 타임 라인이 명확하게 정리된 상황이 아니기에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후속작 내지는 작가나 제작진 측의 공인 오피셜을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4]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시점상 38 사기동대의 뒷이야기를 다루며, 하나 둘 공개되는 스포일러들로 미루어보아 박웅철이 몸담고 있던 동방파가 서원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나쁜 녀석들(OCN)과의 접점도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몇년 전에는 아시안 게임도 개최했고, 인구 150만명에 전국에서 세금도 4~5번째로 잘 걷히는 제법 사는 도시지만, 극빈층이 사는 지역도 존재하고 유흥가엔 마약이 범람하고 있다. 조폭이 대놓고 경찰 호송차를 습격해 용의자를 살해하는데도, 경찰은 그 조직을 정면 수사를 하는 기미가 없다. 이 정도면 서원시는 멕시코나 남아공 도시 수준의 치안 수준에 가까울 수준인데, 현실의 대한민국에서라면 외부와 교류가 미미한 지방에서나 겨우 작중의 일부 정도나 가능할까 말까, 그나마도 뒷생각을 하나도 안 해야 할 정도. 단, 이렇게 대놓고 깽판을 칠 수 있던 이유는 시장인 배상도[5] 와 서원시 검사장과 그 밑에 부장검사, 차장검사가 뒤를 봐주고 이외에도 경찰서장, 대검 차장검사 등이 대놓고 동방파의 뒤를 봐주고 있어서이다.[6]
즉, 서원시는 시장도 자기 아래로 보는 고액 탈세 다단계 사기범에게 휘둘리다가, 그가 몰락하고 시장도 바뀌면서 정상을 되찾는가 했더니, 역시 힘을 가진 범죄자에 의해 휘둘리는 도시가 된 것이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의 결말에서 도시를 주무르던 악인들은 몰락했지만, 우제문이 계속 허일후, 한강주와 일을 하고 정태수도 영입하려는 걸 보면 여전히 도시 곳곳에는 범죄가 판치는 모양[7] 이다.
2.1. 하위 행정구역
- 인북동
- 인서동
가난한 사람, 불법체류자들이 모여살고 있으며 살인, 실종, 강간이 끊이지 않는 치안이 불안한 동네. 현승그룹이 재개발을 맡고 있으며 주로 여기 주민들이 데모를 하는 심한 반대를 하고 있다. 여담으로 근처에 기차역이 있는지 무궁화호가 서행을 하고 있다.
- 인중동
- 인남동
- 마석동
- 청평읍
3. 주요세력
3.1. in 38 사기동대
3.1.1. 서원시청
- 천갑수 (안내상 扮) | 前 서원시장 - 사임
3.1.2. 세금징수국&경찰
- 안태욱 (조우진 扮) | 前 서원시청 세금징수국장 - 구속
- 백성일 (이승형 扮) | 前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1과장 - 구속
- 심용재 (조재룡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2과장
- 강노승 (김병춘 扮) | 前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2과장
- 백성일 (마동석 扮) | 前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3과장 -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2과장
- 천성희 (최수영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 공무원
- 안창호 (이학주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인턴직원
- 박 조사관 (김주헌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3과 조사관
- 김 조사관 (정도원 扮) | 前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3과 조사관 - 서원시청 세금징수국 징수 3과장
- 박덕배 (오만석 扮) | 前 강력반 형사
- 사재성 (정인기 扮) | 前 형사 - 징역
3.1.3. 우향그룹&고액체납자
- 최철우 (이호재 扮) | 前 우향그룹 대표 - 몰락
- 차명수 (조덕현 扮) | 극진건설 대표
- 방필규 (김홍파 扮) | 前 UN커뮤니케이션 회장 - 징역
- 방미나 (김지성 扮) | 前 UN커뮤니케이션 고문
- 방호석 (임현성 扮) | 前 UN커뮤니케이션 대표
- 마진석 (오대환 扮) | ㈜ 前 JS주류 대표 - 갱생
- 조상진 (김응수 扮) | 공무원 출신 세무사
3.2. i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3.2.1. 서원시청
- 한소영 (홍지윤 扮) | 서원시청 서원시장비서실 비서
3.2.2. 서원지검&경찰
- 차석기 (류태호 扮) | 서원지방검찰청 3차장
- 성지수 (조선주 扮) | 서원지방검찰청 특수3부장 - 구속
- 민태식 (이윤희 扮) | 前 서원지방검찰청 부장 - 現 인권 변호사
- 신주명 (박수영 扮) | 前 서원지방검찰청 우제문 검사실 수사관 - 前 서원지방검찰청 노진평 검사실 수사관 - 死
- 박진태 (한재영 扮) | 前 서원지방검찰청 반준혁 차장검사실 수사계장 - 前 서원지방검찰청 특수3부 수사계장 - 서원지방검찰청 우제문 부장검사실 수사관
- 장경장 (장명갑 扮) | 서원중부경찰서장
- 양필순 (옥자연 扮) |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 死
- 김광산 (금광산 扮) |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 황민갑 (김민재 扮) | 前 서원중부경찰서 형사 - 서원지방검찰청 특수3부 형사 - 구속
- 노성국 (扮) | 前 서원중부경찰서 형사 - 서원지방검찰청 특수3부 형사 - 구속
- 조상순 (扮) | 前 서원중부경찰서 형사 - 파면 - 死
3.2.3. 현승그룹&동방파
- 김애경 (장신영 扮) | 前 현승그룹 세무사 - 이민
- 하상모 (최귀화 扮) | 동방파 두목 - 死
- 서일강 (정석원 扮) | 前 동방파 행동대장 - 구속 - 동방파 두목 - 구속
- 박상명 (扮) | 동방파 조직원 - 구속
- 오성찬 (추영호 扮) | 前 동방파 조직원
- 주재필 (지승현 扮) | 동방파 살인청부업자 - 死
[1] 38기동대를 오마주한 38 사기동대라던가.[2] 아시안게임도 개최했단 언급을 보면 인천시도 일부 참고한 것 같다.[3] 정작 실제 서원이라는 지명은 청주시의 옛 이름이며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에 서원구가 설치되었다.[4] 어찌되었건 '나쁜 녀석들' 의 정식 후속작이 영화로 계획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거니와 38 사기동대는 시즌 2가 유력한 드라마로 점쳐지고 있기도 하니.. 이 세계관이 악의 도시에서의 이야기로만 끝나진 않을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5] 직접적으로 이들을 후원하지는 않았지만 이명득 검사장에 의해 조영국을 소개받아 커넥션을 이루고 있었다.[6] 하지만 뒷골목에서 일어난 살인사건도 아니고 대낮에 도로에서 경찰 호송차를 습격한 정도면 아무리 검사가 배후라도 여론을 의식해서라도 적어도 꼬리자르기 정도로 수사하는 시늉 정도는 나오는 게 정상적이다.[7] 큼지막한 것들이 차지하고 있던 것을 노리고 자잘한 것들이 몰려들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 마약부터 살인, 성폭행 등 온갖 범죄의 온상지다 보니 경찰이나 검찰들이 파악하지 못한 각종 루트들이 아직도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8] 이 점을 노린 것인지 우제문이 이곳에 본진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