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1. 개요
OCN에서 블랙의 후속으로 2017년 12월 16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방영된 오리지널 드라마로 2014년에 방영된 바 있는 나쁜 녀석들의 후속작을 표방하고 있다. 나쁜 녀석들과 38 사기동대의 극본을 맡았던 한정훈 작가가 이번에도 극본을 맡을 예정이며 38 사기동대의 연출을 맡았던 한동화 감독이 본작의 연출을 맡는다.
시즌 2를 표방하고 있'''었'''으나 전작의 출연진은 단 한 명도 출연하지 않는데다가 배경조차 전작의 배경인 서울시가 아니라 38 사기동대의 배경이었던 서원시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강력계 형사' 와 '나쁜 녀석들' 의 팀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주역이 될 캐릭터가 '검사'인지라 설정면에서까지도 전작과 다른, 작가가 동일한 것 외에는 전작을 계승한다고 말할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시피한지라[3] 팬들 사이에서는 과연 본작을 시즌 2라 봐야 맞는 것인지 의문을 표하는 시선이 다수인 상황. 또한 전작에서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했던게[4] 인기의 요인이었는데 과연 주연들을 교체해도 그 인기가 지속될지 우려스러운 면이 존재했고,
결국 제작진 측에서도 이와 같은 시선을 의식했는지 본작을 시즌 2가 아닌 '''스핀오프'''라 밝히며 사실상의 노선 변경을 선언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4. 등장인물
4.1. 나쁜 녀석들 in 서원시
전작에서 주축이었던 오구탁이 결성한 팀은, 광기 가득한 능력있는 형사+숙련된 기술을 가진 킬러+괴력을 가진 조폭 행동대장+엄청난 지능을 가진 사이코패스 살인마라는 능력 위주의 구성이었다면 이번에 우제문이 움직이는 팀은 그부터도 그렇고, 모두가 '''안타까운 사연과 한 번 잡으면 놓지 않는 집요함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되어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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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제문 | 물불 안가리는 미친 검사
> "인정 봐주지 말고! 사정 봐주지 말고! 다 때려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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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일후 | 과거를 감춘 식당 주인
> "착하게 살아보겠다는 데, 세상이 그렇게 안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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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 이 구역의 또라이 형사
> "이 새끼는 진짜야, 진짜 또라이. 사는 목적이 없어.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 놈 같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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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진평 | 판에 뛰어든 신입 검사
> "이제 도망 못 칠 것 같습니다. 갈 데가.. 더 이상 갈 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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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주 | 복수심만 남은 형받이
> "방해하지 마요, 다쳐."
4.2. 조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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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명 | 검찰 수사관 (배우: 박수영)[6]
> " 우리 같은 사람들은 요. 칼 맛 보면 안 돼. 맛 드릅게 없고.. 그래도 '세상에서 법이 제일 맛있구나'.. 그러고 살아야지 안 그래요? "
서원지검 수사관. 노진평 검사의 사무실 소속이지만 우제문의 사람이다. 따뜻한 심성을 지닌 의리파로, 범인 검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은근히 사망 플래그를 깔고 다니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가중 시키더니 결국 5회에서 조영국과 동방파 킬러들에게 암살 당한다.
은근히 사망 플래그를 깔고 다니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가중 시키더니 결국 5회에서 조영국과 동방파 킬러들에게 암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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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필순 |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배우: 옥자연)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장성철의 파트너로써 장성철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우제문의 조력자가 된다. 남자들을 보조 해주는 일만 하던 전작의 유미영과는 달리 경찰들과 동방파간의 난투극을 제압하는 등 여경 답지 않은 적극적이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5회에서 조영국과 동방파에서 보낸듯한 약팔이와 복면에게 암살 당했다.[7]
[image]- 김광산 |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배우: 금광산)
> "그게 걱정하는 사람의 얼굴입니까? 말로만 식구 챙긴다 하지 마십쇼."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장성철의 부하이다. 여러모로 성철을 알뜰살뜰 챙기며 옆에서 보필하고 나쁜 녀석들, 특히 우제문 검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3화에서 우제문의 지시로 차석기를 창밖으로 던지려고 했다. 11화에서 특수 3부에 의해 우제문, 박진태, 허일후와 함께 지명 수배자가 된다. 이후 특수 3부와의 마찰 후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다가 사건의 종결과 함께 형사로 복귀했다. 16화에서 장성철을 죽인 강삼식 일당을 잡는데 참여하지만, 연행 중 강삼식의 기습으로 사고가 난다.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장성철의 부하이다. 여러모로 성철을 알뜰살뜰 챙기며 옆에서 보필하고 나쁜 녀석들, 특히 우제문 검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3화에서 우제문의 지시로 차석기를 창밖으로 던지려고 했다. 11화에서 특수 3부에 의해 우제문, 박진태, 허일후와 함께 지명 수배자가 된다. 이후 특수 3부와의 마찰 후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다가 사건의 종결과 함께 형사로 복귀했다. 16화에서 장성철을 죽인 강삼식 일당을 잡는데 참여하지만, 연행 중 강삼식의 기습으로 사고가 난다.
- 오성찬 | 술집 웨이터 (배우: 주영호)[8]
허일후의 진정한 충신이자 허일후가 동방파에서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
전직 동방파 조직원이자 허일후의 부하이자 오른팔, 허일후가 현역에 있었을 때 믿고 따른 부하[9] 이며 지금은 술집 웨이터로 일하고 있다. 허일후의 부탁으로 지방에서 조직이 올라온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11화에서는 우제문 일행의 도피를 돕는다. 13화에서 하상모를 빼내는데 일조하고, 특수 3부와 싸우다 잡혀가, 지하실에서 모진 폭행을 당한다. 이후에는 사건이 종결 나고 모두 풀려났으니 웨이터로 다시 돌아갔을 듯하다. 16화에서도 강삼식 일당을 잡는 걸 돕는다.
전직 동방파 조직원이자 허일후의 부하이자 오른팔, 허일후가 현역에 있었을 때 믿고 따른 부하[9] 이며 지금은 술집 웨이터로 일하고 있다. 허일후의 부탁으로 지방에서 조직이 올라온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11화에서는 우제문 일행의 도피를 돕는다. 13화에서 하상모를 빼내는데 일조하고, 특수 3부와 싸우다 잡혀가, 지하실에서 모진 폭행을 당한다. 이후에는 사건이 종결 나고 모두 풀려났으니 웨이터로 다시 돌아갔을 듯하다. 16화에서도 강삼식 일당을 잡는 걸 돕는다.
- 호준 |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배우:강인서)
성씨 불명,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장성철의 부하이다. 7화 때는 장성철이 조영국을 죽이려 했을 때 말렸으며, 8회에서 특수 3부가 들이닥쳤을 때 양필순 살인 사건 자료를 숨겼다. 그 뒤 강삼식 일당을 추적했을 때 상황실 도로 CCTV를 모니터링 하여 강삼식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 그 뒤 성철의 죽음에 분노하여 강삼식 일당을 잡는데 참여하였지만 연행 중 습격으로 부상을 당한다
- 홍경 |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배우:정원진)
성씨 불명,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장성철의 부하이다. 8회에서 특수 3부가 들이닥쳤을 때 장성철이 자기 보고 이해 안되냐고 물어보았을 때 안된다고 말하여 장성철이 자기 이해 안된다는 말을 뒷받침하였다. 15회에서 강삼식 일당을 추적하였을 때 장성철과 같이 잠복했으며 일식 집 직원으로 위장해 배상도의 이야기를 도청한다. 그러나 도청기를 회수하러 갔을 때 강삼식에게 들통나 살해 당한다.
- 회선 |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성씨 불명, 서원남부경찰서 형사. 장성철의 부하이다. 얼굴에 난 수염이 인상적이며 장성식의 여자친구의 행방을 알려준다. 그 뒤 강삼식 일당을 잡는데 협조하지만 강삼식의 습격으로 인해 부상을 당한다.
4.3. 서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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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이 왜 악을 이기지 못하는지 아나? 선은 미숙하고, 악은 성숙하기 때문이야. 성숙한 선은 곧 악이 되는 법이니까."
극중 정의의 편에서 양심을 대표하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격언을 재조명하는 인물. 이명득의 뒤를 이어 후임 검사장으로 임명된다.
'눈감고 귀 닫고 입 다물고, 범죄와 타협하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나' 했으나 우제문의 충언에 힘입어 양심 고백을 하며 검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눈감고 귀 닫고 입 다물고, 범죄와 타협하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게 되나' 했으나 우제문의 충언에 힘입어 양심 고백을 하며 검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 차석기 | 서원지검 3차장 (배우: 류태호)
3화에서 나쁜 녀석들이 들이닥친 하우스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드러난 정황에 의하면 3년 전의 사건 때부터 이미 조영국에게 매수 당해 현재도 동방파의 업소 뒤를 봐주며 이득을 챙기고 있었다. 우제문과의 대면에서도 조영국 회장에게 말하겠다며 엄포를 놓지만 우제문이 초 강경한 태도[10] 로 나오자 "병가 내고 외국으로 나가겠다."며 바로 꼬리를 내린다.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 줄 알았으나...
14화에서 우제문 측이 조영국 회장의 수하들을 공격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조영국 회장에게 알린다[11] . 하지만 15화에서는 서일강 체포 후 궁지에 몰린 조영국에게 자신도 도울 방법이 없다고 발을 뺀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악인들이 처벌 받거나 어떻게 든 대가를 치르는 게 언급이라도 된 반면에 이 사람 만은 그런 내용이 없으므로 나름대로 숨은 승자(?)라고 할 수도 있다.
14화에서 우제문 측이 조영국 회장의 수하들을 공격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조영국 회장에게 알린다[11] . 하지만 15화에서는 서일강 체포 후 궁지에 몰린 조영국에게 자신도 도울 방법이 없다고 발을 뺀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악인들이 처벌 받거나 어떻게 든 대가를 치르는 게 언급이라도 된 반면에 이 사람 만은 그런 내용이 없으므로 나름대로 숨은 승자(?)라고 할 수도 있다.
- 김명민 | 서원지검 차장 (배우: 최홍일)
4.3.1. 특수3부
'''전작의 오재원을 뛰어넘는 한국 드라마를 통틀어서 이례적으로 가장 강력한 합법적인 권력을 가진 흑막 집단[13] 이자 권력을 탐하는 자들에 의해 태어난 괴물'''
[image]
- 성지수 | 서원지검 특수3부장 (배우: 조선주)[14]
> "색깔 바꾸면 유능한 거고, 색깔 안 바꾸면 무능한 거고, 선배처럼 한 색깔만 고집하면 저능한 거야."
사람이 권력에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인물
現 서원지검 부장검사. 폭력과 강압을 주로 쓰는 스타일로 범법자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 강경한 모습을 보인다. 내뱉는 말로 보아서는 검사로서의 정의감, 사명감은 뒷전이고, 특권 의식과 권력 욕에 찌들은 인간.
4화에서 김애경을 강압적으로 심문하려 하지만 이명득의 명령으로 철수한다. 그리고 6화에서 반준혁이 알아낸 사실에 의하면 성지수는 이명득의 사람이었으며 이명득 검사장처럼 우제문을 쓰다 버릴 장기 말처럼 여기고 있었다. 7화에서 이명득의 몰락이 거의 확실해지자 반준혁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8화에서 이명득이 몰락한 직후 반준혁의 지명으로 우제문이 거부한 특수3부 부장검사 자리를 맡게 된다.
뒤늦게 특수 3부에 합류한 우제문과의 대화에서는 나름대로 정신을 차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뒤로는 이명득과 조영국 못지 않은 음험하기 짝이 없는 면모를 보여주며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상대[15] 로서 부각되고 있다.[16]
9화에서는 반준혁의 허가를 받아 장성철과 한강주를 체포한다.
10화에서는 노진평 사건 등을 통해 특수 3부를 의심하며 이를 뒤쫓는 우제문에게 그만 하라고 말하며, 박진태와 우제문 간의 대립을 묘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모습을 보인다. 11화에서 쑥대밭이 된 특수 3부의 사무실을 본 후 반준혁을 찾아가 우제문 등에게 조작된 사실을 보고하고, 우제문 등을 체포하러 나선다. 검거에 실패한 후 공개 수사와 지명수배를 지시하며 더불어 최악의 경우에는 실탄 사용도 허가한다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황민갑을 따로 부른 뒤, 그의 뺨을 때리며 지금의 상황을 묻는 모습이나 황민갑과의 대화 내용을 보면 자기 휘하의 특수 3부 팀원들이 악행을 벌이는 줄 전혀 몰랐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로의 영역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합의를 하였던 사실이 있었던 것을 봐서는, 어떤 식으로 든 자신의 실적을 올려주고 있었기에 다른 부분은 크게 관심 두지 않은 채 그냥 믿고 맡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정체가 발각되면서, 이명득 사건처럼 자신에게도 책임이 돌아갈 게 두려워 때마침 우제문에게 특수 3부의 내막을 전해 들은 반준혁을 특수 3부의 성과를 미끼 삼아 설득하는데 성공. 우제문과 나쁜 녀석들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image]
13화에서는 하상모를 잡아온 우제문에게 취조실에서 평소 용의자에게 심문하던 것처럼 강압적으로 대하지만, 엄연히 선배인 우제문에게 통할 리 만무했고 되려 지검장 나오라는 말이나 듣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반준혁을 이용해 우제문을 비롯한 반대 세력을 완전히 몰락 시키려고 판을 만들었으나 반준혁이 모든 사실을 기자회견에서 고백하면서 특수 3부의 붕괴와 함께 몰락했다.
[image]사람이 권력에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인물
現 서원지검 부장검사. 폭력과 강압을 주로 쓰는 스타일로 범법자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 강경한 모습을 보인다. 내뱉는 말로 보아서는 검사로서의 정의감, 사명감은 뒷전이고, 특권 의식과 권력 욕에 찌들은 인간.
4화에서 김애경을 강압적으로 심문하려 하지만 이명득의 명령으로 철수한다. 그리고 6화에서 반준혁이 알아낸 사실에 의하면 성지수는 이명득의 사람이었으며 이명득 검사장처럼 우제문을 쓰다 버릴 장기 말처럼 여기고 있었다. 7화에서 이명득의 몰락이 거의 확실해지자 반준혁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8화에서 이명득이 몰락한 직후 반준혁의 지명으로 우제문이 거부한 특수3부 부장검사 자리를 맡게 된다.
뒤늦게 특수 3부에 합류한 우제문과의 대화에서는 나름대로 정신을 차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뒤로는 이명득과 조영국 못지 않은 음험하기 짝이 없는 면모를 보여주며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상대[15] 로서 부각되고 있다.[16]
9화에서는 반준혁의 허가를 받아 장성철과 한강주를 체포한다.
10화에서는 노진평 사건 등을 통해 특수 3부를 의심하며 이를 뒤쫓는 우제문에게 그만 하라고 말하며, 박진태와 우제문 간의 대립을 묘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모습을 보인다. 11화에서 쑥대밭이 된 특수 3부의 사무실을 본 후 반준혁을 찾아가 우제문 등에게 조작된 사실을 보고하고, 우제문 등을 체포하러 나선다. 검거에 실패한 후 공개 수사와 지명수배를 지시하며 더불어 최악의 경우에는 실탄 사용도 허가한다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황민갑을 따로 부른 뒤, 그의 뺨을 때리며 지금의 상황을 묻는 모습이나 황민갑과의 대화 내용을 보면 자기 휘하의 특수 3부 팀원들이 악행을 벌이는 줄 전혀 몰랐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로의 영역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합의를 하였던 사실이 있었던 것을 봐서는, 어떤 식으로 든 자신의 실적을 올려주고 있었기에 다른 부분은 크게 관심 두지 않은 채 그냥 믿고 맡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정체가 발각되면서, 이명득 사건처럼 자신에게도 책임이 돌아갈 게 두려워 때마침 우제문에게 특수 3부의 내막을 전해 들은 반준혁을 특수 3부의 성과를 미끼 삼아 설득하는데 성공. 우제문과 나쁜 녀석들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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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는 하상모를 잡아온 우제문에게 취조실에서 평소 용의자에게 심문하던 것처럼 강압적으로 대하지만, 엄연히 선배인 우제문에게 통할 리 만무했고 되려 지검장 나오라는 말이나 듣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반준혁을 이용해 우제문을 비롯한 반대 세력을 완전히 몰락 시키려고 판을 만들었으나 반준혁이 모든 사실을 기자회견에서 고백하면서 특수 3부의 붕괴와 함께 몰락했다.
- 박진태 | 수사계장 (배우: 한재영)
> "현장에서 뭣도 모르고 설치다가 돌아가십니다. 노 검사님처럼."
> "니들이 죽였냐? 노진평 검사. 니들이 그러고도 공무원이냐? 느그들은 다 뒤졌어."
> "스돕-, 뭐 할라고? 갖고 와. 너도 확 갈아버린다?"
> '' ''
> "니들이 죽였냐? 노진평 검사. 니들이 그러고도 공무원이냐? 느그들은 다 뒤졌어."
> "스돕-, 뭐 할라고? 갖고 와. 너도 확 갈아버린다?"
> '' ''
악인에게 한없이 잔학한 검찰의 칼잡이이자 본작 최고의 신 스틸러.
박계장으로 불리우며 특수3부 내에서 실무를 지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조폭보다 강한 특수3부 형사들을 다루는 사람답게 전투력은 매우 절륜한편. 다만 시리즈 전체로 보았을때 세계관 최강자인 정태수,박웅철이나 최상위급 강자인 박종석,박종석의 부하,차실장,허일후,서일강,한강주,김창식,고유성,도깨비발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 근거로는 박진태는 황민갑을 패면서 그에게 유효타를 한대 정도 허용했지만[17] , 허일후는 황민갑보다 훨씬 위인 주재필을 그냥 한대도 안맞고 일방적으로 개발라버린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특수 3부가 아무리 강해도 개개인은 우제문보단 한참 아래인데, 특수3부 형사가 10명도 되지 않음에도 제법 고전해서 이긴 것으로 볼때 수십대 일도 가능한 한강주,강창식,서일강,허일후,박종석의 부하 등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정문이나 오구탁도 장기매매 조직원들 대여섯 정돈 우습게 눕힌것[18] 이나 주재필이 장성철,우제문 및 형사들을 우습게 눕혀버리고 튄 것을 볼때 이들과 비슷한 선상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적어도 장성철,우제문,오재원,황민갑,하상모,이두광 같이, 일반적인 조폭보단 훨씬 싸움을 잘하지만 체계적인 기술은 없는, 개싸움 위주의 싸움꾼들보단 압도적인 우위에 있음은 확실하며 이는 장성철이나 우제문에 결코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갖춘 황민갑을 압도적으로 줘패면서 증명되었다.즉, 종합적인 전투력은 '''최상급은 아니라도 주재필,오구탁,이정문과 같이, 체계적인 기술을 갖춘 상위권 강자들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19]
공식 직책은 반준혁 사무실의 검찰수사관. 4화에서 반준혁이 김애경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는 노진평의 말에 속아 우제문과 노진평이 있는 곳으로 갈 때 연락해 애들 준비 시킬지 물어보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 후 반준혁 검사의 지시로 노상훈을 잡으러 병원 CCTV를 확인해 CCTV에 나온 사람이 노상훈이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그와 관련된 인력 사무소를 습격하지만 노상훈이 사무실에 없다는 것을 확인 후 여관에 숨어있던 노상훈을 잡아 반준혁과 대면 시킨다.
7화에서 이명득을 정리하자는 반준혁의 말에 따라 조영국을 묻으려고 하는 장성철을 습격해 우제문이 조영국을 데리고 청문회 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명득 몰락 후에는 반준혁의 지시로 설립된 특수 3부로 소속을 옮긴다. 노진평 사망 사건 발생 후 이를 알아보기 위해 특수 3부로 들어온 우제문과의 대화에서 노진평의 책상을 치운 것으로 나오며, 식사 자리에서도 자기들이 현장도 더 잘 알고 수사도 자기들이 더 많이 했으니 자기들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했지만[20] 그렇게 현장을 잘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뺑소니 당한 노진평 휴대폰도 못 찾냐는 우제문의 말을 듣고는 대꾸 한 마디 못 한 채 자리를 뜨는데 이상할 정도로 민감한 모습을 보였고 이 사람이 무언가 흑막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여겨졌으나...[21]
10화에서는 자신을 미행하는 우제문을 찾아내서는 위협을 가한다. 그와 함께 우제문이 3부 사무실에 설치한 다량의 몰카와 그가 보던 노진평, 박창준 형사의 사건 자료들도 찾게 된다. 이 때 자신이 보고 받은 차량에 대한 사건 자료와 우제문이 가진 자료가 다른 것을 보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기 시작한다. 이어서 우제문이 자신의 차량에 혈흔 검사까지 한 것을 발견한다. 이에 보고 자료와 차량에 피가 묻어있는 이유를 부하 수사관들에게 극렬하게 다그치다 한 가지 결론에 다다른다. 수사관들에게 나지막이 노진평 검사를 죽였냐고 묻자[22] "계속 몰랐으면 좋았잖아"라는 말과 함께 동료들로부터 급습을 당하는데, 사실은 이 사람도 흑막에 이용 당한 것이었고 진정한 흑막인 하상모와 황민갑을 위시한 특수 3부 소속의 형사와 수사관들이 서로 짜고 박진태를 용의자로 만든 것이었다.[23]
11화에선 등장과 동시에 믿었던 동료들에게 발등을 찍힌 박진태는 황민갑이 보낸 형사 네 다섯과 수사관 두 명을 개 박살[24] 내고 김광산 형사 등과 합류한 뒤, 수사관 하나를 미끼로 황민갑을 꾀어낸다. 그리고 황민갑을 붙잡게 되자 사정 없이 두들겨 패버린다. 그 뒤 우제문의 사과를 받고 우제문에게 장성철과 한강주가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그러나 반준혁이 적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우제문, 허일후, 김광산과 함께 쫓기는 신세가 돼버린다.
12화에서 우제문, 한강주와 함께 민태식의 은신처로 가 민태식을 만난다. 그리고 민태식으로부터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최민철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과 특수 3부가 증거 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3화에서는 우제문이 하상모를 데리고 갈 시간을 벌고자 특수 3부를 막았다가 잡혀서, 지하 취조실에서 구타를 당하고 쓰러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수 3부가 해체 당한 후에는 우제문 검사실의 수사관이 된다.
14화부터는 우제문의 완벽한 조력자가 되었으며 그와 친해졌는지 우제문이 말을 놓는 사이가 되었다. 조영국 대신에 재개발에 참여하는 동방파에 대해 조사하였다가, 우제문이 좌천 당했음에도 그와 같이 조영국과 동방파가 운영하는 회사들을 치는 작전에 참여하여, 동방파의 아지트 중 한 곳인 노래방에서 조직원들을 쓰러뜨리고, 증거를 확보한다.
15화 예고에서는 조영국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굉장히 미묘한 행보를 보이는데 이를 두고 배신이라 느니, 혹은 예고편 낚시라 느니 의견이 분분하다. 결과는 그냥 예고편 낚시. 박진태가 조영국 앞에 나타나는 장면과 우제문이 조영국에게 꺼져 달라고 도발하는 장면은 15화 초반부터 조영국은 이미 힘이 빠진 상태라 우제문이 추가적으로 건드릴 이유가 없기 때문인지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
16화에서 강삼식 일당 체포를 돕고 우제문의 지시로 사건을 처리할 검사를 만나러 갔다가, 장성철이 숨긴 도청 녹취록에 대해 전하는 우제문의 전화를 받다가 습격 당한 상황을 알고 수사관들을 데리고 바로 출동한다. 그러나 도착했을 땐 이미 우제문, 허일후, 한강주가 다 때려 눕힌 뒤였고,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천천히 와도 될 걸 그랬다며 폭소를 터뜨린다.
최후반부에는 듬직한 조력자가 됐지만, 조력자가 되기 전에는 방식이 굉장히 잔악했는데, 나쁜 녀석들 이상으로 방법이 과격했고, 2부 사건 전체의 진정한 흑막으로 의심을 살 만큼 하극상에 가까운 언행도 문제 수준이었다. 나쁜 녀석들과 동방파 간 대립의 진실을 캐고자 마약 범을 잡아서 폭행해 증언을 들은 건 그렇다 쳐도, 황민갑 일당에 의해 농락 당한 걸 감안해도 장성철과 한강주를 고문하고 직접 지시한 것을 보면 쌍팔년도 공안과 생각이 날 정도로 악독하다.[25] 또한 동료인 것을 떠나서 현직 검사가 사망했는데, 과거 사건에 대해 물어본 것에 대해 불쾌하다며 협조를 안 한 것은 그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26][27]
그래도 그 이후에는 서로 간의 오해가 풀리고 우제문의 오른팔 수준으로 우제문을 충실히 보좌한다. 이제 우제문은 말까지 놓는다. 자신의 방법이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한 건지 모르겠지만 이 시점에서 전보다 과격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과격하고 비협조적인 거친 모습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어 마치 박진태가 노진평을 죽인 범인인 것처럼 보여주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특유의 전라도 방언 억양이 매우 찰지다. 호남 방언이 조폭의 전유물로 쓰이던 것에 비해 특이하다면 특이한 사례일 듯.
7화에서 이명득을 정리하자는 반준혁의 말에 따라 조영국을 묻으려고 하는 장성철을 습격해 우제문이 조영국을 데리고 청문회 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명득 몰락 후에는 반준혁의 지시로 설립된 특수 3부로 소속을 옮긴다. 노진평 사망 사건 발생 후 이를 알아보기 위해 특수 3부로 들어온 우제문과의 대화에서 노진평의 책상을 치운 것으로 나오며, 식사 자리에서도 자기들이 현장도 더 잘 알고 수사도 자기들이 더 많이 했으니 자기들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했지만[20] 그렇게 현장을 잘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뺑소니 당한 노진평 휴대폰도 못 찾냐는 우제문의 말을 듣고는 대꾸 한 마디 못 한 채 자리를 뜨는데 이상할 정도로 민감한 모습을 보였고 이 사람이 무언가 흑막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여겨졌으나...[21]
10화에서는 자신을 미행하는 우제문을 찾아내서는 위협을 가한다. 그와 함께 우제문이 3부 사무실에 설치한 다량의 몰카와 그가 보던 노진평, 박창준 형사의 사건 자료들도 찾게 된다. 이 때 자신이 보고 받은 차량에 대한 사건 자료와 우제문이 가진 자료가 다른 것을 보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기 시작한다. 이어서 우제문이 자신의 차량에 혈흔 검사까지 한 것을 발견한다. 이에 보고 자료와 차량에 피가 묻어있는 이유를 부하 수사관들에게 극렬하게 다그치다 한 가지 결론에 다다른다. 수사관들에게 나지막이 노진평 검사를 죽였냐고 묻자[22] "계속 몰랐으면 좋았잖아"라는 말과 함께 동료들로부터 급습을 당하는데, 사실은 이 사람도 흑막에 이용 당한 것이었고 진정한 흑막인 하상모와 황민갑을 위시한 특수 3부 소속의 형사와 수사관들이 서로 짜고 박진태를 용의자로 만든 것이었다.[23]
11화에선 등장과 동시에 믿었던 동료들에게 발등을 찍힌 박진태는 황민갑이 보낸 형사 네 다섯과 수사관 두 명을 개 박살[24] 내고 김광산 형사 등과 합류한 뒤, 수사관 하나를 미끼로 황민갑을 꾀어낸다. 그리고 황민갑을 붙잡게 되자 사정 없이 두들겨 패버린다. 그 뒤 우제문의 사과를 받고 우제문에게 장성철과 한강주가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그러나 반준혁이 적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우제문, 허일후, 김광산과 함께 쫓기는 신세가 돼버린다.
12화에서 우제문, 한강주와 함께 민태식의 은신처로 가 민태식을 만난다. 그리고 민태식으로부터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최민철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과 특수 3부가 증거 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3화에서는 우제문이 하상모를 데리고 갈 시간을 벌고자 특수 3부를 막았다가 잡혀서, 지하 취조실에서 구타를 당하고 쓰러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수 3부가 해체 당한 후에는 우제문 검사실의 수사관이 된다.
14화부터는 우제문의 완벽한 조력자가 되었으며 그와 친해졌는지 우제문이 말을 놓는 사이가 되었다. 조영국 대신에 재개발에 참여하는 동방파에 대해 조사하였다가, 우제문이 좌천 당했음에도 그와 같이 조영국과 동방파가 운영하는 회사들을 치는 작전에 참여하여, 동방파의 아지트 중 한 곳인 노래방에서 조직원들을 쓰러뜨리고, 증거를 확보한다.
15화 예고에서는 조영국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굉장히 미묘한 행보를 보이는데 이를 두고 배신이라 느니, 혹은 예고편 낚시라 느니 의견이 분분하다. 결과는 그냥 예고편 낚시. 박진태가 조영국 앞에 나타나는 장면과 우제문이 조영국에게 꺼져 달라고 도발하는 장면은 15화 초반부터 조영국은 이미 힘이 빠진 상태라 우제문이 추가적으로 건드릴 이유가 없기 때문인지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
16화에서 강삼식 일당 체포를 돕고 우제문의 지시로 사건을 처리할 검사를 만나러 갔다가, 장성철이 숨긴 도청 녹취록에 대해 전하는 우제문의 전화를 받다가 습격 당한 상황을 알고 수사관들을 데리고 바로 출동한다. 그러나 도착했을 땐 이미 우제문, 허일후, 한강주가 다 때려 눕힌 뒤였고,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천천히 와도 될 걸 그랬다며 폭소를 터뜨린다.
최후반부에는 듬직한 조력자가 됐지만, 조력자가 되기 전에는 방식이 굉장히 잔악했는데, 나쁜 녀석들 이상으로 방법이 과격했고, 2부 사건 전체의 진정한 흑막으로 의심을 살 만큼 하극상에 가까운 언행도 문제 수준이었다. 나쁜 녀석들과 동방파 간 대립의 진실을 캐고자 마약 범을 잡아서 폭행해 증언을 들은 건 그렇다 쳐도, 황민갑 일당에 의해 농락 당한 걸 감안해도 장성철과 한강주를 고문하고 직접 지시한 것을 보면 쌍팔년도 공안과 생각이 날 정도로 악독하다.[25] 또한 동료인 것을 떠나서 현직 검사가 사망했는데, 과거 사건에 대해 물어본 것에 대해 불쾌하다며 협조를 안 한 것은 그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26][27]
그래도 그 이후에는 서로 간의 오해가 풀리고 우제문의 오른팔 수준으로 우제문을 충실히 보좌한다. 이제 우제문은 말까지 놓는다. 자신의 방법이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한 건지 모르겠지만 이 시점에서 전보다 과격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과격하고 비협조적인 거친 모습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어 마치 박진태가 노진평을 죽인 범인인 것처럼 보여주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특유의 전라도 방언 억양이 매우 찰지다. 호남 방언이 조폭의 전유물로 쓰이던 것에 비해 특이하다면 특이한 사례일 듯.
- 황민갑 | 특수3부 형사 (배우: 김민재)
> "착한 권력도 권력이거든. 잡으면 놓치기가 싫어요."
> "서원 시민 농락한 이명득이 쫓아냈지, 서원 시민 세금 가지고 장난질 한 조영국이도 감옥 보냈지. 그런 우리한테 니들이 수갑 채운 거야, 지금. 착한 놈? 나쁜 놈? 그런 거 누가 정할 것 같니? 우리가 정하는 거야."
> (징징대는 말투로) 억지로 찾으라는
문자 그대로의 개새끼이자 민중의 피를 빨아 먹는 민중의 곰팡이이자 인간말종 견찰.
세상 물정 모르고 멋대로 살던 작자가 권력과 부에 눈이 멀면 어찌 되는 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28]
서원중부경찰서 소속, 경찰 쪽의 인물로 행동거지는 어째 장성철 쪽에 가깝다[29] . 이명득 검사장의 연락을 받은 장경장의 지시를 받아 나쁜 녀석들이 조영국을 치러갈 때 형사들을 데리고 합류한다. 우제문과 함께 동방파와의 사투에 참여하지만 우제문이 조영국 회장을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가는 와중에 관할서 서장의 전화를 받고 그들을 뒤쫓으려다 동방파 측의 제지를 받는다.[30]
7화에서 조영국을 잡으려 대기하고 있었지만 한강주의 공격에 얻어맞고 쓰러져 있다 인원 빼라는 장경장의 연락[31] 에 다른 형사들을 빼고 돌아간다.
8화에서 이명득의 몰락과 조영국의 구속을 기점으로 이 사람의 행보가 조금씩 미묘해지는데, 특수 3부에 차출 되어 다른 경찰서에서 맡고 있던 강력 범죄를 전부 쓸어가고 있는 모습[32] 으로 등장하며 이를 거부하는 장성철을 대놓고 협박하는 등 그야말로 눈에 뵈는 게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박진태가 그러하듯 노진평의 사망에 의문을 품은 우제문을 대놓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상한 조짐을 풍겼으나 부장 검사 성지수로부터 나쁜 녀석들을 검거하라는 오더를 받았을 때 박진태를 따라가면서 반준혁마냥 "이게 진짜냐?"라고 의문을 표하는 모습을 보면 본래 성정이 더러운 게 문제일 뿐, 그저 자기 일에 충실한 평범한 경찰처럼 보여졌다. 때문에 우제문은 박진태 계장을 용의자로 의심하고 황민갑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황민갑의 실체는 동방파의 두목 하상모와 손을 잡고 부정한 이익을 착복하던 부패 경찰들의 우두머리였다. 더불어 노진평을 죽인 진범도 바로 이 사람이었다.
10화 말 미에서 우제문과 함께 박진태를 잡으러 가던 중 우제문이 허일후의 전화를 받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집으로 전화를 걸며 "상순이 재워"라는 말을 한다. 이는 사실 하상모에게 조상순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것. 그 뒤 소변이 마렵다면서 차를 세워 달라고 우제문에게 말하면서 뒤에 탄 부하 형사들에게 차 세우는 대로 우제문을 없애라는 문자를 보낸다. 하지만 우제문은 기지를 발휘해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때마침 현장에 들이닥친 허일후와 박진태에게 신 나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하상모를 미끼로 삼아 우제문을 끌어내려 했으나 우제문에 의해 간파당해 잡으려 던 나쁜 녀석들은 없고 기자들이 몰려와 그 눈을 의식해 어쩔 수 없이 하상모를 체포하면서 잠시만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상모는 도주를 선택했고 세간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김윤경을 서원시 초등학생 살인 용의자로 만들어 체포해버린다.
[image]
13화에서 하상모의 아지트를 공격하나 나쁜 녀석들 때문에 하상모를 놓치고 자신도 장성철의 차에 치어 부상을 당했다. 나중에 병원에 입원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병원에서 반준혁의 기자회견을 보고 아내에게 빨랑 튀게 돈을 챙겨오라고 소리쳤는데 하필 거기가 경찰병원이었고 순식간에 자신의 죄를 자백한 꼴이 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몰락을 확정 짓는다.
여담으로 말투가 매우 찰 지다(...)
> "서원 시민 농락한 이명득이 쫓아냈지, 서원 시민 세금 가지고 장난질 한 조영국이도 감옥 보냈지. 그런 우리한테 니들이 수갑 채운 거야, 지금. 착한 놈? 나쁜 놈? 그런 거 누가 정할 것 같니? 우리가 정하는 거야."
> (징징대는 말투로) 억지로 찾으라는
문자 그대로의 개새끼이자 민중의 피를 빨아 먹는 민중의 곰팡이이자 인간말종 견찰.
세상 물정 모르고 멋대로 살던 작자가 권력과 부에 눈이 멀면 어찌 되는 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28]
서원중부경찰서 소속, 경찰 쪽의 인물로 행동거지는 어째 장성철 쪽에 가깝다[29] . 이명득 검사장의 연락을 받은 장경장의 지시를 받아 나쁜 녀석들이 조영국을 치러갈 때 형사들을 데리고 합류한다. 우제문과 함께 동방파와의 사투에 참여하지만 우제문이 조영국 회장을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가는 와중에 관할서 서장의 전화를 받고 그들을 뒤쫓으려다 동방파 측의 제지를 받는다.[30]
7화에서 조영국을 잡으려 대기하고 있었지만 한강주의 공격에 얻어맞고 쓰러져 있다 인원 빼라는 장경장의 연락[31] 에 다른 형사들을 빼고 돌아간다.
8화에서 이명득의 몰락과 조영국의 구속을 기점으로 이 사람의 행보가 조금씩 미묘해지는데, 특수 3부에 차출 되어 다른 경찰서에서 맡고 있던 강력 범죄를 전부 쓸어가고 있는 모습[32] 으로 등장하며 이를 거부하는 장성철을 대놓고 협박하는 등 그야말로 눈에 뵈는 게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박진태가 그러하듯 노진평의 사망에 의문을 품은 우제문을 대놓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상한 조짐을 풍겼으나 부장 검사 성지수로부터 나쁜 녀석들을 검거하라는 오더를 받았을 때 박진태를 따라가면서 반준혁마냥 "이게 진짜냐?"라고 의문을 표하는 모습을 보면 본래 성정이 더러운 게 문제일 뿐, 그저 자기 일에 충실한 평범한 경찰처럼 보여졌다. 때문에 우제문은 박진태 계장을 용의자로 의심하고 황민갑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황민갑의 실체는 동방파의 두목 하상모와 손을 잡고 부정한 이익을 착복하던 부패 경찰들의 우두머리였다. 더불어 노진평을 죽인 진범도 바로 이 사람이었다.
10화 말 미에서 우제문과 함께 박진태를 잡으러 가던 중 우제문이 허일후의 전화를 받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집으로 전화를 걸며 "상순이 재워"라는 말을 한다. 이는 사실 하상모에게 조상순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것. 그 뒤 소변이 마렵다면서 차를 세워 달라고 우제문에게 말하면서 뒤에 탄 부하 형사들에게 차 세우는 대로 우제문을 없애라는 문자를 보낸다. 하지만 우제문은 기지를 발휘해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때마침 현장에 들이닥친 허일후와 박진태에게 신 나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하상모를 미끼로 삼아 우제문을 끌어내려 했으나 우제문에 의해 간파당해 잡으려 던 나쁜 녀석들은 없고 기자들이 몰려와 그 눈을 의식해 어쩔 수 없이 하상모를 체포하면서 잠시만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상모는 도주를 선택했고 세간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김윤경을 서원시 초등학생 살인 용의자로 만들어 체포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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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하상모의 아지트를 공격하나 나쁜 녀석들 때문에 하상모를 놓치고 자신도 장성철의 차에 치어 부상을 당했다. 나중에 병원에 입원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병원에서 반준혁의 기자회견을 보고 아내에게 빨랑 튀게 돈을 챙겨오라고 소리쳤는데 하필 거기가 경찰병원이었고 순식간에 자신의 죄를 자백한 꼴이 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몰락을 확정 짓는다.
여담으로 말투가 매우 찰 지다(...)
4.4. 현승그룹/동방파
[image]
- 조영국 | 현승그룹 회장
> "법? 질서? 정의? 그런 거 가지고는 나 못 잡아."
> "지금까지 누구한테 덤볐던 건지, 감이 좀 잡히십니까- 검사님."[33]
> "삼청교육대에서 몸 만들고, 3S 정책 때 돈 만들고, 범죄와의 전쟁 때 깡 만들고, IMF때 빽 만들어서 20년을 버텼습니다.
> 이번이라고 뭐 크게 다를 거 있겠습니까?"
[image]> "지금까지 누구한테 덤볐던 건지, 감이 좀 잡히십니까- 검사님."[33]
> "삼청교육대에서 몸 만들고, 3S 정책 때 돈 만들고, 범죄와의 전쟁 때 깡 만들고, IMF때 빽 만들어서 20년을 버텼습니다.
> 이번이라고 뭐 크게 다를 거 있겠습니까?"
- 서일강 | 동방파 행동 대장 (배우: 정석원)
> "회장님,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34]
> "건달이 이랬다 저랬다 해, 이 새끼들이 의리 없이."[35]
조영국의 진정한 충신이자 박웅철의 안티테제
하상모의 오른팔이자 동방파 행동 대장. 정확하게 묘사되지는 않으나 그가 동방파 내에서 지닌 영향력은 사실상 하상모 다음 가는 수준으로 여겨진다. 거기다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전투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노진평을 보내기 위해 자신을 막는 장성철을 압도적으로 박살 내지만, 장성철이 끈질기게 막는 지라 고전한다. 그러다가 하상모의 지시를 받고 청문회 장으로 가는 조영국의 옆에 붙어있는다.
7화에서 하상모가 조영국을 배신하고, 이명득 쪽에 붙어서 조직원들과 경찰을 끌고 나타나자 우제문에게 "회장님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황민갑 휘하의 부패 경찰들과 하상모 충성파 조직원들을 끝까지 막아 세웠다[36] .
9화에서는 황민갑을 포함한 경찰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하상모의 배신으로 인해 동방파 내부에서 하상모를 죽이려는 움직임을 주도했으나 특수 3부의 프락치가 된 하상모에 의해 체포된다. 12화에서는 배상도 시장이 대접해주는 자장면을 먹으면서 그에게 특수 3부의 실체에 대해 증언하게 되고 이후 구속 영장이 기각되어 감옥을 나서는 조영국을 맞이한다.
14화에서는 앞서 석방된 조영국의 공작으로 인해 풀려났으며, 그의 능력과 충성심을 인정한 조영국의 비호 아래 동방파의 두목이[37] 되어 그가 배상도의 도움을 받아 세운 배진건설의 대표로서 인서동 재개발 사업에 나서게 되었고, 허일후를 찾아와 3일 안에 가게를 비우라며 압박한다. 하지만 조영국의 비밀을 노린 나쁜 녀석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허일후와의 1:1 대결에서 제압 당해 나쁜 녀석들에 의해 경찰에 넘겨지게 된다.
조영국의 진정한 충신이자 박웅철의 안티테제
하상모의 오른팔이자 동방파 행동 대장. 정확하게 묘사되지는 않으나 그가 동방파 내에서 지닌 영향력은 사실상 하상모 다음 가는 수준으로 여겨진다. 거기다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전투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노진평을 보내기 위해 자신을 막는 장성철을 압도적으로 박살 내지만, 장성철이 끈질기게 막는 지라 고전한다. 그러다가 하상모의 지시를 받고 청문회 장으로 가는 조영국의 옆에 붙어있는다.
7화에서 하상모가 조영국을 배신하고, 이명득 쪽에 붙어서 조직원들과 경찰을 끌고 나타나자 우제문에게 "회장님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황민갑 휘하의 부패 경찰들과 하상모 충성파 조직원들을 끝까지 막아 세웠다[36] .
9화에서는 황민갑을 포함한 경찰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하상모의 배신으로 인해 동방파 내부에서 하상모를 죽이려는 움직임을 주도했으나 특수 3부의 프락치가 된 하상모에 의해 체포된다. 12화에서는 배상도 시장이 대접해주는 자장면을 먹으면서 그에게 특수 3부의 실체에 대해 증언하게 되고 이후 구속 영장이 기각되어 감옥을 나서는 조영국을 맞이한다.
14화에서는 앞서 석방된 조영국의 공작으로 인해 풀려났으며, 그의 능력과 충성심을 인정한 조영국의 비호 아래 동방파의 두목이[37] 되어 그가 배상도의 도움을 받아 세운 배진건설의 대표로서 인서동 재개발 사업에 나서게 되었고, 허일후를 찾아와 3일 안에 가게를 비우라며 압박한다. 하지만 조영국의 비밀을 노린 나쁜 녀석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허일후와의 1:1 대결에서 제압 당해 나쁜 녀석들에 의해 경찰에 넘겨지게 된다.
[image]
- 김애경 | 현승그룹 세무사 (배우: 장신영)
> "우리...지금 맞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걸까?"
조영국의 세무사. 허일후와는 과거에 안면이 있던 사이.
우제문의 계략으로 나쁜 녀석들에게 신병이 확보되고 그 와중에 만난 허일후의 설득 끝에 조영국의 비리를 증언하기로 마음먹지만 하상모가 그녀의 아들을 빌미로 그녀를 협박했고 그 직후 동방파 쪽 사람들이 그녀의 신병을 확보해 처리한 것으로 보였으나 멀쩡하게 청문회에 나타나 조영국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다. 자신의 진술로 판세가 뒤집힌 뒤 허일후를 찾아와 "살려고 그랬다."라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일후가 김애경과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둘이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아들 역시 허일후의 아들로 추정조영국의 세무사. 허일후와는 과거에 안면이 있던 사이.
우제문의 계략으로 나쁜 녀석들에게 신병이 확보되고 그 와중에 만난 허일후의 설득 끝에 조영국의 비리를 증언하기로 마음먹지만 하상모가 그녀의 아들을 빌미로 그녀를 협박했고 그 직후 동방파 쪽 사람들이 그녀의 신병을 확보해 처리한 것으로 보였으나 멀쩡하게 청문회에 나타나 조영국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다. 자신의 진술로 판세가 뒤집힌 뒤 허일후를 찾아와 "살려고 그랬다."라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인다.
8화에서 허일후에게 '고맙다'라고 말하고 자신의 아들과 함께 외국으로 떠났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난장판에 말려들어 피해를 본 와중에도 유일하게 큰 화를 입지 않은, 어떤 의미에서는 본작 전반전의 진정한 승자라 할 수 있는 인물.
- 김동찬 | 현승그룹 전무
현승그룹의 전무. 15회에서 조영국이 인서동 재개발 사업 관련 비리에 휘말린 지 얼마 안되어 그 비리는 모두 자신이 저지른 짓이라는 유서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드러난 전말에 의하면 배 여사가 조영국과 짜고 세간의 시선을 돌리게 만들고자 막후에서 손을 쓴 것이었다.
4.4.1. 하상모의 독자 세력 / 부패 경찰 연합[38]
하상모가 자신의 독자 세력을 이끌고 황민갑과 함께 행동하는 부패 경찰들과 손을 잡아 결성된 또 다른 악의 카르텔. 조영국의 체포를 기점으로 공백이 생긴 현승그룹 및 동방파의 사업 커넥션 그리고 이명득과 조영국의 커넥션의 잔재를 흡수하여 동방파를 뛰어넘는 세력을 구축해 이득을 취했으나 특수 3부의 몰락과 황민갑의 체포 및 하상모의 사망과 함께 붕괴되었으며 잔당들은 '''나쁜녀석들'''에게 소탕 당하거나 조영국/배상도 연합에 흡수되었다.
[image]
- 하상모 | 동방파 보스 (배우: 최귀화)
사냥이 끝나자 주인을 물어 뜯은 것으로도 모자라 더 큰 것을 갈망하기 시작했던, 하지만 끝내 자신이 사냥 당하고 만 사냥 개.
現 동방파 보스. 마약과 인신매매업에도 손을 댈 정도로 극단적이며, 철저하게 계산 적인 자본주의 사고로 무자비하게 사업을 벌이고 지독하고 악랄하게 이득을 취하는 인물.
2회에서 동방파 소유의 클럽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던 한강주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처음 등장. 자신의 여동생을 혼수 상태에 빠트린 게 당신이냐며 항변하는 강주를 보며 조직원들에게 "죽이지 말고 패줘라"라는 지시를 내리는 냉정한 면모를 보인다. 그리고 3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3년 전부터 동방파가 조영국 회장의 비호 아래 서원시 일대에 마약을 유통해왔다고 하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정황 상 현 시점의 동방파는 사실상 조영국 개인의 사병 집단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 우제문을 감시하는데 우제문이 태백산맥을 보며 시간을 때우자 그게 몇 권이냐고 부하에게 묻다가 모른다고 해서 주위 눈치를 보다가 슬쩍 '태백산맥 몇 권'을 검색하는 코믹한 모습[39] 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 5화에서 부하들을 동원해 우제문 일당에게 대대적 암습을 가하는 잔혹한 모습을 드러낸다.
조영국과 20년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 해온 인물이지만 작중 묘사로는 그와의 커넥션이 그렇게 까지 안정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영국이 죽게 되면 자기도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사태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6화에서 관할서 서장의 연락을 받은 황민갑의 앞을 조직원들과 함께 가로막는다[40] . 다만 차회 예고를 통해 조영국과 결별하게 됨이 암시 되었다. 7화에서 이명득의 공작으로 인하여 대놓고 조영국에게 하극상을 벌였다가 결국 머리를 가격 당해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
8화에서 특수 3부 사무실에 내 걸린 실종자 수배 전단지에 그의 얼굴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영국이 암암리에 처리해버렸거나 아니면 모종의 사유로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엔 9화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미 이전부터 동방파가 판매하던 마약 일부를 빼돌려 자신의 뒤를 봐주는 황민갑과 함께 처리해오고 있었고 조영국 구속 후에는 특수 3부가 조영국의 체포 후 하상모를 앞세워 그동안 동방파가 조영국의 지시에 따라 서원시 일대에 퍼뜨려 놨던 일련의 사업 커넥션들을 흡수하여 운영하고 이득을 취해왔던 것으로 드러난다.
조영국의 체포 직후 동방파를 저버린 후 독자적으로 무리들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사채업자를 통해 노진평 검사가 죽기 전 접촉했던 인물 중 한 명인 민태식을 죽이라는 오더를 넣었다. 하지만 사채업자를 통해 오더를 받은 한강주는 민태식을 죽이려 던 마음을 고쳐먹었고, 자신의 뒤를 이어 민태식을 죽이러 온 최태준을 저지한 한강주의 연락에 따라 한강주의 앞에 나타난 뒤 한강주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며 실종된 김윤경과 연결된 마약 조직을 찾아온 허일후와 대면하게 된다.
11화에서 수배 당한 우제문 일행을 잡으려는 황민갑의 계략에 미끼로 이용된다. 우제문 측이 하상모를 만나면 그 자리를 덮칠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우제문이 이걸 간파하고 유인에 걸린 척하고는 그 자리에 기자들을 불러 결국 하상모가 대신 체포 당하는 결과를 만들게 된다.
12화에서 잠깐 들어가 있으라는 황민갑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호송 중 화장실에 들린다고 하고는 도주하며 황민갑 일당과의 결별 수순을 예고케 했다.
그리고 결국엔 13화에서 우제문의 설득에 넘어가 특수 3부의 몰락에 큰 역할을 했다. 14화에서 이미 교도소에 있던 상황에서 오더를 받은 간수, 감방 수인들에게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조영국에게 부탁 받은 배 여사가 내린 오더인 듯하다.
現 동방파 보스. 마약과 인신매매업에도 손을 댈 정도로 극단적이며, 철저하게 계산 적인 자본주의 사고로 무자비하게 사업을 벌이고 지독하고 악랄하게 이득을 취하는 인물.
2회에서 동방파 소유의 클럽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던 한강주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처음 등장. 자신의 여동생을 혼수 상태에 빠트린 게 당신이냐며 항변하는 강주를 보며 조직원들에게 "죽이지 말고 패줘라"라는 지시를 내리는 냉정한 면모를 보인다. 그리고 3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3년 전부터 동방파가 조영국 회장의 비호 아래 서원시 일대에 마약을 유통해왔다고 하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정황 상 현 시점의 동방파는 사실상 조영국 개인의 사병 집단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 우제문을 감시하는데 우제문이 태백산맥을 보며 시간을 때우자 그게 몇 권이냐고 부하에게 묻다가 모른다고 해서 주위 눈치를 보다가 슬쩍 '태백산맥 몇 권'을 검색하는 코믹한 모습[39] 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 5화에서 부하들을 동원해 우제문 일당에게 대대적 암습을 가하는 잔혹한 모습을 드러낸다.
조영국과 20년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 해온 인물이지만 작중 묘사로는 그와의 커넥션이 그렇게 까지 안정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영국이 죽게 되면 자기도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사태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6화에서 관할서 서장의 연락을 받은 황민갑의 앞을 조직원들과 함께 가로막는다[40] . 다만 차회 예고를 통해 조영국과 결별하게 됨이 암시 되었다. 7화에서 이명득의 공작으로 인하여 대놓고 조영국에게 하극상을 벌였다가 결국 머리를 가격 당해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
8화에서 특수 3부 사무실에 내 걸린 실종자 수배 전단지에 그의 얼굴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영국이 암암리에 처리해버렸거나 아니면 모종의 사유로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엔 9화에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미 이전부터 동방파가 판매하던 마약 일부를 빼돌려 자신의 뒤를 봐주는 황민갑과 함께 처리해오고 있었고 조영국 구속 후에는 특수 3부가 조영국의 체포 후 하상모를 앞세워 그동안 동방파가 조영국의 지시에 따라 서원시 일대에 퍼뜨려 놨던 일련의 사업 커넥션들을 흡수하여 운영하고 이득을 취해왔던 것으로 드러난다.
조영국의 체포 직후 동방파를 저버린 후 독자적으로 무리들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사채업자를 통해 노진평 검사가 죽기 전 접촉했던 인물 중 한 명인 민태식을 죽이라는 오더를 넣었다. 하지만 사채업자를 통해 오더를 받은 한강주는 민태식을 죽이려 던 마음을 고쳐먹었고, 자신의 뒤를 이어 민태식을 죽이러 온 최태준을 저지한 한강주의 연락에 따라 한강주의 앞에 나타난 뒤 한강주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며 실종된 김윤경과 연결된 마약 조직을 찾아온 허일후와 대면하게 된다.
11화에서 수배 당한 우제문 일행을 잡으려는 황민갑의 계략에 미끼로 이용된다. 우제문 측이 하상모를 만나면 그 자리를 덮칠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우제문이 이걸 간파하고 유인에 걸린 척하고는 그 자리에 기자들을 불러 결국 하상모가 대신 체포 당하는 결과를 만들게 된다.
12화에서 잠깐 들어가 있으라는 황민갑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호송 중 화장실에 들린다고 하고는 도주하며 황민갑 일당과의 결별 수순을 예고케 했다.
그리고 결국엔 13화에서 우제문의 설득에 넘어가 특수 3부의 몰락에 큰 역할을 했다. 14화에서 이미 교도소에 있던 상황에서 오더를 받은 간수, 감방 수인들에게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조영국에게 부탁 받은 배 여사가 내린 오더인 듯하다.
- 박상명 | 하상모 오른팔 (배우:김승현)
사진 속 하상모 오른쪽에 있는 인물이다, 하상모의 오른팔로 동방파 조직원으로 맨 처음 허일후의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 뒤 장성철을 감시하는 등, 동방파 조직원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조영국이 잡히자, 하상모의 도주를 돕고 조직원들을 모아 서원시 일대의 사업들을 흡수하여 운영하고 이득을 취해온다. 그러나 하상모가 도주하자 부하들이랑 해외로 도주를 시도하지만 오성찬에게 잡혀 하상모를 유인하는 미끼가 된다. 그 뒤 아무런 언급이 없자 자신도 함께 몰락한 거 같다.
- 장성식 | 마약쟁이
양필순을 죽인 최태준과 함께 장성철을 습격했으나, 양필순과 장성철의 저항에 도주해 여자친구였던 술집 사장의 집에 몰래 숨어있었지만, 그녀를 찾아낸 장성철에 의해 붙잡히게 된다. 그 후 열 받은 장성철에게 얻어맞으며 최태준의 행방을 불게 된다. 9화에서는 최태준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장성철의 제안에 따라 마석기의 거처를 찾아낸다. 10화 시점에서 제 3의 조직이 사실 하상모와 황민갑이 결탁한 조직이라는 게 밝혀졌으므로 이 사람과 최태준은 단지 동방파의 마약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양필순과 장성철을 습격했던 것으로 보인다.
- 최태준 | 마약상
양필순을 죽인 마약상으로 한강주나 장성식을 통해 위치를 알아낸 장성철, 행방불명된 김윤경에게 배달 일을 맡긴 놈을 찾아온 허일후, 노진평의 노트에서 나온 번호를 조사한 우제문까지 모두 최태준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만난 것을 보면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 누군가의 오더[41] 를 받고 민태식을 죽이려고 왔으나 한강주에 의해 실패하고 한강주에게 쫓기게 된다. 그 뒤 집으로 돌아와 물을 마시던 도중 누군가가 들어오고 그에게 살해 당한다.
- 마석기 | 마약 유통업자
하상모의 측근으로 조영국 구속 이후 잠수 탄 것으로 나오며 9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9화에서 최태준을 살해하고 숨어있었지만, 최태준이 죽었다는 말을 들은 장성식이 마석기 넘기라는 장성철의 제안을 받아 찾아냈지만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경찰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창문 밖으로 도주한 뒤 쫓아오던 장성철이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도주한다. 그러나 9화 마지막 황민갑의 말에 따르면 보름 전에 사망했다고 하지만 박진태와 성지수가 새로운 흑막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것도 적당히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1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황민갑이 발견한 시체가 진짜 마석기이고 9화에서 장성철이 쫓던 마석기는 조상순이라는 다른 조직원이라고 한다. 9화에서 최태준을 살해한 것은 진짜 마석기임이 회상 신을 통해 밝혀졌으므로 진짜 마석기는 그 후 살해 당하고[42] 조상순이 그 이름을 빌려서 바지로 내세운 듯하다.
9화에서 최태준을 살해하고 숨어있었지만, 최태준이 죽었다는 말을 들은 장성식이 마석기 넘기라는 장성철의 제안을 받아 찾아냈지만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경찰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창문 밖으로 도주한 뒤 쫓아오던 장성철이 오토바이에 부딪히면서 도주한다. 그러나 9화 마지막 황민갑의 말에 따르면 보름 전에 사망했다고 하지만 박진태와 성지수가 새로운 흑막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것도 적당히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1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황민갑이 발견한 시체가 진짜 마석기이고 9화에서 장성철이 쫓던 마석기는 조상순이라는 다른 조직원이라고 한다. 9화에서 최태준을 살해한 것은 진짜 마석기임이 회상 신을 통해 밝혀졌으므로 진짜 마석기는 그 후 살해 당하고[42] 조상순이 그 이름을 빌려서 바지로 내세운 듯하다.
- 조상순 | 前 서원중부경찰서 형사
前 서원중부경찰서 소속, 마석기 행세를 하고 다니던 형사. 허일후가 그를 찾아내 두들겨 패서 그로부터 황민갑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뒤 허일후에게 끌려가지만 하상모의 부하들에게 칼을 맞고 죽는다. 허일후에 의하면 원래 중부서의 형사였는데 하상모에게 마약 받다가 걸려서 잘렸다고 한다. 잘린 이후에 하상모와 비즈니스 관계로 지내면서 황민갑과 하상모를 연결 시켜준 듯하다.
- 조영기 | 장관 아들(배우:이달)
장관 아들이자 약쟁이+망나니 재벌 2세,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의 진범이다. 처음에는 마약 배달을 통해 자신의 집에 들어온 허일후에게 약을 빤 상태로 개기다가 두들겨 맞는다. 그 뒤 인북동 여중생 살인 후 시체를 묻으려고 할 때 현장을 목격한 김수경을 찾아 달라고 황민갑에게 징징 거리다 황민갑에게 처 맞는다. 김수경을 찾아내 죽이려고 하지만, 예상 외로 김수경의 저항이 거셌고[43] 그 때 타이밍 좋게 나타난 허일후에게 또 두들겨 맞은 뒤 경찰에게 연행되다가 특수 3부가 몰락하면서 자신도 그 죗값을 치르게 됐다.
여담으로 화내는 말투랑 생김새가 류제홍 닮았다4.5. 이명득 라인
[image]
- 주재필 | 살인청부업자 (배우: 지승현)
동방파의 조직원이자 살인 청부업자, 박창준을 살해한 진범이자 조영국의 오더에 따라 그의 비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은밀히 처리하는 장본인.
우제문과 나쁜 녀석들의 추적 끝에 그들에게 붙잡혔고 "감당할 수 있다면 그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라며 조영국 회장이 자신의 비리를 알고 있는 인물들을 제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언하지만 이후 동방파쪽 사람들에게 습격 당해 사망한다[44] . 그리고 8회에서 주재필이 박창준을 죽인 것은 조영국 회장도 이명득 검사장도 아닌 제 3자의 오더를 받고 벌인 것임이 드러났다.[45][46]
우제문과 나쁜 녀석들의 추적 끝에 그들에게 붙잡혔고 "감당할 수 있다면 그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라며 조영국 회장이 자신의 비리를 알고 있는 인물들을 제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언하지만 이후 동방파쪽 사람들에게 습격 당해 사망한다[44] . 그리고 8회에서 주재필이 박창준을 죽인 것은 조영국 회장도 이명득 검사장도 아닌 제 3자의 오더를 받고 벌인 것임이 드러났다.[45][46]
- 장경장 | 서원중부경찰서장 (배우: 장명갑)[47]
5화에서 우제문이 이명득에게 조영국 목 따오겠다고 하자 이명득이 연락한 경찰서장. 이후 6화에서 조영국을 체포해 건물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나쁜 녀석들을 잡으라는 지시[48] 를 내린 것을 볼 때 이명득과 조영국, 배상도의 커넥션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하다. 이명득의 부탁에 따라 황민갑을 움직여 조영국을 잡으려 했지만, 노진평의 말에 마음을 바꾼 총장의 지지를 받게 된 반준혁의 지시에 황민갑을 뺀다.
- 노상훈 | 마약상 (배우: 권혁범)
3년 전의 사건에서 장성철에게 마약 중독의 단초를 제공했으며, 한강주의 동생인 소영을 죽일 목적으로 그녀의 병실을 찾아왔던 장본인. 6화에서 반준혁에게 붙잡혀 이 모든 것이 조영국을 제거하기 위한 이명득 검사장의 지시였다는 것을 증언한다.
4.6. 배상도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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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주 | 재벌 (배우: 김지숙)[49]
> "회장님, 저한테 욕먹고 싶으세요?"'
비선 실세이자 악의 도시의 엑스트라 보스.
14화에서 등장. 배상도 시장의 누나로써 정황 상 높으신 분의 부인[50] 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남편은 16회에서 우제문과 배상도의 대화에 따르면 "지난번 대선 후보"였다고 한다. 조영국 회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는데도 이 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조영국 회장과의 자리에서 자신의 남동생을 재선 하게 만들라며 그를 압박한다.
14화 말미에 나쁜 녀석들에 의해 조영국의 재개발 사업이 위험에 빠지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직접 나서야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다. 이후 조영국을 강하게 압박해 인서동 재개발 사업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하는 것은 물론 강삼식 일당을 움직여 장성철과 동료들을 습격하게 한다. 동생의 재선을 위해 더러운 일도 마다치 않는 바람에 결국 동생의 흑화에 일조하게 된다. 결국 배상도가 악랄한 본색을 드러내게 만들었다는 점에선 어떤 의미론 본작의 최종 보스라고 볼 수도 있는 인물.
[image]
하지만 16화에서 도청 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체포된다.
비선 실세이자 악의 도시의 엑스트라 보스.
14화에서 등장. 배상도 시장의 누나로써 정황 상 높으신 분의 부인[50] 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남편은 16회에서 우제문과 배상도의 대화에 따르면 "지난번 대선 후보"였다고 한다. 조영국 회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는데도 이 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조영국 회장과의 자리에서 자신의 남동생을 재선 하게 만들라며 그를 압박한다.
14화 말미에 나쁜 녀석들에 의해 조영국의 재개발 사업이 위험에 빠지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직접 나서야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다. 이후 조영국을 강하게 압박해 인서동 재개발 사업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하는 것은 물론 강삼식 일당을 움직여 장성철과 동료들을 습격하게 한다. 동생의 재선을 위해 더러운 일도 마다치 않는 바람에 결국 동생의 흑화에 일조하게 된다. 결국 배상도가 악랄한 본색을 드러내게 만들었다는 점에선 어떤 의미론 본작의 최종 보스라고 볼 수도 있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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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6화에서 도청 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체포된다.
15화 등장. 배 여사의 딸로 그녀의 언급에 의하면 미국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정치 컨설턴트라고 한다. 배상도의 재선을 지원하기 위해 배상도 진영에 합류한다. 강삼식을 끌어들여 김동찬을 자살로 위장해 죽이도록 교사하고, 배상도에게는 시장직을 건 재개발 찬반 주민 투표로 '재개발 찬성=배상도 지지'란 인식을 만들어 당 경선을 통과할 것을 제안한다. 도청 된 녹취록이 공개되자 공항에서 해외 도피하려다 가 박진태에게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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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등장. 배 여사 쪽의 사람으로 보이며 김동찬 전무의 죽음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말미에 자신의 패거리들과 함께 배상도의 행적을 뒤쫓던 장성철을 습격한다.
16화에서 우제문을 미행하다가 죽이려 하지만 이는 나쁜 녀석들의 유인 작전이었기에 체포 당한다. 하지만 김광산의 통화 내용을 엿들어 도청 녹취록이 담긴 메모리 카드가 장성철 시신에서 발견된 걸 알고는 연행 도중 형사를 찌르고 탈출, 배상도에게 인당 5억을 달라고 하고, 오늘 밤 안에 증인 증거 다 처리 후 배 타고 떠나겠다고 말한다. 부하들을 더 모아 부검실에 있는 우제문 일행을 습격한다. 그러나 모두 우제문, 허일후, 한강주에게 제압 당하고 다시 체포된다.
16화에서 우제문을 미행하다가 죽이려 하지만 이는 나쁜 녀석들의 유인 작전이었기에 체포 당한다. 하지만 김광산의 통화 내용을 엿들어 도청 녹취록이 담긴 메모리 카드가 장성철 시신에서 발견된 걸 알고는 연행 도중 형사를 찌르고 탈출, 배상도에게 인당 5억을 달라고 하고, 오늘 밤 안에 증인 증거 다 처리 후 배 타고 떠나겠다고 말한다. 부하들을 더 모아 부검실에 있는 우제문 일행을 습격한다. 그러나 모두 우제문, 허일후, 한강주에게 제압 당하고 다시 체포된다.
4.7.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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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태식 | 인권변호사 (배우: 이윤희)
> "...전직 검사로써, 인생 선배로서는, 너무 미안해 강주씨한테. 발버둥 쳤을 거 아니야, 그런 일 안 하려고.. 강주씨 잘못 아니에요! 그러니까, 벌써 부터 포기하고 그러지마. 나도 살잖아, 이 나이에 이 꼬라지하고, 허허."
> ''제문아, 나는 말이다. 우리 서원시가 우리 동네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상식이 비 상식을 이기고 합법이 편법을 이겼으면 좋겠고 공존이 생존 본능을 이겼으면 좋겠고 온정이 냉정을 이겼으면 좋겠고 비 폭력이 폭력을 이겼으면 좋겠다. 그런 동네가 될라 하면 사람들이 최대한 아프지 않고 최대한 덜 다치는 그런 동네가 될라 하면 이 방법 밖에 없다. 맨날 치고 맨날 주 터지고 맨날 울고 멍청하다고 미련하다고 세상 물정 모른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이렇게 살아가는 게 이렇게 살면서 바까지는 기 내가 떳떳하게 사는 기다. 동네에 이런 바보 하나 쯤은 있어야 안 되겠나. 몇 명 더 있으면 더 좋고''
> "공권력이 깡패가 되면 이래 무서운 거예요. 쫄아, 사람들이."
> "세상에서 가장 힘 없고 약한 사람을 대타로 세웠다는 거야. 사회에서 버림받고, 루저라고 부르는 사람. 세상 사람들이 왜 저렇게 사냐고 손가락질하고, 그런 사람 인생 알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아서 살인자 탈 씌워도 "아, 저런 사람이 사람 죽이는구나. 그래, 사람은 저런 놈들이 죽이는 거야."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사람이 사람한테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야?"
단역들을 제외한 본작의 유일한 절대 선이자 우제문을 비롯한 나쁜 녀석들의 정신적 지주.[53]
권력이 부패한다는 명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대표적인 예시.
본작의 후반전의 최후의 승자.
前 서원지검 부장 검사. 3년 전 동방파와 현승그룹의 마약 사업 건 수사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동방파의 사주를 받은 한강주의 공작에 다리를 잃었다. 이후로 검찰을 떠나 의족을 달고 변호사 개업을 했으며 자신을 찾아와 조영국을 잡을 계획을 이야기하는 우제문에게 "너 검사장 믿냐?"라는 걱정스러운 반응[54] 을 보였다.
이후 한강주가 사채업자의 지시로 누군 가를 죽이기 위해 습격하는데 그였음이 밝혀졌고, 신고[55] 를 한 뒤에 집 대신에 사무실에 갔다가 자신을 몰래 따라온 한강주에게서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고, 그는 한강주에게 원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직 검사 입장에선 오히려 자신이 미안하다며 그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6] 근데 한강주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최태준이 한강주 대신에 그를 죽이기 위해 찾아왔고, 강주가 이를 막음으로써 위험을 피하게 된다. 이후 죽은 최태준의 핸드폰에 그의 이름이 남은 것을 본 우제문이 그를 찾아왔고, 우제문에게 노진평이 과거 사건을 쫓다가 특수 3부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그 증인으로 최태준을 데려와 변호를 맡긴 사실을 알려준다.
그 뒤 사무실은 습격 당하고 은신처에 숨어있었는데 우제문, 박진태, 한강주가 찾아오자 그들을 맞이하고 그들에게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잡힌 최민철을 변호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우제문이 왜 그런 놈을 변호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최민철이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과 특수 3부가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 뒤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 목격자를 만나 증인으로 법정에 서 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이 사람이 증언을 하면서 조작된 용의자의 누명을 벗기는데 성공한다.
14화에서 다시 재개된 인서동 재개발 사업 반대 집회를 동방파가 진압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려 했다가 동방파 조직원들에 의해 크게 다친다. 후에 문병 차 찾아온 우제문이 조영국을 다시 칠 것을 시사하자, 목발까지 짚고 나와서 돌아가는 우제문을 말리려 한다. 그 후에 자신을 찾아온 한강주에게 우제문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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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배상도가 자신의 시장직을 걸고 재개발 찬반 주민 투표를 발표하자, 나쁜 투표 반대 운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마지막의 투표소 앞에 서서 기대 반,걱정 반으로 투표소의 문을 열고 그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웃으면서 돌아간다.
여담으로 탈모인이다. 악의 도시의 초반과 14화에서 지금의 머리는 가발이며 탈모가 심각한 것이 보인다.
> ''제문아, 나는 말이다. 우리 서원시가 우리 동네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상식이 비 상식을 이기고 합법이 편법을 이겼으면 좋겠고 공존이 생존 본능을 이겼으면 좋겠고 온정이 냉정을 이겼으면 좋겠고 비 폭력이 폭력을 이겼으면 좋겠다. 그런 동네가 될라 하면 사람들이 최대한 아프지 않고 최대한 덜 다치는 그런 동네가 될라 하면 이 방법 밖에 없다. 맨날 치고 맨날 주 터지고 맨날 울고 멍청하다고 미련하다고 세상 물정 모른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이렇게 살아가는 게 이렇게 살면서 바까지는 기 내가 떳떳하게 사는 기다. 동네에 이런 바보 하나 쯤은 있어야 안 되겠나. 몇 명 더 있으면 더 좋고''
> "공권력이 깡패가 되면 이래 무서운 거예요. 쫄아, 사람들이."
> "세상에서 가장 힘 없고 약한 사람을 대타로 세웠다는 거야. 사회에서 버림받고, 루저라고 부르는 사람. 세상 사람들이 왜 저렇게 사냐고 손가락질하고, 그런 사람 인생 알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아서 살인자 탈 씌워도 "아, 저런 사람이 사람 죽이는구나. 그래, 사람은 저런 놈들이 죽이는 거야."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사람이 사람한테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야?"
단역들을 제외한 본작의 유일한 절대 선이자 우제문을 비롯한 나쁜 녀석들의 정신적 지주.[53]
권력이 부패한다는 명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대표적인 예시.
본작의 후반전의 최후의 승자.
前 서원지검 부장 검사. 3년 전 동방파와 현승그룹의 마약 사업 건 수사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동방파의 사주를 받은 한강주의 공작에 다리를 잃었다. 이후로 검찰을 떠나 의족을 달고 변호사 개업을 했으며 자신을 찾아와 조영국을 잡을 계획을 이야기하는 우제문에게 "너 검사장 믿냐?"라는 걱정스러운 반응[54] 을 보였다.
이후 한강주가 사채업자의 지시로 누군 가를 죽이기 위해 습격하는데 그였음이 밝혀졌고, 신고[55] 를 한 뒤에 집 대신에 사무실에 갔다가 자신을 몰래 따라온 한강주에게서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고, 그는 한강주에게 원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직 검사 입장에선 오히려 자신이 미안하다며 그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6] 근데 한강주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최태준이 한강주 대신에 그를 죽이기 위해 찾아왔고, 강주가 이를 막음으로써 위험을 피하게 된다. 이후 죽은 최태준의 핸드폰에 그의 이름이 남은 것을 본 우제문이 그를 찾아왔고, 우제문에게 노진평이 과거 사건을 쫓다가 특수 3부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그 증인으로 최태준을 데려와 변호를 맡긴 사실을 알려준다.
그 뒤 사무실은 습격 당하고 은신처에 숨어있었는데 우제문, 박진태, 한강주가 찾아오자 그들을 맞이하고 그들에게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잡힌 최민철을 변호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자 우제문이 왜 그런 놈을 변호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최민철이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과 특수 3부가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 뒤 인북동 여중생 살인 사건 목격자를 만나 증인으로 법정에 서 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이 사람이 증언을 하면서 조작된 용의자의 누명을 벗기는데 성공한다.
14화에서 다시 재개된 인서동 재개발 사업 반대 집회를 동방파가 진압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려 했다가 동방파 조직원들에 의해 크게 다친다. 후에 문병 차 찾아온 우제문이 조영국을 다시 칠 것을 시사하자, 목발까지 짚고 나와서 돌아가는 우제문을 말리려 한다. 그 후에 자신을 찾아온 한강주에게 우제문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image]
16화에서 배상도가 자신의 시장직을 걸고 재개발 찬반 주민 투표를 발표하자, 나쁜 투표 반대 운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마지막의 투표소 앞에 서서 기대 반,걱정 반으로 투표소의 문을 열고 그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웃으면서 돌아간다.
여담으로 탈모인이다. 악의 도시의 초반과 14화에서 지금의 머리는 가발이며 탈모가 심각한 것이 보인다.
- 한소영 | 서원시장 비서 (배우: 홍지윤)
한강주의 동생. 배상도 시장의 비서였으며 배상도 시장과 조영국의 거래를 우연치 않게 엿듣게 되어 조영국의 타겟이 되었는 줄 알았는데...
6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그녀를 노린 것은 조영국이 아닌 이명득 지검장이었다. 그로 인해 주재필에게 습격 당했으며 간신히 목숨을 건졌으나 혼수 상태가 된다. 하지만 8화 초반에 손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 회복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9화에서 퇴원하게 된다.
자신의 오빠가 다시금 나쁜 일에 손을 대는 것인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시장 비서로 다시 복귀했음을 알린다. 배상도가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을 때 선거 때 자길 찍을 거냐고 묻자 찍겠다고 대답했지만, 16화에서 재개발 비리 녹취록이 발표된 후 주민 투표 꼭 하라고 물을 땐 하지 않겠다고 대답하며 자신이나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라고 말한다. 특별히 아부하는 성격으로 묘사되진 않으므로, 무능할지라도 사람 꼴은 갖추던 배상도가 타락하였음을 암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image]6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그녀를 노린 것은 조영국이 아닌 이명득 지검장이었다. 그로 인해 주재필에게 습격 당했으며 간신히 목숨을 건졌으나 혼수 상태가 된다. 하지만 8화 초반에 손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 회복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9화에서 퇴원하게 된다.
자신의 오빠가 다시금 나쁜 일에 손을 대는 것인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시장 비서로 다시 복귀했음을 알린다. 배상도가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을 때 선거 때 자길 찍을 거냐고 묻자 찍겠다고 대답했지만, 16화에서 재개발 비리 녹취록이 발표된 후 주민 투표 꼭 하라고 물을 땐 하지 않겠다고 대답하며 자신이나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라고 말한다. 특별히 아부하는 성격으로 묘사되진 않으므로, 무능할지라도 사람 꼴은 갖추던 배상도가 타락하였음을 암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김윤경 | 고등학생 (배우: 정하담)
여고생. 동방파의 작업장을 습격한 노진평과 허일후 앞에서 마약에 취한 모습으로 처음 등장[57] . 현장에서 노진평에 의해 연행[58] 당할 뻔했으나 허일후에 의해 위기를 모면[59] 한다.
이후 허일후를 찾아와[60] 이 사실을 숨겨 달라 부탁하지만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그런데 가지 말라며 타이르는 그에게 “누가 엄마 걱정 된 데요? 내 걱정하는 거지. 내가 죽는 다니까”라며 날 선 반응[61] 을 보인다. 나중에 다시 찾아오지만 자신을 습격한 괴한을 박살 내버린 허일후를 보고 겁에 질려 도망간다.
8화에서 그 동안 심부름 센터의 일을 도와줬던 것[62] 으로 밝혀지며 실종된다. 10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자신이 마약 심부름을 하는 걸 알고 이를 신고했는데, 하필 그게 한통속인 특수 3부여서 입막음으로 납치 당했다. 11화에서 한강주의 입을 통해 그녀가 특수 3부의 심문실에 갇혀있었던 것이 드러나지만 이미 어디론 가 사라진 상태였는데 12화에서 황민갑에 의해 서원시 초등학생 살인범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
하지만 결국 13화에서 특수 3부의 실체가 알려지면서 풀려났다. 보통은 무혐의나 무죄로 풀려나도 주변에선 편견 어린 시선을 받는 일이 많지만, 특수 3부의 조작이 한 두건이 아니다 보니[63] 무고함이 제대로 알려졌는지 동네 주민들도 반겨 준다.
[image]이후 허일후를 찾아와[60] 이 사실을 숨겨 달라 부탁하지만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그런데 가지 말라며 타이르는 그에게 “누가 엄마 걱정 된 데요? 내 걱정하는 거지. 내가 죽는 다니까”라며 날 선 반응[61] 을 보인다. 나중에 다시 찾아오지만 자신을 습격한 괴한을 박살 내버린 허일후를 보고 겁에 질려 도망간다.
8화에서 그 동안 심부름 센터의 일을 도와줬던 것[62] 으로 밝혀지며 실종된다. 10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자신이 마약 심부름을 하는 걸 알고 이를 신고했는데, 하필 그게 한통속인 특수 3부여서 입막음으로 납치 당했다. 11화에서 한강주의 입을 통해 그녀가 특수 3부의 심문실에 갇혀있었던 것이 드러나지만 이미 어디론 가 사라진 상태였는데 12화에서 황민갑에 의해 서원시 초등학생 살인범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
하지만 결국 13화에서 특수 3부의 실체가 알려지면서 풀려났다. 보통은 무혐의나 무죄로 풀려나도 주변에선 편견 어린 시선을 받는 일이 많지만, 특수 3부의 조작이 한 두건이 아니다 보니[63] 무고함이 제대로 알려졌는지 동네 주민들도 반겨 준다.
대한민국 검찰총장. 조영국 청문회와 관련된 일로 자신을 찾아온 이명득과 반준혁의 말을 듣고 고민하면서 류석기를 불러 어떻게 할지 물어보지만 아무것도 하지 말고 보기만 하면 되지 않겠냐는 류석기의 말에 따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기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을 직접 찾아와 자신들이 뭐만 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의심부터 하는 대한민국에서 검사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쪽팔린다는 말을 날린 노진평의 말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내가 어떻게 하면 네가 쪽팔리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그리고 법전에 나와 있는 대로 우리가 달달 외우던 그 원칙대로만 해 달라는 노진평의 말을 듣고 마음을 정해 반준혁의 손을 들어준다.
12화, 반준혁과의 술자리에서 어째서 자신의 손을 들어줬냐는 반준혁의 물음에 아들 뻘 검사에게 들은 진심 어린 충고 때문에 그랬다며 답한다. 노진평은 잘 있냐며 물어보지만 죽었다는 말을 듣고 서는 무척이나 놀란 기색을 보인다.
[image]12화, 반준혁과의 술자리에서 어째서 자신의 손을 들어줬냐는 반준혁의 물음에 아들 뻘 검사에게 들은 진심 어린 충고 때문에 그랬다며 답한다. 노진평은 잘 있냐며 물어보지만 죽었다는 말을 듣고 서는 무척이나 놀란 기색을 보인다.
- 류석기 | 대검찰청 차장 (배우: 이한위)
조영국의 처우를 두고 반준혁과 이명득 사이에서 갈등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검찰총장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한다. 후에, 이명득 지검장의 몰락이 확실시되자 자신의 후배인 성지수에게 총장이 반준혁의 손을 들어줬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전해준다.
[image]- 김병식 | 대통령[65]
제 19대 대통령. 당선 직후 적폐 청산을 위해 검찰의 대대적인 개혁을 지시한다.
4.8. 특별출연
- 서울 동북부 연쇄살인범 (배우: 김병춘[66] )
나쁜 녀석들에게 잡힌 후 재판을 받는 장면으로 등장[67] 한다.
작중에서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고 회상 신으로 등장한다.[68]
[image]5. 에피소드 목록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조영국이 청문회장에 출두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서원시를 장악하고 있던 권력 집단은 사실상 붕괴된다. 이명득 검사장의 몰락과 함께 새로이 서원지검의 핵심이 된 반준혁은 우제문에게 특수부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한편, 조영국에게 동료 양필순의 죽음을 추궁하다가 쓰러졌던 장성철은 심상치않은 조짐을 보이고.. 끝난 줄만 알았던 게임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
- 9화.
- 10화.
- 11화.
- 12화.
- 13화.
- 14화.
- 15화.
- 16화.
6. OST
7. 시청률
8. 평가
8.1. 긍정적 평가
전작과는 다르게 극이 막을 내릴때까지 특별히 타 작품과의 유사성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지는 않았으며, 스토리나 몰입감에 있어서는 전작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전작이 주연들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각자에게 얽힌 과거의 일을 절묘하게 엮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면, 이번 악의 도시는 다양한 조연들을 매력적으로 조명하여 '스토리가 꼭 주연들만 비추지 않아도 재밌을 수 있다'하는 것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73]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범죄사건을 중심으로 단순하게 나쁜 놈들이 나쁜 놈을 때려잡던 전작과 다르게, 도시를 손에 넣어 쥐락펴락 하려하는 거대한 악의 세력과 그들이 기생하며 범죄의 온상으로 만들어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악의 도시에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충돌하며 '''"과거에 나쁜짓 좀 해본 나쁜 놈들도 마음만 고쳐먹으면 나쁜 놈을 때려잡을 수 있다"라는 정의로운 나쁜놈들'''을 내세워 비뚤어진 공권력까지 때려잡아 정의를 바로세우는 다크나이트급 규모의 큰 그림의 스토리는 확연히 스토리가 진화했음을 볼 수 있다.
38사기동대를 거치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밑밥을 깔고 뒷통수를 치는데 도가 텄는지, 시청자들만 한박자 늦게 '아차', '어라?!'하게 만드는 과거 회상방식의 반전요소[74] 를 많이 가미하여 보는이로 하게끔 긴장을 늦출 수 없게끔 하는데 이 점도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크게 칭찬 할 만하다.
또한 극중에서 조명하는 나쁜 놈들 또한 아주 사악한 나쁜 놈들이 아닌 기회주의적이고, 거짓과 범죄를 일삼으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영악한 나쁜놈들'''이라는 테마로 등장하며 또 이런 악의 세력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보다 진실과 거짓, 정의와 악, 옳고 그름을 두고 정의의 편에 서있는 중역들[75] 에게 고민을 던지는 부분들은 전작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세부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시청자에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전 작품들에 비해 스토리가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2. 부정적 평가
요약하면 '''전작에 비해 전투력과 개성이 약한 등장인물들, 번잡하고 깔끔하지 못한 액션, 통쾌함이나 카타르시스가 상당히 적고 너무 무겁고 진중하고답답한 분위기, 너무 정의란 무엇인가? 등 철학적인 부분이나 등장인물들의 고뇌,메시지에 치중한 묘사'''와 전투력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 해당되어진다고 볼 수 있는, 전작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개연성과 현실성'''으로 볼 수 있다.
즉, 무게감은 좀 더 있을 지 몰라도 그렇다고 깊은 울림을 주는 것도 아니며 '''신파적인 요소를 상당부분 배제해 일반적인 한국드라마와는 굉장히 다른 느낌을 준 전작과는 달리 신파적인 요소도 어느정도 있는데다가 통쾌함, 간결함 보다는 지나치게 등장인물들의 고뇌와 감성에 치중해버린 나머지 감동이나 울림,메시지보단 답답함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는 점이 중론.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는 호평도 있으나 대체로 "극의 분위기가 너무 무겁다.", "전작만큼의 통쾌함을 느끼긴 어렵다", "전작의 캐릭터들에 비해 약하다." 라는 식의 부정적 시선들이 많다. 이는 전작이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비해 이번 악의 도시의 경우, 15세 관람가, 즉 한단계 낮은 심의를 따내면서 다소 과격해도 무방했던 전작에 비해, 시각적 표현에 제약이 많아진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여진다.
게다가 최근에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1화만 봐도 뒷 내용이 너무 잘 읽힌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주연진들이 정치인 같은 거대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시련을 당하다가 후반부에 복수에 성공하는 시나리오는 이미 많이 남발되었기 때문. 주연진들의 무력이나 능력이 전작에 비해서 다소 너프된 것도 그렇게 스토리를 끌고 가려고 하기 위함인 듯 한데, '나쁜 녀석들'의 타이틀을 달고 나온 작품인 만큼, 팬들은 이런 스토리를 기대한 게 아니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주로 뽑는 부분은 전작과 비교해서 현실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 장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시즌2가 시즌1과 비교해서 현실적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등장인물들의 전투력'''말고는 없다. 상식적으로 마약이 판치고 살인이 일어나는게 당연시되어지는 동네라면 당연히 '''총기'''도 손쉽게 굴러다닐 것이고[76] , 이러한 원리로 보자면 나쁜녀석들의 주 장르인 액션은 완전히 그 판도가 변한다. 허일후와 한강주의 뛰어난 전투력이든, 장성철의 독기든, 그 무엇과도 상관없이 경찰특공대나 특수부대가 총들고 투입되는 게 아닌 이상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기 때문. 조폭이 경찰을 습격할 정도의 막장 치안이면 당장 총기가 판쳐도 전혀 무리가 아니고 그렇다면 허일후든 박웅철이든 나발이든, 주먹질은 말그대로 애들 장난에 지나지않게 된다. 사격이 뛰어난 오구탁이나 정태수만이 양학을 한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기업가나 조폭들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검경한테 칼을 빼드는 것도 모자라 검경들이 잡아가는 사람을 낚아채서 난자하는 짓도 상당히 비현실적인 부분[77] . 그걸 작중 설정이라 한다면 배고프면 밥을 먹고 밥 먹으면 똥을 싸듯이, 당연히 총기도 나와야 정상이고, 나오는 정도가 아닌 브라질 갱들처럼 ak47등으로 무장해도 전혀 무리가 아니다. 아닌게 아니라 치안이 브라질이나 멕시코급은 되어야 일개 조폭이 검찰이나 경찰을 건든다. 이마저도 멕시코에서 현직 경찰을 건드렸다가 몰살 당한 갱단이 한두개가 아님을 고려하면 저게 작중 설정이면 대한민국은 콩고민주공화국이나 이라크 등, 현실판 배틀그라운드를 찍는 지역들을 제외하곤 치안 개막장 지역인게 당연하고 그렇다면 총기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데 조폭들이 경찰은 그렇게도 잘 건들고 부검하는 병원에 무슨 청부업자들이 떼거지로 습격하는데도 총은 없고 다 칼이랑 방망이랑 맨주먹으로만 싸우는, 흡사 뉴욕이나 서울,도쿄 같은 도시를 건설할만한 문명을 가진 국가가 전쟁할땐 창과 칼들고 전쟁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말그대로 전투력만 하향패치되었지 '''현실성은 전작보다 훨씬 더 떨어진다.'''
전작은 전투력에 '''한해서'''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을 가지고 어느정도 현실적이게 풀어가서 사람들을 몰입하게 했던 드라마였다면 이 드라마는 전투력만 현실적인 설정이지 대한민국에서 경찰을 조폭이 습격하고 마약이 판치는데 싸움은 맨주먹질로 하는, 하다못해 영화 분노의 질주처럼, 맨주먹으로 싸울만한 환경이나 배경을 의도적으로 시나리오나 설정에 넣은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조직vs조직 싸움마저 맨주먹이나 칼,방망이인 것 등을 비롯한 비현실적인 스토리 전개 때문에 부조화를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그 캐릭터성 등 신적인 부분이 전작이 성공했었던 가장 큰 이유인데 그게 없어진다면 아무리 현실적이라고 해도 당연히 별다른 장점이 없는 이상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다.
이 외에도 주연진에 대한 시선도 다소 엇갈리는데 김무열과 양익준 등에 대해서는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나 극을 이끌어가는 타이틀롤인 박중훈의 경우는 대사가 다소 뭉개진다는 코멘트가 존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음이 너무 커서 대사를 알아듣기 어려운 부분이나 분위기상 작게 말하는 경우에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사를 알아 들을 수 없는 부분이 매 편당 1-2부분 정도 어렵지 않게 감지 할 수 있다.)
액션신에 대해서도 평가가 좋지 않다. 이는 청불이라 제약이 적었던 전작에 비해 15세 관람가로 심의가 한단계 낮아진데서 비롯 된 일일 가능성이 크다. 일단 이 드라마에서 발생하는 전투씬들이 대부분 집단 난투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에 어두운 화면, 할리우드의 아성을 뛰어넘는 쉐이키캠 촬영방식,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과하게 빠른 장면 전환 같은 것들이 어우러져 액션신의 몰입도를 심하게 저해한다. 일부 시청자들은 액션신만 나오면 어지러웠다고(...) 한마디로 부득이하게 심의때문에 각본상 폭력적인 부분을 다소 가렸어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8.3. 소결
취향 차이를 인정하고 새로운 작품으로써 보면 그 나름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애초에 시즌2는 스핀오프이고 시즌1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변화를 주려하였다.
그러나 표면상으로는 어디까지나 '나쁜놈 잡는 나쁜녀석들'이고 적어도 전작의 이름이라도 빌릴 거면 전작과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지언정 괴리감이 있을 정도로 변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데 이번 시즌2는 너무 지나치게 분위기를 변화시켜버렸다는 평이 많다.
또한 현실적으로 묘사해야 할 부분과 그렇지 않아도 될 부분에 대한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의견들이 많은 데 전작은 등장인물들의 능력 자체는 비현실적이라도 막강한 힘을 가진 검사나 경찰, 검찰을 함부로 건들진 못하는 범죄자들, 형사에게도 쩔쩔매는 조폭들, 의리보단 실리를 중시하는 동방파 간부들 등 범죄자들에 대한 묘사가 비교적 현실적이었고 그래서 등장인물들의 활약상에는 환호하면서도 어느정도 현실감 있는 악인들의 행동거지나 세계관에 있어선 별다른 거부감을 느끼진 않은 반면 시즌2에선 현실적으로 그려논답시고 다 이기다가 갑자기 뒤통수에 배트 한대 맞고 제압당한다던가, 대낮에 경찰을 조폭이 살해해버리고 용의자 후송차량을 일개 조폭들이 덮친다던가... 즉, 비현실적이어도 될 등장인물들의 능력치는 제법 현실적으로 낮춰놓고 정작 세계관을 부풀린답시고 범죄조직이나 범죄자들, 한국이라는 땅이 맞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치안이 부재된 도시 등 오히려 공권력의 부재와 전작과 연결되있다면서 개연성이라곤 1도 없는 동방파의 그 모습은 시청자로 하여금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전작은 전투력만 비현실적이고 오히려 이점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 이번 작품은 비현실적인 요소가 다른 요소들과 맞물리지 못해 굉장한 괴리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아주 쉽게 이야기해서, 문제는, 마약이 '''대놓고''' 판치는데 경찰이 제재도 하지 않고 심지어 형사라는 양반이 마약이나 하는 세계, 조폭이 대낮에 '''검찰,경찰'''을 습격하는 시즌2의 세계관을 조폭과 청부업자들을 마음대로 다루던 최종보스 오재원의 직책이 일개 검사에 불과했던 시즌1의 세계관과 연결시킨 것 자체가 미스인것에 더해, 시즌2 정도의 막장 세계면 총기가 판치는게 이상한 걸 넘어서 '''당연한''' 것임에도 정작 싸움은 다 주먹질로 이루어지는, 그야말로 모순적인 현실성과 개연성이다. 경찰을 건드는게 막장이라는 것이 아니다. 경찰을 '''대놓고''' 건드는 데 이 대놓고 건드는 행위가 무슨 대통령도 아닌 '일개' 조폭조직이 한 행동이다. 그걸 무마해주는 배후도 고작해야 대통령,총리급도 아닌 '고작' 시장급이나 부장검사,검사장인게 문제다. 이것은 영화적 허용의 문제가 아닌, 학교에서 총 가져와서 다 죽여놓고 다음날 멀쩡히 학교 등교하는 막장 학원물수준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서원시급의 마약과 범죄가 판치는 수준은 거의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급인데 서원시와 비슷한 풍경을 가진 현실의 도시나 나라는 상파울루,멕시코시티,캠튼,엘살바도르나 카라카스,요하네스버그 등이고 서술된 모든 도시 내지는 나라 모두 쓰레기통을 뒤지면 리볼버가 나올급으로 총기가 판치는 지역이다. 이것은 그 나라의 지역적인 특징이 아니라 그정도로 치안이 막장이고 공권력이 제 역할을 못하면 총이라는 무기가 나오는 것은 상식 그 자체이며 그 상식의 범위에 안쪽에 위치한 서원시에서 총기가 등장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다. 영화적 허용에 측면에서 보면 이것도 다 허용가능하지 않냐고 하지만 이것은 개연성의 문제다. 전작 정태수가 조폭들 양학하고 범죄자들을 고작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교도소에서 내보내는 것도 비현실적이지만[78] 이들은 시즌1의 배경과 사건, 사회 자체는 매우 현실에 가깝게 묘사했고 스토리 전개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설정을 비현실적으로 잡았다면 시즌2는 배경 자체가 비현실을 넘어서 개연성 제로라고 볼 수 있다. 하다못해 시즌2가 전작과 연결작이 아닌 평행세계라고 설정하고 등장인물들 전투를 맨주먹이 아닌 총기 위주의 시가전이었다면 문제가 되지않았겠지만 극중 재미를 위한 요소만 비현실로 만들고 나머진 현실로 그린 전작을 뜬금없이 앞서 서술한데로 현실한국이라곤 절대보지 못하는 세계관과 연결시켜놓고 그 와중 싸움은 맨주먹 격투로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볼 수 있다. 말그대로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말은 절대 이 작품에 있어서 장점이 되는 게 아니다. 배경을 한국으로 설정하고 치안 개막장으로 만든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상반되는 설정의 전작과 연결시키고 치안개막장이면 치안개막장의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대놓고 주먹싸움하는 또다른 모순점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액션 느와를물로만 보면 상관 없지만 법관점에서 보면 오류가 상당하다. 일단 형사소송법은 가볍게 무시하는데 부장검사가 현장에 연장들고 나가는 것과, 특수3부가 죄없는 소시민을 범인으로 만들고 증거 짜집기하기, 피의자 고문과 협박, 그리고 주인공들도 필요이상으로 사람을 반병신 만들어서 잡아온다. 이뿐만 아니라 압수수색을 할 때도 영장없이 하고, 긴급체포라고 해도 사후 영장 받는 꼴은 안보인다. 현실이었으면 진짜 범인을 잡았더라도 법정에서 아웃 될것이다. 그리고 동방파 두목인 조영국이 자기를 건들 때마다 관련 공무원이나 검사들이 피를 보는데 이정도면 살인교사나 상해교사죄로 그냥 넣어도 된다. 본인 입으로도 시인했으니.. 그리고 이명득 검사장 앞에서 3s 때 뭐 하고 삼청교육대에서 뭐하고 하면서 자기가 그간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은 검찰따위가 날 잡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잡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현실이라면 그냥 검사장은 웃는다. 아니 검사장이 아니라 일개 평 검사나 형사들이 들어도 그럴 것이다.
현실성은 제외하고 봐도 애초에 시즌2로서 전작을 표방하니만큼 전작의 시원함과 간결함, 신파나 감성, 로맨스가 지나치게 많이 가미되었다는 비판을 받는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와는 완전히 다른 느와르물, 적당한 메시지, 무겁다라기보단 오히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전작의 분위기, 그렇다고 코믹하거나 등장인물들이 가벼운 개그 캐릭터로 묘사되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스릴 넘치는 느와르적인 느낌 등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시즌2 시청자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데[79] 취향 차이를 떠나서 답답함을 느끼지않았던 시즌1에 비해 너무 한국식 정서가 남발한다, 너무 고뇌 감성에 치중하는데 정작 공감이나 울림, 감동은 이에 비하면 좀 아쉽다 등 객관적으로 봐도 비교적 아쉽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악으로 악을 응징한다는 기조만 동일할 뿐, 완성형에 가까운 인물들이 벌이는 수사극 위주의 전작과는 장르부터 근본적으로 다르다. 6화 이후부터 펼쳐진 '''클리셰를 비틀다못해 분쇄하다시피하는 전개'''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단 점을 감안하자면 굳이 스핀오프를 표방하면서 전작과의 연결고리를 만든 것이 사족으로 보인다.
9. 전작(본가)와의 연관점
제작진이 사전에 말하길 전작과의 연결고리 찾는 재미가 쏠쏠할 거라고 그랬는데 정작 그 연결고리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 이 항목에서 언급되는 전작과의 연결고리는 시청자들이 '''그럴 듯하게''' 맞춰본 것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
- 본작의 메인빌런인 현승그룹의 회장 조영국은 과거 박웅철이 몸담았던 동방파의 보스였으며 현재 동방파의 보스인 하상모는 조영국과 밀접한 커넥션이 있다. 전작에서 이두광 이전의 동방파 보스 계보와 이두광 사후의 동방파의 행보가 분명히 설명되진 않았으나, 본작에서 조영국이 현승그룹을 세운지 20주년이라고 나오므로 그가 보스에서 물러난 후 이두광이 보스가 되었고, 이두광의 사후 조영국의 후원을 받은 하상모가 동방파를 장악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싶다.
- 단, 이건 최대한 매끄럽게 연결하기 위해 추측한 것이고, 두 드라마에서의 동방파는 대체 3년 새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 정도로 격차가 심하다. 아닌게 아니라 전작에서의 동방파는 서울의 암흑가 전역을 장악한 조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스 이두광이 일개 강력반 반장에 불과한 오구탁과의 커넥션을 만들기 위해 뇌물로 포섭을 시도하는 것도 모자라, 심복이라는 박웅철마저 넘겨줄 정도로 공권력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경찰이 동방파에 손을 대지 못하는 이유 역시 동방파가 강해서가 아니라 잡은 뒤에 일어날 중소조직 간 충돌이 골치 아픈 문제인지라 선뜻 손댈 수가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고 나오며 나름대로는 납득할만한 묘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다시 등장한 동방파는 조영국의 비호 아래 백주대낮에 호송차량을 습격해 용의자를 죽이고도 별다른 조사를 받지 않는다.[80] 하지만 작중에서는 호송중인 용의자를 죽인 사건이 서원시에 별다른 여파를 가져오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서원지검에서조차도 이 건수를 이용하면 조영국을 직접 터치하진 못하더라도 조영국의 하수인이 된 동방파를 뒤엎을 좋은 빌미가 됨에도 조영국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리 조영국이 시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서원시의 실세급인 인물이며 현 서원시장과 밀접한 커넥션을 구축해 그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는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 그리고 조영국도 설정상 현승그룹의 회장이기 이전에 동방파의 前 보스 출신으로 삼청교육대를 시작으로 IMF에 이르기까지 암흑가 바닥을 구르며 잔뼈가 굵은 사람인데 그 후로 한 도시의 실세로까지 떠오르까지한 작자가 동방파와의 관계가 단절되었다가 이두광이 죽고 나서야 다시 복원되었다는 설정[81] 도 어딘지 어색하게 다가오며 만일 이두광이 하상모가 그러하듯 조영국의 비호를 받고 있었다면 어째서 일개 형사인 오구탁에게 고개를 숙였는지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다만 전후 묘사로 미루어보아 조영국은 현승그룹을 세운 20년 전을 기점으로 손을 털고 서울을 떠나 서원시로 온 것으로 보이는데 그 때를 기점으로 동방파[82] 와도 인연을 끊고 지내다가 이두광의 사후 혼란에 빠진 동방파를 하상모를 통해 장악하고 서원시로 끌여들여 현승그룹의 자금난을 해소할 장기말로 쓰기 시작했다고 보면 대강의 이야기가 맞아 떨어지기는 한다.
- 다만 그렇다고 해도 조영국과 동방파가 본작에서 보여주는 위상은 비현실적이기 그지없는 것은 사실[83] 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사회비판적인 메시지[84] 를 담아내기 위해 주인공들과 대립하는 메인 빌런을 너무 강력하게 설정한 탓에 초래된 것으로 보인다.[85]
- 그러나 6화에서 이들 뒤에 있던 배후가 공개[86] 되면서 동방파가 이렇게까지 막 나가면서도 큰 문제가 없었던 이유가 어느 정도 밝혀졌다.
- 서원시로 전입한 신입검사 노진평은 과거 오구탁과 그 후배인 박창준의 관할 검사여서 그들이 잡아온 범죄자들에게 빼도박도 못하게 유죄를 씌우는 일명 판을 담당했던 검사였다. 셋이 꽤 친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박창준은 동방파의 구 보스이자 현재 서원시의 현승그룹 회장으로 있는 조영국을 조사하다가 살해당했다. 다만 노진평이 나쁜 녀석들 건에까지 관여했는지의 여부는 확실치가 않은 대목인데 여기서 그가 관여했다고 할 경우 전작에서 나쁜 녀석들의 담당 검사를 맡았던 오재원과의 설정 충돌 문제를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작중 대사를 보면 나쁜 녀석들이 잡은 범죄자를 잡음 없이 매끄럽게 처리한 게 노진평이므로 상당히 전모를 파악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오재원은 중도 투입된 만큼 그 전까지는 노진평이 맡았고, 그 후론 오재원에게 넘겼다 하면 이야기가 성립은 된다[87] . 하지만 노진평 검사는 8회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결국 노진평 검사의 과거는 맥거핀으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
- 결정적으로 본편 종료 후 쿠키 영상에 정태수를 등장시키며 두 작품이 하나로 이어짐을 분명히하는 것은 물론 후속작에 대한 암시를 남겼다.
10. 여담
- 초기에 보도되었던 본작의 가제는 나쁜 녀석들 : 악인의 시대였고 본 문서 역시 처음에는 해당 가제를 따라 작성되었으나 결국 현재의 제목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로 최종 확정되었다.
- 본작 역시 전작이 그러했듯 예고편 말미에 "나쁜 놈 잡는 나쁜 녀석들"이란 소개를 넣는다.
- 본래 강하늘과 엄태구가 주연진에 이름을 올렸었으나 강하늘은 군입대 일시와 촬영 일정의 조율이 불가능해진 관계로 하차를 결정하였고 엄태구는 영화 촬영 준비 도중 입은 부상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리하여 엄태구가 맡을 예정이던 한강주 역에는 지수가 캐스팅되었으며 강하늘이 맡을 배역이었던 노진평 역은 배우 김무열이 맡게 되었다.[88]
- 본작의 기획을 맡은 박호식 CP는 "전작과의 연관고리를 발견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할 것." 이라고 공언했으나 전작과 본작의 공통점은 극본가가 일치한다는 것 외에는 없는데 과연 어떻게 연관고리를 만들어나갈지 의문을 표하는 시선이 많다. 분명 타이틀은 '나쁜 녀석들' 이기는 하나 스토리적인 연관고리를 찾자면 오히려 38사기동대와 훨씬 더 많이 뻗쳐있기 때문이다. 다만, 38 사기동대의 엔딩에서 박웅철이 깜짝 등장한 장면으로 미루어보건데 어찌되었건 나쁜 녀석들과 38 사기동대가 한 세계관에 속하게 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어쩌면 본작을 통해 두 작품을 하나의 세계관 속에 묶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일련의 독자적 유니버스를 구축하려하는 것 아니냔 추론 도 존재한다. [89]
- 전작이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비해 이번 악의 도시의 경우, 전작에 비해 선혈이 낭자하는 장면이 간접적이고, 시각적 측면에서는 자극적인 부분이 다소 줄었다곤 하나, 오히려 시나리오적 측면에서는 전작보다 더 현실적이고 심한 범법, 탈법적인 마약, 살인, 살인 교사, 폭행, 패싸움, 특수폭행, 성매매, 조직폭력배, 탈세, 횡령, 뇌물, 공무집행방해 등 매우 심각한 내용을 다루며 상영함에도 불구, 상당히 납득하기 어려운 15세 관람가 심의를 따냈다. 비교적 영화에 관대하고 TV프로그램에는 완고하고 보수적인 기존의 심의판결을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이렇게 15세 관람가 심의를 받은데에는 제작사측에서 본방 및 재방송의 방영시간이 시청률의 걸림돌이라 생각한 것인지, 전작을 거울삼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뒷받침 된 것으로 추측해 본다..
- OCN 오리지널 드라마들의 주인공들이 총집합하는 웹툰인 오리지널 씬에서 주연 5인방이 모두 등장한다.
- 두 주진모가 같이 출연하는 첫 작품이다. 주진모가 본명인 주진모와 박진태가 본명인 주진모가 출연하는데, 극의 캐릭터 중에 박진태가 또 있다.
- 6회에 린킨 파크의 somewhere i belong이 나왔다.
- 적폐청산이나 탄핵 같은 현실의 정치이슈도 작중에 언급되지만, 대통령은 문재인이 아닌 김병식이란 가공인물이다. 어느 정도 현실 정치 이슈를 활용하면서도 작중에 이용하기 편하게 가공의 인물을 설정한 듯 하다.
- 14회에 조영국이 출소를 하자, 배상도 시장이 누나인 배영주의 집으로 초대를 하는데 이 집이 38사기동대의 등장인물 방필규의 자택이다. 다른작품이지만, 내 집에 내가 초대를 받은셈.
- 작품이 한참 방영중인 1월 27일, 본작의 연출인 한동화 감독과 주요 악역인 성지수 역을 맡은 배우 조선주씨가 결혼했단 소식이 알려졌다. #
- 석기라는 이름이 엄청 많다. 차석기 차장검사와 검찰청 류석기, 그리고 이름 빼앗긴 마석기까지.
- 전작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있다. 우제문 일행이 성지수 휘하의 특수 3부에게 수배를 받는 것부터 그 안에서의 격투씬, 하상모를 빼돌리는 과정에서 특수 3부로 파견나온 경찰들과의 대치 등등이 전작의 나쁜 녀석들 일행이 수배받는 것과 김동호를 빼돌리는 과정에서 오재원 휘하의 깡패들과 대치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1] 38 사기동대의 연출자[2] 10화 이전에는 조영국과 동방파가 없어진 뒤 나타난 신생 조직이라는 둥 그 규모가 상당히 클 것이라는 둥의 추측이 있었지만 1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저 하상모와 동방파 잔당이 황민갑과 그와 같은 서에서 근무하던 형사들과 결탁하여 동방파의 간부 몇 명을 죽이고 명의를 바지로 내세워 마약 팔이를 한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러나 위의 추측 중 규모가 상당하다는 추측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하자 하상모가 동방파의 바지 사장이었지만 엄연한 두목이었다는 것을[3] 전작의 주인공들이 회상 장면 형식으로 잠깐 비춰지고, 등장인물의 연결 고리가 설정되어 있기는 한데 스토리 전개와 직접 관련은 없다.[4]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의 미친개, 근육 마초, 천재 싸이코패스, 그리고 이들의 절충형이라고 봐도 될 살인 청부업자까지.[5] 우제문은 동방파로 인해 선배 검사가 불구가 된 데다, 후에는 수사관과 후배 검사를 잃었고, 허일후는 마약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어서 동방파의 활동을 막으려 했으나, 자신이 심한 부상을 입고 쫓겨난 것도 모자라 자신을 따르던 조직원들도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장성철은 동방파로 인해 마약에 빠지게 되었는데, 말기 암에 걸려 더더욱 의존했다가 자신을 도와주던 동료를 눈 앞에서 잃었고, 노진평은 같이 일했던 수사관이 죽는 모습을 지켜봤으며, 한강주는 동방파를 대신해 죄를 짓고 수감되었다가 그를 배신한 동방파로 인해 여동생이 심하게 다치기에 이른다.[6] 영화판 완득이에서 완득이의 아버지 역할로 나왔던 적이 있다.[7] 처음 공격을 당해 칼에 찔린 뒤 장성철을 찌르려는 약팔이를 막으려다 몇 번 더 찔리게 된다.[8] 푸른거탑 무간도 편에서 병사 간 부조리를 파헤치기 위해 이등병으로 위장한 신임 소대장 (소위) 역할을 맡았던 배우다.[9] 허일후가 동방파의 마약 거래에 대해 신고를 한 이후 조직에서 제명 당한 뒤 오성찬을 비롯한 허일후를 따르는 조직원들도 그에 대한 보복을 당하며 조직에서 쫓겨난다. 오성찬의 경우 손가락을 잘렸다.[10] 같이 활동하는 형사 김광산에게 창 밖으로 차석기를 던져서 사고사로 위장할 것처럼 몰고 간다.[11] 우제문한테 죽을 뻔하고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린 것으로 보인다.[12] 우제문이 상당히 부담스러운지 사표 쓰고 나가 달라는 말을 2번이나 한다.[13] 애당초 이 부서의 지휘 검사가 '''부장검사 급'''이고 그의 수하들도 전부 '''정식 공무원'''인데 '''일개 평 검사인 오재원과 흥신소 용역 깡패들(로 추정)이 비빌 수 있을 리가 없다.'''[14] 38사기동대 에서 백성일(마동석)의 부인을 분했던 배우. 그리고 본작 연출자인 한동화 감독의 부인이다.[15] 다만 반준혁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한 점을 볼 때 이쪽이 주도적으로 뭔 가를 이끄는 흑막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이용 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16] 그리고 이전부터 하상모의 뒤를 봐주던 황민갑이 노진평을 죽인 것이 드러나면서 황민갑이 증거를 조작하면서 성지수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17] 그냥 맞아준 것도 아니고 방심하다 맞은 것도 아니다. 공격하다가 황민갑이 공격을 막고 카운터를 날렸다. [18] 심지어 이정문은 등에 칼침을 맞은 상태였다. 이후 특수3부와 비슷한 느낌의, 오재원에게 고용된 조폭들과 싸우면서 서너명 정돈 우습게 때려눕혔다. 그런 이정문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게 오구탁이다.[19] 최강자인 정태수,박웅철은 수십명을 아예 쌈싸먹는 수준이고 허일후나 한강주, 서일강,고유성 같이 최강은 아니라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자들 역시 수십대 일의 싸움을 성립시킬 정도로 강하다. 다만 허일후,한강주,고유성의 경우, 최강자인 박웅철,정태수와는 달리 수십명과 싸울때 수십명을 쌈싸먹진 못하고 상당히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허일후가 동방파 조폭 10명 정도가 오자 제법 피를 흘리거나 한강주가 조폭들이랑 싸우러 갔다가 역관광당하고 구르는 경우가 대표적. 이정문,오구탁,주재필의 경우 수십대 일은 어려워도 십수대 일 정도의 싸움은 충분히 성립시키는게 가능하며, 이정문은 전기충격이 가해지는 스틱을 들자, 박웅철,정태수에 버금가는 포스를 보이며 조폭들을 양학했다. 오구탁 역시 100대 4의 패싸움신에서 10명에 가까운 조직원들을 조졌다.[20] 노진평처럼 죽을 수 있다고 말한다.[21] 배우가 이 작품처럼 법에 관련된 영화인 검사외전 등 여러 영화에서 진짜 조폭이나 범죄자 역할이었기 때문에 이미지가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주는 느낌이 더욱 그랬다.[22] 이때 니들이 그러고도 공무원이냐고 일침을 날린다.[23] 11화의 예고편에서 특수 3부 사무실을 개판 5분 전으로 갈아엎은 모습이 지나간다.[24] 얼굴에 작은 생채기를 빼면 다친 곳 하나 없이 다 때려 눕히는 보스급 전투력을 보여준다.[25] 다만 장성철 같은 경우에는 경찰 입장에서 마약을 먹는 것이 병 때문이어도 불쾌했을 수도 있겠다.[26] 의심하고 비협조적인 건 우제문도 마찬가지지만, 그는 적어도 노진평에게 특수 3부를 믿어선 안 된다는 경고를 들어 박진태를 경계할 이유는 있었다.[27] 하지만 황민갑이 더럽게 우제문에게 시비를 털 때 말리는 것을 봐선 정말로 노진평이 죽은 것에 대해서 기분 더러워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28] 황민갑은 하상모가 빼돌린 마약을 파는 걸 뒤에서 봐주는 부패를 저지르긴 했지만 거물이라 기엔 이명득과 조영국, 배상도의 관계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상부의 지시를 시키는 대로 하고 있던 꽤 성실한? 말단 형사였다. 나쁜 놈이되 선을 넘지는 않는 인물이었달까.[29] 이명득 검사장이 개새끼들만 뽑아 달라고 한 것이나 이미 쓰러진 조직원을 경찰 봉으로 후려패는 것.[30] 조영국을 데리고 나가는 나쁜 녀석들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점이나 장경장의 연락을 받고도 의아해 하는 점을 보면 이명득과 조영국, 배상도의 커넥션에 대해 모르는 듯하다. 더군다나 함께 있던 형사가 조영국이 잡았으면 끝난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것을 볼 때 다른 경찰들도 커넥션에 대해 모르는 듯하다. 어쩌면 이들도 이용만 당하는 장기 말일지도 모른다.[31] 왜 이리 오락가락 하냐고 짜증 내는 것을 볼 때 정말로 이용만 당하던 장기 알인 것으로 보인다.[32] 시장, 검찰, 경찰청이 이들을 후원하며, 강력 범죄도 100건이 넘게 해결해 시민들에게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33] 3화 끝 부분에 우제문 검사와 독대하며 "너 뒤통수 맞은 거야"라는 뜻으로 들었던 말을 5화 시작 점에서 그대로 뒤통수 치며 되돌려 줄 때의 대사[34] 서일강이 우제문에게 조영국을 맡기면서 한 말, 이후 부패 경찰들을 최대한 막는다.[35] 7화 중, 하상모가 조영국을 처단하러 보낸 건달들을 제압하며 했던 말.[36] 묘하게 전작에서 박웅철이 말한 의리 같은 거 없다는 말에 대응되는 행보를 보인다.[37] 박진태가 우제문에게 하는 브리핑에서 '하상모가 나가리 된 이후 동방파의 오야지가 됐다'라고 언급한다.[38] 10화 이전에는 조영국과 동방파가 없어진 뒤 나타난 신생 조직이라는 둥 그 규모가 상당히 클 것이라는 둥의 추측이 있었지만 1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저 하상모와 동방파 잔당이 황민갑과 그와 같은 서에서 근무하던 형사들과 결탁하여 동방파의 간부 몇 명을 죽이고 명의를 바지로 내세워 마약 팔이를 한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러나 위의 추측 중 규모가 상당하다는 추측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하자 하상모가 동방파의 바지 사장이었지만 엄연한 두목이었다는 것을'''[39] 10권이나 된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40] 칼까지 빼든 것을 보면 정말 작정하고 막으려 하는 듯.[41] 하상모.[42] 하상모가 이를 동의했는지는 알 수 없는데 그렇잖아 도 황민갑 일당이 조직의 대부분 핵심 자리를 차지하고 서일강 마저 감옥에 보낸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오른팔이나 다름없을 마석기까지 제거할 이유가 없기 때문.[43] 가지고 있던 식칼을 휘둘러 한 명을 가구에 걸려서 넘어지게 해서 잠시 동안 무력화 시킴과 동시에 자신에거 달려들던 조영기에게 유리병을 깨뜨려서 얻은 유리 조각을 그의 얼굴에 갈겨버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싸움 실력이 없다시피한 여자 한 명이 건장한 남성 두 명(조영기와 그의 친구 포함)에게 제대로 물리적 타격을 입혔다. 범죄 현장을 목격한 연약한 여성은 죽임 혹은 상해나 실종을 당한다는 클리셰를 깬 셈.[44] 이 때 같은 차에 타고 있던 경찰 2명도 칼에 찔려 사망한다.[45] 독립한 지 꽤 됐다는 조영국의 말로 볼 때 특정 조직 소속이 아니라 과거의 정태수 같은 킬러가 된 걸 수도 있다.[46] 일단 이명득과 조영국 사이를 알던 사람들을 죽인 건 이명득의 뜻이 맞지만, 3년 전 박창준을 죽이라고 지시한 건 그의 뜻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소행으로 여겨진다.[47] 38사기동대서 왕회장(이덕화)의 비서를 분했던 배우.[48] 우제문이 이명득과 통화한 후 연락하는 모습이 나온다.[49] 영화감독 김지운 감독의 친 누나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어머니 역할로 나왔다.[50] 남편이 대검 쪽에, 제부가 경찰 쪽에 영향력이 있다고 한다.[51] 배경이 동일한 작가의 전작 38 사기동대에서는 본작 주요 악역을 연기 중인 김홍파 배우가 맡았던 방필규의 며느리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52] 배경이 동일한 작가의 전작 38 사기동대에서는 본작 주요 악역을 연기 중인 김홍파 배우가 맡았던 방필규의 아들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53] 기본적으로 우제문은 물불 가리지 않고 독하게 나쁜 놈들을 잡아 처넣지만 그 과정 중에 정말 아슬아슬한 선을 넘지는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그렇게 되면 자신이 존경하는 형을 볼 낯이 없기 때문이다.[54] 본인은 전혀 몰랐던 것 같지만 이명득 검사장이 흑막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현 시점에선 참으로 의미심장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55] 한강주와의 대립 중 안경이 깨져서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 그로 인해 범인이 누군 지를 알지 못했다.[56] 이 일이 강주에게 큰 죄책감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강주가 민 변호사를 절대적으로 보호하는 계기가 된다.[57] 사실 어머니가 허일후와 같은 상가에서 장사를 하는 것인지 사장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그 전부터 안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58] 노진평은 마약을 한 것을 몰랐기에 이쪽으로 나가야 한다고 하지만 허일후의 태도가 이상해서 그런지 의심은 한 것으로 보인다.[59] 김윤경의 어깨를 잡으려는 노진평의 손목을 붙잡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노진평도 이상하게 생각하기는 했지만 도박장에서 일 터졌다는 연락을 받고 일단 관심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60] 식당이라 그런지 밥은 먹고 간다.[61] 자기 딴에는 허일후를 협박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허일후가 누군지 알았다면....[62] 마약과 관계된 것으로 보인다.[63] 당장 본편에서 황민갑과 부패 경찰들이 행한 죄만 늘어놔도 살인, 살인 교사, 살인 미수, 증거 조작, 총기 난사, 횡령, 뇌물, 무고죄, 납치 감금,폭행, 마약 밀매, 시체 유기, 시체 훼손, 성폭행, 성폭행 미수, 불법 도박장 운영, 불법 밀수, 불법 심부름 센터 운영과 같은 입에 담기도 어려운 일인데 다가 하상모와 성지수의 커넥션까지 포함하면 본편에 나오지 않은 일도 수두룩할 것이다.[64] 특이하게 배우 본인 이름 그대로 출연한다.[65] 극 중 당선 뉴스 화면으로만 나왔다.[스포일러] 사실 조영국도 연관이 없는 건 아니지만, 동방파 두목 하상모와 비리경찰 황민갑이 결탁한 마약 거래와 연관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 들다가 하상모 혹은 황민갑의 오더에 의해 주재필에게 살해 당한 듯 하다.[66] 나쁜 녀석들에서는 서울 동북부 연쇄살인범 역으로 출연했으며 38 사기동대에서는 백성일의 동료인 세무징수국 직원 강노승 역을 맡은 바 있다.[67] 노진평이 기소한 것으로 보인다.[68] 다만 직접 촬영이 아닌 전작의 장면들을 편집해 재활용 했다. 재활용 된 장면은 남구현 청장의 아들 남건욱이 처음으로 오구탁을 대면하는 장면과 마지막 화에서 유미영이 수감된 오구탁을 만나러 오는 장면이다.[69] 나쁜 녀석들 이후 시간이 지난 것을 보여주려는 지 머리를 기른 모습이다.[70] 허일후와 한강주가 같이 동행한다.[71] 물론 우제문의 제안을 거절할 시 이 3명이 동시에 덤빈다고 해도 정태수한테 일방적으로 털릴건 뻔하다.[72] 나쁜 녀석들 시즌 2로의 떡밥인 듯 하다.[73] 물론 주연들을 스토리의 중심에서 벗어나게 하는만큼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점에서는 마이너스 요소이나, 아래 기술되어있는 반전요소 등으로 어느정도 극복했다고 보여진다.[74] 조영국이 청문회에 나가기전 반준혁과의 통화에서 요구한 통화내용 등[75] 일선 경찰과 서장, 검찰, 검사, 경검 수뇌부부터 검찰 총장까지.[76] 이는 단순 가설이 아닌 이미 증명된 사실로 브라질의 상파울루나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엘살바도르,온두라스 등 마약이 판치는 나라 내지 도시는 거의 100퍼센트로 총기도 같이 굴러다닌다. 애초에 마약이 퍼져있다는 것 자체가 공권력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의미로 마약이 있으면 무조건 범죄조직이 개입되고 범죄조직이 개입되면 당연히 총기도 개입되기 때문이다. 물론 네덜란드나 현실의 대한민국처럼 마약이 있기는 하되, 일부 합법화가 되어있거나 소수의 사람들만 마약에 중독되어있다면 모를까 마약이 대놓고 판치는 지역에선 필연적으로 총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서원시 역시 무려 고등학생이 무슨 조폭 아지트도 아닌, 엄연한 유흥시설인 클럽에서 대놓고 마약에 중독되어 실종된 상태였음을 고려한다면 치안상태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보다 더하다고 봐도 무방하다.[77] 다만 이는 이들의 뒤를 봐주는 것이 조영국이 아닌 검찰. 현 시점에서는 관계가 좀 틀어지기는 했지만 검사장과 부장 검사, 차장검사와 대검, 경찰서장이 뒤를 봐준 탓이 크다.[78] 경찰과 교정은 애초에 하는일도 다르고 소속도 다르다. 만약 드라마처럼 범죄자를 풀어서 범죄자를 잡게 하려면 경찰 단독으로는 불가능하고 검찰은 몰라도 적어도 법무부까진 합의를 봐야한다. (교정본부가 법무부 소속이기 때문) 근데 작중 오검사도 특수부의 존재를 모르는 거 보면 검찰은 아예 알지도 못하고 남구현 청장이 단독으로 교정본부장이랑 얘기해서 수감자들을 빼온거 같다.[79] 스핀오프니 뭐니 하지만 애초부터 대박난 전작의 이름을 빌린 시즌2니까..[80] 만일 현실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면 국무총리 내지 대통령이 직접 수사 지시를 내리고 전국 모든 경찰관서에 24시간 비상이 걸리더라도 이상하지 않거니와 최소한, 아무리 작게 잡아도 도시 전역이 발칵 뒤집히는게 정상이다.[81] 물론 이두광과 조영국의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에 단절되었을 가능성도 있다.[82] 전작과 본작에서의 묘사를 미루어보면 동방파는 서울 바깥에서도 영향력을 미칠 정도는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83] 노진평의 회상씬에서 분명 서울이 관할일 터인 그의 상사는 박창준 살해 사건에 대하여 동방파는 건드릴 수 없단 뉘앙스로 말한다. 이미 서울에서 대낮에 경찰을 살해하고도 수사도 제대로 안 받는 대단힌 조직이 된 것. 실제로 조폭이 경찰을 살해했다면 전 경찰의 눈이 뒤집혀 그 조직은 공중분해 당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조영국은 과거 검사에 대한 테러도 사주한 것으로 암시되는데, 정상적인 법치국가라면 현직 검찰과 경찰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무사하길바라는 게 사치다. 이걸 덮으려면 조폭 출신 사업가 정도가 아니라 제1공화국의 동대문사단처럼 적어도 정권 실세 차원의 비호는 있어야 한다.[84] 주연 배우인 양익준이 인터뷰를 통해 본작엔 '사회비판적이고 풍자적인 메시지가 장난아니게 녹아있다' 라고 한 바가 있다.[85] 하지만 이걸 원했다면 그냥 재벌이 수족이 필요해지자 이두광이 죽고 혼란에 빠진 동방파에서 하상모를 지원해주고 그 대가로 장기말로 쓴다고 설정하는 게 그나마 현실적이다.[86] 작중 시점에서는 관계가 틀어지기는 했지만 검사장인 이명득을 필두로 그 밑의 부장검사인 성지수, 차장검사 차석기 등 서원지검의 주요 수뇌부들이 이들의 뒤를 봐주고 있었다. 더불어 경찰서장까지 검사장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였으며 대검찰청 차장검사까지 얽혀있었다.[87] 그렇다고 해도 나쁜 녀석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노진평을 굳이 빼고 오재원에게 사건을 맡길 이유가 크게 보이지 않는다. 굳이 맞추자면 노진평은 비밀리에 도와주는 거였는데 오재원이 치고 들어오니 노진평이 돕고 있음을 드러낼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어 받아들이고 넘겼다고 하면 되긴 한다. 아니면 노진평이 오재원보다 까마득한 후배니까 어쩔 수 없이 넘긴 걸 수도 있다[88] 김무열은 강하늘의 입대 전 마지막 촬영작품인 '기억의 밤' 에 함께 출연했다.[89] 특수사건전담반 TEN과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검사와 뱀파이어 탐정처럼 같은 세계관을 암시하는 떡밥이 던져진 전례는 있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세계관이 연동된 드라마를 제작하려는 계획일 수도 있다. 다만 너무 어거지로 연결하려 한다는 점이 눈에 보이는 수준이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를 상황이다. 물론 잘 만들면 나은 평가를 받았을 수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