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OCN)

 



<colbgcolor=#A48B58>'''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 (2014)
''Bad Guys''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 기간'''
2014년 10월 4일 ~ 12월 13일
'''방송 횟수'''
11부작
'''채널'''

'''제작사'''
얼반웍스미디어
'''연출'''
김정민
'''극본'''
한정훈
'''장르'''
범죄, 느와르, 피카레스크
'''출연자'''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링크'''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6. 시청률 및 평가
7. 파생작
8. 여담


1. 개요


2014년 10월 4일부터 12월 13일 까지 방영되었던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박해진, 강예원 주연의 11부작 OCN 오리지널 드라마다. 상술한 주연들의 면면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으나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일찍 화제가 되었으며 뱀파이어 검사 시리즈의 극본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본작의 편성시간대인 토요일 10시가 원래 OCN의 신작 영화 편성시간대였는지라 첫 회 방영 시에는 전날인 개천절로 시간대를 변경했으며 특집으로 방영했으며 10월 11일자부턴 본편 방영 직후인 11시에 신작 영화를 편성했다.
기본적인 골자는 '악인들로 악인들을 박살낸다'를 내세우고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4. 등장인물




5. 에피소드 일람




6. 시청률 및 평가


'''회차'''
'''방영일자'''
'''닐슨코리아'''
'''1회'''
2014년 10월 4일
1.3%
'''2회'''
2014년 10월 11일
2.2%
'''3회'''
2014년 10월 18일
2.4%
'''4회'''
2014년 10월 25일
3.6%
'''5회'''
2014년 11월 1일
3.8%
'''6회'''
2014년 11월 8일
3.8%
'''7회'''
2014년 11월 15일
3.3%
'''8회'''
2014년 11월 22일
3.2%
'''9회'''
2014년 11월 29일
2.9%
'''10회'''
2014년 12월 6일
3.3%
'''11회'''
2014년 12월 13일
4.1%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하는 해외 TV드라마에 비해, 국내 TV드라마가 대체로 무던한 생활속 일상, 사랑이야기 혹은 재벌이나 권력, 기득권의 갑질 등 시장에서 다소 실패할 가능성이 낮고 안정적이며 익숙하고 비폭력적, 비자극적인 소재를 주류로 한다는 점을 봤을때 '''청불 범죄 액션 스릴러'''라는 묵직한 장르를 선택 했다는 것 자체로도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제각각 특출난 개성의 캐릭터를 '''나쁜놈 잡는 나쁜놈'''이라는 큰 플롯과 더불어 인물 개별의 사연을 스토리에 녹여내어 개연성과 이해도를 높였고, 인물 각자의 적절한 역할분담과 비중분배로 작중 인물의 개성을 살리는데 크게 주효했으며, 그에 상응하는 배우들의 미친연기력이 조화되어 말 그대로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작품이 중반부가 되기도 전에 후속작 이야기가 나올정도 였으니 한마디로 대박을 친 셈.
이러한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과 인기,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심야 청불 드라마, 대범한 소재도 국내에서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종합적으로 성공적인 작품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그런데...''' 이런 긍정평가에 반해 의외의 비판을 받기 시작하는데, 바로 드라마의 필수불가결적인 여주인공과 각종 표절논란이 그것이다.
먼저 여주인공 강예원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 캐릭터에 동화되어 감히 미친연기력이라 일컫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이는 남성 배우들을 보다가 어색하게 그지없는 강예원을 보면 몰입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비판과 불만이 쏟아진 것.[1] 거기에 내용상 유미영 경감의 역할 자체가 비중이 너무 가벼워, 굳이 필요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는 점도 한몫했다. 연기력 이전에 단순히 '''험악한 마초들의 비주얼을 중화시키기 위한 중화제로만 이용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도 동일한 맥락의 이유라, 제작진 역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2]
상기 기술한 내용과 같이 존재 의의를 흔드는 비중 없는 역할과 연기력 두 가지 비판을 동시에 받아 작품 성공과 별개로 강예원은 배우로써 큰 상처를 안게 됐다.[영화판-약스포]
다음으로는 여러 작품들과의 유사성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그에 대한 표절논란이 불거지며 문제가 됐다. 경찰이 범죄자와 협력하여 다른 범죄자들을 체포한다는 컨셉은 미드 브레이크아웃 킹즈[3]블랙리스트, 화이트 칼라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이어, 3회차의 내용은 영화 《저지 드레드》 4회차는 영화《레이드》, 5회차의 사건 전개는 영화 《잭 리처》와 크게 닮아있고, 6화에서 나온 장면은 할리 베리 주연의 영화 《더 콜》 속에서 나온 장면과 상황을 '''빼다박았다'''는 의견이 터져나왔다.[4] 거기에 최종회의 구성이 미묘하게 영화 A-특공대과 유사하다는 지적[5]과 액션신에서도 여러 유명 영화의 합을 가져다 쓴 경우가 많았다.[6][7]
이러한 의견들 속에서 시즌2가 제작된다면 필히 작가만큼은 교체해야한다는 비판 여론까지 나왔다.비판글 참고[8]

7. 파생작


2014년 12월 13일 11화를 끝으로 종영했으며 '''대놓고''' 시즌 2를 암시하는 결말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다만 2016년에는 본작의 극본을 맡았던 한정훈 작가가 '38 사기동대'의 극본을 맡게 된터라 당장 시즌 2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일 듯하다. 그리고 이 드라마 이후 배우들 몸값이 치솟아 시즌2가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2017년 하반기에 시즌2 로 돌아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12월 초 공개된 OCN의 2017년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에 '나쁜 녀석들 2' 의 이름이 올라오며 확인사살. 이번에도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을 예정이며 38 사기동대의 연출을 맡았던 한동화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시즌 1의 출연진이 그대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드라마 시즌2와 함께 영화판 '나쁜녀석들'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나쁜녀석들' 주인공들이 영화에 그대로 출연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시즌 2는 별다른 변동이 없는 한 시즌 1처럼 반 사전제작의 형태로 촬영되어 9월 이후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전작의 출연진들 대신 뉴 페이스들을 내세워 새 판을 짤 예정이라고 한다. 배경 역시 시즌 1의 서울시가 아니라 38 사기동대의 배경인 서원시를 무대로 할 예정이라고.[9] 시즌 1의 엔딩을 감안하자면 시즌 2는 후속작이라기보다는 사실상 별개의 작품이거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라 봐도 무방해보였으며 이를 의식한 모양인지 결국 제작진에서도 시즌 2가 아닌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라 밝히며 노선을 변경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는 박중훈을 필두로 하는 주연 5인의 라인업을 완성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2017년 12월 출범했고 마지막회 종영 후 추가된 쿠키영상에서 정태수가 깜짝 출연하며 본작과의 연결고리를 인증해주는 것은 물론 후속작을 기대케했다.
극장판 관련 소식은 그대로 묻히는가 싶었지만 OCN에서 나쁜 녀석들 원년멤버로 극장판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원년 멤버 중에서는 마동석, 김상중, 강예원이 출연을 확정지었고 추가 멤버로 김아중, 장기용이 캐스팅 되었다.# 원년 멤버 대다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상당수가 기대하는 중.
영화 관련 내용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문서 참조.

8. 여담


  • 19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았고 제작진은 재심의 요구 없이 등급을 받아들였다. 현실성과 사실감 등을 살려내기 위해서라고. 단 낮시간대 재방송의 경우는 욕설 등을 필터링하여 15세 관람가로 내보냈다. 야간 시간대는 본방과 동일하게 19세 관람가로 재방송.
  •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전제작을 선택했으며 기자간담회 일자 기준으로 이미 60% 가량의 에피소드가 촬영 완료되었으며, 반 정도 방영된 11월 2일에 촬영 종료 기념으로 종방연을 하였다.
  • OCN에서는 '나쁜 녀석들'이 거둔 성과에 힘입어 본작 종영 후에도 토요일 10시 시간대의 드라마 편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쁜 녀석들의 후속작은 실종느와르 M으로 결정되었다.
  • 1화 방영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 기록은 물론이고 평균 시청률 2.1%와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3화에 이르기까지 2%대를 웃도는 평균 시청률과 20~40대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다.[10]
  • 극 전개나 등장인물의 포지션은 평이한 편이며 플롯 자체도 복잡하거나 화려하진 않은 편에 속한다. 또한 다소간의 공권력 남용이나 불법적인 방법, 과격한 수단이 동원되기는 하지만 극중에서 보여지는 범죄 수사 방식은 일반적인 수사 방식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한 탓에 좋은 배우들을 데려다놓고 극전개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가라는 아쉬움을 표하는 여론이 상당수 존재하나 제작 발표회 당시 오구탁 역을 맡은 배우 김상중도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면서 스스로도 울분이 터지는 사건들, 해답을 찾지 못했던 사건들을 수없이 마주하면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는데 이 드라마가 찾지 못했던 해답을 제시하고, 쌓여온 울분에 대한 해소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러한 점들을 들어 이 드라마를 대리 만족을 제공하는 캐릭터 드라마로 보기도 한다.
  • 나쁜 녀석들의 본방 시간대가 그것이 알고싶다의 본방 바로 전 시간대인지라 본방 시청 후 채널을 SBS로 돌리면 갑자기 상당히 말끔해진 오구탁이 등장해서 위화감을 느끼는 시청자도 존재한다고. 이와 반대로 나쁜 녀석들 본방에서 오구탁 반장이 낭랑한 목소리로 브리핑을 할 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이것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본방송인 나쁜 녀석들을 보고 뒤이어 하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면 현실의 나쁜 녀석들을 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심지어 살인청부업자가 메인빌런이던 11월 15일엔 그것이 알고 싶다도 살인청부업자를 다루었다.
  •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퀴즈노스의 협찬을 받고 있다. 2화에서 철물점 앞 차 안에서 박웅철과 윤철주가 먹고 있는 샌드위치와 4화에서 정태수가 박선정의 병실에 가져간 음식물의 포장지에 퀴즈노스가 쓰여있다.
  • 서울 서부 지명을 약간 어레인지하고 있다. 5화에서 총기난사범을 추격할 때 유미영과 박웅철 간 대화에서 주로 나오는데, 화곡동→화연동, 가양동→가선동, 염창동→염청동 등.
  • 단역으로 나온 범죄자들의 이름 중 작가의 전작인 뱀파이어 검사에 나왔던 단역 범죄자(혹은 그냥 단역)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경우가 꽤 있다. 양시철, 마성범, 강춘구 등.
  • 2014년 11월 23일 팬미팅을 하였다. 장소는 CGV청담 씨네시티 엠큐브다.
  • 8회부터는 예고가 안 나온다. 한국 드라마가 후반으로 가면 예고 생략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그건 대부분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 일정에 접어 들어 그런거고, 나쁜 녀석들은 이미 다 찍고 종방연까지 한 걸 감안하면 이정문의 과거와 오구탁이 이정문 살해를 교사했는지 여부 등 결말에 대한 힌트를 최소로 줄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 자극하려는 의도인 듯하다.

  • 최종회는 86분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 최종회에서 김동호가 인터넷으로 남구현 청장 살인 사건 소식을 보는 가운데 검색창 인기 검색어에 납품 녀석들이 있다.
  • 일본에서는 WOWOW에서 배드 가이즈(バッドガイズ)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

[1] 극중 분위기와 상반되는 유미영의 복장이나 메이크업 등 전반적인 외적 구성 요소부터 발연기까지 총체적 난국[2] 이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작가가 의도치 않았으나 배경과 설정이 부족한 점에 대해 강예원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발연기를 무마하기엔 크게 의미가 없는 듯하다.[영화판-약스포] 덤으로 영화판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더 심한 병풍 취급을 당한다. 심지어 배우도 강예원[3]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핀오프다. 감형을 위해 경찰에 협력하고 각자 특기가 있다는 점에선 가장 유사하나 여기선 범죄자들이 흉악범이 아닌 탈옥수들이다. 주인공 일행도 탈옥 경험이 있는 죄수들이다.[4] 10월 25일 방영된 4회에서는 전체적 극의 구성이 영화 저지 드레드를 연상케한다는 일각의 비판 여론에도 평균 시청률 3.7%에 최고 시청률 4.5%로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5] 최종보스가 권력자라는 것, 주인공들이 쳐놓은 미끼에 낚여 혼자 사건의 전말을 실토하고 전부 들통나서 자멸하는 등[6] 특히 마지막 정태수와 차 실장의 1:1 대결에서는 살파랑(칼을 쥔 손이 상대에게 잡히자 칼을 떨어뜨려 반대편 손으로 잡고 공격하는 장면)과 도화선(정태수가 차 실장을 잡아올려 파이프에 찍는 장면)을 참조한 듯 보인다. 견자단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장면들이다.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액션 장면까지도 설정이나 플롯을 가져다 쓴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7] 최종회 역시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4.3%, 최고 5.9%달성. 최고기록을 연달아 갱신하며 OCN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다시 쓰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중년층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화끈한 액션이 가미된 속 시원한 결말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것으로 보인다.[8] 그러나 의외로 스핀오프작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종영시까지 본작과 같이 유사성 논란에 휩싸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영화판이 본 작보다 더 할 정도로 노골적인 표절허접한 완성도로 비판받았다.[9] 이정문은 아예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을 것이고, 서비스 장면이긴 하지만 38사기동대 마지막 장면에 나온 박웅철이 출소가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한 걸 보면 다른 시즌1 멤버들도 범죄자 많이 잡아 이미 출소했거나 형기가 얼마 안 남았다고 볼 수도 있다.[10] 가장 최근 종영된 신의 퀴즈 시즌4의 마지막 에피소드 시청률이 평균 1.4% 최고 1.7%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