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 무녀

 


1. 개요
2. 2차 창작에서의 모습
2.1. 커플링
2.2. 동인 캐릭터화


1. 개요


'''先代巫女'''
하쿠레이 레이무무녀가 되기 이전에 하쿠레이 신사에서 일하던 무녀. 《동방 프로젝트》에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등장인물.
설정만 있을 뿐 아직 등장은 없고 외모와 복장은 물론 연령과 생사 모두 불명이다. 공식상으로 언급된 것은 동방영야초에 수록됐던 상하이 앨리스 통신 2호.
농땡이를 피우는 레이무와는 달리 무녀로서의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인물이었다. 덕분에 '하쿠레이의 무녀'라는 호칭으로만 불렸을 뿐 아무도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았고 결국 이름은 잊혀졌다……는 게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설명. 무녀라는 호칭보다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잦은 레이무와는 여러모로 정반대의 캐릭터.

2. 2차 창작에서의 모습


하쿠레이의 13대 무녀와 동일인물로 보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애초에 레이무가 14대라는 언급이 없기 때문.
레이무의 선대다 보니 레이무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pixiv같은 동인지 및 일러스트 계열에서 가장 많이 쓰여지고 있는 설정. 선대무녀 자체가 동방 동인 활동 중에서도 상당히 마이너한 축에 드는데다, 수효가 적음에도 선대무녀 관련 만화나 일러스트를 보면(특히 레이무가 나온다면 빼도 박도 못하게) 90%가 레이무 모친설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공식 설정으로 보았을 때 레이무 모친설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동방맹월초에서 샤메이마루 아야의 대사에 따르면 하쿠레이의 무녀는 혈통으로 계승되는 게 아니라 요괴들이 사람을 찾아서 세우는 것. 물론 혈통이라고 안세운다는 말은 없으니 가능성이 0%는 아니지만, 이에 따라 요괴가 어린 레이무를 데려와 떠넘기고 선대무녀가 맡아 하쿠레이의 일을 가르치는, 일종의 양어머니로 그리는 내용의 동인작품도 있는 편이다.

2.1. 커플링


커플링으로는 모리치카 린노스케와 엮인다. 이땐 주로 린노스케를 지금의 모습보다 젊게 그리는 것이 포인트. 심지어 선대무녀 레이무 모친설을 지지하는 사람중엔 린노스케에게 레이무 아버지설을 갖다 붙여버리기도 한다. 일부 작품에서는 린노스케가 선대무녀를 보고 놀라면서 다신 못 볼 줄 알았다는 투로 반응하기도 한다.
커플링으로 보긴 힘들지만 레이무와 투샷으로 그려진 일러스트가 많다. 보통 시공간을 초월해 지금의 레이무와 함께 있는 모습일 때가 많지만, 어린 꼬마 레이무와 함께 있거나 레이무를 임신한 상태로 그려지기도 한다. 다만, 임신한 모습은 레이무의 어머니 설정을 믿는 사람들 한정.
야쿠모 유카리와 안면있는 걸로 그려질 때도 종종 있다. 이때는 선대무녀가 어린 레이무를 유카리에게 의탁하고 어디론가 멀리 가버리거나 사망했다는 설정으로 많이 그려진다. 죽은 경우는 보통 수명이 다 되어 죽자마자 사신과 염라를 만나기도 전에 직접 저승길을 지나와 망설임 없이 윤회루트로 급속 직행해버려서 유카리조차 찾지못하게 되었다는 설정이 쓰인다. 그러고는 뜬금없이 정신을 차려보니 하쿠레이 신사에 와있었고 신령같은 존재가 되어있었다 라는 설정도 종종 쓰인다.
그 설정에서 따라 '하쿠레이의 무녀'로 불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편하게, 그리고 레이무와 구분하기 위해 선대무녀(先代巫女)라고 불리는 편이 많은 편.

2.2. 동인 캐릭터화


원작에서는 한줄로 지나가는 엑스트라에 불과하지만 2차 창작에선 이런저런 살이 붙어 하나의 캐릭터성이 잡혔다. 대표적으로는 레이무와 달리 영격과 주술을 잘 다루지 못한 대신 신체의 수련을 통해 '''권의 극에 달했다'''는 것. 신체 수련을 했다는 설정상 대부분 일러스트에서는 장신에 튼튼한 빌드로 그려지며, 보통 긴 흑발[1]거유[2], 눈은 황안 또는 적안으로 묘사된다. 주먹을 쓰기에 고헤이를 든 모습은 매우 보기 힘들다. 이 설정에 근거해서 원펀맨 오프닝을 패러디해 만든 고퀄애니도 있다.
사실 '하쿠레이의 무녀'가 후계자를 어떤 식으로 정하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느 정도 밝혀진 이후에는 주술을 못 하는 무녀라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 되지만 상하이 앨리스 통신 2.7이 배포된 당시에는 무녀가 하는 일 = 요괴퇴치 = 이변해결 = 후드려 패기가 전부였기 때문에 이런 식의 해석도 가능했다. 탄막놀이가 존재하기 이전인지라 강해지기 전까지 홀로 산전수전을 다 겪어가며 이변을 해결했기 때문에 수련과 싸움에 의한 흉터가 잔뜩 있는 설정이 붙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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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은 레이무와 비슷하지만 검은색 레오타드를 속에 입고 있어서 그게 무녀 겉옷이 다 가리지 못한 배나 목언저리쪽에 보이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게 대부분인데, 이는 이런 복장의 선대무녀를 그린 최초의 팬아트는 원래 선대무녀의 무겐 캐릭터 제작을 위해 그려진 이미지이고, 선대무녀가 무겐 창작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 복장이 대세로 굳어졌기 때문이다.[3] 즉, 위의 스프라이트처럼 검은색 레오타드를 안에 입은 선대무녀의 이미지는 プレート라는 일본인 제작자의 무겐 캐릭터가 원조이며, 그만큼 동인계에서 선대무녀의 이미지는 무겐 창작계에서 형성된 부분이 크다. 주먹질도 덤. 참고로 저 위의 스프라이트랑 퀄리티가 다른데 같은 제작자가 직접 찍은 게 맞다.
동인계에서 파워 밸런스는 주로 메이링이나 유기의 라이벌격 캐릭터. 그밖에 모습은 극과 극을 달리는데 데우스 엑스 마키나[4]거나 믿기지 않겠지만 약자. 전자는 드물고 후자는 선대무녀를 좋아하거나 팬이라면 찾지 말자.
관련 팬픽 중에는 동방선대록이 유명하다. 이 팬픽 덕분에 선대무녀의 주특기는 백식관음이 되어버렸다.

[1] 참고로 이마쪽 머리 스타일에서 두 파로 나뉜다. 선대무녀가 긴 생머리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한쪽은 단정하게 이마를 가린 앞머리, 혹은 일자 앞머리로 취향이 갈린다. 대개는 일자 앞머리형 선대를 평준 헤어스타일로 받아들이지만 이마를 덮은 앞머리설도 지지자가 많다.[2] 괴상하게도 이 부분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레이무의 듬직한 엄마라는 2차 설정의 덕택도 있는듯하다. [3] 다만 최근엔 겨드랑이 노출 말고도 레오타드는 입었는데 가슴쪽 옆쪽이 트여져있어서 가슴골이 살짝 보이거나 멀쩡한 바지가 아니고 바지 옆쪽 끝이 파여있어서 허벅지 살이 드러나는걸로도 많이 그려지기도 한다. 정작 원본 캐릭터의 도트나 일러스트엔 그런 노출이 없다.[4] 대표적으로 동방조미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