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先知者
히브리어: נביא (나비)
그리스어: προφήτης (프로페테스)
아랍어:نبي
영어: prophet
기독교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적 지도자로서 하나님과 인간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 자를 '예언자#s-2' 또는 '선지자'라고 불렀다. 타락한 삶을 사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면 멸망당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거나, 억압과 고통 속에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예언이 틀리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어 사이비 취급을 받는다.
사실 좀 미묘한 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언은 신학적으로 엄밀히 따지면 '''미래를 보는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받은 어떤 메시지를 밝히 전하는 행위'''를 말한다. 기독교의 예언이라는 것은, 미래만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까지도 모두 포괄하는 것. 이 입장에서는 예언의 "예"가 "미리 예"(豫)가 아닌 "맡길 예"(預)인데 잘못 알려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신자나 비신자나 대부분 미래 예지의 능력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현대에 들어와선 예언자나 선지자나 크게 구별하지 않는 편이다.
간혹 서브컬처에서 '선지자'라는 표현이 쓰이는데, 예언 능력과 상관없이 '신의 뜻을 알고 이를 인간에게 전하는 존재'만을 가리키는 게 대부분이다. 예언자의 종교적, 신화적인 색채는 전부 선지자로 넘어가고 예언자는 말그대로 미래를 예언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만 이용된다.
메노스의 선지자 문서 참조.
마비노기 C6에서 새로이 등장한 이들. 이계의 신을 모시는 자들로,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린 후 에린으로 와서 자신들의 신을 믿으라고 포교 활동을 하여 사도 기르가쉬를 만들어 에린 곳곳에 방생시키고, 일부 생물[1] 을 대상으로 실험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들의 신이 에린을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인 모양으로, 이들에게 현혹된 이들은 '사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런 사도들은 이계의 신에게 모든 걸 바치고 결국 기르가쉬로 변하게 된다. 알반 기사단이 막으려고 하는 게 이들이다. 이후에는 시체가 살고 싶다는 원념으로 만든 사도 제바흐와 신성력이 깃든 인간과 시체로 사도를 만들기도 한다.
위의 사도들이 완성형이 되지 않았다면 선지자들의 제어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는듯 하다. g19에서 기르가쉬 근처에 선지자들이 있는 묘사나, g20에서 제바흐가 처음 등장할때 모르콴이 제바흐를 제어하는듯한 묘사가 있었다. 톨비쉬가 모르콴을 저지하자 초기형 제바흐가 행동불능이 되었다.
G19에서 펜아르/브릴루엔/모르콴 3명이 등장했는데, 등장 구도나 비주얼상 빼도박도 못하는 삼악 패러디. G19 최종장에서 완성형 기르가쉬 2마리를 소환한 블랙 위자드의 경우, 원래 블랙 위자드 자체는 포워르이기 때문에 선지자 중 한 명인지 이들과 손을 잡은 이인지 불명.
G20 성역의문 제너레이션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지자들은 포워르로 밝혀진듯 하다. 플레이어와 제바흐의 전투하기 직전 모습을 드러내면서 아발론 게이트를 열기 위해 계시의 증표를 사용해 들어갔지만 톨비쉬가 일부러 신성력을 섞어 선지자들을 신성력 오염 상태로 만들어 문 너머로 가지 못하게 막아내는 활약을 보이며 시간을 버는 데 성공한다. 즉, 선지자들은 기껏 다 이겨놓았으나 망한 격인데 이후 스토리가 이어져 나타나지 않는 한 문 너머에도 못 가고, 나오지도 못하는 고립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게임 내에서 밀레시안과 대립할 때, 적으로서 한판 붙는 상황에서의 모습은 가히 사기라고 해도 반박 할 수 없다. G19 진행부터 논란이 되었던 소위 '변형된' 잡몹들이 가지고 있던 '''다운 면역, 경직 면역, 빙결 면역을 그대로 가지고있다!''' 그래서 싸우는 상황마다 항상 무슨 짓을 해도 넘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없고 게임 특징 상 플레이어가 아무런 컨트롤 요소 없이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아야 하는 상황이 너무 자주 만들어진다. 특히 둘 이상이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면(...) 이벤트가 지나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타이밍이 왔을 때 조차 이 면역 만큼은 변함이 없다. 이계의 신이란 존재가 얼마나 성가신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티르 나 노이에 위협이 찾아오면 돌아온다던 모리안이 안오는걸 봐선 모리안이 밀레시안 선에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고 여기는 모양. 아무래도 밀레시안이 반신이고, 신의 힘을 가지고 있음으로서 아튼 시미니의 기사단 스킬까지 다루게 되니 사도든 선지자든 어렵지 않게 저지할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선지자 4명과 사도 3체, 합이 7:1로 싸웠는데 쓰러지지 않고 기어코 사도들은 모두 격파했던걸 생각해보면 이계신이 직접 오지 않는 이상 밀레시안 선에서 충분히 저지가 가능하다.
G21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모종의 이유 때문에 모리안이나 키홀을 비롯한 다른 신들은 이계의 신이나 선지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간섭을 할 수 없다는게 밝혀졌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밀레시안에게 도움을 준다.
이미 사망한 모르콴을 제외하고는 선지자 전원이 키홀에게 손도 못 써보고 처단된다. 결과적으로 신성력을 다룬다해도 진짜 신에겐 상대가 안된다는 것만 보여줬다.(...)
[image]
Pennar.
G19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선지자로, 라이칸드로프.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싸우고 싶다고 하는 등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보이나, 유인작전을 쓴다거나 하는 걸 보면 호승심이 앞서는 타입은 아니며 머리가 상당히 좋은 듯하다. 하지만 책사와는 안 싸운다고 말하는 것 등을 보면 책략을 잘 쓸 정도는 아닌 모양. 하지만 상대가 책략가인것을 파악하고 맞붙는것을 능동적으로 피할 줄 안다는데에서 오히려 강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G20에서는 브릴루엔,모르콴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도들에 대한 실험과 최종목표인 아발론게이트를 열 조각을 빼앗는데에 열중하는 한편, 호전적인 성격답게 브릴루엔으로 하여금 밀레시안을 꾀어 1대1로 싸우려고 하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다른 선지자들과 아발론게이트를 열고 입성하지만, 아벨린의 말대로라면 봉인장치에 의해 계속 해맬것이라고.
최종장에서 자신의 말에 따르면 이계의 신에게 크게 은혜를 입은듯하다.
전투 스타일은 복합적인데 기본적으론 근접형을 선호하면서 간간히 레이지 임팩트, 텔레포트[2] , 블레이즈를 쓴다. 1대 1일땐 문제없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상당히 거슬린다. 특히 제바흐의 바닥 스킬이 터지기 직전에 블레이즈로 장판쪽으로 밀어 넣어서 폭발 데미지를 먹는다던가, 레이지 임팩트나 배쉬 경직때문에 뻔히 바닥을 보고도 못피하는 상황을 만든다.
G21 후반부에 갑자기 나타난 키홀을 상대로 기세 좋게 대항하려 하였지만, 이계의 신을 섬긴다고 신에게 대항할 수 있을것 같냐고 비웃음 당하고 허공에 떠오르게 만들어 공개 처형하듯 소멸당한다.
Bryluen.
두번째로 나오게 되는 선지자로, 서큐버스.
아벨린과 플레이어가 반호르에서 대화할 때 첫 등장한다. 참고로 처음 업데이트 당시엔 버그로 저 3D 모델링의 얼굴부분이 눈이 사시처럼 벌어지고 대충 만들어진 눈이었다.[3] 그래서 일러와의 괴리가 컸던지라 넙치라 불리는 등 놀림감이 되었던 전적이 있다. 그도 그럴게. 메인스트림이나 티저 영상에서도 인형눈으로 당당히 나와버렸으니까...
아벨린과 브릴루엔의 반응을 보면 서로 몇 번은 싸운 듯. 거의 악연이다. 아벨린이 브릴루엔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자 그표정이 선하다는니 하는걸보면 서로 보통 악연이 아닌 듯. 애초에 성격이 완전히 정 반대다. 태도가 상당히 경망스럽고, 입이 가벼운 편,또한 G20에서의 모습을 보면 무슨상황이든 여유로운 펀인 듯, 일단 선지자들 사이에선 책사 쪽에 가까운 듯하다. 펜아르,모르콴과 싸돌아다니며 실험흔적을 남기고, 사도나 되살아난 시체들로 함정을 파놓아 결사단을 물먹이는 행동으로 여타 유저들의 짜증을 유발시켰다. 또한 변신능력으로 톨비쉬로 변신하여 내부분란을 조장하기도 한다. 중간에는 아벨린으로 변신하여 밀레시안을 꾀어내지만, 물증을 확보한 톨비쉬에 의해 수포로 돌아간다. 덤으로 아벨린보다 기품없다며 서큐버스 실격이라고 까인다.
G21에서 과거 엘베드 조원이었던 아벨린의 동생 메이론을 죽게 만든 원흉임이 드러난다. 이때 메이론을 기습하고 고문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악의 여간부의 카리스마. 거기에 더해서 메이론이 선물하려던 머리장식에 마력을 주입해 기사단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다.
G21 2부 후반부에서 결국 초대 단장의 무덤에 도착했지만 무덤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원인 모를 분노에 찬 상태로 알반 기사단을 함정에 빠뜨린다. 하지만 후에 키홀이 강림하면서 펜아르와 블랙위자드가 그의 전능에 소멸되고 난 뒤에 어머니에게 다시 가르침을 받으라는 말을 듣고 소멸된다. 펜아르와 블랙 위자드가 검은 기운의 폭발과 함께 소멸하는데 반해 위에 하얀 빛과 함께 사라지는 것을 보아 죽은게 아니라 키홀의 말마따나 베이비 서큐버스로 되돌아가게 된듯 하다.
싸울 때 보면 사용스킬은 체인 캐스팅 중급 마법. 주로 파이어볼과 아이스 스피어를 쓴다. 썬더는 거의 안쓰는듯. 가끔 마법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닐땐 배쉬도 쓰지만 펜아르보단 약하다.
'라그린네가 남기고 간 상자'라는 키트에서 가발과 옷이 나왔었다. 브릴루엔이 입고다니던 테일 드레스, 하프 글러브, 부티 힐 등등이 나오면서 남성용 브릴루엔 옷과 남성용 브릴루엔 가발도 함께 나왔다. 여캐용 옷은 당연하게도 복사붙이기지만 남캐용은 여캐용과 꽤 차이를 보이는데 일부 장식들이나 의상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노출도라거나 의상 스타일이 상반된다. 아무래도 서큐버스와 인큐버스의 고증을 제대로 한듯. 남캐용 옷은 공식 TS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일부 있었고, 남캐옷치고 괜찮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6년 만우절 이벤트 때 아벨린이 브릴루엔의 옷을 입어서 아벨린과 하나가 되었다(...)
2017년 만우절 이벤트 때 뿔피리로 튼튼한 문을 좀 부술 수 있는 켈로나 S7[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S 7강]을 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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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an.
오거,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선지자로 거대한 망치를 무기로 사용한다.
생긴것과 다르게 세 선지자 중 가장 침착하며, 톨비쉬의 말대로라면 도망치는 데에는 선수라고 한다. 켈라 베이스 캠프에서 뒤에서 몰래 초기형 제바흐를 조종하거나 역으로 함정에 빠진 펜아르와 브릴루엔을 후방에서 대기하다가 구해주는것을 보면 직접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거나 대체적으로 약한 듯.
마지막 전투때 다른 선지자와 함께 싸우는데 스킬은 스매시외엔 거의 안쓴다. 스매시 데미지가 높은 편, 그래도 패턴이 단순하게도 닥스매질을 하다보니 제바흐 장판 공격에 맞기전에 스매시를 꼽아 범위 밖으로 날려버리던가 브릴루엔과 블랙위자드의 마법 공격 범위 밖으로 날려버리는 등 뭔가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된다.
G21에서 새로운 사도인 하시딤을 대동하고 선지자 3명이서 함께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동료들에게 가까워지는 톨비쉬를 가로막았다가 톨비쉬의 검에 죽는다.
여담으로 오거인데도 온몸이 근육질에 배도 홀쭉하게 들어가 있다.
G19의 최후반부에서 두 명의 사람을 기르가쉬로 변이시키는 것으로 첫 등장. G20에서 결사단이 확보한 헤루인의 조각을 다른 선지자들과의 난전 사이에 훔쳐간 것으로 다시 등장했으며, 이후 다른 세 명의 선지자들과 함께 행동한다. 이름도 없고 일부 메인스트림에 딱 엑스트라로 나온지라 비중이 듣보잡(...). 모델링 자체도 아에 필드보스, 메인스트림에 나오던 블랙 위자드하고 같다. 많고 많은 포워르중에 블랙 위자드가 나옴으로서 얼굴을 가린 다른 선지자라는 추측이나, 흑막이고 뭐고 인원수 채우기 엑스트라일거라는 추측도 많다...
전투에서는 라이트닝로드와 파이어볼, 썬더, 아이스 스피어, 볼트 계열 마법등등을 사용한다. 손이 남는다면 바로 처치해주자.
G21 2부에서 키홀에게 펜아르가 소멸되고 난 뒤에 포워르의 편에 서더니 이번에는 이계의 신의 편에 서냐며 힘을 거둬가겠다는 말과 함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떠돌라'''는 말과 함께 소멸되었다.
1.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과 인간의 매개자
히브리어: נביא (나비)
그리스어: προφήτης (프로페테스)
아랍어:نبي
영어: prophet
기독교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적 지도자로서 하나님과 인간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 자를 '예언자#s-2' 또는 '선지자'라고 불렀다. 타락한 삶을 사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면 멸망당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거나, 억압과 고통 속에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예언이 틀리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아닌 것'으로 간주되어 사이비 취급을 받는다.
사실 좀 미묘한 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언은 신학적으로 엄밀히 따지면 '''미래를 보는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받은 어떤 메시지를 밝히 전하는 행위'''를 말한다. 기독교의 예언이라는 것은, 미래만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까지도 모두 포괄하는 것. 이 입장에서는 예언의 "예"가 "미리 예"(豫)가 아닌 "맡길 예"(預)인데 잘못 알려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신자나 비신자나 대부분 미래 예지의 능력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현대에 들어와선 예언자나 선지자나 크게 구별하지 않는 편이다.
간혹 서브컬처에서 '선지자'라는 표현이 쓰이는데, 예언 능력과 상관없이 '신의 뜻을 알고 이를 인간에게 전하는 존재'만을 가리키는 게 대부분이다. 예언자의 종교적, 신화적인 색채는 전부 선지자로 넘어가고 예언자는 말그대로 미래를 예언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만 이용된다.
2. 워머신의 메노스의 선지자
메노스의 선지자 문서 참조.
3. 마비노기의 선지자
마비노기 C6에서 새로이 등장한 이들. 이계의 신을 모시는 자들로,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린 후 에린으로 와서 자신들의 신을 믿으라고 포교 활동을 하여 사도 기르가쉬를 만들어 에린 곳곳에 방생시키고, 일부 생물[1] 을 대상으로 실험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들의 신이 에린을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인 모양으로, 이들에게 현혹된 이들은 '사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런 사도들은 이계의 신에게 모든 걸 바치고 결국 기르가쉬로 변하게 된다. 알반 기사단이 막으려고 하는 게 이들이다. 이후에는 시체가 살고 싶다는 원념으로 만든 사도 제바흐와 신성력이 깃든 인간과 시체로 사도를 만들기도 한다.
위의 사도들이 완성형이 되지 않았다면 선지자들의 제어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는듯 하다. g19에서 기르가쉬 근처에 선지자들이 있는 묘사나, g20에서 제바흐가 처음 등장할때 모르콴이 제바흐를 제어하는듯한 묘사가 있었다. 톨비쉬가 모르콴을 저지하자 초기형 제바흐가 행동불능이 되었다.
G19에서 펜아르/브릴루엔/모르콴 3명이 등장했는데, 등장 구도나 비주얼상 빼도박도 못하는 삼악 패러디. G19 최종장에서 완성형 기르가쉬 2마리를 소환한 블랙 위자드의 경우, 원래 블랙 위자드 자체는 포워르이기 때문에 선지자 중 한 명인지 이들과 손을 잡은 이인지 불명.
G20 성역의문 제너레이션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지자들은 포워르로 밝혀진듯 하다. 플레이어와 제바흐의 전투하기 직전 모습을 드러내면서 아발론 게이트를 열기 위해 계시의 증표를 사용해 들어갔지만 톨비쉬가 일부러 신성력을 섞어 선지자들을 신성력 오염 상태로 만들어 문 너머로 가지 못하게 막아내는 활약을 보이며 시간을 버는 데 성공한다. 즉, 선지자들은 기껏 다 이겨놓았으나 망한 격인데 이후 스토리가 이어져 나타나지 않는 한 문 너머에도 못 가고, 나오지도 못하는 고립된 상황이 되어버렸다.
게임 내에서 밀레시안과 대립할 때, 적으로서 한판 붙는 상황에서의 모습은 가히 사기라고 해도 반박 할 수 없다. G19 진행부터 논란이 되었던 소위 '변형된' 잡몹들이 가지고 있던 '''다운 면역, 경직 면역, 빙결 면역을 그대로 가지고있다!''' 그래서 싸우는 상황마다 항상 무슨 짓을 해도 넘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없고 게임 특징 상 플레이어가 아무런 컨트롤 요소 없이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아야 하는 상황이 너무 자주 만들어진다. 특히 둘 이상이 물고 늘어지기 시작하면(...) 이벤트가 지나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타이밍이 왔을 때 조차 이 면역 만큼은 변함이 없다. 이계의 신이란 존재가 얼마나 성가신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티르 나 노이에 위협이 찾아오면 돌아온다던 모리안이 안오는걸 봐선 모리안이 밀레시안 선에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고 여기는 모양. 아무래도 밀레시안이 반신이고, 신의 힘을 가지고 있음으로서 아튼 시미니의 기사단 스킬까지 다루게 되니 사도든 선지자든 어렵지 않게 저지할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선지자 4명과 사도 3체, 합이 7:1로 싸웠는데 쓰러지지 않고 기어코 사도들은 모두 격파했던걸 생각해보면 이계신이 직접 오지 않는 이상 밀레시안 선에서 충분히 저지가 가능하다.
G21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모종의 이유 때문에 모리안이나 키홀을 비롯한 다른 신들은 이계의 신이나 선지자들에게 직접적으로 간섭을 할 수 없다는게 밝혀졌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밀레시안에게 도움을 준다.
이미 사망한 모르콴을 제외하고는 선지자 전원이 키홀에게 손도 못 써보고 처단된다. 결과적으로 신성력을 다룬다해도 진짜 신에겐 상대가 안된다는 것만 보여줬다.(...)
3.1. 펜아르
[image]
Pennar.
G19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선지자로, 라이칸드로프.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싸우고 싶다고 하는 등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보이나, 유인작전을 쓴다거나 하는 걸 보면 호승심이 앞서는 타입은 아니며 머리가 상당히 좋은 듯하다. 하지만 책사와는 안 싸운다고 말하는 것 등을 보면 책략을 잘 쓸 정도는 아닌 모양. 하지만 상대가 책략가인것을 파악하고 맞붙는것을 능동적으로 피할 줄 안다는데에서 오히려 강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G20에서는 브릴루엔,모르콴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도들에 대한 실험과 최종목표인 아발론게이트를 열 조각을 빼앗는데에 열중하는 한편, 호전적인 성격답게 브릴루엔으로 하여금 밀레시안을 꾀어 1대1로 싸우려고 하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다른 선지자들과 아발론게이트를 열고 입성하지만, 아벨린의 말대로라면 봉인장치에 의해 계속 해맬것이라고.
최종장에서 자신의 말에 따르면 이계의 신에게 크게 은혜를 입은듯하다.
전투 스타일은 복합적인데 기본적으론 근접형을 선호하면서 간간히 레이지 임팩트, 텔레포트[2] , 블레이즈를 쓴다. 1대 1일땐 문제없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상당히 거슬린다. 특히 제바흐의 바닥 스킬이 터지기 직전에 블레이즈로 장판쪽으로 밀어 넣어서 폭발 데미지를 먹는다던가, 레이지 임팩트나 배쉬 경직때문에 뻔히 바닥을 보고도 못피하는 상황을 만든다.
G21 후반부에 갑자기 나타난 키홀을 상대로 기세 좋게 대항하려 하였지만, 이계의 신을 섬긴다고 신에게 대항할 수 있을것 같냐고 비웃음 당하고 허공에 떠오르게 만들어 공개 처형하듯 소멸당한다.
3.2. 브릴루엔
Bryluen.
두번째로 나오게 되는 선지자로, 서큐버스.
아벨린과 플레이어가 반호르에서 대화할 때 첫 등장한다. 참고로 처음 업데이트 당시엔 버그로 저 3D 모델링의 얼굴부분이 눈이 사시처럼 벌어지고 대충 만들어진 눈이었다.[3] 그래서 일러와의 괴리가 컸던지라 넙치라 불리는 등 놀림감이 되었던 전적이 있다. 그도 그럴게. 메인스트림이나 티저 영상에서도 인형눈으로 당당히 나와버렸으니까...
아벨린과 브릴루엔의 반응을 보면 서로 몇 번은 싸운 듯. 거의 악연이다. 아벨린이 브릴루엔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자 그표정이 선하다는니 하는걸보면 서로 보통 악연이 아닌 듯. 애초에 성격이 완전히 정 반대다. 태도가 상당히 경망스럽고, 입이 가벼운 편,또한 G20에서의 모습을 보면 무슨상황이든 여유로운 펀인 듯, 일단 선지자들 사이에선 책사 쪽에 가까운 듯하다. 펜아르,모르콴과 싸돌아다니며 실험흔적을 남기고, 사도나 되살아난 시체들로 함정을 파놓아 결사단을 물먹이는 행동으로 여타 유저들의 짜증을 유발시켰다. 또한 변신능력으로 톨비쉬로 변신하여 내부분란을 조장하기도 한다. 중간에는 아벨린으로 변신하여 밀레시안을 꾀어내지만, 물증을 확보한 톨비쉬에 의해 수포로 돌아간다. 덤으로 아벨린보다 기품없다며 서큐버스 실격이라고 까인다.
G21에서 과거 엘베드 조원이었던 아벨린의 동생 메이론을 죽게 만든 원흉임이 드러난다. 이때 메이론을 기습하고 고문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악의 여간부의 카리스마. 거기에 더해서 메이론이 선물하려던 머리장식에 마력을 주입해 기사단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었다.
G21 2부 후반부에서 결국 초대 단장의 무덤에 도착했지만 무덤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원인 모를 분노에 찬 상태로 알반 기사단을 함정에 빠뜨린다. 하지만 후에 키홀이 강림하면서 펜아르와 블랙위자드가 그의 전능에 소멸되고 난 뒤에 어머니에게 다시 가르침을 받으라는 말을 듣고 소멸된다. 펜아르와 블랙 위자드가 검은 기운의 폭발과 함께 소멸하는데 반해 위에 하얀 빛과 함께 사라지는 것을 보아 죽은게 아니라 키홀의 말마따나 베이비 서큐버스로 되돌아가게 된듯 하다.
싸울 때 보면 사용스킬은 체인 캐스팅 중급 마법. 주로 파이어볼과 아이스 스피어를 쓴다. 썬더는 거의 안쓰는듯. 가끔 마법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닐땐 배쉬도 쓰지만 펜아르보단 약하다.
'라그린네가 남기고 간 상자'라는 키트에서 가발과 옷이 나왔었다. 브릴루엔이 입고다니던 테일 드레스, 하프 글러브, 부티 힐 등등이 나오면서 남성용 브릴루엔 옷과 남성용 브릴루엔 가발도 함께 나왔다. 여캐용 옷은 당연하게도 복사붙이기지만 남캐용은 여캐용과 꽤 차이를 보이는데 일부 장식들이나 의상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노출도라거나 의상 스타일이 상반된다. 아무래도 서큐버스와 인큐버스의 고증을 제대로 한듯. 남캐용 옷은 공식 TS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일부 있었고, 남캐옷치고 괜찮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6년 만우절 이벤트 때 아벨린이 브릴루엔의 옷을 입어서 아벨린과 하나가 되었다(...)
2017년 만우절 이벤트 때 뿔피리로 튼튼한 문을 좀 부술 수 있는 켈로나 S7[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S 7강]을 구한다고...
3.3. 모르콴
[image]
Marcan.
오거,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선지자로 거대한 망치를 무기로 사용한다.
생긴것과 다르게 세 선지자 중 가장 침착하며, 톨비쉬의 말대로라면 도망치는 데에는 선수라고 한다. 켈라 베이스 캠프에서 뒤에서 몰래 초기형 제바흐를 조종하거나 역으로 함정에 빠진 펜아르와 브릴루엔을 후방에서 대기하다가 구해주는것을 보면 직접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거나 대체적으로 약한 듯.
마지막 전투때 다른 선지자와 함께 싸우는데 스킬은 스매시외엔 거의 안쓴다. 스매시 데미지가 높은 편, 그래도 패턴이 단순하게도 닥스매질을 하다보니 제바흐 장판 공격에 맞기전에 스매시를 꼽아 범위 밖으로 날려버리던가 브릴루엔과 블랙위자드의 마법 공격 범위 밖으로 날려버리는 등 뭔가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된다.
G21에서 새로운 사도인 하시딤을 대동하고 선지자 3명이서 함께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동료들에게 가까워지는 톨비쉬를 가로막았다가 톨비쉬의 검에 죽는다.
여담으로 오거인데도 온몸이 근육질에 배도 홀쭉하게 들어가 있다.
3.4. 블랙위자드
G19의 최후반부에서 두 명의 사람을 기르가쉬로 변이시키는 것으로 첫 등장. G20에서 결사단이 확보한 헤루인의 조각을 다른 선지자들과의 난전 사이에 훔쳐간 것으로 다시 등장했으며, 이후 다른 세 명의 선지자들과 함께 행동한다. 이름도 없고 일부 메인스트림에 딱 엑스트라로 나온지라 비중이 듣보잡(...). 모델링 자체도 아에 필드보스, 메인스트림에 나오던 블랙 위자드하고 같다. 많고 많은 포워르중에 블랙 위자드가 나옴으로서 얼굴을 가린 다른 선지자라는 추측이나, 흑막이고 뭐고 인원수 채우기 엑스트라일거라는 추측도 많다...
전투에서는 라이트닝로드와 파이어볼, 썬더, 아이스 스피어, 볼트 계열 마법등등을 사용한다. 손이 남는다면 바로 처치해주자.
G21 2부에서 키홀에게 펜아르가 소멸되고 난 뒤에 포워르의 편에 서더니 이번에는 이계의 신의 편에 서냐며 힘을 거둬가겠다는 말과 함께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떠돌라'''는 말과 함께 소멸되었다.
[1] 곰, 늑대, 멧돼지에게 성수를 마시게 하여 변이시키거나, '''시체'''를 무덤에서 파내거나 죽여서 만든다.[2] 새도우 위자드, 고스트가 쓰는 그것 맞다.[3] 눈은 인형눈. 아무래도 그시기 일부 npc 모델링에 오류가 자주 생기던 때라서 눈이 잘못 나온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