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돈과 권력/등장인물

 


1. 개요
2. 미르 고등학교
2.1. 학생
2.2. 선도대
2.3. 학생회
2.4. 부처 패거리
2.5. 7성
2.6. 교직원
3. BK연합
4. 단건우의 친족
5. 도박장 관련 인물
6. 기타 인물


1. 개요


네이버 웹툰 세상은 돈과 권력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학교물답게 학생들이 주요 등장인물이며, 7성을 중심으로 한 상류층들과 연관된 외부 인물들도 꽤 나온다.
그림작가의 말에 따르면 교실이 대학교 강의실처럼 보이고 교복 셔츠가 파란색인 학생들은 반 성적이 높은 반 학생들이고, 교실이 여느 학교처럼 평범하고 교복 셔츠가 흰색인 학생들의 반 성적은 중간 정도라는 설정이 있다고 한다.

2. 미르 고등학교



2.1. 학생


본작의 주인공이며 단효창 국회의원의 혼외 아들.
2학년 5반 반장이자 단건우의 친구.
전직 5반[1] 선도대. 전형적인 일진으로 약한 애들에게 지갑이라 부르며 폭력을 행사하며 코인을 갈취하거나 학교 안에서 버젓이 담배 피운다든가 등 거드름을 피우면서 건우에게 오태경 팸에 들어오라고 권했다가 거절당한 후 판치기 내기를 건우에게 건다.
처음 두 판은 건우에게 져줬으나 세 번째 판에서 책상 밑에 있는 전자석을 작동시켜 이겨놓고는 손이 풀렸다며 게임을 하라고 종용하나, 두 번째 판부터 이를 눈치 챈 단건우에 의해 맹주몽이 그 동안 사기 도박을 단속해야할 선도대 입장임에도 도리어 사기 도박을 주도해왔음이 들통났다. 판치기용 책상에 전자석을 설치해놓고, 리모컨으로 껐다 켰다 하면서 쇠로 된 코인이 달라붙도록 조작했던 것.
이후 크게 반발하며 신고방법을 알려주는 권현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나, 곧 건우에게 수금 명목으로 이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크게 한 대 맞고 선도대에서 잘린다. 그 날 저녁, 2반 선도대 최장군을 포함한 자기 패거리를 이끌고 오지만 건우 단 한 명에게 처절하게 짓밟힌 뒤, 이후 지켜보고 있던 차유리로부터 자퇴신청서를 받고 자퇴한다. 사기 도박에 사용된 책상을 만들어 준 박영록과 얽혀있었으나, 의리가 있었는지 부분에 있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여담으로 오태경이 학교를 휘어잡기 전에는 학교가 예전에 인천까지 먹었었다고 회상하는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폭력 서클 내에 있었던 모양이다.
그렇게 작중에서 퇴장하나 싶더니 63화에서 뜬금없이 등장한다. 양아치짓을 하면서 자신을 내친 7성과 단건우를 박살낼 방법을 궁리하는 모양. 먼저 혼자 귀가하던 차유리를 린치하려 할 때 근처를 지나가던 부처팸의 야자수와 만난다. 과거에 인천을 먹었다는 일진이었다는 점과 덩치좋은 양아치들을 불러모은 것이 무색하게 야자수 한 명에게 전부 당하다가 전 BK연합의 일원인 딩고가 야자수를 공격하면서 겨우 물리친다. 이후 딩고에게 빨리 단건우와 오태경을 족쳐야한다며 보챈다. 공사장에 와서는 단건우가 있는 곳 까지 어찌어찌 올라와 각목을 휘두르며 신세한탄을 하지만 단건우에 의해 다시 쓰러진다. 그 뒤 경찰로부터 도망치다 차유리에게 걸려 원양어선으로 보내져 완전히 리타이어한다.
  • 최영호
양아치 무리 중 한 명. 첫 화부터 반장을 '배신자'라 욕하며 발로 밟는다. 6화에서 단건우랑 내기를 하였다가 철저하게 사기당해 1000만원의 빚을 지고 만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칼을 들고 설치려다 지서재에게 이빨이 뽑히도록 크게 맞는다.
이후 조용히 있다가 단건우가 사라지고 시험기간이 되어 현민호와 권현민이 승부를 벌이자 현민호에게 권현민 대신 반 대표로 나오라고 폭행을 당하며 협박을 받는다. 그러나 폭행을 당한 것으로 인한 반발심리로 오히려 권현민과 협력하게 되고, 현민호가 교사로부터 시험지를 받는다는 정황을 권현민에게 제공해준다. 이 일로 현민호에게 다시 폭행을 당하자 권현민을 배신하고 현민호에게 협력하여 권현민이 커닝 업체와 접촉하는 사진을 현민호에게 준다.
단건우에게 패배한 이후 찌그러져 살 엑스트라로 보이는 캐릭터이지만 이상할정도로 작중에서 퇴장하지 않는 인물. 딱히 떡밥도 없고 굳이 비중을 두어야 할만큼 매력있는 캐릭터도 아니지만 희한할정도로 작가에게 분량 푸시를 받는다. 63화에서는 라인을 잘못 바꿔탔다고 전전긍긍하는 컷으로 중간중간 내용을 잘라먹는다.

2.2. 선도대


각 반의 질서를 통제하는 인물들로, 어느정도 반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을 임명해두고 7성이 통제한다. 현재는 차유리가 선도대를 임명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그런데 임명은 마음대로여도 권한 회수는 명분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지 오태경의 뜻에 반하는 지서재와 단건우가 선도대여도 그냥 냅두는 모습을 보인다.
  • 2반 : 최장군 - 일진 출신으로 맹주몽과 함께 단건우를 공격했다가 처참하게 털린다. 그래도 자퇴까지 한 맹주몽과 달리 이쪽은 그냥 전학생에게 패거리로 탈탈 털린 쪽팔림만 있을 뿐 멀쩡히 학교를 다니고 있다. 39화에서 장필영과 다투는 것으로 깨알 등장.
  • 3반 : 민채아 - 63화에서 오태경과 대화하는 것으로 등장. 현재까지 등장한 선도대 중에서는 홍일점. 글래머에 아이보리색 머리다. 지서재가 수학 전교1등 이라는 소식을 오태경에게 전해준다. 화백선거때 재등장, 정태훈이 멘붕에 빠지자 교장에게 안건 제안을 하여 정태훈이 공약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4차 선거가 끝난 후, 회의실을 나오는 차유리를 가로막으며 정태훈이 개쪽 당할 뻔했을 때 가만히 있었던 것을 지적하지만, 가오잡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무시당한다. 7성팸도 아닌 오태경에게 무한 충성하는 한낮 선도대인 민채아라 7성팸 중 두번째로 영향력이 큰 차유리에게 하등종족 대우를 받는 것을 분하게 생각한다.[2] 7성팸을 제외하면 오태경과 편하게 대화하는 거의 유일한 미르고 학생이지만 어떤 면에선 윤태현 이상으로 오태경을 따르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오태경팸에 대한 충성심과는 별개로 웃통을 벗은 단건우의 모습에 쟤 왜 저러냐는 반응의 차유리와는 달리 하트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화백선거 내내 정태훈 편에서 단건우를 압박했지만, 단건우의 반격에 차유리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차유리의 멘탈을 잡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차유리의 뜻에 따르라는 오태경의 명을 받은 만큼 차유리가 정태훈과 손절하자 그녀 역시도 정태훈을 버린다.
그녀가 고작 선도대밖에 안되면서 7성, 그것도 영향력이 높은 차유리에게 뭐라 하고 교장 앞에서 대놓고 단건우에게 욕설을 해 나댄다는 댓글이 많다.
단건우가 도둑포커 이후 실종되자 7성이 다시 자기 성향에 맞는 선도대를 임명하려 하나 권현민이 반발하고 단건우가 돌아오면서 무산된다.
  • 6반 : 장필영 - 39화에서 최장군과 다투다 지서재와 부딪히자 지서재인 줄 모르고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한다. 지서재는 퇴학과 관련해서 학생들에게 막나갈수는 없는 입장이라 그냥 넘어간게 다행.

2.3. 학생회


미르고등학교의 학생회. 원래대로라면 이들이 학교를 대표하는 인물이었겠으나 현재 오태경 및 7성들이 학교를 장악한 상태로 사실상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유명무실한 상태. 한 가지 하는 일이라면 학교에 문제가 생겼을 때 7성 대신 죄를 대신 뒤집어쓰는 일을 한다. 즉, 총알받이. 이렇게 된 이유는 학생회 멤버들이 7성과의 권력다툼에 패배하고 굴복했기 때문이다.[3]
그런데 차유리의 언급으로 나름 꽤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학교 내에서 사용하는 '칩'을 유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 학생들이 '거기가 의미가 있나?' 하는 것을 보면 7성 정도만 제대로 알고 있는 듯. 정확히는 총무 서도형이 칩의 환전 및 발급과 지하 금고의 관리까지 도맡아 하고 있으며 7성은 이에 대한 대가로 학생회 멤버들이 금고에 쌓인 돈의 20%를 횡령할 수 있도록 묵인하고 있다. 학생회 멤버들이 서도형을 제외하면 도박에 미쳐있는 이유도 이 돈의 분배를 도박으로 하도록 정해졌기 때문.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고 그 돈을 몰래몰래 횡령하는 것이 폰지사기와 유사하다. 물론 이들은 돈을 딱히 굴리지도 않고 돈을 모으는 것도 투자자를 모으는 방식과는 달라서 엄밀히 말하면 좀 다르지만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라는 점에서는 맥락이 같다. 특히 학생들이 한꺼번에 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려 하면 바로 들통날 수밖에 없는데 박영록의 사건 때는 오태경이 코인 사용을 막아 이를 방지했고, 현 학생회 편에서는 윤태현과 서도형이 다른 학생회 멤버들이 금고의 돈을 빼가려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 윤태현
학생회장. 졸업 후 오태경 패밀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 믿고 오태경에 절대복종하고 있다. 얼굴만 보면 나름 지적인 외모를 하고 있으나 몸에 문신이 곳곳에 있는 것을 보면 좋게 자라온 인물은 아닌 것 같다. 단건우의 속셈을 간파하고 그를 들이지 않으려 했지만 돈 3억을 보고 눈이 돌아가서 단건우와 승부를 하기로 한다. 도박에서의 사기 수법은 패 빼돌리기로 학생회장답게 같은 학생회 멤버들도 이 인물의 사기 수법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고 다른 인물들의 사기 수법을 단번에 간파한다.
단건우가 올인을 하자 처음에 빼돌려 놓은 삼광땡으로 이길 심산으로 맞올인을 한다. 게다가 부족한 금액에 대한 담보로 학생회장직을 걸어버렸는데, 중간에 양반김이 따로 챙겨온 새로운 화투패로 바꿔서 게임을 진행하는 바람에 남은 패에 38광땡이 그대로 남아있다는걸 들키고 역으로 패배. 학생회장직을 단건우에게 넘겨줄 위기에 처하지만 위기의 순간 잔머리를 굴려 학칙을 들이밀어 재보궐선거로 학생회장을 재선출하는 것으로 대처했다.
단건우에게 리타이어 당한 이후론 초반의 카리스마와 지능캐스러운 면모와는 달리 굉장히 간사하고 비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7성팸 앞에선 상당히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강환성이 자신을 포함한 학생회를 모아놓은 자리에서 너희들에겐 신앙심이 부족하다며 형광등을 깨트려 놓은 뒤 맨발로 밟고 지나가라고 명령하자 황당해하는 다른 학생회와는 달리 오태경을 찬양하는 제스처를 하며 맨발로 유리를 밟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오태경팸에 대해 비굴한 충성심을 보이며 강환성의 비웃음을 산다.
  • 백설
학생회 부회장. 첫 등장시에는 중성적인 외모를 하고 있었으나 75화 말미에 여성으로서의 모습이 부각된다. 도박장에서 티를 내지 않고 타짜기술로 돈을 소소하게 챙겨가고 있다. 그런데 윤태현과 함께 학생회 에피소드의 중심에 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단건우의 꼬임에 넘어가버려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단건우에게 협력하려고 했던 이유는 학생회에 들어가면 원수 강환성을 쳐주겠다고 언질을 들었기 때문. 도박에서의 사기 수법은 평범하지만 솜씨좋은 타짜기술. 정작 학생회 전원은 단건우의 술수에 넘어가며 전원 제압당하고 학교 자체가 단건우에게 5억의 빚을 지게 만드는 상황까지 초래하게 하였다.
이후 화백선거에도 참석했지만 자신을 제압하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는 강환성에 대한 악감정 때문인지 딱히 정태훈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마지못해 정태훈에게 투표하기는 하는 모양. 그러다 윤태현 등 다른 학생회들과 함께 강환성에게 불려가 모욕을 당하게 되는데 다른 학생회 임원들은 강환성의 지시에 따라 깨진 유리조각을 밟고 오태경에 대한 충성심을 다시 증명하게 되지만 백설 만큼은 자신의 삼촌이 강환성에게 했던 경고가 통했는지 일단 자신은 강환성의 공주님 안기를 당한 채로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하지만 이게 더 수치스러웠는지 이를 악물고 있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화백선거에서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웃통을 벗은 단건우를 보고 얼굴이 빨개진다. 강환성과 검열삭제가 의심되는 상황도 연출했던 거 치곤 의외로 순진해보이는 연출....
이후 차유리가 정태훈을 퇴출시켰을때 어수선한 반응이자 차유리의 말에 따르는 듯한 말을 한다. 강환성을 쓰레기로 칭하고 단건우 쪽에 서면 강환성을 처벌할수 있다는 생각을 보면 후에 단건우가 강환성에게 복수를 할때 협조해서 도울 듯 하다.
  • 서도형
학생회 총무. 코인 환전소장 및 지하 금고의 관리를 겸하고 있으며 다른 학생회 멤버들과 달리 도박에 참여하지 않고 보통 옥상에서 칩을 교환하고 있다. 다홍색 머리카락에 매니큐어 및 속눈썹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다. 나만 정상인 컨셉으로, 기어이 단건우와 학생회가 도박으로 한판 뜨자 이 일을 수습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 구민재
학생회 환경부장. 양반김과 마찬가지로 등장시 황정민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3억을 건 섰다에서는 눈치를 보며 안전빵으로 버티는 전략을 짠 듯 하지만 오히려 백설에게 타깃이 되어 가장 먼저 리타이어. 도박에서의 사기 수법은 형광물질을 바른 패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특수 렌즈. 화백선거에서는 빚을 진 학생들 일부의 친구라는 이유로 간간히 언급된다.
  • 양반김
학생회 선도부장. 턱형과 상당히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어 등장때부터 주목을 받았다.[4] 허수아비인 만큼 선도부에 들어오려는 단건우와 지서재를 거절하며 교장의 수염을 뽑아오면 시켜주겠다는 등의 언행을 한다. 그러나 단건우가 현찰을 보여주자 태도를 180도 바꿔 자리에 끼워주자고 학생회장에게 조른다. 물론 좋아서 그런 건 아니고 돈을 뜯어내려고 한 것이겠지만. 3억 승부에서는 단건우에게 돈 2천만원을 받고 협력하려다 다른 인물에게도 수작부린 것을 알고 기겁한다. 그리고 기존 협력자인 백설도 배신하는 행동을 보였다가 허무하게 리타이어. 도박에서의 사기 수법은 백설과 동일하지만 기술이 떨어져서 판 전체를 조작하지는 못하고 바람잡이를 하고 있다.
외모부터 다소 앞잡이 느낌의 비호감상인데다 스스로 잘생겼다고 하는 등 밉상 언행 때문에 싫어하는 독자들이 많은 것 같다. 나름 개그 캐릭터 기믹으로 밀어주려는 듯 개습기라는 특이한 언행과 얼굴 클로즈업을 하지만 그럴때마다 베댓에서는 보기 싫다는 내용이 주렁주렁 올라온다(...). 거기다 또 재수없게도 턱형이 이 인물 등장 전후에 논란이 있었던 점도 인식에 한몫을 했다. 그래서인지 102화에서 강환성이 학생회 애들을 갈굴때 혼자 등장하지 못했다(...)[5]
  • 박신철
학생회 봉사부장. 굵은 팔뚝을 가진 건장한 체격에 문신이 있다. 좀 주목을 덜 받는 외모와 캐릭터 탓에 이름이 한박자 늦게 공개되었다. 3억 승부에서는 평범하게 하면서 갑자기 뻥카를 치는 전략을 짰다가 도리어 단건우의 뻥카에 넘어가 크게 손해를 보고[6] 두 번째로 리타이어.
윤태현의 패배 이후 박영록의 5억 때문에 학교가 빚을 질 위기에 처하자 모든 일의 시작인 단건우를 제거하려 외삼촌에게 살인청부를 한다. 그러나 단건우가 조폭에서도 알아주는 거물 판춘자와 안면이 있던 터라 실패.

2.4. 부처 패거리


부처팸의 리더이자 통칭 부처.
  •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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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패거리 중 하나. 8반 소속. 체형이나 수염이나 외견상 김풍을 닮았기 때문에 비중에 비해 꽤 인지도가 있고, 베댓에서도 김풍 닮았다고 언급된다. 처음에는 박영록과 짜고 사기 도박을 통해 단건우를 몰아내면서 추가적으로 한 몫 단단히 챙기려고 했으나, 지서재가 사실상 단건우와 협력하게 되면서 계획을 들키고, 부처에게 엄청 두드려 맞는다. 이후 사채업자 서장우와 맞딱뜨리게 되면서 자기는 강풍이 아니 라며 얼굴을 가리는 등, 개그적인 모습을 보인다. 부처 패거리에 들어온 지 비교적 최근인 것 같다.
이후 딩고가 등장하는 BK연합 편에서 공사장에 대기하면서 단건우, 지서재를 돕는다.
  • 야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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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패거리 2. 1반 소속. 물론 야자수는 본명이 아니라 별명이다. 얼굴이 검고 노랗게 염색한 머리를 높게 묶고 다니기 때문에 야자수라고 불린다. 단건우를 알아보는 걸로 봐서 꽤 여러가지 일로 서재와 함께 건우와 엮인 것 같다.
63화에서 차유리를 공격하려는 맹주몽 패거리와 만난다. 맹주몽이 데려온 패거리들이 하나같이 다들 험악한 인상에 덩치도 야자수보다 컸는데, 혼자서 이 10명 남짓한 인원을 전부 쓰러뜨린다. 그러나 전 부처팸이던 딩고를 만나 당황하다가 일어난 맹주몽에게 각목으로 뒤치기를 당하고, 이후 딩고가 쫓아와 야자수를 폭행하여 병원에 입원한다. 병실에 찾아온 단건우와 지서재에게 딩고가 왔음을 알린다.
96화에서 퇴원을 했으며 단건우와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 단건우에게 권현민도 부처 과이기 때문에 오히려 너와 안 맞는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이 인물과 전 부처팸 딩고의 실력을 감안하면 현 부처팸인 강풍과 앨비스도 비슷한 실력을 가진 강자로 생각된다.
  • 앨비스
부처 패거리 3. 4반 소속. 마찬가지로 앨비스는 별명. 수염이 있고, 꽤 노안이다. 야자수와 함께 지나가는 식으로 등장하다 BK연합 편에서 비중이 늘어 공사장에서 딩고를 맞이하고 단건우를 돕는다.

2.5. 7성


오태경과 그를 따라 학교를 지배하는 7명의 학생들의 집단.
1화에서 오태경 외에 7명이 있다는 식으로 오태경을 포함 8인이 된다는 듯이 묘사했지만, 실제로 등장한 인물은 오태경 포함 총 7명이어서 오태경의 7성 포함 여부에 대해 말이 많았다. 그러나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남은 한 명이 등장함으로써 7성은 오태경을 제외한 7명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는 현민호와 정태훈이 퇴출당하고 그 자리를 민예은과 새로 들어온 단유하가 메꿈으로써 새로운 7성 집단 체제가 완성되었다.
대한민국 재벌 중 하나인 송명 그룹 부회장의 아들로 미르 고등학교로 입학해서는 도박 문화를 유행시키게 하였다.
  •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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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Dynasty 회장 차녀. 단건우가 실종되자 잘생겨서 좋았는데 아깝다고 한다. 평소엔 장난기많고 귀여운 여학생이지만 자신들의 시스템에 반발해 교육청에 제보하겠다는 학생에게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면 얘도 만만치 않은 인성을 가지고 있다. 강환성이 양반김을 옥상에서 떨어뜨리려고 할 때 찾아와 장난 그만하고 빨리 오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정도(...) 장현수와 더불어 7성 중에서 등장 비중이 적은 편이다.
7성중에서 맡은 일은 시험 진행 관련 업무. 그런데 권현민이 교장과 논의하면서 시험 방식을 바꾸고 나중에는 교장이 직접 시험 문제를 재출제하게 지시하는 등 자연스럽게 업무에서 빠졌다.

  • 민예은
시즌1 마지막 화에서 등장한 원조 7성팸의 마지막 멤버. 싱어송라이터이자 조국일보 사장의 둘째 딸이다.
  • 단유하
똑같이 시즌1 106화에서 등장한 7성팸의 신입으로, 단효창 의원의 막내 아들이다.[7] 단건우와 도박을 해 5억을 따고 장현수와 초밥을 먹다가 건우의 친권 포기서를 받는다.
하지만 사실은 단건우의 내부 스파이였다
시즌 1의 끝자락에서 이들의 계획이 밝혀졌다. 미르고등학교의 부지를 차지할 심산으로 일부러 미르고에 전학 와 도박문화를 전파하고 일반 학생들을 이용했다는 것.

2.6. 교직원


미르고등학교의 교장.
  • 이성한
미르고등학교 교감. 슬라임레이스 사기도박 사건 때 사태가 심각하다는 말을 하며 한번 등장한다. 그 외에는 교장과 함께 지나가다가 등장하는 정도.
  • 김동철
뚱뚱한 대머리 남성으로 학생주임을 맡고 있다. 상당히 폭력적이며, 입이 거친 속물로 오태경에게 굴복한 상태이다. 차유리가 마음대로 건우를 때려도 좋다는 말을 듣고 단건우에게 폭행을 행사하며, 마대걸레 자루를 뽀개 머리를 가격하기까지 한다. 이 때 정면으로 건우에게서 "1년 안에 학교를 바꾸는 데 나는 모든 것을 걸 것이다. 선생님은 무엇을 거시겠습니까?" 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어떻게든 단건우를 퇴학시키려고 벼르고 있다. 변태다. 차유리가 단건우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하고 가자 차유리의 뒷태를 보며 단건우에게 차유리의 빵댕이가 일품이고 애도 잘 낳을 것 같다는 성희롱을 했다. 또한 차유리 같이 섹시한 몸을 가진 애들이 집도 잘 살고 공부도 잘하는 이유가 빵빵한 집안에서 관리받아 공부도 잘하고 몸매 관리도 잘 되어있다고 했다.
  • 김성찬
지서재가 속해있는 2-7 담임. 지서재에게 재떨이로 머리를 맞아 붕대를 감고 있다. 이 일로 지서재에게 앙심을 품고 있으며, 그와 별개로 7성을 비롯한 상류층 학생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선생 중 하나. 다만 지서재에게 머리를 맞은 것은 학생을 성추행하다 그에게 걸렸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7성인 현민호도 속으로 쓰레기라고 생각한다.[8] 현민호에게 독서 문법 시험지를 주지만 이 사실을 안 교장이 시험지 유출을 막고 문제를 재출시하자 김동철과 함께 뒷담화를 깐다. 독서 문법 시험지를 준 걸로 보면 영어 교사인 듯.
44화에서는 권현민이 어제 친 시험을 전부 올백맞았다는 것을 듣고 그를 의심하여 전파탐지기를 들고 2-5의 시험을 감독한다. 그리고 권현민의 근처에서 신호가 잡히자 멱살을 잡고 컨닝도구를 찾지만 뒷자리에 있던 무선충전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그만둔 다음 지체된 시간만큼 추가시간을 준다. 62화에서는 유리창이 깨지는 소동이 나자 밖으로 나오며 무슨일이냐고 소리치는 것으로 깨알같이 등장한다.
중간고사 종료 이후 빈라나에게 은근히 폭언을 하며 지서재의 퇴학을 결정하는 징계위원회의 핵심을 맡는다. 원한이 있는만큼 퇴학시키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지만 단건우가 노란 봉투를 주며 만나겠다고 한 후로는 태도가 180도 바뀌어 지서재가 퇴학을 당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파하고 있다(...). 태도를 바꾼 이유는 노란 봉투에 현민호에게 시험지를 준 사진이 있었고,[9] 이걸로 단건우에게 협박을 당했기 때문.
  • 빈라나
2-1 담임이자 수학 교사. A공과대학을 조기에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받다가 미국에서 칼텍 박사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교장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미르고등학교로 온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교장선생님의 뜻에 동참하고 있다. 권현민과 김동철&김성찬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를 보면 보통 사람들에게는 평범하게 대해주지만 나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무시하고 직언을 날리는 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44화에 첫 등장. 뒷담화를 까는 김동철과 김성찬에게 나타나 추하게 굴지말고 상황파악 잘 하라는 돌직구를 날린다. 안경을 올리는 척 하면서 중지손가락을 올리는 것은 덤. 아무래도 김동철과 김성찬이 쓰레기같은 짓을 벌였다는 것을 어렴풋이라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기준에 맞는 문제를 낸 것인지 시험에 상당한 난이도의 수학 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45화에서 컨닝을 하려다가 말았다는 권현민의 제보를 듣고 현민호를 수색하여 컨닝도구를 잡아낸다. 그리고 이어지는 62화에서 온갖 현민호의 변명과 협박을 무시하고 그를 교무실로 끌고 가다가 7성팸을 만나 현민호를 맘대로 처리하라는 정태훈의 처분을 듣는다.

3. BK연합


수도권에 존재했던 일진회. 초대, 2대 등의 언급으로 보아 몇년동안 유지된 듯 하나 현재는 단건우에게 박살나서 존재하지 않는다. 40화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서울 동작구를 중심으로 생겨나 수도권 일대 대부분의 일진들을 흡수한 거대 서클이었다. 초기 취지는 인천연합과 비슷하게 학교간 싸움을 억제하기 위한 중재역(?)으로 초대 총장이 설립했으나 대가 바뀌면서 결국 폭력서클로 변질되어 조폭과 경찰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65화에서 3대가 마지막이었으며 이때 총장인 박찬형과 지부장 등이 잡혀서 해체되었음이 밝혀졌다. 정황상 단건우가 해체에 주요한 역할을 했을 듯.
여러 방면에서 BK연합 출신의 인물이 등장한 것을 보면 차후 숨겨진 이야기가 더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67화에서 3대 멤버들이 대거 언급됨과 동시에 당시의 부총장과 간부가 작중에 등장했다!
  • 초대 멤버
    • 총장 : 미공개 - BK연합의 설립자.
    • 부총장 : 미공개 - 17화에 악행을 저지르는 조훈처, 서장우와 갈등하다 칼에 찔린 적이 있다고 언급된다.
    • 간부
      • 블랙 - 당시 활동명은 '트러플', 이후 블랙의 지인인 화이트가 등장하는데 이 인물도 BK연합의 초대 간부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 멤버
      • 조훈처
      • 서장우
  • 2대 멤버
    • 총장 : 미공개
    • 부총장 : 주찬 - 17화에 야자수와 앨비스에 의해 한번 언급만 된 인물이다.[10] 그리고 71화에서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언급된다. 굵직한 팔뚝과 고개를 푹 숙인채로 뒤통수를 맞는 큰 덩치를 지니고 있다. 어떤 강자가 와도 굴하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지만 어른이 되니 주먹만으로는 할 게 없어서 현실에 굴복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딩고가 한탄한다.
    • 간부 : 미공개
  • 3대 멤버
    • 총장 : 박찬형 - 40화에 첫 등장. 현재는 흥신소 비슷한 일을 하는 기업 '백경'의 사장 역할을 하고 있다. 단건우 때문에 BK가 해체되고 한쪽 눈까지 잃은 모양이지만 과거를 개의치않고 단건우를 대하며, 체스 내기에서 패하자 정별하와 관련해서 돈이 될 일을 알려준다. 그리고 양민우에게 접근하여 그가 단건우와의 대결을 하도록 부추기는 등 뒤에서 단건우를 도와준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박찬형의 말 한마디에 BK의 괴물들이 잠적했다는 언급으로 과거의 위상이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화백선거에서는 권현민, 지서재의 부탁을 받고 학부모들을 선거에 난입시키게 뒷공작을 해준다. 단건우에게 1000만원이라는 비용을 청구하고 내일까지 안 내면 죽인다는 것은 덤(...).
    • 부총장 : 칼꽁치 - 67화에 첫 등장. 연합의 붕괴 때문에 단건우를 원수처럼 생각하며, 은퇴한 지 시간이 좀 됐으나 김탱과 함께 수많은 패거리를 이끌고 단건우가 있는 공사장으로 쳐들어온다. 수원 전체 짱 켄신과 전과가 있는 바께스도 잘 몰랐던 맹주몽도 칼꽁치와 김탱은 바로 알아볼 정도로 유명하다.
    • 간부 : 65화의 언급을 통해 지부장 같은 직위가 있었음이 확인됐다.
      • 김탱 - 67화에 첫 등장. 부산 전체 통으로 칼꽁치와 마찬가지로 딩고도 놀라는 거물급 인물. 원수 단건우를 잡기 위해 망치를 들고 급히 달려온다. 하지만 큰 활약은 없이 엑스트라들 몇 상대하다 켄신과 사이좋게 경찰에 잡힌다.
      • 불도저 - 또다른 이명은 '전차왕'인 듯. 67화에서 앨비스가 언급한다.
      • 죠죠 - 불도저와 함께 언급된 인물. 1:1은 확실하다고 한다. 말이 많다고 하는 것과 활동명이 죠죠인 것을 보면 어느정도 노린 작명인 모양(...). 불도저와 죠죠는 일반 멤버인지 간부인지 언급되지 않았으나 김탱과 함께 언급된 것을 보면 간부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1:1에 강하다는 점과 말이 많은 점을 생각해봤을 때 이 인물과 비슷한 분석형 타입일수도.
    • 멤버
      • 지서재 - BK연합 내의 부처팸을 이끌고 있었다.
      • 야자수
      • 앨비스
      • 박주찬 - 부처팸의 전 멤버. 활동명은 '딩고(dingo)'.지서재에 의해 쫓겨났고 현재 야자수를 무자비하게 공격한 걸로 보아 전 멤버들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 나온 주찬과는 동명이인.[11]

지서재 및 단건우와 접촉하기 위해 야자수를 폭행하고, 바께쓰, 켄신, 용찌 등 야자수 한명에게 탈탈 털린 맹주몽 패거리와 비교가 안 되는 패거리를 모아 그들과 대적하려 한다. 지서재를 불러 야자수를 미끼로 매운쫄면을 먹여 단건우를 칠 때 빠지게 하고, 공사장으로 와서 강풍, 앨비스와 대치하다 전 BK연합 일원들을 보고 놀란다. 싸움이 벌어지고 혼자 단건우를 잡기 위해 공사장 옥상으로 올라간다. 단건우를 잡으려는 이유는 BK연합을 무너뜨린 장본인이기 때문.
그런데 막상 옥상으로 올라오니 단건우는 홀랑 빠지고 지서재가 딩고를 상대한다. 야자수를 폭행한 것에 대한 죗값을 받아내겠다는 것인듯. 처음엔 지서재가 복통 때문에 제대로 못 싸우는 것을 알고 몰아붙이지만 이내 지서재의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지며 패배한다. 패배한 이후 옛날의 그 부처를 보고 싶다는 등의 한탄을 하고, 지서재로부터 부축을 받으며 공사장을 빠져나온다. 그렇게 화해하나 싶었지만 딩고가 없는 현 부처팸의 뒷모습을 보고 홀연히 사라진다.

4. 단건우의 친족


  • 단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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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건우의 아버지이자 국회의원. 아들이 단건우 포함 4명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묘사로는 통상적으로 치부로 여겨 숨겨야 할 대상인 혼외 아들 건우를 받아주기도 하고, 청렴하다는 소리를 듣는 걸로 보아 나쁜 사람은 아닌 듯하며, 언론의 주목을 크게 받는 것으로 보아 차기 대권 주자 급 정치인이었던 것 같다. 교장 선생님 말로는 단 의원의 청렴함을 믿고 건우의 입학을 허락했다고. 작중에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단 의원의 행보가 윗분들의 심기를 꽤나 건드렸는지, [12] 혼외 아들 건우의 과학고 부정 입학이라는 허위 논란을 시작으로 송명 그룹의 사주를 받은 양민우 기자의 언론 때리기에 의해 검찰 조사를 받는 등 몰락하게 된다. 통상적인 혼외 아들이라면 부모를 저주하기 마련이지만, 이와 달리 건우가 아버지를 모욕하는 말을 할 때 진심으로 분개하는 모습과, 아버지의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좋은 아버지였던 것 같다. 그러나 , 32화에서 송명그룹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눌 때 자신의 정치 인생을 위해 아들을 밀었을 때 정말 아무렇지도 않느냐는 질문에 조금은 쓰군요 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아들을 정말로 자신의 정치 인생을 위해 단순 도구로 취급한 것인지 아니면 아들의 억울함과 자신의 정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질뻔한 사건을 위해 뒤에서 칼을 갈면서 복수하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조금 더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즌1 마지막 화에 단건우에게 연락해 단건우와 만난 그는 사과 대신 다음 번에도 그래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힌다. 단건우에게 썩어빠진 자신의 밑에서 바르게 자라주었다고 이야기하자 단건우는 그에게 정말 오태경이 자신과 아버지를 망가트린 것이 맞냐고 묻는다. 이에 단효창은 자신은 단건우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오태경을 박살내는 것을 너에게 맡겨도 되겠냐며 단건우와 화기애애하게 대화한다. 하지만 이런 단란한 모습도 잠시 단건우의 배다른 동생인 단유하가 등장하고 단유하를 미르고에 입학시킴과 동시에 오태경팸에 들어가게 한 것이 밝혀진다. 오태경에 의하면 단효창의 단건우에 대한 사랑은 항상 2순위였다고...
단효창이 오태경의 협박에 굴한 것인지 다른 속셈이 있어서 단유하를 오태경의 밑으로 보낸 것인지 이유가 확실하진 않지만 일단 자신의 정실부인의 자식이 아닌 단건우에 대한 애정과 정실부인의 자식들에 대한 애정은 차이가 큰 듯하다.
  • 정주하
시즌 2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단건우의 친어머니. 현 시점에서는 자살하여 고인인 상태이다. 단건우의 외모가 이 인물에게서 많이 물려받았는데 그냥 단건우의 머리를 기르고 성별을 바꾼 버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 이 인물의 죽음에 단효창은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의미심장하게 언급한다.
  • 정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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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단건우 친어머니의 오빠, 즉 단건우에게는 외삼촌이 되는 인물이다. 외모부터 굉장히 찌질하고 비호감적으로 생긴 아저씨이다. 여동생의 죽음 시 상속순위 1순위인 단건우를 단효창에게 몰래 입양시켜서 상속순위 2순위인 자신에게 사망보험금 7억원을 타내간다. 자기 친딸이 넘어져서 울고 있어도 자신의 도박에 부정탄다는 이유로 돌봐주지도 않는 쓰레기이다.
이후로는 도박중독자의 모습으로 도박이나 하러 다니면서 집안을 내팽겨친다. 그런데 이런 유형의 아버지들이 으레 일찍 죽거나 잠적하는 클리셰가 있는 것과 달리, 이 인물은 현재 시점에서도 살아있어 오태경과 협력해 무언가 일을 꾸며 새로운 일의 발단을 제공한다. 단건우가 2년동안 찾고 있었다고 하며 단건우의 주 복수대상 4이다.
위의 외삼촌의 딸. 다행히(?) 외모는 아버지와 닮은 부분이 거의 없다. 아기였을 때 넘어져 다친 상처가 아직도 이마에 남아있다. 프롤로그에 등장하여 단건우에게 가족을 내팽겨친 자기 아버지에게 같이 복수하자고 부탁한다. 이름이 "정엄니"로 밝혀졌는데, 좀 깬다.

5. 도박장 관련 인물


  • 판춘자
카지노 편에서 등장한 호텔 및 카지노의 지배인. 조폭 간부의 아내라고 하며 조폭의 아내답게 상당히 남성적인 외모와 잔인한 성격을 갖고 있다. 정별하에게 50억을 따인 뒤 그것을 다시 되찾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쓰며 걸리적대는 양민우에게 돈을 주고 쫓아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건우가 큰 돈을 따자 바로 불러내서 그 대가를 받아내겠다며 손가락을 자르려 하고 권총으로 위협하지만 단건우가 정별하의 돈을 돌려주겠다는 임기응변을 보여 그와 협력하기로 한다. 결국 단건우가 정별하의 50억을 이 인물에게 돌려주고 위험인물 양민우도 제거해줬으니 악역(?) 치고는 때깔이 좋게 끝났다.
그렇게 단역으로 잊혀지나 싶더니, 89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카지노에서의 일로 단건우를 좋게 보고 있었던 모양이라 조폭에게 살해 위기에 몰린 단건우를 구해준다. 조폭들의 세계에서는 거물급인 듯 하며 상대 조직원들은 판춘자를 보자마자 얼굴개그를 시전하며 놀란다.
  • 야희주
도박장 '보일러 하우스'의 사장이며 통칭 '감독'. 보일러 하우스는 신논현 건물 3층에 위치한 비밀 도박장인데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진 인테리어를 하고 있으며, 기본 수억원이 되는 돈이 있어야 제대로 도박을 할 수 있는 고급 도박장이라고 한다. 이 인물도 고급진 흰색 양복을 잘 빠지게 입었지만, 눈에 흰자위가 없고 리젠트 헤어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하고 있어 공포심을 주는 인상을 하고 있다. 취미로 다트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트핀이 아닌 손도끼(...)를 던져 다트판에 맞추는 것을 즐긴다.
첫 등장은 시즌 2의 6화. 단건우의 사촌동생이 도박장에 들어오자 어떻게 들어왔냐며 그 얼굴을 들이대면서 위압감을 준다. 그리고 정두식에게 5역의 빚이 있다고 하면서 정두식과 강종호가 단건우를 데리고 오게 한다. 정두식의 빚을 대신해 단건우가 가진 돈을 털어먹을 생각인 듯. 본인도 개인적으로 볼 일이 있다고 하면서 묘한 떡밥을 남겼다.
야희주가 만약 본명이면 정말 희귀한 성씨를 가진 등장인물이 된다.

6. 기타 인물


  • 양민우
TV조국의 기자. 단효창 국회의원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실행자로 단건우의 주 복수대상 2. 전형적인 기레기로 다른 인물들의 약점을 잡고 보도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뜯어내는 등의 갈취를 한다. 자기 마음대로 기사를 쓰고 말지 결정하는 것을 보면 TV조국에서의 지위는 높은 편.
도둑 포커 편에서 박영록에 의해 단건우와 통화하며 등장한다. 통화 내용은 일 벌이지 말고 조용히 살라는 것. 그 후 카지노 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정별하와 호광자동차 부사장과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카지노에서 정별하에게 접근하려고 하나, 빡친 정별하에게 불이 붙은 술로 머리를 얻어맞는 등 먹히지 않았다. 그 이후 박찬형의 단건우에 대한 제보를 듣고 텍사스 홀덤에 참여한다. 블랙과 짜고쳐서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받아 판돈이었던 111억원어치 칩을 따고, 화이트를 통해 현금으로 환전받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단건우, 박찬형, 블랙, 판춘자, 화이트가 연기한 것이었으며, 현금 역시 가짜였다. 단건우에 의해 컨테이너에 갇혀 가짜 지폐와 함께 불태워지고 단건우의 복수는 성공한다. 전신에 4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한다.[13]
그런데 컨테이너에 갇혀 리타이어하기 직전 단건우에게 과학고 입학 비리가 단효창의 자작극이었다는 뜻밖의 진실을 알려 단건우에게 충격을 준다.
  • 조훈처
별명은 브로콜리. 사채업자 2인조 중 한 명으로 성격은 상당히 집착이 강한 전형적인 악당이다. 불법 사채로 경찰에 잡힌다고 해도 빚은 계속 늘어난다면서 끝까지 쫓아가서 일가친척에게 돈을 받아내겠다고 협박할 정도로 돈 욕심이 강하다. 박영록의 사주를 받고 오토바이에 탄 채 각목을 단건우에게 휘두르지만, 건우는 오른손 부상 정도로 그쳤고, 이후 쳐들어온 건우에게 엄청 얻어맞고 난 뒤, 천 만원을 핟고 박영록의 정체를 밝힌다. 하지만 뒤끝이 상당히 강했는지 자신의 습격 영상을 남겨 박영록에게 건네주고, 이것을 통해 단건우의 다섯 원수 중 한 명인 양민우 기자를 끌어들이는 결과를 불러온다.
  • 서장우
별명은 민들레. 사채업자 2인조 중 한 명으로 대머리다. 조훈처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건우를 습격하여 오른손에 부상을 입힌 뒤 도망가는 역할을 하였고, 이후 건우를 잡기 위해 빚쟁이 고등학생 12명과 함께 굴다리로 간다. 하지만 그 곳에는 부처 패거리가 기다리고 있었고, 이후 부처 패거리에게 깨진다.
  • 정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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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 단건우를 차에 태워주는 장면에서 첫등장.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50억을 땄고, 이 돈을 회수하려는 카지노 측과, 그 돈을 가지고 오려는 의뢰인 측에서 충돌이 있었다. 유명한 배우 출신이었으나, 호광 자동차 부사장의 세컨드로 있다가 그의 아이를 임신. 주변 사람들은 그 아이를 원하지 않았지만 정별하는 낳고 몰래 기르려 했으나 유산되었고 이 때문에 마약과 도박에 빠지며 폐인이 되었다. 하지만 운이 좋은 편이라 50억 외에도 단건우와의 동전 던지기에서 20연승을 하였다 단건우에게 모성애인지 어린시절 빨리 어른이 되어야했던 자신의 모습이 비쳐보이는 지는 모르겠지만 1억을 챙겨주며 학교에 돌아가라고 하거나, 우유나 오렌지맛 홍삼 키즈 젤리를 주는등 매우 챙겨주고 있다. 결국 단건우로 인해 도박판에서 나와 다시 연예계로 복귀하고 단건우의 후원자가 되어주기로 한다.
97화에서 다시 등장해 촬영장에서 단건우와 만난다. 촬영이 끝나고 단건우를 자동차 극장에 데려가 단건우에게서 화백선거를 이기기 위한 정태훈 집안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요청받는다. 하지만 단건우의 이마를 때리며 남의 상처를 이용하려 든다는 것에 정떨어진다고 권현민도 그런 이유로 멀어진거 라고 단건우에게 영화나 보라고 말해 단건우가 머뭇거리자 강압적으로 보라고 말한다. 영화를 보는 와중에 정태훈과 호광그룹에 대해 말해주고[14] 호광사람들이 겉모습만 단단할 뿐 속은 다 단건우처럼 연약하다고 말한다. 단건우가 자신을 도와달라 하자 카지노 때처럼 동전내기를 해서 이기면 도와준다고 말한다.
후에 102화에서 정태훈에게 회장자리 선거를 포기하라는 오태경의 언급에 의하면 오태경에게 전화를 해 신관 이야기를 하고 정태훈을 학교에서 내보내지 않으면 오태경의 약점을[15] 언론에 흘리겠다고 협박했다
  •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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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서 처음 등장. 통칭 "블랙".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단건우가 카지노에서 작업(?) 하고 있을 때 정별하가 딴 50억을 회수하기 위해 호텔에서 고용한 사기 딜러. 후에 61화에서 BK연합 초대 간부, "트러플"이라고 밝혀졌다. 첫 등장부터 매력있는 (꽃미남) 외모로 댓글창에선 난리도 아니었다. 블랙이 작중에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텍사스 홀덤의 마지막 게임에서 단건우에게 도둑포커의 사신 카드를 주었다. 이유는 그냥 스릴 있으라고(...). 그리고 카지노 일이 정리된 이후 단건우로부터 1억을 받고 카드 기술을 가르쳐주기로 한다.
그 뒤 섯다 편에서 종종 등장한다. 기껏 트럼프로 가르쳤더니 이제와서 섯다 가르쳐달라고 하냐며 단건우에게 핀잔을 준다. 상대방이 타짜인지 확인하기, 밑장빼기, 블러핑, 심리전 등 여러 기술들을 단건우에게 알려준다.
  • 화이트
57화에서 박찬형과 양민우와 만나 칩을 환전해주면서 등장. 이름값 하는 하얀 옷과 하이바가 특징. 66화에서 재등장. 부처팸의 부탁으로 단건우를 트렁크에 넣고 운송하였다. 이름이 화이트이고 블랙이 등장했던 편에 같이 등장했던 만큼 블랙과 마찬가지로 BK연합의 일원이었을 확률이 높다.
  • 왕춘배
61화에 등장. 단건우의 은인이며 흥신소 '러버 독'을 운영하고 있다. 단건우에게 양민우 기자의 소식을 전하며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자각하라고 설교한다. 블랙의 말에 따르면 박찬형을 통해 단건우에게 카지노 일을 주었으며, 양민우 기자에게 정별하에 대한 정보를 흘린 것으로 보인다.
  • 딩고 패거리
딩고가 지서재와 단건우를 잡고 다시한번 BK연합을 부활시키기 위해 모은 패거리들. 나름 전부 한 지역의 짱이나 전과기록이 있는 등 한가닥하지만 앨비스가 딩고는 BK연합의 괴물들은 패거리로 모을 수 없다고 언급하고,[16] 이들과 대면했을 때도 딱히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바께쓰 - 안산에서 유명한 불량서클 <안산저스>의 전 리더(헤드). 뚱뚱한 체형에 덩치가 크며 레게머리를 하고있다. 학교에 불을 지르고 퇴학당하고 강도, 방화, 폭력사건을 저지르다 몽골 씨름선수 출신 노동자 두 명을 폭행해 소년원에 들어갔다고 한다. 명성을 얻고 싶었는지 혼자 지서재에게 덤비지만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 켄신 - 수원 전체 짱. 볼에 흉터가 있고 과묵해보이는 인상을 갖고 있다. 1학년때부터 수원을 휘어잡고 털린 일진만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강풍에게 '밖에선 안 유명한데'로 언급되어 등장하자마자 그냥 잠깐 쓸 엑스트라로 확정되었다(...).
  • 용찌 - 충청도에 있는 조폭기업 간부의 아들. 힘이 상당히 세다고 한다. 비중은 위 둘에 비해서도 공기 수준으로 대사조차 없다.
  • 강종호
창호종합건설 차남. 강환성의 쌍둥이 동생이다. 강낭콩 등의 스트리머가 보내주는 싸움 및 오토바이 경주 등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강낭콩에게 일이 생겨 찍지 못하게 되자 욕설을 하며 불평한다. 시즌2에서 초반 부터 재등장하였는데 단건우로부터 띨띨해보인다고 무시당한다.
  • 지서희
지서재의 막내누나. 너튜브 크리에이터로 전자기기 리뷰를 주로 하는 채널 'IT서희'를 운영하고 있다. 교내에서 학생들이 알아보는 것을 보면 꽤 유명한 모양. 성격은 심한 말괄량이로 학교가 좋다며 지서재의 손을 잡고 방방 뛰어다닌다. 학교를 온 이유는 징계위원회의 보호자 역으로 참여하기 위해서이다. 단건우를 알아보며 나중에 단건우가 '하필 막내누나를 데려오냐'며 지서재에게 핀잔을 주는 것을 보면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낸 듯 하며 팡팡 튀는 성격도 유명한 듯하다.
  • 유순철
학생회 봉사부장 박신철의 외삼촌. 얼굴에 꿰맨 흔적이 있는 흉터와 빡빡머리 등 전형적인 중년 조폭으로 로얄유토피아의 김회장 밑에서 사람들의 뒷처리를 주로 해준다고 한다. 박신철에게 부탁을 받고 단건우를 죽이려 하나 뒷세계의 거물 판춘자가 단건우 곁에서 나오자 '다음엔 기억이 나실겁니다'는 말과 함께 그냥 물러난다.
  • 라팔
백설의 삼촌. 한복을 입고 중후한 얼굴과 떡 벌어진 어깨, 그리고 시가를 피우는 등 위엄있는 중년 보스의 모습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뒷세계에서 유명한 타짜였으며 강환성이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을 쭉 세우고 탁자에 칼을 올려놔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조카를 또 건드리면 각오하는게 좋을 것이라는 기백을 보인다. 그 강환성이 나름대로 예의를 갖추며, 심지어 그가 누구 아들이라도 신경쓰지 않는 다는 경고성 멘트를 해도 받아들인다. 그의 부친인 창호건설 회장과도 인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왠만한 중견 기업 총수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진 듯.
[1] 실수인지 설정 오류인지 1화에 2반으로 표기됨.[2] 차유리가 정태훈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을때 미친X이 자기가 뭔데 오태경을 대변한다고 봐서 원래부터 차유리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3] 윤태현은 오태경과 맞섰다가 패배했고, 양반김은 차유리, 백설은 강환성, 구민재는 이은지, 박신철은 현민호와 붙었었다. 서도형은 누구와 붙었는지 나오지 않았으나 정태훈과 연관된 것을 보면 그와 붙었을 확률이 높아보인다.[4] 원래는 눈썹이 진하지 않았는데 과거에 차유리에게 잡기술을 쓰다가 딱 걸리는 바람에 강제로 눈썹문신을 당하게 되었다고 한다.[5] 아니면 학생회 멤버 중에서 양반김만 대의원회 멤버가 아니라 없는 걸수도 있다.[6] 다른 것도 아니고 단건우의 패는 타깃 없는 땡잡이 외에 전부 지는 망통이었다. 박신철의 패가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뻥카인 것을 보면 끗이나 세륙, 갑오 정도인 듯.[7] 혼외자식인 단건우와 달리 이쪽은 단효창이 부인에게서 낳은 자식이다.[8] 사실 현민호도 학생을 마구 때리고 폭언을 하는 작중행적을 보면 이 선생에게 뭐라 할 처지는 아니긴 하다.[9] 최영호가 찍은 사진인데 권현민에게 넘어간 이후 단건우가 얻은 듯.[10] 이 당시에는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인지 부총장이 아닌 부대표로 언급되었다.[11] 작가의 실수가 의심되기도 했으나 71화에서의 언급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데에 성공한다.[12] 아마도 청와대나 최소 당 대표의 역린을 건드린 듯.[13] 왕춘배의 언급에 따르면, 단건우는 창문이 있는 컨테이너를 고르고, 탈출한 양민우를 병원에 신고하여 일부러 죽이지 않고 고통스럽게 살려둔 것으로 보인다.[14] 정태훈이 정식 후계자가 아니라는 것과 호광그룹의 과거[15] 오태경의 아버지 송명그룹 부회장의 췌장암 2기 진단서와 미르고가 문을 닫고 지어질 건물의 조감도[16] 당시 총장이었던 박찬형이 손을 떼라고 해서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이다. 간부도 아닌 일반 멤버였던 딩고가 모을 수 있는 수준의 인물들이 아니라는 의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