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레드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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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역. 원작 만화 5기,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에서 등장한다. 섀도우 갤럭티카의 일원이자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원.
이미지 색상은 어두운 빨간색이며 모티브는 까마귀다. 이름의 어원은 lead(납) + crow(까마귀)
원작에서는 세일러 마스를 보좌하는 두 마리 까마귀 포보스&데이모스와 같은 별인 크로우 성 출신으로, 훈련병 시절의 동료였다고 한다. 필살기는 갤럭티카 토네이도(Galactica Tornado).[3]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이 소멸하고 세일러 카이와 파이가 세이렌이 빼앗은 세일러 크리스탈을 갤럭시아에게 바칠때, 레드 크로우는 세일러 문을 아름다운 무대로 이끌어 내겠다고 공언한다.
그즈음 히노 레이와 아이노 미나코는 스타라이츠를 의심해, 그들이 자주 올라오는 옥상에서 대기하다가 그들과 조우했고, 그 사이에 레드 크로우는 레이가 머물고 있는 화천 사당을 급습해 토네이도 공격을 가한 뒤 포보스와 데이모스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갈취한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세일러 마스와 비너스가 달려 왔으나 오히려 마스가 붙잡히게 되고, 자기 동료의 크리스탈을 빼앗고도 레드 크로우는 뻔뻔하게 '누구부터 해치워줄까'라며 빈정거리다 갑자기 튀어나온 세일러 문의 필살기를 맞고 리타이어. 그러나 그 순간에 다시 갤럭시아가 직접 난입해 마스와 비너스를 순식간에 소멸시키고 크리스탈을 갈취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자칭 아니마메이츠 넘버원으로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가 죽은 이후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과 함께 세일러 갤럭시아에게서 스타 시드 탈취 임무를 부여받고 지구에 파견되었다. 정식으로 파견된 것은 세이렌 혼자였고, 레드 크로우는 세이렌이 하도 마이페이스다보니 일을 그르칠 것이 걱정돼서 멋대로 따라왔다는 듯 하지만 작중 행동을 보면 '''그냥 자신이 세이렌을 좋아해서 도와주려고 한 듯 하다.'''[4]
'카라스마 아카네(烏丸あかね)'[5] 라는 이름의 은하TV 프로듀서로 위장해 활동한다. 보통 늘 멍때리고 다니는 세이렌이 뻘짓을 하면 옆에서 츳코미를 넣는 만담 콤비로 나온다.
세이렌을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로 생각하며 그런 라이벌이 뻘짓하다 망하는 꼴을 봐줄 수 없다고 말은 그렇게 하는데 정작 하는 행동을 보면... 실제로 실적부진이라는 이유로 갤럭시아가 세이렌에게 분노했을때 세이렌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중재하려고 했으며 거듭된 실패와 실패를 했는데도 반성을 하지않는 세이렌의 마이페이스적인 태도로 열받은 갤럭시아가 세이렌을 없애버리려고 할 때도 애써 중재하려 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세이렌에게도 어서 빨리 잘못했다고 빌라며 난리친다. 그러나 결국 세이렌은 팔찌를 빼앗겨 제거당하고, 이후 눈물을 삼키며 세이렌 대신 세일러 전사들을 해치울 것을 다짐한다. 이후로는 그동안 개그캐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진지한 전사로 변한다. 세이렌이 세일러 전사들의 정체를 알아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세이렌의 수첩을 뒤져가며 과거 행적을 쫓는데, '그러고 보니 그 녀석 유원지를 좋아했지...' 하고 유원지에 쳐들어가 본다든가, 세이렌과 같이 있는 사진[6] 을 보고 ‘같이 웃어줄 걸 그랬나?’ 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적을 해치우기 전에 세이렌의 버릇을 따라 명함을 건네며 공손히 인사를 해보는 등의 모습은 그야말로 눈물겨울 지경이다.
세이렌을 능력 없는 패배자라는 식으로 비난하며 세이렌의 후임 자리를 꿰찬 세일러 틴 냥코를 아주 싫어해 심심하면 싸운다. 우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일러 틴 냥코는 '쟤 왜 저래?'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하다.
전투 능력은 세이렌과 함께 은하의 8할에 달하는 행성을 제압하며 아니마메이츠 최강의 자리를 다툴 정도로 상당하며 플루토의 데드 스크림을 알루미늄 세이렌과 같은 스피드로 피할 정도로 빠르며 채찍으로 내행성 전사들을 단번에 벽에 꽂아버릴 정도로 강하니 괜히 넘버원이 아닌 셈이다. 세이렌이 소멸된 후 그녀가 남긴 수첩을 통해 세일러 문, 내행성 전사들, 스타 라이츠의 정체를 알아내고 우사기 일행이 다니는 학교의 축제를 틈타 우사기 일행을 습격하고 세이렌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게 팔찌에서 블랙홀을 꺼내 학교의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우사기의 스타 시드를 빼앗으려 했는데, 우사기는 희생을 막기 위해 스타 시드를 내주고자 했고 이로써 스타 시드가 진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직후 세일러 틴 냥코의 배신으로 블랙홀이 폭주하면서 그에 휩쓸려 소멸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세이렌을 걱정하고 있었다. 레드 크로우의 소멸로 인해 갤럭시아가 위기감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된다.
마지막에 소멸된 세일러 전사들이 모두 부활했는데, 얘만 혼자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으므로 부활했을지는 미지수. 다만 육체와 함께 팔찌도 소멸했을 것이고 스타시드가 건재함을 감안하면 부활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7]
엉덩이가 크다는 설정이 있다(...) 냥코와 같이 후퇴할 때 사이가 안좋다보니 전화부스 하나에 서로 뒤엉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틴 냥코가 크로우의 엉덩이가 커서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라고 까자 크로우가 너야말로 그 크기만 한 가슴 좀 어떻게 해보라고 받아친다.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역. 원작 만화 5기,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에서 등장한다. 섀도우 갤럭티카의 일원이자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원.
이미지 색상은 어두운 빨간색이며 모티브는 까마귀다. 이름의 어원은 lead(납) + crow(까마귀)
2. 행적
2.1. 원작 코믹스
원작에서는 세일러 마스를 보좌하는 두 마리 까마귀 포보스&데이모스와 같은 별인 크로우 성 출신으로, 훈련병 시절의 동료였다고 한다. 필살기는 갤럭티카 토네이도(Galactica Tornado).[3]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이 소멸하고 세일러 카이와 파이가 세이렌이 빼앗은 세일러 크리스탈을 갤럭시아에게 바칠때, 레드 크로우는 세일러 문을 아름다운 무대로 이끌어 내겠다고 공언한다.
그즈음 히노 레이와 아이노 미나코는 스타라이츠를 의심해, 그들이 자주 올라오는 옥상에서 대기하다가 그들과 조우했고, 그 사이에 레드 크로우는 레이가 머물고 있는 화천 사당을 급습해 토네이도 공격을 가한 뒤 포보스와 데이모스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갈취한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세일러 마스와 비너스가 달려 왔으나 오히려 마스가 붙잡히게 되고, 자기 동료의 크리스탈을 빼앗고도 레드 크로우는 뻔뻔하게 '누구부터 해치워줄까'라며 빈정거리다 갑자기 튀어나온 세일러 문의 필살기를 맞고 리타이어. 그러나 그 순간에 다시 갤럭시아가 직접 난입해 마스와 비너스를 순식간에 소멸시키고 크리스탈을 갈취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자칭 아니마메이츠 넘버원으로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가 죽은 이후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과 함께 세일러 갤럭시아에게서 스타 시드 탈취 임무를 부여받고 지구에 파견되었다. 정식으로 파견된 것은 세이렌 혼자였고, 레드 크로우는 세이렌이 하도 마이페이스다보니 일을 그르칠 것이 걱정돼서 멋대로 따라왔다는 듯 하지만 작중 행동을 보면 '''그냥 자신이 세이렌을 좋아해서 도와주려고 한 듯 하다.'''[4]
'카라스마 아카네(烏丸あかね)'[5] 라는 이름의 은하TV 프로듀서로 위장해 활동한다. 보통 늘 멍때리고 다니는 세이렌이 뻘짓을 하면 옆에서 츳코미를 넣는 만담 콤비로 나온다.
세이렌을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로 생각하며 그런 라이벌이 뻘짓하다 망하는 꼴을 봐줄 수 없다고 말은 그렇게 하는데 정작 하는 행동을 보면... 실제로 실적부진이라는 이유로 갤럭시아가 세이렌에게 분노했을때 세이렌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중재하려고 했으며 거듭된 실패와 실패를 했는데도 반성을 하지않는 세이렌의 마이페이스적인 태도로 열받은 갤럭시아가 세이렌을 없애버리려고 할 때도 애써 중재하려 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세이렌에게도 어서 빨리 잘못했다고 빌라며 난리친다. 그러나 결국 세이렌은 팔찌를 빼앗겨 제거당하고, 이후 눈물을 삼키며 세이렌 대신 세일러 전사들을 해치울 것을 다짐한다. 이후로는 그동안 개그캐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진지한 전사로 변한다. 세이렌이 세일러 전사들의 정체를 알아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세이렌의 수첩을 뒤져가며 과거 행적을 쫓는데, '그러고 보니 그 녀석 유원지를 좋아했지...' 하고 유원지에 쳐들어가 본다든가, 세이렌과 같이 있는 사진[6] 을 보고 ‘같이 웃어줄 걸 그랬나?’ 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적을 해치우기 전에 세이렌의 버릇을 따라 명함을 건네며 공손히 인사를 해보는 등의 모습은 그야말로 눈물겨울 지경이다.
세이렌을 능력 없는 패배자라는 식으로 비난하며 세이렌의 후임 자리를 꿰찬 세일러 틴 냥코를 아주 싫어해 심심하면 싸운다. 우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일러 틴 냥코는 '쟤 왜 저래?'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하다.
전투 능력은 세이렌과 함께 은하의 8할에 달하는 행성을 제압하며 아니마메이츠 최강의 자리를 다툴 정도로 상당하며 플루토의 데드 스크림을 알루미늄 세이렌과 같은 스피드로 피할 정도로 빠르며 채찍으로 내행성 전사들을 단번에 벽에 꽂아버릴 정도로 강하니 괜히 넘버원이 아닌 셈이다. 세이렌이 소멸된 후 그녀가 남긴 수첩을 통해 세일러 문, 내행성 전사들, 스타 라이츠의 정체를 알아내고 우사기 일행이 다니는 학교의 축제를 틈타 우사기 일행을 습격하고 세이렌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게 팔찌에서 블랙홀을 꺼내 학교의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우사기의 스타 시드를 빼앗으려 했는데, 우사기는 희생을 막기 위해 스타 시드를 내주고자 했고 이로써 스타 시드가 진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직후 세일러 틴 냥코의 배신으로 블랙홀이 폭주하면서 그에 휩쓸려 소멸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세이렌을 걱정하고 있었다. 레드 크로우의 소멸로 인해 갤럭시아가 위기감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된다.
마지막에 소멸된 세일러 전사들이 모두 부활했는데, 얘만 혼자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으므로 부활했을지는 미지수. 다만 육체와 함께 팔찌도 소멸했을 것이고 스타시드가 건재함을 감안하면 부활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7]
엉덩이가 크다는 설정이 있다(...) 냥코와 같이 후퇴할 때 사이가 안좋다보니 전화부스 하나에 서로 뒤엉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틴 냥코가 크로우의 엉덩이가 커서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라고 까자 크로우가 너야말로 그 크기만 한 가슴 좀 어떻게 해보라고 받아친다.
3. 관련 문서
[1] 세일러 비너스와 중복.[2]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와 중복. 아이언 마우스를 비웃는 장면에서 자문자답이 딱 한번 있으나, 연기 톤이 전혀 달라서 위화감이 없다.[3] 레드 크로우와 포보스&데이모스의 출신지는 아폴론의 아내였던 그 코로니스의 이름이다. 레드 크로우와 포보스&데이모스의 고향 별에 코로니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아폴론이 까마귀의 거짓 보고에 속아 코로니스를 죽인 이야기에서 비롯된 듯(까마귀자리 참조).[4] 사실 좋아하는 것 이전에 세이렌이 워낙 마이페이스에 제멋대로라 일을 자주 그르치기 직전까지 몰린 경우가 많아 도와주려고 감시역으로 온 듯하다.[5] 한국판에서 가명은 대원판에서는 ''''카트리나''''이다. 그에 반해 KBS판은 별도의 가명 없이 그대로 ''''크로우''''라고 칭한다.[6] 세이렌은 해맑게 웃고 있었고, 크로우는 귀찮은듯 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7] 실제로 치비 치비나 카큐 프린세스가 블랙홀을 없애버렸을 때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육체와 함께 팔찌도 소멸해버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