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오 세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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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다른 외행성 전사들과 달리 2기 블랙 문편(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부터 등장하였다.
세츠나라는 이름은 찰나(刹那)에서 따왔다.[8] 한국판 이름은 KBS/대원방송 애니메이션에서 '''이사벨''', 코믹스 정발판은 '''티나'''[9]이다. 북미판에서는 '''트리스타 메이오'''(Trista Meioh). 2021년에 발매된 완전판에서는 '''메이오 세쓰나'''로 표기되었다.
수호성은 명왕성. 시공과 변혁의 전사 '''세일러 플루토'''로 변신한다.
2. 캐릭터 송
구작 애니메이션의 테마곡은
이 곡은 가사가 없는 기악곡이다. 사운드 트랙에서 이 곡에 맞춰서 시(詩)를 읊는 구절은 있지만, 가사라고 보긴 어렵다. 내레이션은 물론 성우 카와시마 치요코. 여타 테마곡 또는 캐릭터 송에 비하면 어른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곡이다.
뮤지컬의 캐릭터 송은- Stay Alone
- Forbidden Hades
- 사랑의 전사로 있을 수는 없어(恋の戦士じゃいられない)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히노 레이,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 텐오 하루카, 카이오 미치루, 토모에 호타루)
3. 작중 행적
원작 만화, 구작 애니메이션, 크리스탈 모두 2기부터 처음 등장하지만 이 때는 세일러 플루토로서만 등장했고, 메이오 세츠나로서 등장한 건 3기부터이다.
다른 세일러 전사가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까지 비교적 저연령층인데 비해 세츠나는 처음부터 '''대학생'''이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KO대학[10] 이학부 기초물리학과 이론물리전공 1학년으로 후에 천문대에서 일하다가 쥬반 초등학교 보건교사가 되며,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무한학원대학 이학부였다.
명왕성을 수호성으로 하며 시간의 문을 지키는 세일러 전사이다. 문지기이고 시간의 문에서 떨어지면 안 되는 설정이 있었으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멀쩡히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다 다니고 있다. 이 설정 충돌을 없애려고 큰 위기가 나타나면 시공의 틈에서 나와 싸움에 참가한다는 설정이 추가됐지만 설정 충돌을 없애기에는 빈약하다.
아무래도 전사들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아서, 상당히 과묵하고 침착하다. 작중에서 꽤나 미인으로 그려지는 듯 하다. 전투할 때를 제외하면 항상 차분하게 이야기하며 전투 중 기술명을 외칠 때도 외친다기보다는 나지막히 읊조리는 것처럼 보인다.[11] 이것을 다른 전사들은 미성년자기 때문에 기술명을 크게 외치는 반면 플루토만 성인 이기 때문에 굳이 기술명을 크게 외치지 않고 차분하게 말한다고 해석됐다.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인정했다. 그대신 기술명의 뜻은 다른 전사들보다 더 살벌하다.[12] 치비우사를 비롯해 자신보다 한창 나이가 어린 세일러 전사들은 물론 적들에게도 높임말을 하는 캐릭터다. KBS판에서도 세일러 문에게는 말을 높였지만,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말을 놓는다.
원작 2기에서는 킹 엔디미온을 짝사랑했었다는 설정도 덤으로 붙는다. 물론 네오 퀸 세레니티를 진심으로 섬기기에 이를 공공연히 드러내는 장면은 없다. 구작 애니애서는 이 설정이 잘렸다.
3.1. 코믹스, 크리스탈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2기에서 처음 등장. 시간의 문을 지키는 전사로써 등장하며 시간의 문에 진입하는 자를 모두 소거하는 역할을 한다.
항상 혼자서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기에 고독함을 달고 살고 있다. 루나가 말하길 고독한 전사라고. 그러다가 30세기에 왕따를 당했던 치비우사가 금기를 깨고 시간의 문에 온 것을 계기로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치비우사는 블랙 문의 습격을 받아 황폐화된 크리스탈 도쿄를 구하기 위해 플루토의 아이템인 시공의 열쇠를 가지고는 시간의 문을 넘어 20세기로 가 세일러 문, 세일러 비너스, 턱시도 가면, 루나, 아르테미스를 데려온다. 이들이 시간의 문에 가까이 다가서자 플루토는 사명에 따라 데드 스크림을 날려 무력화하지만 나중에 나타난 치비우사의 해명을 듣고는 그들을 30세기 크리스탈 도쿄로 들여보내준다.
2기 후반부에 다이아나가 플루토를 찾아가서는 치비우사가 블랙 레이디로 흑화했음을 알렸다. 이를 듣고는 다이아나에게 시간의 문을 지키도록 하고 크리스탈 도쿄에 찾아갔다. 크리스탈 도쿄에 도착했을 때 그 자리에 있던 프린스 데이먼드는 미래와 과거의 은수정을 합쳐 세계멸망을 일으키고자 하였고, 이를 막기 위해 시간을 멈춰선 안된다는 금기를 깨고 시간을 멈췄다. 그리고 금기를 깬 대가로 사망했다. 자신을 위해 금기를 깨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은 블랙 레이디는 세뇌를 풀어내고는 세일러 치비문으로 변신해 900여 년만에 세일러 전사로 각성하는 데 성공한다.
3기에서는 KO대학 이학부 1학년 '메이오 세츠나'로서 니시무라 레이카와 서로를 소개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여기서는 이론물리학 전공으로서 교수의 실험을 돕는 학부생이었는데 실험실 인테리어를 위해 사들였던 식물 중 하나인 테루룬으로 인해 오스티(hostie, 聖体)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가 텐오 하루카, 카이오 미치루의 도움을 받아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세일러 플루토로 재각성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테루룬이 재배되고 있던 무한학원 식물원을 찾아가서는 세일러 문, 세일러 치비문, 내행성 전사와 대결하고 있었던 테루루를 습격해 소멸시켰다. 3기의 그의 부활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정이 없지만 네오 퀸 세레니티의 힘으로 '메이오 세츠나'로 환생, 이후 세일러 전사로 재각성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환생 이후에는 외행성 전사의 일원으로써 세일러 우라누스, 세일러 넵튠과 함께 행동한다. 3기가 끝난 시점에서는 하루카, 미치루와 함께 아이로 환생한 토모에 호타루를 돌본다. 이후 호타루가 프린세스의 위험을 예언하며 급속 성장하자 다시 세일러 전사로서 데드문과의 싸움에 나선다.
3.2. 구작 애니메이션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도 2기에서 첫 등장한다. 첫 등장은 치비우사와 루나P를 통해 연락을 하는 모습이지만 이 때는 음성변조된 목소리로만 나왔고 진짜 첫 등장은 75화.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들에게 드로이드 쟈코쿠의 습격을 받아 악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치비우사를 구해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을 통해 처음 등장한다.
원작처럼 치비우사의 도움으로 시간의 문을 찾아간 세일러 문을 공격하려 하지만 나중에 나타난 치비우사의 해명을 듣고는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들을 30세기 크리스탈 도쿄로 들여보내준다. 여기가 세일러 플루토의 2기 마지막 등장.
그 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3기 110화에서 메이오 세츠나로서 다시 등장한다. 사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하루카와 미치루에게 변신 브로치를 뺏긴 우사기 앞에 나타나서는 하루카와 미치루가 간 곳을 알려주고 우사기와 동행한다. 우라누스와 넵튠이 유지얼의 습격을 받아 순수한 마음을 뺏겨 탈리스만의 소유자임이 드러나자 스스로 세일러 플루토로 변신하고는 탈리스만을 순수한 마음에서 빼내 순수한 마음만 본 주인에게 돌려주고는 자신의 탈리스만인 가넷 오브(時空の珠)와 합쳐 성배를 소환해낸다.
이후로는 원작처럼 우라누스, 넵튠과 같이 활동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파멸의 전사인 새턴, 즉 토모에 호타루를 죽여야 한다는 데에서는 우라누스, 넵튠과 뜻을 같이하고, 그 문제 때문에 세일러 문, 세일러 치비문, 내행성 전사들과 대립하고 있으나 저 둘에 비해서는 자신의 뜻을 독단적으로 밀고 나가려는 경향이 약하다.
3기 종반부에서 우라누스와 넵튠을 결계에 둘러싸인 무한학원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금기를 어기고 시간을 멈춘다. 무한학원으로 진입하려던 우라누스 일행의 헬리콥터를 데스 버스터즈의 양산형 다이몬 군단이 격추시켰는데, 헬기가 폭파하기 직전 시간을 멈춰 우라누스와 넵튠을 학원 안으로 진입시켰다. 그리고 시간을 멈춘 대가로 소멸하고 만다.
그러나 소멸이 무색하게도 5기 첫 편에서 재등장. 호타루를 세일러 새턴으로 각성시키기 위해 토모에 소이치에게서 호타루를 데려간다. 재등장에 놀라는 하루카와 미치루를 보고 말하기를 시공의 틈새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왔다고 설명한다. 이후 하루카, 미치루와 함께 호타루를 키우게 되는데, 모든 일이 해결된 뒤에도 호타루를 다시 토모에 소이치에게 돌려주는 모습이 없어서 납치 드립이 좀 있다.[13] 자주 나오지는 않으나 가끔씩 다른 세일러 전사들을 돕기 위해 변신하여 전투에 나선다.
4. 세일러 플루토
4.1. 변신 장면
4.1.1. 구작 애니
- 일본어판
- 한국어판(KBS)
- 한국어판(대원방송)
4.1.2. 크리스탈
4.2. 소개
'''명왕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시공'''과 '''변혁'''의 전사. 테마색은 '''심홍색'''인데 다른 전사들이 테마색과 세일러복 복장 색깔을 공유하는 것과 달리 플루토는 검은색의 세일러복 복장을 한다.[14]
등장 대사는
- 시공의 별 명왕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변혁의 전사 세일러 플루토!(원작 4기/구작 애니메이션 세일러 스타즈 단체 등장)
- KBS : 생명의 별 명왕성의 힘을 받아 싸우는 시간의 요정 세일러 플루토!
- 대원방송 : 시공의 별 명왕성을 수호하는 땅의 요정 세일러 플루토!
- 시간을 지배하는 세일러 플루토, 이 사랑하는 지구를 당신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두지 않겠습니다!(극장판 S)
- 대원방송: 시간을 지배하는 세일러 플루토, 사랑하는 지구를 당신이 망쳐놓게 놔두지 않겠다!
- 저는 시공의 문을 담당하는 자, 명계의 파수꾼 세일러 플루토! 금기를 어기는 자는 소거하겠습니다!(원작/크리스탈 2기 첫 등장)
- 명계의 별! 명왕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시공의 전사 세일러 플루토!(원작 3기)[15]
원작의 설정으로는 '시간의 흐름을 초월한 전사' 이며[16]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피를 이어받은 고독한 문지기라고 한다. 원작 2기에서 킹 엔디미온의 말에 따르면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네 명의 수호전사(즉 내행성 전사 4인)와는 그 사명도, 입장도 완전히 다르며 먼 옛날부터 '범해져서는 안 될 최후의 영역' 인 시간을 오로지 혼자 지켜왔다고 한다. 다른 세일러 전사들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살았다는 점이 언급되고 이 때문에 엔디미온은 플루토에 대해 '수많은 시대를 보고 들었던 만큼 강한 인내심과 정확한 판단력을 가진 믿음직한 전사' 라고 평하고 있다.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허리춤에 열쇠를 차고 있는데, 시공의 열쇠(時空のカギ)라고 하여 이걸로 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이 열쇠를 치비우사가 목에 걸고 있는데 20세기와 30세기를 오가기 위해 세일러 플루토에게서 가지고 온 것이다. 구작 애니에서는 열쇠를 차고 있지는 않으나 치비우사가 가지고 있는 시공의 열쇠가 세일러 플루토에게서 받은 것이라는 설정은 남아있는 듯 하다.
선대 퀸 세레니티로부터 시공의 문지기로서 ''''시간을 이동하지 말 것', '지켜야 할 시공의 문으로부터 결코 벗어나지 말 것'''', 그리고 ''''시간을 멈추지 말 것''''이라는 세 가지 금기를 부여받았다. 이 중 마지막의 '시간을 멈추지 말라' 는 최대의 금기로 이것을 어기고 시간을 정지시킬 경우 플루토 자신이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앞서 언급되었듯 애니에서는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세 금기 중 '시공의 문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부분이 점점 희미해지면서 의미가 없어진 탓에 설정 충돌이라는 의견이 많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한 번 사망했다가 네오 퀸 세레니티의 힘으로 환생한 뒤 세일러 전사로 재각성했다는 설정을 채용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크게 문제시되지는 않는 듯.
우라누스 이상으로 속성의 애매함을 보여주는데, 시간이라는 속성은 비너스의 사랑이라는 속성만큼이나 추상적인 탓에 구애니에서는 데드 스크림을 바람과 연관지어 묘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7] 크로노스 타이푼의 경우에도 타이푼이라는 단어에 맞게 소용돌이 바람으로 묘사되며, 바람속성과 관련을 짓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렇게되면 우라누스와 속성이 겹치는 탓인지, 원작에서는 바람속성이었던 우라누스의 공격속성을 구애니에서는 땅 속성 처럼 묘사(월드 셰이킹이 땅속성 처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18]
치비우사와 친하며 치비우사가 미래에서 과거로 오게 된 건 플루토가 한 일인 듯하다. 치비우사가 가지고 다니는 루나P는 플루토와의 연락 수단으로도 쓰였으며, 이 때 치비우사는 그를 '푸'라고 불렀다. 플루토의 일본식 발음 '푸루토'[19]에서 따온 듯.
외행성 전사 중에서는 세일러 새턴을 제외하고는 어떤 의미로는 제일 강하나, 세일러 우라누스가 전투묘사에서 매우 강하게 묘사되는 것과 출연빈도가 우라누스와 넵튠에 비해서 낮아서 공격의 성공률을 비교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직접 로드를 휘둘러서 적을 공격하기도 하며, 근접전도 생각보다 강하게 묘사가 되기도 한다. 또한 시간정지기술말고도 원작에서는 가넷 볼이나 다크 돔 클로즈같은 특수기술을 써서 필살기가 강하면서 아군을 확실하게 보조하는 특수기술을 가진 딜포터 같은 느낌을 준다.
다른 세일러 전사와는 변신 후 복장이 약간 다르다. 어깨뽕 부분이 없어서 어깨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복장이다. 그래서 겨드랑이를 볼 일이 미묘하게 많다. 세일러 머큐리도 원작에선 어깨뽕이 없긴 하나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전사들과 복장이 통일되었다.
그 이외에도 코믹스에서 언급되기를 원래 미래에서 프린스 엔디미온, 즉 턱시도 가면이자 치바 마모루에게 호감을 품었다고 언급되어 있다. 그것 때문에 일부에서 퀸 세레니티=세일러 문이 플루토를 가장 먼 명왕성으로 보냈다는 소리가 있지만 그 전부터 플루토는 명왕성에 있었다.
원작 4기에서 명왕성의 세일러 프린세스로 각성해 카론 캐슬을 궁전으로 삼는다.
자세히 보다보면 존재에 대한 위화감이 가장 많이 드는 전사이다. 원작에서는 미래의 크리스탈 도쿄 2기에 시간정지 기술을 쓰고 죽었지만 3기에서 다시 살아돌아왔다. 이때는 네오 퀸 세레니티의 힘으로 되살아났다는 설정이 있어서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다시 5기에서 치비우사의 시점으로 미래의 크리스탈 도쿄에서 분명히 죽어서 없어야 할 미래시점의 세일러 플루토가 시간의 문을 지키며 멀쩡히 살아있고 업그레이드 버전의 코스튬을 입고 있었다. 구작 애니에서는 더더욱 의문점이 많은데 3기에서 시간정지 기술을 써서 자신의 입으로도 소멸당했다고 하였는데, 5기 첫 편에서 멀쩡하게 다시 등장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시공의 틈새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왔다고 설명하긴 하였으나, 시공의 큰 흔들림이 생겼다는 애매하고 추상적인 이유만으로 간단하게 부활한 것에 다소 위화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 복잡한 설정으로 인해 많은 팬덤에서는 시공의 문을 지키는 세일러 플루토가 수많은 분신들을 각 시간대나 각 평행세계에 보내고 있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이 경우 분신이 소멸해봤자 본체에겐 타격이 가지 않고, 본체는 여차하면 다른 분신을 또 만들어서 보내면 되므로 그럴싸하다(…)[20][21]혹은 이토록 시리즈를 많이 낼 줄은 예상도 못했기에 생긴 일종의 설정오류라고도 할 수 있다. 미래에서 치비우사가 말해 네오 퀸 세레니티가 부활시켜 주었을 수도 있다만 원작 3기와는 달리 원작과 애니 5기에서는 그러한 설명이 일절 없어서 그저 미스테리로 남을 뿐.
- 변신대사
- 플루토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 (구작 애니메이션 S, 세일러 스타즈 초반)
- KBS : 플루토 스타 파워 빛으로 얍!
- 대원방송 : 플루토 요정이여 빛으로 얍!
- 플루토 크리스탈 파워 메이크 업(원작 4기)
4.3. 변신 아이템 및 필살기 일람
- 변신 아이템
- 립 로드(구작 애니메이션 S)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을 할 때 사용한다. 원작이나 크리스탈에서는 립 로드가 없고 원작의 내전사들이 그렇듯 손을 뻗어 대사를 외치는 것만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
- 플루토 크리스탈(원작 5기)
사실 아이템같은 것은 아니다. 스타 시드의 일종으로 원작에서는 슈퍼 세일러 플루토(4기), 이터널 세일러 플루토(5기)로 변신할 수 있게 한다.
- 무기
- 가넷 로드 - [가넷 요술봉](대원방송)
時空の杖이라고 쓰고 '가넷 로드'라고 읽는다. 창 비슷하게 생긴 무기. 플루토의 모든 필살기는 이것을 사용한다. 또한 가넷 로드 끝에 달린 가넷 오브는 탈리스만의 일종인데, 구작 애니에서 다른 두 탈리스만이 우라누스와 넵튠의 순수한 마음 속에 있었던 반면 플루토의 탈리스만은 처음부터 순수한 마음과 분리되어 있었다.
- 필살기(♥=구작 애니메이션/★=원작/◆=크리스탈)
- 2기, 3기(S), 4기, 5기(세일러 스타즈)
- 데드 스크림(♥, ★, ◆) - [플루토 생명의 빛][22]
- 2기, 3기(S), 4기, 5기(세일러 스타즈)
크리스탈
破滅喘鳴이라 쓰고 '데드 스크림'이라 읽는다.
특이하게 만화와 구작 애니, 크리스탈의 묘사가 전부 다르다. 원작에서는 2기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이름에 어울리게 비명과 함께 스스로로부터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는 필살기이다. 크리스탈 3기에서도 이렇게 구현되어 이거 한 방에 테루루를 끔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크리스탈 2기에서는 가넷 로드를 휘둘러대 무쌍을 찍는 필살기로 묘사되었다. 구작 애니에서는 3기(S)에서 처음 등장하며, 우라누스의 월드 셰이킹이나 넵튠의 딥 서브머지처럼 가넷 오브에서 생산된 에너지 구체로 상대에게 공격하는 필살기가 되었다. 우라누스와 넵튠은 탈리스만을 이용한 필살기와 기본 공격이 따로 있지만 플루토는 아예 데드 스크림 하나다.
- 타임 스톱(♥, ★, ◆)
時間よとまれ(시간이여 멈춰라), 時間停止(읽기는 '타임 스톱') 등 다양하게 불린다. 시간을 지키는 전사로 이 기술을 이용해 시간을 멈출 수는 있는데 이걸 쓰면 죽는다. 금기의 기술. 위의 원작/크리스탈 2기에서도 이걸 쓰고 죽었고, 구작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세일러 우라누스와 세일러 넵튠을 구해주기 위해 이걸 썼다.[23] 참고로 지금까지 등장한 플루토의 유일한(...) 시간 관련 능력이기도 하다.
- 크로노스 타이푼(★, ◆)
時空嵐撃이라 쓰고 '크로노스 타이푼'이라고 한다. 가넷 로드 맨 위에 붙은 탈리스만 가넷 오브의 힘으로 사용하는 필살기이다. 시공의 터널에서 나오는 바람을 일으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인데 데드 스크림보다 훨씬 강하다. 크리스탈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때의 연출은 구애니 데드 스크림의 오마주.
- 가넷 볼(★, ◆)
時空球라 쓰고 '가넷 볼'이라 읽는다. 탈리스만 가넷 오브의 힘으로 보호막을 형성하는 필살기이다.
- 다크 돔 클로즈(★, ◆)
冥空封印이라 쓰고 '다크 돔 클로즈'라고 읽는다. 원작 3기 후반부에 타우 성계와 지구의 연결고리를 봉인하기 위해 사용한 필살기이다.
- 게임
- 데스티니 스핀스터
- 트와일라이트
- 액션 스핀스터
- 스트릭트 스윕
- 디멘션 댄스
5. 기타
- 어째서인지 크리스탈에서 새로운 변신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다른 외행성 전사가 상당한 작화와 연출로 나온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대목인데, 이 때문인지 해외팬이 구작의 연출을 따서 상당히 그럴 듯한 고퀄리티 변신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다행히 극장판 이터널에서 제대로 된 변신 장면이 나왔다.
- 토모에 호타루와 함께 치비우사의 친구 포지션이지만 묘사를 보면 호타루는 또래 친구 같은 느낌인 반면 세츠나는 친하긴 해도 격식없이 대하는 친구보단 약간 보모에 더 가깝게 묘사된다.
- 2006년을 기점으로 명왕성이 행성에서 왜행성으로 격하된 일이 있었는데,[24] 이 때문에 메이오 세츠나가 대학생이라서 명왕성이 퇴출당했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25] 다만 명왕성이 왜행성으로 격하된 것은 어디까지나 현실에서의 이야기일 뿐, 세일러문 세계관에서는 여전히 행성이다. 또 소행성으로 분류되는 천체를 담당하는 세일러 전사가 없는 것도 아니며, 애초에 주인공인 세일러 문의 천체인 달은 행성이 아닌 위성이다. 그리고 명왕성이 왜행성으로 격하된 2006년은 세일러 문 시리즈의 유행이 지난 뒤였다.
- 코믹스 본편에서는 피부가 상당히 까만 편인데, 타케우치 나오코에 따르면 어두운 성격을 반영하기 위해 일부러 까맣게 했다고 한다. 까만 피부색과 머릿결, 가넷 로드를 그리는 게 힘들었다고... 애니(구작, 크리스탈 모두)에서는 원작보다 피부가 밝아졌고, 타케우치 나오코 역시 코믹스 본편이 아닌 컬러 일러스트에서는 피부색을 눈에 튀게 어둡게 그리지는 않는다.
6. 인기 및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본편에서 몇 안 되는 제대로 된 상식인이어서 그런지 어딘가 나사가 빠진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카이오 미치루를 몰아내고 텐오 하루카를 차지할 궁리를 한다든지 뭐 이것저것.
2020년에 NHK에서 진행한 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대투표에서 변신체인 세일러 플루토는 22위를 기록한 반면, 본 모습인 메이오 세츠나는 낮은 순위인 48위를 기록했다.
7. 관련 문서
[1] 2006년에 왜소행성으로 격하.[2] 우사기의 남동생 츠키노 신고 역과 하루나 선생님 역도 겸해 맡았다.[3] 루나, 세일러 새턴(일본판 기준 195화까지), 코앙, 슈슈, 세일러 스타 파이터와 중복.[4] 루키(츠키노 신고)와 중복이다. 이외에 R 시즌부터 세라의 친구인 한나 역도 겸해 맡았다. 또한 악역으로는 R 시즌에서 에스메랄다 역을, S 시즌에서는 유진 역도 맡았다.[5] 2기에서 루나P로 치비우사와 연락할 때. 루나와 중복.[6] 2기와 극장판 담당. 앤과 중복이다.[7] 3기 이후.[8] 출처:『なかよしメディアブックス&アニメアルバム44 美少女戦士セーラームーンS II』第31頁[9] 해적판에서는 초기 만화판의 '~아' 작명 센스를 따라 '''고명아(冥兒)'''였다.[10] 게이오대학(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따온 것으로 원작자 다케우치 나오코의 출신 대학인 쿄리츠약과대학(共立薬科大学, 현 게이오대학 약학부) 근처에 있었다.[11] 애니판 구작과 신작 모두 플루토는 왠만해선 기술명을 모두 조용히 읊조리듯이 언급한다.[12] 머큐리는 샤본 스프레이, 우라누스도 월드 셰이킹 정도인데 플루토는 아예 데드 스크림이다. [13] 제작진이 잊어먹었을 가능성이 제일 커보인다(…) 3기 이후엔 토모에 소이치는 거의 레귤러와 관련된 엑스트라 수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도입부의 아기 호타루 씬을 제외하면 크게 다룰 일 자체가 없긴 했다. 세츠나의 성격상 그렇게 대놓고 다른 목적을 위해 가족 찢어놓는 수준의 인성파탄자는 결코 아니므로(…) 작중 생략만 되었지 나중엔 호타루와 호적상 가족인 소이치도 만나게 해줬을 수도 있다.[14] 설정집에서는 검은색이 이미지 컬러로 나와 있다. 출처는『美少女戦士セーラームーン 設定資料集』[15] 冥界の星！冥王星を守護にもつ時空の戦士！セーラープルート！[16] 다만 퀸 세레니티보다는 어린 듯 한데 퀸 세레니티에게 세일러 플루토로서 어기면 죽는 금기를 들을 때는 지금보다 훨씬 어려보이기 때문이다.[17] 애니설정집에서 명계의 바람이라고 쓰고 데드 스크림이라고 읽는다는 설정이 있을 정도로.[18] 사실 플루토에게 시간 관련 능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이걸 쓰면 플루토가 죽는다는(...) 설정때문에 함부로 쓰질 못하는 것이다.[19] 장음 표기까지 넣으면 '푸루우토' 정도.[20] 마치 이 시리즈의 이거와 이게 떠오르는 관계다.[21] 또는 이 시리즈의 이거라던가.[22] 원래 명칭과는 완전 정반대의 의미로 바뀌었다. [23] 다만 3기에서 플루토의 사망 원인이 능력을 써서인지 아니면 핼기가 폭발해서인지는 확실하게 묘사되지 않았다.[24] 8월 16일 IAU에서는 명왕성을 행성이 아닌 왜행성으로 정의하는 초안 결의안이 올라갔으며, 8월 24일 체코 프라하의 총회에서 가결되었다.[25] 우사기의 대사에 나오는 resolution 5a, 6a가 바로 2006년 IAU가 의결한 태양계 행성에 대한 정의 개정안. 이건 아즈망가 대왕의 타니자키 유카리와 타키노 토모의 체육대회 에피소드 패러디. 유카리가 옛날 교복을 꺼내입고 나오자 토모가 "범죄다!" 라며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