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 미나코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의 주인공.
세일러 문에서의 한국판 이름은 KBS/대원방송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정발판에서 '''미나'''[8], 비디오판과 코믹스 정발판 초기에서는 ''''안금아'''', 북미판 이름은 ''''미나 아이노(Mina Aino)''''.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는 금성을 수호성으로 하는 사랑과 미모의 전사 '''세일러 비너스'''로 변신하며,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에서는 '''세일러 V'''로 변신한다.
2. 캐릭터 송
2.1. 구작 애니메이션
- 당신의 꿈을 봤어요(あなたの夢をみたわ)
- 안타까워도 좋아요(せつなくていい)
- 루트 비너스(ルートヴィーナス) : SuperS 154화 & 세일러 스타즈 192화에서 삽입곡으로 등장했으며, KBS판과 대원판 모두 번안되었다.
- 사랑의 여신의 How to Love(愛の女神のハウ・トゥ・ラヴ)
2.2. 드라마
아이돌이라는 설정 덕분에 드라마 내에선 주역들 중 캐릭터 송이 가장 많다.
- 어깨 너머의 금성(肩越しに金星)
- C'est La Vie~내 안의 사랑하는 부분(C'est La Vie~私のなかの恋する部分) : 'C'est La Vie'는 불어로 '이게 삶이다'를 의미하는 단어로, 발음인 '세-라-비'가 '세일러 V'의 일본어식 발음과 매우 흡사하다. 언어유희를 노린 것으로 추정.
- Romance
- Kiss!2 Bang!2
- I'm here
- 잘 가~sweet days(さよなら~sweet days)
- Happy time, Happy life
- Friend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히노 레이, 키노 마코토)
2.3. 크리스탈
- 하트가 방황하는 하늘이니까(♥が飛んじゃう空だから)
- 혁명은 Night & Day(革命は Night & Day)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히노 레이, 키노 마코토)
- Star on Stars (+ 히노 레이)
2.4. 뮤지컬
- Traditional the Grace ~사랑의 폭풍~(トラディショナル・ザ・グレース ～愛の嵐～)
- 사랑의 전사로 있을 수는 없어(恋の戦士じゃいられない)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히노 레이, 키노 마코토, 텐오 하루카, 카이오 미치루, 메이오 세츠나, 토모에 호타루)
3. 작중 행적
3.1. 코드 네임은 세일러 V
미나토구립 시바코엔(시바공원) 중학교의 1학년으로 운동신경이 좋은 것을 빼면 구제불능인 여자아이. 공부는 못하고 번번이 지각하기 일쑤이다.
어느 날 체육 시간 때 본 하얀 고양이 아르테미스를 만나게 되고 변신 펜과 크레센트 콤팩트를 받아 세일러 V가 된다.
군것질 등에 용돈을 많이 쓰는 바람에 돈이 없어서 적들이 주는 아이템을 못 사서 세뇌를 안당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처음에는 머리띠를 묶고 다녔는데 짝사랑하던 히사기가 붉은 리본이 어울린다고 말해 붉은 리본을 하게 된다. 적과 싸울 때 말고도 강도나 범인 체포와 같은 경찰이 해도 되는 일에도 세일러 V로 변신해서 해결한다.
카이토 에이스가 중국에서 영화를 촬영하는데 그 영화에 히로인 역할을 구하는 포스터를 보고 지원을 해서 당당하게 합격하고 중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것은 적의 함정이었고 미나코는 그 곳에서 카이토 에이스와 붙게 된다. 카이토 에이스와의 싸움을 통해 자신이 프린세스가 아닌 세일러 전사라는 것, 세레니티 공주를 지켜야 한다는 것, 세일러 V로 활동하던 것도 그녀가 각성하기 위한 일환이라는 사실 등을 알게 된다. 그 후 귀국해 동료들을 찾기로 한다.
3.2.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츠키노 우사기가 각성하기 이전부터 세일러 V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세일러 전사이다. 아르테미스라는 고양이를 파트너 겸 마스코트 동물로 데리고 다닌다.[9]
합류하는 시기는 내전사들 중 가장 늦었으나, 실제로는 가장 처음 각성한 세일러 전사였다. 세일러 V로 활약하면서 도시의 영웅처럼 알려져 작품이 시작할 땐 이미 관련된 게임이나 각종 상품 등이 나왔고, 각성하기 이전의 우사기가 이 세일러 V를 동경하는 묘사도 작중에 등장했다. 다만 세일러 V 시절과 달리 돈 없다는 설정은 완전히 잘렸는지 원작 구작 신작 모두 평범한 가정에서 사는 걸로 묘사되는듯.
등장 시 이름이 무척 긴(...) 미나토 구립 시바코엔(시바 공원) 중학교의 2학년에 재학 중이었으며, 원작 3기와 구작 애니 5기 시점에서는 다른 전사들과 같이 쥬반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작품의 주인공인 우사기와 상당히 캐릭터가 비슷한데, 이것은 세일러 문 시리즈의 원형이 된 타케우치 나오코의 전작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우사기의 캐릭터는 해당 작품의 미나코로부터 발전시킨 것이므로, 비슷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얼굴도 상당히 닮아 있는데, 구체적으로 다른 점은 머리카락의 명도가 살짝 높고 클로즈업했을 때 눈동자의 남동쪽 부분이 우사기와 달리 작은 동그라미다. 눈 색도 우사기가 하늘색이라면 이쪽은 짙은 파랑. 머리카락은 미나코는 스트레이트하고 우사기는 곱슬하다. 머리 스타일만 바꾸면 거의 판박이나 마찬가지다(...)[10] 이목구비도 우사기쪽이 좀더 어린듯한 인상에 그럭저럭 귀염상이라면 미나코는 좀더 성숙미있고 청초한 인상으로 한눈에봐도 예쁜 미소녀.
이렇게 닮은 외모로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세일러 문의 카게무샤이기도 했다. 구작 애니에서는 카게무샤 설정이 잘렸지만 닮은 외모를 이용해 적을 속이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3.2.1. 구작 애니메이션
1기 첫 화부터 세일러 V로써 활약하고 있음이 알려져 있지만 직접적인 등장은 33화부터이다. 여기서 쿤차이트의 함정에 갈려 위기에 처한 세일러 전사들 앞에 나타나 쿤차이트를 물리치고 이들을 구해준다.
카게무샤 설정은 사라졌지만, 33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프린세스인지 여부를 묻는 우사기의 질문에 여운을 남기는 듯한 연출이 있었다. 그러나 다음 34화에서 곧 자신을 세일러 비너스로 밝혔기에 단순히 시청자들에게 다음주를 기대하게 하려는 꼼수였던 것 같다.
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으로는 다크 킹덤의 흔적을 쫓아 1년여 정도 영국으로 건너가 지낸 바가 있다. 이때문에 촉망 받던 배구부 활동도 그만 두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앨런이라는 이름의 남자친구를 사귀었으나 사정상 헤어지고 귀국했다. 이에 대해서는 구 애니메이션에서 자세히 다뤄지는데, 영국에서 지낼 때 어떤 소매치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카타리나라는 여경과 친해졌고, 세일러 V로서 그녀와 같이 활동했다. 그녀에게 앨런도 소개시켜줘서 세 명이 사이좋게 지냈는데, 적을 쫓다가 미나코 혼자 큰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그때 실신한 카타리나를 앨런이 잡아주는 걸 목격한 미나코는 두 사람 몰래 일본으로 귀국했다.[11] 하지만 이후로도 그리워하는 묘사가 곧잘 등장한다.
또한 외국 생활을 한 덕에 영어 실력이 상당한 듯하여 세일러 전사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남들보다 먼저 전사로서 활동해왔기에 짬밥이 있어 카리스마 리더 포지션이었으며 세일러 전사 선배, 의지할 수 있는 동료라는 언니 같은 측면이 강했지만, 실은 밖에서 자기 관리를 잘해서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 본인의 성격이나 생활은 우사기와 다름없는 말괄량이 바보 캐릭터. 실제로도 머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영어 말고는 성적도 좋지 않다. 그 진실은 처음엔 오직 아르테미스만이 알고 있었는데 나중엔 전학도 오고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일행도 다 알게 된다. 밝고 코믹한 측면이 강조되어 우사기와 함께 개그를 연출하는 일이 많다. 사실 본격적으로 바보가 되기 이전에도 이미 캐릭터는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확실하게 추락했는데, 간략하게 살펴보면...
- 33화 : 세일러 비너스로서 첫 등장. 크레센트 빔으로 쿤차이트의 손을 저격하고 동료들을 구하는 공을 세운다.
- 34화~35화 : 아이노 미나코로서 첫 등장. 나름 진지하게 등장하기는 했으나 우사기(세일러 문)가 프린세스 세레니티로 각성하고 치바 마모루가 납치되는 등 이 에피소드의 중심이 주인공 커플에 집중되어 있어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 36화 : 첫 등장은 33화지만 어쩔 수 없이 36화에서야 첫 변신 장면 공개. 그러나 활약 제로. 심지어 다른 세일러 전사들과 달리 변변한 공격 한 번 못한다.
- 37화 : 우사기, 레이와 함께 '춤 못 추는 3인방'에 포함되다. 한편 기세 좋게 날린 크레센트 빔도 실패한다.
- 38화 : 스키장에 놀러가기 위해 루나와 아르테미스를 속이다. 이 때까지만 해도 동료들에게는 '미나코가 그런 말을 하다니 의외', '미나코가 말하는 거라면 루나도 믿어주겠지'라는 평가였다. 더해서 잘못된 속담을 구사하는 캐릭터라는 설정이 추가된다.
- 39화 : 스케이트장에 놀러가기 위해 우사기와 함께 동료들을 속였다. 나머지 3명의 시선에 약간 불신이 섞이기 시작한다
- 40화 : 또 크레센트 빔을 실패한다.
- 42화 : 본인이 주역인 에피소드였다. 역시나 크레센트 빔이 실패한다.
우사기의 경우 순진무구한 측면이 강조되는 반면 이쪽은 어딘가 이상한, 비상식적인 기행을 자주 벌이는 4차원 캐릭터.[12] 그 기행을 살펴보자면
- 52화에선 동네 꼬마 애들이 아줌마라 놀리자, 발끈해서 애들을 쫓고 나서는 아줌마 말투를 쓴다. "정말 요즘 젊은 것들은"이라면서...
- 왜곡된 속담을 대화에 인용하는, 전형적인 속담 개그의 시전자 이상하게 왜곡된 속담을 이용해 비유하지만 뭔가가 이상해 웃음을 자아낸다.
- 109화에서는 적의 공격을 받아 순수한 마음이 튀어나왔는데도 그것을 들고 질주한다. 본래 순수한 마음을 빼앗기면 죽은 눈이 되어 아무런 의욕도 없는 상태로 의식을 잃어버리고 만다. 당시 본인을 제외한 다른 내행성 전사들이 한 번씩 마음의 결정을 빼앗긴 적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혼자 목표가 된 적이 없는 미나코는 자신이 순수하지 않아서 공격받지를 않는 건가 고민하다 결국 어떻게든 순수하게 보이려고 온갖 발악을 해댄다. 그래도 노력이 결실을 맺었는지 데스 버스터즈의 목표가 되어 결정을 빼앗기자 자신도 순수한 마음이 있었다고 기뻐하며 들고 도망간다.[13]. 덕분에 그 당시 적 간부였던 유지얼은 졸지에 추격전을 펼쳐야 했다. 결국 들고 주차장으로 달려가서 쓰러졌는데, 쓰러져서도 다른 피해자들과 다르게 행복한 표정. 유지얼도 무서운 정신력이라고 감탄.[14]
- 자신을 제외한 세일러 전사들이 모두 앓아 누웠을 때 간호를 빙자해 모두의 집을 차례로 쑥밭으로 만들어 놓고 갔다. 나중에 미나코가 앓아눕자 우사기에게 제대로 역관광 탔다.
- 배우 오디션에 나간 자리에서 심사위원이 다소 음흉한 질문을 하자 천연덕스럽게 맞받아쳤다.
- 연애 문제로 고민할 때 자기(세일러 V)와 관련된 상품을 잔뜩 사와서 다른 멤버들에게 돌렸다.
- 정체불명의 정보망으로부터 아이돌의 스케줄을 정확히 알아냈다.
- 얼굴에 낙서를 한 아이를 쫓아서 바자 준비를 하던 유치원을 온통 뒤집어 놓았다.
- 마코토와 대결하기 위해 괴상한 스웨터를 짜서 다른 사람에게 입어보기를 권했다.
- 유치원 바자회 당일 옥상에서 리사이틀 및 사인회를 열었고 그 곳에서 노래를 했다.
- 이 중에서도 정점은 102화에서 우사기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세일러 문으로 변장한 것. 적을 속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세일러 문의 모습으로 비너스의 기술을 당당히 사용하는 행태에 우사기조차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한 것은 우사기의 정체가 드러나면 곤란하기 때문으로, 미나코뿐 아니라 다른 내행성 전사와 루나도 같이 작당을 했다.
- SuperS 14화에서는 타이거즈 아이 및 호크스 아이[15]와 양다리를 걸치기도 했었다(...). 다른 친구들이 그렇게 말렸지만 결국 같은 날 두 사람과 약속을 잡는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했다.[16] 결국 두 사람에게 양다리를 걸쳤다는 것을 들켜[17] 그대로 꿈의 거울을 적출당하고 만다. 이후 자신의 순정을 짓밟은 것에 분노에 두 사람이 건 속박을 자력으로 그대로 풀어버리고[18] 세일러 비너스로 변신해 분노의 크레센트 빔을 난사해 해결한다
- ST 9화에서는 쓰리 라이츠의 매니저로 활동 한 적있다.
공부 면에서는 같은 낙제생이라도 우사기보다는 약간 나은 편이다. 한자를 잘 못 쓰는 우사기와는 달리 적어도 미나코는 한자를 읽고 쓸 줄은 안다. 그리고 이전에도 언급되었지만, 최소 영어는 잘 하는 편이다.[19]
파트너인 아르테미스 또한 때때로 몹시 괴이해져서, 실연 당한 미나코를 위로하기 위해 붉은 장미 꽃다발을 떨어뜨리며 데이트 신청을 하거나, 아직 미나코가 다른 친구들을 만나기 전에는 마치 자신이 상관인 것처럼 위장해서 루나에게 오랫동안 태연히 지령을 보내는 등[20], 주인을 닮아가는 게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아르테미스는 그나마 미나코에게 츳코미거는 역이 더 많다.
그나마 우사기와 다르게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라 배구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했고, 쥬반 고등학교의 육상부 에이스로부터는 마코토와 같이 육상부 체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헌데 이 신체 능력이란 것도 변신하지 않은 상태로 담장 위에서 2층 베란다로 뛰어오르거나, 배구를 하면서 마치 곡예와 같은 기술을 선보이는 등 지나치게 비범한 구석이 있었다.
신체 능력뿐만 아니라 몸도 꽤 튼튼한 편이다. 블랙 문의 음모로 세일러 전사들이 모두 감기로 앓아 누웠을 때 유일하게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며[21], S 시리즈에서 멤버들 빼고 자신만 마음의 결정이 적출되지 않아 고민하다가 헌혈 봉사를 많이 하면 순수할 거라 믿고 닥치는 대로 헌혈을 하고 돌아댕겼지만 멀쩡했다.[22]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 기어이 유지얼에 의해 마음의 결정이 적출당하자 쓰러지기는 커녕 주차장까지 신나게 달린 것을 보면 확실히 보통 튼튼한 게 아닌 듯.
이렇게 말괄량이 엽기 캐릭터지만,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거나[23], 최종 오디션까지 올라가고서도 실력을 확인했으니 만족했다면서 그만두는 여유를 보이는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한 면 또한 종종 드러내곤 한다. 애절한 이야기부터 황당한 기행까지 오락가락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으며, 팀 내에서의 포지션은 행동파에 가깝다. 리더 우사기는 바보울보, 팀 내 브레인 아미는 소심, 마코토는 중립보수[24], 레이는 냉정시크[25]인 상황에서 '무언가를 하자' 라고 다독거리거나 행동에 옮기는 건 주로 미나코이다. 때문에 가장 먼저 달려나가서 가장 먼저 쓰러지는 경우가 제법 있다. 이러한 면들때문인지, 세일러 스타즈에서 세일러 플루토에게 '(세일러문을 제외한) 세일러 전사들의 리더' 라고 공식적으로 불렸다.
꿈은 아이돌 내지는 배우로, 실제로도 시험 삼아 응모한 오디션에서 최종 단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상당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구작에선 중학교 전학을 안 하고 그냥 쭉 다니던 중학교에 다니다가[26] 고교생이 되고 나서야 우사기, 아미, 마코토와 같은 학교로 진학했다.
찐빵체의 대표적인 피해자. 첫 등장, 필살기 '크레센트 빔' 뱅크신, 등장 대사 "사랑의 천벌을 내려주겠어요!" 뱅크신 모두 찐빵체다.
3.2.2. 원작/크리스탈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도 첫 화부터 세일러 V로써 소개되며, 여기서는 7화에서 조이사이트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세일러 문을 구해주기 위해 조이사이트를 뒤치기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세일러 V의 게임이 전사들의 훈련 도구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고(레벨이 무한대로 생성되는 형식이었다), 등장 전부터 우사기에게 직접 게임을 통해 위험을 알리기도 했다. 첫 등장시에는 일행이 찾고 있던 프린세스 세레니티로 위장하였기 때문에 전사로서의 이름도 분명히 밝히지 않아 전생의 기억이 모두에게 돌아올 때까지 세일러 V로만 통하였다.
아르테미스와 함께 자신을 위장한 이유는 다크 킹덤으로부터 진짜 프린세스를 보호하기 위함으로, 이마에는 왕가의 상징인 달의 문장까지 그려져 있었다. 얼마 뒤 우사기가 프린세스로 각성하자 문장은 사라지고 다른 전사들과 같은 티아라가 그 자리에 생겨났다.
전생에는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친위대장과 같은 위치였기에 엔디미온을 만나러 지구로 내려가는 프린세스와 동반한 적도 있다. 또한 세일러 문을 제외한 태양계 전사들의 리더 격이기도 하다.
가족 관계는 부모와 함께 사는 평범한 가정으로 형제는 없다. 원작에 나오는 어머니는 잔소리가 심한 편으로 오죽하면 프로필에 싫어하는 것에 엄마를 당당히 올리고 원작 13권 166쪽을 보면 아예 엄마를 '시끄러운 잔소리꾼' 이라 칭한다(...).[27]
세일러문 크리스탈에도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카게무샤라는 설정이 반영되어 있다. 강하고 성숙하며, 혼자서 싸운 덕에 혼자서 짊어지려는 면도 보인다. 세일러문이 완전히 각성하기 전에 사태를 끝내고 보호하려는 면도 보이는 걸 보아서 그때 지키지 못한 게 한이었던 것 같다. 9화에서는 결국 달의 문양이 지워지고 본래의 티아라로 돌아온다. 바로 옆에서 프린세스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면 가장 사이가 가까웠던 것 같다. 그리고 수호전사들의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었다고 밝히기도 한다. 공주님을 많이 걱정하고 도와주는 걸 보면 진짜 좋은 사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먼저 기억이 돌아온 것도 확인되었다. 일단 공주님을 따라 달에 가기로 결정했다.[28]
3기 막판에는 구 애니메이션처럼 쥬반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구 애니메이션과는 반대로 원작 코믹스/크리스탈에서는 미나코가 기뻐한다. 크리스탈에서 그 말을 들은 우사기는 하얗게 변하며 충격을 먹는다(...).
크리스탈 1기 8화에서 처음 등장한 변신 장면에서 가장 살펴봐야 할 점은 두 가지다. [29]
첫번째로 '''내행성 4인방 중 유일하게 기본 변신 장면 재활용이 아니다.''' 머큐리, 마스, 주피터는 셋 다 모두 기본 변신 장면에서 구도, 동작, 효과 등 모든 것이 그저 3D화에 그쳤다. 그러나 비너스는 주인공 세일러 문처럼 전체적인 동작, 구도 등 모든 메카니즘이 바뀌었다. 그나마 가장 복붙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변신이 완료된 후 손을 몸통에 밀착한 채로 대각선으로 내려오는 부분인데, 사실 이 부분도 나머지 세 전사들과 달리 구도[30]마저 다르다. 처음은 구버전, 뒤는 신버전. 심지어 3기에서도 확연히 달라진 변신 장면을 보여준다. 전 시즌이 리본으로 몸을 휘감았다면, 3기에선 별무리를 이끄는 변신 장면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그렇다고 구작과 같은 것이 아니라 무수한 별을 이끄며 공간을 가로지르다 얼굴이 클로즈업하며 변신하는, 막판의 시퀀스를 제외하곤 구작과도 전혀 달라진 변신 장면을 보여준다. 과연 노란캐 보정의 원조.
두 번째는 이마에 초승달 문양이 있다는 것. 즉 이 상태의 변신은 '''세일러 V'''로서의 변신이다. 1화에서 신문에는 교복 버전에 가면까지 쓰고 있었으니 지금 이 형태를 세일러 V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부제가 미나코, 세일러 V라고 쓰였으므로 아직 세일러 비너스로서의 정체를 내보내지 않은 세일러 V의 형태가 맞다. 정확하게는 '세일러 V의 이름을 건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카게무샤 세일러 비너스'의 형태.
미나코의 몸에 감긴 주황빛 리본이 빛나며 옷으로 변할 때, 위의 변신에서는 리본이 별모양으로 바스라 퍼진다. 하지만 프리뷰에서는 초승달 모양(!)으로 퍼지는데, 이것이 세일러 V로서의 변신과 세일러 비너스로서의 변신으로서의 차이점일 가능성이 있다.
다른 내행성 전사과 달리 펜 모양이 행성 상징이 들어가야 할 곳에 초승달이 그려져 있는 등 다른 애들 것과 모양이 좀 다르다. 역시 대장은 대장. 하지만 대놓고 비너스라 할 수는 없어서 변신 대사는 생략. 공격 방식은 작은 달 모양의 무기를 던지는 '크레센트 부메랑'으로 확실히 비너스의 공격은 아니다. 세일러 문의 공격 기술이 '문 티아라 부메랑'인 걸 생각하면 역시 달의 공주의 카게무샤다운 기술 이름.
우사기 일행 중 가장 먼저 기억이 돌아와서 처음 만날 때는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프린세스를 지키는 카게무샤였기에 주인공에게도, 나머지 동료들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도리어 우사기가 프린세스라는 것을 깨닫기 전에 끝내려고 했었는데, 위험하게 하고 싶지 않았던 탓인 듯. 그렇기에 다크 킹덤 간부를 알아봤으며, 예고편에서 가장 기겁했던 것이다. 결국 우사기가 각성하자 열심히 보좌하며, 마지막에 달의 검을 뽑은 것도 미나코. 덤으로 사천왕들과 싸울 때 다른 멤버들은 땅 위에서 싸우는데 혼자 빌딩을 타고 다다다다 올라가거나 하는 더 광범위한 필드형 전투를 보여서 경험의 차를 여실히 드러낸다. 전반적으로 보면 실사판처럼 진지하고 침착한 성격이고, 리더로서 일행들을 보좌해준다. 그리고 그때까지 가만 있던 우사기는 대기권까지 올라가서 도심지를 원상복구한다.
그렇다고 구작 때 보여준 기행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며, 은근히 엉뚱한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한다(...) 크리스탈 2기에서는 팔레스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에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든가, 3기에서는 미메트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남자로 변장'''해 무한학원에 잡입하기도 했다(...) 사실 원작 코믹스나 세일러 V일 때도 기행을 벌였으니 크리스탈에서 강화(...)된 것이다.
3.2.3. 드라마
실사판 드라마에서는 이미 아이돌이 되어 등장한다.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생명이라 후반 에피소드에서 사망하지만, 막판 우사기의 은수정의 힘으로 되살아나며 우사기 및 그 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성격도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는 진지한 캐릭터로 묘사되었다. 그러다 보니 레이나 아르테미스가 세일러 비너스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모습인 아이노 미나코의 모습도 생각하라고 충고하기까지 했다.[31] 원작과 구애니의 꿈인 아이돌은 실사판 기준에서는 이미 이룬 상태이고, 불치병에 걸리다보니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중시한 듯해 보인다.
사랑의 아픈 기억을 간직했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마코토와 은근히 접점이 많았다. 초반부터 고유 합체기를 자주 사용한다. 쥬피터의 슈프림 썬더를 비너스의 크레센트 빔에 코팅하여 사용하는 기술인데, 내행성 전사들이 그렇듯 나중에 가면 막힌다(...) 아울러 대놓고 다툰 내용도 몇 번 에피소드의 메인으로 나왔지만 결국엔 상당히 친근하다고 할 수 있을 듯.
4. 세일러 비너스
4.1. 변신 장면
4.1.1. 구작 애니메이션
- 일본어판
- 한국어판(비디오)
- 한국어판(KBS)
- 한국어판(대원방송)
4.1.2. 실사 드라마
다른 세일러 전사들의 경우 변신씬 중간에 담당 배우가 레오타드만 입은 모습을 실루엣만 보이도록 CG 처리해준 것과 달리 이쪽은 무슨 생각인지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았다. 때문에 담당 배우인 코마츠 아야카가 레오타드만 입은 모습이 대놓고 나타난다.
한편, 배우들의 후일담을 담아낸 '세일러 문에게 벌받아요!'에선 코마츠 아야카가 리본 장착 장면에 등장하는 리본체조를 모두 자기가 했다는 식으로 농담을 해서 우사기 역을 맡았던 배우 사와이 미유를 놀리기도 했다(...).
4.1.3. 크리스탈
- 1기(세일러 V)
- 1기(세일러 비너스)
- 2기
- 3기
4.2. 소개
'''금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사랑과 미모의 전사'''. 테마색은 '''노란색''' 혹은 '''주황색'''.
등장 대사는
- "사랑과 미모의 세일러복 미소녀 전사 세일러 비너스! 사랑의 천벌을 내려주겠어요!"[32](구작 애니메이션/크리스탈)
- KBS : 사랑과 정의를 지키는 아름다운 미(美)의 요정 세일러 비너스! 사랑의 이름으로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겠다! / 사랑의 이름으로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 대원방송 : 사랑과 정의를 지키는 아름다운 미(美)의 요정 세일러 비너스! 사랑의 매로 너희를 다스리도록 하겠어! / 사랑의 이름으로 널 벌해주겠다!
- "미(美)의 별! 금성을 수호성으로 하는 사랑의 전사, 세일러 비너스 등장!"(원작/크리스탈 3기)[33]
- "사랑과 미(美)의 전사, 세일러 비너스! 금성을 대신해서 벌해주겠어요!"(실사 드라마)
원래 설정에서는 단독으로도 충분히 싸워나갈 만큼 강하다고 한다. 구작 애니에서는 명성에 걸맞게 영국에서 홀로 세일러 V 활동을 하던 당시엔 적이 던진 수류탄에 휩쓸리고도 살아남은 전적이 있다. 그야말로 전장을 헤치고 나온 역전의 용사... 였는데, 오히려 세일러 전사들과 합류하면서 전투력이 심하게 너프되었다.
설정과 전적을 놓고 보면 세일러 문 다음으로 강한 전투력을 지녀야 맞지만, 애매하게 밸런스형이라 아예 전투에 특화된 세일러 마스나 세일러 쥬피터 같은 이미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일러 머큐리 같은 보조적인 이미지도 아니라 중간에 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작자가 갈팡질팡했다는 게 너무 단적으로 보이는 세일러 전사가 됐다.[34] 때문에 연출 비중이 좀 심각하게 낮다. 안습. 단독으로 공격해서 성공한 적도 별로 없다.
이런 애매한 위치는 RPG 게임판인 세일러문 Another Story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덕분에 이 쪽에서도 비너스는 그리 강캐가 아니다.
공격 속성이 참 애매한데, 원작을 감안하면 금(金)성이여선지 각종 무기사용에 능숙하고 금속무기를 사용한 공격으로 보아 금속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전사와 다르게 검이나 체인, 부메랑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35] '롤링 하트 바이브레이션'을 제외하면 모든 기술이 무기 사용을 전제로 한다.[36] '비너스 러브 미 체인'과 '비너스 윙크 체인 소드'는 비너스의 체인을 사용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며 '비너스 러브 앤드 뷰티 쇼크' 는 비너스의 러브 위프를 사용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또한 첫 등장시에 사용한 '크레센트 부메랑' 역시 금속 무기이다.
하지만 구애니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다 삭제하고 빛, 사랑과 미를 강조하였다. '크레센트 부메랑' 대신 세일러V 시절 사용했던 '빛' 속성 '크리센트 빔'을 사용하였고 '비너스 러브 미 체인'은 하트 이펙트의 '빛' 속성으로 바뀌었고 세일러문S 오프닝에만 등장하는 '비너스 윙크 체인 소드'도 '빛' 속성으로 바뀌었으며, '비너스 러브 앤드 뷰티 쇼크'는 아예 기술 자체가 달라져 하트 이펙트를 날리는 '빛' 속성이 되었다. 알다시피 코믹스보다는 구작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이 큰 작품인 만큼 결국 비너스의 속성은 '빛'으로 거의 인식되고 있다. 파워나 대미지를 제외하고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대단한 힘인데, 다른 전사들의 공격이 물, 불, 전기와 같이 직접적인 공격인 것에 비해 '사랑'이나 '뷰티'는 상당히 추상적인 성격으로 다가온다.
원작에서는 처음엔 힘을 다해 쓰러진 세일러 문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2기에서는 유일하게 블랙 문에게 납치되지 않았고 세일러 문과 행동을 같이 했으며, 이후 외행성 전사들이 나오면서 전투에서 본격적으로 듣보잡으로 몰락. 원작 4기의 크리스탈 파워 각성 에피소드 등 미묘하게 특별 대우를 받는 듯한 취급이었지만 갤럭시아전에서는 얄짤없이 다른 전사들처럼 조종당하며 선봉에 서서 세일러문을 공격하는, 나쁜 의미로 리더로서 특별 취급을 받아버렸다(...).
1기 45화의 요마인 D.D. 걸즈와의 최종전에선 D.D. 걸즈 1명을 영거리 크레센트 빔으로 해치우고 전사한다. 각각 2명씩 헤치우고 전사한 마스와 쥬피터와 조금 비교가 되는데... 다만 전투가 벌어진 상황 자체를 놓고 보면, 환각에 속은 쥬피터를 빼면 머큐리와 마스는 미리 본인의 의지로 전투를 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비너스는 갑자기 나타난 D.D. 걸즈의 공격을 받은 세일러 문을 구하고 대신 땅 속으로 끌려 들어가 일방적으로 얻어 터지는[37], 즉 전혀 싸울 준비가 안 된 상황이었기에 참작의 여지가 있다.
원작 4기 후반에서 금성의 세일러 프린세스로 각성해 마젤란 캐슬을 자신의 수호성인 금성의 영역 아래 두고 있다. 머큐리의 마리나 캐슬과 마찬가지로 이쪽 또한 행성 탐사선의 이름을 차용한 케이스이다. 수성과 금성 모두 위성이 없기 때문에 택한 방법인 듯.
- 변신 대사
- 비너스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1기, 구작 애니메이션 1기~R 초반)
[image]
- KBS/대원방송 : 비너스 요정이여 빛으로 얍!
- 비너스 스타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2기, 구작 애니메이션 R 중반~SuperS 초반)
[image]
- KBS/대원방송 : 비너스 스타 파워 빛으로 얍!
- 대원방송(S) : 비너스 요정이여 빛으로 얍!
- 비너스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3기)
- 비너스 크리스탈 파워 메이크 업(원작 4~5기, 구작 애니메이션 SuperS 중반~세일러 스타즈)
[image]
- KBS/대원방송 : 비너스 크리스탈 파워 빛으로 얍!
4.3. 변신 아이템 및 필살기 일람
- 변신 아이템
- 크레센트 문 컴팩트 (원작, 크리스탈)
세일러 V 시절부터 사용하던 변장용 아이템. 세일러 비너스로 활동할 때에도 가끔 사용한다.
- 변신 펜 (원작/크리스탈 1기, 구작 애니메이션 1기~R 초반)
원작/크리스탈과 구작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이 다르다. 원작/크리스탈의 변신 펜은 코드 네임은 세일러 V 시절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했지만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내행성 전사들과 비슷한 디자인의 변신 펜을 쓴다.
- 쥬얼리 스타 브레이슬릿 (드라마)
변신 전에는 체인형이지만, 변신 후에는 큰 형태가 된다. 내행성 전사들 중 리더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 다른 전사들과는 달리 보석 부분의 테두리가 금색 하트 모양으로 이루어진 프레임으로 되어 있다.
- 텔레티아S (드라마)
원작의 변장 펜과 통신기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피처폰 형태의 아이템. 작중에서는 크레센트 문 컴팩트의 변장 기능과 세일러 V 변신 펜의 역할을 한다.
- 스타 파워 스틱 (원작 2기, 크리스탈 2~3기, 구작 애니메이션 R 중반~SuperS 초반)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1기에 퀸 메탈리아를 물리치면서 변신 펜을 망가뜨렸기 때문에 2기부터 이걸로 변신한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R 중반까지 변신 펜을 쓰다가 루나가 바꿔준다. 한편 원작 3기부터는 네오 퀸 세레니티에게서 힘을 받아 스타 파워 스틱을 쓰지 않고도 변신할 수 있게 되어 등장하지 않지만, 크리스탈 3기에서는 계속 이걸 써서 변신한다.
- 비너스 크리스탈 (원작 4~5기)
사실 아이템 같은 것은 아니다. 스타 시드의 일종으로 원작에서는 슈퍼 세일러 비너스(4기), 이터널 세일러 비너스(5기)로 변신할 수 있게 한다.
- 크리스탈 체인지 로드 (구작 애니메이션 SuperS 중반~세일러 스타즈)
페가수스에게서 받은 변신 아이템.
- 무기
- 크레센트 문 컴팩트 (원작, 크리스탈)
위의 변신 아이템과 같으며 크레센트 부메랑을 사용한다.
- 체인
비너스의 주요 무기.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상시 허리에 착용하고 있지만 구작 애니에서는 허리에 차지 않고 필요할 때 꺼내는 식이며, 체인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후에 러브 위프로 강화된다.
- 실버 크리스탈 소드 (원작, 크리스탈)
성검으로 불리며 실버 밀레니엄에서 프린세스 세레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이다. 원작에서 퀸 베릴을 무찌를 때 사용했다. 초기 코믹스에서는 돌칼(...)로 번역된 바 있다.
- 러브 위프 (원작, 크리스탈)
크리스탈 파워로 각성한 후 얻게 된 무기. 체인의 강화판. 금속 장미 꽃들이 연결되어 있는 채찍이다.
- 세일러 스타 탬버린 → 비너스 대거 (실사판)
드라마 최종화에서 마스가 각성시킨 신 무기. 최종화 시점에서는 비너스가 불치병으로 인해 죽어서, 마스가 자신의 탬버린과 함께 각성시킨다. 마스의 탬버린이 각성한 대거와, 비너스의 탬버린이 각성한 대거를 페어로 같이 사용하는 형태의 무기며, 때문에 마스 대거에서는 불 효과가, 비너스 대거에서는 빛 효과가 나타난다. 최종화에서는 마스가 사용하나, 은수정의 힘으로 부활한 시점인 스페셜 편에서는 쿠로키 미오의 음모에 레이가 중상을 입어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계로 비너스가 사용한다.
- 크레센트 문 커터 (실사판)
모양새는 크레센트 컴팩트와 유사한데 변신 기능은 없고[38], 대신 작은 칼이나 표창같은 역할을 한다.
- 필살기(♥=구작 애니메이션/★=원작/▲=실사/◆=크리스탈)
원작에는 없고 엉뚱하게도 세일러 문의 원안인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에서 등장했던 필살기이다.[41]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과 함께 사용하였으며 손가락으로 빛을 모아서 발사한다. 찐빵체로 유명한 안도 마사히로가 비너스의 첫 등장 편의 작화를 맡아서 뱅크신이 찐빵체로 그려졌다(...). 실사에서는 대사 없이 사용한다.
- 크레센트 부메랑(♥, ★, ▲, ◆)
구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첫 등장과 함께 사용한다. 크레센트 문 컴팩트를 부메랑처럼 던져서 가격한다. 세일러 V로서 활동할 때만 사용하였고 다른 전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이후엔 비너스 러브 미 체인을 사용한다. 실사에서는 대사 없이 사용한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기술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빔의 형태가 아닌 문 티아라 액션처럼 빛나는 타원체를 날리는 형식으로 이 기술의 흔적이 있다.
- 비너스 러브 미 체인(♥, ★, ▲, ◆) - [사랑의 비너스 오로라 빔](KBS/대원방송)[42]
크리스탈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세일러 비너스로 활동할 때부터 사용한 필살기로 1기부터 등장한 비너스를 상징하는 간판 기술이다. 체인을 사용해 공격하는 기술로 비너스의 '금속' 속성을 살린 기술이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부터 등장하는데 체인을 사용하지 않으며 노란 하트 이펙트를 모아서 사슬로 만들어서 발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실사에서는 원작과 같이 비너스가 체인을 무기처럼 사용해서 공격을 하고 크리스탈에서는 1기와 2기에서는 원작과 같지만 3기부터는 구작 애니메이션과 시퀸스만 동일하게 바뀐다. 체인이 허리에서 사라지고 구작처럼 노란 빛을 내며 나선모양을 그리며 위로 올라가다 비너스가 기술 이름을 시전하면 구작처럼 체인이 날아간다. 구작과의 차이점은 구작은 노란 하트 이펙트라면 크리스탈 3기는 허리에 있던 체인이 노란색으로 빛을 발하며 날아간다는 점이다.
뱅크신을 그린 사람은 키타노 요시히로
- 롤링 하트 바이브레이션 (★, ▲, ◆)
양손으로 금속 하트를 만들어낸 뒤 빛을 내며 날아간다. 원작에서는 1기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크리스탈에서는 2기 18화에서 딱 한 번 사용하였다. 실사에서는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하트빔을 발사한다.
- 크레센트 빔 샤워(♥) - [비너스 파워](KBS) / [비너스 파워 샤워](대원방송)
크레센드 빔의 강화판. R 6화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로, 2기(R)에서 첫 등장한 세일러 전사들의 필살기 중에서는 맨 처음에 등장했다.
- 비너스 윙크 체인 소드(♥, ★, ◆)
원작에서 플래닛 파워로 각성한 후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사실상 비너스 러브 미 체인의 강화판으로 체인을 검으로 변환시켜서 공격한다.[43] 이와 달리 크리스탈에서는 원작과는 반대로 검을 소환한 뒤 검을 체인으로 변환시켜서 상대를 묶는 공격으로 바뀌었다.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비너스의 주력 필살기로 사용하지만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3기 오프닝에만 등장한다. 이때는 비너스 러브 미 체인과 유사하게 묘사되었으며 이 때의 체인은 노란 하트 이펙트 체인이며 체인을 채찍처럼 휘두른다는 점에서 비너스 러브 미 체인과 차이가 있다.
- 필살 러브 미 문 체인(♥) - [사랑의 비너스 오로라 빔](KBS) / [세일러 문 필살기! 사랑의 오로라 빔!](대원방송)
S 13화(102화)에서 비너스가 세일러 문으로 변장하였을 때 '비너스 러브 미 체인'을 이름만 살짝 바꿔 사용하였다(...). 그 광경을 본 우사기는 어이상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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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필살 러브 미 문 체인과 유사한 목적의 필살기(...)
외전인 '레이와 미나코의 여학교 결투'에서 레이의 공격기인 '악령 퇴산'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 4기(SuperS) ~ 5기(세일러 스타즈)
- 분노의 크레센트 빔 마구 쏘기(♥) - [분노의 비너스 파워](대원방송)
SuperS 14화(149화)에서 호크스 아이와 타이거즈 아이가 미나코에게 대시해 꿈의 거울을 적출하자 분노한 미나코가 세일러 비너스로 변신해 사용한 필살기. 이 에피소드에서 딱 한 번만 사용하였다.
- 비너스 러브 앤드 뷰티 쇼크(♥, ★) - [비너스 러브 하트 슛](KBS/대원방송)
원작에서 크리스탈 파워로 각성한 후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비너스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기술. 원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이 완전히 다른 기술로 원작에서는 체인을 강화시킨 러브 위프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기술이었으나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손에다 키스를 함과 동시에 노란 하트를 만들어내서 발사하는데 롤링 하트 바이브레이션과 유사하다. 구작의 효과는 화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수류탄처럼 에너지를 압축한 하트를 날려 폭파시키는 형식이다. 원작에서는 혼자만 플래닛 파워로 각성하지 못해 자신감이 떨어진 미나코가 변신하지 못한채 혼자서 고군분투하다가 인간이 된 아르테미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각성하여 사용한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SuperS 27화(155화)부터 사용한다.
- 비너스 러브 앤드 갤럭티카 쇼크(★)
원작에서 세일러 갤럭시아에게 조종당했을 때 사용한 기술이다.
5. 세일러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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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V로서 활동할 때의 모습은 세일러 비너스일 때와는 조금 다르다. 눈 주변을 가리는 붉은 아이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옷의 칼라나 치마의 색이 황색이 아니라 청색으로 되어 있다. 복장의 디테일도 꽤 다르다. 세일러 문의 복장과 조금 유사한데, 미나코에게서 파생된 캐릭터가 츠키노 우사기이고 또한 우사기의 카게무샤라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제법 그럴듯하다.
이마에는 티아라가 아닌 초승달 문양이 박혀있다.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에서의 등장 대사는
- 코드 네임은 세일러 V! 정의의 사자, 세일러복 미인전사, 세일러 비너스 등장![44]
이 변신 장면은 팬 메이드.
- 변신 대사
- 문 파워 트랜스폼(세일러 V 변신)
- 초승달 파워 트랜스폼(변장)
- 변신 아이템
- 변신 펜
아이노 미나코가 세일러 V로 변신할 때 사용하는 펜. 보스와의 연락을 할 수 있는 통신기도 겸하고 있다. 문제 풀 때 답이 술술 풀리게 하는 기능도 있는 것 같다. 세일러 문 코믹스와 크리스탈 1기의 세일러 V/비너스 변신 펜은 이 시절의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다.
- 크레센트 문 컴팩트
성별, 연령 등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초승달 모양의 콤팩트이다. 우사기가 가진 변신 펜과 달리 남자로도 변신할 수 있다.
- 무기
- 크레센트 문 컴팩트
위의 변신 아이템과 같은 것. 아래의 크레센트 이름 붙은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적의 진짜 모습을 비춰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보름달의 빛으로 충전해야 하는데 충전을 안 하면 필살기 등의 기술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음파병기로 사용한다.(...)
- 칼
위의 실버 크리스탈 소드와는 다른 물건. 그냥 칼이다.
- 필살기
세일러 전사들처럼 정해진 필살기를 적재적소에 쓰는 게 아니라 매편의 컨셉트에 맞는 필살기를 쓰기 때문에 필살기가 매우 많다.
- 크레센트 빔
애니의 그것과 달리 크레센트 문 컴팩트를 쓴다. 이쪽이 원조.
- 크레센트 부메랑
- 비너스 파워 사랑의 크레센트 샤워
- 비너스 아이언 머슬 펀치
- 비너스 설퍼 스모그
본인 왈 '신성한 금성의 대기 냄새야'라고 하지만 썩 좋은 냄새는 아닌 듯하다. 설퍼(Sulfur)가 뭔지 생각해 본다면...
- 비너스 모기향 태풍
- 비너스 백억볼트 로큰 루즈
- 롤링 스크류 세일러 V 펀치
- 비너스 메가톤 샤워
- 크레센트 슈퍼 빔
- 크레센트 슬렌더 빔
- 세일러 V 킥
- 세일러 V 춉
- 「V쨩 검」으로 할복형
- V쨩식 모미다시 세일러 V 춉
6. 인기
1994년 1월호 아니메쥬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기 집계에서 6위를 했으며 주인공인 츠키노 우사기보다 더 인기가 많다. 단 이것은 남성 팬들 기준이다. 여아 및 원작 만화를 기준으로 한 나카요시 인기투표에서는 츠키노 우사기가 압도적으로 1위를 하였다.
캐릭터성으로서는 전혀 매력없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주인공 츠키노 우사기의 버금가는 말괄량이 에다가 '''전형적인 4차원 엽기녀''' 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래도 아예 바보가 아니라는 것은 지식 수준은 주인공 보다는 양반이라는 것.
일본에서는 초등학생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소리가 도는데 정확한 사실인지 알기 힘들다. 그 어떤 인기투표 자료를 보아도 아이노 미나코가 상위권에 올라간 적은 별로 없다. 팩트로 확인할만한 정보가 없는 것.
다만 한국을 기준으로 방영할 때 초등학생들이었던 세대들이 당시 캐릭터들의 인기에 대해 논쟁할 때 다른 내행성 캐릭터들은 인기가 있었다 없었다는 의견이 갈리는데 비해(특히 머큐리나 마스에 대한 의견차가 상당히 심한 편이며 대부분의 만화들이 그렇듯 주인공의 인기에 대한 평가절하도 심한 편이다. ) "역할놀이를 할 때 비너스 역은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는 의견은 잘 갈리지 않는다.
최애냐 아니냐 여부와 별개로 최강급의 개그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간병이나 헌혈, 양다리 등 비너스가 메인인 에피는 상당수가 레전드급이며, 메인이 아닐 때에도 곁다리로 하는 개그가 많아서 웃음을 보장해 준다.
2020년에 NHK에서 진행한 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대투표에서는 높은 순위인 '''4위'''와 12위를 기록했다.
7. 기타
- 태양계 행성(명왕성도 포함)을 수호성으로 하는 세일러 전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에 행성을 의미하는 한자가 들어가 있지 않다. 물론 이는 본래 미나코가 세일러 문이 아닌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름인 '미나코'의 한자(美奈子)를 음독으로만 읽으면 '비나스'로 읽을 수 있는데 '비너스'(びなす→ビーナス[45])와 비슷하며, 성인 아이노를 붙여서 읽어보면 '사랑의 비너스'가 된다.
- 수호성이 금성이지만 초승달을 뜻하는 '크레센트'가 필살기 이름이나 아이템 이름 곳곳에 들어가 있다. 여기에는 어느 정도 천문학적인 뒷받침이 있다. 금성 역시 지구에서는 초승달 모양으로 보일 때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현상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로, 그의 연구 동료에게 보내는 편지의 추신에 Cynthiae figuras aemulatur mater amorum, 즉 "사랑의 어머니(금성)가 디아나(달)의 흉내를 내고 있다"라고 덧붙여 이 현상을 알린 바 있는데, 많은 팬들은 이 일화를 세일러 비너스의 세일러 문 카게무샤 설정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 히노 레이와 나름의 공통점이 있다. 긴 머리에 하이힐 착용자이기도 하면서 세일러 전사 넘버링 역시 홀수 번호(3호, 5호)라는 점과 조화로운 색깔 관계인 빨강과 노랑이라는 점과 다니는 학교 역시 레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셋과는 다른 학교에 다닌다[46]. 덤으로 구작에선 덜 부각되지만 원작에선 오히려 이 둘이서 절친 구도이며, 짤 한 장으로 인해[47] 백합커플링이 의외로 인기라고.
-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등장 기체 벨그도르 시리즈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 사랑과 미를 상징하는 비너스라는 이름답게 변신 영상에 제작진의 정성이 팍팍 들어가 있다. 다른 내행성 전사들의 변신 장면과 비교해보자. 동화나 색채, 작화에서 제작진의 편애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는 실사판과 크리스탈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는데 특히 실사판 변신은 혼자만 확 튄다. 다만 변신씬 외의 본편의 전반적인 작화퀄로 치면 구작에선 세일러 마스에게, 신작에선 세일러 주피터에게 은근 밀린다(…)[48] 그리고 캐릭터성이라던가 활약성 등은 편애받긴 커녕 오히려 가차없이 망가져버렸다(…)[49]
- 프리큐어 시리즈와 제작사가 같다보니 사실상 노란캐 보정의 시초격이라고도 불리우는 캐릭터로, 노란색 캐릭터에서 주로 보이는 4차원적인 면이나 첫 등장시 신비적인 요소 등은 거의 이 캐릭터에서 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50] 특히 큐어 허니의 경우 노랑캐, 속성이 빛, 주인공과 동갑내기, 등장이야 늦어도 작중에선 주역 두 명보다도 먼저 활동하던 선배격 마법소녀, 4차원 기믹, 일본 이름은 뒤가 코(子)로 끝나는 점, 선배격 마법소녀로써 팀의 의지가 되는 포지션[51] 등이 꽤 닮았다.
- 후대의 노랑캐 마법소녀들 중에선 토모에 마미와도 은근 닮았다. 노랑캐, 주인공보다 먼저 활동하던 선배격 마법소녀[52], 풍부한 경험에 믿음직한 리더같은 모습,[53] 사회적 고립[54] 주인공에게 있어선 동경의 대상[55], 속성보단 무기 쓰는 것이 강조되는 전투능력[56], (미나코가 기행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둘 다 아가씨 느낌의 금발 미소녀, 하얀 고양이 모습의 마스코트 캐릭터와의 접촉으로 마법소녀가 되었다는 점이 닮았다.[57]
- 보통 노랑캐로 취급되나, 실질적인 컬러링은 노랑과 주황에 걸쳐있기 때문에 주황캐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58]
8. 동인,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허구한 날 아르테미스를 괴롭히는 이미지로 나온다. 주인 하나 잘못 만나서 고통받는 아르테미스 지못미...
커플링은 애니판에서 나온 앨런과 엮이는 건 극소수고, '코드네임은 세일러 V'에서의 히어로였던 괴도 에이스는 듣보잡 취급을 받아서 주로 레이×미나코 백합으로 엮이는 듯.[59] NL 커플링은 주로 원작/크리스탈에서 연인 관계였던 쿤차이트나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그나마 접점이 많았던 야텐과 엮인다.
9. 관련 문서
[1]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에서는 13세. 코믹스 기준 최종화에서는 22세. 드라마 최종화에서는 18세.[2]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영국에서 세일러 V로 활동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영어를 할 줄은 안다.[3] 니시무라 레이카 역을 중복으로 담당하였다.[4] 구작 163화에서만. 데드문 레무레스의 토게토게조(トゲトゲ嬢) 역으로, 후카미 리카의 병환으로 인해 잠시 맡았다. 163화 엔딩 크레딧에서 아이노 미나코/세일러 비너스 역으로 후카미 리카와 스미토모 나나에 모두 올라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5] 한나, 파라파라, 테루루, 세일러 레드 크로우와 중복.[6] 1기, 2기와 극장판을 담당했다.[7] 3기, 4기를 담당. 2기 후반부에 히노 레이를 맡았다.[8] 일본판에서도 아르테미스나 원작의 세일러 전사들(아미나 마코토 등)은 '미나'라 부른다.[9] 참고로 세일러 전사들 중 파트너 고양이를 지닌 전사가 세일러 문(우사기), 세일러 비너스(미나코), 세일러 치비문(치비우사) 정도이다. 이중 둘이 공주임을 고려해보면 공주도 아니면서 파트너 고양이가 있는 미나코의 포지션이 묘하게 돋보이는건 사실. 내행성 전사의 리더격이자 세레니티의 카게무샤라는 설정을 고려해보면 이상할 것도 없을지도.[10] 그러나 잘 보면 구작, 신작 모두 우사기와 머리색을 미세하게 구별해서 쓰는걸 알 수 있다. 같이 있는 짤들을 보면 정말 머리색이 완전히 똑같진 않게 묘사된다. 허나 원작이나 팬아트 등에선 거의 구분 안 된다.[11] 카타리나는 미나코를 어린 애로 보고 미나코와 앨런이 사귀고 있는 줄은 몰랐다. 카타리나는 나중에 미나코를 만나러 일본에 왔는데 이 때는 이미 쿤차이트에 의해 요마가 된 상태였다. 세일러 문이 요마가 된 카타리나를 없애려 했지만, 앨런이 선택한 건 카타리나임을 알고 원래대로 되돌려달라고 부탁한다.[12] 사실 아동 대상 소녀만화에서 아군이 이토록 기행캐가 되는건 꽤 드문 케이스지만,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 작품에서 나와서 그 드문 아동 마법소녀물의 기행캐로썬 꽤 눈에 띈다. [13] 이 장면을 보면 은근히 섬뜩하다[14] 게다가 순수한 마음을 뺏기기 전에 헌혈까지 한 상태여서 체력적으로 몸상태가 좋은 편도 아니었다.[15] 이 둘은 본 모습을 숨긴 채로 접근.[16] 이 때 하는짓이 가관인데 처음엔 벽 같은 구조물을 사이에 두고 호크스 아이와 타이거즈 아이 사이를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왔다리갔다리하고, 영화관에선 호크스 아이랑 함께 들어갔다가 다른 사람 손을 잡게 만든 후 타이거즈 아이에게로 가서 잠시 상대해주다 또 호크스 아이 쪽으로 가고, 또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타이거즈 아이 쪽으로 발에 불나게 뛴다. 심지어 바로 맞은편 도보를 왔다갔다하며 이 짓을 한 적도 있다. [17] 자신을 속인 것에 너무하다고 말하지만 호크스 아이와 타이거즈 아이는 너한테는 그런 말을 듣기 싫다고 말한다.[18] 이 때 옆에 있던 아르테미스는 기겁했다.[19] 3기 19화에서 유학생들이 모이는 파티장에 가게 되었을 때 레이, 마코토, 우사기는 영어공부를 해야한다는 사실에 바로 자신이 없어졌는지 바로 쾡한 분위기가 되었지만 미나코는 아미와 함께 놀라거나 쩔쩔매지도 않았다.[20] 물론 나중에 걸려서 루나한테 싹싹 빌었다[21] 물론 나중에는 진짜 감기에 걸려 앓아 눕지만[22] 헌혈 후에는 기운이 많이 빠지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옳다.[23] 미나코가 엄마 이외에도 싫어하는 것으로 경찰이 써진 이유가 영국에서 활동했을 때 시절의 사랑의 아픈 기억 때문.[24] 원칙주의자같은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25] 구작 레이의 경우 우사기, 미나코, 치비우사와 함께 구작 덤앤더머 4인조라 해도 될 정도로 푼수끼가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팀 내 포지션으로 치면 막 나가기보단 냉정하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포지션이다.[26] 고교 진학 전까지만 해도 미나코의 교복은 우사기, 아미가 입고다니는 주반 중학교 교복과 미묘하게 다르다. 칼라와 치마 색상도 청색 계열이긴 해도 약간 다르고, 결정적으로 칼라 아래 매는게 우사기와 아미는 빨간 리본이지만, 미나코는 흰 끈으로 한 번 감아 아래로 내린 빨간 스카프이다. 그리고 R 6화때 중학교가 서로 다른 거 때문에 우사기랑 같이 등교하다가도 다른 길로 빠져서 자기 학교로 가는 묘사도 나온다.[27]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부모님의 등장이 없다.[28] 정작 미나코가 카게무샤의 역할을 발휘한 건 오히려 구애니판에서 이루어졌다. 구애니판에선 그놈의 안면인식장애라는 설정 덕분에 우사기의 정체가 몇 번 발각될 위기에 처하나 미나코가 카게무샤 역할을 하여 위기를 넘겼다. 정체를 발각될 위기에 처한 우사기도 조마조마 했으나, 목숨을 걸고 우사기를 지켜야 하는 미나코도 정체가 발각될까봐 조마조마 하기는 마찬가지.[29] 7화 예고에서 선행 등장. 이때 변신장면은 별뿐만 아니라 초승달도 같이 휘날리는 연출이었다.[30] 구버전은 무조건 위 → 아래, 하지만 신버전은 다리 부분은 밑에서 보이다가 상체에서 몸통과 같이 카메라뷰가 위로 올라간다.[31] 구판 애니메이션은 반대로 갔다. 아르테미스와 루나가 '우사기가 좀 더 제대로 된 공주로서의 자각이 있어야 하는데'라 염려한 반면, 미나코는 '현재 우사기로는 안돼?'라 반문한다.[32] 간혹 "금성을 대신해"를 사이에 넣어 말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금성을 대신해 사랑의 기적을 보여주지!'(金星に代わって、愛の奇跡を見せてあげる！)라는 대사도 등장했으나 거의 쓰이지 않았다.[33] 美の星！金星を守護にもつ愛の戦士！セーラーヴィーナス参上！ 크리스탈에서는 뒤의 '등장'(参上)을 빼고 말한다.[34] 그래서 세일러문 S 극장판 오프닝 장면 중 펀치게임에서도 애매한 '''65점'''이 나온 듯.[35] 외행성 전사도 무기를 사용하나 비너스처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36] 롤링 하트 바이브레이션도 크리스탈 2기에서 묘사된 모습으로 보면 빛이 아닌 금속 하트를 소환해서 발사한다.[37] 위에서 말한 세일러 문의 카게무샤 역할로서의 캐릭터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38] 변신은 텔레티아S를 이용하기 때문.[39] '크레센트'의 일본어 발음인 '크레센토'를 그대로 사용했다(...).[40] KBS판은 초기에는 뒤에 '얍!'이라고 기합도 넣었었으나, 이후 '비너스 파워'라고만 외친다. R 시즌 후반에서 가끔 사용할 때는 '비너스 스타 파워'라고 외치기도 한다. [41] 당시엔 크레센트 문 컴팩트를 사용하는 기술이었다.[42] KBS판에선 간혹 앞의 '사랑의'를 빼고 외칠 때도 있다.[43] 해당 컷을 자세히 보면 체인 부분에 검 형태의 에너지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4] コードネームはセーラーV！正義の使者！セーラー服美人戦士！！セーラーヴィーナス参上！！[45]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 등장한 이후부터는 ヴィーナス라는 표기를 쓰지만 미나코가 처음 출연한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에서는 ビーナス라는 표기를 썼다.[46] 고등학교는 이들과 같은 학교에 진학한다.[47] 해당 짤에서 자기들은 프린세스를 모시는 존재들이기에 남친 따윈 필요없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왜 꼽냐? 하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게 꽤 팬덤에게 강한 인상을 줬던 모양이다. 게다가 한국판에선 초월번역해서 대놓고 왜 떫니? 하는 식의 대사까지 썼다.[48] 마스의 경우 대놓고 애니팀 중 한 명의 편애캐였고, 주피터는 의혹이긴 하지만 신작 애니팀 편애캐 의혹이 있다.[49] 그래도 아예 중요 활약상까지 포함해 잘려나간 부분이 꽤 많은 세일러 플루토에 비하면야 정말 양반이다.[50] 일본판 구 애니메이션 성우인 후카미 리카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에서 악역인 레기네로 출연했었고, 국내에선 대원판 성우인 김하영은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서 큐어 마린과 심쿵! 프리큐어의 큐어 소드역으로 출연했었다.[51] 단 미나코의 경우 원작, 신작 한정. 구작은(…)[52] 다만 동갑이던 미나코와 달리 마미는 정말로 나이가 더 많아서 현실에서도 연상의 선배다.[53] 미나코는 원작과 신작 한정. 구작에선 별로 리더같은 모습이 강조 안 된다(…) 다만 구작 5기에서 플루토가 세일러 문 실종시 리더를 세일러 비너스라고 직접 지칭하는 면모를 보면 그간 더럽게 부각이 안 된 것 뿐 최소 내행성 전사들의 리더격이란 포지션은 살아있는듯.[54] 미나코는 세일러 V 활동 때문에 우사기네와 같이 다니기 전까지만 해도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좀 고립된 포지션이고, 마미는 미나코의 사회적 고립은 정말 양반이다 할 정도로 고립상태가 심하다.[55] 우사기는 세일러 V 시절 미나코를 동경했고, 마도카도 마미를 마법소녀 선배로써 동경했다.[56] 원작과 신작에서 미나코는 체인, 검 등 여러 종류의 무기를 주력으로 삼고 마미도 총과 리본 등을 주력으로 삼는다.[57] 물론 아르테미스가 미나코 닮아 좀 기행끼를 부려도 일이 생기면 걱정하거나 달래주려는 시도도 하고, 여차하면 몸을 날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파트너를 진실되게 챙기는 마스코트라면, 큐베에게 있어서 마미 포함 모든 마법소녀들은 그냥 적당히 마법소녀로 만들어서 써먹을 수 있을 때까지 써먹는 토사구팽용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58] 특히 옷 배색은 빼도박도 못하게 주황색 계열이다.[59] 실제로 만화나 실사판에서 보면 둘이서 자주 엮인 모습이 보인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레스와 아프로디테가 연인 관계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