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버스 B0
1. 노선 정보
2. 개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바로타 노선. 편도 운행거리는 23 km, 표정속도는 39.4 km/h이다.
3. 역사
- 2018년 2월 2일 15시 30분에 개통식이 열렸다.[3] 당시에는 반곡동 정류장을 기점으로 세종터미널을 거쳐 한별리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반쪽짜리 순환노선이었다. 일반 시내버스와 다른 BRT라지만 안내문을 보지 않는 이상 보통 모르고 지나가는 개통식과 달리 이 개통식은 시작부터 시끌벅적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의 교통 문제는 세종시로서는 아픈 손가락이었기 때문. 또한 개통식 당일 시민들과 내빈들이 모여 버스를 타고 시승행사를 가졌다.[4] (개통 전 시승행사 주행영상)
- 2018년 2월 3일 신교통형 BRT 정류장과 함께 개통되었다.
- 2018년 12월 20일 전국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에 따라 막차시간이 한시적으로 연장되었다. 기존 반곡동발 막차 23:30, 한별리발 막차 23:35에서 양방향 2회가 추가되어 운행했다. (반곡동발 24:00, 24:30 / 한별리발 24:05, 24:35)
- 2019년 2월 1일부터 평일 출근시간대에 탄력배차로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평일 오전은 6대에서 8대로 2대 증차되었고 평일 오후 및 주말은 6대에서 7대로 1대 증차되었다. 또한 1001번과 시간대 중첩을 줄이기 위해 한별리 출발시간이 5분씩 늦춰진다.
- 2020년 1월 23일부터 4, 5, 6생활권 미운행 구간을 운행하면서 전구간 순환노선으로 개편되었다.[5][6] 그와 동시에 본 노선에 일렉시티 굴절형 차량 2대가 투입되었다. 본래 1월 16일 굴절형 일렉시티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전기 충전시설 설치 지연, 신교통형 정류장 스크린도어 설치 지연, 차량 천장 누수 문제로 인해 23일로 차량 투입일이 연기되었다.
- 2020년 2월 8일부터 문제점을 보완한 시간표로 운행에 들어간다. 배차간격이 일부 불균형하게 변경되었으나, 전기굴절버스가 상시운행하고, 출퇴근 시간대는 순환 횟수를 늘리는 등 일부 문제 사항이 개선되었다.
- 2020년 4월부터 고정배차가 시작되었다.
- 2021년 1월 1일부터 노선번호가 B0번으로 바뀐다.
- 2021년 2월부터 전 차량 굴절버스로 운행을 목표로 전기굴절버스 8대를 LH의 수익환수보조금을 통해 발주 후 추가 투입한다고 한다. 또한 세종터미널의 지하, 지상 정류장을 지하 정류장 하나로 통합해 혼동을 줄인다고 한다.
4. 특징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18년 1월 초에 출고한 뉴 슈퍼 에어로시티 CNG 저상버스 5대와, 2018년 12월에 출고한 화이버드 CNG 저상차량 3대, 2019년 12월에 출고한 일렉시티 전기 굴절저상차량 2대, NEW BS106 디젤 입석형 1대가 투입되며 전기굴절버스를 제외한 차량은 순번에 따라 8대씩 나온다. 원래 고상 차량 시프트가 있었으나 2020년 2월 8일 시간표 변경 이후 없어졌고 정규운행 차량으로 변경되었다.
- 일렉시티 굴절버스 차량에는 휠하우징 좌석 뒤에 수하물 보관대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 차량에는 수하물 보관대와 함께 스마트폰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충전기는 현재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또는 Micro 5핀 규격 케이블을 사용하는 기기만 충전이 가능하다. 일렉시티는 좌석 옆 벽면 곳곳 총 10곳에 USB고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 세종국책연구단지와 세종시청을 모두 경유한다. 이곳에 근무하는 공공기관 연구원과 시청 공무원 등의 출퇴근 시간대가 겹쳐서, 출퇴근 시간에는 일시적으로 만원버스가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배차간격이 벌어져서 이때 좀처럼 내지 않는 시속 80km까지 속도를 내기도 한다.
- 순환노선 개편 전 운행 구간인 한별리 ~ 반곡동 간 표정속도는 29.7 km/h로, 표정속도가 45 km/h 수준인 타 노선에 비하면 느린 편이지만, 시외 무정차 구간 없이 순수하게 시내 구간만 운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낮은 편은 아니며, 부산 4호선(28.8 km/h), 파리 메트로 1호선(27.6 km/h) 등 유사한 역간거리의 경전철과 비슷하다. 현재는 완전한 순환노선이 되면서 표정속도가 39.4 km/h로 상승했다.
- 일렉시티 굴절저상버스가 2020년 1월 23일부터 2대, 방향별로 1대 씩 운영되는 노선이다.
- 굴절저상버스는 제일 앞문만 승차 전용이고, 나머지 2개 문은 승하차 전부 가능한 문이다.
- LED 대신 승객 안내용 LCD 모니터가 2개 설치되어있어 서비스 구축이 완성되는 2020년 4월부터는 전자노선도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2020년 2월 8일 개선 이전까지 지하정류장 출발의 경우 조발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터미널 넘어서 계속 가려는 승객이 있는데 추월차로도 없어 계속 기다릴 수도 없기도 하고, 애초에 45~55분으로 잡았지만 실제 주행은 정속 기준 35분 내외로 걸린다. 이로 인해 비교적 승객이 적은 4~6생 구간에서 서행을 하게 되어 다른 BRT차량도 지연시키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간표 개선을 통해 현재는 1회 순환에 35분을 책정해 시간표를 변경했다.
- 운행방식이 비교적 복잡하다. LED에 내부순환 운행이라고 되어 있으면 터미널에서 지상정류장 경유 없이 끊김 없이 이동이 가능하고, 세종버스터미널행(차고지행)이라고 적혀있으면 터미널 지상 정류장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 다만 기교체가 되어 하차태그하고 동 노선에 승차태그를 다시 하더라도 부담이 없도록 한솔동, 세종터미널(지상, 지하), 대평동 정류장에서는 같은방향 동노선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었다.
- 2020년 1월 개편 이후 복잡한 운행방식으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빠른 시일내로 개선하겠다는게 시청과 교통공사의 답변. 2020년 2월 8일 일단 개선이 일부 이뤄졌으니 두고봐야할 듯하다.
- 2월 시간표 개선 이후에도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가장 문제는 오전 순환편성이 8시대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7시대에 시간표상으로는 터미널에서 5분 차이로 연계가 되어야 할 편성들[7] 이 실제로는 전혀 연계가 되지 않는다는 것. 터미널 종착 노선이 터미널에 제시간에 들어오지 않아 눈앞에서 터미널 시발 노선을 놓치기 일쑤에 기사들부터가 이 노선이 터미널에서 연계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한 수준의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굴절버스에서는 안내방송이 TTS다. 최근에는 굴절버스 외에도 세종도시교통공사 내 다른 노선의 안내방송 땜빵으로도 쓰인다.
- 노선색이 다채롭다. 디자인 가이드상 B0번에 쓰이는 색상의 헥사코드는 주조색이 #02539A, 보조색이 #B5C12B, 강조색이 #5DA5C5로 총 3가지로 세분화 된다. 단, 노선을 안내하는 노선도 등에는 색상이 주조색인 #02539A만 쓰인다.
4.1. 일평균 승차량
- 환승량은 포함하되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으며,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한다.
- 출처: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정보시스템 빅데이터
4.2. 시간표
상하행 양방향 모두 해당 시간에 맞추어 동시 출발하며, 완전순환 개통 전 시간표는 147번째 리비전을 참고바람.
개선 이전 시간표는 172번째 리비전을 참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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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도담동까지 신호체계로 인해 기존 정해진 10분보다 1~2분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다만 이는 누리리~반곡동 사이 단독구간에서 거의 다 따라잡는다.
5. 연계 철도역
없음.
6. 둘러보기
[1] 정부세종청사>누리리>세종시청, 시계 방향[2] 세종시청>누리리>정부세종청사, 반시계 방향[상세정보] 지상정류장 발 내부순환행 39회, 지하정류장 발 내부순환행 9회(첫차 및 출퇴근 시간대만 운행), 지상정류장 발 터미널행 3회(막차 시간대만 운행), 지하정류장 발 터미널행 39회.[3] 세종시 내부순환 BRT 노선 개통... 3일 첫 운행, 2018-02-02, 뉴시스[4] 세종시 내부순환 BRT 노선 개통, 2018-02-02, 뉴시스[5] 세종시 '광역버스 노선' 확대 요구, ‘4생활권’으로 확산, 2019-04-25, 세종포스트[6] 〔세종시 시문시답〕4생활권 교통계획 및 버스증설은?, 2019-04-25, 충청뉴스[7] 7:25착-7:30발 / 7:35착-7:40발 / 7:45착=7:50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