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世宗湖水公園 / Sejong Lak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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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구역 내에 조성된 호수공원. 연기면 세종리가 대부분이지만 어진동에도 일부 걸쳐 있다.
매년 10월, 세종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2. 상세
2.1. 역사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서는 국가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착공하였다. 그리고 2012년 12월 3일 부분개장을 시작으로 2013년 5월 2일 준공 및 전면개장을 하게 되었다.
2.2. 규모
대한민국의 인공 호수공원의 상징으로 통하는 고양시 일산신도시 일산호수공원의 30만㎡를 뛰어넘는 담수면적 32만㎡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의 인공호수공원'''이 되었다.[1] 금강의 지류와 금강 본류의 물을 끌어서 조성했다.
2.3. 구성
인공호수, 물꽃섬, 습지섬, 축제섬, 중심수변광장, 주차장, 무대섬, 물놀이섬, 은빛해변, 중앙광장, 수변전통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LH에서 지어놓고 세종시에 넘겨주려고 하는데 매년 관리비가 80억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아직 세종시가 운영권한을 가져오지 않고 있다.
동편에 널부러진 황무지에는 국립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세종시에 운영권한을 넘겨줬고, 현재 세종시도 민간 위탁 등 예산 절감 방안을 찾고 있다. 2016년 현재 상황으로 보아 2017년 출범할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될 듯.
3. 교통
공원 바로 앞쪽에 국립세종도서관과 정부세종청사 및 여러 거주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세종 시내에서의 접근은 매우 용이하다. 차량 출입은 불가능하나, 자가용 이용시 국립세종도서관 바로 앞쪽의 어진동 제3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시 지선 203번, 204번을 이용해 국립세종도서관정문 앞에 내리면 바로 코앞까지 접근 가능하고, 이외에 북쪽으로 222번 노선이 정차하는 국립세종도서관 정류장과 세종호수공원 정류장이 별도로 있다. 다만 국립세종도서관 정류장의 경우 국립세종도서관정문 정류장에 비해 조금 더 걸어야 한다. 또한 세종호수공원이라는 정류장은 이름과 다르게 정류장이 완전 황무지인 호수공원 북측에 있으니 절대 정류장 이름을 보고 속지 말 것. 그외 가까운 정류장은 52번, 53번, 203번, 204번 버스가 모두 정차하는 제3주차장 정류장이다. 그곳에서 내려 국립세종도서관 쪽으로 오면 된다. 또한 203번, 204번이 지나는 세종예술고등학교 정류장에 내리면 제1주차장 쪽에서 호수공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4. 주변시설
행정중심복합도시 계획에 따라 세종호수공원 주변으로 국립세종도서관이 개장했으며,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 등이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세종청사가 한 블럭 거리에 있다. 현재 국립세종도서관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통령기록관은 개관했고, 2020년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등이 들어서면서, 하나의 웰빙 문화녹지 명소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5. 사건사고
5.1. 30대 남성 사망
2016년 8월 20일, 이곳에서 열린 오픈워터 수영대회에서 30대 남성이 수영대회 중 숨졌다.
6. 기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세종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7월 8일부터 9월 3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세호교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 및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