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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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Soul Cartel
네이버 웹툰 목요일에 연재하다가 2016년 4월 6일 완결된 만화. 판타지 장르로 분류되어있는 배틀물. 치고 박고 싸우는 액션 배틀물의 요소뿐만 아니라, 지능 배틀물의 요소도 같이 가지고 있다.
글 작가와 그림 작가는 테제를 그렸던 하람(김은효), 김영지이다.[1] 천사, 악마, 마인, 마녀 등등의 여러 종족, 그리고 인간이 등장하는 사후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
2. 특징
2.1. 그림체
초반부에는 비교적 간결한 그림체로 연재되고 있었으나, 마녀편 시작을 기점으로 그림체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확실히 고퀄리티의 미려한 그림체로 칭찬받고 있다. 배틀신에서의 그림 구도가 비교적 잘 짜여져있고, 박진감넘치는 묘사 덕분에 동시기 연재중인 비슷한 배틀물[2] 인 다른 웹툰들보다 그림면에서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인도시편에서는 그야말로 절정.
2.2. 내용 전개
일단 매주 분량이 많다. 초기의 간결한 퀄리티를 생각하더라도 분량이 상당히 많은 편. 여기에 스토리 자체도 흡입력 있고 내용 전개 속도도 질질 끌지 않고 빠른 편이라 팬들이 가장 크게 점수를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덕분에 웹툰 순위에서 최상위권까지는 못 가지만 독자적인 팬층을 끌어들이는 중. 특히 몇몇 작품들에서 비판 받는 한 소재 당 전개 질질 늘이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한 예를 들어보자면 주인공 측과 마녀측의 체스 시합을 간단하게 규칙설명만 하고 매우 간략화 해서 바로 넘겨버렸다. [3] 또한 강해지기위한 수련을 한다면 거의 대부분 1화안에, 길게 늘어지더라도 2~3화안에 다 끝난다. 이마저도 수련 내용에 있어서 등장인물의 전투 방향성이 크게 달라진다거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1화안에 끝나는 경우도 있다.[4] 그리고 약간 억지스럽게 성장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다. 그 예로는 제 3옥에서 메피스토 vs 바알세불 전투편에서 (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이니 넘어가겠다) 주인공이 싸우면서 성장하게 되는데, 성장하는 방법이 주인공이 방어기제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식으로 나온다.[5]
3. 세계관
괴테의 생애와 철학이 담겨있는 작품인 '''파우스트가 주요 배경이며, 사후세계는 단테의 신곡이, 악마나 천사는 실낙원''' 등의 유명한 고전소설이 배경이며, 소년과 악마가 사후세계로 가서 벌어지는 판타지 물이다. 사후세계라 그런지, 작중 등장하는 정상적인 인간은 주인공 일행 셋 뿐이며 그 외는 영혼, 천사, 악마, 마녀, 마인 등등이 존재한다.
작품이 전개되고 내용이 늘어나면서 점점 세계관의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종족에 있어서 천사와 악마에 마녀, 마인뿐만 아니라 뱀파이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중. 하지만 일단 만악의 근원 취급받는 건 여전히 마인이다.
3.1. 등장 종족
주인공 일행 셋이 포함된 종족이며, 인간 세계의 주축을 이루는 종족. 죽으면 누구나 영혼이 된다. 작중 등장인물 중 차시훈, 차수인, 파우스트, 신시아 체임버스가 바로 여기에 포함된다.
인간이 죽어 그 육체에서 빠져나온 영혼. 영혼은 보통 인간 세계를 떠나 사후 세계로 가게 되는데, 그런 이치를 거부하는 몇몇 영혼들이 인간 세계에 남아 사건, 사고를 많이 일으킨다고 하는 듯. 바로 차시훈과 차수인은 그런 영혼들을 잡아 사후 세계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사후 세계로 간 영혼은 연옥의 시련을 극복하면 환생이 가능해지는데, 인간으로 환생하거나 사후 세계를 수호하는 아즈라엘로 환생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영혼 모두가 환생을 하는 건 아니라고.[6]
사후 세계로 간 영혼은 연옥의 시련을 극복하면 환생이 가능해지는데, 인간으로 환생하거나 사후 세계를 수호하는 아즈라엘로 환생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영혼 모두가 환생을 하는 건 아니라고.[6]
1~6옥.[7] 사후 세계에 존재하는 종족. 대천사, 아즈라엘이 여기에 포함이 되나 해당하지 않는 천사들도 있는 것 같긴 하다. 후술하겠지만, 아즈라엘은 종족의 개념이 아니라 일종의 직업적인 개념이므로. 인간과는 엄연히 다른 종족이며 따라서 신체 능력 또한 인간보다 월등하다. 현재 사후세계에는 4명의 대천사가 있다. 미카엘은 그 중 한명이고 지옥을 관장한다. 나머지 셋은 인간 세계의 가브리엘 [8] , 천국의 라파엘, 연옥의 우리엘이다.
9옥. 사후 세계에 존재하는 종족. 사후 세계 중 지옥에 살며 함부로 인간 세계에 가서는 안 되는 종족들. 실제로 아즈라엘들은 악마가 인간 세계로 가는 것에 대해서 감시를 하는 역할도 한다. 현재 4명의 대악마가 있다. 메피스토, 바알세불, 마스테마, 아스타로트 [9] .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로에게 협력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서열이 바뀔 수도 있다 한다. 천사가 악마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천사들은 서로에게 협력을 하기 때문. 그런데 가면 갈수록 참 악마들의 처지가 불쌍하다. 대천사들은 신에게서 하사 받은 신의 물건이라는 개사기템을 사용함[10] + 천사들의 숫자가 더욱 많고 협력체계도 뛰어남, 무엇하나 제대로 천사들과 비교할 수없는 데도 마스테마의 관문으로 그나마 막아내고 있다. 게다가 핵심전력이 대악마 둘은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살육전을 펼치고 있으며 다른 한명은 그걸 이용해먹으려고만 한다. 나머지 한명은 관심도 없고.[스포일러]
4~5옥. 사후 세계에 존재하는 종족.(첫 등장은 사후세계 입구부터 했다.) 따지고 보면 존재 자체가 불법인 종족들. 환생에 실패한 영혼들은 그대로 사후 세계를 떠돌아다니게 되는데 그 중 독한 마음을 먹은 몇몇은 불법으로 육체를 만들어, 즉 '제조 육체'에 깃들어 활동하게 된다. 말로는 저주받은 몸이라지만 일반 영혼 상태로 있는 것보단 훨씬 낫고 개인마다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꼭 인간모습의 육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노타우로스처럼 수인 육체도 있다. 마인에게는 육체적 약점이 두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속성. 마인의 제조 육체에는 하나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육체와 상성인 속성 공격에 약하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육체가 아니기에 매우 불안정하여 영혼을 지속적으로 먹어야만 육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섭취할 영혼이 없으면 서로를 죽여 영혼을 꺼내 먹는 경우도 있다고. 다만, 악마처럼 아주 콩가루 집안은 아닌지라 일단 여건만 되면 서로서로 협력하는 모양이다. 암브로시아라는 풀을 먹어도 생존 가능하다. 다만 그 수량이 적고 맛이 없어서 지금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영혼을 먹는 상태. 제 4옥에는 인간 세계의 도시와 매우 흡사하게 생긴 '마인 도시'가 있다.
[11] '''모든 대악마와 대천사와 1:1로 대전하는 지옥의 순례에서 살아남은 마인'''은 지옥의 왕이라는 뜻으로 '''플루토'''라고 불린다.[12][13][14]3.2. 개념
- 인간 세계 : 말 그대로 인간이 사는 곳. 간혹 영혼들이 이곳을 떠돌아 다니는 경우가 있다. 기본적으로 사후 세계의 종족들은 함부로 침범하지 않는다가 법.
- 사후세계 : 인간을 제외한 종족이 사는 곳. 다른 말로는 영혼의 지옥. 강한 자에겐 천국이고 약한 자에겐 지옥이라 불리는 세상. 세계가 엄청 크고 거대한 우주처럼 모습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15] 사후세계를 완전히 아는 자가 없다.[16] 다시 천국과 연옥, 지옥으로 나뉘어져 있다. 평범한 인간이 가게 될 경우 거의 돌아오지 못 한다고 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곳.[17] 하지만 작중 설명과는 달리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사후세계에 있는 존재들(천사나 악마, 아즈라엘 등)은 영혼과 육체가 합일된 존재이기 때문에 환생은 불가능하지만 수명이 영원하다 하지만 외부로부터 치명상을 입으면 인간과 마찬가지로 사망하는데 이 사망은 곧 영원한 침묵으로서 즉, 환생이고 뭐고 영원한 소멸을 의미한다. 최근 이곳에서 마인의 위협이 점점 커지는 중.
- 입구 근처 : 사후세계에서 입구 근처까지는 넓은 들판이 펼쳐저 있고 여기까지는 자연물외에 어떠한 가공물도 존재하지 않는다. 가공물이 있다면 그건 영혼을 노리는 마인들의 함정.
- 아케론 : 이 강을 건너면 인간세계와 사후세계와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한다. 강을 건넌다는 것은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식과도 같다고. 사후세계로 향하는 길은 다양하지만 어느 쪽으로 가든 결국에는 강을 건너야만한다. 강을 건너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그 중 하나가 날아가거나 아니면 뱃사공이 건너편으로 데려다줄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
- 아케론 : 이 강을 건너면 인간세계와 사후세계와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한다. 강을 건넌다는 것은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식과도 같다고. 사후세계로 향하는 길은 다양하지만 어느 쪽으로 가든 결국에는 강을 건너야만한다. 강을 건너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그 중 하나가 날아가거나 아니면 뱃사공이 건너편으로 데려다줄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
- 아즈라엘 : 사후세계를 수호하고 인간을 지키는 이들로써, 천사가 아즈라엘이 되거나 인간의 영혼이 환생하여 될 수 있다. 단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고 시험을 거쳐야만 될 수 있는 듯. 일단 아즈라엘 거점에 있는 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난 뒤 시험을 치러 합격하게 되면 사후세계 곳곳에 있는 아즈라엘 거점에 가게 되며 사후 세계로 도착한 영혼을 인솔하는 아즈라엘, 사후 세계의 동향 등을 감시하는 아즈라엘, 그 외 행정 처리(...) 등을 하는 아즈라엘 등으로 나뉘게 되는 듯. 이 중에서도 직책이 높은 아즈라엘은 천사장이 되며 천사장은 순수 천사가 아닌 인간이 환생한 아즈라엘이라 하더라도 될 수 있다.
- 환생 : 인간은 영혼이 존재하기에 사망할 경우 영혼은 사후 세계에서 연옥의 시련을 극복하면 인간과 아즈라엘 둘 중 하나로 환생이 가능하다. 다만 상술했듯이 모든 영혼이 환생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인간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어 있기에 사망시 육체만 망가질 뿐이지 영혼은 멀쩡하기에 다시 환생이 가능하지만 아즈라엘로 환생할 경우 육체와 영혼이 일체화된다. 즉 아즈라엘이 사망할 경우 환생 불가, 영원한 침묵만이 있다.
- 지옥 : 사후 세계에 속한 곳. 기본적으로 인간과 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족들이 여기에 살고 있으며 다시 지옥은 제 1옥, 제 2옥, … 이런 식으로 총 9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위험 수위는 점점 높아지며 제 9옥은 절대 악마 외에 가서는 안 될 곳, 들어가면 다시는 못 나오는 곳. 악마들의 거처이자 지옥의 끝으로 아즈라엘들은 그곳을 모든 어둠이 시작된 곳으로 여기고 있다. 그곳을 정화시키는 것이 바로 그들의 최종목표. 작가님이 단테의 "신곡"을 참고 하셨다고 하니 옥의 설정과 특수일족들이 연관이 간다.(의문인건 한번 들어가면 못나오는 곳이라면서 가이론은 메피스토랑 처음 싸울때 9옥이었는데 어떻게 나온건가... 게다가 아스타로트도 9옥에서 거의 나올 것 같지는 않던데 악마들 관리하느라. 플루토들은 지옥의 순례를 대체 어떻게 돈 건지 모르겠다.)
2옥=색욕지옥: 색정에 빠졌던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마녀)
3옥=폭식지옥: 폭음폭식에 빠졌던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불명)
4옥=탐욕지옥: 탐욕과 사치에 빠졌던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마인[18] )
5옥=분노지옥: 화를 참지 못하고 분노에 빠진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대장장이 일족,마인)
6옥=이단지옥: 이단에 빠진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뱀파이어,늑대인간)
7옥=폭력지옥: 폭력과 투쟁에 빠진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불명)
8옥=사기지옥: 사기와 망언에 빠진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불명)
9옥=반역지옥: 패륜아, 전범, 불효자 등이 떨어지는 지옥.(대악마,악마)
- 관문 : 지옥의 각층을 연결하는 문. 관문의 위치는 랜덤하며 종류 또한 가지각색이다. 난이도도 정해져 있는데 특정 조건이나 미션을 만족하지 못하면 지나갈 수가 없다. 관문을 제외하면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가 없으며 관문을 통해 이동하더라도 오로지 자신이 있던 층의 바로 위나 아래층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모든 관문에는 문지기가 있다 후에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서로 협력하는 천사와 달리 서로 싸워대는 악마들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천사측이 유리해질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대악마중 한명인 마스테마가 천사들이 설령 우위에 서 있다 하더라도 쉽게 악마들의 본거지쪽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관문을 설치한 것으로 부숴도 얼마후면 재생되고 밑에 있는 관문일수록 파괴가 힘들며 악마의 주인의 영향권이 강해지는 7옥 밑의 관문은 아예 파괴조차 불가능하다.
- 속성 : 소울카르텔의 세계에는 물, 불, 바람, 땅, 번개, 총 5가지의 속성이 있으며 각각 물→불, 불→바람, 바람→땅, 땅→번개, 번개→물의 상성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인간의 몸은 속성과 상관이 없지만 마인이 '제조 육체'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육체와 상성인 속성 공격에 약하다. 그런데 작중 묘사를 보면 마인 뿐만이 아닌 악마도 속성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또한 대악마들과 대천사들은 이 5가지 속성보다 상위 속성인 암속성과 성속성을 사용한다. 속성 간에 육체적 특징이 존재한다.
물 속성의 육체: 인간 육체에 비해 수분 함유량이 더 많다.(예: 인간은 3일 동안 물을 마시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나, 물 속성의 마인은 2주 동안 버틸 수 있다.
불 속성의 육체: 몸의 체온이 인간의 육체보다 더 높다.
바람 속성의 육체: 코와 입뿐만 아니라, 귀로도 호흡이 가능하다.
땅 속성의 육체: 물에 빠지면 무조건 가라 앉는다.
- 신의 물건: 신이 만든 물건. 총 6개가 있다,
신의 열쇠(보조계): 모든 잠금을 해제할수 있는 신의 물건. 대천사 우리엘이 소유했으며, 마스테마의 관문마저도 무시해 버릴 수 있는 힘이 있다.
신의 방패(방어계): 모든 공격을 방어해낼 수 있는 신의 방패. 대천사 가브리엘이 소유했으며, 신의 검마저도 막아낼 수 있다. 신이 신의 검의 악용을 우려해 만든 것이라고.
신의 갑주(방어계): 착용자가 데미지를 입으면 상대에게 똑같은 피해를 주는 신의 물건. 대천사 라파엘이 소유했으며, 이 물건 앞에서는 신의 검도 딱히 힘을 쓸 수 없다.
신의 파피루스(보조계)[19] : 말하는 대로 늘어나고 줄어드는 신의 물건. 악의적인 물건외에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창조능력도 있다. 또한 사용자의 지식 수준에 따라 공격계로도 쓰임. 소유자는 파우스트로 대천사의 도서관에서 얻은 지식으로 신의파피루스를 팔라스로 변형시켜 대악마의 비견될 정도의 분신을 소환한다.
성배(보조계): 1000년에 한번 영약이 가든 차는 잔. 그 영약으로 어떤 생물이든 반드시 부활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파우스트의 전생에서 대천사와 어떤 약속을 했고, 미카엘은 그약속을 지킨다며 마인도시에서 죽은 신시아 체임버스를 살리는데 사용한다. (앞으로 나올 가능성은 적을듯.) 사용할 때 대천사들이 회의하여 사용하는 듯하다.
4. 등장인물
소울카르텔/등장인물 항목 참고.
5. 관련 항목
6. 완결
마인도시편이 끝나고 완결편을 시작한 뒤에 빠르게 진행되었다. 흡혈귀의 과거와 일족의 원수, 플루토들과 그 리더인 가브라멜렉의 계획 등 여러가지 떡밥을 초반에 뿌렸으나, 일부 파우스트나 차시훈 등의 주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나의 캐릭터에 3편 이상을 할애하지 않고 급전개로 진행했다. 플루토들도 대부분 전투신에 2화 이상 할당하지 않고, 심지어 1화만 등장하고 광탈하는 등의 전개를 선보였다.
다른 웹툰들처럼 질질 끄는 것보다 낫다며 호평하는 의견도 있으나, 지나친 급전개와 초반에 띄워주던 것에 비해 허망하게 가버리는 플루토들의 모습과 급전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하차하는 독자도 생겼다. 다만, 하나하나 상세하게 진행했다면 족히 몇 년은 더 뽑을 분량이라 이렇게 진행한 듯.
결말만 본다면 플루토의 야망은 무너지고, 메피스토펠레스는 거의 개심에 기울어졌으나 심판인 차시훈이 실종되어 판정은 아직인 상태. 부모님은 찾았으나 아버지는 사망했고, 어머니를 되찾은 대신에 이번에는 남동생인 차시훈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완결. 일단 살아있을거라는 떡밥이 나오고, 후기에 2부가 나온다는 언급이없는것과 다음작품에서 보자는 말을보니 열린 결말인듯하다.
작가콤비의 차기작이 다음웹툰에서 연재되는 헤븐즈 소울로 결정된 것을 보면 확실히 2부는 요원할듯.
현재 유료웹툰이 되었고, 24시간마다 무료 이벤트 중이다
[1] 테제 마지막에 실력이 많이 성장했고 현재도 계속 성장 중이라 어색한 부분들은 많이 고쳐지고 있다. 일단 별점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2] 노블레스, 소녀 더 와일즈, 제페토 등[3] 도박묵시록 카이지같은걸 보면 알수 있듯 이런 건 마음만 먹으면 몇달은 질질 끌어먹을 수 있는 소재다. 물론 카이지는 애초에 심리전이 주 내용이라 자연히 늘어지는 감도 있다.[4] 다만 이게 꼭 좋은것 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 디테일한 묘사 없이 요약된 설명으로만 수련이나 몇몇 전투를 넘기다 보니 어색한 부분이 없지는 않다. 특히 수련 부분이 그런식으로 생략되다보니 인물의 육체적, 정신적 성장에 대한 묘사가 부족해 전혀 다른 캐릭터가 갑툭튀한 느낌이 난다. 특히 주인공의 경우 좀 심각한편. 초반과 후반의 주인공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인데 왜 이렇게까지 바뀌에 되었는지에 대한 납득할만한 묘사가 전혀 없다. 조연도 아니고 주인공이 이렇다는건 작가의 역량 부족이라고 할 수있다. 애초에 이런 연출이 역량 부족을 때우기 위함 이라는 비판도 있다. 어정쩡하게 질질 끄는것 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지만 차선은 차선일뿐 최선은 아니다.[5] 만화에선 방어기제에 대해서 좆문가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간다. [6] 35화의 영혼 사냥꾼(마인) 카를의 말에 따르면, 시련에 실패할 경우, 시련을 계속치르거나 참회의 기도나 죽어라 올려야 하며, 이렇게 해도 환생 못하는 영혼이 수천, 수만명이라고 한다.[7] 아즈라엘 거점은 1~6옥까지이며, 악마와 가까운 7~9옥은 거점이 없다.[8] 여성형 - 나머지 천사들은 남성형이다. 물론 애초에 천사는 성별이 없다.[9] 아스타로트는 악마의 성모라고 하며 유일하게 여성형이다. 물론 악마도 천사와 같이 성별이 없다.[10] 대악마중 하나 메피스토와 창세이후 수없이 격전을 벌이고도 승부를 내지 못한 미카엘이 신의 물건중 하나 성검을 들고 대악마들의 시초인 최초의 타락천사 루시퍼를 사등분 했고 이것이 4명의 대악마 시초가 되었다.(루시퍼의 힘(심원)또한 대악마 1명이 제대로 감당할 수 없고(그것만 해도 심장강화한 메피를 잠시나마 압도할정도긴 하다.) 대악마 4명 모두가 같이 쓸때나 제대로 쓸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하다.) 이런 신의 검을 막을 수 있는 신의 방패또한 대천사 중 하나 가브리엘에게 존재하며 모든 관문을 프리패스로 통과시켜버리는 신의 열쇠는 대천사에게 있다. 신의 검처럼 공격형이든, 신의 방패처럼 방어형이든 보조형이 아닌이상 공격형과 방어형을 가지고 있으면 확실히 대악마들보다 강하다.[스포일러] 물론 대천사쪽에도 우리엘이 타락천사의 수장이라는 것이 밝혀져 조금 안습하게 됐지만 그래도 개판인 대악마들보다 확실히 나으며 신의 물건이라는 개사기템이 있기때문에 별로 꿀릴것은 없다.[11] 작가님 말에 따르면 마인 도시는 4옥과 5옥에 있으며, 4옥의 1도시가 제일 크다고한다.[12] 처음에 살아남는 걸로 지옥의 왕이라는 거창한 칭호에 독자들이 확실히 아래라고 비웃었으나 뒤로 가면 갈수록 그 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일단 전력을 다하는 대악마와 잠시나마 호각으로 싸우거나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해도, 그 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 흠좀무한 점.[13] 그런데 라파엘의 등장으로 그 위세가 다시 꺾이고 있다. 아니 사실상 꺾였다봐도 무방하다. 플루토 데레시아스가 미리 준비해놓은, 일대를 궤멸시키는 것도 모자라 그 지진 충격파가 인간 세계까지 미칠수 있는 유성우라는 광역기를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없이 '''모조리 다 잡아버렸다'''. 그리고 데레시아스는 이걸 보고 '''경악했다''' . 그것도 모자라 바로 튀었다. 이때문에 지금은 '대악마, 대천사 상대로 눈 한번 마주치고 튀는 거 같다.'는 댓글이 베댓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요새를 지키는 마인 둘 은 아예 한방맞고 리타이어. 역시나 기대도 안하고 인페루스랑 데레시아스는 역으로 가상현실에 갇혔다. 사실상 리더 빼면 전부 털리는 수준같다, 대천사,대악마들이 마인들이랑 싸울때는 진짜 진짜 진짜 상대하기 귀찮아서 내쫒아내는수준으로 대충 싸운거같다. [14] 다만 라파엘은 하필 대지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데레시아스의 유성우를 상성상 우위로 막아낸 것으로 보인다. 떨어뜨린 투사체가 결국 암석이니(..) 또한 인페루스&데레시아스와 파우스트&마스테마의 대결에서 데레시아스는 전투 보조, 엄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트랩 대결은 인페루스 혼자 세계 최고의 두뇌 둘을 상대로 임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시무크와 트래퍼 같은 경우 소수 대 소수 싸움에서보다는 철저히 역할이 분담된 대규모 접전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능력이니 차시훈과 메피스토에게 리타이어한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실제로 메피스토도 이 둘의 포격을 쉽게 보지는 않았고. 플루토들의 전투력 자체는 절대 약하지 않다. 대악마급 적과의 일 대 일 대결에서 힘겹게 싸울 정도, 상대를 긴장시킬 정도는 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15] 파우스트 왈 "사후 세계에서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16] 대악마 중 한명인 메피스토 조차도 모른다고 할 정도.[17] 차수인이 부모님을 찾기 위해 이 세계로 떠났지만 아무 성과없이 돌아오고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는 것만 봐도 위험성을 짐작할 수 있다.[18] 작중에서도 마인들의 성향이 약육강식 같은 욕망과 분노 위주인걸 보면 작가의 의도인것 같다.[19] 나중에 파우스트가 창세기 신수를 불러올 수 있는 신의 도감으로 진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