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
1. 문자
1.1. 라틴 문자의 10번째 글자
2. 인물
3. 기타


1. 문자



1.1. 라틴 문자의 10번째 글자



'''J / j'''
이름
영어
제이 (Jay, [d͡ʒeɪ])
네덜란드어
예 (Je, [jeː])
독일어
요트 (Jot, [jɔt])[1]
프랑스어
지 (Ji, [ʒi])
이탈리아어
이 룽가 (i lunga)
스페인어
호타 (Jota, [xota])
포르투갈어
조타 (Jota, [ʒota])
루마니아어
주 (Ju, [ʒu])
에스페란토
요 (Jo, [jo])
중세 시대에 생긴 로마자. 그러니까 본래 라틴어를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라틴문자에서는 원래 J라는 글자가 없었다. 고전 라틴어의 표기에서는 I + 모음을 써서 반자음 I 발음[2]을 나타냈는데[3] 이 발음을 모음 I와 구분하기 위해 I를 변형한 J를 도입했다.[4] 이러한 유래 때문에 약자나 고유 명사를 제외하면 J 뒤에는 십중팔구 모음이 온다.
사용빈도가 4번째로 적은 알파벳이다. 영어에서는 혀가 천장에 붙었다 살짝 떨어져 조음하는 유성 후치경 파찰음([dʒ])을 나타낸다. 영어와 달리, 프랑스어포르투갈어에서는 가 천장에 닿지 않는 소리인 유성 후치경 마찰음([ʒ])을 나타낸다. 스페인어에서는 무성 연구개 마찰음([x])을 나타낸다.[5] 영어와 로망스어군을 제외한 나머지 언어[6] 에서는 경구개 접근음([j])을 나타낸다. 영어에서도 원래는 경구개 접근음([j])이었는데 프랑스어의 영향으로 발음이 변해 유성 후치경 파찰음([dʒ])음이 나며, 경구개 접근음([j])은 대신 y로 쓰나 j와 y[7] 모두 영어에서 많이 쓰는 '''자음'''은 아니다.
몇몇 라틴 문자 사용 언어에서는 J가 표준 로마자에 없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고전 라틴어를 가능한 한 본받으려 했던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어에서 반자음 I 발음은 고전 라틴어처럼 I + 모음으로 표기한다.[8] 아일랜드어도 표준 정서법에 J가 없다. 루마니아어는 j가 표준 정서법에 있지만, 일부 j는 i로 적는다.
유럽 언어 외에서는 대개 유성 파찰음 혹은 그와 비슷한 발음을 J로 옮기는 편이다. 한국어의 ㅈ, 일본어의 じ, 중국어 한어병음의 J[9], 마인어의 J, 힌디어의 ज, 아랍어의 ج 등이 그 예. 따라서 유럽 언어권 외의 고유명사를 읽을 때 애로사항이 꽃피기도 한다. 일례로 정씨 성을 가진 사람들은 독일 공항에서 티케팅을 하면 승무원이 자꾸 '미스터 융'을 찾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보통 정씨의 표기로 많이 쓰는 JUNG을 [jʊŋ](융)으로 읽기 때문. 심지어 저 단어는 스페인어로 가면 'ㅎ'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미칠 노릇이다. 만약 독일어 화자가 한번에 '정' 비슷하게 읽어 주기를 원한다면 TSCHONG이나 ZONG 등의 표기를 쓰면 된다.
j는 q와 함께 원소 기호 주기율표에서 볼 수 없는 글자 중 하나다. 예전에는 우눈쿼듐(Uuq)의 존재로 j가 볼 수 없는 유일한 글자였는데 우눈쿼듐의 정식 명칭이 플레로븀(Fl)으로 정해지며 q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원소 문서 참고.

1.2. 국제음성기호 /j/


국제음성기호(IPA)의 경구개 접근음(palatal approximant). 영어 철자법상의 y, 영어와 로망스어군을 제외한 유럽 언어의 j에 해당하는 음가이다. '요드'라고도 하는데, 히브리어 알파벳의 철자명에서 기원한 이름이다.
영어 등의 언어에서 'j'를 [dʒ]로[10] 발음하기 때문에 [j]를 [dʒ]로 발음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이 영향으로 유성 파찰음 계열을 많은 언어에서[11] J로 표기하고 있다. 물론 이는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이 특이한 것으로 보편적인 발음은 [j](영어로 치면 y음)다. j의 자형도 i에서 가획된 것이고.
한국어에서는 해당하는 자음은 없으나 국어 교과서나 일부 문법 관련 서적에서는 '''반모음 ㅣ''' 나 '''[ĭ]'''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12] 이외에도'''ㅑ'''[jɐ], '''ㅕ'''[jʌ]와 같은 모음에서 등장한다.

2. 인물



2.1. 실존인물



2.1.1. 대한민국남자 가수


본명 오재영, 예명 Justin Fike
2010년 더 유나이티드93 EP 앨범 Mechanical Love를 냈다.

2.1.2. 일본 록밴드 LUNA SEA의 베이시스트


현재는 솔로로 전향하여 펑크/하드록을 하고 있다. 건즈 앤 로지즈 출신의 더프 맥케이건, 체리필터조유진 등과 친분이 있으며 서태지 7집 앨범 Issue 베이스 세션으로도 참여했다.
국내에도 J의 솔로 앨범이 정식 발매된 바 있다. 왜인지 19금.

2.1.3. 미국프로레슬러 Crazy J


임팩트 레슬링 소속 선수 제이크 크리스트의 2003~2005년 인디 단체 활동 당시에 불리우던 링네임이다.
특정 소속된 단체가 아닌 프리 에이전트 신분으로 세계 각국의 인디 단체에서 활동중이다.

2.2. 가상인물



2.2.1. 무적코털 보보보의 캐릭터


[image]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한국판은 정승욱, 북미판은 마이클 소리치.
기가의 부하인 전뇌 6기사 중 최강의 사나이이다. 흑태양진권[13]의 사용자로서 실력이 대단하며, 진권을 사용하여 신기루를 발생시켜 자신의 모습을 숨길 수도 있다. 소프톤조차도 패배시켰을 정도로 등장 당시의 포스는 뛰어났다.
여러 모로 소프톤을 대상으로 제작한 캐릭터로 보인다. 양복에 선글라스를 입은 캐릭터이지만 머리는 양파이다.
작품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진지한 캐릭터. 특히 뭔가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며 계속 폼을 잡아댄다. 왜 하는 건지는 모른다. 무슨 소린지는 자기 자신도 모르는 듯하다.
구사 진권인 흑태양 진권은 흑색의 불꽃을 생성하는 진권이다. 그 에너지는 엄청나서 사이버 시티의 모든 에너지를 진권만으로 공급할 수 있다. 한마디로 사이버시티의 에너지를 책임지는 인간 발전소. 그래서 본인은 그 장소를 벗어날수없어 보보보 일행들을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불러낸다. 떡보에게 패배한 후 에너지도 사라져 사이버 도시가 붕괴될 뻔 했다. 그러나 주 공격법은 소프톤과 비슷한 육탄공격.
처음에 조금 멋지게 나오다가, 보보보랑 돈벼락을 융합시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텔레포트 능력으로 떡꼬치맨을 보보보 앞에 소환하여 돈벼락을 튕겨내어 합체를 방해하지만 오히려 탄생한 융합전사 떡보를 탄생하게 만든다. 합체 전사 상대로 나름 밀리지않고 싸우지만 결국엔 패배한다.
신사적인 성격이라 결코 여자는 공격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남자들끼리 융합해 탄생한 떡보는 아무렇지 않게 공격하기도. 그래도 뷰티는 공격하지 않았다.
보보보와의 승부 후 소프톤과 친해진 듯하며, 그에게 흑태양진권을 전수해준다. 덕분에 소프톤은 자신의 바빌론진권을 '진 바빌론진권'으로 파워업한다. 이후 사이버 시티의 에너지가 되기로 하지만 '''매실 장아찌'''로 대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곧 잊혀진다.
이후 제왕 결정전 편에서 재등장하기는 하지만, 적에게 관광당한 상태로 한번 나오며(맨 처음에 '''라면 먹고''' 패배.), 그나마도 그걸로 끝. 안습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이 남자가 남긴 유일한(?) 업적은 '''떡보를 탄생시켰다는 것'''에 있을 듯하다.

3. 기타


  • 한국, 일본의 가요 J에게에서 가수가 애타게 찾는 언니야의 호칭. 꿈에서도 보고 환청도 듣고 하여간 낭군 마음을 숯댕이로 만들어 버린다.
  • 진로에서 내놓은 희석식 소주 브랜드의 일종. 알코올 함유량이 18.5%다. 한때 J가 JAPAN의 약자[14]가 아닌가 하는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으나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
  • 전기전자공학과에서는 전류의 기호 i와 헷갈리지 않기 위해 허수를 j로 나타낸다. 예를 들면 1+j2. Python에서도 마찬가지.
  • 프로그래밍 언어로 J가 있다.
  • 일의 양(대표적으로 총알)을 나타낼 때 사용하고, 이라고 읽는다.
  • 야코비안
  • 관성 모멘트
  • 저널리즘 토크쇼 J
  • 영미권 슬랭으로, 에어 조던을 J라고 부르기도 한다.

[1] 오스트리아 독일어에선 Je/jeː/로도 발음된다.[2] 영어의 Y 발음[3] 예: Iesus 예수, Iulius = 율리우스[4] 예: Jesus 예수, Julius = 율리우스[5] 러시아어의 х와 독일어의 ch와 같은 발음이다.[6] 게르만어, 슬라브어, 헝가리어, 핀란드어[7] 영어에서 y는 자음과 모음 모두 가능한데, 모음으로 쓰이는 경우가 자음보다 많다. [8] 이탈리아어에서 /ʒ/ 발음에는 gi, ge를 쓴다.[9] 웨일드-자일스 표기법에도 J가 있었지만 한어병음에서는 R로 바뀌었다.[10] jam[dʒæm\]에서의 j에 해당하는 발음.[11] 한국어의 ㅈ, 일본어의 じ, 한어병음의 j 등.[12] 다만 국립국어원의 문의 결과 반모음ㅣ도 그냥 '''[ㅣ\]'''로 표기하는 게 맞다고 한다. 일반 모음 ㅣ와 혼동의 소지가 있을 시에는 반모음 ㅣ라고 한다고...[13] 더빙에선 검은태양 진권.[14] 일본 다카라주조가 동명의 소주를 시판한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