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문
1. 소개
'''MISHIMA LEGEND'''[1]
대한민국의 前 철권 프로게이머. 닉네임 qudans는 본명인 손병문에서 '병문' 두글자를 한/영 키 바꿔친 것이다.
주 캐릭터는 데빌 진이며 헤이아치 & 카즈야 같은 풍신류 캐릭터도 주력으로 사용하는 풍신류 유저. 비풍류 캐릭터중엔 브라이언 퓨리를 자주 사용한다.[2]
철권 7 가정용판 기준 계급은 시즌3까지 테켄 갓 프라임, 시즌4 테켄 갓 오메가.
누구보다 빠른 손과 센스를 가지고있었지만, 급격한 체중감량의 결과로 인한 손목 부상과 군입대로 은퇴했었다.[3] 다만, 태그2로 복귀하여 철권7FR 에서 다시 무쌍을 찍고 세계대회 우승타이틀을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널리 알렸다.
2. 대회 성적
- 2005 EVO 철권 한국대표선발전 개인전 대회 우승
- 2005 EVO 라스베가스 철권 TT 개인전 대회 우승
- 2006 일본 투극 철권 한국대표선발전 3:3 팀 대회 우승
- 2006 BAMSAEM 철권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
- 2007 일본 사이타마 POPY 철권 5:5 팀 대회 우승
- 2007 미국 NORCAL 철권 5DR 대회 개인전 우승
- 2007 미국 Electric Cancel6 철권 TT 대회 개인전 우승
- 2007 미국 Electric Cancel6 철권 5DR 대회 개인전 우승
- 2007 미국 Electric Cancel6 철권 5DR 팀 대회 우승
- 2012 일본 MASTERCUP6 철권 TT2 5:5 팀 대회 우승[4]
- 2016 NICEGAMETV 주관 TEKKEN STRIKE 3:3 팀 대회 우승[5]
- 2017 Afreeca Tekken League season1 우승
- 2017 철권 월드 투어 Tokyo Tekken Masters 3등
- 2017 철권 월드 투어 ASIA PACIFIC - EAST 3등
- 2017 철권 월드 투어 TWFighter Major 2017 준우승
- 2017 철권 월드 투어 South East Asia Major 우승
- 2017 철권 월드 투어 Grand Finals 우승
- 2017 G-star WEGL 철권 부문 우승
- 2018 FIGHTING GAMES CHALLENGE 우승
- 2018 EVO 철권7 부문 준우승
- 2018 Tokyo Tekken Masters 준우승
- 2018 RIZIN 13 한일 스페셜 3:3 팀 매치 우승
- 2018 TWT 파이널 준우승
- 2019 사우디아라비아 Truegaming invitational 우승[6]
3. 전성기이자 전설
아래와 같은 일화가 있다.
- 일본 원정중 사탕스틱이란 핸디캡에도 불구, 철권5 일본 최고수들과의 10선승 모두 승리
- 위와 동일. 사탕스틱을 사용했는데도 불구, 일본 풍류 1인자 멘스트류와 30전에서 승리
- 본카드 승률 9할
다음은 당시 일본내 최강 데빌 진 유저였던 제크스(Zekusu)와의 경기[7] 인데 라운트스코어 0:2에다가 짠발 한대만 맞아도 지는 체력의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해, 이후 황금딜캐과 미칠듯한 이지 플레이로 매 라운드를 역관광 시키는 그의 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의 동물적 감각과 강한 집중력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당시 제크스의 말에 따르면 3라운드쯤 벽앞에서 섬광 3타를 맞고 벽꽝이 된 순간부터 뭔가 불길한 징조를 예감했다고 한다.(...)
제크스 뿐만이 아니라 일본 최강 유저 중 한명인 멘스토류[8] 와 그의 제자인 2대 멘스토류도 압도하는 가히 전 세계 최고의 철권유저중 하나로 손꼽혔다.
2005년도에 EVO TT 부문 우승.
무릎이 밝힌 일화로 만판 넘게 했는데도 승률을 90%를 유지를 했다고 한다. 이정도면.....
4. 논란 그리고 은퇴
이와같이 그의 전성기 시절은 DR시절이었는데 2007년 9월에 돌연 군대에 입대하면서 한국 철권 네임드 게이머중 원로급으로 불리는 닌의 비리를 폭로하는 글을 테켄 센트럴 게시판에 올려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9] 사실 닌의 비리야 나무위키의 닌의 항목에서 장황하게 다뤄질만큼 여기저기서 끊이지 않았던 문제 중 하나였는데, 게임의 매너 문제도 아니고 투극 조편성 문제와 지원금 착복까지 연이어 터지면서 닌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연이어 터진 것.[10]
결국 이일로 쿠단스에게 앙심을 품은 닌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뒤에 그린 게임랜드를 방문한 쿠단스를 폭행했으며, 쿠단스는 눈물샘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게 되었다. 지금까지 한국 철권계에서 흑역사로 취급되며 자주 언급되는 이른바 '''닌물샘 사건'''. 일단 쿠단스는 눈물샘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고 닌과 합의선에서 마무리가 되었지만, 쿠단스와 친분이 두터운데다 이전부터 닌을 안좋게 생각하던 지삼문에이스가 나중에 닌을 두들겨 패주는등 일이 다른쪽으로 커지기도 했다.
이 사건때문에 쿠단스가 철권을 접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격투게임 갤러리질을 하는 네임드 유저들의 증언과 이후 트위치 방송에서의 본인의 말에 의하면 쿠단스만의 칼초풍을 펑펑 쓸 수 있는 특이한 그립법이 그의 통통했던 체중으로 가능했지만 그 후 20KG의 체중감량으로 인해[11] 2006년 중반부터 손목이 버텨주지 못한 후유증으로 그만두었다고 한다. 2007년 투극대회 당시에는 이미 최악의 상태. 2007년 투극을 끝으로 그는 철권계 주무대를 떠난다. MBC게임 '내일은 어디냐' 투극편에서 쿠단스의 인터뷰 중 "컨트롤을 정상적으로 하기위한 노력을 아무리 해봐도 안된다며.."
그래도 손목 안좋았을 당시에도 무릎같은 네임드들과도 호각이었으니 게임센스는 발군.
슬럼프 시절 전역 후에 여자친구도 생겼고 학업에 전념을 했다. 철권은 동네오락실서만 취미로만 하는 수준. BR에서도 주캐는 데빌 진. 계급은 BR 끝물이 다 된 때도 저거넛-뱅퀴셔를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다. 친분이 있는 지삼문에이스의 말을 들어보면 손목을 다친 것 때문에 14프레임 칼초풍을 거의 못 쓰게 되었다고...손 때문에 콤보는 초풍-잽-잽-잽-황혼-연옥이라고 한다. 하지만 역시 레전드 인지라 초풍 타이밍은 예술 그 자체.
5. 철권 TT2 로 복귀
근 6년만에 제대로 복귀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아예 작정을 한 듯, 초반부터 고계급으로 치고 올라왔다. 캐릭터는 풍신류 조합. 주로 데빌 진 - 카즈야를 중심으로 데빌 진 메인에 풍류를 서브로 끼워넣는다.
게임 초반, 6이후 캐릭터 파해도가 낮아서 딜캐나 가드, 회피 등 여러 면에서 부진함을 보이는가 했는데...얼마 후 귀신같은 타이밍 초풍으로 상대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포착.
플레이 스타일은, 역파해 심리를 기반으로 한 이지선다 플레이와 정확한 타이밍의 초풍. 풍신류 짬밥이 긴 유저답게 칼같은 타이밍의 초풍이 특기이다.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정확한 횡신, 백대시 이후 초풍으로 승기를 잡아 나가는 유저. 또한 풍신류 유저답지 않게(...)자잘한 딜레이캐치를 놓치지 않는 편.
다만 장점이자 단점인 것으로 태그2에서 본격적인 복귀를 한 후부터는 절대 어려운 난이도의 콤보를 구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원초는 커녕 남들 다 쓰는 초풍-초풍조차 잘 사용하지 않을 정도. 심지어는 추돌-달초는 물론이요 추돌-마두도 아닌 추돌-백로로 콤보를 이어나가기도 하는 등[12] , 데미지를 포기하고서라도 절대 쉽고 안전한 콤보만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손목의 부담 때문인지, 어려운 콤보를 구사하다 삑사리를 내느니 조금 데미지가 적더라도 확실히 실리를 챙기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인지는 불명. 여튼 테크닉 자랑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유저가 많은 풍신류 사이에서 돋보이는 이 저렴한(...)콤보는 이제 쿠단스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가 되었다.
장점으로는 콤보 삑사리를 낼 위험이 적어 확실하게 실리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가끔씩 최고 데미지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안전한 콤보를 넣어 상대를 끝내야 할 때 끝내지 못해 역전을 당하거나 하는 모습이 은근히 자주 보이는 것이 단점[13][14] .
위는 vs모큐 와의 데스 중 빨강단 최초 입성 영상. [15]
2013년초에 잡다캐릭이 쿠단스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철권 태그2에 대한 생각과 대회 에피소드 등이 인터뷰 주내용.
그리고 한동안 텍엠 선을 넘지 못하다가 2013년 6월 헬프미와의 데스로 최초 텍갓을 달았다.
2013년 7월 테켄 스트라이크 시즌 2 서울 대림 예선에서 미스티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국 다른 강자들을 넘지 못하고 4강은 실패.
2013년 11월 3일 일본에서 열린 마스터즈컵6에서 한국 철권 유저 시크릿과 일본의 AO, ZEUGARU, PON과 함께 한일연합팀으로 참가했다.[16] 그리고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하이라이트는 4강전. 4강에서 동경익스트림철권클럽(NOBI, 유우, 카게마루 등 일본 철권 네임드들이 뭉친 팀)을 만나 세트 스코어 4: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장으로 나갔는데, 상대는 NOBI. 라운드 2:0으로 밀렸고, 3라운드에서 거의 패배 확정 상태였는데 Nobi가 콤보 실수를 냈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즈야로 태그해서 라운드를 하나 따낸다.[17] 그 이후로 3:2로 역전승.[18] 그리고 이후에 나온 유우를 3:0, 마지막으로 나온 카게마루를 3:2 로 이기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
그런데 2013년 10월 시즌 3 잠실 예선에서 또 본선 진출 하였으나, 마스터즈컵6에서 기력을 다 소진한 탓인지, 결국 11월 9일 열린 본선 경기는 맥없이 탈락.
그리고 2014년 3월 기준, 부캐로 머덕/드라구노프를 키우고 있다. 참고로 빨강단까진 오로지 니슬링,덕오찌,왼어퍼,짠발/어썰트,오른어퍼,연깎만 써서 올라갔다고 한다.ㅎㄷㄷ
6. 철권 7
2015년 철권 7 온라인 매치에서 쿠단스와 위에서 악연이 언급된 닌이 데스가 잡혀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서로간에 매우 민감한 감정의 골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상황이라 별다른 말없이 데스가 치뤄졌다고.[19]
트위치 테켄 크래쉬에 왕년의 네임드 빈창, 서울역의 무릎이라 불리던 잘못해요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했다. 선봉을 맡았으나 8강 2경기에서 도바킨의 3명을 혼자 스윕한 것 이외에는 승을 거두지 못했고, 크레이지동팔과의 데빌 진 동캐전에서도 일방적으로 압살당하는 등 이름값에 비해 썩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8강 최종전에서 석패하며 탈락.
이후 글로벌 테켄 토너먼트 2015 예선에 참가. 한국대표선발전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한국대표선발전 본선에서 1주차엔 제프하디를 꺾고 4강에 올라갔지만 우승자인 시크릿에게 탈락했다 그리고 .2주차 3주차모두 8강에서 무릎에게 탈락되었다. 그래도 경기 내용 만큼은 종이 한장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다.
철권7 메인 캐릭터인 데빌 진으로 최고계급 엠페러로 보라단을 찍었다.
7. 철권 7 FR 그리고 제 2의 전성기
철권 7 FR로 진행되는 TEKKEN STRIKE 시즌 4에서 하오, 꼬꼬마와 함께 Hao? 팀의 선봉으로 출전, 16강에서 THE - NEST와 Desire팀을 총 전적 6전 6승 올킬로 5시절 전성기의 재림을 보여주며 팀을 멱살 캐리했다. 무릎 역시 해설로 '''5 시절부터 지금까지 부동의 데빌 진 최강자.''' 라며 쿠단스를 띄워주었다. 그리고 무릎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하듯 이후에도TEKKEN STRIKE를 지배했다. 승리도 하물며 패배조차 하이라이트를 만들며 Hao? 팀이라지만 혼자 다해먹으며 이름만 존재하는 왕년의 최강자가 아닌 실존하는 최강자가 되었다. 팀의 두선수 또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사실상 쿠단스가 다했다. 결국 TEKKEN STRIKE 결승전에서 선봉으로 나와 신키로와 샤넬을 비롯한 무릎까지 잡아내며 3킬을 기록하면서 무릎이 속한 무샤신 팀을 꺾으면서 우승을 달성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한 환상적인 딜캐를 선보이면서[20] , 느껴지는 탄탄한 포스가 전성기 못지않다.
2017년 여름경에 열린 AfreecaTV TEKKEN League에서도 샤넬/전띵/고래밥이란 강자들이 속한 16강 죽음의 조 최종전에서 샤넬을 꺾고 8강에 진출, 승자전에서 고어택의 마스터 레이븐에게 당했지만 최종전에서 국내 클라우디오 최고수중 한명으로 불리는 물골드를 이기고 4강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4강전에서 로하이의 샤힌이 절묘하게 내지리는 호크 엣지에 고전하며 3:0 완패를 당해 패자전으로 내려갔지만, 완벽한 운영으로 고어택을 이기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무릎을 상대로 유리한 고지를 가져가지만 4세트에서 무릎의 극적인 반격기로 이기면서 흔들리나 싶었지만 마지막 5세트를 기여코 따내면서 무릎을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로하이와 다시 한번 만나게 되었는데 쿠단스와 로하이 양쪽 모두 대등한 승부를 겨루었으나 쿠단스가 마지막 세트를 따내면서 AfreecaTV TEKKEN League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부터 굵직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데빌 진 유저의 관록과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대회라고 할수 있다.
AfreecaTV TEKKEN League 시즌2에도 시드를 받고 출전했는데, 16강 A조 승자전에서 하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전으로 떨어지고, 1경기에서 스트레이트하게 승리를 거두었던 DJHouse의 브라이언에게 일격을 맞아 탈락했다.[21]
골수 풍신류 유저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은데 몇몇 비풍류 캐릭터도 상당히 잘 다룬다. 위에 언급된대로 브라이언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는데, 초고급 태크닉인 도젯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수준이며, 철권 7 스팀판에선 주 캐릭터인 데빌진을 제외한 풍신류를 제치고 이터널 룰러를 찍었다. 이외에 세르게이 드라그노프도 잘하는데, 고수는 기본으로 쓴다는 삼덕원등의 고급기술은 못쓰지만 기본기 어디 안간다고 리비어드 룰러를 찍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TOKYO TEKKEN MASTERS 출전. 데빌진 초고수 아니랄까 조별예선을 2:0으로 전부 격파하며 본선에 가뿐히 진출. 일본 요시미츠 장인 Kari, 로하이를 2:1로 이기며 승승장구하는 듯 하나, 승자조 결승에서 세인트에게 3-0으로 패하고 말앗다. 이후 패자조 결승에서 샤넬을 상대로 아깝게 3-2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만에서 열린 TWFighter Major 2017에 참가. 조별예선에서 우승후보 0순위인 잡다캐릭을 2:0으로 격파하는 준수한 활약으로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본선에서도 도진, 샤넬을 풀세트로 잡아내며 최종 결승에서 잡다캐릭과 리매치를 갖게 되었는데, 이번엔 별 힘을 못쓰고 거의 스트레이트하게 패해 결국은 2위로 마무리했다. 다만, 준우승으로 다량의 포인트를 확보해 총 195점으로 아시아-태평양권 순위에서 세인트 다음인 2위로 랭킹이 급상승하며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South East Asia Major 2017에 참가. 조별예선을 가볍게 뚫고 승자조로 본선 진출했으며, 승자조에서도 대활약을 선보여 결승까지 올랐느데 일본의 잭-7 고수 노로마에게 아깝게 패하며 패자조 결승으로 강등됐다. 이후 패자조 결승에서 잡다캐릭을 이기고 최종결승에서 노로마와 리매치를 갖게 되었는데, 3:0으로 브라켓 리셋에 성공하고 그대로 3:2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를 통해 300점을 획득하며 총 495점을 확보하였고 철권 월드 투어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었다.[22]
2017년 11월 13일(한국시간) '''철권 월드 투어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였다. 쿠단스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승자조 8강에서 2017 EVO 철권 부문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넘버원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잡다캐릭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세인트의 잭-7에게 패배해 패자조 결승으로 떨어지게 되고 잡다캐릭과의 다시 한번 대전하게 된다. 잡다캐릭은 연속된 세트 실점 이후 벼랑에 몰린 상황에서 드라그노프에서 헤이하치로 캐릭터를 바꾸어 한 세트를 만회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23] 결국은 패하며 쿠단스가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 이후 세인트와 리밴지 매치를 갖게 되는데, 관중들의 일방정인 응원을 업고[24] 승자조 결승과는 전혀 다른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브라켓을 리셋에 성공, 그 이후에도 세인트의 저항을 무마하며 순조롭게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다시 돌아온 레전드의 화려한 부활을 전세계 철권계에 널리 알렸다. 쿠단스는 이 경기가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마자 무릎에게 달려가 안겼고, 이 후 시상식에서도 감회에 차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1월 17일 부산 G-Star 에서 열리는 WEGL 에 참가했다. 8강에서 호주 대표 Dee-On Grey를 3:0으로 박살내며 4강으로 진출했고, 결승진출을 놓고 무릎의 조시 리잘을 상대로 풀세트로 접전을 펼친 끝에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이틀 뒤인 19일 일요일 결승전 4강에서 세인트를 잡으며 올라온 필리핀 대표 AK를 6:0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퍼팩트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직장인 신분이면서도 다른 유명 철권 게이머들과 달리 게임단 소속 or 큼지막한 스폰서를 받는건 아닌데도 AfreecaTV TEKKEN League 시즌1, South East Asia Major 2017, 철권 월드 투어 그랜드 파이널, WEGL 2017과 같은 숱한 대회를 모두 우승하면서 커리어 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중.
2017년 11월 25일, 대한민국 프로게임단인 ROX Gaming에 입단하여 철권 프로게이머가 되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위에 언급된대로 최고의 실력을 뽐내고 있으면서도 큼지막한 스폰서가 없어 팬들은 물론이고 쿠단스 본인도 아쉬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정적인 지원속에 철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 또한 친분이 두터운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과 같은 팀에 소속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5]
11월 26일 일본 마스터컵에 쿠단스 특전대라는 팀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8강에 들어서기도 전에 기가스 유저 5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만나, 그 중 한 명에게 올킬당하며 각팀 대장의 단판승부로 진행되는 와일드카드전으로 떨어졌고 방송에 잡히지도 못한채 그대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2월 16일 ROX소속의 프로게이머로서 중국에서 열리는 레전더리 리그에 초청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도우진과 노로마에게 패하며 입상은 실패했다.
2018년 1월 27일에 열린 EVO Japan 철권 7 부분에 참가했다. 수월하게 올라가다가 뜬금포로 구라의 기스에게 막히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8강 직전 로하이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64강에서 9위로 마무리 됐다.
2018년 3월 12일 UYU에 입단했다. ROX Gamaing에서 이적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ROX와는 계약자체를 안했었다고 한다. 계약서는 받았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안맞아 ROX와의 계약은 거절하고 UYU와 계약하였다.
2018년 6월 9일 폴란드에서 열린 FIGHTING GAMES CHALLENGE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들어 자신을 자주이기던 로하이와 꼬꼬마를 이번엔 각각 2:0 스코어로 압도하고 승승장구하여 무릎과 위너파이널에서 맞붙게되어 3:1로 그랜드파이널 승자진출하게 되고 무릎이 다시 그랜드 파이널로 올라와서 2차전을 치루게 되었는데 초반 3:0으로 브라켓 리셋당해서 이대로 스트레이트로 지는가 싶었지만 쿠단스의 뒷심이 발휘되어 3:1로 다시이기고 우승하였다 2018년 초반에 성적이 잘 나오지 못해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게 좋았다고 한다.
2018년 7월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CEO 대회에서 준우승하였다 예선풀에서 브라이언 장인으로 유명한 냅스를 쉽게 격파한데 이어 다음날인 top8에서 전띵을 꺾고 winners finals 에서 잡다를 오랜만에 만나 3:0 세트 스코어로 압도하고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해서 전띵과 결승전을 치뤘지만 마지막 서로 세트스코어 2:2 라운드 스코어 2:2인 상황에서 통한의 딜캐실수로 인해 전띵에게 우승을 넘겨주게 되었다
영국 철권 투어에서는 32강에서 패드 사용 유저인 데빌 카즈야에게 데빌진 미러전에서 져서 큰 충격을 주었다. 패자조에서 아심의 카타리나에게 패배. 꼬꼬마가 언급하길 서로 영국에 가자마자 음식도 몸에 안맞고 몸살까지 걸려서 최악의 컨디션으로 출전했다고 한다.
에보에서는 로하이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쿄 철권 마스터즈에서는 승자 4강에서 리리, 카타리나를 사용하는 무릎을 만나 2:1 신승을 거두고 승자 결승까지 연이어 통과하며 그랜드 파이널까지 갔으나 패자조에서 올라온 무릎의 리리픽에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브라켓 리셋을 허용하고 0:6으로 무너지며 준우승했다.[26] 이후 프랑스 월드 투어에서도 무릎의 리리에게 별 다른 대항을 못하고 패배했다.
9월 2일에 열린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철권 부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샤넬의 알리사에 1:3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12월 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TWT 파이널에 참가했다. C조로 배정 받았고 노로마, 잡다캐릭, 티슈몽, 조이퓨리가 있어서 난전이 예상됐으나 4명을 상대로 전부 이기며 8강 본선 승자조로 진출했다. 8강 첫상대인 지미(냅스)를 이기고 승자 결승에 진출했으며 승자 결승에서는 무릎을 상대로 이기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결승에서는 랑추 상대로 나락을 미친듯이 걸며 몰아 붙였으나 랑추의 분전으로 아쉽게 2위로 마무리 지었다.
2019년 3월 13일 UYU를 떠나게 되었다. 팀에서 재계약 의사를 보였지만 본인이 거절했다고 한다.
2019년 3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게임스컨의 메인 경기가 철권7이 되었고 무릎,샤넬과 함께 한국 유저로 초청받았다. 우승 상금은 철권 역대 최고 액수인 6만 달러. 여전히 UYU를 달고 출전했는데 마찬가지로 초청받은 일본유저 모두 조기 탈락 한 것에 반해, 한국 유저 3명은 각각 결승 진출과 패자조 파이널을 확정지었고, 패자조 파이널에서 무릎의 머덕을 상대로 승리하여 최종 결승까지 안착, 최종 결승에서는 샤넬의 알리사를 상대로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하나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9년 7월 6일 TWT 챌린저급 대회 Wellplayed Challenger의 승자조 파이널에서 무릎과 꼬꼬마가 대결할 때, 쿠단스가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무릎의 스티브에 대한 약점과 공략법을 코칭해주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잡다캐릭과 더불어서 무릎이 스티브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게이머이고, 무릎이 개인방송에서 '앞에서는 형이라고 부르면서도 뒤에서는 문자 주고 받는...' 사람들을 언급하면서, 꼬꼬마와 연락을 주고 받은 사람이 무릎과 꼬꼬마와 둘다 친하다는 식으로 말했고, 결정적으로 '''폴란드 월드투어때 꼬꼬마와 쿠단스가 동시에 핸드폰을 조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때문에 철갤에서는 이전부터 쿠단스가 철갤의 실력 비하, 비교 발언들에 대해서 철갤까지 직접 찾아와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말한 최근 사건들과,[27] 방송에 찾아오던 철갤 유저에게 철갤에서 수위 높은 악플들에 대해 제보해달라고 부탁한 사건들로 인해 이미지가 안 좋았던 터라 '''그 진핑, 그 공안''' 이라는 식으로 비하하며 꼬꼬마와 연락을 주고 받은 게이머라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쿠단스 본인은 이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으며,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은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꼬꼬마도 지인들에 대한 의심까지 나오기에 사건에 대한 해명문을 작성했다. 무릎과 꼬꼬마 모두 각자의 입장만을 전했고 추후적인 언급은 일절 없었기에 사실상 심증만 남은 사건으로 끝나게 되었다.
2019 에보에 실로 오랜만에 출연했는데, 사실 2019 VSfighting에도 출연할 생각이었으나, 스폰을 해주기로 한 스폰서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끊겼고, 이 스폰서와의 약속 때문에 그간 월드투어 출전을 미루고 있었던지라 큰 충격을 받아 에보로 첫 출전이 미루어지게 되었다.
에보에서는 32강에서 더블에게 32강 패자조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페루에서 열린 Collsion TWT에서는 16강에서 세인트에게 패배, 8강을 패자조로 진출했고 네네 더 드래곤에게 패배하며 7위로 마감. 다음날 열린 GET GOSU 도조에서는 네네 더 드래곤, 꼬꼬마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 우승했다.
Summer jam에서는 8강 패자조에서 더블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REV MAJOR에서는 16강 패자조에서 치쿠린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미국 도조에서 조이 퓨리를 상대로 우승을 거두며 점수를 획득했지만 여전히 파이널 후보권에 들기에는 힘든 점수였고, 결국 이 대회를 기점으로 더 이상 TWT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방송 활동또한 10월 기점으로 멈췄다.
12월 LCQ에서는 32강 승자조 1라운드에서 페코스에게 패배, 패자조 2라운드에서 물골드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파이널 직후 열린 osl futures 2 철권 팀전 부문에 꼬꼬마, 헬프미와 팀을 이뤄 참가. 승자조 해설자들 팀과의 경기에서 락동민을 2:1로 이겼고 구라에게 패배, 최종 진출전에서 아이뮤지션에게 패배. 결승전에서는 구라를 상대로 1승을 거뒀으나 리삼에게 패배했다.
2020년에는 각종 온라인 사설 대회에 참가 신청은 보내고 있으나, 대회 당일이나 직전에 불참 의사를 밝히는 식으로 참가하고 있지 않다. 후술한 사우디 상금 사건들로 인해 철권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는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올정도.
2020년 9월 19일 개최된 TWT ONLINE CHALLENGE OPEN TOURNAMENT KOREA에서 결승전 진행 후 우승자가 상대하기로 예고된 '''파이널 보스'''로 깜짝 등장했다. 우승자인 머일을 상대로 3:1을 기록했으며, 철권을 이전보다 많이 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데빌진 최강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여전히 녹슬지 않은 훌륭한 솜씨를 보였다. 특히 경기의 컨셉도 철권7에 새로 등장한 외래종인 기스 전문 게이머 머일과, 근본 캐릭터인 풍신류, 데빌진 전문 게이머인 쿠단스의 대결이었던 만큼 신선했다는 평.
시즌4에서는 그의 주캐인 데빌진의 9RK 판정이 롤백되면서 쿠단스의 복귀를 희망하는 반응들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대학생 또한 데빌진을 평가하며 쿠단스의 재림이 될까봐 두렵다는 뜻을 내비칠정도. 일단 방송 자체는 가끔씩 키고 있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1월 28일 데빌 진 테켄 갓 오메가를 달성했음을 인증했다.#
8. 기타
- 국내외 철권대회 다수의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업적이 인정되어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 부분에 헌액되어 있다.[28]
- 본래는 담배를 안피웠다가 2006년 EVO 철권 5 DR 출전 당시, 심한 인풋렉으로 인해 제 실력을 못내서 예선 탈락을 당한 스트레스와 충격으로 흡연자가 되었다고 한다.#
- 본인도 샤오유가 정말 짜증났는지 순간적으로 하오로 빙의하였다.#
- 잡다캐릭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2017년 말 개인방송에서 본업은 그만두면서까지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 프로게이머 활동은 부업 수준으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8년 월드투어 마무리 이후 트위터나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프로게이머가 정식으로 되면서 일은 그만두었다고 하고, 이후 2020년 원래 직장에 복직했다는 소식도 있다.
- 2017 WEGL 캐스터 자격으로 참가했던 나이스게임TV의 사장 홀스의 증언에 따르면 위에 언급된 악연의 관계인 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을 주고 받았는지는 불명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간의 앙금이 풀린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되는 중.
- 쿠단스 어머니는 다른 철권 게이머들은 전혀 모르는 반면에 무릎은 누군지 안다고 한다. 철권 5 시절부터 10년 넘게 절친하게 지내는 형동생 사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
- 현재 사용 중인 조이스틱은 QANBA의 옵시디언(Q3)이다.
- 자대배치 첫날 새벽 3시까지 행보관과 철권했다고 한다(...)
- 앞서 말한 Truegaming invitational의 상금이 역대 최고 상금이었고 이 대회 이후로 대회 참전이 없었던 만큼 안티들 사이에서는 '6000만원 먹더니 배가 불렀다'는 비난도 있었으나, 2020년 현재까지 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는 해당 대회에서 2위, 3위를 차지한 샤넬, 무릎 또한 마찬가지. 이 사건으로 인해 위의 스폰서 사기와 더불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사우디 측에서 상금이 펀딩 제도로 모금되는 만큼 1년~15개월 후에 상금이 들어오기로 했다고 했으나 결국 들어오지 않았기에 본인의 트위터에 이를 알리는 글을 남겼고 무릎, 샤넬의 소속팀인 락스에서도 이에 대한 글을 작성했다.#
- 2020년 초부터 갑작스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력 게임으로 밀고 있는데, 방송중 '철권 말고 다른 게임은 안하시나요?' 라는 채팅을 보고 철권 이외에 할 수 있는 게임이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했다고 한다. 주 캐릭터는 이렐리아. 그러나 1킬 10데스를 하고 시청자랑 대판 싸운 후 접고 오버워치를 한다고 한다(...). 오버워치에서의 주캐는 디바, 라인하르트.
- 군 제대 전까지 잭의 머신건을 머싱건으로 부르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말구가 만날때마다 제 머싱건 어때요? 라면서 놀리면 본인은 꽤나 정색하면서 싫어했다고...
[1] TWT Asia Region 우승후 철권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트윗. 대회에서 사용하기 까다로운 데빌진으로 우승을 차지한 쿠단스에게 어울리는 칭호.[2] 쿠단스와 친분이 두터운 무릎의 언급에 따르면 브라이언이 본캐인 데빌 진 보다 계급이 한참 높았던 적도 있었다고 증언했고 실제로 '''2017.11.29일''' 무릎의 개인방송에서 무릎의 주력캐릭 중 하나인 데빌 진과 이터널룰러 데스매치를 벌여 무릎을 강등시키고 푸진으로 승단한적도 있다.[3] 무릎은 주기적으로 손목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그만큼 철권이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간다[4] 시크릿, 제우갈, 아오, 폰과 함께 한일연합팀을 이뤄 참가[5] 하오, 꼬꼬마와 팀을 이뤄 참가[6] 철권종목 역대 2번째 최고 상금의 대회, 1번째는 TWT FINAL 2019 우승 상금 7만5천달러로 치쿠린이 차지[7] 사실 이때 쿠단스의 임팩트가 매우 커서 묻혀진 사실이지만 zekusu도 그 당시 철권 계 최강자들 중 한명이었다.닉네임도 국내 태그1 최고수였던 '장익수'를 동경하여, 그 발음을 본따 만든 것이라는 게 정설.[8] 메인스트리트류의 약자. 오사카 메인스트리트의 오락실을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어들로 초대 멘류는 현재의 풍신류 운영을 거의 정립한 사람이다. 지금은 퇴물이지만...[9] 현재는 테켄 센트럴이 개편되며 과거의 글이 다 날아가 볼 수 없다.[10] 투극 당시 쿠단스는 언제나처럼 닌과 200원과 함께 한국 대표팀으로 예선을 참가하였으나 중간에서 탈락하였는데 어느샌가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끔 돼버렸다. 그리고 이 와중에서 MBC게임이 한국 대표팀이 올라가야 지원금을 준다던 문제까지 겹쳤고...[11] 한번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운동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감량했다고 한다.[12] 그래도 필요할때는 추돌-달초콤을 쓰기도 한다 못써서 그런건 아닐듯 [13] 그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예로 ' TEKKEN7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쿠단스는 확실하지 않는이상 초풍딜캐 하는 대신 섬광딜캐로 안전하게 하다가 결국 무릎과의 3주차 8강 경기 세트스코어 1대1 동그라미 하나 남겨둔 상황에서 결국 무릎이 귀종루를 헛치는 중대한 실수에 섬광딜캐를 해버리는 중대한 실수를 하고 결국 역전패당했다 [14] 보통 만약 "누가 만약 이렇게 했으면 이겼을 거다" 라는 말을 삼가는 해설자(닌)도 초풍딜캐를 했으면 쿠단스가 이겼을꺼라고 언급했을 정도 [15] 참고로 쿠단스는 그간 틈틈히 넷플 태그1이나 BR 등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당시 그와 붙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상중하수 가리지 않으면서 조용히 게임하는 스타일 이었다 카더라. 또한 이 시기에 레버 잡는 법을 바꾼듯 하다.[16] 팀이름이 괴한데, '아오짱 다이스키 키스시테. 해석하면 '아오짱 좋아해 키스해줘'가 된다(...) 그리고 원래 시크릿 자리에 헬프미가 있었어야 되는데, 헬프미가 일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시크릿이 대신 합류한 거라고 한다.[17] 마지막 순간에 드산고를 노렸어야 했는데 교잡이 나가버렸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연깍을 썼지만 막혔다. 하필 막은게 또 카즈야라 공콤 한사발 맞고 골로 가셨다[18] 자세히 보고 싶다면 위에 있는 영상 3시간 15분 10초부터 재생[19] 일단 닌은 철권 크래쉬등의 방송경기서 해설을 전담하면서 이미지 관리에 들어간터라 최근엔 과거 악연이 있는 선수들의 경기를 해설할때도 감정은 드러내지 않은채 좋은 플레이에 대한 칭찬은 하고 있다. 물론 다음팟서 방송되는 그린방송 같은데선 닌물샘 드립만쳐도 칼강퇴를 시키는걸 보면 마음속에선 아직까진 껄끄럽게 생각하는듯.[20] 특히 무샤신팀의 선봉 카즈야의 신키로와의 풍류대결에서 습관처럼 내미는 원잽을 헛치게 만든후 그것을 딜캐할정도 딜캐는 환상적이 였으며 앉아나락으로 나락타이밍을 꼬고 타이밍가드등을 이용해서 철벽같은 수비를 보여줬다.[21] 철권 7이 발매됐을 때 스팀,플스,아케이드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던 상황에서 특정 플랫폼으로만 연습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졌다고 언급했다. 여담으로 저때는 아케이드로 진행했다.[22] 여담으로 TWT 아시아권 최종 5인에서 유일하게 쿠단스만이 스폰서가 없다.[23] 전략적인 의미도 있었겠지만 관중들의 노골적인 헤이하치 요구도 한몫했다. [24] 상위 6명 중 절반이 잭 7이었던 토너먼트에서 관중들은 잭 7 특유의 '한대만'스타일의 게임플레이에 답답해하여 모든 경기에서 잭 7의 상대방측을 응원하였고, 그에 더해 재활을 거치고 돌아온 레전드인 쿠단스의 흥미로운 뒷이야기에다 쿠단스의 주캐가 철권의 주인공격인 풍신류인것도 합쳐져 결승전에서 세인트를 응원하는 관중은 거의 없었다.[25] 여담으로 무릎이 ROX 간부들에게 쿠단스의 입단을 추천했다고 한다.[26] 특히나 무릎의 리리 분석력이 엄청났는데 데빌진의 기술들이 리리의 횡각을 못 따라잡는 것을 이용해 횡신 카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쿠단스의 데빌진을 굳어버리게 만들었다.[27] 방송 도중 찾아온 무릎과 대화하던 도중 철갤에 대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날조해서 만들어 낸다며 불쾌하다, 저런 사람들이야말로 철권계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라는 식으로 말한적이 있다.[28] 철권 게이머중 여기 헌액된 건 무릎, 세인트, 로하이, JDCR, 데자뷰, 샤넬, 랑추 7명이 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