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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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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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등학교 시절.
고교 유격수 4천왕중 한명으로,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타격능력이 출중하였다. 2학년 당시, 고교 졸업반이 되면 이영민 타격상이 가장 유력하다고 봤으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이영민 타격상 후보군에서 밀려났다. 3학년 시절에는 팀의 주장직을 맡았고,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도 뽑혔고 대만전에서 동료들이 우수한 타자들인지 '''9번타자'''로 나와서 3안타를 기록하고 호수비까지 선보이는 등 본인의 기량과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35번으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2.2. 프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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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8 시즌
SK 와이번스의 신인들은 바로 1군이나 2군에서 뛰는게 아니라 루키군이라 불리는 3군에서부터 경기를 치르며 천천히 올라오는데 2018년 신인 중에는 최준우가 제일 먼저 2군으로 콜업됐다고 한다. 타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3월 23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말 2사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내며 2018년 신인 중 처음으로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이윤재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1군에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2군에서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178타수 51안타) 21타점 6도루 26득점 출루율 0.374 장타율 0.315이라는, 데뷔 1년차 선수치고는 좋은 성적을 냈다. 2군 경기를 직관한 팬의 말에 의하면 2루 수비는 잘하지만 3루는 아직 불안하다고.#
2.2.2. 2019 시즌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5월 1일까지 2군에서 25경기에 나와 타율 0.360(75타수 27안타) 10타점 13득점 5도루 출루율 0.429 장타율 0.427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군에서 부진한 최항 대신 올려보기를 원하는 팬들이 많지만 실책이 9개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지라(...) 당장 콜업되지는 않을 듯.
5월 23일 최항이 어깨 탈골로 말소되며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데뷔 후 첫 1군 콜업.
5월 25일 NC전 7회말에 3루 대수비로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9회초에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고 제이미 로맥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데뷔 첫 득점까지 올렸다.
5월 26일 NC전 정현의 대타로 나와 1루수와 2루수의 싸인미스로 인한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이렇게 되면 프로통산 2타수 2안타.
5월 28일 KT전에 9번타자 2루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일 한화전에 8번타자 2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일 1군에서 말소됐다.
7월 현재 퓨쳐스리그 리딩히터이다.
7월 12일 최항, 최경모가 말소된 자리에 안상현과 함께 콜업됐다.
콜업 당일 키움전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팀은 최준우 바로 옆에 있던 공이 뜨거우신 분의 실책으로 패했다.
7월 16일 LG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이자 연타석 2루타를 기록했다.
7월 18일 LG전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후반기 시작 후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로 잡히거나 다 야수정면으로 가 타율은 떨어졌지만 수비는 호수비를 보여주는 등 안정적인 모습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결국 8월 7일 말소됐다.
8월 18일 다시 1군에 올라왔으나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8월 22일 말소됐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해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면접에 불참하고, 호주에서 열리는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2.2.3. 2020 시즌
2020년 들어 등번호를 6번으로 바꾸었다.큐티식스(?)
자체 청백전에서 주로 퓨처스팀 3루수로 출전하고있다. 주포지션은 2루였지만 1군에서 멀티포지션으로 살아남기 위해 3루 연습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에서는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5일 닉 킹엄이 부상으로 말소되자 1군에 등록되었다. 8회말 대주자로 기용되었으나 번트로 만든 2루 찬스에서 남태혁의 유격수 땅볼을 제대로 보지 않고 3루로 뛰다가 주루사하면서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거의 '''고교야구 선수들도 안할 실수'''이자 기초적인 기본기 부재. 6연패에 빠진 팀이 1:2로 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 점이라도 내기 위해 모든 작전을 다 걸었는데 이 주루 하나로 모든 걸 날려버렸다.
5월 16일 1군으로 콜업된 지 이틀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박희수.
5월 26일 다시 1군으로 기어올라왔는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무사1,2루 상황에서 '''번트플라이'''로 물러났고, 1사만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며 가망없음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이후 계속 부진하다가 30일 한화전에서는 7회말 남태혁의 대주자로 나와 이흥련의 적시타 때 득점을 기록하였고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6일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윤석민.
6월 16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대신 내려간 선수는 최항.
복귀 당일날 2루수로 선발출장해 kt wiz와의 3회초 수비 때 송구 실책을 저질러[4] 1실점하게 되었으나, 3회말 본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김성현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리며 만회하였다.
6월 20일 키움전,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서는 몇 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6월 30일 삼성전, 7회초 삼성 투수 김윤수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1점 홈런.
7월 8일 NC전에서는 9회초에 1아웃 1,2루 상황에서 김택형이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에 악송구를 범해서 다 이긴 경기를 말아먹을뻔 했다.
7월 14일 두산전에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데뷔 첫 2번타자 출장. 최근 타격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상대 선발이 우완이라 내려진 결정. 기대에 걸맞게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팀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백점 짜리 활약으로 2루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수비는 불안한 점이 있지만 타격만큼은 최준우가 압살하고 있기에 김창평이 돌아오더라도 최준우에게 먼저 기회가 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향후 10년을 책임질 테이블세터며 두명을 찾았다며 좋아하는 중이다.
7월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박종훈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수비를 두번이나 보여주었다.[5] 결국 경기는 최정의 맹활약으로 이겼지만 충분히 경기를 터뜨릴수도 있었던 수비였다.
7월 26일에는 3:3 이사만루 상황에서 역전 3타점 2루타를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타율 0.286(126타수 36안타) WAR 0.59 wRC+ 101.4 3홈런 12타점 1도루 16볼넷 21득점를 기록하며 타격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와 주루에서는 기대 이하의 환장을 보여주며 SK팬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7월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8회말에 쉬운 타구를 바보같이 실책하여 팬들을 놀래켰다.
결국 계속되는 바보같은 실책들과 본헤드플레이에 타격감마저 땅바닥을기자 8월에 최항에게 완전히 밀린 모습니다
8월 19일 SK가 한화에게 20점차로 대승을 거둔날, 수비에 집중을 못하며 쉬운타구를 실책하고 말았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할 예정이고 지원 결과 팀 동료 이원준, 김주한, 허민혁, 백승건과 함께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1차 전형에 합격한 것은 2년 연속인데 최종 면접에 불참한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최종 면접에도 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같은 연배의 선수들이 대부분 군 생활 중이고 최준우의 자리인 2루에 최주환이 영입된 만큼 군 문제를 해결하면서 상무에서 실력 배양에 힘써야 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최종 합격해 2021년 3월 22일에 입대할 예정이다.
3. 여담
- 초등학생 시절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전준우와 사진을 함께 찍었던 적이 있는데 본인의 실력이 워낙 좋다보니 프로에서 만날 가능성이 꽤 높아보인다. 이후 2019년 7월 26일과 2019년 7월 28일 경기에서 만났다! 2루듀스로 최준우가 중간에 교체되었지만 프로에서 처음 만났다.
- 2학년때 학교 대표로 홈런더비에 출전한 적이 있다. 최준우가 장타를 칠 수 있는 유형의 타자는 아니였지만 그 해 장충고에는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타자가 없어서 그나마 타격 실력이 좋은 최준우가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 입단식에서 밝힌 목표가 역대 FA 최고액의 주인공이다.#
- 외모가 꽤나 귀엽다. SK팬들도 최준우의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귀엽다고 한다. 1군에서 주전을 먹고 활약해주면 인기가 많은 선수가 될듯. 살짝 권희동을 닮았다. 전 프로게이머 이호진도 닮았다. 선수단 내에서 별명은 웰시코기인데 귀여운 얼굴에 짜리몽땅한 팔과 다리 귀여운 엉덩이 때문에 이런 별명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 분당 YMCA 아기스포츠단 출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였으며 본인도 그걸 알았는지 공개수업 등에서 친구들과 학부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퍼포먼스와 제스쳐를 취하는 등 남다른 스타의 재목이었다.
- 응원가가 CCM인데, 최준우 본인도 개신교 신자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5. 관련 문서
[1] 와이번스 최준우 안타 워어어어어어어어 와이번스 최준우 안타 워어어어 최준우~×2[2] 응원가[3] 경기중 착용하는 팔꿈치 보호대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4] 송구가 제법 낮긴 했으나 잡기 아주 어려운 송구는 아니었다. 보통 바운드 송구는 무조건 송구한 선수에게, 바운드가 되지 않고 너무 빠진 송구가 아니면 포구한 선수에게 실책을 부여하나 이번 경우엔 바운드되진 않았음에도 송구한 2루수에게 실책을 주었다. 물론 애매하게 낮은것보단 확실한 바운드 송구나 숏바운드 송구가 잡기는 편하다.[5] 그중 한번은, 1사 1루때 박종훈이 병살성 2루수 땅볼을 타구를 유도했지만, 최준우가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런다운 플레이로 한화 주자였던 용병 반즈를 포스아웃인데도 직접 태그하고 해맑게 웃고 있었다(...)[6] 다만 2군에서 보여준 도루 능력이나 고2 주말리그 타격/도루 타이틀 전력으로 보아 어디까지나 박민우보다 느릴 뿐이지 주루가 형편없지는 않을 수도 있다. 일단 팬들의 평은 주루는 나쁘지 않은데 준족은 아닌 정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