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공

 

'''수정공'''
'''水晶公'''
'''Crystal Exarch'''
[image]
종족
[1]
직업
'''만능'''(나이트/백마도사/흑마도사)[2]
소속
크리스타리움
인간관계
모험가(동료)
라이나(부하)
페오 울(협력관계)
성우
[image] 우치다 유우마
[image] 민승우
1. 소개
2. 행적
3. 기타


1. 소개


크리스타리움의 지도자. 100여년 전쯤의 어느날 홀연히 나타나 레이크랜드에 크리스탈 타워를 소환했다고 한다. 이후 제1세계에 빛의 범람이 발생하고 멸망한 주변 국가의 난민들이 크리스탈 타워로 모이자 내부에서 각종 비품(알라그의 유물)들을 꺼내어주어 이들을 도왔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어 지금에 이른다. 한 때는 이렇게 형성된 집단의 왕으로 추대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자신은 그럴 그릇이 아니라고 한사코 거절했기에 지위는 지도자 정도로만 머물러있다. 로브의 후드로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있어 본모습을 본 사람은 없으며 어디서 왔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등의 개인사를 아는 사람도 전혀 없다. 크리스타리움 주민들은 괜히 깊숙히 건드렸다가 행여나 이 사람이 마을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이 사람의 속사정에 대해서는 불문율에 부치고 있으며 크리스탈 타워를 소환한 것, 육체가 수정으로 변한 것에 바탕하여 '수정공'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2. 행적




2.1. 홍련의 해방자


4.4부터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새벽의 혈맹 멤버들이 영혼만 사라진 원인.
4.5에선 직접 등장. 주인공과 직접 대면한다. 제노스 예 갈부스와 싸우던 도중 소환된 상황이라 주인공은 다시 전장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나 "그 싸움에서 이겨서도, 져서도 안된다" 라는 말을 하고 크리스탈 타워에서 자신이 준비한 장치를 찾아 제 1세계로 건너와 달라고 부탁한다.

2.2. 칠흑의 반역자


칠흑의 반역자 티저 영상에서 나레이션의 주역임이 밝혀지면서 중요인물임을 암시한다.
시르쿠스 협간에서 발견한 톱니바퀴와 같은 장치를 만진 모험가는 수정공에 의해 제1세계로 소환된다. 모험가는 육체와 혼 모두 차원을 넘어올 수 있었으며 곧 크리스타리움이란 도시에 마중나온 수정공과 만나게 된다.
원래는 모험가 한 사람만 소환할 예정이었지만, 예기치 않게 새벽의 현자들의 육체는 놔두고 영혼만 소환하여 '보고 만질 수 있는 유령'으로 만들게 되었다. 한참 중요한 시기에 새벽의 혈맹의 현자들의 영혼을 수정공이 소환해가는 바람에 갈레말 제국과의 전쟁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감이 있다. 수정공은 제국과의 전쟁에 대해서는 시기가 나빴음을 인정하나 그대로 전쟁을 계속하면 제8재해가 발생해 원초세계도 멸망하기에 그 원인 중 하나인 제1세계의 빛의 범람을 해소하고자 빛의 가호를 지니고 있어 빛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모험가를 제1세계로 소환한 것이라고 한다.
모험가가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를 클리어했다면 수정공에게 혹시 그라하 티아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고 크리스탈 타워 안에 그런 사람은 없었다고 답한다. 자신이 소환한 크리스탈 타워가 원초세계의 어느 시간대에서 소환된 건지도 잘 모른다고 한다.
겉보기엔 젊어보이지만 이미 100년 이상의 세월을 살아온 노인. 수정공은 세상을 구하는 것이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하고, 모험가를 불러올 시기가 될 때까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크리스탈 타워의 일부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끝없는 생명을 얻었지만 크리스탈 타워에서 멀리 떨어지면 몸이 안좋아진다.
란지트가 크리스타리움에 왔을 때 마법 '배니쉬'를 써서 모험가와 알피노, 알리제를 투명하게 만들었다.
모험가가 어린 민필리아를 구해낼 때 수정공이 모험가 일행을 란지트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전송시켰는데, 그 때 손에 들고 있던 것은 크리스탈 타워에서 볼 수 있는 알라그의 전송장치를 작게 만든 것처럼 생긴 상자였다.
모험가가 아므 아렝에서 씨름할 무렵, 아씨엔 에메트셀크가 알라그 제국과 크리스탈 타워의 성립에 관여했다는 것을 밝히고, 크리스탈 타워에도, 아씨엔에게도, 사람을 온전히 차원을 넘어 소환하는 영웅 소환술은 없다고 하며 그것에 대해 궁금해하자 수정공은 에메트셀크를 적대하는 발언을 한다.

수정공: 나는 너희가 농락해 온 것들……

인간의 역사, 인간의 집념이 불러낸 대행자다.

수정공: 크리스탈 타워…… 시간의 날개……

저 너머에서 건너온 자가 차원을 뛰어넘어 관측한 현상.

수정공: 나아가서는 그것들을 실제로 보게 될 천재들이[칠흑메인퀘스포일러]

일생을 바쳐 남긴 놀라운 발상…….

수정공: 나는 그 모든 마음과 기적을 짊어지고 이 자리에 서 있다.

운명에 반역하기 위해서.

에메트셀크: ……잘 되었으면 좋겠군, 너나 나나.

수정공: 그래, 동감이다.

드워프족과 동행하며 다양한 직업의 기술을 선보이고[3], 71레벨 던전인 홀민스터에서 트러스트 모드로 같이 던전을 갈 수 있는데 모든 포지션이 가능하다. 오래 살아서 어지간한 역할은 모두 할 수 있다고..

2.2.1. 정체


이노센스 토벌전 이후로 수정공의 정체가 밝혀진다.
5.0 메인 퀘스트 스포일러를 클릭하여 펼치기
[image]

수정공의 정체는 제 8재해가 발생한 미래에서 온 그라하 티아.[6] 제국과의 전쟁에서 모험가와 새벽의 활약으로 갈레말 제국이 열세에 처하자 제국은 과거에 사용되었던 생화학병기 '검은 장미'를 다시 생산해 전쟁에 투입하게 된다. 검은 장미는 인체 내부의 에테르 흐름을 강제로 정지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살상병기로 '정체'의 속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1세계에 일어난 빛의 범람 역시 '정체'의 속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두 세계 간에 연결고리가 발생하여 '정체', 즉 '그림자 극성'의 재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모험가와 새벽의 혈맹의 현자들은 모두 죽고 세계는 아씨엔의 손아귀 안에 들어가게 되며 원초세계의 사람들은 한정된 자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죽이고 죽는 끝 없는 전쟁 속으로 떨어진다.[7]
이에 당시 살아있던 시드와 네로를 비롯한 갈론드 사는 서로 죽이고 빼앗는 시대에서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모으고 자원을 모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영웅과 인연이 닿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되고 제 8재해의 원인을 분석할때 학자들이 도왔는데, 그 중에서 누군가가 그 '영웅'이 살아있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 말하자 학자들은 이에 공감했고, 이윽고 제 8재해의 원인을 밝힌다는 목적은 영웅의 생명을 보존한다는 계획으로 바뀌게된다. 연구를 통해 제 8재해로 제 1세계가 원초세계에 통합되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시드와 네로는 과거 모험가와의 크리스탈 타워, 기공성 알렉산더, 차원의 틈 오메가에 관한 모험에서 얻었던 지식들을 연구하여 원초세계에서 제 1세계로 차원을 뛰어넘는 동시에 제 8재해가 일어나기 직전으로 시간까지 거슬러 올라가 과거를 바꿔 모험가를 구하기 위한 이론을 세웠고, 이를 위해 필요한 막대한 에테르는 크리스탈 타워에 응축된 것을 사용할 계획이었다.
칠흑비화의 내용을 보아 시드와 네로는 기초 이론을 정립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나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탓에 직후 수명이 다해 그들 스스로 이론을 실제로 옮길 수는 없게 되었고, 결국 그들의 연구는 후대의 갈론드 직원들에게 넘어가 이 사람들은 이론을 실행에 옮기고자 고군분투하였다. 그렇게 제 8재해 이후로 약 200년이 지난 후, 이들은 시드의 기록과 성 코이나크 재단의 보고서를 연구하여 크리스탈 타워의 봉인을 푸는 것도 성공했고, 이 때 그라하 티아 역시 깨어나게 된 것. 이들은 크리스탈 타워에 남아있던 시황제의 옥좌와 과거에 열렸던 이계 보이드(제 13세계)를 연구하여 타 차원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시간을 초월한 야만신 알렉산더#s-2.3와의 싸움을 기록한 데이터 레코드를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는 시간 제어에 대한 지식을, 차원의 틈을 자유자재로 오가고 다루는 존재인 오메가와의 싸움을 기록한 데이터 로그를 분석하여 혼돈으로 가득 찬 차원의 틈새를 안전하게 잠행할 수 있는 지식을 쌓았다.[8] 이들은 크리스탈 타워를 개조하여 그 안에 응축한 막대한 에테르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계 전송과 시간 제어를 위한 장치를 만들었다. 또한 연구 대상들과 유사한 인공의 존재인 마도 기공 에니그마 타이쿤(Artificial Enigma: The Tycoon)이나 차원 잠행 장치를 제작했던 것을 던전 쌍둥이 시르쿠스에서 볼 수 있다.[9]
다만 이 방법을 통해 과거의 제 1세계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은 크리스탈 타워와 크리스탈 타워와 깊은 관련이 있는 그라하 티아 뿐이었고, 봉인 당시 약속했던 대로 역사에 이름을 남겨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그 모험가를 구하는 일이었기에 이를 흔쾌히 수락하여 지금에 이른 것이다. 역사를 검토한 그라하 티아는 알라미고 탈환 즈음으로 시간 이동하려 했으나, 아무리 세밀한 계산을 한다고 해도 시시각각 변하는 원초세계와 제 1세계 사이의 시간의 흐름의 차이를 정확히 계산해내는 것은 어려웠기에 예상보다 100년 전으로 떨어져버렸다. 다만 그래서 크리스타리움이 생기는 등 보다 많이 준비할 시간이 생겼다는 이점도 있었던 듯. 그러나 이렇게 역사를 바꿔쓰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그라하 티아가 온 '제 8재해가 발생한 미래'의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한다.[10] 시드는 이를 알았기에 실행하라는 말 없이 이론만 남겼으나 그라하 티아를 포함한 미래의 사람들은 그 모험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상관없다며 이 계획을 실현시켰다.
본래 그의 계획은 모험가가 대죄식자를 전부 토벌하고 나면 모험가에게 모인 빛의 에테르를 자신이 흡수하고 크리스탈 타워를 이용하여 차원의 틈새로 순간이동해 사망하는 것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빛을 차원의 틈에 방출함으로써 제 1세계와 모험가를 구원하는 것이었다. 수정공이 사망하면 그라하 티아에 의해 혼이 소환된 새벽의 현자들도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 사실을 모험가가 알게 되면 반드시 막을 것을 알기 때문에 악역을 자처했으며,[11] 자신의 정체를 굳이 숨기려고 하고, 제 8재해가 일어난 미래를 자신이 본 것이 아니라 위리앙제가 제 1세계로 넘어오면서 보게 된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그렇지만 목적을 완수하기 직전 아씨엔 에메트셀크가 그를 막고 납치해 계획이 실패하게 된다. 에메트셀크는 크리스탈 타워를 제어할 수 있는 알라그의 혈족이 제 1세계에 존재할 수는 없다[12]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진작부터 수정공이 차원과 시간을 넘어온 인물이란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리고 살아있는 인간을 그대로 차원을 넘어 소환할 수 있는 수정공의 능력을 궁금해한다. 에메트셀크는 알라그 제국조차 그가 세우고 번영시키는 것에도 관여했었기에 수정공의 '영웅 소환술'이 알라그나 크리스탈 타워와는 관련없는 것을 파악하고는 수정공의 기타 지식들과 더불어 아씨엔의 새로운 힘으로 써먹기 위해 탐내기 시작한 것.
결국 수정공은 에메트셀크에게 납치되어 아모로트에 감금되지만, 막바지에 수정공은 목숨을 걸고 감옥에서 탈출해선 다른 차원의 빛의 전사들을 불러[13]에메트셀크를 토벌하는데 도움을 준다.
후드가 벗겨지면서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때 크리스탈 타워 퀘스트 진행여부에 따라 나오는 선택지마다 모험가를 부르는 연기톤이 아예 달라진다. 크리스탈 타워 시리즈를 완료했다면 메인 스토리 최후반부, 정체가 밝혀진 수정공에게 세 번째 선택지인 "…… 좋은 아침이야, 그라하 티아."[14]라고 말해줄 수 있다. 이 말을 들은 그라하는 감정에 벅차 눈물을 흘리는데, 칠흑 스토리에서 큰 감동을 선사하는 장면이다. 다른 선택지를 고를 경우 산크레드가 한마디 거드는 것으로 끝.
이외에도 크리스탈 타워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첫 만남시 그라하 티아냐고 묻는 선택지가 존재하며, 수정공과 함께 전투하는 퀘스트 중 BGM은 아예 크리스탈 타워 BGM의 멜로디가 나온다. 누군지 유추하기도 너무 쉽고 플레이어에겐 수정공의 정체가 무엇인지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기에 완전히 숨길 생각은 없는듯. 하지만 한국 서버에 칠흑이 오기 며칠 전 외치기로 수정공의 정체를 떠벌리고 다니던 몇몇 비매너 유저들이 신고를 먹어 제재를 당하기도 했다.
칠흑 메인 스토리가 끝나면서 타타루에게 받은 그라하 꼬친을 사용한 후 람브루스에게 가면 그는 사건 정황으로 '누군가'의 정체를 이미 파악하고 있다는 듯이 말하고는 '그'를 만나면 꼬친을 보여주란 말을 하는데, 수정공에게 가면 정말로 꼬친을 보여줄 수 있다. 수정공은 시르쿠스 협간 탐색 비용을 벌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자신의 인형을 보면서 진짜 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는데, 인형을 만든 타타루와는 면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곤 곧 람브루스를 의심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그 녀석이라면, 운 좋게 그 인형이 미래까지 남아서 언젠가 눈을 뜬 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정으로 줍게 된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지……!"


2.3. 5.1 이후


5.1에선 백성석에 새벽 일행의 영혼을 담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모험가 및 새벽과 함께 그랑 코스모스에 들어간다. 앞으론 자기 목숨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말하지만 5.2 트레일러에서 바로 몸에 이상이 오는 모습이 보인다(...)
5.3 크리스탈의 잔광 일러스트에서 메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n.3 토벌전의 보스는 일러스트의 메인으로 서있는 npc였다는 전통 때문에[4] 수정공이 보스로 나오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스포일러]
5.3 스포일러
다행히 위의 불길한 추측은 빗나갔고, 새벽 일원들을 원초세계로 보내기 위한 기억과 혼을 담을 수 있는 소울 사이펀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엘리디부스의 습격을 받고 간신히 그를 크리스탈 타워 내부에 묶어두지만 자신의 기억이 담긴 소울 사이펀을 빼앗긴 상태로 도주한다.[15] 레이크랜드까지 도주했을 때 모험가와 만나게 되고 라이나와 만나서 뒷일을 맡긴 뒤 모험가와 함께 크리스타리움으로 이동한다. 크리스탈 타워 옥상을 향해 올라가다가 결국 몸에 무리가 와서[16] 멈춘 사이 엘리디부스의 방해가 들어와 이를 막기 위해 중간에 남게 된다.
그 이후 모험가가 엘리디부스를 쓰러트리자 나타나서 엘리디부스의 발악을 막아내며 엘리디부스가 모은 힘을 날려버리고는 크리스탈 타워는 거대한 백성석이라며 엘리디부스의 영혼을 크리스탈 타워에 흡수시킨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한계가 되어버린 그는 다음에는 자신도 여행에 데려가달라는 유언을 하고 이 세계와 사람들에게 희망을 남기기 위해 선채로 완전히 크리스탈이 되어 사망한다.
그리고....

그리고....}}}

3. 기타


에메트셀크, 아르버트와 같이 칠흑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며, 특히 진히로인취급 당한다. 모험가가 쉬러 갔을때, 샌드위치와 함께 손수 쓴 편지를 준 것 때문에 동인계에선 샌드위치와 같이 그려진다.
여러가지 면에서 파판 온라인게임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11의 로벨아크벨(정확히는 이 인물)의 설정과 서사를 계승하고 있는 캐릭터. 구체적으로 로벨아크벨과의 공통점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칠흑과 FF11의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주의.
클릭하여 펼치기
  • 둘다 확장팩 중심인물 중 한명이다.
  • 둘다 얼굴을 항상 뭔가로 가리고 있으며, 맨얼굴 드러내는 걸 매우 꺼린다.
  • 둘다 몸이 뭔가에 감염된(?) 듯한 상태이다.
  • 둘다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 디자인도 묘하게 비슷하다.
  • 둘다 도시를 지키는 사령관 같은 포지션이며 능력도 매우 우수하고 도시 사람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 둘다 자신을 보좌해주는 인물(레코 하보카, 라이나)이 있으며, 이들은 작중에서 흔치 않은 종족 출신이다.
  • 둘다 처음부터 모험가의 능력을 다 파악하고, 목적달성을 위해 모험가의 능력에 많이 의지한다.
  • 둘다 사실은 미래에서 온 인물이었고, 둘다 기존 미래에서 모험가가 겪지 못한 세계구급 재앙을 겪었다.
  • 둘다 그 정체는 모험가가 확장팩 없던 시절에 접할 수 있었던 NPC이다.
  • 그런데 둘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확장팩 없던 시절 컨텐츠의 해당 NPC 관련 시나리오를 전혀 안 본 상태에서 각 확장팩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게 가능했다. 즉, 업뎃 당시에는 정체가 드러나도 그게 누군지 모를 플레이어들이 많을 상황이었던 것(...)
  • 물론 이 경우 각 확장팩 시나리오의 이해도가 떨어지게 되지만, 반대로 확장팩 없던 시절 컨텐츠의 해당 NPC 관련 시나리오를 보러 가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 둘다 '자신에게 소중한 한 사람을 지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었으며, 이를 위해 미래에서 어마어마한 계획을 세우고 왔다.
  • 둘다 그 계획의 실행을 위해 강대한 힘을 가진 어떤 존재의 힘을 빌렸고, 뭔가에 감염된(?) 듯한 몸상태는 그 힘을 빌린 흔적이었다.
  • 둘다 목적을 위해 경우에 따라 악역을 자처한다.
  • 둘다 시나리오 후반에 극적으로 얼굴이 드러난 직후, 대사로 진짜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고 작중 다른 인물의 입모양만으로 각자의 진짜 이름을 부르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가장 직관적인 공통점. 다른 공통점은 다 우연이라고 쳐도 이 연출의 공통점만큼은 거의 확실한 오마쥬로 여겨진다.
  • 둘다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뤄낸 이후 마지막에는 스스로의 존재를 희생하려고 했다.
  • 둘다 결과적으로는 극한의 캐스팅 끝에 육체의 한계가 와서 사망했지만, 그 의지와 기억은 모험가가 원래 있던 세계로 이어져 계속 살아있다.

라이나에겐 가족 같은 사람, 수정공은 라이나를 어릴적부터 돌보았다고 한다. 수정공이 나이가 많기 때문에 할아버지에 가깝다고. 실제로 5.3에서 모든 일이 종료된 후 할아버지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드워프족 마을에서 수정공을 쏠 수 있는데, 처음엔 놀라다가 두번째로 쏘면 "안 벗겨져, 이 후드는 안 벗겨진다고!"하면서 화낸다(...).
메인 퀘스트 도중에 종종 볼 수 있는 넓적부리황새는 수정공의 사역마처럼 보인다.[5]
칠흑의 반역자 일러스트 아크릴 스탠드에서는 공지된지 하루만에 품절됐다.
로브 안쪽에는 검은색 스패츠를 입고있다.
페오 울은 수정공을 '나의 친구'라고 부른다.

[1] 미코테(태양의 추종자).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중원 휴런의 모션을 쓴다. 미코테임을 감추기 위해서 꼬리가 안보이는데, 칠흑의 반역자 엔딩을 본 이후에 NPC가 로브속에서 꼬리가 언뜻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2] 홀민스터그랑 코스모스에서 같이 던전을 갈 수 있는데, 실제로 모든 역할군에 집어넣을 수 있다. 5.1부터는 트러스트에서 모든 NPC를 최대 레벨까지 올릴 경우 스토리 진행 당시의 트러스트 인원을 넣을 수 있는 모드가 해금되어 수정공과 다시 파티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5.3부터는 레벨을 다 올리지 않아도 수정공이 트러스트에 추가된다.[칠흑메인퀘스포일러]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를 완료하였다면 '실제로 본'으로 대사가 깨알같이 바뀐다.[3] 백마법사: 케알, 케알라, 케알가, 신의 이름, 심판, 메디카라, 구출 / 흑마법사: 파이어, 파이쟈, 블리자쟈, 선더쟈[4] 3.3 에스티니앙-니드호그, 4.3 요츠유-츠쿠요미[스포일러] 수정공이 보스가 된 건 아니지만, 보스인 에메트셀크가 수정공의 기억이 담긴 소울 사이펀을 이용해 수정공의 소환술을 사용했다.[5] 넓적부리황새 꼬친이 아모로트에서 드랍되어 이것이 아씨엔 에메트셀크의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사실 그 시점의 아모로트에는 수정공도 있었다. 에메트셀크는 스스로를 안보이게 한 뒤 모험가를 바라볼 수도 있다고 한 만큼 굳이 들키기 쉬운 사역마 같은 것을 통해 모험가를 볼 필요가 없다. 또한 수정공이 콜루시아 섬에 있을 때 넓적부리황새가 자주 보이며,(원래 넓적부리황새들이 콜루시아 섬에 산다곤 하지만..) 수정공이 쓰러져 있을 때는 넓적부리황새가 대놓고 출몰해 남쪽을 바라보며 마치 모험가가 그를 찾기를 바라는 것처럼 서 있었다. 이외에도 크리스타리움 박물진열관에 있는 레이 케쉬와 같은 열렬한 넓적부리황새 팬을 보면 이 새가 크리스타리움 주변에 계속 출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정공이 다른 곳의 상황을 파악할려면 성견의 방의 스크린 앞에 있어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지 못할 때는 넓적부리황새를 보내서 상황을 보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영어판 꼬친 그림에는 사랑은 넓적부리황새를 움직인다 - 고대의 노래(Love can move shoebills. - Ancient Ballad)라고 쓰여있다. 고대란 말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게임 내에서 고대는 반드시 세계 분할 이전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사랑이란 것은 에메트셀크와 모험가의 관계를 수식하기에는 다소 무리함이 있다. 또한 이건 영어판만의 설정이라 진지하게 생각할 만한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