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필리아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2.2.1. 2.5 희망의 등불
2.3.1. 3.2 운명의 톱니바퀴
2.3.2. 3.4 혼을 계승하는 자
3. 논란거리
4. 기타 사항

'''聞こえる? わたしよ、ミンフィリア。'''

'''''Can you hear me? It is I, Minfilia.'''''

'''들려요? 나예요, 민필리아. '''


1. 개요


민필리아 워드(Minfilia Warde/ミンフィリア・ウォード)[1]파이널 판타지 14등장인물이다.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日) / 정미숙(韓).[2]
XIV 1.0 시점에서는 12세와 22세, 신생 에오르제아(2.0) 시점에서는 27세. 종족은 고원 휴런(!).[3]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속하게 되는 야만신 토벌 및 에오르제아 국제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 새벽의 혈맹 맹주. 주로 플레이어에게 야만신 관련 퀘스트를 주거나 제국 관련 퀘스트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주요 NPC. 모험가가 지니고 있는 초월하는 힘[4]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민필리아 본인 또한 초월하는 힘의 소유자다.

2. 작중 행적



2.1. XIV 1.0


[image]
본명은 아실리아(Ascilia). 민필리아는 가명이다. 신생 에오르제아(2.0)에 와서는 주로 밝은 모습으로 나오는 편이지만 사실 과거는 어두운 편.
알라미고 출신의 어머니는 민필리아가 어릴때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남은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 워버튼은 제국의 첩자였지만 알리미고 해방군에게 정보를 넘겨주던 이중 스파이였다. 구 파판14인 1.0에서 울다하에서 시작하면 주인공인 모험가의 "초월하는 힘"에 의해 과거의 아실리아의 스토리가 펼쳐지는데,[5] 12살의 어린 민필리아가 아버지와 울다하를 방문하던 도중 축제에서 구부가 날뛰는 사고로 아버지는 큰 부상을 입고 결국은 사망한다. 1.0의 울다하 오프닝 영상.(프라민에게 꽃바구니를 받는 소녀) 그 과정에서 아실리아는 아버지를 다치게 만든 사람을 찾아헤매다가 도리어 자신이 다치게 되고 그걸 발견한 모험가나 산크레드, 프라민이 엮이게 되며 이런 저런 끔찍한 사건을 겪는다.[6] [7]그리고 모험가는 22세의 민필리아와 만나 초월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에오르제아를 위해 일하는 <열두 기적 조사회>[8]에 들어가게 된다.[9]
모험가가 현재로 돌아온 이후 아실리아는 프라민이 입양해 키웠고, 광부 길드 내 주점의 무희였던 프라민이 광부 기술을 가르쳐 주었다. 산크레드의 조언에 의해 제국을 피하며 민필리아로 이름을 고치고 성장한 아실리아는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환시를 종종 보던 중 산크레드의 소개로 루이수아와 만나 초월하는 힘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의 권유로 에오르제아의 평화를 위해 일하기 위해 <열두 기적 조사회>를 설립하고 회장이 되었던 것.[10]
이후는 모험가와 함께 한다. 신중한 성격의 리더로 나오는데, 모험가가 알리미고 해방군에게 끌려다니자 갈레말 제국군의 힘을 주의시키며 조심하라고 한다. 결국 알라미고 해방군은 제국의 군단장 가이우스에게 전멸하고 모험가는 구세시맹의 현자들에게 도움받아 겨우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또 다른 갈레말 제국의 군단장 넬이 등장하고 에오르제아 전체를 파괴시키려는 메테오 계획을 막는기위해 민필리아도 모험가에게 협조해준다. 그리고 1.0 후반에서 카르테노 평원에서 제 7 재해가 펼쳐진 후 모험가는 사라지고, 남은 민필리아는 카느 에 센나가 보내준 루이수아의 지팡이를 보관하게 된다.

2.2. 신생 에오르제아


2.0에서는 재 7 재해에서 <구세시맹(救世詩盟)>의 리더였던 루이수아가 사라진 뒤 열두 기적 조사회와 구세시맹이 합쳐진 <새벽의 혈맹>의 리더가 되었다. 모래의 집도 울다하에서 떨어진 저녁별 만의 건물로 이사했다. 과거에 만났던 것이든(1.0의 유저들을 보면 5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기뻐한다. 다만 모래의 집에 있었던 모험가 중 한 명이란 것만 기억하고 빛의 전사였다는 사실은 모르는 모양.), 처음 만난 것이든 결국 모험가와 만나는데, 다시 에오르제아의 야만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일하게 된다. 제국에 의해 습격당하고, 납치까지 되는 등 이런저런 고생을 하지만 결국 모험가와 함께 아씨엔과 가이우스를 물리치고 에오르제아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모험가가 결전의 장소 마도성을 탈출할 때, 만약 플레이어가 1.0의 데이터를 계승한 유저라면, 민필리아는 하이델린의 목소리를 듣고 다들 5년 전의 빛의 전사가 지금의 모험가란 사실을 깨닫는 장면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다.
제 7 성력편에서는 새벽의 혈맹 본부인 "모래의 집"이 털린 것 때문에 모르도나의 "돌의 집"으로 이동하기도.. 돌의 집으로 이전하기 전에 민필리아가 제 7 재해 이후 만나지 못했던 양어머니 격의 프라민을 찾아달라고 요청해 모험가가 찾아 재회시켜주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굳이 안좋은 기억이 있는 울다하에 모래의 집이 있었던 것은 프라민이 찾아올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려진다.
모험가의 빛의 가호가 미드가르드오름에 의해 봉인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아씨엔 나브리알레스가 돌의 집에 침입 해 민필리아를 납치해가기도 했지만 모험가가 구해준다.

2.2.1. 2.5 희망의 등불



나나모 암살 사건이 벌어진 후 울다하를 탈출하는 상황에서 하이델린의 목소리를 들은 듯 한 모습을 보이고, 이후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며 플레이어를 홀로 탈출시키며 지하수로 안으로 다시 들어간 후 행방불명이 된다.

2.3. 창천의 이슈가르드


3.0 내내 행방불명 상태이며, 당연히 등장도 없다.

2.3.1. 3.2 운명의 톱니바퀴


[image]

'''나는 별의 대변자... 당신에게는 민필리아였던 사람.'''

'''빛의 가호를 받은 하이델린의 아이여... 부디 세계를...'''

새벽은 민필리아를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민필리아가 들었다는 하이델린의 목소리에서 힌트를 얻어 하이델린의 간섭에 대해 조사하려고 한다. 쿠루루와 산크레드는 하이델린이 빛의 가호로 간섭했던 마도성을 조사하고, 민필리아의 행방에 대해 단서를 잡는다. 모험가와 새벽은 마토야의 동굴에서 들어갈 수 있는, 샬레이안이 만든 행성 내부의 관찰 시설인 거꾸로 선 탑을 공략한 후 별의 바다[11]에서 별의 대변자(The World of the Mother/星の代弁者)가 된 민필리아와 만나게 된다.
신생 에오르제아의 마지막의 도망에서, 울다하의 하수도를 지나던 민필리아는 하이델린의 목소리를 듣고 모험가와 헤어진 뒤 야슈톨라의 에인션트 텔레포(Flow spell/エンシェント・テレポ)에 휘말려 에테르의 지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에테르의 흐름을 타고 민필리아는 하이델린에게 다다른다. 그러나 이미 어머니 크리스탈, 하이델린은 아씨엔과 조디아크의 영향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을 정도로 약해진 상태였고, 이를 본 민필리아는 자청해서 하이델린의 일부로 흡수되어 별의 대변자가 된다. 이는 민필리아가 초월하는 힘을 가진 자 중 가장 하이델린과 교감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최후의 힘을 짜내어[12] 플레이어에게 아씨엔의 배후에 있는 빛의 '''하이델린'''에 대칭되는 존재인 어둠의 '''조디아크'''의 존재와 그 목적에 대해[13] 대해 말해준다. 그러나 민필리아는 곧 크리스탈로 흩어지고, 모험가는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다.
마토야의 동굴에 가면 알피노가 드나들며 합쳐진 두 에테르를 분리할 방법을 열심히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3.2 패치의 대표 이미지에는 속박당한 모습의 민필리아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이 그림은 리드 캐릭터 컨셉 디자이너인 모기 유스케가 그렸는데, 민필리아의 전신을 그리면서 꽤 애를 먹었었다고 한다. 얼굴 표정 등을 지적받을 것을 생각하던 모기에게 요시다 나오키가 지적한 것은 허벅지의 굵기. 이에 모기는 3가지 굵기를 준비해갔지만 요시다는 여기서 고르면 자신의 성벽이 드러날 것 같다며 알아서 골라달라고 했다고 한다.(...) 채택된 것은 중간 굵기.

2.3.2. 3.4 혼을 계승하는 자


의외의 타이밍에 등장. 위리앙제의 계획의 핵심이었다. 3.0에 등장한 어둠의 전사들의 진정한 목적은 자신들의 세계인 1세계가 빛의 힘의 범람으로 인해 멸망하고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가자, 에테르만이라도 원초세계로 불러들이기 위해 차원의 경계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이를 아씨엔 엘리디브스로부터 들었던 위리앙제는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새벽의 혈맹도 속이고 어둠과 빛의 전사를 충돌하게 만들어 빛의 크리스탈의 힘을 증폭시켰고, 이들이 각자의 처지를 알게되면서 서로 동조하여 하이델린의 힘도 점차 강해진다.
두 세계의 빛의 크리스탈이 가진 힘으로 하이델린이 충분히 힘을 되찾자 빛과 어둠의 전사들은 별의 바다에서 하이델린을 직접 만날 수 있게되었다. 일시적으로 힘이 돌아온 하이델린은 위리앙제의 요청으로 자신으로부터 민필리아를 해방시킨다. 별의 힘을 얻은 민필리아는 하이델린의 사도, '빛의 조정자'로서 제 1세계로 건너가 그곳에서 넘치는 빛의 힘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항상 아씨엔을 통해 세계에 간섭하는 조디아크처럼, 하이델린은 빛의 힘에 직접 간섭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가야 한다고 한다. 다만 위리앙제는 민필리아가 원초 세계로 돌아올 가능성은 적다고 한다. 민필리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루이수아 르베유르의 지팡이 투프시마티를 모험가에게 넘겨준다. 언제나 자신의 힘이 부족함을 한탄하던 민필리아는 별의 힘을 얻어 이런 힘든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어둠의 전사들의 영혼과 함께 제 1세계로 넘어간다. 그리고 오랜 기간 자신을 보살펴 준 산크레드를 비롯한 모험가 일행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산크레드는 이런 민필리아를 억지로 웃으면서 배웅했고, 돌의 집에 있던 프라민은 민필리아의 고맙다는 목소리를 듣고 눈물을 떨구었다. 언젠가는 돌아오겠다고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되었지만, 제 1세계를 구원하는 이 과정에서 어린 코볼트 가 브의 부모를 비롯한 생명들이 희생당했던 점 때문에 알리제는 위리앙제를 칭찬하지 않겠다고 하며 위리앙제도 그것을 잊지 않겠다고 한다.

2.4. 홍련의 해방자


제 1세계로 넘어간 탓에, 민필리아는 알라미고인이지만 알라미고가 무대인 홍련의 해방자에선 다른 인물에 의한 몇 번의 언급만이 있을뿐 전혀 등장하지 못한다.

2.5. 칠흑의 반역자


트레일러에서 산크레드가 데리고 나온 여자아이의 이름이 민필리아인게 파리 팬패스에서 밝혀짐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메인 스토리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우리가 아는 민필리아는 빛의 조정자가 되어 어둠의 전사들과 함께 100년 전의 제 1세계로 넘어가 그 세계를 멸망시키던 '빛의 범람'을 멈춘 뒤 사라졌다. 그 때 누군가가 그녀의 뒷모습에 대고 '민필리아'라고 불렀던 것을 계기로 빛의 범람을 막은 빛의 무녀(Oracle of Light)는 민필리아로 불리기 시작하였으며 그녀의 이야기가 전승되어왔다. 그런데 이렇게 빛의 범람이 멈춘 지 15년 째 되는 해, 빛의 무녀 민필리아와 똑같은 금발 벽안의 외모에 죄식자(Sin Eater)에 대한 내성, 즉 빛의 가호를 가진 소녀가 발견되었고 사람들은 그 소녀를 빛의 무녀의 환생이라고 여겨 민필리아라고 불렀다. 민필리아는 죄식자에 대한 내성을 살려 죄를 먹는 자와의 전투에 참여했고 격전 끝에 죽었는데 그 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또 같은 특징을 지닌 소녀가 발견되었고 똑같이 죄를 먹는 자와 싸우다 죽어갔다. 이렇게 반복하여 나타나는 민필리아는 죄식자와 앞장서서 싸우던 율모어 군이 찾아내어 보호하고 전투를 가르쳐왔다고 한다.
현대의 어린 민필리아 역시 빛의 무녀의 환생이라 여겨지는 소녀지만, 현재는 약 20년 전에 율모어의 지배자가 된 바우스리가 죄식자에 대한 적대정책을 버리고 우호정책으로 돌아섰기에 눈엣가시인 빛의 무녀가 활동하지 못 하도록 감금해두었다. 그러나 이 민필리아를 3년 전쯤에 산크레드가 구출했다. 칠흑의 반역자 트레일러에서 묘사된 장면. 산크레드는 이 어린 민필리아에게서 자신이 알고 있던 빛의 무녀 민필리아를 겹쳐 보는 듯 하지만 당연히 이 민필리아는 근본적으로는 빛의 무녀 민필리아와는 다른 사람이며 현자들도 산크레드가 이 점을 혼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산크레드 역시 이를 혼동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빛의 무녀 민필리아와 함께 과거 빛의 조정자 민필리아가 빛의 범람을 막았던 장소에 갔다가 강한 빛의 힘으로 인해 다시 깨어난 민필리아와 대화를 했기 때문에 빛의 무녀 민필리아의 몸 안에 우리가 아는 민필리아의 영혼 또한 잠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 것이다. 빛의 조정자 민필리아는 빛의 무녀의 힘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영혼이 빙의되어있는 소녀에게 몸을 완전히 양도받아 부활하는 것과 소녀에게 자신의 힘을 완전히 넘겨주고 사라지는 것 두 가지 길이 있다고 설명했고 그 선택은 오로지 이 소녀가 내려야한다고 말했다. 산크레드는 아버지를 잃은 어린 소녀 민필리아를 보호해 온 '오빠'의 입장에서 가족으로서 무엇 하나 해주지 못 한 과거를 후회하며 다시 살아돌아오길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가혹한 운명 속에 태어난 빛의 무녀 민필리아를 보호해 온 보호자, 즉 '아버지'의 입장에서 이 소녀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길 원하기도 했기 때문에 어느 쪽도 쉽사리 포기하지 못 하고 민필리아를 애매한 태도로 대했던 것.
얌전한 원초 세계의 민필리아와 달리, 이쪽의 소녀 민필리아는 내성적이지만 가끔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 여행에서 보호하려는 산크레드와 자주 다툰다. 그러면서도 빛의 전사와 같이 빛의 지배를 벗어나는데 도움을 준다.
라케티카 대삼림의 밤을 되찾은 후, 레이크랜드에 쳐들어 온 율모어의 죄식자와 모험자 일행, 크리스타리움의 주민들이 싸우게 된다. 비록 전투에는 이겼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돈 바우스리의 선포로 의지가 꺾인 사람들도 많은 상황에 민필리아는 빛의 무녀로서 모두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지게 된다.
부상병을 위한 약재를 나르는 등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민필리아는 소재를 알지 못하는 다음 대죄식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암 아렝의 남부, 옛 도시 나바스아렝에 가서 원초세계의 민필리아의 힘을 빌리기로 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험가와 나바스 아렝에 도달하게 된 그녀는 원초 세계의 민필리아와 만나게 된다. 민필리아는 소녀 민필리아에게 자신의 숙명을 짊어지게 해서 미안했고 그동안 많이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 조언을 해준다.
이때 민필리아가 제1세계에 왔을 때 당시의 회상이 나오는데, 원래의 민필리아는 100년 전 빛의 범람이 있던 날 어둠의 전사 일행과 돌아왔고, 때마침 빛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었다. 민필리아에게 힘을 주기 위해 먼저 자신을 희생한 네 명의 일행에 이어 자신을 희생하여 힘을 주려는 아르버트를 말린다. 그리고 아르버트에게 당신은 지금 사라져선 안 된다, 언젠가 또 당신이 필요해질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전승에서 알려진 것처럼 빛의 범람을 멈춘다. 또, 민필리아의 뒷모습에 대고 '민필리아'라고 외쳤다는 '누군가'가 바로 이 때의 아르버트이다.
그리고 모험가에게 조언을 해주고 소녀 민필리아에게 있던 사명을 벗겨준다. 이후 민필리아의 모습이 아마 원래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변한다. 현자 일행에게 돌아온 소녀 민필리아는 많은것이 변했다면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사과를 하지만 산크레드에게 잘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겠다는 현자들의 의견으로 아버지 역할을 했던 산크레드가 요정어로 '축복'이라는 뜻의 '린'(Ryne/リーン)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린의 이후 행적은 항목 참조.
어린 민필리아의 성우는 이치노세 카나/엠마 발렌타인이다. 트러스트의 직업은 쌍검사를 기반으로 하는 직업인 빛의 무녀.
빛의 무녀 민필리아의 성우는 원래 성우였던 사와시로 미유키의 출산휴가로 인해, 카마쿠라 유우나가 맡았다. 그런데 목소리에 위화감이 없어서 스탭롤을 보고나서야 성우가 바뀐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 많았을 정도.
트러스트에선 알리제와 함께 리미트를 쓰는 딜러인데, 딜러1자리에 있어야만 리미트기를 쓰므로 탱,힐로 갈때는 주의하자.

3. 논란거리


'''유저들에게 인기가 낮은걸 넘어 애증의 대상'''. 통칭 '''민폐'''리아. 또다른 별명은 '''들려요?'''[14] 사실 캐릭터 자체는 외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준수한 편이지만 유저들이 싫어하는 주요 이유는 메인 퀘스트 진행 도중 시도 때도 없이 혈맹의 본거지인 '모래의 집'으로 호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모래의 집으로 가는 이동 동선이 정말 더럽다. 모래의 집에는 에테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중간 기점을 거처서 가야하는데 이게 엄청난 짜증을 유발한다. 한술 더 떠서 민필리아의 사무실로 가는 길은 지하실 문 열고 들어가서 로딩, 사무실 문 열면서 로딩으로, 쓸때 없이 '''로딩을 2번이나 하게 되어있다.''' [15]
이 모래의 집은 다날란 저녁별 만에 위치하고 있는데, 정치적 이유[16] 때문에 이곳에는 텔레포 거점인 에테라이트를 설치하지 않았다. 따라서 가장 가까운 에테라이트가 있는 지평선 관문으로 이동해서 초코보를 타고가거나, 림사 로민사 비술사 길드 앞에 있는 배를 타고 이동[17]해야 하는데 이게 은근히 귀찮다...
게다가 가봐도 왠지 링크쉘로 해도 될 것 같은 내용의 말만 하고 다시 가라고 하니 귀찮을 수 밖에에 없고, 신생 만렙(50레벨) 이후에도 각종 추가 컨텐츠를 해금하려면 위리앙제를 만나러 다시 모래의 집에 가야 한다. 이 때문에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민폐리아'라는 별명으로 더 익숙하다. 과장 조금 보태서 '''들려요?''' 라고 민필리아가 링크쉘 무전을 치는 것만 들어도 짜증난다는 유저들이 있으며 탱커 유저중 일부는 도발 매크로를 짤때 '들려요? 당장 모래의 집으로 와주세요'라고 대사를 출력하게 한다.(...) 일본 서버에선 아예 ~~'''모시민(もしミン(もしもし、ミンフィリアよ))'''으로 불린다고 한다.
다만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이 있는데, 사실 모래의 집 에테라이트 증설에 반대한 것은 알피노다.(...) 대사로 직접 말하고 있지만 비교적 모래의 집에 많이 드나들지 않은 초반에 나와서 다들 잊어버리는 모양.(...) 게다가 작중 설정으로 에테라이트는 알라그 제국보다 더 이전에 만들어진 물건들을 샬레이안 정도 되는 인재들이 겨우 보수해서(텔포비는 사실 보수비용으로 징수되는 돈이란 설정)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다. 에테라이트를 쓸 수 있는 사람들도 제한되어 있고, 에테르 멀미 등의 부작용도 많다는 설정. 그래서 초코보 등의 운송수단이 여전히 쓰이고 있던 것이다. 샬레이안이 아닌 민필리아가 설치하고 싶다고 해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민필리아가 있는 모래의 집으로 쉽게 갈 수 있는 팁을 적자면 아래와 같다.
  • 림사 로민사로 가서, 지역 내 에테르넷 이동을 이용해 비술사 길드로 이동한다.[18]
  • 비술사 길드[19] 옆의 선착장을 이용해서 저녁별 만으로 이동한다.[20]
  • 저녁별 만으로 이동해서 모래의 집으로 가면 끝.
  • 지평선 관문으로 텔레포 한 뒤 초코보 운송을 이용하여 저녁별 만으로 갈 수도 있다.[21] 림사 로민사를 거처가는 것 보다 로딩 횟수가 1회 적고, 림사 로민사에 무료텔을 탈 수 있는게 아닌데 다날란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라면 이게 더 싸기도 하지만, 초코보가 열심히 데려다주는 1분 이하의 시간동안 멍 때리고 있어야한다.
제국 관련 메인 퀘가 끝나고 나면 후속 메인 퀘스트인 "각성하는 자들"[22] 스토리를 통해 모래의 집이 모르도나로 이사를 가고 돌의 집으로 바뀌게 되어 훨씬 편해진다. 이 과정에서 알피노가 "모험가들이 오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이 들어온다"는 대사를 하거나, 민필리아가 "돌의 집으로 오면 텔포비 정도는 내주겠다"고 돈을 주는 것[23]으로 보아서는 제작진도 네타거리로 인정한 수준.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위리앙제가 이사를 가지 않기 때문에 2.0 토벌전 언락을 위해서는 여전히 모래의 집으로 와야 한다.(...) 다행히도 3.0 토벌전은 모르도나에서 다 언락할 수 있지만.
신생에선 민필리아가 전투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탓에, 오랫동안 명령만 내리고 본인은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안 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를 뒤집기 위해서인지, 리바이어선 토벌이나 시바 토벌에서는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24] 이미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 뒤에는 아씨엔에게 "대체 넌 지금까지 한 게 뭐냐?"라는 면박이나 받는다던가, 공식 패러디물인 "울티메이트 파이트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하는 일도 없이 이다의 승리 포즈를 빼았는 모습으로 나오는 등 제작진에게서도 놀림받는 편.
아무튼 이러한 일들 때문에 FF14의 얼굴마담격이자 실질적으로 메인 히로인격의 캐릭터임에도 인기가 낮고, 2차 창작에 등장하는 빈도나 대우에 있어서 야슈톨라에게 한참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유명세에 비하면 외부 작품의 출장 빈도도 떨어진다. 격투게임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도 민필리아 대신 야슈톨라가 참전했다.[25] 그래도 모바일인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일본판에서는 보조계 캐릭터로 꽤나 성능 좋게 등장한다. 원작의 민필리아가 그 정도 전투력만 있었어도 플레이어가 개고생하진 않았을 것이다. 팬픽인 "힘내라 민필리아"같은 만화에서는 아예 이런 내용이 소재다(...).
다만 칠흑의 반역자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이미지가 약해지게 되는데...
칠흑의 반역자 스포일러를 클릭하여 펼치기
창천의 이슈가르드를 기점으로 새벽 멤버들 전원이 엄청난 격변을 겪으면서, 민필리아 또한 신생때와는 다른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이는 작중 민필리아가 차지하는 포지션부터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인데, 신생 에오르제아 때만 해도 그녀의 포지션은 '떠들썩한 모험가 조직의 리더'로, 그에 걸맞는 밝고 활기찬 캐릭터를 수행했다. 하지만 갑자기 창천부터는 별과 무수한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 '희생하는 비극의 무녀'로 역할이 뒤바뀌면서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27] 여기에 칠흑의 반역자에 와서는 100년 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그 뒤로도 전생과 죽음을 반복하며 고생하다 끝내 원래 몸의 주인에게 모든 것을 양도하고 사라져 최후까지 희생하다 삶을 마감한 셈. 결국 칠흑에선 민폐리아 이미지는 흐려지고 대신 고통받는 비극의 성녀 같은 이미지가 되었다. 한편 어린 민필리아는 트러스트 시스템을 통해 쌍검사로서 던전에서 동료로 데려갈 수 있는 등 도움이 되는 동료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지만, 아무래도 원래의 민필리아와는 다른 인물이고 후계자로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보니...


4. 기타 사항


  • 제 7 재해 회고록. 구파판과 신생 에오르제아 사이의 민필리아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 1.0 당시 민필리아의 상의는 사실 휴런용 속옷이랑 똑같다. 후에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디자인은 화려하게 바뀌고 과거의 복장은 흑역사가 되었지만.. 신생 에오르제아 1주년 기념 이벤트인 신생제에서는 1.0의 민필리아 모습과 똑같은 외모를 한 NPC 상인이 나온다. 물론 설정상으로는 완전히 다른 인물. 하지만 지금의 화려한 복장도 엉덩이 등을 잘 뜯어보면 은근히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정신나간 센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일본어판에서는 반말에 가까운 털털한 말투지만, 한국어판에서는 반말이 섞인 가벼운 존댓말이다.
  • 설정상으로 아름다운 편인듯. 아부성 발언이긴 했지만 모험가를 영입하기 위해 모래의 집에 왔던 불멸대 장교가 민필리아를 보고 정말 언제봐도 아름답다고 칭찬한다.

  •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꼬마 친구 민필리아를 줬으며, 민필리아 전용 헤어와 장비가 캐쉬템으로 존재.
  • 2.0에서 리뉴얼된 민필리아의 머리나 복장 스타일은 같은 시리즈의 류크(파이널 판타지 10)페르소나 시리즈의 리사 실버맨과 비슷한 감이 있다.[26]

[1] 영문판 설정집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다.[2] 한일 성우 모두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PV에서 카밀레역을 맡았다.[3] 이다처럼, 알라미고 출신이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고원휴런이다. 하지만 1.0에서는 고원 휴런 여성의 모델링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중원휴런처럼 나왔으며, 2.0에서도 헤어나 옷을 제외하면 외모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4] 설정상으로는 언어를 통하지 않고 종족간 소통을 이루어내거나 과거를 볼 수 있는 힘으로 나타나고, 게임상에서는 던전 관련 버프를 의미한다.[5] 사실 1.0의 초월하는 힘은 과거로 돌아가 개입하는 것에 가깝다.[6] 워버튼이 혼수상태에 빠진 후 오갈데 없는 아실리아를 프라민과 그의 애인인 니엘프레느가 돌봐주게 되었고, 모험가 일행은 아실리아의 아버지가 울다하에 온 이유 등을 조사하게 된다. 축제에서 구부를 담당하던 코그베이는 아실리아에게 사실 자신도 알라미고인이고, 워버튼이 만나려 한 대상이었지만 결국 워버튼이 무슨 말을 전하려고 했는지 듣지 못했다고 밝히지만 아실리아는 입을 다문다. 워버튼은 결국 사망하고, 산크레드는 구부가 풀려난 이유가 니엘프레느와 투기장의 유명 투사인 그라인파르(Grein Farr, 청동 황소)의 치기 어린 자작극에서 비롯된 것을 간파한다. 산크레드는, 니엘프레느가 울다하의 지배층과 갈레말 제국이 전쟁을 하냐 마냐로 혼란한 상황에서 울다하의 부모 세대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전쟁을 막기위한 발언력을 위해 자신의 명성을 드높이려고 영웅 행세를 하기 위해 그라인파르와 짜고 인위적으로 사고를 내 수습하려던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궁한다. 이에 니엘프레느는 화를 내지만 딱히 반박을 못하는데.. 처음에는 코그베이를 원망하던 아실리아는 결국 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알게되었고, 프라민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코그베이를 따라 알라미고로 떠나려고 한다. 그리고 프라민 일행을 저주하면서 자신이 아버지의 일에 대해 알고 있던 내용-에오르제아에 큰 위험이 닥치고 모두 죽을 것이란 말을 했지만.. 왠지 코그베이는 구부를 흥분시킨 뿔피리를 쓰며 모험가 일행을 공격하게 한 뒤 혼자 도망가 아실리아는 버려지고 만다.. 그 과정에서 프라민은 몸을 던져 아실리아를 구하고, 계속 아실리아를 맡게 된다. 죄책감을 느끼던 니엘프레느는 자신의 수중에 있던 죽은자를 살리는 단검을 이용해 죽은 워버튼을 부활시키려 했지만 아마도 제국에서 보낸 정체불명의 암살자가 그를 죽이며 방해한다. 죽기 직전의 니엘프레느가 워버튼의 관을 보며 좌절한 것을 보면 시신도 훼손시켜 술법을 쓸 수 없게 만든 모양. 뒤늦게 온 모험가와 산크레드는 다시 초월하는 힘으로 그 상황을 보고, 산크레드는 울다하가 위험하단 것을 상기시키며 아실리아를 데리고 어디론가 도망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험가는 초월하는 힘에 의해 현재로 돌아온다. 참고로 코그베이는 사실은 제국의 첩자란 추측도 있지만 2.0 이후 등장하지 않고 있다.[7] 이 이야기는 연금술사의 60이후 잡퀘스트에서도 다룬다. 프라민과 함께 죽은자를 살리는 단검을 뒤쫓는 내용[8] Path of the Twelve. 겉으로는 에오르제아 12신의 흔적을 조사하는 단체를 표방하고 있다. 일본어에선 十二跡調査会로 표기하는데, 한국어로 표기하기가 조금 난해한 측면이 있는 편. 정발명은 열두 기적 조사회다.[9] 사실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는 도중에 현재의 민필리아와 모험가가 순간 조우하는 장면이 있지만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좀 난해하다.(...) 아무튼 이게 아시리아가 아닌 민필리아와 모험가의 첫 만남이었고 현재로 돌아와 초월하는 힘에 의해 쓰러진 모험가를 줏어서 모래늪으로 데려온 것이 민필리아 였다. 아실리아의 이야기는 울다하의 메인퀘이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 시작하면 중반에 민필리아와만 처음 만난다.[10] 아실리아가 민필리아란 것은 2.0들어서 제 7 재해 회고록이나 돌의 집으로 이동하는 퀘스트 등에서 확실하게 인증해주고 있다. 민필리아가 직접 자신의 아버지가 울다하에서 죽었다고 하며 제국의 첩자이자 알라미고의 이중첩자였다고 말하고 있으며 워버튼이 민필리아에게 한 권의 수기를 남겼다고 한다. 여기에는 제국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모은 정보들과 제국이 모은 야만신의 정보 등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또한 1.0의 모래의 집 NPC인 세라네리안도 민필리아가 "10년 전 그 사건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몇 사람 빼곤 살아남지 못한 끔찍한 사고였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울다하 퀘스트의 묘사와는 좀 차이가 있다. 추측을 하자면 아실리아가 울다하를 나온 이후에 일어난 제국의 침략에서 모르도나 상공에서 제국의 전함 아그리우스가 폭파되어 모르도나 주변이 황폐화된 사건 등을 포함해서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11] 에테르계. 플레이어가 하이델린과 의식이 가까워져 교감할 때 보이는 어머니 크리스탈의 영역. 행성 하이델린의 내부에 있으며, 어머니 크리스탈이 위치한 곳이다.[12] 이미 하이델린과 일체화한 민필리아는 본인의 인격을 유지하는데 모험가의 빛의 크리스탈의 힘을 빌려왔고, 모험가가 가지고 있는 빛의 크리스탈의 힘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잠깐의 만남 밖에 할 수 없었다.[13] 먼 옛날 별의 바다에 존재하던 하이델린은 같이 존재하였으나 균형을 깨고 강해진 조디아크를 제압하고 행성을 분할하여 달로 내쫓은 뒤 봉인하였다. 그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모험가가 사는 차원인 원초세계와 닮은 13개의 다른 거울 세계를 만들었고, 여태까지 일어난 재해들은 아씨엔의 음모로 다른 거울 세계들이 원초 세계의 혼돈으로 말미암아 통합당하며 발생한 것. 세계가 통합될수록 조디아크의 힘은 강해지고 하이델린의 영향력은 약해진다고 한다.[14] 아래 후술 되다시피 일본에서는 이 대사로 아예 여보세요(모시민)가 별명이다.[15] 하필이면 민필리아가 처음 주는 임무는 동 다날란 맵에서 수행하게 되는데, 이 지역의 에테라이트 거점 마을은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텔을 타고 가도 마을에서 나오느라 빙빙 도는 수고를 겪게 한다. 게다가 맵의 서브 퀘스트 동선도 마찬가지로 꼬여있다. 그리고 이 첫 임무를 완료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브 퀘스트가 있어, 지평선 관문에서 모래의 집까지 직접 이동하는 악랄한 경험을 반드시 하게 되며, 이 임무가 주어지는 시점에는 아직 개인 초코보를 얻기 전이라 무조건 걸어가야 한다.[16] 새벽의 혈맹은 야만신 문제를 처리하는 집단인데, 이 야만신 문제가 온갖 이권이 걸린데다 야만족 문제까지 온통 얽혀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지키고 있다. 에테라이트를 설치하지 않는 이유는 다날란의 에테라이트망을 울다하에서 관리하는데, 다날란의 정치적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날란은 나나모 국왕이 다스리는데 그 반대파로 공화파가 암약하면서 온갖 음모를 꾸미고 있는데, 새벽의 혈맹의 요구로 에테라이트를 설치하면 이걸 빌미로 공화파가 새벽을 포섭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공화파의 문제점은 나이트 직업퀘를 하다보면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결국 알피노의 사병 조직 "크리스탈 브레이브"가 울다하 공화파와 깊게 얽혀버리는 뻘짓으로 인해 크리스탈 브레이브가 새벽의 혈맹을 족쳐버리는 팀킬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래서 희망의 등불 스토리라인에서 모험가 알피노를 포함해 새벽의 혈맹 전체가 누명을 쓰면서 조직이 통채로 와해되고, 모험가와 알피노는 이슈가르드로 망명한다.[17] 이게 그나마 편하다. 림사 로민사가 다른 지역들 보다 유저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18] OTP를 사용한다면 무료 텔포를 림사 로민사로 지정하면 텔비를 많이 아낄 수 있다. 그만큼 자주 부른다. [19] 왠지 모르게 노리고 편애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선착장이 대놓고 비술사 길드 건물에 설치되어있다. 비술사 계열을 첫 직업으로 키운다면 직업 퀘스트 하면서 모래의 집 퀘스트로도 빠르게 넘어갈 수 있어 이익을 보는 느낌.[20] 배 이동하는 컷씬이 매번 나오는데, 이게 거슬린다면 메인 메뉴의 캐릭터 설정에 들어가서 조작 설정 → 일반으로 들어가면 "동영상 건너뛰기 설정"이 있다. 여기서 "이미 본 이동수단의 동영상 건너뛰기"에 체크 해 주면 된다.[21] 지평성 관문과 모래의 집 양쪽 모두에서 느낌표를 띄우고 있는 초코보 관리인에게 말 걸어두는 것을 잊지말자. 초코보 운송은 말을 건적이 있는 초코보 관리인이 있는 마을로만 운송을 해준다. 자동 등록? 그런거 없다. 애초에 에테라이트도 처음 간곳은 등록을 해야하니 그러려니 하자. (...) 여하간 새 지역에 진입할 때마다 잊지말고 느낌표가 떠있는 초코보 관리인에게 말을 걸어두는 습관을 기르자.[22] 2.1 패치 컨텐츠.[23] 이 말을 들은 주인공은 굉장히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24] 물론 퀘스트 상 요소로, 실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멜위브와 함께 지휘관으로 참여하거나 조사에 함께 하는 정도로, 사하긴에게 습격당했을 때도 직접 싸우진 못하고 다른 현자들이 사하긴을 물리쳐줬다.[25] 사실 디시디아 전작에 샨토토프릿슈가 참전한 이유가 각각 타루타루와 엘반이었기 때문이라는 공식의 답변을 감안하면 야슈톨라가 참전한 이유도 단순히 가장 비중이 높은 미코테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26] 물론 이쪽은 그냥 비슷하다고 넘길 만도 하지만 2012년에 나왔던 Freeing의 리사 피규어는 2013년에 나온 2.0 민필리아의 공식 일러스트레이션, 모델링 이미지의 가슴에 손을 올린 포즈마저 유사하다. 어쩌면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