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경/기타 창작물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순우경을 다루는 항목.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선 초반에는 통솔력 70대, 무력이 70대, 지력 50대를 찍으며 지력도 나쁘지 않아 성능상 조조군의 우금, 악진 등과 맞먹을 정도의 장수로 나온다. 그러나 후기작으로 갈수록 연의에서의 모습을 반영했는지 지력 20대, 무력 60대의 D급의 장수로 나온다. 이래서야 자신의 부하인 여위황이나 한거자보다도 별반 나을게 없는 능력치이다. 그저 잉여. 지못미.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지 68 / 수지 24 / 무력 73 / 지력 62 / 정치 50 / 매력 61. 약소 세력이라면 잡무관까지는 아닐텐데 소속이 원소군인지라 잉여로 분류된다. 무력과 매력은 양호한 수준이기 때문에 육지와 수지를 합쳐 26만큼 올리면 장군이 될 수는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68/지력 25/정치력 27이고 돌파, 기사를 가지고 있는 장수.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6/무력 67/지력 32/정치력 31/매력 33에 특기는 돌격, 일제, 회복, 주호. 그나마 전투 특기는 쓸 만하고 통솔력도 나쁘진 않은데 무력, 지력이 받쳐주질 못하는게 문제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1/무력 66/지력 29/정치력 29이고 전법은 창군병격. 원소군은 창병이 주력이라 초반에는 유용하다. 일러스트는 검을 쥔 채 군량기지인 오소가 불에 타자 분개하는 모습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2/무력 66/지력 29/정치력 29으로, 삼국지 12 때의 능력치보다 통솔력이 1 상승했다. 특기는 훈련 1, 순찰 3, 견수 2. 전수특기는 순찰이며 전법은 기병공격진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4, 무력 67, 지력 29, 정치 28, 매력 33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운반, 저돌, 주란, 주의는 아도, 정책은 병참개혁 Lv 3, 진형은 어린, 봉시, 전법은 분전, 대갈, 매성,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공손찬의 원군으로 가는 도중 신도 전투와 광천 전투를 선택하는 분기에서 신도 전투를 선택하면 총대장으로 등장하며, 레벨 8의 경기병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73, 지력 62, 통솔력 68으로 보통 수준.
공손찬의 후방을 찌르라는 원소의 명령으로 신도성을 공격하는데, 아마 한영, 곽적 보단 번궁을 얻으려는 플레이어가 훨씬 많을테니 아마 한 번은 접하게 될 상대이다. 장비와 일기토를 하면 퇴각하는데, 그렇게 퇴각시키는 것보다 그냥 유비를 성문에 도착하게 해서 생존한 아군 전원의 경험치 50을 얻는게 낫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원소 멸망 때까지는 전투에서 등장이 없으며, 이는 선택 분기에서 신도가 아닌 광천 전투를 선택해도 마찬가지. 다만 안량, 문추가 죽은 이후에는 회의장에서 한 자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왜인지 연의와는 다르게 원소 멸망 후인 장판파 전투 1에 '''조조군 휘하의 네임드 장수'''로 등장한다.[1] 아마 미축을 사로 잡고 돌아가다 조운에게 순살당한 순우도와 착각해서 그랬거나 그냥 장수 하나 더 만들기 귀찮아서 마침 이름이라도 비슷한 순우경을 때려넣은듯. 결과가 어쨌던 간에 나름대로 원소에 대한 충성은 지킨 인물인만큼 항장처럼 등장하는 건 억울한 대우. [2] 뭐 영걸전에서 정사, 연의에서와 운명이 바뀐 캐릭터들이 한둘이 아니므로 엄청나게 특별한 케이스는 아니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연의 내용처럼 관도 전투에서 군량고를 지키는 역할로 등장하며, 보병 계열로 나온다. 무력은 72로 영걸전과 비슷하지만 지력이 40, 통솔력이 56으로 너프되었다. 전투 시작시에 허유가 군량고 습격을 제의하는데, 이를 받아들이고 병력을 군량고 내부로 진입시키면 순우경은 당황하여 혼란에 빠진다. 이후 순우경을 쓰러뜨리면 군량고 수비를 괜히 맡았다면서 구리투구를 남기고 죽는다. 허유의 의견을 무시하고 요새 정면돌파를 택할 경우 원소 퇴각 이후 퇴각하지만, 이 때도 군량고에 들러서 순우경을 쓰러뜨릴 경우에는 사망처리된다.
클론 무장으로 등장한다. 타입은 선봉장.
배신당한 천하DLC에서 추가된 배경이 무능한 주정뱅이인 점을 보면 삼국지연의를 참조한 듯하다.
고우영 삼국지에선 연의에서처럼 코에 이어 귀까지 '이사를 가고'(실제 작품 내 표현) 손가락 열 개 또한 잘려 버리는 몰골이 된다. 게다가 조조 측이 자기 코를 가지고 생활의 아이디어(?) '''젓가락 받침대'''로 활용하는 굴욕을 당한다. 코를 거꾸로 세워놓고, 양 콧구멍에 젓가락을 하나씩 끼우는 형태. 원소 또한 젓가락 받침대 보고를 듣자마자 경악하면서 "예끼! 지저분한 이야기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순우경은 분노한 원소에게 참수형을 당한다. 참수당하기 직전의 유언은 '''"술 한 잔만 더 줘요"'''이며, 작가 고우영은 '''"코가 큰 것이 꼭 좋다고만 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라는 촌평을 남겼다.
창천항로에선 연의 이미지와는 달리 맹장 이미지로 나온다. 특징이 있다면 혀를 아주 길게 빼는 버릇이 있는데 표정이 상당히 유니크하다. 본편에선 허유가 조조에게 간 것 자체가 조조를 오소로 유인해 섬멸하는 계책이었기에 조조가 오소에 올 것을 알고 각 길목에 복병을 배치해 두는 등 나름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다. 술을 마시는 묘사는 나오지만 꽐라는 되지 않고, 계책에 말려드는 조조를 조롱하며 한껏 여유를 부리는 분위기에 가깝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던 얼빵한 모습으로만 기억하다가 확 달라진 맹장으로 나온 모습에 이질감을 느낀 이도 있다고.
하지만 조조가 복병들을 농락하며 자신의 군문 앞까지 당도하자 당혹감과 분노로 얼굴이 기묘하게 뒤틀리며 단기로 조조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조조군 병사들이 순우경의 말을 공격해 순우경이 높게 띄워 올려진 상태에서 조조라도 잡겠다고 달려들던 중, 바로 아래에 숙이면서 말 타고 달려오고 있던 가후가 그 입에 칼을 박아서 횡으로 베어버린다. 하지만 적의 총대장이 눈앞에 있다고 주위 상황 전혀 신경 안 쓰고 달려들다가 아웃 오브 안중에게 끔살 당한 건지라, 재평가될 여지는 없어 보인다. 이후 순우경의 잘려나간 얼굴은 청주병들에게 도륙당한 다른 아군들의 머리와 함께 원소의 본진으로 배달되고 이를 본 원소를 제외한 제장들은 공포에 질린다.[3]
삼국전투기에선 야잔 게이블로 패러디 된다. 하비 전투 (6)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며 선행 등장. 조조와 원소와는 군 동기고 무력은 둘에 비해 월등하지만 둘에 비해 인덕이 부족해서 독자 세력은 못 만들고 원소 밑으로 들어간 것으로 묘사된다.
역경 전투 편에서는 계속 소규모 기습으로 재미를 보던 공손찬군에게 역으로 기습을 걸어 패퇴시키는 걸로 묘사된다. 공손찬을 일기토로 제압한 뒤[4] 죽이려고 했으나 조운의 니킥에 투구를 까이며 실패하게 되고 이후 공손찬이 성으로 도망친 뒤 성문을 걸어잠그자 성 밖에 남은 낙오된 병졸들을 죽인다.
이후 공손찬이 장연의 원군 소식을 듣고 원소군의 본진으로 치고들어오자 안량, 문추 등과 함께 공손찬군을 쓸어버린다.
연진 전투 편에서는 백마 전투에 어느샌가 참전했었는지 안량이 관우에게 사망하자 당황해서 휘하 병사들에게 급하게 하북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오소에서 조조군이 기습을 감행하자 야습 정도는 이미 계산 하에 있다며 역으로 조조군을 싹 정리하려고 했지만 군량을 지키며 싸워야 한다는 약점으로 조조군의 정예에게 온 힘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 부하들과 사력을 다해 봤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며 조조군의 최정예군을 상대로 밀리기 시작했고, 부장들은 전부 사망하고 병력도 거의 전멸에 이르게 된다. 순우경만이 최후까지 살아남아서 분전했지만, 갑자기 악진이 생명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면서 순우경을 싸움에 미친 쓰레기로 매도하며 공격해오자 당황해서[5] 도망치다가 결국 악진에게 사망한다.[6]
나름 원소군도 좀 버프하는 편인 본작에서 원소군의 에이스 중 한명으로 묘사되며 문추, 안량 급은 아니지만 한가락 하는 것으로 나온다.
진유동 삼국지에서는 술을 퍼마시다가 하후돈에게 포로로 잡힌다. 그리고 그대로 하후돈에게 협박당해 원소군을 속여 함정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인다. 처절하기 짝이 없다. 심지어 부하인 조예에겐 등신 취급 받았다.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는 앞서 싸우는데는 용맹하나 침착성이 부족해 원소로선 믿을만한 인물을 보냈으나 그 인선조차 실패였다고 표현되었다.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선 초반에는 통솔력 70대, 무력이 70대, 지력 50대를 찍으며 지력도 나쁘지 않아 성능상 조조군의 우금, 악진 등과 맞먹을 정도의 장수로 나온다. 그러나 후기작으로 갈수록 연의에서의 모습을 반영했는지 지력 20대, 무력 60대의 D급의 장수로 나온다. 이래서야 자신의 부하인 여위황이나 한거자보다도 별반 나을게 없는 능력치이다. 그저 잉여. 지못미.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지 68 / 수지 24 / 무력 73 / 지력 62 / 정치 50 / 매력 61. 약소 세력이라면 잡무관까지는 아닐텐데 소속이 원소군인지라 잉여로 분류된다. 무력과 매력은 양호한 수준이기 때문에 육지와 수지를 합쳐 26만큼 올리면 장군이 될 수는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68/지력 25/정치력 27이고 돌파, 기사를 가지고 있는 장수.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6/무력 67/지력 32/정치력 31/매력 33에 특기는 돌격, 일제, 회복, 주호. 그나마 전투 특기는 쓸 만하고 통솔력도 나쁘진 않은데 무력, 지력이 받쳐주질 못하는게 문제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1/무력 66/지력 29/정치력 29이고 전법은 창군병격. 원소군은 창병이 주력이라 초반에는 유용하다. 일러스트는 검을 쥔 채 군량기지인 오소가 불에 타자 분개하는 모습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2/무력 66/지력 29/정치력 29으로, 삼국지 12 때의 능력치보다 통솔력이 1 상승했다. 특기는 훈련 1, 순찰 3, 견수 2. 전수특기는 순찰이며 전법은 기병공격진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4, 무력 67, 지력 29, 정치 28, 매력 33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2, 무력이 1 상승한 대신 정치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운반, 저돌, 주란, 주의는 아도, 정책은 병참개혁 Lv 3, 진형은 어린, 봉시, 전법은 분전, 대갈, 매성,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공손찬의 원군으로 가는 도중 신도 전투와 광천 전투를 선택하는 분기에서 신도 전투를 선택하면 총대장으로 등장하며, 레벨 8의 경기병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73, 지력 62, 통솔력 68으로 보통 수준.
공손찬의 후방을 찌르라는 원소의 명령으로 신도성을 공격하는데, 아마 한영, 곽적 보단 번궁을 얻으려는 플레이어가 훨씬 많을테니 아마 한 번은 접하게 될 상대이다. 장비와 일기토를 하면 퇴각하는데, 그렇게 퇴각시키는 것보다 그냥 유비를 성문에 도착하게 해서 생존한 아군 전원의 경험치 50을 얻는게 낫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원소 멸망 때까지는 전투에서 등장이 없으며, 이는 선택 분기에서 신도가 아닌 광천 전투를 선택해도 마찬가지. 다만 안량, 문추가 죽은 이후에는 회의장에서 한 자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왜인지 연의와는 다르게 원소 멸망 후인 장판파 전투 1에 '''조조군 휘하의 네임드 장수'''로 등장한다.[1] 아마 미축을 사로 잡고 돌아가다 조운에게 순살당한 순우도와 착각해서 그랬거나 그냥 장수 하나 더 만들기 귀찮아서 마침 이름이라도 비슷한 순우경을 때려넣은듯. 결과가 어쨌던 간에 나름대로 원소에 대한 충성은 지킨 인물인만큼 항장처럼 등장하는 건 억울한 대우. [2] 뭐 영걸전에서 정사, 연의에서와 운명이 바뀐 캐릭터들이 한둘이 아니므로 엄청나게 특별한 케이스는 아니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연의 내용처럼 관도 전투에서 군량고를 지키는 역할로 등장하며, 보병 계열로 나온다. 무력은 72로 영걸전과 비슷하지만 지력이 40, 통솔력이 56으로 너프되었다. 전투 시작시에 허유가 군량고 습격을 제의하는데, 이를 받아들이고 병력을 군량고 내부로 진입시키면 순우경은 당황하여 혼란에 빠진다. 이후 순우경을 쓰러뜨리면 군량고 수비를 괜히 맡았다면서 구리투구를 남기고 죽는다. 허유의 의견을 무시하고 요새 정면돌파를 택할 경우 원소 퇴각 이후 퇴각하지만, 이 때도 군량고에 들러서 순우경을 쓰러뜨릴 경우에는 사망처리된다.
1.3. 토탈 워: 삼국
클론 무장으로 등장한다. 타입은 선봉장.
배신당한 천하DLC에서 추가된 배경이 무능한 주정뱅이인 점을 보면 삼국지연의를 참조한 듯하다.
2. 만화
2.1. 고우영 삼국지
고우영 삼국지에선 연의에서처럼 코에 이어 귀까지 '이사를 가고'(실제 작품 내 표현) 손가락 열 개 또한 잘려 버리는 몰골이 된다. 게다가 조조 측이 자기 코를 가지고 생활의 아이디어(?) '''젓가락 받침대'''로 활용하는 굴욕을 당한다. 코를 거꾸로 세워놓고, 양 콧구멍에 젓가락을 하나씩 끼우는 형태. 원소 또한 젓가락 받침대 보고를 듣자마자 경악하면서 "예끼! 지저분한 이야기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순우경은 분노한 원소에게 참수형을 당한다. 참수당하기 직전의 유언은 '''"술 한 잔만 더 줘요"'''이며, 작가 고우영은 '''"코가 큰 것이 꼭 좋다고만 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라는 촌평을 남겼다.
2.2. 창천항로
창천항로에선 연의 이미지와는 달리 맹장 이미지로 나온다. 특징이 있다면 혀를 아주 길게 빼는 버릇이 있는데 표정이 상당히 유니크하다. 본편에선 허유가 조조에게 간 것 자체가 조조를 오소로 유인해 섬멸하는 계책이었기에 조조가 오소에 올 것을 알고 각 길목에 복병을 배치해 두는 등 나름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다. 술을 마시는 묘사는 나오지만 꽐라는 되지 않고, 계책에 말려드는 조조를 조롱하며 한껏 여유를 부리는 분위기에 가깝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던 얼빵한 모습으로만 기억하다가 확 달라진 맹장으로 나온 모습에 이질감을 느낀 이도 있다고.
하지만 조조가 복병들을 농락하며 자신의 군문 앞까지 당도하자 당혹감과 분노로 얼굴이 기묘하게 뒤틀리며 단기로 조조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조조군 병사들이 순우경의 말을 공격해 순우경이 높게 띄워 올려진 상태에서 조조라도 잡겠다고 달려들던 중, 바로 아래에 숙이면서 말 타고 달려오고 있던 가후가 그 입에 칼을 박아서 횡으로 베어버린다. 하지만 적의 총대장이 눈앞에 있다고 주위 상황 전혀 신경 안 쓰고 달려들다가 아웃 오브 안중에게 끔살 당한 건지라, 재평가될 여지는 없어 보인다. 이후 순우경의 잘려나간 얼굴은 청주병들에게 도륙당한 다른 아군들의 머리와 함께 원소의 본진으로 배달되고 이를 본 원소를 제외한 제장들은 공포에 질린다.[3]
2.3. 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에선 야잔 게이블로 패러디 된다. 하비 전투 (6)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며 선행 등장. 조조와 원소와는 군 동기고 무력은 둘에 비해 월등하지만 둘에 비해 인덕이 부족해서 독자 세력은 못 만들고 원소 밑으로 들어간 것으로 묘사된다.
역경 전투 편에서는 계속 소규모 기습으로 재미를 보던 공손찬군에게 역으로 기습을 걸어 패퇴시키는 걸로 묘사된다. 공손찬을 일기토로 제압한 뒤[4] 죽이려고 했으나 조운의 니킥에 투구를 까이며 실패하게 되고 이후 공손찬이 성으로 도망친 뒤 성문을 걸어잠그자 성 밖에 남은 낙오된 병졸들을 죽인다.
이후 공손찬이 장연의 원군 소식을 듣고 원소군의 본진으로 치고들어오자 안량, 문추 등과 함께 공손찬군을 쓸어버린다.
연진 전투 편에서는 백마 전투에 어느샌가 참전했었는지 안량이 관우에게 사망하자 당황해서 휘하 병사들에게 급하게 하북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오소에서 조조군이 기습을 감행하자 야습 정도는 이미 계산 하에 있다며 역으로 조조군을 싹 정리하려고 했지만 군량을 지키며 싸워야 한다는 약점으로 조조군의 정예에게 온 힘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 부하들과 사력을 다해 봤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며 조조군의 최정예군을 상대로 밀리기 시작했고, 부장들은 전부 사망하고 병력도 거의 전멸에 이르게 된다. 순우경만이 최후까지 살아남아서 분전했지만, 갑자기 악진이 생명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면서 순우경을 싸움에 미친 쓰레기로 매도하며 공격해오자 당황해서[5] 도망치다가 결국 악진에게 사망한다.[6]
나름 원소군도 좀 버프하는 편인 본작에서 원소군의 에이스 중 한명으로 묘사되며 문추, 안량 급은 아니지만 한가락 하는 것으로 나온다.
3. 영상 매체
4. 기타
4.1. 진유동 삼국지
진유동 삼국지에서는 술을 퍼마시다가 하후돈에게 포로로 잡힌다. 그리고 그대로 하후돈에게 협박당해 원소군을 속여 함정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인다. 처절하기 짝이 없다. 심지어 부하인 조예에겐 등신 취급 받았다.
4.2. 이문열 평역 삼국지
이문열 평역 삼국지에는 앞서 싸우는데는 용맹하나 침착성이 부족해 원소로선 믿을만한 인물을 보냈으나 그 인선조차 실패였다고 표현되었다.
[1] 레벨 31의 중기병으로 나온다.[2] 근데 이후 나온 진 삼국무쌍 얼티메이트 에서도 조조군 휘하의 무장으로 출연한다.[3] 원소 혼자서만 불쾌하단 표정으로 "이 무슨.."이란 한 마디만 했다.[4] 반하 전투에서 문추가 그랬듯, 한 팔로 공손찬의 채찍을 막은 뒤 역공으로 죽이려고 했다. 묘사에 부분부분 차이가 있어서 노린 건 아니겠지만 심지어 이후 조운에게 공손찬이 구해지는 것까지 똑같다(...)[5] 정확히는 어이를 상실한 것으로 자기도 잔뜩 죽이고 다닌 주제에 갑자기 생명은 우주를 지탱하는 것이니 어쩌니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해서 벙찐 것.[6] 이 장면 자체가 카미유와 야잔의 결투를 통째로 패러디한 장면이다. 함브라비의 탈출포트가 사출되는 장면까지 구현하였다. Z건담을 본 이들이라면 포복절도할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