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드롭
1. 개요
スノードロップ/Snowdrop
BEATLESS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가라시 히로미.2. 특징
레이시아급 2호기 (Type-002) "진화의 위탁처". 긴 녹색 머리카락에 어린아이 모양새를 한 hIE. 소유한 디바이스는 <Emerald Harmony>(에메랄드 화음)으로서 디바이스 외각의 강도만큼은 레이시아의 <Black Monolith>와 함께 최강을 다툰다.
꽃잎 모양 베이비 유닛으로 전자기기의 제어를 빼앗는 전자전 능력을 가졌는데, 레이시아의 하위 기종이지만 베이비 유닛을 사용해서 전자기기를 해킹하고 조종하는 전자전 능력은 레이시아보다 상위인 듯. 레이시아도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스노우드롭이 먼저 조종중인 것은 건드릴 수 없다고 직접 발언한 바가 있다.
자연 속에서 튀어나온 요정같은 외견과는 달리 작중에서의 모습은 '''영락없는 크리쳐물의 괴물'''[2] . 작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인간 사회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였으며 [3] , 더 뛰어난 연산능력・출력을 갖기 위해 오오이 산업 진흥 센터 습격, 환경실험 도시 습격, 변전소 장악, 미타카 습격 등 굵직한 사건을 벌였다. 다만 1화에서 콩고물 건질 것도 없는 아라토를 습격한 이유는 이래저래 미회수 떡밥이다. 물론 레이시아 문서에서도 추측으로 나와 있듯이 레이시아와 스노우드롭이 작당한 거라면 말은 된다."나는, 진화의 위탁처(아웃소스)로서의 도구. 인간 없이도 해답을 얻을 수 있는 '형태'"[1]
.
3. 기타
[1] 11화인 'Dystopia game'에서 밈프레임으로 돌아올 것을 권유한 와타라이에게 한 대사.[2] 실제로 스노우드롭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일반적인 인간의 얼굴과 달리 두 쌍의 눈썹이 상하 2열로 배치된 형태로 나있는데, 덕분에 어딘가 기형적이고 비인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 미묘하게 불쾌한 골짜기를 연출한다.[3] 이는 다른 반동 인물이었던 코우카/메소드하고도 완전히 달랐는데, 코우카의 경우에는 자신의 오너인 반 hIE조직 항체 네트워크의 대의를 따르는 전술 병기로서 메소드는 스스로의 자유와 만족을 위하여 움직이는 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였지만 둘 다 인간 사회의 적으로는 가지 않았는데, 스노우드롭은 아예 인간 사회는 물론이고 인간들과의 공존조차 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