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
Swapping
우리말로는 교환.
원래 '스와프, 스와핑'이라는 단어는 국제 통화거래에 관하여 많이 쓰이는 말이었는데, 이 의미로 사용되면서 일상에서 사용하기 부끄러운 말이 되고 말았다. 두 쌍의 배우자, 혹은 배우자가 아니더라도 두 쌍의 애인들끼리 서로 상대를 바꿔가면서 관계를 가지는 것. 영미권에서는 이것을 와이프 스와핑(wife swapping) 또는 스윙잉(swinging)이라고 하며 하는 사람은 swinger라 한다. 사실 이건 취향이지 범죄가 아니다. 강제로 이루어진다면 그건 분명 강간이나, 자발적이라면 간통죄도 폐지된 마당에 이걸 범죄로 치부할수는 없다. 물론 개신교계 입장에서는 부부끼리 하는 것은 아니니 이것도 죄이겠지만...
사실, 한국에서 스와핑을 주로 쓰는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이 행위에 대한 단어를 스와핑보다 주로 스윙으로 사용한다. 스와핑은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아예 부부를 바꿔서 '생활'할 때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섹스와 무관하게 여러 사정으로 부부가 떨어지게 되었을 때 다른 부부가 서로의 가정을 돌봐주는 부부교환에도 쓰기도 한다.
그러나, 스윙은 그야말로 오직 '섹스'만의 의미로 파트너 교환 섹스를 위한 교환만을 의미한다. 실제로 미국 아마추어 포르노 장르 중에 실제 부부인 일반인들의 교환 섹스 장르가 있고 'swing porn'이라 부른다. 후술된 내용대로 영어로 쓰려면 스윙잉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미국에서의 스윙잉은 1950년대 공군 조종사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이는 단순히 성적인 유희가 아니라 사고율이 높은 공군 조종사들이 동료가 사고로 죽더라도 동료의 가족을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건데, 이후 이것이 확산되어 멀쩡한(?) 부부도 그냥 재미로 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스와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된 적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와핑 자체에 대한 법적인 처벌은 없고, 다만 소라넷 등에서 이를 알선하여 음행매개죄로 법적 처벌을 받은 예는 있다. 정확히 말하면 불구속 입건된것이다. 스와핑 희망 회원 등에 장소 제공한 30대 업주 적발…음행매개 등 혐의 적용[3] 스와핑을 성도착증으로 분류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성적 정신병으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다.
신혼부부 두 쌍이 동반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실수로 첫날밤에 서로 배우자가 바뀌어서 그냥 바뀐 대로 한 커플이 있다는 실화도 전해진다. 보기드문 경우이지만, 스와핑 이후에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성관계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같이 관계를 맺는다면 어느 한쪽이 먼저 끝날 수 밖에 없다. 무슨 뜻이냐면, 먼저 관계를 마쳤을 경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연인과 관계하는 모습을 그 사람이 만족할 때까지 손 쓸 도리없이 지켜볼 수 밖에 없게 된다는 얘기다. 물론 상대방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자신의 연인과 관계하고 있는 자가 자신보다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자신보다 더 큰 만족감을 연인에게 준다고 생각될 때 느끼는 열등감과 굴욕, 그리고 분노는 결코 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연인과 헤어지지 않거나 설령 헤어진다고 해도 그 기억이 평생을 따라다니게 된다. 성적 판타지에 빠져서 섣불리 발을 들여놓는다면, 정말로 영혼의 뿌리까지 더럽혀지는 듯한 기분을 맛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섹스 파트너를 고를 때도 주의해야하는데, 스와핑이란 것이 외면의 사회적 지위나 체면을 모두 벗어던지고 하는 것이고, 서로가 동의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은 고사하고 표면화 자체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그런 점을 노리고 실제로 어떤지를 잘 모르는 권태기의 연인들을 꼬셔서 "서로 즐길 수 있다."면서 유혹해 오는 '연인'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사실 연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의 사람들로, 서로 즐긴다기보다는 상대방의 연인을 '정당하게' 자기 입맛대로 섹스할 수 있는 기회만 엿보는 자들이다. 행위의 성질이 성질이니 만큼 바람직한 관계가 맺어질 확률은 아주 적다. 상대를 잘못 고르면 안 좋은 꼴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이 경우엔 거의 대부분이 남자의 주도로 이루어지며, 이쪽 방면에서 구를 대로 구른 자들이다.[4] 상호 동의 하에, 별도의 금전을 낼 필요도 없이, 다른 사람의 연인을 안을 수 있다는 점은 진실로 마약처럼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헤어나기 어려운 유혹이 된다. 여기까지 온 사람에게 있어서 연애란 더 이상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그런 알콩달콩한 것 따위가 아니다. '''그저 성욕을 해소시켜 주는 저차원적인 무언가일 뿐.'''
결국, 스와핑은 그저 당신 혼자만의 문제로 끝나는 행위가 결코 아니다. 당신이 주도해서 한다면 당신의 연인에게도 책임감을 가져야만 하는 행위다. 그러니 자신이 단순한 성적 판타지에 빠진 것은 아닌지 숙고해보고, 정말로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연인이 원치 않는다면 당신의 연인이 소중하다면 절대로 강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스윙잉과 관련된 TV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실제로 플레이보이에서 스윙 컨셉의 리얼리티 예능을 제작하기도 했다.[5] 미연시에서도 스와핑 소재는 많이 쓰이고 있으며 덮밥, 근친, 촉수, 스카톨로지 등에 도전할 만한 막장 소재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막장 애니메이션으로 악명 높은 스쿨데이즈에서도 스와핑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또한, 에로게는 물론이고 순정만화 같은 곳에서도, 스와핑같은 쇼킹한 소재가 쓰이기도 한다.
캐릭터 간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죽도록 싫어한다. 아니, 소재로 쓰이더라도 에로게가 아니라면 웬만큼 정신나간 작품이 아닌 이상 '''주인공 커플로 스와핑을 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차라리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빼앗길 위기에 처하면 처했지.(...) 간혹 오리지널 동인작품이나 분위기가 개그에 가까운 막장 에로 패러디에서는 사이 좋은 4명이 함께 즐겁게 노닥거리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런 쪽도 대놓고 스와핑 보다는 그냥 두 커플이 한자리에서 동시에 각각 한다든지 하는 내용이 더 흔하다.
여튼 이 때문인지 다음팟에서는 스와핑도 아니고 '''스와'''가 금지어가 되어 버렸다.[6] 그리고 야후에서 활동했던 웹툰 만화가 윤서인의 만화인 조이라이드에서는 이걸 멋대로 다뤘다가..이하생략
스와핑을 다룬 대표적인 한국 영화는 '클럽 버터플라이'와 엄정화, 한채영 주연인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가 유명하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도 한 부부가 이걸 하는 모임에 참여했다가 결국 부부 관계가 파탄난 에피소드가 있다.[7]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66화에서도 스와핑을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어원은 스와핑의 우리말 뜻인 교환. 주로 줄여서 '''스왑'''이라고 많이 부른다.
테란은 건물에 달 수 있는 부속 건물은 기술실, 반응로의 두 종류가 있는데, 기술실은 본 건물에서 고급 유닛을 뽑게 해 주고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게 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반응로는 기본 유닛만을 한 번에 두 기씩 생산하게 하는 기능을 가진다.
일단 종류만 맞으면 부속 건물을 다른 본 건물과 연결할 수 있는 테란의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전작에서는 건물마다 연결할 수 있는 부속 건물이 달랐지만 본작에서는 모든 부속 건물이 호환되기 때문에 미리 지어놓는 방법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면 병영에 기술실을 지어 놓고 군수공장이 만들어지면 병영을 다른 곳으로 치우고(이제 이 병영은 기술실이나 반응로를 다시 지을 수 있게 된다) 남은 기술실 옆에 공장을 놓으면 공장이 그 기술실을 쓸 수 있다.
주로 빠른 밴시 테크에도 쓰이고[8] , 상황에 따라 엄청나게 다방면에 많이 쓰인다.
초기에는 스와핑이라는 단어를 쓰는 데에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고 민망해했으나 GSL 등 여러 스타2 리그에서 해설진들이 스와핑이라는 단어를 점점 많이 사용함에 따라 2번 항목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첫째는 듀오가 가는 라인을 솔로가 가고, 솔로가 가는 라인을 듀오가 가는 것. 일반적으로 대회나 팀랭 등에서 말하는 스왑은 이쪽이다. 이 경우, 이쪽의 듀오가 상대방 솔로 라이너의 성장을 크게 위축시키고, 상대방을 타워 안쪽에다 밀어넣어 타워 체력을 계속 깎으면서 라인 상황에 따라 다이브도 칠 수 있는 등 이득을 볼 여지가 많다. 다만, 이 플레이들은 '''반대로 라인을 스왑한 아군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기에''' 이 점을 유의해야한다. 또,이렇게 라인을 스왑했다면 십중팔구 이쪽이 타워를 먼저 부숴 운영을 쉽게 풀거나 상대 라이너의 성장을 억제시키기 위해서인데, 오히려 이쪽 솔로 라이너가 상대보다 더 심하게 성장을 못하거나, 타워가 먼저 깨지거나, 심지어 똑같이 크는 것조차 스욉을 한 쪽에서는 손해이기에 어떻게든 빨리 이득을 봐야한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비대칭적인 라인을 계속 설 수는 없기에 결국 정상 라인으로 복귀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오히려 스왑한 쪽이 손해를 왕창 보기에 보이는것보다 훨씬 고난이도의 운영법이다. 이렇듯 라인 스왑을 하기 위해선 서로가 라인 스왑의 이해도가 높아야하고, 소통이 원활하며, 손발을 잘 맞춰 이득을 굴리기 쉬운 팀랭에 특화된 운영법이다. 이렇다보니 솔랭에서는 어림도 없고, 팀랭에서도 오랜기간 손발을 맞춰야 쉽게 해낼수 있다. 이렇듯 라인 스왑은 운영법 중에서도 상당히 고난이도의 운영이라, 종종 프로팀들이 아마팀들을 상대로 자주 사용하고, 이를 대처하는 속도에 따라 팀의 운영 수준의 척도가 된다.
두번째로, 상대방 라이너가 이쪽의 하드카운터라 도저히 숨도 쉴수 없을때 게임 시작 전 합의를 보고 바꾸는 것. 솔랭에서의 스왑은 보통 이쪽을 말한다. 이경우, 바꿔 주는 쪽에서 그 캐릭터를 상대하기 편하거나 대등하고, 바꾸는 쪽에서도 상대방을 상대하기 쉬울때 요청하는 편. 허나 이렇게 라인을 스왑하면 그 라인에 섰을때 이득을 극대화 할수 있는 캐릭터들의 효율이 반토막 나고,[11] 요청받은 사람도 상대방을 하드카운터 칠 요양으로 뽑은 경우라면 상당히 곤란하다. 결정적으로, 솔로 랭크인 만큼 '니가 알아서 잘해봐라', '바꿔주기 싫은데?'처럼 상대방이 거부하면 끝이다(...).
컴퓨터 내부에 있는 다양한 저장 장치들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주 메모리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현대 컴퓨터의 메모리 관리는 TLB에 의해서 메모리 맵핑을 진행하고 메모리 영역은 논리 메모리 영역에서 몇단계의 가상화를 통해 분리된 공간을 가지게 되는데, 저 레벨에서 메모리의 물리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다른 바이너리를 올리려면 일부는 내려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 때 스왑을 통해 메모리 영역을 좀 더 확보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붙는다.
1) 보조 저장 장치는 주 저장 장치보다 크다.
2) 보조 저장 장치는 주 저장 장치보다 느리다.
3) 메모리는 가상의 논리 영역에서 분할되어야 한다.
작동 시퀀스.
시스템에서 자원이 얼마 안 남았을 때 OS는 메모리에서 안 쓰는 부분들(블럭)을 검색하고, 필요하지 않은 메모리 블럭들을 보조 저장 장치의 swap 영역으로 보내 버린다. 이후, 메모리 맵핑 리스트에서 해당 메모리 블럭들은 주 메모리에 없다는 bool 값을 세워 낸다. 이후, 다음 작업에 필요한 바이너리를 불러와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
작업 도중 쓰레드가 어떤 논리 메모리 주소를 참조하려고 하는데 그 메모리 주소를 따라가 보니[12] 맵핑 리스트에서 주 메모리에 없다는 값을 확인하면 OS 는 일단 그 쓰레드를 동결처리한다.
이후 해당 메모리 블럭을 swap 영역에서 검색하고 swap에 있던 데이터를 메모리에 다시 올린다. 이후 동결된 쓰레드를 해동하면 쓰레드는 아무 일 없었다는듯 계속 작동한다.
swap을 사용하는 경우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이 좀 저하된다. 메모리 리스트에서 계속해서 대조하여 실제 메모리 위치로 맵핑하기 때문에, 맵핑에 걸리는 시간이 전체적인 오버헤드를 점유하기 때문. 대신 필요한 경우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사용(…이라기보단 억지로라도 구동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것이다.
현대 OS는 모두 swap을 지원하며, UNIX 계열에서는 swap 파티션, 혹은 swap 드라이브를 잡아 cache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 계열에선 페이징 파일을 생성하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USB 드라이브를 Readyboost를 통해 swap으로 사용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단말기도 LINUX 계열이므로 스왑을 할 수 있다.
문서참조
1. 개요
우리말로는 교환.
- 1960년도에 미국에서 유행한 중고품 교환 장터.
- 컴퓨터 용어 중 하나. 주로 두 변수의 값을 교환하거나, 프로세스가 차지하는 메모리 공간이 충분치 않을 때 저장매체에 잠시 내리고 올리는 행위를 뜻한다.
- 선물환 거래에 있어서 현물환과 선물환이 동시에 매매되거나 선물환 매도와 선물환 매입이 동시에 이뤄지는 거래.
- 외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통화의 교환[1]
2. 성적인 의미
원래 '스와프, 스와핑'이라는 단어는 국제 통화거래에 관하여 많이 쓰이는 말이었는데, 이 의미로 사용되면서 일상에서 사용하기 부끄러운 말이 되고 말았다. 두 쌍의 배우자, 혹은 배우자가 아니더라도 두 쌍의 애인들끼리 서로 상대를 바꿔가면서 관계를 가지는 것. 영미권에서는 이것을 와이프 스와핑(wife swapping) 또는 스윙잉(swinging)이라고 하며 하는 사람은 swinger라 한다. 사실 이건 취향이지 범죄가 아니다. 강제로 이루어진다면 그건 분명 강간이나, 자발적이라면 간통죄도 폐지된 마당에 이걸 범죄로 치부할수는 없다. 물론 개신교계 입장에서는 부부끼리 하는 것은 아니니 이것도 죄이겠지만...
사실, 한국에서 스와핑을 주로 쓰는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이 행위에 대한 단어를 스와핑보다 주로 스윙으로 사용한다. 스와핑은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아예 부부를 바꿔서 '생활'할 때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섹스와 무관하게 여러 사정으로 부부가 떨어지게 되었을 때 다른 부부가 서로의 가정을 돌봐주는 부부교환에도 쓰기도 한다.
그러나, 스윙은 그야말로 오직 '섹스'만의 의미로 파트너 교환 섹스를 위한 교환만을 의미한다. 실제로 미국 아마추어 포르노 장르 중에 실제 부부인 일반인들의 교환 섹스 장르가 있고 'swing porn'이라 부른다. 후술된 내용대로 영어로 쓰려면 스윙잉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미국에서의 스윙잉은 1950년대 공군 조종사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이는 단순히 성적인 유희가 아니라 사고율이 높은 공군 조종사들이 동료가 사고로 죽더라도 동료의 가족을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건데, 이후 이것이 확산되어 멀쩡한(?) 부부도 그냥 재미로 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스와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된 적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와핑 자체에 대한 법적인 처벌은 없고, 다만 소라넷 등에서 이를 알선하여 음행매개죄로 법적 처벌을 받은 예는 있다. 정확히 말하면 불구속 입건된것이다. 스와핑 희망 회원 등에 장소 제공한 30대 업주 적발…음행매개 등 혐의 적용[3] 스와핑을 성도착증으로 분류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성적 정신병으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다.
신혼부부 두 쌍이 동반으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실수로 첫날밤에 서로 배우자가 바뀌어서 그냥 바뀐 대로 한 커플이 있다는 실화도 전해진다. 보기드문 경우이지만, 스와핑 이후에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성관계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같이 관계를 맺는다면 어느 한쪽이 먼저 끝날 수 밖에 없다. 무슨 뜻이냐면, 먼저 관계를 마쳤을 경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연인과 관계하는 모습을 그 사람이 만족할 때까지 손 쓸 도리없이 지켜볼 수 밖에 없게 된다는 얘기다. 물론 상대방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자신의 연인과 관계하고 있는 자가 자신보다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자신보다 더 큰 만족감을 연인에게 준다고 생각될 때 느끼는 열등감과 굴욕, 그리고 분노는 결코 잊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연인과 헤어지지 않거나 설령 헤어진다고 해도 그 기억이 평생을 따라다니게 된다. 성적 판타지에 빠져서 섣불리 발을 들여놓는다면, 정말로 영혼의 뿌리까지 더럽혀지는 듯한 기분을 맛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섹스 파트너를 고를 때도 주의해야하는데, 스와핑이란 것이 외면의 사회적 지위나 체면을 모두 벗어던지고 하는 것이고, 서로가 동의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은 고사하고 표면화 자체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그런 점을 노리고 실제로 어떤지를 잘 모르는 권태기의 연인들을 꼬셔서 "서로 즐길 수 있다."면서 유혹해 오는 '연인'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사실 연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의 사람들로, 서로 즐긴다기보다는 상대방의 연인을 '정당하게' 자기 입맛대로 섹스할 수 있는 기회만 엿보는 자들이다. 행위의 성질이 성질이니 만큼 바람직한 관계가 맺어질 확률은 아주 적다. 상대를 잘못 고르면 안 좋은 꼴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이 경우엔 거의 대부분이 남자의 주도로 이루어지며, 이쪽 방면에서 구를 대로 구른 자들이다.[4] 상호 동의 하에, 별도의 금전을 낼 필요도 없이, 다른 사람의 연인을 안을 수 있다는 점은 진실로 마약처럼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헤어나기 어려운 유혹이 된다. 여기까지 온 사람에게 있어서 연애란 더 이상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그런 알콩달콩한 것 따위가 아니다. '''그저 성욕을 해소시켜 주는 저차원적인 무언가일 뿐.'''
결국, 스와핑은 그저 당신 혼자만의 문제로 끝나는 행위가 결코 아니다. 당신이 주도해서 한다면 당신의 연인에게도 책임감을 가져야만 하는 행위다. 그러니 자신이 단순한 성적 판타지에 빠진 것은 아닌지 숙고해보고, 정말로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연인이 원치 않는다면 당신의 연인이 소중하다면 절대로 강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2.1. 매체
미국에서는 스윙잉과 관련된 TV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실제로 플레이보이에서 스윙 컨셉의 리얼리티 예능을 제작하기도 했다.[5] 미연시에서도 스와핑 소재는 많이 쓰이고 있으며 덮밥, 근친, 촉수, 스카톨로지 등에 도전할 만한 막장 소재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막장 애니메이션으로 악명 높은 스쿨데이즈에서도 스와핑과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또한, 에로게는 물론이고 순정만화 같은 곳에서도, 스와핑같은 쇼킹한 소재가 쓰이기도 한다.
캐릭터 간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죽도록 싫어한다. 아니, 소재로 쓰이더라도 에로게가 아니라면 웬만큼 정신나간 작품이 아닌 이상 '''주인공 커플로 스와핑을 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차라리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빼앗길 위기에 처하면 처했지.(...) 간혹 오리지널 동인작품이나 분위기가 개그에 가까운 막장 에로 패러디에서는 사이 좋은 4명이 함께 즐겁게 노닥거리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런 쪽도 대놓고 스와핑 보다는 그냥 두 커플이 한자리에서 동시에 각각 한다든지 하는 내용이 더 흔하다.
여튼 이 때문인지 다음팟에서는 스와핑도 아니고 '''스와'''가 금지어가 되어 버렸다.[6] 그리고 야후에서 활동했던 웹툰 만화가 윤서인의 만화인 조이라이드에서는 이걸 멋대로 다뤘다가..이하생략
스와핑을 다룬 대표적인 한국 영화는 '클럽 버터플라이'와 엄정화, 한채영 주연인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가 유명하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도 한 부부가 이걸 하는 모임에 참여했다가 결국 부부 관계가 파탄난 에피소드가 있다.[7]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66화에서도 스와핑을 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2.2. 관련 문서
3. 게임에서의 스와핑
어원은 스와핑의 우리말 뜻인 교환. 주로 줄여서 '''스왑'''이라고 많이 부른다.
테란은 건물에 달 수 있는 부속 건물은 기술실, 반응로의 두 종류가 있는데, 기술실은 본 건물에서 고급 유닛을 뽑게 해 주고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게 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반응로는 기본 유닛만을 한 번에 두 기씩 생산하게 하는 기능을 가진다.
일단 종류만 맞으면 부속 건물을 다른 본 건물과 연결할 수 있는 테란의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전작에서는 건물마다 연결할 수 있는 부속 건물이 달랐지만 본작에서는 모든 부속 건물이 호환되기 때문에 미리 지어놓는 방법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면 병영에 기술실을 지어 놓고 군수공장이 만들어지면 병영을 다른 곳으로 치우고(이제 이 병영은 기술실이나 반응로를 다시 지을 수 있게 된다) 남은 기술실 옆에 공장을 놓으면 공장이 그 기술실을 쓸 수 있다.
주로 빠른 밴시 테크에도 쓰이고[8] , 상황에 따라 엄청나게 다방면에 많이 쓰인다.
초기에는 스와핑이라는 단어를 쓰는 데에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고 민망해했으나 GSL 등 여러 스타2 리그에서 해설진들이 스와핑이라는 단어를 점점 많이 사용함에 따라 2번 항목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 MMORPG에서 착용하고 있는 장비를 전투 도중에 교체하는 행위[10] 로 게임에서 정식으로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다. 스와핑 대신 스위칭이라는 용어로도 많이 쓰인다. 반대로 전투중 장비를 교체해버리면 쿨타임을 먹이거나 버프를 날려버리는등 스왑을 방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컨트롤 난이도가 수직상승하기 때문에, 보통 PVP나 레이드등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한 구간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 AOS게임에서의 라인 스왑
첫째는 듀오가 가는 라인을 솔로가 가고, 솔로가 가는 라인을 듀오가 가는 것. 일반적으로 대회나 팀랭 등에서 말하는 스왑은 이쪽이다. 이 경우, 이쪽의 듀오가 상대방 솔로 라이너의 성장을 크게 위축시키고, 상대방을 타워 안쪽에다 밀어넣어 타워 체력을 계속 깎으면서 라인 상황에 따라 다이브도 칠 수 있는 등 이득을 볼 여지가 많다. 다만, 이 플레이들은 '''반대로 라인을 스왑한 아군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기에''' 이 점을 유의해야한다. 또,이렇게 라인을 스왑했다면 십중팔구 이쪽이 타워를 먼저 부숴 운영을 쉽게 풀거나 상대 라이너의 성장을 억제시키기 위해서인데, 오히려 이쪽 솔로 라이너가 상대보다 더 심하게 성장을 못하거나, 타워가 먼저 깨지거나, 심지어 똑같이 크는 것조차 스욉을 한 쪽에서는 손해이기에 어떻게든 빨리 이득을 봐야한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비대칭적인 라인을 계속 설 수는 없기에 결국 정상 라인으로 복귀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오히려 스왑한 쪽이 손해를 왕창 보기에 보이는것보다 훨씬 고난이도의 운영법이다. 이렇듯 라인 스왑을 하기 위해선 서로가 라인 스왑의 이해도가 높아야하고, 소통이 원활하며, 손발을 잘 맞춰 이득을 굴리기 쉬운 팀랭에 특화된 운영법이다. 이렇다보니 솔랭에서는 어림도 없고, 팀랭에서도 오랜기간 손발을 맞춰야 쉽게 해낼수 있다. 이렇듯 라인 스왑은 운영법 중에서도 상당히 고난이도의 운영이라, 종종 프로팀들이 아마팀들을 상대로 자주 사용하고, 이를 대처하는 속도에 따라 팀의 운영 수준의 척도가 된다.
두번째로, 상대방 라이너가 이쪽의 하드카운터라 도저히 숨도 쉴수 없을때 게임 시작 전 합의를 보고 바꾸는 것. 솔랭에서의 스왑은 보통 이쪽을 말한다. 이경우, 바꿔 주는 쪽에서 그 캐릭터를 상대하기 편하거나 대등하고, 바꾸는 쪽에서도 상대방을 상대하기 쉬울때 요청하는 편. 허나 이렇게 라인을 스왑하면 그 라인에 섰을때 이득을 극대화 할수 있는 캐릭터들의 효율이 반토막 나고,[11] 요청받은 사람도 상대방을 하드카운터 칠 요양으로 뽑은 경우라면 상당히 곤란하다. 결정적으로, 솔로 랭크인 만큼 '니가 알아서 잘해봐라', '바꿔주기 싫은데?'처럼 상대방이 거부하면 끝이다(...).
4. 컴퓨터 자원 확보 기법
컴퓨터 내부에 있는 다양한 저장 장치들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주 메모리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현대 컴퓨터의 메모리 관리는 TLB에 의해서 메모리 맵핑을 진행하고 메모리 영역은 논리 메모리 영역에서 몇단계의 가상화를 통해 분리된 공간을 가지게 되는데, 저 레벨에서 메모리의 물리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다른 바이너리를 올리려면 일부는 내려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이 때 스왑을 통해 메모리 영역을 좀 더 확보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붙는다.
1) 보조 저장 장치는 주 저장 장치보다 크다.
2) 보조 저장 장치는 주 저장 장치보다 느리다.
3) 메모리는 가상의 논리 영역에서 분할되어야 한다.
작동 시퀀스.
시스템에서 자원이 얼마 안 남았을 때 OS는 메모리에서 안 쓰는 부분들(블럭)을 검색하고, 필요하지 않은 메모리 블럭들을 보조 저장 장치의 swap 영역으로 보내 버린다. 이후, 메모리 맵핑 리스트에서 해당 메모리 블럭들은 주 메모리에 없다는 bool 값을 세워 낸다. 이후, 다음 작업에 필요한 바이너리를 불러와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
작업 도중 쓰레드가 어떤 논리 메모리 주소를 참조하려고 하는데 그 메모리 주소를 따라가 보니[12] 맵핑 리스트에서 주 메모리에 없다는 값을 확인하면 OS 는 일단 그 쓰레드를 동결처리한다.
이후 해당 메모리 블럭을 swap 영역에서 검색하고 swap에 있던 데이터를 메모리에 다시 올린다. 이후 동결된 쓰레드를 해동하면 쓰레드는 아무 일 없었다는듯 계속 작동한다.
swap을 사용하는 경우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이 좀 저하된다. 메모리 리스트에서 계속해서 대조하여 실제 메모리 위치로 맵핑하기 때문에, 맵핑에 걸리는 시간이 전체적인 오버헤드를 점유하기 때문. 대신 필요한 경우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사용(…이라기보단 억지로라도 구동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것이다.
현대 OS는 모두 swap을 지원하며, UNIX 계열에서는 swap 파티션, 혹은 swap 드라이브를 잡아 cache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 계열에선 페이징 파일을 생성하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USB 드라이브를 Readyboost를 통해 swap으로 사용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단말기도 LINUX 계열이므로 스왑을 할 수 있다.
5. 스왑
문서참조
[1] 이명박 정권 중기에 벌어진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한미 스와프'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는 국제통화기금을 비롯한 국제/지역 금융기구에서 차관을 받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2] FPS의 그것은 우리나라에선 보통 스왑이라고 부른다.[3] 첨언하자면, 혼인관계의 두 커플이 서로 스와핑을 한 경우 과거에는 간통죄가 성립하였으나, 두 커플은 서로의 합의 하에 스와핑을 한 것이기 때문에 서로 간통을 종용한 것이 되어 처벌받지 않았다.(일견 피해자의 승낙과 비슷해 보이나, 간통죄의 보호법익은 건전한 성도덕이므로, 피해자의 승낙으로 위법성이 조각되는 게 아니라 간통의 종용으로 고소권이 상실되는 것이다. 즉 친고죄인 특성상 고소를 해야 처벌을 하든지 할텐데 고소할 사람이 없다.)[4] 인터넷상에서 대화할 때는 이쪽이 스와핑으로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면서 무척 예의 바르게 행동하던 사람이, 직접 만나서 술 좀 먹었더니 쌍욕과 함께 본심을 드러낸 경우도 있다고 한다.[5] 하지만, 실제 부부가 아닌 포르노 남/여 배우들이나 포르노 업체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6] 상술했듯 '스와프'라고도 하기 때문에 공통된 부분을 금지한 것으로 추정.[7] 주인공 부부 중에 남편이 아내에게 스와핑을 하자고 먼저 권유했다. 아내는 남편의 제안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스와핑에 참여한다. 아내의 스와핑 파트너는 주인공 부부와는 정반대로 아내가 스와핑을 원해서 남편이 따라온 케이스. 실제 배우자들보다도 속궁합이랑 성격이 더 잘 맞았던 두 사람은 순식간에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아내는 맛들려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8] 밴시 생산에 필요한 기술실을 군수공장이나 병영에서 미리 건설해 두고 우주공항이 완성되자마자 바로 서로 자리를 바꿔서 테크를 25초 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9] 들고 있던 무기를 버리고 다른 무기를 줍는 의미가 아니라 이미 들고 있는 무기를 자신이 가진 다른 무기로 바꾼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자면 주무기인 돌격 소총에서 보조 무기인 권총으로 바꾸는 식. 일반적으로 스나이퍼, 특히 볼트액션식 스나이퍼 라이플에서 종종 보이는데 한발 쏘고 재장전 하는 시간보다 쏘고-스왑-재스왑하는 시간이 오히려 짧은 경우가 많아 자주 쓰인다. 일종의 모션캔슬로 익숙해지면 볼트액션식이 반자동 스나로 변신하는 연사력을 보여준다.[10] 주로 교체하는 아이템의 추가 효과를 이용하기위해 사용된다.(스킬 레벨 증가나 능력치 증가 등등)[11] 대표적으로 로밍에 특화된 캐릭터들. 이런 캐릭터들은 보편적으로 중간 라인에 서고, 뛰어난 기동성과 강력한 CC를 바탕으로 전라인에 개입하여 이득을 확실히 굴리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허나 이들을 스왑하여 가장자리 라인에 새울 경우 끽해야 중간 라인 정도 밖에 개입할 수가 없어 운영이 꼬이게 된다.[12] 리스트는 링크 형태로 되어 있음. 몇 단계의 리스트는 다른 단계의 리스트로 포인팅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