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공포

 






1. 공식 설명


[image]
공포
(Fear)
플레이어 유닛이 피해를 받으면 가끔 공격을 멈추고 공포에 질려 도망다닙니다.
(Player units will occasionally stop attacking and run around in fear upon taking damage.)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3
적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공격을 받으면 가끔씩 공포 상태가 되어 10초 동안[1] 명령을 거부하고 주변을 방황한다. 초기에 영웅 속성 유닛은 무시했으나 이젠 '''영웅도 얄짤없다.''' 그 어떤 강력한 영웅도 짧게나마 공포에 걸리게 되며, 심지어 62주차엔 아예 지속시간이 더 늘어나버려서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버프를 받았다.
공포에 걸리면 주의해야 할 것이 치유, 긴급 귀환 같은 일부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유지력 위주로 땜빵하는 조합은 오히려 공포에 한 번 걸렸다간 그 잘난 유지력 하나 발휘하지 못하고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쉽다.
조종을 벗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유닛 판정이기 때문에 귀환이나 패널 스킬 등의 일부 기술들은 그대로 먹힌다. 또한 자리에 고정된 유닛들[2][3]은 공포에 질리면 비록 공격은 안하지만 자리를 함부로 바꾸지도 않는다. 그러니 괜히 태세 전환하고 포화 속으로 뛰쳐나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매 피격마다 공포에 걸릴 확률은 {20÷(최대 체력+최대 보호막)} × 100%이다. 탐사정을 예로 들면 20÷40×100%, 즉 매 피격마다 50%의 확률로 공포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영웅의 인내 업그레이드를 마친 케리건을 예로 들면 20÷(1000+200)×100%, 매 피격마다 1.6%의 확률로 공포에 빠지게 된다. 즉 체력값이 높을수록 공포에 걸릴 확률이 반비례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유닛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체력이 높은 유닛들은 대부분 정예 병력이라 잠깐의 공포도 치명적일 수 있다.
매 피격마다 공포에 걸릴 확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특히 다단히트 기술이 매우 위협적이다. 과학선의 방사선, 살모사의 기생 폭탄, 감염충의 진균 번식,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 이에 해당하니, 이 유닛은 조기에 잘라야 편하다. 추가로 레이저 천공기가 조합되면 특유의 연사력 때문에 영웅도 얼마지나지 않아 공포에 걸리기에 매우 위협적이다.
공식 돌연변이로 출시된 적은 없지만 불타는 대지 등의 장판 피해 역시 공포로 이어질 수 있다. 공포에 걸린 동안 움직임이 랜덤이라는 걸 생각하면 불타는 대지에서 연속으로 공포에 걸린 지상 유닛이 댄스파티를 여는 걸 구경할 수 있다.
패널 스킬로 소환되는 영웅들은 공포에 안걸린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이들도 마찬가지로 공포에 걸린다. 다만 체력이 수천대에 달하기에 걸릴 확률이 너무나도 적어서 공포에 걸리는 모습을 보기 드물 뿐.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레이너에겐 큰 의미 없다. 겁쟁이 병사는 버리고 새로 뽑으면 되는데다가 전차, 바이킹은 비대칭전력이라 맞을 일이 드물다. 히페리온은 공포에 걸린 상태에서도 평타 공격을 계속한다. 4.12.0 패치 기준으로 어째서인지 전투순양함은 공포에 면역인 버그가 있다. 변방보안관 특성의 경우 체력이 2배가 됨에 따라 공포 확률이 크게 줄어들어 평소처럼 굴려도 무방하다.

4.2. 케리건


생각보다 그다지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뮤탈리스크나 울트라리스크를 운용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케리건 유저들은 개떼 규모의 저글링위주 근접병력 + 히드라 위주 후방 공격병력이므로 '''전선의 최전방에 몰려있는 저글링 몇마리가 도망쳐봤자 전투에는 별로 지장 없다(...)''' 다만 케리건이 걸릴 경우 구속의 파동을 사용한 전술이 사용 불가능해지므로 구속의 파동은 적절한 타이밍에 써주자.

4.3. 아르타니스


소용돌이 업그레이드가 끝난 광전사는 공포에 걸려도 소용돌이를 쓰면서 이동한다. 힘싸움 자체에 능한 사령관이니만큼 수호 보호막을 믿고 공포가 걸리건 말건 어택땅을 찍어서 밀 화력을 보유할 수 있다.

4.4. 스완


공포는 적들이 우리를 때리면 발생하는 돌연변이원이다. 스완 특유의 화력과 사거리로 오기전에 패버리면 된다. 또한 3신기 포탑이라는 차선책도 있다.

4.5. 자가라


자가라는 어차피 저글링이나 맹독충을 주로 쓸텐데, 저글링 몇 마리가 돌아다니든 맹독충이 돌아다니든 별로 상관없다. 죽으면 다시 뽑으면 된다. 다만 자가라가 공격받을 때는 조심하자.

4.6. 보라준


블랙홀이나 시간 정지를 사용함으로써 적에게 공격받을 여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4.7. 카락스



타워링 빌드는 해당사항 없다
유닛의 경우 4.11.4패치 이전에는 공포에 굉장히 취약했다. 화력이 그저그런 대신 탱킹과 유지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카락스 유닛의 특징 탓인데, 그러다보니 빠르게 적을 처치하지 못해 공포에 조리돌림만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안 그래도 부족한 돌파력이 거의 0에 수렴하게 되며 시간 제한이 촉박하고, 진출이 필수라 유닛 운용이 강제되는 핵심 부품이나 아몬의 낫같은 임무맵에서 공포에 이어 패널 화력을 감소시키는 좀죽어까지 조합되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예약(대표적인게 로봇 부활)이었다.
다만 4.11.4 패치 후로 유닛들의 체력이 급상승한 덕분에[4] 유닛들의 공포에 대한 저항성이 상당히 증가했다. 기본 유닛인 파수병이 이전보다 훨씬 공포에 덜 걸리며 로공 유닛은 하나같이 체력이 500을 넘는 괴물이 돼서 이전 대비 공포 걸릴 확률이 많이 내려갔다.
우주 관문 유닛의 경우 신기루는 중력자 광선으로 지상 유닛의 공격을 봉쇄해 공포에 걸릴 여지를 줄일 수 있고, 설령 공포에 걸려도 위상 장갑은 켜지기에 소모가 적다. 우주모함도 피닉스와 달리 요격기의 체력도 높은 편이라 공포에 상대적으로 덜 걸리므로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하다. 물론 다른 유닛보다는 요격기가 공포에 좀 더 잘 걸리긴 하지만 이것도 가격이 싼 명명백백한 기사를 고르면 우모 양산이 쉬운 편이라 물량으로 커버할 수 있다. 어느쪽이든 남는 광물로 파수병을 다수 뽑아서 몸빵을 시키면 신기루나 우주모함은 잘 맞지도 않기에 걱정없다.

4.8. 아바투르


초반에는 힘들겠지만 후반으로 가면 최종 진화물이나 생체 물질 많이 먹인 유닛들은 공포에 별로 걸리지 않는다.

4.9. 알라라크


공격을 받아야 공포에 걸린다. 즉, 공격받기 전에 적들을 갈아버리면 없는 돌연변이인셈. 평소보다 사이오닉 구체를 일찍 던져서 공격받는 일을 줄이도록 하자.

4.10. 노바


공포에 걸린 유닛이 너무 많다 싶으면 전술 공중 수송으로 공포 없에는 방법(발견한 사람도 대단하다...)이 있다. 다만 이 방법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쓰지 않는 것을 권장.

4.11. 스투코프


범위로 공격하는 유닛을 상대로는 최강물량화력을 자랑하는 스투코프가 호구가 되는 진풍경을 보게된다. 추천
빌드라면 감염된 벙커링+감염된 공성 전차. 카락스 문단에도 말했듯 구조물은 공포에 대해 완벽 면역이지만 뿌리를 든 감염된 벙커는 유닛취급이라 공포에 걸린다. 하지만 감염된 벙커안의 부대원들은 계속 공격할 수 있다.

4.12. 피닉스


용사들은 체력이 높아 공포에 잘 안걸리고, 영웅속성이라 금방 풀려난다. 피닉스는 공포 중에도 폼을 변경할 수 있다.

4.13. 데하카


원시 뮤탈리스크 앞에선 공포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안 그래도 이동 시 피해 감소 덕분에 받는 피해도 적은데 사방팔방으로 움직인다는 점이 원시 뮤탈리스크를 뭉쳐지지 않게끔 해주는, 즉 산개 컨트롤을 해주는 격이 되어 버린다. 거기다가 부활 가능 상태에서 공포에 걸릴 경우 공포가 풀리기 전까지 빈사 상태로 죽지 않고 돌아다니는 현상이 존재하는데[5], 이 상태에서도 온갖 공격을 꿋꿋이 맞으면서 탱킹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이다(...). 물론 공포에 걸린 동안의 딜로스는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가능한한 공포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 하는 게 바람직하다. 영웅 유닛도 걸리기 때문에 데하카 또한 적용되는 점에는 주의하자. 가급적이면 멀리서 낼름 잡아먹고 빠지기를 반복하자.

4.14. 한과 호너


화염기갑병을 최전방에 배치해 죽게 하거나 직접 죽이면 적들도 공포에 걸려 서로 때리지를 못한다.

4.15. 타이커스


타이커스에겐 매우 까다로운 돌연변이. 일단 5명 밖에 없는 데다가 사거리도 길지 않기 때문에 영웅들이 공포에 잘 걸리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그나마 탱커인 블레이즈, 대포알은 체력이 높기 때문에 공포에 덜 걸리지만 한 번 걸리고 나면 혼자 산화할 수 있으니 죽을 거 같으면 빨리 의료선으로 옮기든가 하자. 시리우스는 포탑으로 몸빵해서 그나마 아군을 덜 맞게 할 수 있으며, 맞공포를 걸 수도 있다. 니카라는 공포 상태인 무법자를 치유할 수 없는 관계로 비추천.

4.16. 제라툴



그냥 카락스처럼 타워링 하면 된다
유닛을 할땐 지상이면 공허 기사, 공중이면 집행자로 하면 된다.

4.17. 스텟먼


스투코프를 뛰어넘는 물량이라서 바퀴가 한둘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티가 안 나는 수준이다. 게다가 기본 체력이 스투코프보다 높아서 공포가 생각보다 잘 안 걸린다. 평소처럼 감염충이나 뽑자. 다만 감염충은 체력이 약하니 주의.

4.18. 멩스크


부대원들의 체력이 너무나도 빈약하다 보니 단체로 공포에 걸려서 이리저리 헤메고 다닌다. 평소보다 근위대의 비율을 높여 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아예 대지포로 접근 자체를 못하게 막아버리는 방법도 좋다.

[1] 영웅 속성은 5초간 적용된다.[2] 공성전차, 해방선, 검은망치, 잠복 중 이동가능한 유닛 제외한 모든 잠복 유닛.[3] 단, 메카 감염충이나 잠복 중 이동 업그레이드 마친 바퀴는 잠복중에도 공포로 싸돌아다닌다. [4] 체력이 높을수록 공포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예전보다 유닛 최대 내구력이 66%가량 증가했기에 (파수병 기준) 공포에 걸릴 확률이 이전 대비 약 43% 감소했다.[5] 이는 사실 버그로 이동 시 피해 감소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이동하는 동안에 원시 뮤탈리스크가 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