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공포의 사원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7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어둠의 공포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으로 등장한 돌연변이원. 베이스[1] 의 시야는 7, 기타 건물의 시야는 1, 유닛의 시야는 '''0'''이 된다. 시야를 비추어야 제대로된 공격이 가능한 점은 여전하다. 다만 이번주에는 사원이 기본적인 시야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상황은 지난주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다. 바위쪽의 외곽 시야는 바위가 부서지고 얼마 지나지않아 없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정확히는 2시 방향을 제외한 사원 언덕 위까지 시야가 제공된다.
2.2. 에일리언 부화
적 유닛이 죽으면 공생충이 생성된다. 강한 적일수록 공생충도 한번에 다수 생성된다. 돌연변이 자체는 별 것 아니지만 아래 공포 돌연변이와 시너지를 낸다.
2.3. 공포
각 아군유닛마다 공격받을 때마다 {20÷(최대 체력+최대 보호막)} × 100%의 확률로 영웅 유닛은 5초간, 기타 아군유닛은 10초간 공포 상태이상에 걸린다. 공포 상태에서는 이동, 공격, 스킬 명령이 불가능하고, 그저 여기저기를 무작위로 돌아다닌다. 위의 에일리언 처치 돌연변이와 시너지가 있어서 공생충의 공격에 다수 유닛들이 동시에 공포가 걸릴 수 있다. 만약 일꾼이 공포에 걸리면 공포 해제 이후에도 자원 채취를 중단하므로 다시 명령을 내려주어야한다.
3. 공략
돌연변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돌연변이이다. 두 사령관 모두가 돌연변이에 대해 숙지하고 대처법을 잘 찾으면 일반 협동전과 다를 것이 없는 난이도가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주력 부대 전체가 공포에 빠지거나 어둠에 공포에 가려진 적 공세에 멀티나 본진이 터지는 등 무력하게 당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협동전 하듯이 하기보다는 잠시라도 전략적인 고민을 하고나서 돌연변이에 대응할만한 전략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둠의 공포 때문에 공세가 어디서 어느 방향으로 다가오는지 표시가 전혀 되지 않기에, 무엇보다도 '''과거의 사원 맵에 대한 숙련도가 이번 돌연변이의 난이도 낮추기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공세가 어느 때에 어디로 오는지에 대한 공세 트리거의 파악. 과거의 사원의 공세 트리거를 어느정도 꿰고 있는 유저라면, 분쇄자가 어느 타이밍에 어디서 나타나는지, 적 공세는 어디서 오는지 파악이 얼추 가능하기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건 말건 크게 구애받지 않고 공세와 분쇄자를 여유롭게 처리하며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게 된다. 숙련도가 낮아 공세 파악이 어렵다면 아몬의 공세가 동에서, 서에서 번쩍하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
초반에 사원의 시야가 꽤 넓게 제공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있지만, 입구쪽 연결 통로의 시야는 바위가 깨진 시점에 차단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야는 사원 언덕 위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다. 특히 중반 이후에는 적의 공세가 사원으로 일직선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아군 멀티나 본진을 노리기 때문에 적 공세의 진입을 허용할 경우 피해가 막심하다. 따라서 적 공세를 입구에서 방어하면서 돌연변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한다. 특히 2시 방향의 공중 공세의 경우 아예 시야가 없기 때문에 미리 베이스나 포탑의 시야라도 확보해놓거나 이동기를 미리 준비해놓거나 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타워링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타워는 공포에 면역이고, 어둠의 공포라면 시야를 비추는 것 만으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일리언 부화 때문에 타워 딜로스가 심해서 타워 손실이 일반 협동전보다는 크므로, 세 입구를 모두 틀어막으려면 동맹이 어느정도 공세 방어를 거들어줘야한다. 만약 동맹 사령관이 후반 빌드만 올리고 방어를 모두 한 사령관에게 맡겨버리면 중간에 게임 터질 가능성이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맹독충같은 소모성 유닛이나 데하카의 원시 뮤탈리스크와 같은 돌연변이원의 카운터 유닛, 공포가 걸릴 확률이 낮고 공포 시간이 5초밖에 되지 않는 영웅 유닛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닛들을 활용하면 공포와 에일리언 부화의 시너지를 최소화하면서 돌연변이에 맞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어둠의 공포 때문에 시야 확보는 필수이고 본진 상황은 가능하면 잠깐의 여유시간을 활용하거나 넘버링 단축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너스 목표는 천정석 3개를 깨는 것인데, 각 방향마다 공허분쇄자가 한마리씩 등장하므로 이 시점에 공허분쇄자를 잡고나서 천정석까지 깨주면 된다. 다만 둘 중 한 사령관은 공허분쇄자 처치 후 본진으로 복귀해서 다른 방향에서 오는 적 공세에 대비해야한다. 한 예로, 7시 쪽의 공허분쇄자를 잡고나서 천정석 깨는 사이 4시나 11시에서 공세가 올 수 있다.
이번 미션은 공허분쇄자보다 병력이 더 중요하다. 공허분쇄자를 성급히 잡기보다는 병력을 먼저 처리하고 혼자 있는 공허분쇄자를 처리하는게 훨씬 편하다. 과거의 사원은 주 목표가 생각보다 매우 잘버틴다.[2]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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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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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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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스카이라면 다소 골머리를 썩게 되는데, 사실상 용기병 이외엔 뾰족한 수단이 없기 때문. 게다가 건물보단 유닛 위주의 전투를 주로 하는지라 시야 확보가 용이한 사령관들인 제라툴이나 레이너를 필요로 한다. 편하게 하고 싶다면 스카이 조합 상대로는 그냥 리방을 하는걸 추천한다.
4.4.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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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자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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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야가 제한되므로 어느정도는 공세방향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주력 부대를 몽땅 보냈는데 다른 쪽에서 공세가 들이닥쳐 멀티나 본진을 때려부수면 그대로 게임이 터지기 때문.
4.6. 보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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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에일리언 부화 때문에 타워 딜로스가 심한편이므로 상단패널스킬로 이따금씩 정리를 해주는것이 편하다. 거신을 소수 배치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단점이라면 포탑의 업글과 건설만 해도 광물 소모가 어마어마한데 에일리언 부화 덕분에 어떤 공세건 펑소처럼 타워 + 충전소만으론 탱킹에 한계가 있는지라 연결체가 반쯤 필수로 요구되며[3] 때문에 모자란 광물을 더욱 퍼마시게 되어버린다. 그 탓에 평소 최적화를 등한시했다면 후반에 패널을 난사하느라 태양석 마나가 모자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돌연변이를 카락스로 할 것이라면 빠른 자원과 본진 최적화를 익혀두는게 좋다.
사실상 수비를 전담하는 사령관이므로 궁합은 공격형 사령관들이 어울린다.
4.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공격력 / 2배 생체 물질 확률 / 구조물 변이 및 진화속도
군단숙주는 사용하기 나름인데 어둠의 공포가 있어서 일일이 시야를 밝히지 않으면 군단숙주가 얻어맞을 수 있다. 굳이 쓰자면 배치를 고려해서 운영할 것. 정 배치를 고민하기 싫다면 사원 근처에 옹기종기 박아놓는 방법도 있긴 하다. 100스택 군단숙주는 라인전 최강인만큼 분쇄자를 제외한 모든 공세를 버텨낸다.
최종진화물 6마리는 빠르게 확보해서 급할 때 적절히 사용하는것을 권장.
4.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알라라크 공격력/ 자유/ 구조물 과충전
어둠의 공포인만큼 처음에 멀티 지역의 바위를 과충전을 이용해서 깰 때 계속해서 주시하지 않으면 과충전이 바위를 공격하지 않으므로 그 점만 주의하면 일반 아어나 다름없다.
4.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그리핀 비용 / 자유 / 자유
노바 + 1 ~ 2번의 방어 드론이면 다른 병력 없이 노바 혼자서도 공세 + 공생충 + 첫 분쇄자까지 수비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병력 생산은 자제하고 바로 테크트리를 타며 자원 최적화에 들어가자. 다만 노바가 공포에 걸리면 통제가 되지 않아 적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므로 공포가 걸리면 바로 방어 드론을 써주며 항상 주의해야한다.
적 조합에 따라 알맞는 조합을 가되, 어느 공세 조합이던 교전시마다 밤까마귀로 탱킹과 공생충의 어그로를 받아낼 레일건 포탑을 꼭 3기 정도 전진 배치 시켜주는 것만 명심하면 된다. 또한 적이 지상 공세라면 꼭 공성 전차를 섞어주는 것을 추천. 이유는 거미 지뢰. 공세를 처리하면 엄청난 수의 공생충이 달려드는데, 돌격 모드 노바로 어지간하면 다 처리가 가능하지만 일부 흘리는 공생충으로 인해 공포가 걸려 병력들이 왔다갔다 춤을 추는 경우가 나타난다. 따라서 전차로 지뢰를 깔아주면 다가오는 공생충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공성 전차 자체의 긴 사정거리와 강력한 화력으로 대부분의 지상 공세를 갈아마신다.
공중 수송과 낙하기로 공격해오는 1시 쪽 지역은 시야가 전혀 확보되어 있지 않으므로 사령부 한 개를 1시 쪽 낙하기 공세 지역쪽에 지어두고 사령부 주변에 레일건 포탑 3 ~ 4개와 미사일 포탑 1 ~ 2개를 지어주면 낙하기 공세는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어지간하면 지어두자. 패널없이 교전을 잘 한다면 중후반부가 아니라면 그리핀 패널을 쓸 일이 많지 않으므로 광물이 많이 남아돈다.
4.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4.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피닉스 오프라인 에너지 / 용사 체력과 보호막 / 자유
첫 분쇄자 이전까지는 1 ~ 2기의 용사 유닛과 보전기를 대동하여 같이 수비해주면서 멀티 최적화와 테크에 필요한 건물들을 최대한 올리면 된다.
피닉스는 11시와 5시 공세가 오더라도 용기병 폼으로 한두 번은 쉽게 넘어갈 수 있으나, 이후부턴 버겁기 때문에 너무 여유부리진 말고 첫 분쇄자 격파 이전까지 10 ~ 12기 정도의 병력 규모는 갖춰놓자.
조합은 관문이던, 우주관문이던 크게 상관은 없다. 하지만 공생충과 공포를 받아낼 군단병과 소수의 보전기는 반드시 해주자. 특히 우주모함 위주의 조합일 경우엔 반드시 뽑아줘야한다.
4.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섭취 치유 / 우두머리 지속 / 돌연변이
중반이 넘어가면 11시와 5시, 그리고 1시 지역의 시야가 막혀버리므로 과거의 사원이라는 맵의 공세 트리거를 어느정도 꿰고 있지 않다면 적 병력 사방팔방에서 난입하는 꼴이 되는데다, 공포로 이리저리 뛰어다녀버려서 교전 중엔 병력 손실을 피할 수 없는만큼 병력 구성은 기동력과 유지력, 화력을 균등하게 가지고 있는 유닛이 주가 되는 조합이 필요한데, 데하카의 유닛 중 그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유닛은 원시 뮤탈리스크[4] 뿐인지라 어느 공세던 간에 가급적 원시 뮤탈리스크 위주로 해주는게 좋다. 충분한 수의 원시 뮤탈리스크로 조합을 갖추고 유지력을 확보해줄 데하카의 원시 회복 2 ~ 3레벨 올려두었다면 어떤 공세던 코웃움치며 갈아버리면서 일반 아어나 다름없어진다. 물론 숙주 조합이나 그 외 조합들이 나쁘다는 것은 전혀 아니므로, 공세 트리거를 어느정도 꿰고 있다면 원하는 조합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
12시 지역 멀티는 광물지대 근처에 시야를 확보해 줄 구조물을 한 두기 놓지 않으면 어둠의 공포 때문에 광물을 제대로 캐지 못하므로, 여유가 되면 원시 벌레로 해주고, 아니면 멀바르, 다크룬의 굴로 시야를 확보해두자.
4.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자기 지뢰 충전 수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 및 설치 시간 30포인트, 나머지 자유
특히 테이아 밤까마귀는 '''어둠의 공포''' 에 관계 없이 안개속의 적의 위치도 정확히 보여주기에 대처하기에 좋다.
한의 유닛들 역시 공포 돌연변이 원이 까다롭지만 죽음 효과로 인해 타 사령관들의 유닛보다 어느정도 저항력이 있고 화염기갑병으로 역으로 공포를 선사해줄수도 있다. 또한 상대가 지상공세일수록 타격기가 빛을 보니 생각보다 쉽게 공세처리가 가능다.
단 상대 공세가 살변갈이나 저글링, 맹독충이 섞일경우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니 주의.
4.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4.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격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감소
한편 협동전 팀의 태업으로 인해 '''유물 조각 3개를 얻어 감지기 배열을 얻은 젤나가 감시자가 어둠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감시자 모드 시 시야를 얻는 것'''은 여전하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기지 안과 입구는 밝혀져있으므로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지만 노바나 타이커스 같은 글로벌 이동기를 가진 사령관과 동맹이라면 길목에 감시자를 두면 나름 기동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엔 쓰레기 중 쓰레기인 텔브루스가 이번에는 그나마 활약할 수 있는데, 세르다스는 머릿수가 적어서[5] , 조라야는 지상만 공격하는 유닛에게서 포탑 탱킹이 불가능한 반면 일단 텔브루스는 소환되는 광전사의 숫자가 많아서(...) 포탑이 적은 초반에 앞에서 고기방패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게다가 광전사들이 먼저 가서 맞고 공포에 걸려 빌빌대는 동안 텔브루스는 뒤에서 편안하게 스톰을 뿌려 물량을 줄여주니 더더욱. 물론 마렙을 몰빵해도 350원이나 드는 군단을 고작 고기방패로밖에 쓸 수 없다는걸 고려하면 조라야나 세르다스가 더 나아보일 수 있으나, 초반이 가장 위태로운 제라툴 입장에선 초반을 견디기 위해 쓰는거라면 싼 값일 수 있다. 물론 남발하면 그만큼 포탑 구축이 더 늦어지고, 상대가 공중이면 있으나 마나이니 잘 선택하는게 좋다.
4.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5. 기타
[1] 사령부, 연결체, 부화장. 단, 띄우거나 건설중인 건물은 제외.[2] 사실 공허 분쇄 맵은 공허분쇄자가 1기, 2기, 3기, 4기로 총 10기가 나오지만 과거의 사원은 계속 1기씩만 나오다가 막판에 2기가 동시에 나오므로 전체적인 숫자도 10기, 6기이고 한번에 나오는 숫자도 사원쪽이 더 적으니 신전에 가하는 피해가 훨씬 적어지는 것이다.[3] 시야 확보 및 전방 몸빵.[4] 공포가 걸린다해도 '''이동 중 피해감소 50%'''에, 1회 부활, 수가 모였을 때 나타나는 강력한 연쇄 공격력.[5] 영웅 속성이 없는 패널 군단 특성상 머릿수가 적다는건 그만큼 공포에 자주 노출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