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복수자

 





1. 공식 설명


[image]
복수자
(Avenger)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Enemy units gain increased attack speed, movement speed, armor, life, and life-regeneration when nearby enemy units die.)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5
디아블로 3/괴물에 있는 '앙갚음' 속성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다. 적 유닛을 강화하는 돌연변이원들 중에서도 특별히 가장 강력한, 굉장히 까다로운 돌연변이.[1] 주위에서 유닛 하나가 죽으면 복수자 스택이 쌓인다. 그 값은 스택당 공속×1.1 이속×1.1 방어력 +0.3 최대 체력, 최대 보호막 각각 10%, 체력,보호막 재생 각각 +1이다.[2]
복수자는 최대 10스택까지 올라가고, 몸집도 스택 수에 따라 커진다.[3] 상승 수치는 아바투르의 생체 물질을 5개 먹인게 1스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행히도 변성과 조합될 경우, 복수자가 적용된 유닛이 공격하여 변성이 적용되면 복수자 스택이 초기화된다. 변성의 메커니즘이 기존의 유닛을 게임상에서 삭제하고 1단계 높은 티어의 유닛을 새로 생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피래미라고 생각했던 공생충들마저 방어력 3, 공속 0.1초대를 찍어 수십마리가 달라붙으면 영웅도 녹여버리고 각 종족 기본유닛들도 풀스택을 쌓아버리면 해병, 광전사, 저글링등이 무쌍을 찍는 경우도 보게 된다. 이런 놈들이 체젠까지 최소 초당 10을 찍어버리기 때문에 미리 고화력을 갖추지 못하면 별 피해도 못 주고 그대로 이쪽이 갈려나가게 된다. 특히 광전사가 문제인 것이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은 경장갑 유닛인데 복수자가 붙으면 정말 튼튼해지고, 근접유닛의 단점도 빠른 이속에 무마되어 쫓아오면서 칼질을 해댄다. 아예 임무 특수유닛인 구리구리스크, 공허 분쇄자, 최상위 유닛인 혼종 파멸자, 거대 혼종들이 10스택을 쌓아버리면 체력 수천+초고속 체력 회복속도를 찍어버려 작정하고 찍어누르지 않는 이상 사실상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 모든 적 유닛들의 방어력과 체력재생이 높아 고연사 유닛들의 카운터가 되므로, 해병이나 히드라리스크, 공허 포격기 같은 저화력 고연사 유닛보다는 로공 유닛같은 고화력 유닛을 쓰는 게 좋다. 또한 컨트롤에 유의해서, 먼저 고급유닛부터 점사해야 나중에 혼종, 고테크유닛이 슈퍼돼지가 되어 병력을 다 갈아먹는 참사를 방지해야한다.
'공허 균열'[4]과 '감염자의 행진'이나 '에일리언 부화', '공격적 배치', '공허 부활자'[5], '좀 죽어'[6]처럼 양을 늘리는 돌연변이원과 시너지가 있다. 특히 열차맵에서 이 셋이 동시에 걸리는 순간 열차 각 칸이 모두 하나의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열차가 터지자마자 풀스택 공생충+감테들이 나와서 생지옥이 된다. 번식자와의 궁합도 매우 좋은데 번식자가 복수자 스택을 받으면 이동 속도가 빨라져서 게임이 휘청이거나 설사 번식자가 죽더라도 죽은 번식자 주변의 유닛이 복수자 스택을 먹어서 골칫거리다. 이 조합은 198주차에서 나왔다. 폭풍의 영웅들과의 궁합도 악랄한데 영웅 유닛들의 맷집이 장난이 아니라서 공세가 죽으면 영웅이 먹는 복수자 스택이 10스택이 그대로 확정되어 난이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이 조합은 164주차에서 실현.
적 공세 중에서는 로공 토스, 살변갈링링, 스카이 테란과 궁합이 상당하다. 살변갈링링은 물량이 많아 복수자 스택을 쌓기 쉽고 로공토스는 안그래도 미쳐돌아가는 화력을 강화하고 내구력도 강화시켜 함대를 꾸린다한들 그냥 맞아가며 기지를 초토화시킨다. 스카이 테란은 복수자 고중첩을 쌓게 되면 노바 및 호너의 정예 부대급으로 강화되기에 대공이 약한 사령관들에게는 사형 선고와 다를바 없다.
적 유닛이 죽으면 주변 유닛을 강화시키는 돌연변이라서 죽었을때 주변에 적이 없게 만들면 된다. 즉, 각개격파보다 몰살시키는게 매우 효과적이다. 몰살시켰을때도 남은 유닛은 그리 많지 않아 스택이 높아도 집중포화에 녹는다.
난이도와는 별개로 수시로 컨트롤이 필요해서 귀찮음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돌연변이와는 다르게 오직 힘싸움만 신경쓰면 되기에 유저들이 선호하는 돌연변이중 하나이다.
적 테란과 저그에 한해서 버그가 있었는데 공세가 들어올 때 낙하기와 낙하 주머니가 제거가 아닌 사망으로 처리돼서 '''스택을 미리 쌓고''' 들어왔었다. # 링크에 의하면 4.8.4 버젼에서 수정되었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이 돌연변이가 출제된 임무는 적이나 돌연변이 조합에 따라 난이도 수준이 다르나 종합적인 스펙을 크게 올린다는 면에서 난이도는 최소 중상위권에서 최상위권까지 갈 수 있다.[7]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일단 해병은 봉인하는 것이 좋다. 스택마다 쌓이는게 '''방어력과 체력재생'''이라 공격속도형 딜러인 해병에게는 최악의 상성.
수비 상황에서는 지뢰이너가 해답이다. 복수자 버프 때문에 맷집이 말도 안되는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아예 도배한다는 생각으로 심어놓는게 중요하다. 대공이 안되니 아군에게 대공을 맡기고 이쪽은 포탑도배 및 바이킹 양산[8] 역시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적이 지상위주라면 지뢰 맞고 간신히 살아남았을 고스택 유닛들을 효과적으로 잡아낼 공성전차를 추가하면 된다. 스카이 위주라면 역시 바이킹 양산이 필요하지만 불사조 스카토스라면 조심해야한다. 바이킹이 불사조에 영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차라리 해병이 나을 수도 있다.
공격을 해야 한다면 바이오닉으로 하되, 해병위주가 아닌 불곰+화염방사병+바이킹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조합의 경우 가스가 꽤 많이 드니[9] 가스양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4.2. 케리건


방어 상황에서 적이 지상조합일 경우 가시지옥 물량으로 해결하면 된다. 가시지옥의 공격력이 강력한데다 다가오는 적 상대로 최적의 공격방법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갈아버릴 수 있다. 대공이 문제인데, 혼종 네메시스 정도라면 포자촉수 도배로 해결할 수 있다. 적이 공중유닛 위주라면... 어쩔 수 없이 히드라 몰빵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을 활용해서 해방선과 밴시 위주로 먼저 잡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공격을 갈 상황이면 역시나 울트라리스크+랩터+히드라. 랩터를 꼭 섞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히드라의 DPS를 온전히 때려박을 수 있게 된다. 랩터 자체의 DPS도 강력한 것은 덤.
가스를 빠르게 먹고 깡 무리군주 + 남는 미네랄로 방깍 랩터 조합이면 할만 하지만 초반 웨이브를 캐리건으로 잘 버텨 줘야 한다

4.3. 아르타니스


불사조를 제외한 모든 아르타니스의 공격 유닛들은 방어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 광전사의 경우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서 다수 투입시키는 쪽이 좋다. 위급한 상황일 때 언제나 보험이 되는 수호보호막이나 교전 시 아군의 유지력을 올려주는 보호막 과충전 덕에 적 공세를 상대할 때 든든한 점이 최대 장점.

4.4. 스완


골리앗의 경우 대공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자. 적이 지상조합이면 유닛 조합을 다수 공성전차+맷집용 토르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소용돌이 포탄을 장착한 공성전차의 포격은 복수자 버프를 먹은 유닛이라도 갈아버리고, 토르 역시 막강한 지상 DPS로 쏠쏠히 활약한다.
스카이 테란 상대로 골리앗이 강력하다 해도, 복수자 버프를 받은 해방선이나 밴시는 너무나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기에 반드시 회전 화포를 다수 설치해주자. 해방선 2~3기가 복수자 버프 받으면 골리앗을 미친듯이 녹여버리기 때문에 밴시를 빠르게 정리하고 해방선을 수호기 모드 유도 후 공격범위 밖에서 잡아내거나 천공기 패널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화염기갑병+사이클론 조합도 좋다. 자잘한 경장갑 유닛은 화염기갑병으로 녹이고, 남은 적은 꽤 단단하면서도 딜이 미쳐돌아가는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으로 녹이면 된다.

4.5. 자가라


지상 스플래쉬 대미지의 맹독충과 공중 스플래쉬 대미지의 갈귀를 양산하는 체제가 되면 적 유닛이 복수자 버프를 받기도 전에 녹아버리는 진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사실상 복수자 버프 상대로 가장 강력한 사령관. 수비 상황이라면 부패 주둥이나 포자 촉수도 추가로 활용할 여지가 생긴다.
다만, 갈귀의 업그레이드가 둘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적이 스카이빌드라면 테크를 너무 늦게 타서는 안된다. 이 경우 3번째 공세부터는 공중 유닛들이 본격적으로 공세에 합류하기 때문에 이 시점까지 군락 테크의 게놈 업그레이드까지 완료할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프로토스의 경우 스카이토스일 때 2번째 공세부터 출현하는 불사조가 대군주나 일꾼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군주는 미리 빼놓고 본진과 멀티에 포자 촉수 1~2개 가량 미리 지어서 대비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때, 전투 방법이 중요한데, 앞라인부터 맹독충이나 갈귀를 들이받으면 맨 마지막에 남은 유닛, 특히 떡장갑 유닛은 당최 죽을 생각을 안 하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무브신공으로 유닛을 섞은 뒤 공격명령을 내리면 복수자를 받을 새도 없이 몰살하는 것이 가능하다.

4.6. 보라준


해적선 + 암흑 기사 빌드에 밀려 자주는 쓰이지 않던 암흑 집정관이 이 돌연변이원에선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복수자 버프로 인해 적의 화력이 점차 강력해지는 특성상 적의 화력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혼돈'의 성능이 더욱 두드러지며, 그렇게 줄어든 병력 중 복수자 스택이 높은 적만 골라 '정신 지배'로 뺏어오면, 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10] 단 적 병력이 올 지상군 빌드라면 살변갈링링이 아닌 이상 그냥 땡 암흑 기사만으로 가는 것이 컨트롤도 적게 필요하고 더 효율적이니 참고하자.
공중 유닛을 막을 속셈으로 평소와 같이 '해적선'을 뽑는 것은 이 돌연변이에선 좋지 못한 선택이다. 복수자의 방어력, 체력 재생 상승이 해적선의 공격방식을 완벽하게 카운터치기 때문. 레이너가 이 돌변에서 해병을 뽑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특히 복수자 스텍을 많이 쌓은 전투순양함 같은 유닛은 블랙홀로 방어력을 0으로 만들고, 은폐 버프에 업그레이드 까지 마친 해적선이 2줄 가까이 되어도 잡는데 한참 걸린다. 이 유닛이 과연 대공 최강자라고 칭송받는 그 해적선이 맞는가 의심될 정도. 따라서 복수자 돌변에서는 차라리 공허포격기를 다수 모으던가 위의 암흑집정관을 뽑아 정신제어를 쓰도록 하자.
여담이지만 복수자로 인해 크기가 너무 커진 나머지 블랙홀을 씹고 빠져나오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4.7. 카락스


포탑의 경우 방어력 + 체력 재생 버프 때문에 광자포의 효율이 급감하니 초석 위주로 건설하고 화력을 높여줄 동력기와 유지력을 커버할 보호막 충전소를 좀 더 배치해주는게 좋다. 공세는 가능하면 반드시 태양의 창 등으로 대다수를 솎아낸다음 남은 잔당만 마무리하는 식으로 해야 부담이 적은 편.
또한 평소보다 패널 관련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챙겨주는게 좋은데 태양 후폭풍은 변형체같이 태양의 창에 살아남은 소수 유닛에게도 지속딜을 넣어줄 수 있으며, 위상 폭발도 기절을 통해 강해진 적을 묶어둘 수 있어서 역시 유용하다.
유닛의 경우 불멸자 + 거신의 로공 조합은 막강한 정면 교전력 덕에 물량만 모이면 적이 복수자를 달고 있다 해도 충분히 힘싸움이 가능하고 여차하면 패널의 도움도 받을 수 있어서 막강하다. 하지만 주로 대공을 맡는 우주 관문 유닛인 신기루, 우주모함 모두 적은 대미지 고연사형 타입의 공격이기에 물량을 모으기 쉬운 명명백백한기사가 아니면 효율이 급감하게 된다. 따라서 적이 공중 공세라면 케이다린 초석, 위상 폭발 궤도 폭격, 불멸자의 그림자 포, 동력기의 교화같은 다른 수단으로 대처하는걸 고려해봐야 한다.
위신 특성의 추가로 복수자 대처는 더 쉬워진 편이다. 전쟁 설계자는 튼튼하고 강력해진 포탑으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으며, 명명백백한기사는 튼튼한 유닛 물량으로 상대하면 된다. 천상의 태양도 자주 사용가능한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으로 공세 병력 대다수를 쓸어버린다음 남은 소수 유닛 혹은 혼종만 잡아내면 되기에 대처가 가능하다.

4.8. 아바투르


언제나 그랬듯 아바투르에게 적이 극단적인 생존주의 돌연변이를 얻는 다는 것은 그냥 죽이는데 오래걸린다는 말일 뿐이다. 평소 일반 아어에서 F2어택땅 하고도 살모사만 취향껏 집어넣고 컨트롤하면 되니 하품이 쩍쩍 나오는데 복수자가 붙었데도 다를건 그다지 없다. 적이 좀 더 오래간다는 점이 차이일 뿐.
체력이 1000이나 되는 100스택 포식귀, 체력은 600에 공격속도는 불멸자급인 날아다니는 단일 대상 공성전차인 수호군주, 적의 능력이 뭐건간에 지상이면 마비구름, 공중이면 납치로 샌드백 신세로 만드는 살모사, 탱킹 종결자 바퀴를 가진 아바투르에게 복수자 10중첩이 쌓인 적은 아무것도 아니다. 초반이 고달픈 만큼 힘들지만 오히려 복수자 스택이 쌓이면 생체물질을 곱빼기로 주기에 브루탈 3마리를 띄우고 쾌적하게 거대 둥지를 띄운 뒤 적을 거대둥지 듀오와 최종 진화물로 가지고 놀면 된다. 생체물질 스택은 그만큼의 체력 증가와 흡혈을 부여하기에 대규모 교전시 시간이 갈 수록 강해지는 것이 아바투르의 병력이다. 복수자 10중첩은 그냥 씹어먹을 수 있다. 초반은 3.16패치로 상향된 독성 둥지의 대미지가 만만하지 않으므로 이를 통해 적을 제거해 아군의 손실을 줄여주면 된다. 다만 초중반에는 로공토스, 메카닉 테란같은 지대지 종결자를 조심해야 한다. 공성전차는 붙으면 그만이지만 10스택 불멸자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대지가 강한 조합이라면 살모사는 반드시 섞어줘야 한다.

4.9. 알라라크


알라라크의 자비없는 화력으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
변성과 마찬가지로 고스택 승천자의 화력이 빛을 발한다. 구체 난사로 다수의 적들을 녹여버리고 복수자로 강화된 유닛들은 정신 폭발로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승천자의 스택이 쌓이기 전 타이밍을 잘 넘기는게 관건. 혹은 단일 고급 유닛을 잘 녹이는 분노수호자가 쌓이면 얼마나 강한 유닛으로 변모하든 그냥 녹여버릴 수 있다. 알라라크는 그냥 적을 잘 밀어내거나 배달만 잘하면 된다.
사실 적이 강화되는 돌연변이는 알라라크에겐 좀 난이도 오른 아주 어려움 하듯이 하면 그만이다. 일단 복수자가 포함되었다면 흑사병같이 대놓고 알라라크를 저격하는 돌연변이원이 없는 이상 일단 알라라크를 해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4.10. 노바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해병이 봉인되고, 공성전차나 해방선, (저그 상대로) 유령, (스카이 테란/토스 상대) 골리앗 중에서 골라잡아 조합을 꾸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어느 종족을 상대로 해도 포식자 미사일로 복수자 스택이 쌓이기도 전에 녹여버리는 밤까마귀는 필수다. 아르타니스의 보호막 과충전과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방어 드론은 꽤나 유용하고, 가급적 광물을 많이 남겨 중후반 이후 공세마다 그리핀 폭격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4.11. 스투코프


아예 물량공세를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변성만큼은 아니지만 약한 공격을 여러번 입히는 스투코프의 보병에게는 그리 반갑지 않은 돌연변이. 이 때문에 땡보병으로는 망하기 십상이라 한방 화력이 높은 메카닉 유닛 위주로 운영하는 게 좋다. 굳이 보병을 쓰겠다면 역병탄환은 필수. 혹은 무리 여왕의 공생충 생성 난사도 효율적이다.

4.12. 피닉스


그야말로 피닉스의 강력한 정면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돌연변이이다.
상대가 죽을수록 더 강해지는 복수자인데, 피닉스도 11레벨 보복 프로토콜로 인해 아군이 죽을수록 더 강해진다. 특히 칼달리스가 눈에 잘 띄이는 편으로 높은 스택을 쌓았다면 DPS가 200을 넘겨서 공세를 썰어먹는 괴력을 발휘한다.
적의 공세와 상관 없이 탈리스는 반드시 섞어야한다. 탈리스의 약화 시스템으로 복수자의 방어력 버프를 무용지물로 만드므로 이 용사의 유무에 따른 체감은 뚜렷하다. 특히 정찰기나 우주모함과 같은 연타 유닛을 운용한다면 더더욱 중요하다.
분열기는 상대가 지상 공세일때 고려해볼만한 유닛이다. 손이 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들의 순간 폭딜은 그야말로 가공할 만한 수준이다.
다만, 피닉스는 일격필살 패널이 전무해서 전력 차이를 반전시킬 방법이 없다. 따라서 초중반부터 유닛을 너무 많이 잃는 것만 주의하면 피닉스에게는 무난한 돌연변이.
참고로 2위신 네트워크 관리자는 겉으로만 보면 일반 유닛의 맺집과 공격력이 하락해서 복수자 상대로 안좋을듯 하나, 애초에 이 위신은 일반 유닛은 후방에서 대기하고 용사들만 뛰쳐나가서 전투하는 플레이가 정석이고 복수자건 뭐건 아몬의 병력을 갈아마실 정도로 용사의 성능이 극대화되므로 일반 위신보다 복수자 상대로 더 강력해진다고 보면 된다.

4.13. 데하카


데하카가 더더욱 열일을 해줘야 하게 된다. 초반엔 도약을 빠르게 2레벨을 찍어서 복수자 버프를 얻기도 전에 공세를 궤멸시켜야하고, 복수자 버프가 걸린 위협적인 유닛[11]을 먹어서 적군의 화력 및 탱킹 유닛을 없애줘야 한다. 특히 체력 없는 유닛부터 먹는 것이 중요한데, 왜냐면 섭취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체력에 비례해서 올라가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을 조금이나마 빠르게 줄이려면 체력 없는 유닛부터 먹는 것이 좋다. 사이오닉도 붙어있으면 금상첨화. 주의할 것은, 섭취할 때 데하카를 적으로부터 잠시 떼어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복수자 스택이 주위 유닛에게까지 전파되어서 섭취당한 아군 유닛의 복수를 하려고 갑자기 미쳐 날뛸 것이다.
후반 가서도 사이오닉 유닛을 섭취하는 것을 조금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폭풍함 같이 체력이 원체 높은 유닛은 무조건 체력이 남은 상태로 살아남기 때문에 복수자 버프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후 뮤탈의 화력보조로 빠르게 청소하는게 불가능할 시 피볼 수 있다.
지상이면 수호군주의 강력학 대지상 딜링으로 압도할 수있고 공중이면 뮤탈리스크의 강력한 대공 공격으로 압도한다. 또한 땅무지 숙주는 업그레이드만 하면 지상 공중 모두다 싹 다 없어버리기에 좋다.
살변갈링링, 암흑 분열, 클래식 보병 처럼 최종테크가 약한 공세일 경우 땡티라노조르로 싹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복수자를 거대혼종이나 혼종 파멸자 같은 유닛들이 먹은 경우 4000에 육박하는 거구들한테서 탱킹을 감당해내다 상당수 피해가 심해지기 때문에 회복이나 망가진 병력 수복에도 신경써줘야 한다.

4.14. 한과 호너


사신과 망령의 말도 안 되는 화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돌연변이, 적 방어력에 크게 영향을 받아 약할 것 같지만 테이아 밤까마귀의 약점 분석과 에어로졸 자극 방출기 버프, KD8 지뢰 때문에 실화력은 복수자 스텍 잔뜩 받은 혼종조차 씹어먹는 위용을 보여준다. 정 안 되면 질이 좋은 패널스킬로 한 번에 밀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적의 화력도 대폭 올라가므로 사신이 한순간에 증발하는 상황에 주의해야 한다. 군주 전투순양함이 쌓이면 풀스텍 쌓인 혼종이나 전투순양함 같은 극혐유닛도 순식간에 아몬 곁으로 돌려보내준다. 적이 지상군 위주라면 염염조합도 나쁘지는 않다.

4.15. 타이커스


타이커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가 초반부터 화력이 강하다는 것인데, 타이커스는 무법자 고용과 장비 구매에 따라 점진적으로 화력이 증가하는 사령관이라 초반 화력은 다른 사령관에 비해 그리 나을 것이 없다. 복수자처럼 적의 화력과 내구가 모두 올라가는 돌연변이원에선 적을 빠르게 제압할 화력과 더불어 피해를 수복할 유지력을 동시에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역할에 최적화된 것이 바로 선방울뱀이다. 여기에 의료선 플랫폼을 빠르게 확보하여 긴급 치료 용도로 확보하면 안정성이 크게 오른다. 선니카라의 경우 힐량만으로는 초반 방울뱀에 비해 우위에 있으나 적을 제압할 화력을 타이커스 하나에만 기대야하기 때문에 복수자가 잘못 쌓일 경우 게임이 터질 위험성이 크다.
이후의 무법자는 (방울뱀에게 불가능한) 은폐 유닛 탐지, 광역 군중 제어나 광역 딜링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특히 장비와 공방 업그레이드가 갖춰지지 않은 초중반 타이밍엔 군중 제어 스킬로 적의 화력을 경감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며, 그러면서도 무력화한 적을 처리할 화력도 보유한 무법자가 추천된다.
쏠쏠하게 터지는 공포로 적을 흩어지게 해 적의 화력을 낮추고 복수자가 쌓이는 것을 방해하며 포탑의 화력까지 출중한 시리우스가 매우 고평가받고, 복수자가 쌓인 고티어 유닛을 핀포인트로 강탈하며 혼돈 효과로 적을 내분시키는 베가, 타이커스의 수류탄과 연계한 장판 중첩으로 다수의 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넉스도 좋다. 이외에 혼종이 다수 등장하는 경우라면 샘을 고용해 폭발물로 혼종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탱킹이 필요하다면 대포알이나[12] 블레이즈[13] 중 하나를 중후반에 섞어주면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4.16. 제라툴


적이 지상이거나 지상위주이면 공허 기사를 모아서 점멸 딜로 스택이 더 쌓이기전에 암살해버리고 공중이면 집행자들을 모아 스택이 쌓이든 말든 다 지워버리자. 매복자의 점멸 딜로도 충분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방패 수호기는 진짜 필수다.
세르다스 전설 군단과 정수의 화신을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쓰자. 정신 지배와 퇴화로 복수자 버프를 받은 적 유닛들을 피 한 방울 안 묻히고 정리할 수 있다.

4.17. 스텟먼


변성처럼 물량형 조합의 카운터로 보이지만 스텟먼의 바퀴들은 같은 물량형 사령관 스투코프와 궤를 달리하는 유닛들이다. 바퀴의 수가 4에서 2개로 줄어들면서 스팩자체가 올라간데다가 궤멸충의 담즙딜도 만만치 않게 쎈편이라 딜량자체가 굉장히 강하다. 게다가 스투코프보다 물량이 더많이나오니 말도안되는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감염충이 1줄가량 쌓이기 전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초반에 매우 주의해야한다. 하지만 쌓이기 시작하면 공세가 동시에 여러곳에서 오더라도 과충전을 걸고 바퀴만 신나게 뽑아내도 복수자 풀중첩 혼종이 잔뜩 있음에도 밀고 들어오지 못한다. 물론 일반 아어처럼 감염충을 1~2줄만 유지해도 되는게 아니라 가스를 모조리 감염충을 뽑아서 미친듯이 뽑아내야한다. 미친듯한 렉은 덤. 남는 미네랄은 저글링 뽑아봐야 렉만 더할 뿐이고 분쇄하는 발톱도 없고 데미지 감소역시 공속이 빨라져서 의미가 없다. 기지방어용으로 방어타워나 많이 지어주자.

4.18. 멩스크


이전 사령관인 스텟먼은 물량이여도 복수자를 꾸역꾸역 밀어내는 화력을 자랑했지만 멩스크의 부대원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지상이라면 빠른 대지포 빌드로 벙커로 공세 경로를 막고 날려버리면 되지만 공중이라면 자랑이 나와서 3레벨을 찍기도 전에 부대원들이 모조리 쓸려나가있을지도 모른다.
죽음의 상인 위신이 있으면 무기 착용시킨 부대원을 줄창 보내자. 자치령 돌격병마저 12+3의 깡화력을 쏟아내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아도 어느 정도 공격이 들어가고, 죽으면 150의 깡뎀으로 다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1] 이러한 특성상 치명적 끌림양날의 검에 비하면 묻혔을 뿐이지, 이 돌연변이도 돌연변이 점수가 7~8점은 줘야한다는 주장도 간간히 있다.[2] 유닛의 전체적인 스탯을 크게 뻥튀기시키고 재생력과 방어력을 부여하여 유닛의 질 자체를 다르게 하여 상성을 씹기 때문에 어느 적 조합, 돌연변이 조합이든 간에 궁합이 상당히 좋아 이 돌변이 있는 임무들은 난이도가 낮은게 없다. 스택이 쌓여 가면 아예 다른 유닛이 되었다고 보는 게 편하다.[3] 이 때문에 적 유닛이 10스택을 쌓으면 집정관 만한 저글링이라던가 젤나가 사원만한 거대 혼종과 혼종 파멸자 등이 튀어나온다.[4] 최악의 유형으로 불타는 군단에서 같이 나와서 역대 돌연변이 임무에서도 최상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5] 이것도 상당히 악독한데 복수자 스택이 쌓인 유닛을 그 상태 그대로 되살려서 엄청 골때린다. 확정된 파멸에서 출제된 돌변이다.[6] 복수자 스택을 보존한채로 부활하기에 복수자 풀스택인 유닛은 평소의 4배의 맷집을 가지게 된다. 해당 조합을 데스볼 맞대결이 가능한 사령관은 매우 드물다. 203주차에서 실현.[7]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과거로의 회귀나 불타는 군단, 몰려드는 복수는 최상위급 돌연변이 임무로 악명이 높다.[8] 보라준이나 노바에게 가스를 양도했을 경우 포탑 도배만으로 충분하다.[9] 일단 불곰과 바이킹은 꾸준히 양산해야 하는데다, 업그레이드를 지상공중 다 돌려야 한다. 특히 복수자의 방어력 버프를 뚫을 공업과 앞선에서 버틸 화염방사병 용 지상방업은 필수다.[10] 정신제어로 뺏어온 유닛은 복수자 버프가 사라지니 참고.[11] 고위 기사, 분열기, 해방선, 울트라리스크, 살모사, 밤까마귀, 혼종 류, 모선, 공성 전차, 무리 군주, 토르, 전투순양함, 파괴자, 거신, 불멸자, 폭풍함, 우주모함[12] 군중 제어 효과는 블레이즈보다 짧지만 적을 기절시킬 수 있고, 부활 효과 덕분에 안정성이 높으며, 블레이즈 대비 기대 화력이 훨씬 높다.[13] 블레이즈의 경우 기름 뿌리기로 13초간 지속되는 공이속 감소에 초점을 맞춘다. 적의 공속이 빨라지는 복수자라서 깡딜이 특히 높은 공세가 아닌 이상 궁극장비 효율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