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부정적인 증원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30주차

'''131주차'''

132주차
진보의 대가
(Price of Progress)

(잘못된 전쟁)

'''부정적인 증원
(Negative Reinforcement)'''
(핵심 부품)

칠면조 대소동
(Fowl Play)

(망각행 고속열차)


1. 개요


'''131주차: 부정적인 증원 (Negative Reinforcement)'''
'''임무'''
핵심 부품
[image]
치명적 끌림
적 유닛과 구조물이 파괴되면 근처의 아군 유닛이 해당 위치로 끌어당겨집니다.
[image]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31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치명적 끌림


[image]
치명적 끌림
적 유닛과 구조물이 파괴되면 근처의 아군 유닛이 해당 위치로 끌어당겨집니다.
53주차 죽음의 열기, 61주차 화염 속 나방, 65주차 자기 인력 등에 사용된 돌연변이원으로 장판계, 지뢰계 돌연변이와 셋트를 이루던 때 와는 달리 이번엔 복수자와 짝을 맞춰 나왔다.
적 유닛이나 구조물이 터지면 흰색 회오리가 불면서 아군 유닛들을 끌어당긴다. 이때, 끌림 효과를 받는 범위는 9로, 폭풍함이나 분노수호자가 아슬아슬하게 안 끌려가는 거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슬아슬하게다. 사실상 거의 무조건 끌려간다고 보는게 속 편하다. 다만, 이동 기능이 없는 유닛[1]은 끌려가지 않는다.
장판계 돌연변이원이 없어서 큰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것 같으나 적이 프로토스라던가, 저그의 살변갈링링, 스카이 저그이라던가하면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적을 처치하는 순간 적쪽으로 병력이 빨려 들어가고 그곳에 고위 기사가 사이오닉 폭풍을 퍼붓는다던지, 맹독충, 갈귀가 들이받는다던지 하는 순간, 매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가급적 병력들이 단단하고 충돌 크기가 큰 사령관을 추천한다. 참고로, 부품 상자를 부술 때[2]는 끌림이 발동되지 않아 초반 본진에 있는 부품 얻으려다 일꾼들 죄다 빨려들어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교전이 자원 지대에서 일어난다면 혈압이 오를 것이다. 자원 캐던 일꾼들도 얄짤없이 적 쪽으로 빨려간다. 다시 자원 채취 명령을 내려야만 자원을 캔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꾼들이 땡땡 놀고있는 경우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미니맵 위의 F1 버튼에 잡히는 일꾼이 없는지 평소보다 더 자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2.2. 복수자


[image]
복수자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7주차 고통의 사원, 16주차 불타는 군단, 24주차 파괴의 숨결, 51주차 확정된 파멸 등에 사용된 돌연변이원으로 주위에서 유닛 하나가 죽으면 복수자 스택이 쌓인다. 그 값은 스택당 공속×1.1 이속×1.1 방어력 +0.3 최대 체력, 최대 보호막 각각 10%, 체력과 보호막 재생 각각 +1이다.
최대 10스택까지 쌓이며 보통 낮은 티어의 유닛들이 죽이게 되는데,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최대한 고위 티어의 유닛과 스플래쉬 공격 가능 유닛들을 우선적으로 점사해서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ex:고위 기사, 집정관, 가시지옥, 분열기, 혼종 파멸자등)
만약 이 유닛들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 한다면 체력 2배, 공속 2배, 초당 체력재생 10을 갖춰가며 끌림에 의해 뭉쳐지고 어리버리하는 사이에 소중한 병력들이 몰살 당할 수 있다.
부품에는 끌림이 발동하지 않듯이 복수자가 발동하지 않지만[3], 주 타깃인 뫼비우스 혼종에는 두 가지 모두 발동하는데, 끌림이야 그렇게 소환하는 유닛의 양이 많지 않아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후반부에는 복수자가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간혹 마지막 혼종의 경우 공세가 기지가 아니라 혼종 쪽으로 와서 합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공세 처리하다가 혼종이 복수자 먹고 무럭무럭 자라버리기도 한다.
혼종의 분신 또한 복수자 돌연변이원의 대상이 되며, 본체의 스펙 또한 1.1배씩 늘어나서 2배에 도달하게 되는데 분신을 소환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여 체력이 빨간색으로 점멸했다가도 자칫 2만대/4만대로 체력을 복구하기도 하여 상당히 고화력을 요하는데 화력이 부족하다면 뫼비우스 혼종은 점점 강해지고 체력을 복구하는 와중에 아군 병력은 전멸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3. 공략


돌연변이 2개가 서로 큰 시너지를 내지는 않지만 매우 성가신 돌연변이다 치명적 끌림까지는 크게 연계가 될만한 돌연변이원[4]이 없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바로 복수자. 코랄의 균열처럼 수비 지점에만 혼종이 있지, 공세에는 섞여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혼종 따윈 없어도 될 정도로 어마무시한 공세가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나오니까 문제다. 거기다가 적을 죽이면 죽일수록 DPS가 혼종 이상 되어가는 복수자 버프가 섞여있어서 문제.
거기다가 뫼비우스 혼종 같은 경우에는 환영까지 복수자의 효과가 적용되어 복수자의 증가 효과가 2배로 적용이 된다. 혼종의 스킬은 랜덤이지만, 병력 소환하는 패턴이 섞여있다면 그야말로 어려운 돌연변이원이 될 수 있다. 죽어나가던 혼종이 갑작스레 괴물 같이 회복을 하고 다시 덤벼들 수 있기 때문. 순간적인 고화력이 요구되는 돌연변이원이다.
이번 돌연변이원에서는 공수, 모두가 중요하다. 눈 깜짝하는 사이에 멀티나 기지가 순식간에 털려나가거나, 어줍잖게 공세를 처리했는데 정예급으로 강화된 병력 몇 기가 기지를 순식간에 두 동강 낼 수 있기 때문. 물론 스카이가 아닌 이상은 나머지 지상 유닛은 수송선을 타고 오는데, 이 수송선이 어느샌가 와서 병력을 떨구고 가기 때문에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무혈사태로 끝내기가 쉽진 않다.
대체로 무난한 편이나, 스카이 저그가 뜨면 역대급 난이도로 돌변한다. 특히 무리 군주가 최종 보스급의 위용을 자랑하는데, 공생충이 죽으면서 치명적인 끌림을 발동시키로 무리군주와 공생충의 복수자 스텍을 쌓는데, 이렇게 무리 군주가 발사하는 공생충에 끌려다니며 복수자 먹은 무군과 공생충에 긁히기만 하다가 전멸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그렇다고 공중 위주로 병력을 짜기엔 링링을 제물로 복수자 풀스텍을 받은 타락귀를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는 공중 유닛이 아바투르의 풀스텍 포식귀 외에는 없다는 것이 문제. 특히나 뫼비우스 혼종이 적 공세를 소환하는 패턴을 쓰면 순식간에 게임이 터질 수가 있다. 무리 군주를 여러 마리 포함한 부대를 소환한 상태에서 아차하면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정지장으로 묶인채 피 다 깍았던 무리 군주가 거대하게 회복되고 다시 또 맞기 시작하는 도중에 새롭게 생성된 적이 본진에 들어오는 걸 보고 있어야 하는 악몽이 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연구 자원 비용/히페리온 재사용 대기시간/기계 공격 속도
적 조합이 스카이만 아니면 무난한 한 주.
병영 유닛으로는 상대가 뭐가 됐든 절대 이길 수 없으니까 하지 말자. 가뜩이나 물몸들인데다가 치명적 끌림으로 인한 dps 저하로 적을 녹이기 전에 먼저 박살난다. 땡전순도 치명적 저하 때문에 야마토포나 차원 도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질질 끌려 다니다가 녹아내리기 일쑤. 유일한 해답은 공성 전차다. 공성 모드로 전환하면 치명적 끌림을 무시할 수 있고, 복수자로 적 유닛이 아무리 강해진다 해도 공격 속도가 30% 상승한 공성 전차의 포격 앞에선 살아남을 지상 유닛따윈 없다. 적 조합이 지상군 위주라면 시야에 들어오는 족족 돌연변이원이고 뭐고 다 갈아버릴 수 있다.
문제는 적 공세가 스카이일 경우다. 바이킹이 아무리 사거리가 길다 해도 치명적 끌림에서 완전히 벗어날 정도는 아니고, 엄청난 물몸인지라 복수자 스텟이 쌓인 적 유닛에게 사르르 털려나가기 일쑤다. 물론 땡바이킹 수준으로 미친듯이 양산한다면 못 상대할 건 아니지만, 그 경우 적 공중 유닛을 받쳐주는 지상군에게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이 레이너의 딜레마다. 또한 땡바이킹은 순간 화력은 좋지만 dps가 높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뫼비우스 혼종을 처리하기가 극도로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스카이 조합이라는 이유로 방을 나갈 필요까진 없다. 동맹 사령관과 충분히 의견을 조율하여 공성전차 6 바이킹 4 이런 식으로 병력 구성을 꾸려주면 된다.
메카닉을 필수로 써야 하는 한 주다 보니, 마스터힘은 연구 자원 비용 감소와 기계 공격 속도 증가에 투자하자. 이번 돌변은 밴시보단 히페리온이 맹활약할 수 있으므로, 히페리온을 쿨마다 소환해서 굴려주자. 치명적 끌림에 한 번 휘말리기 시작하면 스킬을 도저히 쓸 틈이 안 나므로, 교전하기 직전에 국지방어기를 뿌려두고 적 고급 유닛을 야마토 포로 미리 저격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혼종잡는 데에는 그렇게 문제되지 않지만, 그 놈의 치명적 끌림 때문에 좀 고통스럽다. 캐리건의 기본 스킬 두 가지가 치명적 끌림으로 인해 약간의 애로사항이 생기고, 병력도 가시지옥을 제외하고는 죄다 끌려갈 수밖에 없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자율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자율
수호 보호막의 존재 자체로 아군의 생명력을 늘려주는 사령관.
충분히 모은 파괴자는 적 지상병력이 강해지기 전에 털어버리고, 폭풍함과 그 분해 능력은 적 공중유닛을 제거해준다.
궤도 폭격은 효과가 미미하니 자주 쓰지말고 그 대신 보호막 과충전으로 적의 공격을 버텨내자.
치명적 끌림 덕분에 오히려 질드라 쓰기는 편한데 아이어 광전사는 소용돌이를 쓰기 좋고 큰 충돌크기 때문에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뒤에서 놀기 쉬운 용기병은 앞선에 있는 유닛들이 치명적 끌림에 의해 빨려들어가서 어택땅만 해도 잘 싸운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자율 분배/불멸 프로토콜 자원 및 시간 감소/자율
이번 돌변에선 공세 수비를 담당하게 된다. 포탑삼신기와 공성전차가 수비에 상당한 효율을 발휘하지만, 동맹에게 부품을 줍고 뫼비우스 혼종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선 이 쪽도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필두로 토르나 공성전차 위주로 공격을 가는 것이 좋고 공세는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던져서 시야를 밝힌 뒤 패널스킬로 날려버리는 것이 편하다. 스카이저그의 무리군주, 사도 스카이 프로토스의 폭풍함 같은 건 포탑으로도 막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파동포는 아껴놨다가 이번 돌변의 복병인 혼종의 병력 소환 패턴때 써서 잔챙이들을 단번에 날려버리자.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자가라 체력 및 에너지 재생 / 회피 / 심화 광란
그냥 평소처럼 저글링과 맹독충을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면 된다. 복수자의 공격력 버프도 회피가 적용되기 때문에 피하면 그만이고 맞으면 그냥 저글링 한마리 버리는 셈치고 방어력 버프는 저글링이 한대만 툭 쳐도 0이 된다. 치명적 끌림은 자폭병인 맹독충을 배달해주는 좋은 돌연변이가 된다.
상대가 스카이 프로토스일 경우 조심하자. 후반에 우주모함이 나오는데, 요격기가 광역 피해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갈귀를 점사하면 갈귀가 터지면서 주변 요격기들을 폭파시키는데 이때 치명적 끌림과 복수자가 모두 발동하기 때문. 치명적 끌림 때문에 갈귀는 죄다 요격기에 빨려들어가 없어지고 우주모함과 기타 병력들은 복수자 스택이 잔뜩 쌓이는 속터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광역 피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초중반에 나오는 정찰기나 예언자, 공허 포격기를 상대하기가 힘들어서 이래저래 계륵.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블랙홀 지속 시간 /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네라짐이여, 검을 밝혀라!"
> -
개깡딜의 암흑 깡패단과 블랙홀이 있으므로 -다. 블랙홀을 열어 유닛을 죽이면 자신도 블랙홀 속에서 허우적 대지만 그림자 격노 발동시의 암흑 기사는 무적 판정이므로 끌려가지 않으므로 블랙홀을 잘 쓰는 게 키포인트다. '''뫼비우스 혼종도 블랙홀에 마찬가지로 적용되기 때문에''' 암흑 기사만 충분히 모였다면 혼종이 분신만 소환하다 가루가 되어버리는 마법을 볼 수 있다. 다만 시간 정지는 뫼비우스 혼종에게 먹히진 않으니 혼종이랑 싸울 때 쓰지 말고 적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에 진입할 때 써주고 들어가자.
적이 고급 유닛 위주[5]로 운용할 때는 암흑 집정관을 써봄직한데, 혼돈으로 서로 싸우게 만들고서 고급 유닛은 느긋하게 복수자 스택이 쌓이든 말든간에 뺏어오면 복수자가 발동되는 조건도 줄이면서 자신은 느긋하게 데스볼을 굴릴 수 있다. 단, 복수자로 인해 암흑 집정관이 풍선처럼 터져나갈 수 있으니 블랙홀이나 시간 정지를 적당히 써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쾌적한 조건을 만들어 줘야하는 것이 포인트.
...여기까지 지상 유닛의 위력을 설명하였다면 공중 유닛 및 대공능력은 망했어요.
공허포격기(0.5의 주기로 6(은폐 시 0.9증가)(중장갑 10(+1.5))) / 해적선(0.55의 주기로 5(+0.75)(경장갑 10(+1.5))) / 예언자 (펄서 광선 발동 시 0.86의 주기로 15(경장갑 25), 지상공격) 모두 낮은 공격력+빠른 공격속도로 dps를 맞추는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데 적 공중유닛이 복수자로 인해 10스택이 쌓이면 방어력이 3, 초당체력재상 10이 되므로 위 유닛들에게 큰 타격이 된다. 그렇다고 추적자를 뽑자니 역시 화력이 부족하고 암흑 집정관은 가스괴물이니 주 유닛으로 쓰기도 적절하지 않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전투 유닛 자원 비용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자율 분배
이번 돌연변이에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치명적 끌림에 영향받지 않고 적을 처지하기 위해 카락스의 패널스킬로 공세를 처리해야겠군!'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복수자 때문에 적을 패널스킬로 처치한다고 해도 적이 태양의 창에 맞아도 한방에 죽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카락스의 전투유닛이 화력은 약할지라도 재구축광선으로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며 싸울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 역시 복수자 때문에 아군이 체력회복하기도 전에 썰려나가며 스택을 쌓은 적군의 울트라리스크나 토르나 혼종 등은 빠른속도로 체력을 회복해서 문제다. 굳이 카락스를 사용해야겠다면 불멸자의 그림자포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하며 적 공세를 방어타워와 패널스킬로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계 유닛위주의 공세라면 동력기를 잔뜩 모아 뺏으면 된다. 아군 유닛이 되므로 복수자, 치명적 끌림 둘 다 발동이 안된다.
하지만 스폰킬을 할 정도의 맵 이해도가 있다면 공세는 문제가 안된다. 저그를 제외하면 수송선은 태양의 창 1번이면 1~2마리 외엔 분해되고 나머지도 한번 더 그으면 되니 공세는 볼 일이 없다. 평소와 다른건 공세 착륙 지점에 잔여 적 처리용 초석 한두개 더 박는 것 외엔 없다. 문제는 뫼비우스 혼종인데 카락스의 유닛 중 깡딜이 쎈건 불멸자와 거신뿐인데 워낙 비싼 유닛들이라 다수를 모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니면 탐사정을 대동해 혼종 자리 근처에 초석을 박아서 보조딜을 하는게 좋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공격력 / 생체물질 2배 확률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적이 강화되는 돌연변이와 유사적인 장판형 돌연변이의 조합이므로 병력들이 하나같이 무식하게 튼튼한 아바투르에게는 크게 어렵진 않다.
멀티를 먹는 시간이 늦는 것도 있고 체제 구축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며 극초반 뮤탈리스크로는 복수자 버프를 받은 적 유닛들을 상대하기 버거우므로 지상군을 싹 다 거르고 뮤탈리스크만 뽑아 거대괴수로 만들면 초중반 아군에 부담을 심하게 준다. 바퀴, 여왕 위주의 지상군을 뽑고 나서 적당한 수의 포식귀만 추가해 주는 게 가장 편한 지름길이다.
치명적인 끌림이 나오면 살모사를 컨트롤하기 매우 힘들어지니 병력을 넉넉히 뽑아서 민트혼종이든 살변갈링링이든 몸으로 다 때운다고 생각하거나 살모사를 따로 부대지정해서 컨트롤 해주자. 아바투르의 중반 이후의 생체물질 먹은 병력들은 매우 탱탱해서 마치 치명적 끌림을 놀이기구 타듯 빙글빙글 돌면서 타 사령관에 비해 매우 적은 손실로도 아몬의 복수자 스택 쌓인 병력들을 갈아 마신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자율 분배 / 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 / 자율 분배
우선, 복수자 때문에 적 공세를 구조물 과충전만으로 쉽게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은 금물.
조합은 결과적으론 승천자 테크, 학살자 테크 무얼해도 괜찮다. 분노수호자도 나쁜건 아니나 거신 특유의 물몸과 더군다나 전방에 잘 노출되어버리는 이번 돌연변이에선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승천자의 경우 사이오닉 구체 특유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끄트머리에서 구체난사로 공세를 갈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승천자 테크를 갔을시 장점으로는 주 목표의 혼종, 적 공세가 복수자로 인해 얼마나 강해졌든 무시하고 찍어누를 수 있는 화력과, 충분한 스택이 쌓였을시 좀 이끌려서 공격당하더라도 잘 죽지 않는 유지력이다. 화력의 경우 마지막 지점의 혼종의 경우 4마리로 분열된 상태로 복수자 스택을 받으면 화면을 다가려버리는 수준까지 가기도 하는데, 그러든 말든 정신 폭발만 써주면 아주 편하게 녹여버린다. 유지력의 경우 좀 이끌려다니더라도 4~6스택 정도만 되면 죽는건 거의 약간의 광신자나 스플에 휩쓸린 교란기 정도뿐이다.
하지만 명심하자. 이는 승천자를 키우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지않았고 또 거리재기 등 어느정도 컨을 해줬다는 전제 하에서다. 컨없이 그냥 스킬 난사만 하면 저스택은 죽어나가며 다 클때까지 꽁쳐두기만 했다가 한참 나중에 데려올거면 학살자를 쓰는게 훨씬 낫다.
치명적 끌림 때문에 끌려가는동안 스킬이 봉인당하고, 명령도 안되는 승천자는 별로일거라고 생각하는거에 비해 충분히 할만하다. 오히려 잘쓰면 더 좋다.
학살자의 경우, 위상 장갑의 존재 때문에 승천자에 비해 훨씬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프라 구축도 빠르고 업그레이드가 끝난 학살자는 비교적 빠르게 활약이 가능하므로 자신이 없다면 학살자를 하는게 좋은 선택이다.
단점으로는 역시 승천자에 비해서는 부족한 화력. 핵심부품이라는 맵 특성상 강력한 주 목표를 잡아야하므로 점멸시 뻥튀기 된 공격이 평소보다 덜 낭비되긴 하지만 그래도 화력이 시원치 않다. 고테크 유닛이 강해져버리면 화력이 부족할때가 종종 있기도 하니 유의할 것. 하지만 위상 장갑의 매력은 충분하므로 조금 편하게 하고 싶다면 학살자를 추천한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노바에게 있어선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 한 주다.
시야만 밝혀져 있다면 적 공세를 그리핀 공습으로 피해 없이 깔끔하게 밀어버릴 수 있으며, 노바를 알차게 굴려 진입하기 전 적 방어망을 효율적으로 갉아먹을 수 있다. 초반엔 돌격 모드로 적의 저티어 유닛들을 청소하고, 중반 넘어서부턴 은신 모드를 통해 저격으로 고급 유닛들을 미리미리 자르면 훨씬 플레이 하기 수월해진다.
파괴드론, 그리핀폭격, 핵미사일 투하로 전장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교전에 임한다면 그리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핵심은 습격 해방선. 모드 변환하면 그자리에서 치명적끌림을 받지않고 때릴수 있어서 좋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감염된 공성전차와 벙커로 수비를 하는데 공격력이 딸려오는 좋은 사령관.
본진이랑 멀티 수비하면서 패널스킬로 혼종 상대할때 지원해주면서 마지막 혼종이 아닌이상 다른 부품을 계속 모으면 된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피닉스 전투복 오프라인 에너지 재생률/용사 인공지능 공격속도/시간 증폭 효율
불멸자 다수와 적절한 거신의 조합만으로도 적 지상군은 문제없이 상대할 수 있다. 치명적 끌림은 아군 유닛의 사거리를 무력화 하여 근접전을 강요하는 한편, 공속 템포를 끊어 dps를 낮추는 돌연변이원이다. 그러나 불멸자는 공속이 낮은 편에 속하는 대신 한방 한방이 강한 유닛이고 딱히 근접전에 들어간다고 해서 녹아내리는 유닛도 아니다. 불멸자를 먼저 돌격시켜 적 공세의 어그로를 끌어두고, 거신의 우월한 사거리로 요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다. 다만 보호장을 깔아주러 앞으로 가던 보전기가 치명적 끌림에 의해 끌려와 녹아버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교전 시작 전에 보전기를 고정시켜서 안 끌려가게 하는 컨트롤은 '''필수'''다.
가장 상성을 덜 타는 조합은 역시 황금함대 조합. 적 공세가 스카이 계통이라면 정찰기를 적당히 섞어주되, 스카이 테란이라면 오히려 우주모함보다 정찰기의 수를 훨씬 더 많이 늘려줘야 한다. 요격기의 데미지는 복수자 스텍을 쌓은 전투순양함에겐 그저 간지러운 수준에 불과하지만, 정찰기의 대공 대중장갑 데미지만 놓고 보자면 아바투르의 포식귀에 버금가는 강력한 면모를 자랑한다.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섭취 치유량 증가 /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 / 유전자 돌연변이 확률
이번 돌연변이에서 데하카 단독은 삼가는 게 좋다. 치명적 끌림으로 인해 데하카가 이리저리 끌려 다닐 땐 스킬들이 봉인되기 때문. 설령 자신의 병력과 전투에 나간다 해도 상황은 똑같은데, 어느정도 레벨이 오른 데하카가 선 진입 해서 적진을 휘저어 놓을 때 만약 적군의 1티어 유닛[6] 중 하나라도 죽게 되면 멈출 수 없는 끌림이 시작되면서 플레이어의 손으로는 절대 유닛을 조종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기 때문이다.
물론 뮤탈이나 티라노조르의 성능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두 유닛을 적절히 섞어서 부품 파밍을 다니면 그런대로 쓸 만한 수준. 일단 적과 대규모 교전을 벌이면 데하카의 스킬들이 한동안 봉쇄될 것이므로 q로 뛰어든 다음 r로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는 금방 데하카가 죽는다. 먼저 w로 상대 마법을 멈추고 q로 약한 적을 쓸어버리면서 유닛들이 들어와 처리하고 마무리는 e로 제거해주면 아주 어렵지는 않다. 혹은 복수자를 발동시키지 않기 위해 최대한 공세 사이로 파고들어 사이오닉 유닛 섭취로 한 방에 최대한 많은 유닛을 없애는 것도 방법. 평소보다 유닛을 많이 뽑고 원시벌레를 충분히 뽑아두었다가 교전에 소환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원시 벌레와 글레빅은 끌려가지 않는다.
후반에 들어가면 데하카도 클만큼 커지고 병력들이 어디로 끌려도 잘 버티다보니 문제가 안되고 초반에는 데하카의 e를 쓴다면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중반에 동맹이 뒤를 받쳐주고 패널스킬 관리를 잘 해두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물론 데하카입장에선 이번 돌연변이은 그다지 어렵지 않는 편이다. 데하카는 적군을 잘라먹는 용도로 쓰면 되고 이번 돌연변이에 쓸 유닛은 바로 땅무지 숙주. 치명적 끌림이 오히려 이익이 되는 데 땅무지를 미리 발사해놓고 적진에다가 보내기만 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잠복하면 치명적 끌림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폭유닛이라 복수자를 능가할정도로 데미지가 큰 건 물론 땅무지 숙주가 많이 모이면 풀스택 복수자를 가진 유닛이라도 끔살당한다. 현자타임이라면 데하카로 먹어버리면 끝이다. 패널스킬은 혼종잡을때 쓰면 좋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치명적 끌림은 매우 성가시지만 복수자는 기갑병의 공포로 어느정도 무시가 가능하다. 갈레온 관리를 잘 해야한다 평소에 f2를 자주 써도 이번엔 갈레온 5개를 부대지정해서 f2 어택땅을 누른뒤 부대지정한 갈레온만 따로 움직이면 치명적 끌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적이 지상공세면 타격기로 미리 잡아서 수를 줄여야 한다. 복수자 스택이 쌓여도 기갑병의 공포와 화염차의 버프로 어느정도 대응이 된다.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타이커스 분쇄 수류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삼중 무법자 연구 향상 / 의료선 탑승 재사용 대기 시간
악랄한 돌연변이지만 정작 타이커스에겐 별 문제가 안된다. 복수자는 타이커스와 무법자들의 화력때문에 스택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사소한 유닛들은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이나 넉스의 초음파 파동으로 잡고, 베가의 지배[7][8]나 샘의 폭발물[9], 시리우스의 평타와 포탑[10]의 공포로 강화된 복수자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중후반에 많이 있는 적진이나 공세는 오딘의 핵으로 복수자 발동 할 틈도 없이 정리돼서 웬만해서는 쉽게 길을 트거나 공세를 막을 수 있다. 하물며 위험할 때에는 의료선 탑승으로 도망치거나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낼 수도 있다.
다만, 극정예라는 절대적인 숫자 부족으로 뫼비우스 혼종을 잡을 때 화력 부족으로 유닛 소환이 나오면 마냥 놔둘 수도 없고, 잡으면 혼종이 복수자로 상당히 강해져서 상당히 오래 살아있고, 또 유닛 소환으로 복수자 발동으로 체력 회복으로 상당히 어려운 것이지만, 샘의 폭발물로 혼종에게 침묵을 먹여줄 수 있으니[11] 화력이 좋은 동맹과 함께라면 차질 없이 때려잡을 수 있다.
복수자 자체는 문제 없으나 치명적 끌림때문에 스킬을 쓰기가 매우 어렵다는 게 단점. 선빵할시엔 상관없으나 그이후부터 스킬을 쓰는 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할정도로 무방비 상태가 된다. 베가로 아군유닛을 만들어 복수자와 치명적 끌림을 없애거나 타이커스와 넉스의 연계로 적들을 한번에 몰살시켜 치명적 끌림을 1번내지 2번만 발동되게 해야한다.
끌려다니는 동안 방울뱀 재충전기 배치를 제대로 할 수 없으니 니카라는 필수이다. 평소 노힐러 플레이의 고수더라도 이번엔 니카라를 뽑아주는 것이 좋다. 노힐러 플레이의 핵심은 대포알의 탱킹이나 시리우스 포탑의 탱킹으로 자연회복 가능한 수준의 피해만 받으면서 간혹 큰 피해를 받았을 때 의료선으로 긴급 힐을 해주는 것인데, 이번엔 치명적 끌림 때문에 노힐러 플레이의 전제 조건부터가 무너지기 때문. 거기다 끌려갔다가 복수자 쌓인 적한테 두들겨맞고 산화할 수 있으니 노힐러로는 버티기 어렵다. 물론 노힐러로 하더라도 무법자가 도합 두세 번 정도 죽는 정도라면 얼추 커버가 되긴 하지만 그렇게 자원을 낭비하는 만큼 장비 구매가 늦어지니 애초에 안 죽게 해주는 게 편하다.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격 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타워링 빌드로 가버리면 날로먹는 돌연변이'''
보통은 새로운 사령관이 출시된다면 그 사령관의 카운터격인 돌연변이가 등장하는데 유닛을 뽑는 쪽으로 플레이 한다면 고난이도의 돌연변이 이나 제라툴에겐 '''끌리지도 않고 계속 생기고 화력도 좋은 테서랙트 포'''가 있다.
유물을 조라야 / 테서랙트 초석 / 테서랙트 행렬 로 선택하고 테서랙트 포와 초석의 투영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게 중심
건물을 젤나가 통로(관문)과 핵 제련소(인공 제어소) 두개만 짓고 모든 광물을 테서랙트 포에 사용하면서 제라툴로 최대한 빨리 두번째 유물을 확보하게 된다면 조금 안죽는 유닛이 등장하는 일반 핵심부품이나 다름없어진다.[12] 관측선을 일부 뽑는게 아니라면 가스를 쓰지않는 빌드이니 아군에게 가스를 몰아준다면 더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전투유닛을 전혀 뽑지 않아도 되니 마스터 힘1도 제라툴 공격 속도에 투자해 초반 부품 수집을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4. 기타



[1] 건물, 공성 모드 전차, 수호기 모드 해방선, 뿌리박은 벙커, 잠복한 가시지옥 등[2] 하지만 상대가 저그일 때, 부품을 가지고 있는 방어 로봇들이 이곳저곳 널려있는데, 방어 로봇은 치명적 끌림이 적용된다.[3] 애시당초 부품은 구조물 속성이라 복수자가 발동할 조건이 아니다.[4] 상호 파괴 보장, 자폭, 핵전쟁 등등[5] 스카이 테란, 메카닉 테란, 프로토스[6] 해병, 광전사, 저글링[7] 신경 붕괴 장치 업그레이드로 혼돈까지 걸 수 있으니 하나의 기술로 두 번의 엿을 먹여줄 수 있다.[8] 참고로 베가가 지배한 유닛은 복수자의 효과가 사라진다.[9] 라스콥 G7 폭탄, 뫼비우스 억제장 연구가 필수적이다.[10] 뫼비우스 M34 위협탄 연구 필요[11] 다만, 어떤 상태 이상이 걸려도 분신 패턴은 고정적으로 반드시 사용한다.[12] 첫번째 유물은 보통 기지 가까이에 있지만 두번째 유물은 멀리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라툴을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빨리 두번째를 확보해야한다. 두번째 유물을 얻지 못한다면 투영기능을 사용 할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