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과거로의 회귀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0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복수자
좀 죽어와 시너지가 높은데, 다시 부활할 때는 복수자 스택이 쌓인 채로 부활한다. 다행히도 좀 죽어를 한번 뺄 때는 복수자가 적용되지 않는다.
2.2. 강제 수용권
생산건물을 빼앗긴 경우 아몬이 병력을 생산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존재감은 미미하다.
2.3. 좀 죽어!
복수자와 조합돼서 까다로워졌는데, 부활하는 유닛은 복수자 스탯이 초기화되지 않는 강화된 상태로 부활한다.
3. 대처 방법
복수자와 좀 죽어의 까다로운 조합을 넘기는 것이 관건인 임무다. 실질적으로 풀스택인 경우 맷집만 해도 체감상 4배 이상인 극강의 유닛이 된다. 강제 수용권은 이제 길막한다 싶으면 뺏지 않지만 본인이 지은 건물을 본인이 부수면 그런 거 상관없이 적의 것으로 넘어가니 길막을 하고 싶다면 본인이 짓고 본인이 부숴야한다. 단, 생산 건물을 뺏으면 생산을 하니 업그레이드 관련 건물로 길막할 것.
전체적으로 적의 화력과 생존력을 올려주고 건물 디펜스를 막는 돌연변이이므로 유닛 위주로 구성하는게 좋다. 단,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모든 공세유형을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분열 병기의 경우 주 병력인 파괴자와 분열기가 원체 단단한데다 눈돌아갈 데미지를 갖고 있는데 복수자 버프까지 받으면 뒤에 혼종들은 귀여워질정도로 딜탱 완전체가 된다. 일명 살변갈링링으로 불리는 폭발 위협의 경우 처음에는 저글링만 나오기 때문에 쉽게 처리하지만 나중에는 다수의 혼종과 떼물량이 오는데다 빠른 저글링들이 달라붙어서 혼종 일점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10스텍 혼종이 사원을 둘러싸는 일이 벌어진다. 또한 갈귀가 포함된 조합은 매우 위험한데, 갈귀가 공중 유닛이 없으면 그대로 사원으로 돌진하기 때문에 잘못했다가 사원의 체력이 1000 미만으로 가는 일이 생긴다.
공허 분쇄자의 출현 지점을 외워놓고 미리 가서 대기하는 것도 좋다. 공허 분쇄자가 출현하면 뒤이어 공세도 따라오는데 이 병력들과 싸우다 보면 복수자 스택을 먹어 공허 분쇄자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게다가 좀 죽어와의 시너지 때문에 피통이 총 '''2만'''을 넘기는 공허 분쇄자를 상대해야 한다.
보통 초반만 잘 넘기면 마지막 공세 직전까지 꽤 무난하게 넘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심하기 쉽지만, 마지막에 3방향 동시 공격 + 다수의 혼종 + 공허 분쇄자의 조합을 잘 막지못하면 다 끝나가는 게임을 망칠 수 있으니 끝까지 긴장해야한다. 특히 마지막 공허분쇄자 2마리가 동시에 출현하는 타이밍은 공세병력도 같이 출현한다. 이때 공세병력을 무시하고 공허분쇄자를 먼저 처리하기엔 공세병력의 화력이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공세병력을 먼저 처리하기엔 복수자의 버프를 먹은 공허분쇄자가 너무 까다로워진다.
만약 이 시점까지 사원체력을 2,000 이상으로 유지했다면[1] 공허 분쇄자 2마리는 무시하고 공세만 잘 막아줘도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사원 근처에서 양쪽 사령관이 병력을 총 동원해서 같이 방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모든 일꾼과 건물을 사원에 던져넣거나 본진쪽으로 적 공세를 유도해서 본진 건물과 유닛을 희생해서라도 사원을 어떻게든 지켜내기만 하면 된다.[2] 평소 일반 협동전에서 이러한 방법까지 써야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적 공세가 밀고들어오기 시작하면 당황하기 쉽지만 남은 시간이 몇십초 이내라면 침착하게 대응할 경우 어떻게든 클리어할 가능성이 있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연구비용/자율/기계 공격 속도
이번주의 핵심은 벌처다. 평소처럼 스폰킬 지뢰이너를 하기엔 좀 죽어와 다수의 복수자먹은 네메시스 때문에 지뢰밭이 매번 철거당하니 굳이 스폰킬을 노리기보다 탱크같은 가스병력을 호위하는 느낌으로 쓰면 된다. 방어적으로 자주 기용하던 벙커+탱크 조합은 강제 수용권 때문에 더 안좋다. 공세에 따라 탱크or바이킹을 필두로 병력을 구상하게 될텐데 아이어의 선봉대나 분열 병기 같은 고난도 공세가 오면 좀 죽어로 부활해서 무한스톰을 쓴다던지 복수자먹은 불멸자와 혼종이 깽판을 치는 상황이 오면 땡 탱크만으로는 감당이 안되고 다수를 잃었을시 복구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클래식보병이나 습격단같은 저난도 공세면 벌처를 안써도 크게 상관은 없는편.
즉 스타1 테프전을 하는 느낌으로 탱크바이킹or바이킹밴시 앞에 벌처 다수와 마인밭으로 시간을 버는동안 그 사이에 탱크와 바이킹의 화력으로 공세를 처리하면 된다. 초중반부터 꾸준히 디텍팅을 들고 나오니 앞에서 벌처와 마인밭을 철거하느라 시간을 끌게 되고 복수자먹고 가속붙어서 돌격하는 유닛은 그대로 지뢰의 밥이 된다. 동맹 라인이 터졌을때도 지뢰정도는 지원할 여유는 있다. 물론 스타1 테프전처럼 벌처를 자주, 성실하게 써야 하고 마인 까는걸 쉬지 말아야 한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적이 살모사가 없는 조합이라면 적 조합에 따라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를 찍은 뮤탈물량 or 토라스크 + 저글링 중 하나를 골라가면 된다. 이 경우 구속의 파동은 무조건 CC기로 쓴다고 생각해야한다.
반대로 강화된 구속의 파동에 올인해서 구파로 적 잡몹을 싹 쓸어내고 남은 혼종과 소수 엘리트 유닛들을 병력들로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엔 적이 스카이면 무조건 거르는걸 추천. 높은 확률로 전투순양함 등이 남을텐데 히드라로는 풀스택 복수자의 혼종과 전순같은 떡방어 유닛들을 막기 힘들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하지만 적이 공중 공세가 주력이면 다소 힘들어지는 것이 문제. 용기병이나 집정관만으로 복수자가 쌓인 적을 처리하는 건 난이도가 있고 폭풍함은 사거리가 짧아서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어서 사용에 부담이 걸린다. 물론 수가 쌓이고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어 궤도 폭격과 함께 정리한다면 어느 정도는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공중이 안 나오기를 바라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첫 째는 초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초반이 약한 스완에게는 첫 공세부터 상당히 강력한 이번 돌연변이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 초반의 수비를 맡아주어야하는 건물이 복수자 중첩된 적에게 파손되는 순간 적으로 돌아서기 때문. 심지어 이 점은 초반을 넘기더라고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두 번째는 좀 죽어와 복수자 때문에 힘 싸움 다음에 유지력 싸움과 소모전이 된다는 것. 스완의 병력은 부족한 회전력과 비싼 가스 소모 때문에 한 기 한 기가 소중한데, 안타깝게도 이번 돌연변이에서 병력 하나 둘은 금새 잃는다. 다른 사령관보다 스완에게 이 점이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아무리 과학선의 치료와 보호막이 있다고 한 들 복수자 중첩을 많이 쌓은 혼종에게는 금방 터진다.
이런 단점 때문에 스완은 초반은 아군에게 맞기고 후반은 상대가 자신에게 닿지도 않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지상 방어의 주축이 되어줄 탱크나 대공 방어를 해줄 골리앗은 사거리가 상당히 길기에 이 점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토르 또한 330mm의 힘을 충분히 보여준 다는 생각으로 항상 준비하고 있도록 하자. 과학선을 충분히 갖추고 보호막을 착실히 쓰는 것도 중요하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맹독충 공격력/바퀴 공격력 및 체력
맹독충은 언제나 옳다. 단지 맹독충을 좀 더 들이부어야 하니 최적화를 제깍제깍 해주자. 복수자 먹은 병력을 상대로 군단충이 회피를 아무리 해봐야 의미가 없으니 맹독충 공격력에 올인하고 천정석은 자가라 솔플 혹은 바퀴 투하로 깨 주자. 저글링은 공허 분쇄자를 사냥할 때 말고는 맹독충 셔틀을 해 주는 게 낫다.
갈귀는 지상 공세든 공중 공세든 충분히 뽑아놓자. 복수자와 좀죽어 때문에 네메시스를 평소보다 2배이상 상대해야 한다.
갈귀는 지상 공세든 공중 공세든 충분히 뽑아놓자. 복수자와 좀죽어 때문에 네메시스를 평소보다 2배이상 상대해야 한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블랙홀 지속 시간/그림자 파수대 지속 시간/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강력한 패널스킬과 은폐유닛들의 강력한 화력 그리고 암흑집정관의 정신재배를 통하여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암흑 수정탑과 그림자 파수대를 통하여 빠르게 확장기지와 생산시설을 만들고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원조 사기사령관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해적선같은 경우 이번 돌연변이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데 충분한 물량이 쌓이지않는다면 복수자 스택이 쌓인 적유닛에게 흠집조차도 낼수 없다. 꼭 해적선을 쓰고 싶다면 주력으로 쓰지말고 소수를 섞어서 웹을 쓰는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하자
암흑집정관은 상당히 유용한 편이다. 혼란은 복수자로 늘어난 적 유닛의 화력을 스스로 적을 처리하게 하는 것으로 사용가능하고 그렇게 처리가 끝나면 정신지배로 한 번에 복수자 중첩을 해결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아군이 스텟먼이면 필드가 보라색이 되는 순간에 에너지 충전 속도를 소폭이나마 늘릴 수 있으니 환영해주자.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재구축 광선/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다만 과거의 사원 특징상 적의 공세 조합에 따른 난이도 차이가 매우 심하다. 포탑을 보조할 유닛도 공세에 따라 잘 골라야하는데 기계 위주면 동력기 교화가 잘 먹히니 좋고, 저그면 신기루나 거신을 준비하는게 좋다. 다만 선술했듯 관측선 배치와 궤도 폭격을 통한 고위험 적 유닛 제거가 먼저다. 복수자 스택 먹은게 해병이냐 공성 전차에 따라 방어 난이도가 다르다.
공중이면 얌전히 신기루 다수 모으는게 답. 암만 복수자 스택 먹은 혼종 네메시스인들 유닛 자체가 신기루에게 취약해서[3] 점사하면 쉽게 잡는다.
1시쪽 공세는 시야를 미리 밝혀뒀다가 패널 기술로 공중폭사를 노리면 되지만 1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한번 한번 막기가 생각보다 무지 빠듯하다. 또한 이번주는 몰려오는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 정리하려하다간 대량의 복수자가 튀어나와 역효과를 낼수 있으니 궤도 포격의 기절 효과를 적극 활용할것을 추천한다.
공허 분쇄자는 공세가 오지 않는 틈을 노려 동력기와 탐사정을 끌고 포탑을 깔아 처리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되지만 난이도가 높다. 분쇄자는 아군에게 맡길 것.
3.8. 아바투르
단연 이번돌변 최강의 사령관. 극초반부터 독성둥지로 안정적인 방어를 할수있으며 중반부터 나오는 살모사로 복수자먹은 혼종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타 사령관들이 까다로워하는 네메시스는 포식귀의 밥일 뿐이다.
병력구성은 6괴수+여왕+살모사+포식귀는 필수로 가져가고 적 공세에 따라 뮤탈이나 궤멸충을 취사선택. 사실 무슨 공세가 나오든 살모사의 마비구름과 포식귀 앞에선 평등하다. 초반을 독성둥지+브루탈로 넘기고 상대가 지상공세라면 빠르게 살모사를, 공중공세라면 포식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후엔 남는 광물로 탱킹+디버프를 담당할 바퀴를 추가해주면 끝.
지상 공세는 마비구름으로 무력화한 뒤 일방적으로 때리는 것으로, 공중은 복수자가 제아무리 많이 쌓인 공중유닛이라도 다 이기는 포식귀로 싸운다고 생각하고 상대 공세에 맞는 병력 구성을 갖추는 것이 핵심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승천자라는 협동전 최강의 마법사가 활약할 수 있는 돌변이다. 특히 공세를 막는 임무에 아주 훌륭해서 이번 돌변에서 미친듯이 활약할 수 있다. 어느정도 모이기 시작하면 어떤 공세든 웬만해선 다 지워버릴 수 있으나 그렇다고 2줄 이상 지나치게 많이 뽑거나 스킬을 남발하면 후반에 재물로 바칠 광신자들이 부족해 허덕이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또, 기동성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다음 공세가 오는 위치를 잘 확인해서 굴려야 한다.
복수자 때문에 평소보다 훨신 스킬을 신중하게 써야 한다. 혼종과 같이 오는 공세에서는 혼종을 우선적으로 정신폭발로 처치하고 사이오닉 구체를 굴려야지 안 그러면 체력이 미친듯이 불어난 혼종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4] 사이오닉 구체도 적 유닛이 딱 죽을 정도로만 쓰면서 남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좀죽어로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구체를 날릴 때 텀을 두고 두 번 나누어서 쓰는 것도 좋다.
주의해야 할 공세는 분열 병기. 이번 돌변과 가장 시너지가 잘 맞는 공세이니 알라라크도 조심해야한다. 승천자가 죽어나가면 겜자체가 터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분열병기면 우선 로봇공학도 일부 섞어서 딜에 좀더 강화하도록 하는게 좋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자유 또는 균등/자유 또는 균등
어느 쪽이든 분담받은 한 쪽의 입구를 지뢰들로 틀어막고 공성 전차로 배치한 뒤 나머지 골리앗과 노바.밤까마귀 등으로 기동대를 구성해 방어 또는 동맹을 지원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의외로 습격 해방선이 힘을 못 쓰는 한 주인데. 복수자까지는 핵꿀밤데미지로 처리 가능하나 그놈의 좀 죽어! 때문에 버벅거리다 그대로 산화한다. 가격도 큰 부담이라 잃는 순간 균형이 크게 기울어지니 운용한다면 방어 드론 등으로 지원하고 주의해서 조작해야 한다.
그리핀 공습과 핵 미사일은 아어 플레이처럼 위험하다 싶으면 보험으로 쓸 수 있게 준비해두자.
마지막 공세와 쌍분쇄자들이 부담된다면 모아왔던 화염기갑 특전병들을 시원하게 뿌려주자. 어그로를 끌고도 남아 시간을 충분히 벌어준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 오프라인 에너지 재생 / 용사 공격속도 / 자유
원래부터 보전기와 용사 덕분에 힘싸움이 아주 강력한 피닉스이기 때문에 다른 사령관들이 힘겹게 공세와 맞서고 있을 때조차 마음껏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공세를 상대로도 대응할 수 있는 유닛들이 준비되어있기에 특별히 피해야만 하는 공세유형도 없다. 여러 플레이어들을 곤란하게 하는 복수자 네메시스 혹은 거대혼종들도 강력한 화력과 우수한 탱킹력으로 걷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별다른 추가 제약없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정직하게 힘대힘으로 부딪히는 임무인 만큼 평소엔 묻혀서 드러나지 않았던 특유의 강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거기에 동맹이 아바투르나 스탯먼과 같은 회복수단을 갖춘 사령관이라면 일반 아어를 돌릴때와 다름없는 유지력을 자랑한다.
플레이 방식은 평소와 다를 필요도 없고, 다를 수도 없다. 보전기를 필두로 군단병,사도를 기반삼아 적 조합에 따라 불멸자/거신/분열기 혹은 정찰기를 조합한다. 우주모함을 굴릴 때는 주의가 필요한데, 복수자 버프로 증가하는 방어력은 낮은 공격력으로 연달아 공격하는 방식인 우주모함에 치명적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우주모함을 굴릴 때는 탈리스의 받는 피해증가 디버프[5] 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항상 10기 이상의 사도를 유지해야 한다.
적 공세가 지상공세라면 분열기를 조합하는 것이 정말 좋다. 두줄 쌓인 분열기만으로 공세를 갈아버릴 수 있다. 거기에 두번 폭발 하기 때문에 좀 죽어와도 시너지가 좋다. 하지만 공허분쇄자를 처리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이 운용할수록 오히려 변수만 생길 수 있어서 1줄정도가 적당하다.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자가라에게 맹독충이 있다면 데하카에게는 땅무지 숙주가 있다. 단 땅무지에만 완전히 의존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니 상대 공세에 맞는 대응 유닛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데하카의 섭취 능력은 제 아무리 복수자 중첩을 잔뜩 쌓은 혼종이어도 일격에 해치울 수 있지만[6] 그렇게 사용하면 쿨타임이 부담스러워 지니 사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 자율/삼중 무법자/오딘
주의할 점은, 타이커스는 유지력은 좋지만 데스볼이 강하지 않으므로, 후반에 개떼물량을 상대하는 경우 파워에 눌려서 밀려버릴 수 있으니, 여유가 있을 때 미리미리 적 기지를 밀어두고 교전시간을 확보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아래는 추천 무법자 목록이다. 상황에 맞춰만 간다면 각각 효율이 나오지만, '''단 니카라는 뽑지 않는걸 추천한다.''' 화력이 중요한 돌연변이에서 자체 공격기능이 없는 니카라를 뽑는 건 멍청할 수밖에 없는 판단이다.[7]
- 사기꾼 샘 : 혼종, 공허분쇄자 처리반이다. 파멸자나 거대혼종도 바보로 만들어버리니 폭발물 스턴 업글을 최우선으로 하자.
- 베가 : 좀죽어+복수자 걸린 부담스러운 전순, 우모같은 유닛들의 극카운터이다. 다만 링링이나 클래식보병같은 물량형 공세가 오면 효율이 극히 떨어지니 이럴경우는 과감히 버려도 된다. 참고로 복수자 스택을 받은 유닛을 지배할 시 스택이 초기화 된다.
- 넉스 : 쿨감 토템 겸 공세 지우개지만 공허분쇄자나 혼종레이드에는 불리하니 중후반부부터 뽑는걸 추천한다.
- 시리우스 : 어떻게 뽑아도 좋은 무법자다. 당연하게도 대공이 강력한 만큼 스카이 공세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지상 공세라도 공포로 적의 전진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이또한 나쁠 게 없다. 단, 강제 수용권에 시리우스의 투견 포탑을 뺏기는 경우는 상당히 괴로우므로 무법자 뒤에 배치해서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혹은 포탑이 터지기 직전에 자기가 공격해서 파괴하는 등의 대응 센스가 필요하다. 또한, 평소라면 천둥벼락미사일(대공 미사일) 업그레이드를 먼저 하길 추천하지만, 이번주는 위협탄(공포) 업그레이드를 먼저하길 추천한다. 우선, 공포를 통해 적의 화력을 분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포에 걸린 유닛들은 공포에 풀린 후에 기존에 정해져 있던 경로 및 공격타겟이 초기화되어 갈 길을 잃고 제자리에 머물게 되어 사원 방어에도 효과적이다.[8]
- 대포알 : 지상공세일때 추천할만하다. 선대포알을 가져간뒤 부활업글부터 하면 초반 안정감으로는 탑이지만 스카이공세나 네메시스 다수일때는 묻히는 경향이 있다.
- 방울뱀 : 힐+공속셔틀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자유/ 전설 군단 비용
추천 패널 능력은 세르다스 군단/ 공허 억압 수정/ 자유/ 정수의 화신으로 각각이 전부 이번 돌연변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
지상 공세는 공허 기사, 반반 공세는 집행자, 중재기, 공중 공세는 집행자로 대응하며 매복자와 방패수호기는 재량껏 넣으면 된다.
강제 수용권이 테서렉트 포탑의 투영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수동 취소를 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컨이 좋으면 큰 상관이 없다. 공중 공격이 부족할 때 남는 미네랄로 테서렉트 포탑을 투영하면 큰 도움이 된다.
3.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 개리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이곤지역 보너스/구조물 변형 속도
적 공세가 지상이냐 공중이냐에 따라 유닛 구성을 짜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공세를 막론하고 '''전투모함 군주를 포함하는 것이 가장 강력하다.''' 특히 상대가 지상 공세일 경우 괜히 가시지옥을 가서 유지하느라 진땀 뺄 필요 없이 그냥 처음부터 전모군 테크를 타서 저글링+전모군에 올인하면 된다. 전모군 자체가 강력한 화력+식충격기와 공생충을 통한 어그로 덕분에 매우 안정적이며, 이곤 에너지가 꽉 찼을 때 기준 꿀꺽꿀꺽을 켜면 발당 300대미지를 박는 이곤마토 포를 개체당 4발씩 마구 갈길 수 있어서 복수자를 먹은 혼종이고 뭐고 전모군의 밥이다.
특히 전모군은 이런 돌연변이에서 사원의 가장 까다로운 패턴 중 하나인 '''지상 공세+혼종 네메시스''' 조합에 매우 강력하다. 지상 공세 유닛들은 저글링+공생충+식충격기의 앞에 명함도 못 내밀고, 전모군을 무시하고 사원으로 직행하는 네메시스 부대에게 이곤마토 샤워를 퍼부어주면 네메시스가 사원을 몇 대 때려보지도 못하고 녹아버린다. 극후반에 네메시스 떼거지+거대 혼종이라는 토 나오는 조합조차도 그때까지 모은 전투모함 군주들이 한꺼번에 불을 뿜으면 별로 하는 것 없이 사라져버린다. 좀 죽어로 부활하는 10스택 거대 혼종? 전모군 3~4마리 선에서 정리된다.
적이 극단적인 스카이 공세일 경우에는 전모군에만 올인할 수는 없지만, 이곤마토 포의 무시무시한 화력만으로도 어느 정도 역할을 하므로 타락귀를 모으는 김에 몇 마리만 전모군으로 변태시키거나, 아니면 히드라 위주로 병력을 꾸리면서 전모군을 몇 기만 섞어줘도 된다. 테크가 이어지는 타락귀가 생산은 편하지만 히드라보다 가스가 비싸고, 타락귀도 대공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스킬을 써야 하기에 병력 운용은 히드라+전모군이 여러모로 편하다.
적이 스카이 공세가 아니라면 그냥 뭐가 됐든 전투모함 군주가 편하다. 전투순양함처럼 일부 섞이는 공중 유닛은 고급 유닛이라도 이곤마토 포로 정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투모함 군주 자체가 유지력이 매우 좋아서 불끈불끈을 자주 켜주지 않아도 되는 유닛이다 보니 크게 실수만 안 하면 관리하기도 편하다. 남는 광물은 저글링에 몰아주자.
그나마 전모군 위주로 갈 경우 전모군의 기동성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맵 자체가 좁아서 이곤위성을 전역에 퍼뜨려줄 수 있는 과거의 사원인지라 빨리빨리를 잘 활용하면 기동성으로 문제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다.
3.18. 멩스크
- 추천 마스터 힘 :
단, 적이 공중이면 상당히 불리해지니 유의할 것. 땡공중이라면 그나마 소수 탱료선 + 검은 망치 + 창공의 분노가 좋을 수 있다. 탱료선이 먼저 타격을 해서 적을 솎아내고, 남은걸 탱료선 스턴 + 검은 망치의 광역뎀 + 분노의 거추댐으로 작살내는 것. 복수자 스팩이 아무리 빵빵하게 들어갔다고 한들 살벌한 거추댐의 분노 편대에 전차의 스턴이라면 크게 위험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지상 혼종에 대한 화력이 문제이니 전쟁의 개나 부대원으로 지상 혼종의 어그로를 끌고 공중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편대를 지상으로 돌리거나, 아예 지상을 편대로 작살내고 바로 띄워서 전투기로 공중을 추가로 작살내는 것 중 하나를 하는게 좋다.
요약하자면 하라면 할 수 있지만 꽤 난이도가 있는 사령관이 된다.
4. 기타
- 난이도와는 별개로 호평받는 돌연변이 주간이다. 시간에 쫓기는 공격맵도 아닌데다 짜증을 유발하는 재해성 돌연변이원도 없고 순수 힘싸움 대결이라 평소엔 방어맵을 지루해하는 유저들에게도 게임내내 긴장과 집중을 다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인듯
- 이번주 역시 아주어려움+로 진행할 수 있고 전리품도 받을 수 있다.
[1] 체력이 2000 이하라도 공중유닛을 우회해서 분쇄자를 몇번 공격하면 분쇄자의 공격타겟이 사원에서 자신을 때린 유닛으로 변경되어 사원 체력을 조금 아낄 수 있다.[2] 유인만 잘 했다면 멀티 가스통은 사원 파괴까지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3] 기본 방어가 0인데다 연사형이라 위상 장갑에 다 씹히고 무적 효과로 어그로도 자꾸 바뀌니 신기루 하나도 못잡고 죽는다.[4] 특히 복수자 스택을 쌓은 거대혼종을 정리하지 못해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5] 8명의 대상에게 5의 추가 피해[6] 물론, 좀 죽어!를 아직 적용받지 않았다면 섭취로 죽여도 데하카 바로 옆에서 되살아난다,[7] 물론, 스킬 지속시간동안 공격력을 25% 올려주는 버프가 있지만 그냥 다른 무법자를 뽑는 것이 화력적인 면에서 더 뛰어날 것이다.[8] 근처에 적이 있거나 적이 다가온다면 공격하겠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면 제자리에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