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교대 작업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65주차 돌연변이 임무.
본래 railroad switch는 철길에서 열차가 갈 방향을 제어하는 설비인 분기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2. 돌연변이원
2.1. 좀 죽어!
말 그대로 적이 죽으면 체력/에너지가 모두 꽉 찬 상태로 부활한다.
다만, 156주차 돌연변이였던 지옥 열차때와는 다르게 열차 2대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에도 두 열차 모두 좀 죽어!의 영향을 받아 부활한다.[1]
2.2. 극성
사소한 공세까지도 두 사령관이 모두 필요하게 만드는 돌연변이원인데 안그래도 공세가 위/아래로 쏟아지는 이 맵에서 좀 죽어!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인다.
의외로 첫 열차부터 쉽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첫 열차를 처리하는 시점에 아래쪽에서 공세가 오는데[2]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극성과 좀 죽어!로 열차를 처리하는데 시간에 더 걸리게 되어, 열차와 공세를 동시에 상대해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아래쪽 공세가 나오고 1분 뒤에 바로 위에서 공세가 몰려오기때문에 두사령관이 공세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열차는 둘째치고 공세에 휘둘리다 경기 끝나는 수가 있다.
아래 표와 같이 4분에 나오는 첫 공세이후 8분에 나오는 두번째 열차까지 1분단위로 이벤트가 생기기 때문에 의외로 초반부터 굉장히 빡세진다.
156주차 돌연변이였던 지옥열차의 경우 똑같이 좀 죽어!가 있었지만 함께나온 돌연변이가 극성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명이 열차딜을 담당하고 다른 한명이 공세를 막을 수 있었지만 이번 돌연변이는 '''극성때문에''' 초반 1분단위로 나오는 이벤트가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다.
다음은 시간별 공세나 열차 리젠 타이밍이다.
3. 공략
선공개됐을 때부터 극악의 난이도가 예상되었던 한 주. 돌연변이원 자체는 같이 좀 죽어와 그대와 영원히와 같지만, 주 목표인 열차가 좀 죽어!의 영향을 받아 부활한다는 것 때문에 난이도가 더 뛰었다. 체감난이도는 같은 맵에서 이루어졌던 눈보라 너프 전 차가운 공허와 동급.
같이 좀 죽어때도 맵이 더럽기로 소문난 아몬의 낫이라 어려웠었으나 주 목표가 구조물이라 좀 죽어!가 적용되지는 않아서[4] 그나마 클리어가 가능했고, 그대와 영원히에서는 당시의 공세버그를 잘 넘겼다면 어찌해서 깰 수는 있었다. 하지만 망각행 고속열차는 주 목표인 고속열차가 유닛 취급을 받아 좀 죽어!까지 적용돼서 상당한 난이도의 돌연변이로 태어난 것. 공허 균열처럼 거의 운빨로 클리어 여부가 결정나거나 인상적인 우두머리처럼 편법이나 스폰킬 등을 쓰지 않으면 아예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나오는 최악의 난이도까지는 아니지만, 사령관 둘이서 끝까지 붙어다니며 잡몹 하나까지 놓치지않고 세심하게 처리해줘야 어렵사리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최상급 난이도라고 불릴만 하다.
극성 상향패치로 인해 무조건 한 사람만 열차를 공격할 수 있고[5] , 좀 죽어!로 인해 맷집은 두배로 늘었으므로 기본적으로 체감상 4배의 맷집을 느끼게 된다.
<'''아주 어려움 기준'''> 열차 체력 표
<'''어려움 기준'''> 열차 체력 표
이처럼 피통이 많은데 심지어 적 호위병력까지 상대해야한다. 본래 망각행 고속열차 전투는 병력이 일제히 호위부대를 덮쳐서 모조리 파괴하면서도 스플래시외 후방에 전투에 합류하지 못하는 병력이 열차를 함께 때려준다. 반면 이번의 경우 기본적으로 적 병력을 확실히 소탕해야한다.
특히 열차 공격 1번 플레이어가 본인 담당의 열차를 파괴했다고 딴짓을 할 경우,[8] 극성과 좀 죽어!로 되살아난 병력이 면역되어 아군 부대를 때리기 때문에 부대 피해가 누적된다. 이렇게 되면 동맹 사령관 입장에서는 아군 피해를 줄여주기 위해 붙어있어야만하고, 결과적으로 동맹이 열차 딜을 할 수 없게된다. 특히 열차 두 대가 동시에 출발할 때 이런 현상이 크게 보이는데, 위쪽의 본인 담당 열차를 처리했다고 아래에 있는 호위병력과 열차를 정리하려들면 당연히 동맹도 끌려들어갈 수밖에 없고, 그러면 당연히 위쪽 열차를 놓칠 수밖에 없다. 이를 대비하려면 열차가 완전히 부서지는 시점까지 사령관 둘이 항상 붙어있어야하고, 이를 빠르게 정리하려면 패널 스킬을 열차 2대가 나오는 시점에만 써줘야 빠르고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진다.[9]
또한, 열차의 주행 거리 역시 훨씬 더 길어진다. 간단히 말하자면, 열차 파괴에 소요되는 시간이 모든 사령관 조합의 화력합산이 같다는 가정 하여도, 둘중 한 사령관만 전투중에 큰 피해가 나거나 해서 화력의 불균형이 이뤄질 경우 열차 파괴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간단히, 아군의 총 화력을 1로, 그리고 이 때 열차 파괴에 걸릴는 시간을 1로 하여 표로 정리하면
이처럼 파괴 소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적 병력을 확실하게 소탕하여 특정 사령관의 병력만 심각한 손상을 입는 것은 방지해야한다. 또한 이런 문제 때문에 태생적으로 화력이 유독 약한 사령관은 이번 돌연변이에서 힘을 쓰기 힘들다. 특히 마지막 끄트머리에는 적의 병력들이 방어하고 있기 때문에 부대 손실도 커져서, 해당 타이밍의 열차를 막은들 다음 열차를 못 막는다. 열차의 마지막 칸이 4분의 3을 지나가는 시점 이전까지 모두 파괴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한다.
심지어 열차를 치는 와중에 적의 공세나 방어진지에 돌입할 경우 또 딜로스가 발생한다. 수비진지의 한줌의 병력조차 초중반에는 무적상태로 계속 아군을 공격하면 그 피해가 누적될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바쁜 와중에 미리미리 적 방어진지를 청소해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만, 열차의 체감 체력이 4배를 넘어가는데 그럴 여유가 쉽게 날리가 없다는게 문제.
적이 테란이라면 심히 귀찮아진다. 핵공격이 멀티와 본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오는 맵인데, 극성 때문에 두사령관이 모두 방어타워를 배치해야한다. 하지만 타워가 4기가 넘어가면 방어타워에 핵을 쏘기 때문에 방어타워는 소수만 배치해야 한다. 또 열차에서 나오는 혼종이 종종 방문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한다.
별로 신경 안쓰는 요소이긴 하지만 의외로 영향이 큰 요소가 있다. 열차가 출발하면 열차 호위 병력의 일부가 적 진지 입구쪽에 나오는데 이 병력을 열차가 오기전에 미리 요격하는 것이다. 이것의 차이가 생각보다 큰것이 병력 일부를 각개 격파가 가능하고 그만큼 라인을 앞쪽에 잡을 수 있으며 열차딜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고, 각개격파가 되어서 열차 호위병력 중 일부를 열차를 공격할만할때 더 적은 수의 병력을 상대하면 돼서 상당히 편해진다. 아니면 동맹과 협의해서 기지를 싹 밀어버리고 스폰킬을 해서 광역기로 싹 쓸어버리고 프리딜을 하는 방법도 있다. 단 이 방법은 동맹과 호흡도 좋아야 하고, 어느정도 병력이 쌓인 중반부터 가능하다는 점이 걸린다.
그리고 열차를 공격하다가 공세가 오는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 공세를 처리하는데 유리한 유닛이나 영웅과 열차딜에 유리한 유닛과 영웅이 구분되는 사령관은 적 공세나 열차 2개가 올때 분산해서 각각 컨트롤 할 줄 알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다. 예를들어 노바의 경우 첫 열차때 해방선 한 분대가 나올 수 있는데 이 해방선은 열차딜을 하게 냅두고 노바 본인은 5시에서 오는 공세를 막으러 가면 된다. 어차피 노바의 산탄총으로는 초반 공세는 왠만해선 혼자 다 막을 수 있다. 아바투르의 경우에도 중반 이후 브루탈리스크를 공세를 막을때에 따로 빼기 좋다. 그 외에도 몇몇 다른 사령관도 가능하다.
의외로 광역딜이 되는것이 중요한것이, 호위병력을 빠르게 녹이느냐 못녹이느냐에 따라서 열차를 부수는 시간에 차이를 매우 많이 줘서 노바의 그리핀이라던지, 알라라크 승천자의 구체라던지 제라툴 공허기사의 점멸딜이나 스텟먼 가시지옥의 공포의터널처럼 공세를 한번에 좀죽어를 빼거나 죽일 수 있는 기술이 매우 유효하다. 다만 스텟먼의 공포의 터널은 잘못들어가면 가시지옥도 녹아버리니 유의하자.
이번주 가장 쉬운 적 공세는 역시 바드라 저그나 클래식 지상 저그, 클래식 바이오닉 테란 정도이다. 광전사 로공의 경우 프로토스에서 제일 쉬운 공세이지만 거신의 사업이 적용되는것이 생각보다 체감되며, 일부를 제외한 다수의 사령관의 경우 불멸자 잡는데 시간 많이 빠지면서 불멸자의 중장갑딜을 많이 맞게 된다.
참고로 유닛과 달리 열차의 극성 순서는 랜덤이 아니라 고정이다. 정확히는 자신의 본진 위치가 위냐 아래냐에 따라 달라진다.[10] 파티를 맺어서 플레이할 경우 파티 초대를 한 파티 리더가 위쪽 자리에 가게 되므로, 이를 잘 이용하면 열차의 극성을 미리 파악해 계획을 잡고 플레이할 수 있다. 서로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라면 이걸로 꽤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3.1. 레이너
평소와 달리 땡해병이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일단 열차의 방어 2가 꽤 크게 체감되고, 해병 자체의 체력도 낮은데다 본격적으로 써먹으려면 다수의 궤사를 요구하는데 극성 덕분에 느긋하게 궤사를 쨀 타이밍이 없기 때문. 어차피 스카이 조합은 거의 무조건 거를테니[11] 불곰 + 지뢰 + 전차로 싸우는게 낫다. 단, 지뢰는 스폰킬을 노리기보단 달려가는 열차가 자신의 담당일때 열차 옆에 깔아서 파괴하는 용도로 쓰자. 극성 때문에 스폰킬이 100%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단, 레이너는 이번 돌연변이 자체가 레이너의 숙련도 전반을 시험하기 때문에[12] 레이너에 숙련된게 아니라면 차라리 스완을 하자. 똑같이 스카이 공세가 없다면 스완의 전차가 준비는 더 길어도 훨씬 강력하며, 지뢰 같은 부수적인 딜러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
3.2. 케리건
진리의 뮤탈이 빛을 발하는 한 주이다. 다만 케리건의 뮤탈은 체력이 120이라 각종 광역기를 만나면 순살로 찢겨지므로 조심해서 운용해야한다. 랩터에도 분쇄하는 발톱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뮤탈을 뽑다보면 광물은 남아돌기 때문에 뮤탈 + 랩터 조합으로 열차를 미친듯이 두들기면 된다. 초반이 조금 어렵지만 중후반을 넘기면 자기 파트 열차는 어택땅으로도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가 될 수 있다.
단, 뮤링 체제의 경우 프로토스의 사도를 제일 주의해야한다. 경추댐 유닛인데다 사도 관련 테크는 첫 공세부터 4사도에 이후에도 꾸준히 사도가 나오는데, 사거리와 경추댐 덕분에 충분히 유닛이 모인 상태가 아니라면 아차 하다간 유닛이 갈려나간다. 만약 아몬의 첫 유닛이 사도라면 초반에 뮤탈을 바짝 찍고 최대한 살려줘야한다. 아니면 케리건으로 미리 사도를 찍어버리던지.
중추뎀 + 일직선상 적 전부 공격 때문에 마찬가지로 열차를 여러번 때릴 수 있는 가시지옥 역시 좋은 선택같아보이지만, 정확히 모든 자원이 뮤탈리스크의 1.5배를 소모한다. 인구수마저도. 심지어 대공조차 되지 않으며, 히드라리스크 단계에서도 뮤탈과 마찬가지로 물몸이라 전투에 딱히 더 좋다고 할 수도 없다. 물론 악성점막의 효과까지 받을 경우, 열차 1량 타격당 DPS 18.75 + 2.5n으로, 뮤탈리스크의 풀타 DPS 35.53 + 3.947n을 감안하면 2량만 타격해도 뮤탈리스크의 DPS를 상회하며, 3회 이상 타격 가능할 경우[13] 인성비, 가성비마저 뮤탈리스크를 뛰어넘는다. 보라준과 같은 아군이 있다면 어느정도 고려할 사항 정도는 그래도 된다. 뮤탈과 다르게 카운터 유닛이 적은 것도 위안. 단, 가시지옥의 카운터 유닛들[14] 은 뮤탈이 잘 잡고, 뮤탈의 카운터 유닛들[15] 은 가시지옥이 더 잘 잡으므로 적 조합이 무엇인가에 따라 서로 다른 조합을 타는 것도 좋다. 물론 가시지옥은 뮤탈리스크에 비해 기동력이 크게 처지므로[16] 결국 둘 다 일장일단이 있는 조합이다.
추천 사령관은 스텟먼이나 아바투르, 아르타니스처럼 뮤탈리스크의 단점인 물몸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령관들이 좋다.
3.3. 아르타니스
'''모든 사령관들 중 거의 유일하게 평소 하던대로 하면 된다.''' 아르타니스의 주력 유닛들인 용기병과 불멸자가 중추댐을 둘둘 두르고 있으므로 열차 하나는 기막히게 잘 잡는데다 수호 보호막 + 보호막 과충전 덕분에 유닛의 탱킹도 좋기 때문.
유일한 단점이라면 '''기동력'''. 열차가 2개 출몰하면 둘 다 막으러 가야하는데 동맹 사령관도 기동력이 구리다면 눈 뜨고 열차를 놓칠 수 있다. 특히 보너스 목표는 사실상 포기해야 한다. 클리어하는 것 하나만 보고 고르는 사령관이라 할 수 있다.
주의점은 평소 자신이 본진 근처에서 열차를 막았다면, 이번에는 병력을 전진시켜 출발지점 근처에서 막는다는 마인드만 가지면 된다. 조합은 불멸자 + 용기병이면 충분하지만 평소보다 불멸자의 비율을 높이는게 좋다. 용기병의 공격은 투사체라 실질적인 DPS는 표기보다 낮기 때문. 피닉스와는 상호관계로, 초중반 화력은 병력의 가격이 싸고 테크를 빨리 뚫어, 물량확보가 빠르고 화력이 강한 영웅 유닛도 있는 피닉스가 좋지만 중반 이후로는 수호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안정성을 가지고 처음부터 뚫린 인구 200과 차원 관문을 통한 빠른 충원, 보조 유닛의 필요성이 전무하여[17] 최종적으로 더 많은 물량의 확보가 가능한 아르타니스가 더 유리하다. 무엇을 쓸지는 플레이어 개인의 입맛에 따라 고르자.
평소 폭풍함을 갔다면 '''가지마라.''' 열차의 체력이 정신나간 수준이므로 폭풍함 따위로는 절대 제거 못한다.
추천 사령관은 영혼의 듀오인 레이너와 자가라. 과충전 + 수호 보호막은 레이너, 자가라에게 매우 유용하며, 레이너 의무관의 힐은 치유능력이 전무한 아르타니스에겐 굉장히 유용한 지원이고 초중반 자가라의 저글링, 맹독충은 좋은 몸빵이며 자가라가 쿨마다 광란을 사용하면 느린 용기병과 불멸자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뻥튀기 되는 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이다. 이외라면 피닉스도 좋은데, 둘 다 중추댐 깡패인 불멸자를 데리고 다니는데다, 피닉스의 중재자 폼 덕분에 기동력이 해소되기 때문. 보라준도 괜찮은 편이다. 보라준이 가장 약한 타이밍을 패널 스킬로 넘길 수 있으며 보라준은 보라준대로 아르타니스의 발 느린 유닛들을 암흑 수정탑에 순간이동시켜 줄 수 있다.
태양포격은 처음 열차에 1번, 이후로는 열차가 2대씩 나오는 타이밍에 쓰면 적당하지만 극성이 붙어있는 만큼 방패모양을 잘 확인하고 쓰자. 극성있는데 태양포격 써봤자 호위병력 정리밖에 못하는데, 그렇게 쓰기에는 아까운 기술이다. 상황에 따라 광전사 하나를 밀어넣어 내가 공격이 가능한 열차라면 태양포격을 써서 어느정도 체력과 호위 병력을 제거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각보다 문제가 되는것이 용기병의 충돌크기이다. 그놈의 충돌크기 때문에 아군의 길을 막아버려서 열차딜을 못넣는 의도치 않은 트롤링도 생긴다. 최대한 무빙하면서 공격을 함과 동시에 동맹이 열차를 때려주거나 잡몹을 처리할 때 몸빵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3.4. 스완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투하 지속 시간 및 체력 / 불멸 프로토콜 비용 및 생산 시간 / 베스핀 체취기 비용
불멸 프로토콜을 풀로 올린 전차는 한두기 터져봤자 금방 복구할 수 있으므로 땡전차로 가는게 좋다. 어차피 타워를 지어봤자 극성 덕분에 효율이 좋지 못하므로 불멸 프로토콜에 올인하고 전차만 스팸하고, 대공은 소수의 골리앗을 뽑아 대처하면 된다.[18] 사실 땡 탱크면 광물이 썩어넘치기 때문에 몸빵겸 해서 사방에 미사일 포탑을 도배 해도 된다. 그리고 소용돌이 포탄의 적용이 끝난 끝내주는 화력으로 열차를 부숴버리면 된다.
문제는 최적화가 힘든 초반. 정 힘들다면 천공기 업그레이드를 다소 늦추고 탱크의 확보에만 주력하는게 좋다. 물론 천공기의 패널들이 좋은건 맞지만, 호위 병력이나 공세는 그걸로 지져도 극성 때문에 남는 유닛이 있으니 차라리 동맹과 함께 조져버리는게 낫기 때문.[19] 다만 동맹은 기동력이 좋은 조합이 좋다. 아니라면 헤라클레스를 뽑아 탱케이드마냥 탱크들을 싣고 차원도약 후 탱크들을 내리면 된다. 공성 모드 상태에서도 싣고 다닐 수 있으므로 급하다면 그냥 공성 모드 상태로 싣고 가버리자.
스완의 한계를 받쳐줄 수 있는 특성이 죄다 마스터 레벨에 몰려있어서 마스터 레벨이 높을수록 스완은 유리해진다. 자신의 마스터 레벨이 낮다면 다른 사령관을 쓰자. 마스터 레벨이 낮은 스완은 초반 최적화도 길어지고 불멸 프로토콜에서 복구하는 시간도 길어지므로 병력이 소모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진다. 마스터 레벨이 높아도 초반 최적화가 힘들어 처음이나 2번째 열차가 아슬아슬한데 마스터 레벨이 낮다면...
더 편한(?) 방법으로, 케리건이나 보라준, 노바 등 강력한 공중유닛을 보유하고 있는 사령관과 파티를 맺고 로공토스가 나올 때까지 리트라이하여 땡공중 시리즈로 깨는 방법도 있다.[20]
3.5. 자가라
임무 자체가 자가라가 활약하기 썩 쉬운 맵은 아니라 고된 편. 맹독충과 갈귀의 엄청난 DPS로 적 공세는 갈아 마실 수 있지만, 열차는 체력이 너무 높아 맹독충으로만 폐차를 시키기 어렵다. 고로 저글링과 변형체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 적 공세가 테란이 아닐 경우 부패 주둥이를 마구 깔아서 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당장에 이렇게 하더라도 4번째 열차부터는 열차에 말리기 시작한다.
무식한 방법으로(...) 변형체를 극단적으로 늘리고 소수의 군단충을 이용해 적 방어를 0으로 만들고 두들겨 패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중추댐 유닛이 필요하면 원거리인 아르타니스나 피닉스, 둘 다 없어도 스투코프가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3.6. 보라준
- 블랙홀 지속 시간, 그림자 파수대 지속 시간, 아둔의 창 에너지 증가
'''땡 암흑 기사만 모으면 된다.''' 이 경우 반드시 상대 공세가 지상이어야 하는데, 초반에 일꾼을 하나 적진에 던지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공중이 섞여 있다면 리트라이.
첫 공세와 첫 열차는 그림자 파수대로 막으면 된다. 단, 아군이 좀죽어 처리 속도가 늦다면 한 번 더 그림자 파수대를 소환해야 한다. 이후로는 암흑 기사를 쭉 모으면 게임이 끝난다. 남는 미네랄은 기지에 광자포를 도배해주자.
두 방향 열차 시에는 미리 아군에게 언질을 해 아래와 위로 병력을 양분한 후, 시간 정지를 사용해 서로 열차만 점사하고 병력을 스왑해서 다시 열차만 부수면 매우 쉽다. 물론 따라오는 호위 병력을 블랙홀로 묶어두어야 하기에 그 전에는 가능한 아둔의 창 에너지를 아껴 놔야 한다.
이외 보너스 목표를 노릴 경우 암흑 수정탑 소환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땡공허도 불가능은 아니다. 다만 땡암기보다 적 공세를 타고,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그나마 적절한 적 공세는 저그 클래식 땅굴처럼 대공 관련 유닛이나 공중 유닛이 최대한 적은 조합. 바드라의 경우 히드라 비율이 높아지는 중반이 힘들다. 다만 모이면 대 열차 화력 하나는 끝내주므로 자신의 실력에 충분히 자신감이 있는 유저라면 도전할 가치는 있다. 물론 동맹 사령관이 견뎌줄지의 여부는 별개. 동맹이 공중 유닛을 가도 되는 사령관이 아니라면 십중팔구 적들의 화력이 죄다 동맹의 지상유닛에게 쏠리게 되는데, 이러면 100% 게임 터진다. 당연히 심각한 트롤링이니 파티를 맺던지 사전에 협의를 하고 가자.
3.7. 카락스
이번주 최악의 사령관 중 한명이다.
극성때문에 포탑플레이는 제약이 따르고, 유닛플레이를 하자니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굳이 하려면 불멸자 위주의 유닛 구성에 언덕에 케이다린 초석을 건설해 서포트해주는 플레이가 좋다.
열차맵의 가장 큰 장점은 열차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경로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이를 잘 이용해 열차 선로 옆쪽에 위치한 언덕을 미리 선점해 사정거리가 긴 초석으로 도배해놓으면 상대는 공중시야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속수무책으로 깡딜을 맞아야 한다. 극성때문에 그 효율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돌연변이에서 제 효율을 내는 전술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상관없다. 유닛은 중추뎀깡패에 탱킹도 훌륭한 불멸자에 거신을 일부 섞어주면 좋다. 그림자포가 있어 공중도 어느정도 담당할 수 있고 여차하면 아둔의 창 패널로 정리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참 좋아보이지만 그놈의 돈이 문제다.
초석은 그 자체로도 비싸고 가스까지 먹는다. 불멸자와 거신은 테크도 높은데다 인구수, 가스, 미네랄 어느하나 적게 먹는 것이 없고 카락스는 아둔의 창 업그레이드도 소홀이 할 수 없기때문에 자원의 압박만 견딜 수 있다면 1인분은 할 수 있다.
3.8. 아바투르
매우 까다롭다. 지난주가 바퀴의 장점인 탱킹력과 디버프가 극대화되어 대활약했다면, 이번주는 바퀴의 단점인 낮은 DPS가 극대화되었다. 타 사령관들은 초반을 전담하고 후반에도 쏠쏠한 보조가 가능한 초기 유닛들이 하나는 있기 마련인데, 아바투르의 초반 유닛은 갑갑한 화력을 지닌 바퀴뿐이기 때문. 그렇다고 최종 진화물을 가자니 극성 + 좀 죽어 덕분에 초반 생체물질 파밍이 매우 힘들어 그것조차도 쉽게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걸 견디기 위해 생체물질 2배에 올인하자니 최종진화물이 너무 약해져서 결국 초반이 더욱 힘들다는 아이러니에 빠지게 된다... 라는건 독성둥지를 파밍 수단으로만 생각했을 때의 이야기고 어차피 파밍 못할 거 열차 궤도쪽에 잔뜩 깔아서 독성 둥지로 열차를 날려버리면 된다. 어차피 브루탈리스크가 나온다고 열차를 잘 부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첫 열차의 극성은 랜덤이므로 먼저 조금 뒤쪽에 독성둥지를 깔아놓고 첫 열차가 자기 것이면 모았던 독성 둥지를 앞에 깔고 자기 것이 아니면 뒤에 깔면 된다. 공격력 마힘을 다 찍은 독둥은 데미지가 200이나 되기 때문에 첫 열차 정도는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다.
어차피 스카이는 거르고 시작할테니 총알받이용 소수 바퀴 + 6진화물 + 살모사 + 뮤탈로 가는게 좋다. 수호군주를 모으기엔 수호군주가 제 역할을 하기 전에 열차 2대를 놓치고 게임이 터지는게 더 빠르기 때문. 뮤탈의 경우 폭발 쐐기 덕분에 케리건 수준은 아니더라도 준수한 딜량을 보여주고, 케리건의 뮤탈과 다르게 이쪽은 완전체 마법유닛인 살모사와 패널의 치유, 뮤탈 자체의 생체물질 축적으로 얻게 될 피흡과 체력 상승 등 케리건의 뮤탈에겐 없는 안정성이 어느정도 존재하므로 나쁘지 않다.[21] 다만 뮤탈의 경우 케리건의 뮤탈이 활용이 더 쉽기 때문에[22] 뮤탈이 필요하다면 케리건을 하는게 좋다. 여러모로 아바투르의 2% 모자란 화력이 크게 체감되는 이번 주.
굳이 바퀴를 뽑을 필요가 없다. 상술한 대로 첫 열차는 독둥으로 날리고 두 번째 열차는 뮤탈과 브루탈 그리고 가시촉수로 깨면 된다. 어차피 뮤탈 체제에서 광물은 남는 것이고 뮤탈과 관련 업글을 하고 남은 광물을 다 가시촉수로 바꿔서 두 번째 열차 라인에 박으면 된다. 세 번째 열차부터는 두 번째 열차 깨고 남은 가시촉수 + 이미 모인 뮤탈리스크 화력만으로 충분히 꺨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3.9. 알라라크
화력 하나는 끝장나게 강하지만 극성 덕분에 애매해진다. 승천자가 몇스택으로 몇개씩 구체를 던지건 자기 담당이 아닌 적들은 유유히 지나가고, 좀 죽어 덕분에 한번 죽었다 살아나면 내 병력이 아닌지라 승천자 고유의 현자타임이 너무 크게 느껴지기 때문. 그렇다고 학살자를 가자니 고체력의 열차가 부담스럽고, 분노수호자는 너무 느리다. 여러모로 알라라크에겐 부담스런 한 주.
의외로 선봉대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선봉대의 평타나 중추댐 딜량이 결코 낮은건 아니라, 융합포 업그레이드와 범위딜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다수 뽑아 굴리기 시작하면 아쉬운대로 적 공세의 파괴는 가능하기 때문. 이 경우 승천자는 정신 폭발로 열차와 적의 고티어 유닛[23] , 열차를 집중적으로 저격할 수 있다. 승천자에 비해 선봉대는 일단 평타이므로 교란기의 버프를 받기도 좋은 것 역시 장점. DPS 자체는 분노수호자가 더 좋지만, 분수자는 스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 선봉대를 쓰는 이유 자체가 구체를 쓸 마나도 전부 정신 폭발에만 올인해 열차랑 고티어 유닛만 찍어 부수기 위함이기 때문.
3.10. 노바
해방선의 뛰어난 철거력을 온전히 볼 수 있는 한 주이다. 초반 멀티 및 첫 열차를 위한 해병을 제외하면 조합은 습격 해방선, 중장갑 공성 전차, 밤까마귀 위주로 가며, 입구마다 공성 전차 한 분대 씩과 미사일포탑 레일건 포탑 한동씩만 지어주면 집들이하러 오는 혼종이나 유령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남는 미네랄로 그리핀 공습으로 적 공세나 열차 호위를 먼저 제거한 뒤 해방선으로 열차를 먼저 집중 공격하는 걸 추천하는데, 호위 병력들을 다 상대한 이후에 딜을 넣기 시작하면 열차가 늦게 터지며, 그 만큼 동맹에게 부담이 가기 때문.
해방선이 딜의 중심이므로 한 기라도 잃으면 게임에 영향이 생긴다.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밤까마귀를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해방선을 지켜야한다. 하지만 노바 역시 소수정예컨셉인데다 후반 교전의 중심인 그리핀공습의 효율이 반의 반토막이 되버리면서 해방선을 다방면으로 지켜내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공중을 잘 건들지 못하는 공세인 로공토스, 바드라정도로 굉장히 선택지가 낮아진다. 일단 조건만 충족시킨다면 편하게 깰 수는 있는 사령관.
3.11. 스투코프
원본 맵인 망각행 고속열차부터가 코브라가 활약하기 좋은 맵이고, 코브라가 상향까지 받은 덕에 코브라+@가 가장 무난하고 좋다. 소수 공성 전차를 추가해 수용소로 탄환을 보충하여 포격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다만 코브라 특유의 낮은 유지력 때문에 극성을 조심해야 하며, 병력을 한 번 대규모로 잃는 순간 복구하기 전에 열차 놓치고 게임이 터질 확률이 매우 높으니 코브라를 잃지 않도록 신경 써서 컨트롤해야 한다.
초반에는 코브라를 뽑아주며, 자원이 쌓이는대로 벙커와 전차로 성벽을 구축하자. 이번 맵에서 벙커와 전차는 코브라에게 갈 어그로를 대신 끌어주는 용도로 쓰면 되므로 많은 숫자가 필요하진 않다. 어차피 열차는 코브라가 두들겨 패면 된다. 그래도 역병 탄환이나 전차류 업그레이드는 하는게 좋다. 공세에 대한 화력은 물론이고, 열차에도 적지 않은 딜량을 퍼부어줄 수 있으므로 소소한 도움이 되기 때문. 초중반의 어려움은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의 패널로 잘 풀어나가고 이후에는 벙커에 감염을 걸어 벙커를 치유하면서 라인을 긋고 열심히 패면 된다. 다만 좀 죽어 덕분에 열차의 체력이 상상 이상이므로 라인은 비교적 앞에 긋는게 좋다.[24]
여담으로 코브라의 장판때문에 렉이 심하다.
3.12. 피닉스
중추댐 깡패인 불멸자를 보유한 시점에서 난이도가 높진 않다. 땡멸자를 가도 되지만, 소수의 적 공중유닛에 대비해 사도와 소수 보전기는 확보하자. 조합은 관문 조합 + 불멸자의 성향이 높지만, 사도는 대공용+ 열차 추가데미지용으로 10기정도만 뽑아 굴리면 되고[25] 주력 딜러는 불멸자, 탱커는 군단병으로 하면 된다.
아르타니스와는 상호관계로, 초중반 화력은 병력의 가격이 싸고 테크를 빨리 뚫어, 물량확보가 빠르고 화력이 강한 영웅 유닛도 있는 피닉스가 좋지만 중반 이후로는 수호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안정성을 가지고 처음부터 뚫린 인구 200과 차원 관문을 통한 빠른 충원, 보조 유닛의 필요성이 전무하여[26] 최종적으로 더 많은 물량의 확보가 가능한 아르타니스가 더 유리하다. 무엇을 쓸지는 플레이어 개인의 입맛에 따라 고르자.
아르타니스와 대비되는 피닉스의 가장 큰 장점은 중재자 폼. 열차가 둘 출현하면 리콜을 통해 열차 하나를 제거하자마자 바로 다음 열차로 이동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보전기의 사기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한 주. 극성에 일방적으로 맞아도 보전기의 뎀감과 자체 탱킹력으로 버티는 불멸자와 법무관을 보자면 오히려 아몬쪽이 좀 죽어!를 외칠정도다.
추천사령관은 캐리건. 리콜에 필요한 시야확보, 공속 증가, 체력재생, 추가 자원과 같이 피닉스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최강의 동맹 사령관이다. 이번주는 캐리건이 땡뮤탈의 효율이 워낙좋아 오메가망을 안지을 수 있지만 점막정도는 펴달라고 부탁하자. 캐리건 또한 보전기의 도움으로 뮤탈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3.13. 데하카
공군 조합이 유효하다. 특히 연구 및 업그레이드를 마친 원시 수호군주의 무자비한 공대지 딜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돌연변이로, 데하카 및 부활 연구가 완료된 뮤탈리스크 부대가 수호군주를 엄호하면서 호위 병력 제거 및 열차 파괴 턴이 돌아왔을 때 점사하면 된다. 적 유닛이 잘 안 죽을 뿐이지 '''그렇다고 적 유닛이 강해지는 돌연변이는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도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깽판을 쳐놓는 뮤탈리스크 부대가 활약할 여지는 여전히 있다. 쌍 스카이 체제로 가면 필연적으로 가스값에 허덕이게 될 텐데 이 때는 라바사우르스를 주르륵 뽑아서 딜을 보조해 주면 된다. 가시촉수는는 열차 딜량 면에서는 수호군주보다 강하나 다수 유닛 처리에서 불리하고 도망가는 열차를 공격하기 어려운 데다 좀죽어로 아득바득 파고들어오는 적 유닛을 피하기가 까다로워 좀 더 난이도가 있다.
단, 초반 정수 파밍에 있어선 좀 곤란한 면이 있다. 극성이 처음부터 걸린 것들은 처치도 불가능하거니와 안걸린 것들을 처치해도 걸린채로 부활하므로 얌전히 집에 있던가 돌을 깨던가 해야한다. 아군이 부활한 열차를 깨거나 하느라 부재중인 상황에서 공세가 들어오면 멀바르와 위협의 포효로 발을 묶어놓기 좋은 것도 장점.
3.14. 한과 호너
사기 사령관만큼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다. 좀 죽어는 원래 화력이 수준급인 한과 호너에겐 큰 장애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극성은 맵이 좁아서 병력 유지만 신경을 좀 써주면 된다. 다만 지상 방어 타워가 없는 특성상 적이 테란이면 핵 방어가 꽤나 번거로우므로 수시로 체크를 해줘야 한다.
초반부터 약점 분석 업그레이드를 마친 테이아 밤까마귀는 필수이다. 그리고 디버프는 열차칸마다 개별적용되니 약점분석이 걸린 열차칸을 점사하지 않는다면 추가데미지 혜택을 못받으니 주의
3.15. 타이커스
매우 어렵다. 타이커스와 무법자의 스킬은 대다수가 광역학살이나 유틸기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번돌변은 극성걸린 적들이 있어 잡몹이 쉽게 녹지 않는데다, 피통 많은 오브젝트를 빠르게 깨부수는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샘과 타이커스가 궁극장비를 맞추고, 업글을 많이 올리면 그럭저럭 열차의 피가 빠르게 까이긴 하는데, 거기까지 가는 동안의 공백기를 팀에게 지워주기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초반부터 샘을 뽑아버리면 극성달린 적들의 무자비한 공격때문에 샘이 삽시간에 주점으로 돌아가기 십상이다. 무법자가 죽으면 다시 나오는데 오래걸리는 특성상 무법자를 한번이라도 잃으면 카락스급의 트롤링을 할수 있으니 정말 컨트롤에 자신있는게 아니라면 이번돌변은 그냥 넘기는게 낫다.
굳이 하겠다면 힘싸움과 병력 충원에 능한 아르타니스를 동맹으로 두자. 첫 무법자는 열차를 깰만한 딜이 나오면서 힐도 어느정도 가능한 방울뱀, 두번째는 당연히 열차를 빠르게 해체해줄 샘을 가야하며 나머지는 평소에 강력한 범위딜 덕에 기용했던 넉스는 접어두고 대포알, 시리우스, 니카라 등을 상황에 맞춰 가줘야하며 그러고도 동맹운과 공세운 등이 많이 따른다.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감소
* 추천 상단 패널 : 태서렉트 초석 / '''공허 점멸''' / 정수의 화신
이번 돌연변이에서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사령관. 기본 공격력이 60에, 공허 점멸로 열차와 공세(지상 한정)에 막대한 피해를 가할 수 있는 공허 기사와, 전장 어디에든 투영 가능한 포탑의 존재로 인해 무난하게 1인분 이상 할 수 있다.
전설 군단은 조라야 군단 및 세르다스 군단을 추천. 첫 열차를 파괴하기 위해 자신과 동맹이 병력을 각각 꾸려놔야하는데, 이 때 조라야 군단을 이용한 빠른 멀티 확보는 자신과 아군의 병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며, 태서렉트 투영과 함께 불러내어 열차 부술동안 적 공세의 시선 끄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세르다스 군단을 선택한 경우, 공허 기사를 주력으로 삼고 테크를 끌어올리면 첫 열차가 나오기 전에 공허 기사 소수가 등장하는데, 이걸로 바위 정도는 금방 깨부술 수 있는 반면 조라야 군단은 바위 깨기는 수월하나 특유의 AI 덕분에 후반에 가선 일시적인 어그로 분산 정도밖에 역할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세르다스를 찍어주면 공허 기사로 초반 돌깨기는 좀 걸릴지 몰라도 혼돈의 폭풍과 정신 지배를 통해 350광물로 저렴한데 비해 시간을 굉장히 오래 끌 수 있으므로 아주 유용하다.
태서렉트 초석은 극성 유닛과 극성이 아닌 유닛 모두에게 평등하게 기절을 걸기 때문에 적시에 투영시켜주면 극성 유무를 무시하고 지속적인 CC를 넣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극성인 유닛만 존재해서 처치가 불가능하더라도 강제어택을 찍으면 어쨌든 그 근처 유닛을 다 기절시키므로 아군의 지원이 올 때까지 시간을 상당히 많이 벌 수 있다. 다만, 공허 기사를 찍으면 3번 패널은 공허 점멸을 선택할 것이고, 그렇다면 투영의 쿨타임은 1분이므로 한 번에 다 투영하는게 아니라 적당히, 그리고 꼭 투영을 해서 초석의 지원을 받아야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지를 잘 판단하여 정말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공세는 공중 공세보단 지상 공세를 상대하는 것을 추천. 지상 공세일 경우 공허 기사 + 소수의 대공용 젤나가 매복자가 주력 조합이 되는데, 공허 기사는 젤나가 집행자(불멸자)의 약 1/2 가격과 인구수를 요구하므로 집행자보다 2배 더 빨리 나오고, 2배 더 많은 물량을 갖출 수 있는데다, 집자보다 지상 공격력이 더 강한지라 공허 점멸 컨트롤만 잘한다면 열차와 공세를 갈아마신다. 공중 유닛이야 젤나가 매복자 소수를 섞어주면 OK. 반면 공중 공세일 경우 집행자를 섞을 수밖에 없는데, 집행자는 가격이 750원인데다 인구수도 4라 초반에 많이 확보하기 어렵고 대지상 공격력은 아르타니스의 불멸자와 동일한지라 공세 잡으랴 열차 부수랴 하다보면 열차 딜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첫 열차 타이밍이 살짝 버거울 수 있는데, 첫 열차를 제라툴이 담당하게 된다면 제라툴과 조라야로 가능은 하지만 극성과 조라야의 AI가 발목을 잡는다. 최적화를 다 마치고 빌드를 빡빡하게 굴리면 이 때쯤 공허 기사가 4~6기는 나오므로 이를 최대한 이용하고, 만약 첫 열차가 자신에게 극성이 걸려있다면 아군이 열차를 다 파괴할 때까지 조라야 군단을 부르지 않고 있다가, 좀 죽어로 열차가 부활하면 '''열차의 맨 윗칸 부분'''에서 조라야를 불러내어 파괴하면 된다. 이후부턴 공허 기사 + 젤나가 매복자로 조합을 갖추고 열차와 공세를 갈아마시면 된다.
땡타워는 하지 않는 게 좋다. 타워는 수비력이 좋긴 하지만 dps 자체는 그리 좋지 않다. 투영도 일단 구조물인 특성상 좁은 지역에 화력을 집중할 수도 없어서 좀 죽어!를 받은 열차를 철거하기엔 딜이 모자란다. 이번 주차에서 메인 딜링은 어디까지나 지상 화력이 강한 유닛들이 주력이기 때문, 그렇다고 포탑 건설을 하지말라는 뜻은 아니다. 제라툴의 포탑 투영으로 인해 자신과 아군의 병력이 열차를 부술 동안 포탑 투영으로 적 공세의 시간을 끌어줄 수도 있고, 태서렉트 초석을 열차 쪽에 투영시켜 광역 스턴으로 적 공세를 더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포탑도 지속적으로 늘려줘야 한다.
이번 돌연변이는 맵 동선이 짧은데다 열차딜을 담당하는 유닛들이 대부분 다 점멸을 갖고있어 이번 돌연변이에서 젤나가 공허 전송기는 그렇게 필요하진 않다. 한 기 대동하여 매번 했던 것처럼 이동수단 + 보호막 회복용으로 써도 되긴 한데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열차와 공세 상대하다 어느 순간 먼저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3.17. 스텟먼
초반을 넘기는 게 최대의 관건. 핵심 유닛은 '''가시지옥'''이다. 가시지옥 이외의 유닛은 대지상 화력이 너무 약해서 열차 파괴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가시지옥의 확보인데, 가시지옥 생산시간이 스텟먼의 전체 유닛을 통틀어 두 번째로 느린 데다 업그레이드와 유닛 생산에 가스도 소모하므로 초반에 가시지옥을 확보하는 것이 느리다. 결국 첫 열차가 최대의 고비. 개리와 저글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첫 열차 파괴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저글링을 많이 뽑아야 하고 거의 잃지 않아야 해서 파괴가 상당히 어렵다. 일단 가시지옥으로 진화시킬 히드라를 뽑아서 딜을 보충해주고, 최대한 빠르게 가시지옥 양산을 목표로 해야 한다.
대신 가시지옥 확보만 스무스하게 된다면 그 이후는 비교적 쉬운 편. 스킬과 평타를 동반한 가시지옥의 대열차 화력은 사령관 전체를 통틀어서도 순위권에 들어갈 만큼 강력하다.[27] 스킬을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써주면 된다. 가시지옥의 빠른 확보를 위해 히드라 업그레이드는 뒤로 미루는 것이 좋은데, 대지상 화력에 영향을 주는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없어서 초반에 해봤자 가스만 낭비되고 열차 화력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하더라도 가시지옥이 어느 정도 확보된 이후에 하자. 가시지옥 업그레이드의 경우 집중 타격을 우선한다.
4. 기타
그대와 영원히, 같이 좀 죽어 이후로 3번째로 나온 극성 + 좀 죽어! 조합의 돌연변이 임무이다. 거기에 이번엔 임무 목표까지도 저 두 돌연변이원에 고스란히 영향을 받는지라 세 임무 중 난이도는 당연히 이쪽이 월등하게 높다. 그 외에 똑같인 구성의 돌연변이 임무가 맵만 바꿔서 재탕되는 것으로 보아 차후에도 이 조합 혹은 이전에 나왔던 조합이 재등장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여담으로 무슨사령관이든 이번 돌연변이에서 바이킹스카이 공세인데 보너스목표까지 다 챙길서 클리어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다면 과거 차가운공허의 그 당시 시절 피닉스+아바투르 조합으로 깨는 것과 비슷할정도로 거의 불가능이라 예상된다.
차가운공허를 시작으로 열차맵에서 나오는 새로운 돌연변이들은 하나같이 난이도가 중간 이상은 하고 있다. 적절한 훈련은 복수자+공격적배치+감화의 시너지가 돋보였고, 지옥열차 또한 좀죽어로 힘든데 불타는대지로 병력소모를 유도해서 난이도가 어려운편이였다.
[1] 지옥 열차때는 한 열차가 좀 죽어로 부활하면 동시에 나온 다른 열차는 부활하지 않았었다.[2] 정확히는 5분에 첫 열차, 6분에 아래쪽 공세[3] 규모 및 병력 구성은 4분대 공세와 같다.[4] 극성은 적용됐다. 덕분에 사령관별로 깨야할 파편이 달랐다.[5] 이전 극성에서는 열차 한칸마다 극성이 따로 적용되어 재수없게 모든 칸이 한 쪽으로 몰리지만 않으면 두 명의 사령관이 모두 공격할 수 있었다. 스플래시 유닛이라면 손해를 좀 봤지만 열차 상대론 뮤탈리스크와 가시지옥 정도나 스플래시로 인한 이득을 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6] 좀 죽어!가 적용된 체력이다.[7] 좀 죽어!가 적용된 체력이다.[8] 아직 열차가 남아있는데 열차 출발지역을 소탕하러 간다든가, 열차 주변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든가, 본진에서 테크 업글에만 집중한다든가 등[9] 본진 왼쪽에 두 열차가 접근하는 지점의 왼쪽에서 1번 플레이어가 위쪽 열차에 패널스킬을 써서 잡고, 열차가 터지고 살아난 다음 2번 플레이어가 바로 패널 스킬을 써서 위쪽 열차를 빠르게 정리한 다음에 아래로 내려가서 호위병력을 정리하고 열차 딜을 해야 열차를 막을 수 있다.[10] 예를 들어 첫 열차는 위쪽 플레이어가 첫 공격권을 갖는다.[11] 사실 거르는게 답이다. 열차가 극성 + 좀 죽어의 콜라보로 무식한 내구도를 자랑하는데 대공을 준비해야하는 스카이 조합을 한다는건 스스로 헬 모드를 하는 자처하는 것이다.[12] 극성 덕분에 초반부터 병력과 궤도 사령부의 균형을 맞춰야함과 동시에 열차 딜을 위한 지뢰와 공세 병력에 대처하는 수비 병력의 비율 등, 상당히 많은 조건을 요구한다.[13] 사거리가 12라서 일직선상으로 박으면 의외로 잘 된다[14] 불멸자, 공성 전차 등[15] 히드라리스크, 해병, 골리앗, '''토르''', '''사도''' 등[16] 뮤탈은 이속도 빠른데다 어택땅만 하면 되지만, 가시지옥은 일단 자리잡고 잠복부터 해야한다. 이동시엔 잠복을 풀고 이동해야하고.[17] 피닉스는 보전기가 필수이다.[18] 지상 중심 조합이어도 소수의 공중 유닛은 나올 수 있다.[19] 부숴진 탱크는 마스터 레벨을 한계까지 투자한 불멸 프로토콜로 부활시켜 쓴다는 마인드로 탱크가 부숴지건 말건 싸우면 된다.[20] 이번 임무에서는 평소의 스완과 다르게 파괴된 전차를 빠르게 캐치해 수리하고 곳곳에 터렛을 박거나 전차를 빠르게 이동시켜야 되는 등 망령 컨트롤만큼 손이 많이 간다. 때문에 그냥 땡망령 하는게 의외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땡망령의 천적인 대공유닛들이야 이번 돌연변이 특성상 거의 다 걸러지고 소수만 남을 확률이 높다.[21] RPG로 비유하자면 케리건의 뮤탈은 오로지 딜에만 몰빵한 물몸 극딜러라면, 아바투르의 뮤탈은 어느정도 밸런스 있게 잡은 딜탱에 가깝다.[22] 뽑기도 쉽다. 케리건의 경우 케리건 원우먼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열차 파괴는 못하므로 결국 초반부터 뮤탈이 필요한데, 그럼 전투 유닛 베스핀 비용 마렙에 몰빵해 가스를 낮춰버려서 뮤탈을 초반부터 다수 뽑아버리면 되기 때문.[23] 체력이 높거나 성가신 유닛들[24] 스투코프가 뒷 타자면 상관이 없는데 앞 타자라면 라인이 너무 뒤일 경우 동맹이 열차를 처리할 시간이 없어진다.[25] 탈리스의 +5의 추가데미지 디버프가 은근 쏠쏠하다. 사도 10기 모으면 디버프 지속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같아지므로 상시로 열차에 추가데미지를 줄 수 있다.[26] 피닉스는 보전기가 필수이다.[27] 단적으로 말하면 어중간한 사령관 둘이서 열차를 같이 때리는 것보다 집중 타격이 업그레이드된 메카 가시지옥 12마리가 열차를 더 잘 부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