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죽음의 밤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중 하나.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죽밤"'''.
3.11.0 패치로 추가된 새 협동전 임무.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재앙 임무와 블리자드 공식 아케이드인 사지의 사투를 기반으로 만든 임무. 바로 이전에 추가된 광부 대피에 이어 두 번째로 감염체를 주제로 한 임무이다. 리메이크가 두 번이나 이뤄졌다보니 처음 보더라도 어느정도 어떻게 플레이 해야할 지 감을 잡기 쉽다. "재앙" 임무를 플레이 해봤다면 절반, 사지의 사투를 플레이 해봤다면 80%는 알고 들어가는 임무. 28일 후를 패러디한 재앙 임무에 레프트 4 데드 시리즈를 추가로 패러디한 사지의 사투를 베이스로 다시 워킹 데드 시리즈 패러디를 또 추가했다. 영문명 Dead of night는 한밤중이라는 관용어지만 죽음의 밤이라 번역.
2. 대사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죽음의 밤/대사 문서 참조.
3. 상세 공략
원본 임무와 동일하다. 지도에는 수많은 감염된 구조물이 있고, 낮과 밤이 존재한다. 낮 동안에는 기지 바깥의 감염된 구조물들을 파괴해야 하며, 밤 동안에는 기지로 몰려오는 감염체 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공세는 밤 동안에만 발생하며, 낮이 되면 구리구리스크를 제외한 공세는 체력에 따라 1~5초 후 소멸한다. 감염된 구조물을 모두 파괴하면 플레이어의 승리. 하지만 원본이 그랬듯 임무가 오래 진행되면 점점 밤에 몰려오는 공세가 강해지기 때문에 시간을 너무 끌다보면 방어가 무너질 수도 있다.
첫 공세는 대부분 사령관이 최적화가 끝난 이후에 오기에 첫 밤만 좀 신경쓰며 수비하고 두 번째 낮부턴 거의 테크가 완성되어 있으므로 그냥 게임이 끝날 때까지 주야장천 건물만 철거하면 쉽게 깰 수 있다. 레벨이 어느 정도 높다면 3일차 낮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첫 밤은 공세 경로도 한 군데 뿐이기에 수비도 수월하다. 아예 공격과 방어를 분담해, 공격측은 밤낮 상관없이 쭉쭉 건물을 밀고 수비측은 낮 때만 병력이 되는 대로 공격측을 지원하고 밤에 수비를 전담하는 것도 괜찮다. 물론 그러면 방어 측의 손이 무진장 바빠지므로 일반적으로는 유동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정석.
아몬의 병력 공세는 아침에는 일어나지 않으며 밤에 감염체 공세 도중에 개입하여 공격해 오게된다. 초기에는 입구를 통해 공격하려 오지만 나중에는 '''수송 유닛으로 기지 안에 떨구려고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주 건물(사령부, 연결체, 부화장/번식지/군락) 주변에 떨구기 때문에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주 건물이 터지고 일꾼을 싹다 잃을 수 있다.
방어를 안정적으로 하면서 동시에 공격까지 손쉽게 가능한 스완, 카락스, 스투코프, 제라툴, 아바투르(특히 땅굴공포)이 강세다.
난이도에 따라 감염된 구조물의 체력이 높아지며, 쉬움에선 250밖에 안 되지만 아주 어려움에선 그 2배인 500.
여태까지 나온 임무와는 다르게, '''추가 멀티가 없는대신 본진의 광물이 아주 어려움 기준 9덩이이며, 베스핀 간헐천이 3개다.''' 따라서 기존에 비해 초반 부스팅에 힘이 실려야하는 사령관에게는 멀티 건설에 필요한 자원(본진 건물 400 + 가스통 2개 150)과 활성화 시간 부담 없이 빠르게 테크를 올릴 수 있지만, 결국 다른 임무보다 1인당 1가스와 광물 3덩이를 덜 먹게 되므로 후반까지 가게 되면 자원이 약간 모자라게 된다. 특히 4가스로도 부족한 몇몇 사령관들은 3가스의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원본 임무와 비슷하게 플레이어 동맹은 지도의 한가운데 위치해있고, 그 주변을 고지대가 둘러싸고 있으며, 그 바깥에는 감염된 구조물이 득실거린다. 처음에는 1개의 입구를 제외하면 파괴 가능한 잔해로 막혀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감염체들이 잔해를 파괴하고 들어오려고 하니 점점 수비할 곳이 많아진다. 감염체들은 감염된 구조물에서 생산되어 기지로 어택땅을 찍으므로 어느 한 부분의 감염을 깨끗하게 정화했다면 그쪽을 향하는 입구는 수비할 손이 덜 가게 된다. 물론 감염체들이 워낙 대량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후반에 가서야 어느정도 손이 덜가는 것이지 중반엔 여전히 4곳으로 공격이 오고, 특수 감염체 및 혼종까지 생각한다면 끝까지 신경써야한다.
역시 원본 임무와 같이 기지 한가운데에 감염체 접근을 미리 알 수 있는 감지탑 한 동이 건설되어 있다.
여담으로, 본진이 기존 임무들에 비해 너무나도 좁아서 레이너나 프로토스 사령관들 같이 구조물을 많이 건설해야 하는 사령관의 경우 약간의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이 경우 동맹에게 미리 협의를 구하거나, 아니면 지도 한 쪽 구석을 빠르게 밀어버리고 텅 빈 공간에 진출해서 구조물을 건설해주자. 프로토스 사령관들 가운데는 그나마 아르타니스의 경우 15레벨부터는 기본적으로 인구수 200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정탑을 많이 지을 필요가 없어서 나은 편.
감염된 구조물은 경장갑, 변형체는 중장갑이다. 감염된 테란이나 변형체 물량을 제외한 적 공세는 거의 없는 셈 쳐도 좋은데 낮에는 공격이 없고 밤에는 적 감테, 변형체 물량에 묻혀서 체감이 안 될 정도. 적이 저그가 걸려도 살링링인지 바드라인지 눈치채기 힘들 정도이다. 기본 핵테러 이외의 추가 핵 테러를 시도하는 바이오닉이 그나마 체감된다. 오히려 방어타워보다 병력으로 수비하는게 좋을 수도 있는데 적이 낮에는 꿈쩍도 안하고, 밤에는 어지간한 화력이 아닌 이상 감염된 거주지를 파괴하러 돌아다니는 건 어렵다. 허나 4곳을 병력으로 방어하는 건 어느 정도의 멀티태스킹을 요구한다. 특히 갑자기 대량의 감염체들이 4곳에서 몰려오면 방어하기 힘들고 특히 특수 감염체들도 지속적으로 오기 때문에 방어 타워만큼은 어느정도 세워야 한다. 특히 9시 사령관들은 왕저글링이 나올 경우에는 첫날밤에는 100%(!)로 일꾼들 사이로 달려들고 그 뒤에도 툭하면 일꾼들을 노리고 달려드며, 6시 사령관도 아차 하는 순간 왕저글링이 파고들므로 한눈 파는 순간 일꾼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대비를 해두자. 자신이 아바투르라면 반드시 가시 촉수를 3~4개 이상 자신 및 아군의 광물 지대 주변에 박아놓을 것.
이 맵에서 게임 터지는 이유는 대부분 '''본진 수비를 소홀히 하면서 밤낮 가릴 것 없이 무조건 공격으로만 일관'''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다 . 밤에 나오는 감염체들을 만만하게 보고 빨리 클리어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공격을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감염체들은 체력과 화력이 강한 변형체와 감염된 해병이 섞여있으며 여기서 폭발성 감염체도 있고 일반 감염체들의 물량도 무시 못하는데다가 강력한 특수 감염체들도 나온다. 거기다 밤에 감염된 구조물을 건들면 '''수십 마리의 감염체들이 트리거로 생성되므로''' 밤의 전투는 결국 소모전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 본진이 털리면 그 소모전을 진행할 힘을 잃고 무너지기도 한다.
또는 방어를 하겠답시고 기지에서 놀면서 낮에 동맹이 철거하는 것을 돕지 않는 경우도 문제가 되는데[1] , 3일 밤이 되면 땅굴벌레가 사방에서 솟아나오고, 밤마다 구리구리스크가 밀고들어오니 구리구리스크에 뚫리고 땅굴벌레에서 튀어나오는 적들한테 밀리는 패턴도 나온다. 이 게임은 둘이서 같이 하는 게임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만약 자신이 철거를 안 하고 방어로 일관하겠다면 동맹이 야간 철거를 할 수 있게 4방향 수비를 맡아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령관은 한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수비 능력 극강인 스완, 카락스가 있는데 이들도 천공기나 궤도 폭격, 태양의 창 등 패널 스킬을 통해 건물 철거를 도와줄 수 있고, 3일밤을 넘기면 스완은 전차가 다수 쌓여있고 카락스 역시 거신이 어느정도 있을 터이므로 이들을 공격에 동원하면 좀 더 임무를 빨리 끝낼 수 있다.
광물에 일꾼을 다 붙여놓고 진행하다 보면 7일~8일차쯤엔 본진 자원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일반 임무에서 이 정도까지 가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돌변일 경우엔 확실히 문제가 된다. 시간제한[2][3] 자체는 없는 임무지만 이런 점이 있다는 점은 고려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사실 위 조언의 경우 스투코프엔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스투코프로 한다면 혼자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스투코프 공략 문서에도 나오지만 엄청난 물량으로 소모전에선 오히려 이쪽이 압도할 수 있다. 본진에다가 감염된 벙커를 잔뜩 짓는 감염된 벙커 농사를 하면 방어도 문제없을 뿐더러 물량을 끊임없이 내보내며 밤에도 감염된 구조물들을 빠르게 철거할 수 있다.
망각행 고속열차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테란이면 상당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맵이기도 하다. 여기저기 밤까마귀가 날아다니다가 광물 지대나 건물 근처에 자동 포탑을 깔아 혈압을 상승시키고[4] , 2번째 밤이 지나고 3번째 낮이 되는 순간 '''무조건''' 유령이 전술 핵 공격을 시도한다. 때문에 탐지기를 확보해놓는 것이 좋은데, 신경쓰기 귀찮다고 관측선 하나 박아놔서 유령을 탐지하려하다가 운이 안 좋으면 지나가던 밤까마귀에게 추적 미사일을 맞아 관측선은 터져있고 그대로 핵이 떨어지는 일도 벌어진다. 어찌됐든 유령의 핵 테러를 주의하고, 만약 핵 테러를 시도조차 못하게 하고 싶다면 맵의 12시, 1시, 4시 쪽 기지에 유령 사관학교가 있으니 빠르게 부수면 핵 공격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열차와 마찬가지로 기지 주변 테두리 언덕에서 해방선과 밤까마귀가 일꾼을 테러하니 주의. 가뜩이나 입구막기도 벅찬데 쌥쌥이 당하면 난이도가 몇배로 오른다
수비 능력이 부족한 사령관들을 위해 팁을 하나 주자면, 특수 감염체가 아닌 일반적인 감염된 민간인, 감염된 테란은 감염된 구조물에서 생산되는 것이므로 낮 시간 동안 자신의 방벽 근처의 감염된 건물을 빠르게 밀어버리면 수비가 비교적 편하게 진행된다. 물론 다른 곳에서 생산된 감염체들이 각 입구로 나뉘어 들어오기는 하지만, 가까운 쪽으로 더 많이 가기 때문에 해당 입구 부근의 건물을 싹 다 날려버리면 그쪽 방면은 적의 수가 확 줄어든다는 게 피부로 체감될 정도. 그렇다고 아예 안 오는 건 아니므로 방어선을 철수시키면 안 된다. 특히 두 번째 낮에 9시부터 12시까지의 기지를 가장 먼저 지우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 쪽부터 정리하면 본진 1시지역 입구를 지키는 것이 매우 쉬워진다.
상대적으로 9시 본진 플레이어가 불리한 편인데, 수송선으로만 올라갈 수 있는 언덕지형을 통해서 부식군주가 드나들면 처리하기가 굉장히 귀찮기 때문. 시야를 밝히는 것도 쉽지도 않아서 대비하고 있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게다가 왕저글링이 뜨면 일꾼 테러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서 광물 지대랑 가스 채취장 쪽에 방어선 구축을 하게 만든다. 이런 점에서 초반 병력이 느린 사령관이 9시 스타팅 걸렸는데 첫 밤에 왕저글링이 나오면 그야말로 극혐. 사령관에 따라서는 북쪽 언덕 구석에 2X2 사이즈 건물을 놓아서 대처가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 레이너 - 대부분의 레이너는 궤사를 째기 위해 선사령부나 1병영 후 사령부를 가게 되므로 두 번째 사령부에 일꾼을 태운 뒤 언덕에 내려놓고 언덕지형 가장 위쪽에 보급고를 지어놓으면 보급고를 내리지 않는 이상 왕저글링이 언덕을 타고 못 온다.
- 케리건 & 자가라 & 스텟먼 - 대군주 수송 개발 후 일벌레를 수송하여 가시 촉수를 지으면 된다.
- 스완 - 방법은 레이너와 같지만 스완이 이 맵에서 본진 2사령부를 할 이유가 없고 천공기에 고성능 포탑까지 있는 스완이 굳이 첫밤 왕저글링 막겠다고 그런 고생을 하느니 그 시간에 최적화하는 것이 낫다.
- 보라준 - 시야 확보 후 암흑수정탑을 얹으면 된다. 다만 첫 밤 되기 전 보라준이 공중시야를 혼자 확보할 수는 없어서 동맹이 데하카를 제외한 저그 사령관의 대군주나, 한과 호너의 갈레온이 시야를 밝혀줘야 가능하다.
- 아바투르 - 위의 저그 사령관들과 동일한 방법을 쓸 수도 있지만, 최적화와 테크 타기에 한창인 첫 밤인지라 그냥 2X2로 독성 둥지를 깔아놓으면 왕저글링이 올라오자마자 폭사한다.
- 노바 - 영구적이지는 앉지만 밤까마귀를 최대한 빨리 띄운 뒤 레일건 포탑을 설치하면 된다. 포탑의 제한 시간 전까지는 진입을 막을 수 있다.
- 알라라크 - 전쟁 분광기로 수송해서 수정탑을 짓는 게 가능하지만 테크가 느리고, 알라라크로 찍어 잡는 쪽이 편하다.
- 한과 호너 - 미리 자기 지뢰를 2겹 깔아놓는다.
- 멩스크 - 강제 징집으로 벙커를 투하하면 자동 길막에 왕저글링 포함 그 앞을 지나가는 감염체의 수를 줄여준다.
건물을 많이 지을 필요가 없는 사령관이라면 입구를 세 개로 줄이는 꼼수가 있다. 별건 아니고, 1시와 4시 입구가 매우 가깝다는 걸 이용해 방어선을 뒤로 당겨서 두 입구에서 들어오는 적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 물론 두 입구 분량의 적들을 동시에 막아야 하기는 하지만, 방어선을 여러 군데에 나눠서 구축하기 어려운 사령관이라면 할만한 방법이며, 특히 입구 하나를 막기에는 살짝 과잉 화력이지만 그렇다고 여러 군데에 찢어놓기는 조금 난감한 한과 호너 같은 사령관이 쓰기 좋다. 단 두 입구 사이의 공간에 생산건물이나 궤도사령부 등을 빠듯하게 지어야 하는 사령관이 동맹이라면 불가능한 방법.
특수 감염체들은 원본 게임에서 그랬듯이 등장할 때 특유의 소리를 내니 이걸 이용하면 몇초나마 준비시간을 가질 수 있다.[5]
사령관 조합은 빠른 구조물 철거는 자가라+한과 호너가 가장 좋고, 반대로 감염체 무한수비는 카락스+제라툴이 가장 좋다. 반대로 공방을 모두 수행 가능한 사령관으론 멩스크 + 스투코프가 있다. 때문에 빠른 철거를 하고싶다면 스투코프와 멩스크 중 하나는 조합에 포함시키는게 좋다.[6]
혼종이 생성되는 원리는 2일차 밤부터 밤 시간이 될 때마다 혼종이 각 기지에서 생성되며, 정리가 끝난 곳은 나오지 않는다. 만약 5일차까지 버틴다면 마지막으로 공략하는 곳은 혼종이 10기 가량 모여있는 혼종 소굴이 되어있을 것이다.
3.1. 특수 감염체
사지에 사투에 등장한 특수 감염체들. 표기상으로는 감염체라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저그 유닛들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기술과 특수 능력이 모두 건재하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돌발 상황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많은 상황에 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특수 감염체들은 아래 종류 중 두 종류가 랜덤으로 등장하며, 한 번 등장하면 그 미션 동안은 등장하는 종류가 고정되어 있다.
대놓고 레프트 4 데드의 패러디인 이 지도에서 각각의 특수 감염체 역시 특수 감염자들을 대표하는데, 왕저글링은 헌터, 부식군주는 스피터, 혀감염충은 스모커, 폭독충은 부머, 구리구리스크는 탱크를 오마주했다.
중요한 점은 특수 감염체는 각 임무마다 무작위로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며 아차하는 순간에 기지 및 유닛들이 삭제되므로 방어에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다.
모든 특수 감염체들은 영웅 속성이므로 감화, 굳건한 의지나 침묵의 순간 돌연변이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변성에서 1티어 유닛에 속한다.[7]
- 부식군주(Spotter)[8]
스완, 카락스 뿐만 아니라 영웅이 없는 사령관들에게는 이 녀석이 더 짜증난다. 초반을 1벙커로 버티는 레이너, 스투코프도 이 녀석이 뜨면 무용지물이고 아르타니스나 보라준의 유일한 수정탑에 위상 전환을 거는 등 여러모로 혈압을 올리게 만든다. 게다가 중후반에 등장할 경우 9시 방향 사령관의 가스통과 일꾼을 갉아댄다.
최근 패치로 부식군주에게 응시[10] 가 주어졌다. 안 그래도 이 녀석이 나타나면 방어선 압박이 오는데 이 버프가 추가 되면서 지옥이 펼쳐지게 되었다.
등장할때의 소리가 다른 감염체에 비해 상당히 듣기 힘들다. 그냥 가래 끓는 소리 좀 나고 마는데 게임 소리에 묻히는게 대부분. 4분 정도까지 특수 감염체가 나오지 않는다면 부식 군주가 등장한다는 것이니 미리 대비해야된다.
- 혀감염충 (Choker)[11]
이 유닛은 '''기절 및 납치 면역인 영웅이나 노바의 유닛들도 얄짤없이 무한기절에 걸린다.''' 대놓고 1레벨에 기절 면역이라고 써있는 노바의 유닛들과 광란 패시브가 있는 케리건의 울트라리스크, 토라스크, 데하카의 원시 울트라리스크도 걸린다. 신과 같은 능력을 휘두르는 12등급 사이오닉 생명체도, 악명높은 탈다림의 군주도 전부 작중 보여준 포스는 어디갔는지 한낱 벌레의 촉수 한방이면 죽을 때까지 묶여 있어야 된다.[13] 덕분에 초중반 영웅비중이 높은 알라라크, 케리건, 노바, 타이커스가 주력인 플레이어들은 불만이 많다. 특히 이런 사령관은 막강한 영웅으로 7시 입구를 막으며 첫날 밤을 배째고 최적화를 하는게 대부분인데 재수없이 혀감염충이 와서 영웅에게 기절을 걸면 그대로 영웅은 죽을 때까지 꼼짝없이 묶여 있다가 감염체들의 다굴에 죽어버리고 최적화하느라 병력이 부실한 기지가 쓱 밀려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 유닛까지 소수정예가 특징인 노바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의 불만이 심한 편. 더군다나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마저도 이 녀석에겐 통하지 않는다. 수호 보호막이 켜진 뒤 잠깐 이펙트가 도는 사이 유닛이 죽어버리기 때문. 게다가 기본공격 사거리도 8이라서 사거리 7짜리 방어건물로 지키려다가 갉아 먹히니 정말 까다롭다. 물론 카락스의 광자포나 '''케이다린 초석,''' 그리고 자가라의 부패 주둥이 앞에서는 그 사거리도 소용없어서 케이다린 초석이 3대정도 있으면 혀감염충은 아무것도 못하고 툭툭 치다가 저세상 간다. 영웅을 쓰는 사령관 중에서는 피닉스는 그냥 전투복을 바꾸면 끝이고, 자가라는 추적 도살자만 잘 쓰면 걸려도 순식간에 빠져나올 수 있다. 제라툴은 점멸로 잘 피해다닐 수 있으며, 촉수에 걸려도 무적으로 씹어버리므로 이 셋은 그나마 할만하다. 데하카는 10렙 전에는 촉수에 끌려가지만 10렙부터는 데하카만 있을 때 촉수를 쓰지 않는다. 원작의 스모커가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는 특수 감염체였던 것을 충실히 구현해서 여기서도 사령관들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초반만 지나면 사령관들의 대물량 병력에 짓밟혀 순식간에 피떡이 된다.
원작의 스모커처럼 혀감염충이 등장하면 기침소리 비슷한 이상한 소리가 나니 참고하자. 가장 구별이 쉬운게 큰 소리로 케헥 대는 소리다.
타이커스 패치 이후로 조정이 되어, 영웅 유닛을 묶을 땐 1명만 묶고 비영웅 유닛을 묶을 땐 세명 씩 묶는다.
- 왕저글링 (Hunterling)[14]
혀감염충과 마찬가지로 영웅이나 기절 면역도 무시해 무한으로 기절시키니 주의. 그래서 아포칼리스크같이 광란을 보유한 강력한 유닛도 왕저글링 잡느라 시간이 걸린다. 여기에 왕저글링이 공격해 스턴이 걸릴시 영웅이 죽을 때까지 움직이지 못하는 버그가 가끔 발생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버그가 아니더라도 영웅 하나로 막으려다 왕저글링 여러마리한테 엇박으로 맞으면서 무한기절로 죽는 사례가 적지 않게 일어나므로 2마리 이상의 왕저글링을 상대할 땐 도약공격에 주의해야 한다.
스투코프 이외의 저그 사령관들(특히 아바투르)은 더더욱 짜증난다. 왜냐하면 황당하게도 '''알이 스턴에 걸리기 때문.''' 병력을 슬슬 뽑고 있는데 갑자기 왕저글링이 침투하면 동맹이 도와주기 전까지 시원하게 일벌레들이 갈려나가는 모습을 보며 피눈물을 흘려야 한다. 사지의 사투를 플레이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이놈 둘이 들어와서 일꾼을 싹 다 해체하고 다니고 있는 상황을 보면 피눈물이 나기 마련이다. 덤으로, '''부화장에 모아둔 애벌레'''를 한순간에 도약 공격의 광역 데미지로 삭제해버려 부화장을 쓰는 저그 사령관에겐 혀감염충만큼 짜증을 유발하는 존재. 펌핑으로 기껏 모아둔 애벌레를 한순간에 녹이는걸 보는 심정은...
체력 자체는 다른 특수 감염체보다 떨어지지만 이놈은 도약을 통해 사각지대를 미친듯이 비집고 들어오며, 주제에 한번에 잡기는 또 힘든 체력인지라 아바투르가 지뢰를 작정하고 매설하는 것 아니면 1~2기의 일꾼 손실을 일으켜 사령관들의 혈압을 올린다. 특히 각 자원지대에 위치한 언덕을 타고 일꾼을 도살해대니 왕저글링 소리가 들리면 빠르게 해당 언덕 근처와 자원지대 근처에 방어용 포탑을 깔아주는게 좋다.
수송 수단이 있는 사령관이라면 9시 본진 위쪽 언덕에 일꾼을 옮겨서 2X2 건물을 지으면 첫날 밤 왕저글링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등장할 때의 소리가 제일 구별하기 쉽다. '''끼에에에엑''' 하는 고음의 날카로운 소리이다. 또한, 버그인지 분명히 낮이 되었는데도 등장 소리가 나올때가 있어서 플레이어를 움찔하게 만든다.
만약에 돌연변이원이 흑사병이고 첫날밤에 왕저글링이 뜬다면 빠르게 리트라이를 권장한다. '''일꾼과 기지가 개작살난다'''
- 폭독충 (Kaboomer)[15]
등장할때 우웩하는 구토하는 소리를 낸다. 또는 아주 낮은 우욱대는 소리가 들린다. 둘 다 실제로 사람이 토하는 소리를 녹음한듯한 소리라 구별은 쉽다.
3.2. 우두머리
우두머리는 임무마다 한 종류만 등장한다. 즉 구리구리스크가 나오는 임무는 땅굴벌레가 나오지 않고, 반대로 땅굴벌레가 나오면 그 임무 동안 구리구리스크는 나오지 않는다.
- 구리구리스크 (Stank)[16]
울트라리스크가 원본인 보스급 특수 유닛. 사지의 사투에서 나왔던 그 구리구리스크다. 체력이 어려움 기준 4000, 아주 어려움 기준 5500이나 되는데다가, 공격력은 미쳐 날뛰는데 구조물을 상대로 정말 눈이 돌아가는 피해량을 지녔고, 강력한 박치기 기술 역시 그대로 있기 때문에 포탑 몇 동으로 수비하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둬야 한다.[18] 광역 데미지도 상당해서 저글링이나 광전사같은 근접 소형유닛을 들이부으면 답이 안나온다. 다만 결국 AI가 조종하기에 유닛 한둘로 어그로를 끌면서 포탑이나 공성 전차의 지원 포격을 하는 방식으로 의외로 쉽게 격퇴할 수 있다. 스완이나 카락스가 자주 쓰는 방법. 또한 거대 유닛들이나 원거리 유닛에는 맥을 못 추리니 공성전차나 불멸자 등으로 일점사를 하거나 브루탈리스크나 토르, 울트라같은 거대 유닛으로 비비고 있어도 별 힘을 못 쓴다.
참고로 유일하게 이 녀석만은 '''시간이 낮으로 바뀌어도 죽지 않고 활동'''하기 때문에, 낮이고 뭐고 나타나면 방어선을 다 때려부수고 들어오기 전에 화력을 집중해서 처리해야 한다. 언제부턴가 패치로 구조물이 아닌 대상에게도 박치기를 시전하므로 조심. 박치기를 당한 유닛은 뒤로 밀려나며 잠시 기절한다.'''단, 데하카의 섭취에는 얄짤없이 즉사한다.'''
땅굴벌레. 지도의 랜덤 위치에서 생성되어 파괴되기 전까지 적 유닛을 계속 소환한다.[20] 이 땅굴벌레는 래더의 물몸과는 달리 체력이 2000이기 때문에 애매한 병력으로 처치하러 갔다가는 되려 쏟아져 나오는 감염체한테 싸먹힐 수 있다. 땅굴벌레가 소환되는 위치는 정말로 랜덤이라 이미 깨끗하게 정리된 텅 빈 지역에서 나올 수도, 혹은 아직 처리하지 못한 적진 깊숙한 곳에서 나올 수도, 혹은 아군 기지 안에서 튀어나올 수도 있다. 이쯤 되면 땅굴벌레가 아니라 돌연변이원 공허 균열이 생각날 정도. 하지만 스완이라면 간편하게 카운터를 칠 수 있다. 땅굴벌레가 나온지역은 시야가 제공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천공기로 지지면 그만. 아니면 순간이동이 가능한 유닛으로 저지가 가능하다. 스투코프가 구조물 감염을 시전하면 카운터가 멈춘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3단계가 진행된 상태에서 나오는 공생충으로 일일히 땅굴벌레를 강제어택을 하다보면 구조물감염 지속시간이 끝나기전에 제거가 가능하지만, 20-30초 가량 땅굴벌레 하나에 시선이 묶여있어야하고 피로감이 몰려온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이렇게까지는 하지말고 기지 방어가 여유롭다면 해보자. 공3업 공생충이 갉아먹는게 은근히 세다. 구리구리스크와 마찬가지로 낮이 되어도 계속 유닛을 토해내는데다, 밤이 지날 때마다 추가로 생성되는 땅굴벌레가 하나씩 늘어나기 때문에 플레이가 길어질 경우 엄청난 물량공세로 고통받기 십상이다.
3.3. 보너스 목표
- 바이로파지
나오는 위치는 6시, 4시, 2시, 10시이다. 6시쪽 구조물을 모두 처리한 상태라면 확정적으로 6시에 출현한다.
유의할 점이라면, '''밤마다 등장하는 위치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분명 3일차 밤에 10시 언덕 위에 생성되어서 다음 밤에 처리하기 위해 낮에 출몰지역에 포탑을 다수 설치해놨더니 4일차 밤에는 4시 생태관 앞으로 위치가 바뀌어버려 포탑이 돈낭비가 되어버릴 수 있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포탑보다는 유닛으로 처리하는게 편하며, 시야가 없는 위치로 유닛을 이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레이너나 스완이 있다면 보다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물론 6시 지역을 청소했다면 고정적으로 6시에 등장하니 참고.
여담으로, 구조물 철거력이 절륜한 사령관끼리 만나게되면 3일차 낮, 심하면 2일차 밤에 게임이 끝나버려 등장도 못하고 묻혀버리기도 한다. 광부 대피의 두 보너스 목표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그런지 바이로파지는 그에 비해 별로 존재감이 없다고.[23]
4. 사령관 별 공략
4.1. 레이너
아케이드에서 사지의 사투를 쉽게 클리어하는 유저일 경우 비슷한 유닛을 운영하는 사령관인 레이너에게는 쉬운 전장이다. 사실 적들보다도 더 큰 문제점이 본진이 너무 좁아터져서 바이오닉 체제시 건물짓기가 빠듯하다는 점이다. 빠르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바이오닉 병력으로 이튿날 낮부터 빠르게 공격을 준비할 수 있고 공성 전차에 벙커도 있겠다, 스완만큼은 아니지만 공세 방어도 뛰어나다. 기지가 좁은데다가 해병의 사거리가 크게 길지는 않고 미사일 포탑마저 무력화되므로 부식군주를 처리하기가 까다로울 수도 있지만 이건 바이킹만 뽑으면 끝. 바이킹은 돌격 모드로 전환도 가능하므로 낮시간에 잉여가 될 일도 없다. 즉, 공격과 방어 둘다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맵에서야말로 레이너의 패널을 잘 써먹으면 밤중에도 구조물 털고다닐 수 있다. 스캔으로 탐지기가 없거나 비교적 적은 곳에 쿨 도는대로 스캔치고 그늘날개를 떨궈서 구조물에 시프트 어택 찍어주고 히페리온도 쿨이 도는대로 즉각 구조물 쪽에 야마토포와함께 쓸어버리면 된다. 다만 전투순양함답게 구조물 철거는 영 시원찮으니 스캔+그늘날개 콤보가 메인, 히페리온이 서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간단히 히페리온으로 탐지기 건물과 유닛을 철거 후 그늘날개 투입 식이다. 물론 궤도 사령부를 최대한 많이 짓는 건 잊지 말도록.
예를들면 자연적으로 밀게되는 9시 지역은 10시쪽을 위주로 지어야 한다. 7시 지역 위주로 건설 시 감염체와 네임드가 부숴먹는다. 추가로 '''죽음의 밤은 건설가능 타일만 존재하기에 궤도사령부는 해당 지역을 밀어버리기만 한다면 어디든지 지어놓을 수 있다.'''
수비 레이너를 자처할 경우에는 공성 전차로 방어하는 것이 필수이니 북서쪽과 남동쪽 입구의 오르막 없는 언덕을 활용하자. 군수공장 집결지를 그 언덕에 찍어놓으면 공성 전차가 그곳으로 투하된다. 약 6~8량의 공성 전차를 올릴 수 있다. 사령부에 건설로봇을 탑승시킨 후 해당 언덕들에 투하하면 건설로봇도 얼마든지 올려놓고 미사일 포탑이나 벙커도 지을 수 있으니 참고. 오르막 없는 언덕은 북동쪽과 남서쪽 입구에도 하나씩 있지만 이 두 언덕에는 올릴 수가 없게 되어있다. 이렇게 올린 전차는 동맹이 보라준이나 노바, 피닉스가 아닌 이상에야 절대 다시 언덕 밑으로 내릴 수 없지만 어차피 낮시간의 공격은 바이오닉 병력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3궤도 사령부 올리고 첫가스 올려도 될 정도로 초반이 여유로운데다가, 첫밤 끝나기 전에 6궤도 사령부까지 올리면 그 후로는 여유롭게 순회공연을 할 수 있다. 다른 유닛은 뽑을 필요도 없고 그낭 원 캠페인맵인 '재앙'처럼 보병만 굴리면 된다. 컨트롤이 충분하다면 동맹이 제 몫을 못하더라도 무난히 클리어 가능하다. 불곰은 조금만 뽑고 해병 다수와 화염방사병으로 싹 총알구멍 내면서 밤에 구워 버리는것도 가능하고, 위급한 상황이 나오면 밴시 공습과 히페리온으로 수습할 수 있다.
동맹이 수비를 전담할 경우, 밤에도 나가서 감염체 구조물을 부수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일정비율의 화염방사병을 확보한다면 쏟아지는 감염체보다 더 빠르게 녹이면서 전진이 가능하다.
방어 미션이에 시체매를 쓰게될 경우 경장갑 추가데미지 덕에 감염된 구조물을 히페리온과 밴시를 대동해 낮에 빨리 치우고 밤에 지뢰를 써봄직하다. 방어에 있어서도 지뢰만 좌라락 깔아버리면 되기에 방어에 있어서는 부식군주만 없다면 땡시체매로 전부 해결 가능하다.다만 기본적으로 병영조합보다도 dps가 후달리는 데다 땡시체매를 사용할 시 지뢰값이 엄청나기 때문에 3밤이 끝날 때 쯤 되면 본진 자원이 동나는 광경을 볼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밴시를 중심으로 한 스카이 테란 조합도 좋다. 밴시를 10기 이상 생산하고 은폐 업그레이드와 충격파 업그레이드를 하면 야간에도 돌아다니며 감염체 처리와 감염된 건물 철거를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적 기지에 공중 유닛이 있다면 바이킹을 생산하자. 단, 낮에는 반드시 은폐를 꺼두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밤중에 에너지가 모자라서 은폐가 풀려 단체로 터져나기 때문. 그리고 이 맵에서 밴시를 운영할 때는 생존 뿐 아니라 공격 컨트롤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는데, 어택땅 찍어놓고 부서지겠지~ 하고 신경 끄면 온 화력을 감염된 건물이 부서지면서 나온 공생충 하나하나에게 쏟아붓고 있는 밴시 무리를 볼 수 있다(...). 이는 노바나 스투코프의 감염된 밴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단점. 그나마 레이너는 충격파 업그레이드로 공생충을 빠르게 녹일 수 있으니 좀 사정이 나을지도. 그리고 폭독충을 잡을 때 주의해야 한다. 폭독충이 죽었을 때 뿌리는 산성액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자칫하면 밴시들이 줄줄이 터지는 꼴을 목격할 수 있다. 뽑히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전순도 상당히 좋다. 단단해서 벤시처럼 잘 터지지도 않을뿐더러 떡장갑 공중유닛이라 감염체들에게 상당히 강하다. 밤에는 벙커와 소수마린으로 몸빵하고 전순으로 방어선 취약해진대만 왔다갔다 하면 수비도 끝난다. 텔포덕에 합류가 빨라서 밤되거나 밤되고 나서도 부술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고, 낮이되면 단체로 텔포타서 박살내면 된다. 5~6기 이상이면 히페나 그늘날개 대동하고 어느곳이든지 밀어버릴수 있고, 1줄 이상이면 패널 쓸것도 없이 피지컬로 찍어누르면 된다. 첫날아침에는 레이너 바이오닉보다 화력이 좀 후달릴수 있지만 업글하고 수가 좀 쌓이는 둘쨋날 아침부터는 화력이나 기동성도 앞서고 지형을 안타기 때문에 더빠르다. 일장일단이 있는 샘
아니라면 그냥 평소 하던대로 그냥 보병 부대로 사방을 떡칠해도 된다. 기지가 좁다고 하더라도 감염된 구조물을 치워놓은 장소에 궤도 사령부를 건설하면 만사 오케이. 정도는 동맹한테 피해 없이 여기저기 우겨넣을 수 있는데, 부지런히 모았다면 2번째 밤~3번째 낮엔 이미 하늘에서 해병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업그레이드도 충실히 해주면 아주 어려움 임무도 거의 튜토리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쉽게 깰 수 있다. 하루에 최소한 지도의 1/4은 거뜬히 밀고도 남기 때문에 밤이 되면 나오는 감염체 수가 적어져 수비가 편해진다. 방어도 공성 전차나 거미 지뢰 등이 필요없이 보병 부대를 나눠서 각 입구에 배치하면 어지간히 컨트롤에 신경쓰지 않는 이상 입구 2~3개 정도는 그냥 지킨다. 물론 구리구리스크는 예외. 컨트롤해서 잡지 않으면 보병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단순히 성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활용도가 매우 좋았던 히페리온과 밴시 공습 역시 이 임무에서도 공격이든 방어든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히페리온을 대동한 바이오닉 병력의 무시무시한 DPS에서 나오는 건물 철거 속도는 경이로울 정도.
4.2. 케리건
케리건의 비주류 조합이 활약하는 맵이다. 수비를 하게 되면 보통 잘 안쓰게 되는 가시지옥, 무리 군주 등을 활용하면 편하게 게임을 가져갈 수 있다. 뮤탈리스크를 안쓸거면 히드라리스크를 포자촉수가 막지 못하는 공중유닛을 처리하는데 쓰자. 방어를 위한 가시지옥은 8기면 매우 넉넉하다. 무리 군주 촉수 방어라인을 잘 구축하면 구리구리스크도 좋아라 춤추다가 집에 간다. 가시지옥으로 방어를 할 때는, 가시지옥의 위치선정에 신경쓰자. 가시지옥의 공격경로에 틈이 있으면, 즉 바닥이 없이 구멍이 있으면 공격을 할 수 없다. 스1 때의 러커, 일명 '''우주공간너머 가시'''를 생각해선 안 된다. 이 때문에 공성 전차와는 다른 곳에 두어야 한다. 첫날밤부터 건물 철거할 생각이 없다면 가시지옥을 최대한 빨리 뽑는 게 좋다. 다만 최대한 서둘러도 첫 가시지옥은 첫날 밤이 되어야 나오므로 주의할 것.
공격적으로 최대한 빠르게 공략한다면 평소에는 거의 안쓰는 랩터 저글링을 잔뜩 뽑아서 쓰는게 제일 빠르고 효율적이다. 공중유닛도 약한것들 천지기에 케리건 혼자서도 공중유닛 처리가 가능하며 첫날밤 지나갈 즈음이면 랩터의 모든 업그레이드와 공방업이 2업씩 끝나있기에 구속의 파동만 잘 맞춰써주면서 오메가 망으로 방패를 만들면 땡 랩터로 몰아붙여서 자가라 뺨치게 구조물을 한 사이클에 반통 이상 치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케리건으로 거신이나 시즈탱크같은 위협적인 광역딜러 유닛들을 저격하고 공중유닛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철거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면 된다. 특히 2위신이라면 케리건이 사이오닉 번개로 건물을 제외한 모든 병력을 지워서 랩터가 철거하기 매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보유한 영웅이 워낙 막강한 케리건인지라 컨트롤이 된다면 아예 1, 2일차 밤중에도 병력들만 귀환시키고 케리건은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돌진하며 감염된 건물을 부수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 1, 2일차 밤 때의 레벨이면 건물을 공격해 튀어나오는 감염체들따위는 사이오닉 돌진에 쓸려나가고 포위당해도 도약 + 돌진으로 손쉽게 빠져나갈 수 있고 그래도 정 위험하다 싶을때는 구속의 파동으로 쓸어버리거나 파동쿨이 돌아가는 중이라면 오메가망을 불러서 슥 빠지면 된다. 그나마 위험한게 혀감염충이나 왕저글링인데 케리건이 스턴에 걸리면 반대로 오메가망에서 병력을 일시 불러내 혀감염충/왕저글링만 저격하고 돌려보내면 된다. 땡랩터 + 밤케리건 무쌍을 잘 조합하면 동맹은 건물을 단 하나도 안부수고도 케리건 혼자서 3일째 낮때까지 전 맵을 쓸어버리는게 가능하다. 물론 밤에도 케리건으로 공격을 다닌다면 본진을 신경쓰지 못하기 일수라 동맹이 수비를 전담해줘야한다. 동화오라를 밤에 사용할 경우 변형체가 꽤 쌓였다 싶을 때가 제격이고 구속의 파동은 낮이 되면 바로 수비진형 한군데를 전멸시킬 수 있으니 낮 시작 2분 전부터는 아끼는 편이 좋다.
뮤탈리스크는 중장갑 추가데미지가 팅기면서 증가하는건 버그로 판명되고 딜량이 줄었지만 대공의 위협이 덜한데다가 공중 유닛이라 수비로 그대로 쓸 수 있고 6번 튕기는 쐐기의 위력도 괜찮아서 여전히 활용하기 좋다. 하지만 가스 확보도 다른 맵보다 적기 때문에 시원하게 쓸고 다닐만큼 물량을 확보하려면 초반엔 인내심이 좀 더 필요하다. 촉수를 안 박을거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가 서로 광물, 가스 조율로 맞춰주면 된다. 또한 방어기지 쪽에 살모사, 고위기사, 혼종파멸자, 토르 등 치명적인 유닛들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무턱대고 어택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특히 12, 1, 3, 6시 방향 등지.
바이로파지를 처리할 때 나오는 폭발성 감염체들이 케리건의 지상군들에게 큰 데미지를 주고 공중 유닛에겐 공격을 방해하고 지속딜까지 들어가는 마비 구름을 뿌리기 때문에 케리건 혼자 잡는 것이 낫다. 폭발성 감염체는 튼튼한 케리건에게 위협이 못되고 도약 공격을 반복해서 쓰다보면 한 밤 안에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병력으로 깰려면 병력을 꽉꽉 모아 한번에 빠르게 몰아쳐 손실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오메가망을 다른 맵처럼 사방 팔방 깔고 다니기엔 그런 맵이지만, 귀환 용도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다른 사령관들은 본진으로 돌아갈 시간까지 계산해서 낮시간을 써야 하지만 케리건은 오메가망으로 낮시간 마지막 1초까지 알뜰하게 사용한 다음 땅굴벌레 하나 뽑고 그대로 귀환하면 된다. 또 본진방어 할때도 입구마다 3개씩 박아두면 수비할 때 편하다.
히드라, 울트라리스크로 구성된 힘싸움 플레이는 수비에 제대로 못써먹어서 이 맵에선 비효율적이지만 케리건 혼자서 시간을 버는걸로 어쨌든 가능은 하다. 밤에는 무조건 케리건 혼자 버틸때까지 버텨 병력을 모을만큼 모아 한번에 터뜨려 쓸어버리는 식. 낮에는 동화 오라와 구속의 파동을 세트로 묶어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2일 낮에 보통 동맹이 8시와 6시를 먼저 칠텐데 케리건으로는 12시쪽으로 가자. 아직 구속의 파동은 쓸 수 없으므로 동화 오라를 키고 12시의 오른쪽 부분을 뚫고 감염된 구조물들을 부숴준다. 그리고 12시쪽 바리게이트 앞 감염된 구조물들을 부숴주고, 낮이 1분남았을때 구속의 파동이 돌아오는데 이걸 11시쪽 진형에서 쓰면 진형 초토화에다가 조금 아래 10시 쪽 혼종까지 잡아 꽤나 자원이 크게 모인다. 2일 밤이 핵심인데 동맹에게 7시를 맡기고 12시를 케리건 혼자 막는 것이다. 12시 바리케이드 너머에 오메가망 6개로 쿨마다 계속 박아 병력들의 어그로를 막고 특수 김염체가 낙하 주머니를 타고 떨어지자마자 제거해버리는게 핵심. 이때는 일꾼도 다 준비된 걸꺼고 업그레이드 정도만 가끔 신경쓰고 어지간하면 케리건 컨트롤에만 신경쓰는게 좋다. 여기서는 혀감염충도 나오자마자 요격이 가능해서 큰 문제는 없고, 부식군주가 더 문제인데, 케리건만으로는 대공력이 부실해서 부식군주가 그 틈에 타락을 분사하기 때문에 지원해주는 변형체가 달려오면 아차하는 순간에 케리건이 죽어버릴 수 있다. 3일 밤부터는 케리건 솔플이 불가능하지만 3일 낮이면 병력이 모이기 때문에 힘싸움 준비는 끝났다.
4.3. 아르타니스
야간의 적 공세 방어는 포탑 약간과 병력을 분산배치하는걸로 큰 문제는 없지만, 고질적인 기동력 부족으로 구조물 철거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F2에 손을 못떼면 야간 공세 방어에서조차도 똥개훈련을 하기 쉬우니 F2 어택땅에 익숙한 유저는 가급적이면 공격 역할에만 맡을 것.
기본적으로 광전사는 반드시 뽑아야 한다. 가스는 달랑 3개라서 한계가 있기 때문. 파괴자는 광역공격이 가능하지만 마스터 레벨이 낮으면 지속적으로 교전하긴 힘들다. 반면 광전사는 쿨타임이 될 때마다 광역공격을 하므로 굉장히 효과적이다.
로공 테크에 힘을 주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든든한 탱킹 능력과 인스턴트 원거리 공격을 보유한 불멸자는 용기병이나 광전사보다 안정적이고, 파괴자의 갑충탄은 다수의 감염체들을 순식간에 몰살시켜버리며 구조물 추가 대미지가 있어 건물 철거 능력도 나쁘지 않다. 덕분에 주간엔 공격, 야간엔 방어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하다. 더구나 로공테크는 집전사와 함께 밤에도 공격이 가능한 유형으로 꼽힌다. 파괴자가 8기 이상 쌓이면 감염체와의 힘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을 뿐더러 구리구리리스크가 출현하더라도 발당 세자릿수 데미지의 갑충탄 포격을 뒤집어쓰고 빠르게 퇴근한다.
단 불멸자만으로 몰려오는 감염된 테란을 막기에는 역부족이고 파괴자는 갑충탄을 모두 소모하면 생산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따라서 중간중간 광전사를 던져줘서 이들에게 간간히 한숨 돌리게 하는편이 좋다. 그리고 기동력이 부실하기 때문에 동맹이 제대로 수비를 하지 않을 경우, 야간이 되기 전에 기지로 귀환해야 한다. 첫 밤은 불멸자 3~4기에 광전사 소수만 던져줘도 충분히 막을 수 있고 그 이후 낮이 오면 감염된 건물을 파괴하면서 불멸자와 파괴자를 각각 한 줄씩 추가해주면 지상 유닛은 필요할 때마다 광전사나 용기병을 뽑아 쓰는 거 외에는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여유가 된다면 우주관문을 짓고 함대 신호소를 올려서 폭풍함을 1~2줄 정도 생산해주면 된다.[24] 폭독충은 광전사 1~2기로 어글을 끌고 점사해주면 되고 부식군주도 용기병으로 점사하면 쉽게 잡을 수 있으며, 왕저글링은 광물 쪽에 광자포 2~3개만 지어주면 알아서 막으니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나중에 나오는 구리구리스크는 로공 유닛들의 집중 포화로 금방 죽일 수 있고 땅굴벌레는 폭풍함만 보내서 저격하거나 정 급하면 관측선 하나 소환해서 보낸 후 태양 포격으로 파괴하면 된다.
땡 폭풍함으로 낮에 건물에다가 죄다 분해를 시전해 싹 정리해버리는 것도 진지하게 해볼만 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분해로 감염된 건물이 한방인데다가 감염된 건물이 있는 곳은 낮에는 그냥 거의 무방비상태나 다름없기 때문. 다만 일반 감염체들의 공세를 방어하는데엔 매우 비효율적이라 동맹이 방어를 못하면 게임이 터지기 쉽다. 결국 어느 정도는 폭풍함이 주력이라도 지상군이나 광자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야밤에 폭풍함이 공세 나갈땐 역시 감염체들은 광전사로 갈아버리는게 속편하다. 다만 파괴자로 갈아버리는게 가능한 로공에 비해서는 무언가 모자란 편.
사실 유저들이 맵에 익숙해지면서 운영법도 어느정도 확립되어 닥치고 용기병, 광전사만 양산해서 미친듯이 전부 갈아버리는 영상도 있다. 특히 광전사의 경우엔 저그 상대라면 아군에게 가스 몇개 넘겨주고 광전사만 뽑아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용맹 알타면 다른 맵처럼 무난히 집전사를 가면 된다. 첫날 밤은 광자포로 버티면서 테크를 올리고 광전사와 집정관을 확보한다. 감염체가 폭발적으로 몰려올 때만 사이오닉 폭풍을 쓰고 풍족한 광물로 광자포를 넉넉히 깔아두면 광전사 소모가 적으니 광자포 숫자를 더 늘리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광전사 비중이 너무 낮아서 집정관과 고위 기사가 공격을 받으면 안 된다. 그리고 폭독충이나 구리구리스크, 부식군주도 상대해야 하므로 불멸자나 파괴자, 용기병 등을 섞어주면 좋다. 특히 파괴자의 경우 다른 맵에 비해서 비중을 많이 높여도 좋다. 집전사를 갔을 때 매우 아쉬운 건물 철거력을 보완해주고, 강력한 감염체도 손쉽게 제압한다. 다른 위신과는 달리 에너지 재생 마스터 힘을 가득 찍은 용맹 파괴자는 갑충탄 생산 시간이 2.2초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파괴자만으로 감염체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적절한 사이오닉 폭풍이나 동맹의 체력 회복 수단이 동반된다면 4~5기 정도의 파괴자만 있어도 한 라인 수비가 된다. 게다가 맵 특성상 대공 능력도 많이 필요하지 않다. 유일한 약점은 부식군주가 떴을 때인데, 이 때는 아예 집정관을 거르고 부식군주를 잘 잡는 용기병에게 대공을 맡기고 파괴자를 잔뜩 뽑아서 감염체를 학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불사조는 쓰지말자. 제아무리 이중 중력자 광선이 있어도 그것만으로 막기엔 감염체가 많아도 너무 많다. 게다가 변형체는 거대, 특수 감염체들은 영웅이라 중력자 광선이 안 통한다. 무엇보다 불사조 자체로는 주 목표인 감염된 구조물들을 공격하지 못한다. 똑같이 감염체나 나오는 광부 대피에서는 불사조도 나름 쓰임새[25] 가 있지만 죽밤에서는 가스가 3개라 조합하기도 힘들고 더 잉여니 뽑을 이유가 없다.
동맹의 대공 능력이 강력하다면 닥치고 불멸자도 의외로 좋다. 중간중간에 있는 혼종을 갈아버리는데다가 벙커나 광자포, 가시 촉수도 순식간에 철거해버리기 때문. 하지만 공허 포격기와 밴시, 무리 군주는 조심하자. 아니면 집정관이나 용기병을 추가하던가.
4.4. 스완
고성능의 포탑과 업그레이드된 공성 전차로 극강의 방어력,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이용한 탱케이드의 화력, 특수 감염체들을 레이저 천공기로 견제하는 응용성에 전투로봇 투하와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패널 스킬을 통한 위기 상황 대처능력까지 모두 가진 가히 만능 사령관이다. 스피드런은 힘들지만, 공격-수비 양면의 안정성에서는 가히 최강급의 효율을 자랑하여 특히 돌연변이에서는 스투코프와 함께 투탑을 놓친 적이 없다. 이 맵에서 스완은 혼자서 4방향을 모두 수비하면서 본진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가고 건물을 띄운 뒤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와 A.R.E.S 투하만 써서 클리어 하는 짓거리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1렙 스완이라도 유저의 실력만 받쳐준다면 단독으로 4방향 방어가 가능하다.
2~4기의 불꽃 베티 정도면 어지간한 감염체는 오기도 전에 처리가 가능하며, 베티가 상대하기 힘든 변형체나 특수 감염체를 처리할 회전 화포, 발포 빌리를 소수 입구에 설치하거나 생산되는 대로 공성 전차를 배치하는 것으로 첫 밤은 가볍게 막아낼 수 있으며, 빠르게 포탑 업그레이드를 마쳤거나 마스터 특성으로 구조물 체력을 올려 뒀다면 그나마도 불꽃 베티 2~3기에 전차 증원으로도 충분하다. 특수 감염체가 좀 성가실 수 있으나 천공기와 전쟁 로봇으로 충분히 대처 가능. 이후는 차근차근 전차를 생산하며 테크를 올리면 되며, 낮 동안의 감염된 구조물 철거에는 헤라클레스 2기 분량의 전차(16대)와 탐지기 및 전차 수리용 과학선 2~4기 정도면 충분하다. 공성 모드의 공성 전차는 중장갑 추가 피해가 있어 경장갑인 감염된 구조물에는 주는 피해가 줄어들긴 하지만 범위 공격에 기본 공격력 자체가 그리 낮지 않고 스완의 공성 전차는 소용돌이 포탄 업그레이드도 있어 철거 속도 자체는 절대 느리지 않다. 화염기갑병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데 지옥불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순간 경장갑 구조물들을 순식간에 철거해버리며 이동시에는 화염차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동성이 뛰어나다. 혼종이나 공중 유닛 상대로는 헤라클레스에 3~4대 토르를 수송해서 다니면 된다.
포탑의 경우 의외로 불꽃 베티의 수는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발포 빌리의 비중을 더 높이는게 좋다. 일반 감염체 입구에 2~3기의 베티만 박아놔도 살살 녹아내리고, 위협적인 적은 변형체와 특수 감염체이기 때문에 빌리가 많을 수록 돌파당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레이저 천공기는 가만 두면 일반 감염체 하나하나를 지지느라 시간을 다 쏟기 때문에 목표 지정을 위한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단순 감염체를 일일이 잡는 건 화력 낭비이므로 변형체나 부식군주와 같은 특수 감염체, 땅굴벌레에 집중하도록 하고 낮에는 건물 철거에 집중하게 하자.
철거용 병력을 생산하면서 전차에 너무 힘을 쏟으면 공중 유닛을 처리하기 힘드나 본 임무는 대공병력으로 처리해야 할 정도의 고테크 공중 유닛(무리군주, 우주모함, 전투 순양함 등)은 거의 배치되어 있지 않으니 천공기로 지지거나 A.R.E.S.를 투하하는 정도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 다만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아몬의 기지에 밴시와 밤까마귀가 몇 기 배치되어 있으니 소수의 대공 유닛[26] 과 과학선을 대동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수비 용도로는 가장 클래식한 조합인 포탑 + 공성 전차로 크게 신경 쓸 일 없이, 포탑 업그레이드를 전부 마쳤다면 수리할 필요도 없이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알아서 막아낸다. 카락스가 광역 처리가 부족한 단점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물량에 쓸려나가는데 반해[27] 스완은 불꽃 베티와 공성 전차의 스플래시 조합으로 혼자서 패널 스킬 없이도 4방향을 아주 가볍게, 심지어는 잔해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사령관이다.
다만 적 공세가 테란일 경우 반드시 과학선을 기지 입구마다 하나씩 배치하여 핵 공격 감지 소식이 올 때마다 둘러보도록 하자. 방어선 구조상 불꽃 베티가 전진배치 되므로 '''은폐한 유령은 언제나 회전 화포의 탐지 범위 바깥에서 핵을 날리기 때문.''' 또한 반드시 과학선은 라인 바로 뒤쪽에 미리 대기시켜야 하는데, 과학선의 이동 속도가 가히 절망적이어서 위신을 선택해 도약이라도 배우지 않는 한 '''감지하자마자 기지 중앙에서 출발해도 아슬아슬한 타이밍이 아니면 핵 미사일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웬만하면 동맹이 스완과 마찬가지로 보라준, 노바, 타이커스같은 탐지 부실 사령관이 아닌 이상 핵 공격 대비용 탐지 유닛을 부탁하자. 탐지능력이 좋지 않은 데하카조차 원시 벌레를 소환해 급한 불을 끌 수 있고, 멩스크의 증인도 탐지기로서의 평가는 좋지 않지만 세뇌 모드 시에는 시야가 넓어지므로 불투명한 관측선(...)으로서 포탑 라인의 보호를 받으며 유령을 탐지해낼 수 있다.
스완의 진가는 우주방어 그 자체에 있기 때문에 일단 방어선만 확보해 두면 무슨 유닛에 힘을 쏟아도 어지간하면 다 쓸만하다. 거의 버려진 유닛인 망령까지도 작정하고 모아서 순회공연을 다니며 낮밤구분없이 감염된 구조물을 깨는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아예 방어에만 집중하면 몇 번째 밤이 지나든 본진 자원이 전부 마를 때까지는 혼자서 막아낼 수도 있지만 방어에 약간의 여유를 잃더라도 소수의 병력을 따로 빼서 낮에는 같이 철거를 다니는 편이 좀 더 빨리 끝난다.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통해 11시와 5시 쪽의 오르막 없는 언덕에 건설로봇으로 포탑을 짓고, 공성 전차를 배치하면 감염체를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야 및 거점을 확보할 수 있으니 손이 가더라도 시도해 보자.
보급고로 심시티를 하는 것도 좋다. 마스터 힘의 구조물 체력 증가 및 공학 연구소의 방업과 화재 진압을 겉들이면 어지간히 병력이 적지 않는 이상 훌륭한 방벽 역할을 해 줄 수 있고, 낮이 되면 지하로 내려서 걸리적거리지도 않는다.
카락스를 제외하면, 어떤 사령관과 함께 해도 스완은 그냥 방어에 전념하는 편이 가장 큰 도움이 되기에 서로간에 상성이 잘 맞는 조합은 장점이 극대화된다. 새로 추가된 한과 호너는 서로의 단점을 거의 완벽히 커버해줄 정도.
예외적으로 동맹 사령관이 카락스일 경우엔 방어에 능하다는 서로의 장점이 겹쳐버리는데, 스완이 탱크와 베티가 있다면 카락스쪽도 거신과 초석이 있어서 실질적인 방어력은 큰 차이가 안 나지만,[28] 카락스는 철거에 좋은 지상 경추댐 유닛이 없고 유닛 이동 수단이 따로 없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29] 화기병이나 헤라클래스같은 유용한 유닛이 있는 스완이 공격을 맡는게 더 낫다. 잘만하면 스완은 추가 가스를 주는 무인기를, 카락스는 동력기와 관측선을 서로에게 붙여주는 윈윈 게임이 가능. 카락스가 방어를 할 경우 거신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니 1밤에는 방어선 입구에 불꽃 베티를 한 둘 깔아주면 카락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죽음의 밤 전용 빌드로 초반을 최소한의 타워로 방어한 뒤 화염기갑병만 주야장천 뽑아서 낮이고 밤이고 공격을 나가는 빌드도 있다.
4.5. 자가라
밤 수비도 괜찮지만 낮이 되면 누구보다도 활약할 수 있는 사령관.
군락 업그레이드를 마친 저글링과 맹독충의 뛰어난 화력과 기동성, 그리고 특유의 병력 보충 속도와 자가라의 고유 스킬들 덕분에 다른 사령관들이 3~4일차쯤 되어야 나올 파괴속도가 2일차부터 나온다. 그러니 (건물 수에 비례해서 감염체들이 나오므로) 첫날 밤을 방어건물과 자가라만[30] 으로 최대한 버티면서 테크를 올리고, 낮이 되면 속전속결로 생산된 공짜 맹독충과 풀업 저글링들을 몰고가서 건물을 빠르게 밀어 버리는 전법을 써야 한다. 1일차 밤을 자가라와 동맹으로 뻐기고 테크와 업글과 부화장 늘리기에 집중하면 대충 2일 낮에는 아무리 못해도 군락 + 1/1업 + 발업 및 아드업 저글링 부대정도는 굴릴 수 있는데, 동맹이 사람구실만 한다면 상대 종족과 테크에 따라 3번째 낮이 끝나기 전, 보너스 목표가 활성화 되기도 전에 게임을 끝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최적화를 잘하면 동맹이 적극 협조한다는 가정하에 2일낮에 게임을 끝내버릴수도 있다. 링링으로 건물을 밀면서 본진은 방어타워 개축 보수를 하고, 밤에는 병력을 버린다는 생각으로 밖에 남은 저글링은 건물만 찍어서 지워나가면 밤에도 은근히 많은 수의 건물을 깰 수 있다.
동맹이 4방향 수비가 가능한 사령관이 아니라 자가라도 수비해할 때는 상향된 부패 주둥이를 잘 배치하고 뒷처리용으로 가시 촉수와 포자 촉수를 박아놓자. 특수 감염체는 맹독충과 갈귀를 보내주자. 병력으로 수비할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자가라는 끊임없이 소모품인 병력을 들이부어서 싸우는 사령관인데 이 맵은 자원도 적을 뿐더러 계속 몰려드는 감염체 상대로 지속싸움을 하기엔 인구수 100이 발목을 잡는다. 남들은 전부 고급병력 모아서 병력손실 없이 돌아다니는데 자가라만 혼자 저글링과 맹독충을 끊임없이 손실하면서 맞대결해야 한다. 맵 특성상 박살내야 할 건물들도 상당히 많다. 병력구조 상 동맹의 도움없이 폭독충이나 구리구리스크를 잡기에도 매우 힘들다. 1위신으로 인구수 150이 되면 오히려 자가라가 전장에 들어오지 않으니 광역으로 광란을 걸거나 바퀴 또는 추적 도살자 투하를 쓸 수 없다는 것이 문제.
가끔씩 통로 바깥에 감염체들이 잔뜩 모였다가 한 번에 러시가 들어올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맹독충 대여섯기로 무빙을 찍어주자. 밤이 물러가고 낮이 되기 15초 정도 남은 상황까지 업그레이드나 병력 충원을 해두고, 적정수의 저글링을 맹독충으로 바꿔준 뒤, 해가 뜨고 감염체가 불타 죽는 순간 어택을 찍으면 된다. 자가라의 핵심 기술인 광란과 감염체 투하가 모두 밤에 사용하지 않으면 낮 동안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싹 돌기 때문에, 11시나 1시, 5시와 같은 큰 기지를 급습하는데 낮마다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특히 감염체 투하같은 경우 시야가 없는 곳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바퀴를 투하시켜놓고 탱킹을 하는 사이 링링이 밀고 들어가면 수 초내로 기지 하나가 통째로 정화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밤에 바이로파지가 출현했지만 시야가 없는 경우에도 감염체 투하를 써주면 그대로 바퀴가 프리딜을 시작하기 때문에 보너스 목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바이로파지의 체력이 워낙에 많아 감염체 투하 한 번으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니 참고. 혹은 간단하게 풀업 맹독충 50기 정도만 그 위에 갖다놓고 구조물 공격을 활성화 해두면 밤이 됐을 때 나오라는 바이로파지는 안 나오고 큰 폭발이 일어나더니 웬 시체만 덜렁 남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볼 수도 있다.
일단 맹독충이 생성되는 대로 F키를 눌러 구조물 공격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저글링과 변형체가 건물 부수는 동안 맹독충은 구경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맹독충이 박는 것과 아닌 것의 건물 철거 속도는 눈에 띌 만큼 차이가 나므로 맹독충이 나오는 대로 F를 눌러 건물 공격을 켜놓는 것이 좋다. 그렇게 저글링&맹독충으로 한바탕 쓸고 가며 인구수가 비워지면 군단충으로 채워서 바로바로 충원해주면 된다. 풀업 맹독충의 대구조물 직격 공격력은 175, 사령관의 마스터 레벨의 서포트가 있다면 '''200'''을 넘은 미친 수치이기 때문에, 맹독충 서른기에서 마흔기정도면 기지 하나 터는건 일도 아니고, 아예 맹독충으로만 가면 기지가 문제가 아니라 지도의 절반을 어택땅으로만 지워버릴 수 있으나, 이 경우엔 후속타를 쳐줄 저글링이 없으므로 빠르게 충원시킬 상황이 아니라면 추천되지 않는다.[31]
4.6. 보라준
멀티 바위를 깰 필요가 없고 그림자 격노의 사기적인 화력을 체감하기 좋은 임무이지만, 활성화가 느리고 한번 견제를 당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지며 기지 방어능력이 애매한[32] 보라준으로는 초반을 째려 할 경우 마냥 쉽지만은 않다. 못 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타 사령관들에 비해 팀원의 조합빨을 좀 타는 편.
무난한 운용은 공허 포격기. 다른 사령관들에게도 마찬가지로 공대지 유닛이 무난하게 활약하는 맵이라 다수의 공허 포격기와 1, 2개의 예언자를 섞어주면 전진하며 일대를 정화시켜버리는 프로토스 함대의 위력을 볼 수 있다. 밤에 수비에 전념할 때도 방어라인으로 구축해놓은 암흑수정탑 범위 안에 패트롤 설정하는걸로 간단하게 보강이 가능하며 동맹군이 수비에 강한 사령관이라 밤에 공격할 여건이 된다면 밀기에도 편하다. 그림자 격노의 의존도가 높고 대공이 안되는 암흑 기사보다 안정적이다. 어느 정도 숫자가 모이면 경장갑에 강한 예언자나 암흑기사를 좀 더 섞어줘서 철거속도를 높이는것도 방법이다. 다만 다수의 공허포격기를 확보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자원이 많이 드는데가 이 맵은 건물들도 죄다 경장갑이라 딜 효율이 떨어져서 초반이 좀 더딘게 흠.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적 기지에 혼종 파멸자나 살모사가 가끔 있기 때문에 블랙홀로 잡아서 처리하는식으로 조심하게 처리해야한다. 테란이면 훨씬 귀찮아지는데 첫째 밤부터 밤까마귀가 나타나서 공허포격기에 추적미사일을 박아대서 주의해야한다. 밤까마귀가 나타나면 초반 물량도 아작나기 쉬워지기 때문에 이럴경우 첫째날에는 아껴놓은 그림자 파수대로 건물 공략에 나서는게 좋다.
바이로파지는 그놈의 마비구름 때문에 공허 포격기로 처리하기 귀찮지만 그림자 파수대 소환으로 바로 해결가능하다. 물론 소환해놓고 냅두면 근처에 생성되는 폭발감염체랑 놀다가 집에 돌아가니 바이로파지 본체에다가 공격하는걸 설정해두자. 공허포격기 대신 암흑 기사 테크를 탔다면 더 빠르게 해결가능.
동맹사령관이 수비능력이 튼튼하거나 2일차 밤 내로 빠르게 클리어할각이 보인다면 땡 암흑 기사가 좋다. 적진엔 생각보다 탐지기가 부실하고 공중유닛이 적은데다가 암흑 기사의 경장갑 추뎀 덕분에 순식간에 건물 철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텍팅에 노출돼서 손실이 종종 발생하더라도 그만큼 기지에서 계속 암흑기사를 찍어내면서 최대한 빠르게 밀어버리고 이동하는게 관건. 아니면 소수의 추적자도 뽑아서 섞는것도 나쁘지 않다. 공세가 스카이더라도 밤에만 오는데다가 포탑이나 동맹, 블랙홀을 통해 커버할 수 있다. 물론 3번째 밤부터 바이로파지가 출현하니 보너스 목표를 위해서라면 건물을 몇개 남겨둔채로 바이로파지를 잡은 후에 클리어하도록 하자. 일단 암흑 기사가 다수 모이기만 하면 대부분의 유닛과 '''건물'''들이 경장갑이라 그림자 격노의 딜링이 극대화되어 암흑 기사만으로도 무쌍을 찍는다. 초반 러시는 비교적 늦고 바위가 없으니 그림자 파수대를 쓰긴 편하지만, 동맹이 수비에 약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령관일 경우 안 그래도 활성화가 느리고 견제에 취약한 보라준에겐 헬게이트가 열리니 기지 입구를 암흑 수정탑과 광자포로 방어해야한다. 반면 스완, 카락스, 스투코프처럼 수비에 강한 사령관인 경우 첫날 밤 공세만 대비해두면 시간 정지를 통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건물을 철거할 수 있는 점과, 여차하면 암흑 수정탑으로 본진 귀환도 빠른 점을 이용해 마음껏 공세에 집중할 수 있다. 기동성과 화력이 뛰어난 보라준답게 확실히 공격 자체는 쉬운 편.
단 땡 암흑 기사의 경우 2번째 밤까지는 꾸역꾸역 막을 수 있으나 3번째 밤부터 위에 언급한 수비가 좋은 아군이 아닐경우 문제가 심각해진다. 그러므로 아군이 수비에 약하다면 부숴지기전에 부순다라는 마음으로 12시나 6시 적 기지는 패널 스킬을 활용하여 감염된 건물만 빠르게 부수고 빠지는 등의 플레이를 해서 암흑 기사로 최대한 신속하게 목표를 완수하자. 돌연변이일 경우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죽음의 밤 돌연변이에서 수비에 강한 사령관이 없다면 암흑기사로 꾸역꾸역 힘들게 깨느니 차라리 공허포격기 테크를 타는게 낫다.
의외로 예언자가 제법 활약한다. 예언자의 펄서 광선 DPS가 높은데다 감염된 건물들이 경장갑이라 엄청난 대경장갑 딜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 적 유닛과의 교전 자체를 피하면서 목표만 처리하는 게 포인트로 제대로 했을때 꽤 빠르게 깰 수 있다. 첫 죽음의 밤 돌연변이에서 보라준으로 플레이 자체가 안되는 데 예언자로 건물들을 마구 파괴하고 다니면서 깬 유저들 덕에 알음알음 알려진 조합. 단 예언자의 에너지가 빨리 닳는 편이라 이동 중에는 항상 D로 공격을 멈춰야 하고 물몸이라 적기지의 최대한 바깥으로 돌며 감염된 건물만 깨야 한다. 에너지 재생속도에 영향을 끼치는 은폐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빠르게 올리고 공업을 하면서 남는 광물은 전부 포탑으로 바꿔준다. 숙련자가 시간정지를 섞어서 하면 빠른 클리어가 가능할 수 있지만 올인러시라서 삐끗하면 변수에 대응하기 어렵다.
적이 프로토스나 저그인 경우는 괜찮지만, 적이 테란인 경우 밤까마귀와 유령의 핵 미사일 견제가 보라준으로서는 상당히 귀찮기 때문에 빈틈없는 광자포 수비와 예언자 확보에 유의할 것. 특수 감염체들은 탐지기니 초반 암흑 기사 숫자가 애매하며 3종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았다면 주의할 것.
암흑 집정관은 특수 감염체들이 '''영웅''' 판정이라 정신 지배가 통하지 않으니 정신 지배는 아몬의 병력에게 쓰고, 혼돈으로 다수의 감염체들이 몰려있는 곳에 써주자. 언제 패치되었는지 감염체를 정신 지배하면 낮에 불타지 않는다. 다만 불타고 있다면 얄짤없이 불타 죽으니 낮이 되기 전에 변형체만 모아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적이 테란이라면 암흑 기사로 툭 치면 밤까마귀가 날아오는데 싸그리 정신 지배해주면 좋다. 예전에는 추적 미사일이 그대로 있었으나 어느새 패치로 포식자 미사일로 바뀌었다.
시간 정지 사용시 팁이 있는데, 낮이 시작된 직후에 시간 정지를 쓰면 낮이 끝난 직후에 시간 정지를 한번 더 쓸 수 있다. 이를 통해 낮 길이를 강제로 40초간 늘릴 수 있다.
보라준 입장에서는 다른 감염체보다 '''폭독충'''이 혐오스럽다. 암흑 수정탑과 광자포로 수비하는 보라준이 공들여 그어놓은 광자포 라인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
4.7. 카락스
죽밤에서 스완 못지않은 고효율의 사령관. 혼자서 4방향을 전부 방어할 수 있는 사령관 중 하나[33] 이며, 패널 스킬을 통한 무손실 공격이 가능하다.
이런 강력한 방어가 가능한건 단단한 포탑 라인과 엄청난 광역딜 능력으로 2기만으로도 방어선 1개가 커버되는 '''고효율의 거신'''[34] 때문이다. 포탑은 탱킹 및 대공 등을 담당하는거고 주 방어는 거신이 담당하므로 포탑 + 거신 조합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방어선 구성은 보호막 충전소 + 관문같은 건물로 적절히 벽을 만들고 뒤쪽에 3~4개의 소수 광자포 + 1~2기의 거신을 배치한다음 특수 감염체와 (핵공격) 유령을 잡아줄 초석을 깔면 된다. 여기에 추가로 심시티 입구에서 변형체의 난입을 막아줄 1~2기의 파수병(홀드 필수), 공속 버프 및 (부식 군주 대비) 동력장 제공을 해둘 1~2기의 위상 모드 동력기, 시야를 제공해줄 관측선도 박아두면 OK.
당연하지만 광역 공격이 없는 단순 땡포탑은 물량 처리에 좋지 않아서 패널로 때우는 비효율적인 방어를 해야하니 추천하지 않는다. 스완으로 치면 감염체 방어에 효율적인 베티나 탱크없이 발포 빌리만 깔아서 수비하는거랑 똑같은 짓이다. 유튜브의 오래된 영상이 이런 잘못된 방어 방법을 많이 보여주니 주의.
공격은 명명백백한 기사가 아니면 대게 관측선 운용을 통한 후폭풍 업 태양의 창으로 하게 된다. 어차피 바깥의 적은 제자리에서 대기만 하므로 탐지기 유닛과 포탑만 주의하면서[35] 관측선을 잘 돌리면 적과의 교전 없이 무손실로 감염된 건물만 골라서 제거할 수 있는게 장점.
마스터 힘도 특별히 신경쓴다면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재구축 광선/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가 추천된다. 다른 마힘인 전투 유닛 체력 및 보호막/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시간 증폭 효율의 경우 탱킹은 포탑이 하고, 태양의 창 외에는 패널을 자주 안 쓰니 에너지는 널널하고, 본진 플레이를 하니 시증의 효율도 별로라 선택할 메리트가 없다. 예외적으로 명명백백한 기사는 유닛 플레이를 하니 유닛 체력을 찍는다.
위신 특성은 전쟁 설계자 또는 천상의 태양이 좋다. 전쟁 설계자는 포탑 버프로 매우 안정적인 방어가 가능하며, 천상의 태양은 최적화가 상당히 빡빡하지만 숙련되면 포탑 + 거신으로 방어는 방어대로 다 하면서도 관측선 운용 및 1분 쿨인 태양의 창을 이용해 광속으로 감염된 건물도 철거하는 공방일체 플레이가 가능하다.
첫 밤까지는 발전에 주력하자. 입구에 관문과 제련소를 지으면서 탐사정을 쉬지 않고 뽑아야하며 광물에 2배수인 18기를 유지하는 선에서 탐사정이 모이는대로 가스를 빠르게 가져가면 된다. 선술한대로 방어의 핵심인 거신, 초석, 동력기를 확보하려면 3가스를 빨리 가져가는게 필수다. 중간에 인공 제어소도 올려주면서 탐사정을 계속 뽑으면 첫 밤 시작쯤에 3가스를 전부 먹을 수 있다.
또한 카락스는 포탑 즉시 건설이 되니 11렙 미만이 아니면 중간에 광물을 짜내서 광자포를 미리 지을 필요는 없으며 첫 밤이 시작되고 깔아도 늦지않다. 오히려 왕 저글링 대비도 하려면 미리 광물을 세이브해두는게 더 낫다. 첫 특수 감염체가 왕 저글링이면 9시 기지에 광자포를 2개 깔아주고(동맹이 9시고 대비가 잘 되어 있으면 생략해도 무방), 아니면 관문-제련소 뒤에 광자포를 3~4개 지어두고 궤도 폭격으로 특수 감염체만 잘 잡아주면 혼자서도 첫 밤은 넘길 수 있다. 부식 군주면 수정탑을 자주 저격하니 차관업을 한다음 동력기도 1기 뽑아서 위상 모드로 박아두자.
이러면서 본진엔 황혼의회 + 로공 2개를 지어주고 완성되는대로 태양 후폭풍 업그레이드 및 관측선을 4기 정도 누르고 로공 지원소를 올린다. 관측선은 태양 후폭풍 업이 되는대로 건물 철거 작업에 돌리면 되고, 로공 지원소가 완성되면 가스가 되는대로 관측선 이속, 거신 사업, 화염 장판 업 + 거신 2기까지 누르고 시간의 파도를 써서 빠르게 뽑아내자. 2밤이 되기 전까지 7시 입구에 거신 2기, 1시 방어선에는 1기를 배치하는걸 목표[36] 로 하면 되고 사전에 관문 + 보호막 충전소로 적절히 벽을 만들어두고 심시티 입구에는 변형체를 막아줄 파수병 2기를 홀드도 세워두면 된다. 이후 입구에 관측선을 추가로 생산해 감시 모드로 배치하면서 1시 입구 오른쪽 구석과 7시에 특수 감염체 및 변형체를 잡아줄 초석을 2~3기(미리 짓기보단 2밤 수비를 하면서) 차근차근 추가하면 된다. 특히 2시쪽 구석에 초석을 지어두면 나중에 4시 입구쪽도 쏴주니 수비하기가 편하다. 일단 방어선이 완비되면 손이 거의 안 가니 외부에 나가있는 관측선 컨트롤과 태양의 창 사용에 집중하면 된다.
3밤부터는 4방향 공격이 오는데 각 라인 당 심시티 바리케이드 + 입구 홀드 파수병 + 거신 1기 + 위상 모드 동력기 1~2기 + 초석 3기(특수 감염체 저격용) 이상 배치해두면 감염체 수비는 충분하다. 이후로는 포탑 업그레이드 및 다른 태양 제련소 업도 차근차근 챙겨주면 된다. 변형체 저격용으로 불멸자를 2기 뽑아서 입구 파수병 바로 뒤에 세워두는 것도 좋다. 어차피 입구에 화염 장판 거신 2기만 있으면 감염체는 아무리 많아도 건물을 제대로 건드리지도 못한다.
일반적으로 길어져도 4밤 이상은 잘 안 가지만 길어져도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 + 거신의 방어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감염체 따윈 없다. 그나마 방어선에 위협이 되는건 5밤부터 구리구리리스크 2마리가 한번에 덮치는 경우뿐이고 광물은 많이 남으니 그림자 포 불멸자 다수 + 파수병을 잔뜩 뽑아서 대비하면 된다.
궤도 폭격의 경우 경장갑인 건물 철거엔 매우 비효율적이라 남는 에너지 소모나 외딴 곳에 건물 1개 남은게 아니면 건물 철거에는 쓰지 말고 공격가는 동맹쪽의 적 중장갑 유닛 및 포탑 제거, 특수 감염체 저격, 잔해 방어, 방어선이 무너질꺼 같을 때 지원 사격, 무너질경우 복구 시간을 벌기 위한 용도로 쓰는게 좋다. 태양의 창은 후술된 대로 철거에 쓰는게 좋고, 정화 광선은 용도를 딱 정하기엔 애매하지만 감염체 떼 제거엔 아주 탁월하니 만약을 대비해 남겨두면 된다.
- 태양의 창을 이용한 감염된 건물 철거 방법
위신 특성이 '''천상의 태양'''이면 본격적으로 써볼만하며 철거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관측선을 빨리 돌려야해서 손이 바쁘지만 3밤까지 패널 스킬만으로도 감염된 건물을 80~90개 이상 철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타격기 돌리는 한과호너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슷해진다. 시야를 요구하기에 관측선 돌린다고 손이 바빠서 호너마냥 편하게 철거 작업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방어는 방어대로 다 하면서도 밤에도 패널로 철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구리구리리스크 방어하는 법
- 명명백백한 기사
당연하지만 파수병은 감염체 방어에 도움이 안되니 로공 유닛을 뽑아야 하는데 1밤까지 빠르게 테크를 타도 로공이 완성은 안되므로 거신이 나올때까지 동맹에게 잠깐 전적으로 맡기는게 낫고 동맹도 맡아주기 버거운 상황이라면 약간의 파수병과 보호막 충전소를 동반한 심시티로 시간을 벌어야하며 불멸자라도 뽑아야 한다. 대여섯 기의 불멸자로 첫 밤을 넘기고 공격을 진행하면서 로공 지원소를 올려 거신을 뽑자. 밤에는 각 방어선마다 상단 일반 카락스의 방어와 동일하게 심시티 + 입구 파수병 + 1~2기의 거신이면 일반 감염체나 변형체 정도는 충분히 막는다. 심시티를 하고 남는 광물로 밤에는 파수병을 모아놓고 낮이 되는대로 모두 데리고 가서 적진을 밀면 된다. 물론 방어의 필수인 거신이 돌아오는 시간은 계산해놓아야 한다. 방어전의 노하우를 살려서 입구마다 건물로 심시티도 해주면 금상첨화. 동맹이 방어에 강한 사령관이라 방어를 맡아줘서 공격을 전담한다면 거신을 비롯한 다수 로공, 관문 유닛들로 데스볼을 구성해서 밤낮으로 계속 적진을 밀면 된다.
- 기타
특히, 카락스는 이 임무에서 친구파도타기를 제외한 나머지 사령관 업적들을 쉽게 가져갈 수 있다. 밤마다 감염체들이 밀집해 있는데, 시야 확보하고 정화 광선이나 태양의 창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업적을 이룰 수 있다. 타워 디펜스 업적은 한 번에 타워의 킬 수를 높여서 가져갈 수 있다.
4.8. 아바투르
첫 밤에 브루탈리스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파밍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감염된 민간인이 생체 물질을 주지 않는 특성상 생체 물질을 얻기 힘들어 아바투르 특유의 브루탈리스크 1기 뽑고 배째는 플레이가 더더욱 힘들 수 있다.[38] 처음 파밍하기 좋은곳은 7시 방향인데 언덕길의 유닛을 잡고 그 밑과 우측의 적, 혼종까지 독성둥지로 잡아주면 무난하게 브루탈리스크가 완성되며 조금 더 바쁘게 움직일 경우 밤 시작 때 브루탈 2마리까지도 데리고 시작할 수도 있다. 이후 입구의 위쪽으로 접근하는 감염체들을 브루탈리스크로 예쁘게 모아 독성둥지로 폭파시키면 첫날 밤 끝나기 전에 브루탈 3기는 물론 거대괴수 2기 이상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된 해병과 변형체 위주로 공세가 바뀌어 200인구 100스택 쌓고도 남을 정도로 생체 물질은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을 어떻게라도 버티면 생체 물질 수급 자체는 상당히 좋다. 덤으로 멀티가 없는 맵 구조상 아바투르의 약점 중 하나인 바위 깨는 속도가 가려지고, 방어 미션 특성상 독성 둥지가 초반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주요 짜증 요소 중 하나인 왕저글링의 난입은 언덕에 종양 2개 붙여 설치하면 올라오다 폭사시킬 수 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광물지대 뒤에 가시 촉수들을 박아두자.
일단 왼쪽 본진의 위쪽 입구없는 언덕에 독성 둥지 3~4개 정도 깔아서 왕저글링 대비를 해놓고, 나머지는 첫날 밤에 1시 입구 쪽에 적들이 지나가는 경로에 독성 둥지를 최대한 깔아둬서 생체 물질 파밍을 노린다.[39] 정면의 경우 첫날 밤 되기전에 깔아놔봐야 감염된 테란이 와서 다 소모하니 아군이 방어가 약한게 아니라면 그냥 깔지 말고 초반방어가 약하다면 독성 둥지 하나로 자동 폭파 시전을 끈 채 점막만 확보하고 가시 촉수 2~3개 정도 지원하는 선[40][41] 에서 방어 지원을 하면서 자원 활성화 및 테크 확보를 하는 것이 좋다.
주로 쓸만한 유닛은 군단 숙주, 뮤탈리스크와 바퀴. 군단숙주는 아바투르가 방어를 전담하고 동맹이 공격을 맡길 때 효율적이며, 단순히 임무 깨는 것 보다 오래버티기를 할 경우 자원 소모 없이 매우 오랫동안 버틸 수 있다. 특히 생체 물질 잔뜩 먹인 군단 숙주 6기와 앞라인에 가시 촉수로 5개 정도 보호[42] 해두면 구리구리스크가 오지 않는 한 4번째 밤까진 충분히 버틴다. 화력이 낮아 건물 철거속도는 높지 않지만 굴파기 등으로 낮 건물철거에 지원을 줄 수도 있다. 생체물질을 먹여야 식충 쿨타임 문제가 개선되니 낮에는 떨어진 생체물질을 먹여두자.
여기에 방어선을 굳힌다면 브루탈리스크(탱킹+서브딜링)+가시 촉수(딜링)+독성 둥지(특수감염체용 폭딜)+군단 여왕(힐링)을 추가해주고 여유가 있다면 살모사(CC)까지 섞은 조합으로 군단 숙주의 식충 쿨타임을 버틸 수 있다. 살모사의 마비구름은 특수 감염체나 쌓인 감염체가 한꺼번에 몰려올 때 방해할 때 좋다. 기생 폭탄이나 납치는 이 미션에선 크게 필요없다. 브루탈리스크는 다른 방어선이 위험한 경우 굴 파기로 해당 방어선에 즉시 전력을 보강할 수 있으며 거대 속성으로 인해 혀감염충에게도 면역인 죽음의 밤 최강의 탱커다. 다만 변형체의 중추뎀은 브루탈리스크에게도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웬만하면 가시 촉수 라인 앞에 홀드를 박아놓는 편이 관리하기 쉽다. 또한 가시 촉수나 군단 여왕, 군단 숙주는 모두 광물을 엄청 먹어치우므로 무작정 생산하기보다는 군형을 맞춰서 생산하는 것이 좋다.
건물이 경장갑이므로 바퀴는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 업그레이드를 찍고 방업부터 올려 주면서 낮밤 가리지 않고 1바퀴를 돌듯이 순회하면 어느 사령관보다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푸시 능력을 보여준다. 낮의 자가라의 푸시 속도보단 다소 느릴 순 있어도 밤에서도 업그레이드를 다 돌린 바퀴의 생존력과 땅굴발톱으로 점멸추적자처럼 뒤로 빼는 컨트롤도 필요없이 그냥 상단 패널 회복만으로 브루탈리스크, 바퀴로 아래쪽 감염 건물을 다 철거할 수 있다. 게다가 브루탈리스크, 거대괴수의 공생체 특성이 상당히 강력해져서 공중유닛을 상대할 때 땡바퀴로도 큰 어려움이 없다. 뮤탈리스크는 DPS가 좋고 공중유닛 특성상 촉수와 같이 수비에서도 쓰기 편하지만 생체물질이 별로 안 쌓인 뮤탈리스크는 약하니 초반에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남는 광물은 바퀴에다가 써서 철거속도를 높이면 된다.
그외의 유닛들은 전반적으로 기동성이 어중간하고 화력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 사용하기 어중간하다. 군단 여왕은 튼튼하지만 건물 철거에는 화력이 부족하고 밤에는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감염체들을 상대할 저지력이 부족하다. DPS 잠재력이 높아도 대공전용인 포식귀는 공중 유닛이 적은 맵 특성상 많이 쓸 이유 없고 쓴다해도 부식군주 저격 정도인데, 그나마도 생체물질 많이 먹인 뮤탈리스크면 가능한 역할이다. 수호군주는 나쁘지는 않지만 뚫을 방어선이 없고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며 가격 대비 낮은 화력이 눈에 띄게 된다. 궤멸충은 이론적으로는 적의 경로와 체력, 그리고 사정거리가 제한적인 맵의 특성상 상당히 효율적일 것 같아보이지만 낮과 밤 모두 끝임없이 부식성 담즙을 컨트롤 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힘들다면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컨트롤 부담이 가중돼서 매우 비효율적이다.
4.9. 알라라크
주력 유닛인 승천자가 건물 철거에 취약하다보니 별로 좋지 않은 사령관이다. 분노수호자를 채용하더라도 기동력이 부족해서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건물 철거에 어려움을 겪는다. 수비에서도 기동력이 발목을 잡아서 길목 1~2개는 알라라크와 선봉대가 잘 막지만 동맹을 구원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는 아르타니스와 비슷한 입장이지만, 폭풍함을 활용해볼 수 있는 아르타니스와는 달리 알라라크의 공중 유닛이라곤 수송 유닛인 전쟁 분광기와 패널 스킬인 죽음의 함대뿐이라 야간에 공세를 벌이기에도 어렵다.
건물 철거용 분노수호자를 주력으로 하고 감염체 학살용으로 승천자나 선봉대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학살자 조합을 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어차피 알라라크 혼자서도 감염체는 죄다 쓸어버리기 때문에 특수 감염체를 저격할 정도면 충분한데 이는 건물 철거를 위해 뽑아놓은 분노수호자만으로 충분하니 광역기는 많이 필요하지 않다. 어차피 많아봤자 기동력 때문에 여러 라인을 지키긴 어렵고 1~2라인 정도는 알라라크 혼자 충분하다.
추가로 알라라크는 영혼 흡수 덕분에 마치 케리건처럼 밤이 되더라도 단독으로 기지 밖에서 활동하기 편하다. 광부 대피와는 다르게 감염된 테란과 감염된 해병의 체력이 보정 없이 50으로 파괴 파동 한 방에 처리되기 때문에 쿨 찰 때마다 파괴 파동만 날려줘도 알라라크가 죽지 않아 진 알라라크 무쌍을 펼칠 수 있다. 덕분에 알라라크는 1번째 밤에 혀감염충이 나오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1번째 밤부터 구조물 몇 개를 파괴할 수 있는 사령관이다.
다만 알라라크가 혀감염충에 납치당하면 상황이 난감해지기 때문에 첫날 네임드를 보고나서 움직이자. 혀감염충이 아니라면 구조물 과충전과 동맹 병력과 같이 방어하며 알라라크가 무쌍을 찍으며 건물을 부수고, 혀감염충이라면 그냥 입구나 잘 지키는 것이 좋다. 승천자나 분노수호자 생산 이후로 혀감염충에 납치당해도 유닛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 부담이 줄어든다. 죽음의 함대 또한 공세를 방어하기보다는 알라라크와는 따로 움직이는 건물 철거 별동대로 보내는 편이 낫다.
위신 특성 중에선 3위신인 죽음의 그림자가 제일 활용하기 좋다. 기존 조합 + 모선으로 기동력을 극복할 수도 있고, 파멸자를 양산해서 건물 철거와 감염체 학살을 동시에 수행하게 할 수도 있다. 아예 알라라크와 소수 승천자 or 선봉대로 본진을 지키는동안 모선과 파멸자를 철거반으로 출장보내는 방법도 있다. 이 외에는 1위신 영혼 장인 정도. 스텍 쌓은 선봉대와 분노수호자가 공수 양면으로 파괴신으로 돌변한다.
4.10. 노바
다수의 경장갑 유닛이 나오는 특성상 노바는 초반에 돌격 모드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감염 건물도 경장갑인 맵이니 돌격 모드 사거리업은 반드시 해주자. 사거리를 잘 재서 여러 건물을 동시에 산탄으로 타격하면 더욱 좋다.[43]
일단 3방향 수비까지는 쉽게 가능하나 유닛 비용 및 생산 쿨타임 문제 때문에 4방향 전체 수비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심지어 시간가속을 받아서 빨리 뽑아봤자 인구 제한으로 인해 한계가 오기 때문에 빠른 운영이 전제된다. 한과 호너같이 1방향도 버거운 게 아닌 이상 일단 2방향으로도 수비 1인분은 가능하니 자신이 맡은 2방향만 수비하자. 물론 지상 공세 위주면 노바+중장갑 공성 전차+정예 해병에 올인한 심시티로 3일~4일 밤까지는 어떻게든 큰 피해 없이 막긴 하지만, 공세에 공중 병력이 무더기로 섞이는 경우면 전차에 가스가 너무 많이 들어가버리므로 조합 맞추기가 쉽진 않다. 심지어 공성전차로 수비를 굳히면 그만큼 낮에 가는 공격도 약해지니 수비를 전담하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사실 노바가 방어까지 전담해야 할 상황이 아니면 정예 해병과 밴시[44] , 밤까마귀 타입-II 조합이 기본조합이다. 여기에 지상과 공중에 동시 대응이 가능한 타격 골리앗, 엄청난 탱 성능, 경장갑 킬러인 화염기갑병을 더해주면 조합이 완전해진다. 이 맵은 적이 저그가 아닐 경우 공중유닛들은 한 두마리씩 귀찮게 하는 정도일 뿐이다. 저그일 경우 갈귀나 뮤탈정도지만 그 수가 적다.[45] 골리앗과 밤까마귀의 포식자 미사일로 편하게 처리하는 식. 노바 저격도 있지만 상술했듯 노바는 돌격 모드로 다니는 경우가 더 많다.
특수 감염체중에선 혀감염충이 특히 까다롭다. 안 그래도 영웅 유닛들의 카운터인데 소수정예 컨셉인 노바에겐 특히 더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혀감염충이 노바한테 촉수를 쓰면 '''원본 임무처럼 스턴걸리면서 끌려가기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 처치할 때까지 꼼짝도 못하고 전술 공중 수송으로 다른 위치로 옮겨도 알렉산더의 촉수처럼 계속 끌려간다.'''[46] 공중 유닛에도 스턴을 먹이는데 공중유닛은 안 끌려가지만 스턴과 틱뎀은 들어가니 위협적인건 마찬가지다. 어떻게든 방어드론으로 체력 손실을 막고 나머지 병력으로 점사하여 상황을 모면하자.
3일차 이후로 나오는 구리구리스크는 구조물을 우선 공격하므로 밤까마귀 타입-II로 레일건 포탑을 깔아주고 구리구리스크를 집중 공격하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리구리스크의 공격은 매우 위협적이므로 본대에게 다가온다면 어떻게든 수송으로 피하고 다시 점사해서 죽는 인원이 안 나오게 해야한다.
마찬가지로 3일차 이후로 나오는 보너스 목표, 바이로파지는 비밀밴시로 보너스 목표를 치러가는게 좋다. 비밀밴시는 업그레이드시 영구 은폐기 때문에 밤이라도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고 독성둥지 근처에는 지상공격이 가능한 폭발성 감염체가 등장하는데 밴시는 무시할 수 있으므로 마비구름만 신경써주면 된다. 밴시를 밀집시키지말고 바이로퍼지의 주위로 동그랗게 분산배치한 뒤 바이로파지 위에 방어드론을 설치해주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혹은 첫날 밤에 6시를 밀어 리스폰 지역을 확보하고 둘째날 밤에 6시에 도달할 즈음 밤이 되게 동선을 짜면 부드럽게 바이로파지를 처치하고 수송으로 복귀할 수 있다.
위신 추가로 인해 노바의 비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졌다. 침투 전문가를 선택했을 경우, 노바 혼자 건물을 다 깨고 돌아다니며 2일차 밤 도중에 끝내버릴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첫날밤은 동맹[47] 과 해병, 방어드론으로 막는다. 남은 돈으론 2일차까지 공성전차를 6대 정도 뽑으며[48] 12시 잔해쪽에 공성전차를 몰고 7시는 남은돈과 전날 방어했던 해병들로 막는다. 동맹이 방어를 조금만 해줘도 노바가 파괴드론을 난사하며 핵과 공습의 도움으로 혼자서 게임을 끝내버린다.
4.11. 스투코프
감염된 벙커 + 감염된 전차 + 감염된 미사일 포탑이면 간단하다. 밖에 돌아다니는건 자동생산 감염체와 동맹에게 맡기고, 4곳의 입구를 틀어막자. 공격받는 벙커에는 구조물감염, 아몬의 공세나 땅굴벌레에는 패널 스킬[49] 을 써주면 혼자서 4군데 수비도 간단하다. 특히 감염된 공성 전차가 발사하는 폭발성 감염체의 어그로 분산이 공세가 계속 물밀듯이 밀려오는 해당 임무에서 빛을 발한다. 덕분에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도 입구 하나에 감염된 벙커4 + 감염된 공성 전차2 + 감염된 미사일 포탑이면 핵을 맞지 않는 이상 안 뚫린다. 특히 7시 이외의 다른 입구들은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공성 전차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고지대가 있기 때문에 무척 도움이 된다.
스투코프 입장에서는 다른 것보다 부식군주가 까다롭다. 혀감염충과 구리구리스크, 땅굴벌레는 그냥 감염체 보내서 뜯어버리면 그만이고 폭독충은 완전한 잉여이며 왕저글링은 감염된 벙커장성에 녹아버리는데 부식군주는 위상전환 쓰고 바로 튀어버리는 데다 띄워놓은 감시군주를 점사하고 냅다 튀어서 핵테러에 무방비하도록 만들어서 '''좆식군주'''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혐오스럽다. 이는 코브라가 해결할 수 있다. 패치로 영웅 대상을 끌어내려올 수 있기에 공중에 뜨기전에 순삭하면 된다.
이 맵의 치트키는 단연 감염된 벙커. 우월한 체젠과 DPS로 밤에 몰려오는 공세를 버티기 좋고 낮이 되면 잉여가 되는 다른 방어 건물과 달리 감염된 벙커에 있는 감염된 부대원을 전부 내보내면 벙커 수*6의 물량이 생기고 여차하면 아예 뿌리를 뽑아서 공세에 내보낼 수도 있어 감염된 벙커만 계속 지으면 공격과 방어 모두 손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동맹이 조금만 도와주면 무난히 20분 컷 가능한 사령관. 벙커 뒤에 감염된 공성 전차를 배치해두면 감염된 벙커에서 자동생산되는 감염된 부대원을 감염된 공성 전차가 알아서 낼름 집어먹으므로 전차 포탄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아주 어려움에서 종종 오는 유령의 핵테러는 감시군주+무리 여왕의 공생충 주입[50] 으로 두 군데에서 동시에 핵이 오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쉽게 해결 가능. 빠르게 감염된 우주공항을 올리는 습관을 들이자. 물론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핵을 맞고 게임이 터지니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계하자.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스투코프 역시 야간에 밴시를 활용해볼 수 있는데, 이 쪽은 화력이 부족한 대신, 체력 증가, 잠복 시 에너지와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업그레이드 덕분에 주간에도 은폐 상태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감염된 벙커장성을 계속 쌓아야 하는 데다가 핵테러 대비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해서 감염된 밴시를 쓸 여유는 없는 게 함정.
구리구리스크가 등장하면 건물에 막대한 데미지를 주는 박치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이오닉 방출기를 이용해 감염체들로 벽을 쌓고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공성 전차로 공격해주면 된다. 여차하면 아포칼리스크를 소환하자. 맞대결이 펼쳐지면 아포칼리스크의 잠복 돌진은 효과가 없지만 구리구리스크의 박치기 공격은 아포칼리스크를 뒤로 밀어내며 기절시키기 때문에 박치기를 못쓰게 하는게 포인트. 주변에 다른 유닛 없이 영혼의 1:1을 붙게 되면 구리구리스크도 칼질만 해대는데, 체력은 구리구리스크가 5000으로 더 많을지 몰라도 공격력은 꼴랑 25밖에 안된다. 방화물보강이 완료된 아포칼리스크의 DPS가 훨씬 압도적이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먼저 끝나는 게 아닌 이상 아포칼리스크가 여유롭게 발라버린다!! 두 거대괴수의 대격돌은 협동전 최고의 장관이니 필견.
방어를 감염된 벙커와 감염된 공성 전차에만 의지하다 보니 단순 방어 자체는 스완이나 제라툴에 비해 조금 밀릴 지라도, 죽밤 스투코프의 진가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 공짜 감염체와 감염된 벙커장성의 감염체로 공격은 공격대로, 또 감염된 공성 전차와 감염된 벙커장성으로 방어는 방어대로 모두 소화 가능한 스투코프이기에 죽음의 밤 돌연변이원이 뜨면 물량 카운터 돌연변이가 없는 이상 스투코프는 반드시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설정상으로 스투코프는 UED 중장이었고 이 임무 아나운서인 로사 모랄레스는 신생 초월체 포획 작전에 투입된 UED 의무관이다. 또한 스투코프의 특성이 바로 저그 감염체를 쓰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이에 관한 상호 대사는 아쉽게도 없다. 다른 임무에서도 상호 대사가 없다는 것을 보면 이것만은 아니다.[스포일러]
다만 4.9 패치로 스투코프가 큰 하향을 맞으며 죽밤 치트키는 옛말이 되었다.[51] 그래도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패치 이후로는 감염된 코브라를 위주로 굴려주면 된다. 다만 끊임없는 무빙을 강요하므로 무빙치기 귀찮다면 옛날처럼 벙커 + 전차가 더 좋은 선택. 코브라의 경우 무빙만으로 장판을 펼쳐 감염체들을 제거하고, 특수 감염체는 점사로 지져버리면 금방 사출시킬 수 있다.
4.11.4 패치로 벙커의 가격이 400으로 올랐지만 인구수가 다시 4로 돌아오면서 벙커장성 빌드의 숨통이 트였다.
4.12. 피닉스
얼핏 보면 정찰기가 맹활약할 임무로 보이고 실제로도 활약하지만, 적진을 돌파해야하는 임무이므로 혼종 파멸자 같은 카운터는 항상 예의주시 해야한다. 이것만 조심하면 땡찰기로도 쉽게 깰 수 있다.
피닉스의 경우 방어력이 높은건 아니므로 빠른 클리어링이 추천되는데[52] 이 경우 땡 정찰기가 가장 유용하다. 주 목표가 죄다 지상 경장갑 건물이라 건물 철거가 매우 빠르기 때문. 다만 카운터 유닛에 잘못 걸려 해체당하면 뼈 아픈건 조심하자. 게다가 사거리가 은근히 짧아서 방어용으론 적당치 못하다. 동맹 역시 방어능력이 좋지 않다면 땡찰기는 희대의 삽질이므로 과감히 접어주고 관문 조합을 타자.
만약 안정적인 클리어를 원한다면 군단병 + 사도 + 거신 + 불멸자 + 보전기를 섞은 전통의 지상군이 좋다. 특히나 탱커인 군단병이나 특수 감염체 저격용인 불멸자는 빼더라도 사도와 거신은 무조건 섞는게 좋다. 다만 불멸자 영웅인 탈다린은 훌륭한 CC기를 지녔으므로 병력을 주력으로 쓰진 않아도 용사는 챙겨가자. 칼달리스 역시 범위 딜 업그레이드를 완수하면 사도 소수와 부활용 군단병만 배치해두면 구리구리스크가 오지 않는 한 혼자서 라인을 틀어막기 좋으므로 뽑아두는게 이득이다. 물론 동맹의 방어력이 출중하면 둘 다 빼도된다.
첫번째 밤은 법무관과 태양 용기병을 적절하게 교체해가며 스킬을 적절히 쓰면 피닉스 혼자서 첫번째 밤 감염체 무리를 혼자서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첫날 밤에 에너지를 다 소모해서 두번째 낮에 큰 활약을 하지 못한다는 점은 유의.
첫번째 밤을 피닉스 뿐만아니라 용사도 동원하여 막아낼 생각이라면 일단 먼저 관문 용사가 있다. 준비가 간단하다는 장점이있으며, 칼달리스는 근접 유닛이라 감염체 무리에 휩쓸릴 위험이 있지만 광역 공격 업그레이드가 있고, 탈리스의 쿠션 공격도 감염체 처리에 쏠쏠히 도움을 준다.
두 번째는 전쟁인도자를 소환하는 것. 변형체를 포함한 일반 감염체들은 슬로우가 섞인 방사 피해로 녹이고, 특수 감염체는 정화포로 요격할 수 있으니 첫날 밤 수비에 제격이다. 다만 처음부터 전쟁인도자를 뽑으려면 시증 마힘에 최대한 몰아넣고 최적화도 칼같이 해야 감염체가 나타나기 직전에 전쟁인도자를 준비할 수 있다.
이후 첫번째 낮과 밤동안 병력을 쌓아두고, 두번쨰 낮이 되자마자 튀어나가 부술만큼 부수다가 중재자 폼으로 피닉스를 바꿔 본진에 단체로 귀환을 때리면 수비준비 끝.
바이로파지는 자폭유닛을 뱉어낸다는 것만 제외하면 그렇게 어려울게 없으므로 불멸자와 탈다린으로 두들겨 깨버리면 된다. 아니면 동맹에게 깨달라고 해도 되고.
추가적인 팁으로 혀감염충에 피닉스가 묶였다면 패널의 폼 변경을 통해 탈출할 수 있다. 단, 너무 가까운 곳에 놓으면 도로 잡혀가니(...) 아예 쭉 떨어트리는게 좋다.
4.13. 데하카
뭐를 타든 공수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괜찮은 사령관
데하카 자신이 수비를 맡았다면 원시 숙주 + 땅무지 + 원시 벌레를 섞어 라인을 그어버리면 된다. 땅무지는 특수감염체를 골로 보낼 정도로만 모아놓고 원시 숙주를 다수 묻어놓으면 감염체들은 죽어라 숙주만 패다 집에 가고, 특수 감염체들은 땅무지와 원시 벌레에게 얻아맞다가 돌아간다. 단, 구리구리스크가 뜨면 빠르게 밀려버리니 구리구리스크가 나오면 데하카를 끌고오자. 위에도 있지만 '''데하카의 섭취 한방에 구리구리스크를 즉사시킬 수 있다.'''[53] 섭취가 쿨타임이라면 과감히 우두머리를 풀어버려도 된다. 어차피 낮에는 데하카 자체병력이나 동맹의 병력만으로 충분히 밀어버릴 수 있다. 단, 맞다이를 하면 질 확률이 높으니 숙주와 땅무지로 백업하자. 정 불안하다면 입구마다 티라노조르를 1~2기씩 배치해줘도 된다. 패치로 단일 개체만으로 돈값을 충분히 할만큼 강력해져서 방어 하나는 정말 잘한다. 구리구리스크 역시 티라노조르를 모아다가 그쪽 방어선으로 가면 된다.
데하카가 공격을 맡았다면 유닛의 조합은 매우 다양해진다. 어차피 적진의 방어력이 높은 수준은 아니라서 작정한다면 기본 유닛들로도 돌파는 가능하기 때문. 가장 크게 추천되는 조합은 티라노조르 + 원시 점화자 + 원시 수호군주이다. 다만 셋 다 싼 유닛은 아닌데다 각자 고유 업그레이드도 적은게 아닌지라 셋 다 작정하고 업글했다간 병력을 못 모으니 업그레이드는 티라노조르와 수호군주 위주로 해주는게 좋다. 어차피 티라노 나오면 점화자는 서서히 안쓰이게 된다.
사실 공격이든 수비든 데하카 데리고 움직이면 공격이든 수비든 다 괜찮아서 상관이 없다. 데하카는 혀감염충에게 붙들리지 않는이상 관리만 좀 하면 감염체상대로는 무적에 가깝고, 수비병력도 죽밤특성상 타맵에 비해 많은건 주요유닛에게 섭취만 해도 다 뚫어버린다. 주요 유닛을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는데 스카이를 가든 티라노조르 or 점화자 관촉을 가든 밥값은 한다. 원시우두머리도 쿨돌때마다 부숴주면 빨리 부순다. 보통 첫날아침에 글레빅 소환이 가능하니 떨궈주면 속도가 꽤 나온다. 스카이를 가면 남아도는 광물로 원시벌레를 도배해도 효율이 좋다.
바이로파지는 우두머리 1~2기 정도 풀어놓으면 알아서 잡아주신다. 정 불안하면 그냥 남은 패널을 죄다 때려박고 데하카로 가서 후드려주자. 어차피 3일 밤쯤 되면 클리어가 목전일테고 병력도 충분해서 패널을 쓸만한 상황은 잘 안나온다.
동맹이 수비를 아예 등진게 아닌 이상 둘째날 밤까지 우두머리를 써야할만큼 긴박한 경우는 없을테니 둘째날 낮에 우두머리들을 풀면서 적극적으로 철거를 하자. 글레빅은 소환할 때나 굴파기로 옮길 때나 자리를 잘 잡아서 산성 방화 한 번에 구조물을 4~5개씩 긁어버리면 빠른 철거가 가능하다. 원시 벌레는 철거보단 밤에 특수 감염체를 저격하기 위한 용도로 쓰는게 좋다. 1분 쿨이니 2번정도는 옮겨 탈 수 있다. 낮 시작되자마자 1번 중간에 1번, 제라툴처럼 분신만 가는게 아니라서 쉽게 쓰지는 못하는지라 여유있으면 하자
팁으로 왕저글링이 뜨면 항상 조심하자. 데하카의 섭취로 즉시 제거는 가능하다지만 도약 중의 왕저글링은 섭취를 할 수 없다. 주제에 도약은 정말 자주 해대니 땅에 착지하자마자 바로 혀로 찍어서 죽이는게 좋다. 그리고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7시 지역에 혼종들이 산재하고 있으니 첫 데하카가 나오면 밤이 되기 전에 그쪽으로 들러서 정수 사냥을 하고 와주는게 좋다. 물론 몰려오는 감염체들을 상대하다보면 어느세 레벨업은 되겠지만....첫번째 밤때 데하카의 감염체 딜량 자체가 달라지므로 멀티태스킹이 아예 잼병이 아니라면 해주고 오자. 불안하면 그냥 혼종 소수와 병력들만 좀 잡아먹고 와줘도 된다.
4.14. 한과 호너
유닛 구성에서 볼 수 있듯이 수비보다는 공격에 강세를 보이는 사령관으로,[54] 원본 임무에서도 특히 죽음의 밤에 효과적인 유닛들만 골라서 지상 주력 유닛으로 갖고 있기에 뭘 써도 좋으나 역시 가장 효과적인 건 사신. 압도적인 철거력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상대의 거점병력이 약해 주력으로 같이 쓰는 화염차, 화염기갑병 또한 버프용을 넘어 충분한 딜러로 쓸 수 있다.
방어는 대지방어 건물과 공성 전차가 없고 유닛의 회복수단도 변변치 않아 취약하다. 패널 스킬인 자기 지뢰도 소모성이라 지속적인 공격을 막아내긴 불가능하고, 유일한 대체수단인 땅거미 지뢰는 기나긴 쿨타임으로 물량전에 불리하며, 탐지기를 달고 나오는 적 영웅 유닛에게 수월하게 점사당해 생각보다 비효율적이다. 이런 특성이 맞물려 첫날 왕저글링, 둘째날 폭독충이 거슬리게 된다. 왕저글링은 방어건물, 나약한 갈레온과 소수의 사신으론 너무나 잡기 힘들며, 기껏 사신을 모아 출진을 준비하는데 폭독충의 범위딜로 물몸인 사신이 산화하면 아주 골치아파진다.
그럼에도 정 방어를 해야겠다면 공 2업을 선행 후 화염기갑병을 한줄쯤 뽑아야 한다. 2업하면 감염체가 한방이며 4기만 있어도 1분 가까이 버틴다. 한 줄쯤 모아놓고 화염차 하나를 부숴주면 상당히 잘 버텨준다. 물론 그래도 3일차 이후론 버거워지니 빠른 철거로 끝내거나 동맹의 방어선에 병력을 지원하는게 이상적이다.
정밀 타격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맵이기도 하다. 요격을 당할 확률이 적으며, 주요 목표물들이 어디있는지 대략적으로 맵으로 표시되기에 맞추기도 쉽다. 설령 표시되지 않더라도 미끼로 하나 날려서 위치를 파악한다음 폭격하면 그만.[55] 네이팜을 업글할 경우 일반 건물은 1방, 생태관은 3방에 철거할 수 있다.[56][57] 팁으로는 건물에 폭격할 때 하나하나 지정하지 말고, 폭격 지점을 두 감염된 건물 사이에 찍는 것이다. 이 경우 두 건물 모두 범위에 들어가 한번에 둘~셋씩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철거력이 상당히 좋다보니 첫날 수비를 남는 미네랄로 사신이나 화염기갑병을 찍어 버티고 가스가 되는대로 정밀 타격 플랫폼을 짓는게 좋다. 사신 업글, 공방1업을 제외한 모든 가스를 투자하면 첫 날이 지나가기전 플랫폼을 10개 지을 수 있고, 네이팜 탄두 업글을 끝낸 뒤[58] 쿨이 돌때마다 날리면 병력을 모아 진출하는것보다 더 빠른 철거가 가능하다. 둘째날 밤까지 한 방향 수비에 병력을 쏟고 전투기를 계속 날리면 동선을 낭비하지 않은 경우 셋째날 낮에 가볍게 끝내며 보너스 목표를 기다릴 수 있다. [59]
건물 철거 외에도 아군 진영이 맵의 한가운데인지라 목표 위치까지의 도달이 다른 맵보다 빠르다는 점도 한 몫 해 전투 보조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신은 딱히 정밀 타격의 도움 없이도 건물을 잘 미는지라 보통은 진행방향과 반대되는 곳에 사용해 시간단축을 위해 쓰지만 급하면 방어에 써도 감염체들이 일렬로 느리게 와서 네이팜에 잘 지져진다. 또한 15레벨 특성으로 호너의 정밀 타격대의 보급품이 사신의 건물 철거력을 대폭 올려주니 사신의 화력을 위해서도 무조건 짓는 것이 좋다.
숙련된 유저가 잡으면 기본 15분 컷이 가능하며, 동맹이 자가라면 12분컷이라는 공허분쇄 뺨치는 스런이 가능하다. 물론 이경우에는 보목을 안먹는 다는 전재하이지만...
4.15. 타이커스
여러모로 타이커스의 단점들이 크게 부각되는 맵이다. 물량이 너무 적다보니 공격 템포가 빠르지 않고[60] 방어도 힘든데다 자원이 널널하지 않아 장비를 갖추는데에도 시간이 걸려서 무법자들이 빠르게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동맹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 공격도 방어도 제대로 안 돼서 게임이 질질 끌리기 쉬운 맵.
'''2방향'''까지는 타이커스의 힘으로 충분히 수비가 가능하다. 동맹이 수비할 마음이 없는 트롤이라거나 한과 호너같이 1방향 수비도 버거운 사령관을 만나는 참사만 아니면 2방향 수비로도 충분히 1인분이 가능하다. 타이커스도 방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두 군데를 방어한다면 시리우스와 중위 혹은 방울뱀/타이커스 블레이즈 힐러 1로 배치하고 시리우스는 타워를 꾸준히 던져줘야한다. '''4방향을 모두 수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쿨 될때마다 포탑까는 풀장비 시리우스, 풀장비 블레이즈+자동포탑이 하나씩 맡아주고, 니카라&타이커스&넉스&방울뱀을 알아서 분산시키면 된다. 시리우스는 계속 포탑을 깔아줘야하고 근접딜러인 블레이즈는 기름 뿌리기와 힐 지원이 필요하다. 나머지 무법자들도 계속 체크해줘야하고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간다.
시리우스는 필수 무법자. 밤에도 계속 포탑을 설치해서 혼자서 방어라인 하나를 맡을 수 있고 낮에도 건물만 남은 지역에 시리우스의 포탑을 여러개 던져두고 시리우스 본체와 다른 무법자들은 다른 곳을 정리하는것으로 빠른 철거가 가능하다. 심지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샘보다 빠르다. 철거력이 약한 해결사의 디텍팅을 포탑으로도 대체할 수 있는것도 장점. 첫날 혀감염충만 안나온다면 동맹도 필요없이 시리우스 혼자서 방어라인을 막는다. 부식군주가 뜨면 천둥벼락미사일을 구매해주면 된다. 그외엔 감염체들과 함께 동귀어진하는 기폭장치를 먼저 뽑아주면 편하다.
블레이즈가 워낙 쓰일 만한 곳이 이런 곳 말고는 없어서 모르는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지만, 블레이즈의 불타오름으로 인해 불이 붙은 적이 죽을 때마다 주변에 불을 옮겨 붙이고 지속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줄지어 오는 감염체들을 처리하는데 탁월하다. 이를 잘 이용하면 불 한 번 붙여서 멀리 있는 구조물에도 불을 붙일 수 있다. 하지만 운도 따라줘야 하고 깔끔하게 철거할 수는 없으니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일반 감염체는 굳이 블레이즈가 없어도 쉽게 처리가 되기 때문에 재미는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안 되는 편. 만약 동맹 사령관이 수비능력이 매우 떨어지거나 내팽겨쳐서 타이커스 혼자 3방향 이상을 수비해야하는 막장상황이라면 필수 무법자가 된다. 다만 첫날밤을 블레이즈로 버티는 유저도 있는데, 타이커스의 수류탄 만으로는 물량 처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포알은 여기서도 좋다. 첫 무법자로 뽑으면 워낙 맷집이 좋고 기본 공격으로 철거를 잘 해서 첫날 밤에 방울뱀이나 시리우스를 뽑을 때보다 훨씬 더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후로도 탱커 역할과 철거반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매 밤마다 공격을 다닐 생각이라면 굉장히 좋은 픽. 반면 밤에 수비를 할 생각이라면 광역기가 부실한 탓에 살짝 빛이 바랜다.[61]
후반으로 갈수록 타이커스가 수비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구조물 철거력이 모자란 해결사는 아무래도 아쉽다. 공격이 없는 니카라는 후반에 방어라인을 맡을 때 힐러 분산배치할 때 그나마 수요가 있지만 밤에 철거할 때도 웬만해선 방울뱀으로 충분히 해결된다. [62] 기지든 공세든 고급유닛 자체가 별로 나오지도 않아 베가는 매우 효율이 안좋다. 광역기로 밤에 감염체 웨이브를 쓸어주고 패시브로 아군 무법자들의 스킬 쿨을 빠르게 돌려주는 넉스는 그나마 나은편.[63]
타이커스 입장에서는 다른 것보다 혀감염충이 까다롭다.[64] 그나마 무법자들을 하나씩만 끌고 가게 패치되었으므로 1명이 걸렸다 싶으면 즉시 점사해서 터뜨리든가, 의료선을 이용해 다른 장소로 날아가든지 하자.[65] 장비 구매를 끝낸 시리우스가 있으면 이 점이 어느 정도 완화되는데, 포탑으로 입막을 하면서 혀감염충의 사거리 밖에 있으면 혀감염충이 포탑만 때리고 아무것도 끌어가지 못한다.
1시 지역은 오딘의 핵 투하 능력 한 방이면 깔끔하게 처리가 된다. 낮 시간에 첫 오딘이 활성화 되므로 사전에 업그레이드를 해놓고 건설로봇을 1시 구역 입구 쪽에 보내서 시야를 확보한 후 활성화 되자마자 오딘을 소환해 중앙에 핵을 떨어뜨리면 정리가 완료된다.
5.0 패치로 추가된 고독한 늑대 위신이 어마어마한 효율을 보이는 맵이기도 하다. 타이커스 혼자서 밤에 철거하러 다닐 수 있으며 다른 덩치 무법자들을 입구에 홀드 시켜놓고 방업 등을 꾸준히 해주면 설령 혀감염충이 나올지라도 밤을 무사히 날 수 있다. [66] 다만 가시지옥, 벤시, 암흑기사처럼 위협적인 은신 유닛들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탐지기가 없는 타이커스, 샘, 덩치들의 솔플시 낮이라도 어택땅 눌러놓고 한눈을 팔지 말아야 한다. 덩치들을 낮에만 공격시켜도 기존에 동맹에게 방어를 전담하는 속도가 나온다. 3위신 책임감 있는 개 주인 위신도 효율이 잘 나온다. 사실상 1~2분마다 오딘이라는 6번째 무법자를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67] 1위신 기술 신병 모집관도 이 맵에선 효율이 상승한다. 타이커스는 10초마다 수류탄을, 블레이즈는 10초마다 기름을 끼얹으며 감염체 물량을 상대할 수 있어서 그렇다.
4.16. 제라툴
공격적으로 하든 수비적으로 하든 모두 큰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하든 첫번째 유물 패널은 초석을 해주는것이 좋다. 초석은 우글우글한 감염체 다수를 지속적으로 기절시켜서 진군을 늦추고 아군의 부담을 덜어주기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더라도 초석을 가는게 아군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타워링으로 공수를 다 잡을 수 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초석은 매우 넓은 범위 피해로 이 맵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테서랙트 포들의 화력과 유지력은 준수하기에 수비하는데 좋은 편이다. 부식군주나 감염체 수가 늘어날 경우 집행자나 중재기로 수비를 보강하면 된다. 이렇게 밤에 안정적으로 수비를 하고 나면 낮에는 포탑 환영과 병력들로 구조물들을 철거하는 카락스 상위호환의 플레이를 할 수 있어 공수 모두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다.
공방 만능인 제라툴이니만큼 수비를 겸해 공격을 동시에 수행이 가능한데 공허 기사를 공격용으로, 테서렉트 포를 수비에or땡 테서렉트 포 투영 두 가지가 있다. 타워링만 해도 다해먹는데 공허기사도 1줄 이상 쌓이면 점멸쓰는 자리마다 지워버릴 수 있으니 죽밤도 OP사령관이다.
전자의 경우 초반 4 테서렉트, 첫 유물 초석 2개로 정면 입구를 대놓고 봉쇄해버리며 그 사이에 모이는 돈으로 공허 기사 테크를 올려 다음날 수비 대비 및 공허기사 생산자원 계산을 동시에 하면 두번째 밤이 올 시간이면 점멸 한방에 감염된 구조물이 파괴되는 숫자의 공허 기사와 뒤쪽 수비를 할 테서렉트포와 초석이 모인다. 은폐유닛이니만큼 탐지기 구조물이나 유닛이 없는 한 감염체들은 눈뜬 장님이다. 다만 이 경우는 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조금 다르다. 적이 프로토스일 경우에는 탐지기인 관측선이 은폐라서 감시자를 달아줘야한다. 프로토스만 아니면 적이 전부 비은폐라서 피조물 테크를 안올려도 되는데 적이 프로토스면 불사조, 고위 기사 콤보에 얻어맞기 딱 좋으니 최대한 빨리 얻어서 손해를 줄여야한다. 물론 초반이 초반이라 가스 부족에 시달리게된다. 하지만 크게 심한 문제도 아니고 밤이 오더라도 테서렉트 포와 초석이 철통수비를 하고 공허 기사와 제라툴은 아몬이 뭔 짓 해보기도전에 다 회썰어버리고 도망나오는건 변함없다. 이렇게 하면 세번째 밤이 찾아오기전에 게임이 끝낼수도 있다.
땡 테서렉트 포의 경우에는 광물만 모자라지 가스가 썩어남아 도는걸 이용해서 밤사이에 탐지기가 돌아다니지 않는 길목에 감시자를 뽑아 온 곳에 도배해놓고 낮에 대량 투영으로 끝낸다. 물론 이것도 보목 뜨기 전 날 낮에 끝낼 수 있다.
제라툴 역시 죽음의 밤 단독 수비가 가능한데, 수비만을 전담한다면 앞서 말한 대로 테서랙트 초석과 테서랙트 행렬은 필수이며, 신속하게 유물 3개를 모두 수집해야 한다. 전설 군단은 뭐든 상관없다. 마스터 힘 2를 한곳에 몰빵한다면 지원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초석의 수량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것이 좋으며, 카락스가 포탑 사이에 동력기와 거신, 관측선을 섞는 것처럼 '''젤나가 방패 수호기'''와 젤나가 중재기, 젤나가 감시자를 섞어서 포탑 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언덕에 테서랙트 포를 적절히 배치하면 추가 킬을 노릴 수도 있다. 혀감염충이 던지는 농구공의 DPS는 젤나가 방패 수호기의 HPS보다 높으므로 따로 별동대를 구성해서 처리하는 것이 속편하다. 구리구리스크는 그것을 씹을 만한 대 구조물 화력과 맷집을 지니므로 제라툴을 보내서 처치해야 한다. 구리구리스크 VS 제라툴 1:1 구도가 만들어지는 동안 뒤에서 테서랙트 포를 투영하여 지원사격해주는 것도 좋다. 약 7일차 쯤에는 구리구리스크 여러 대가 동시에 들어오므로 공허 기사나 젤나가 매복자 몇 명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선택. 물론 조금 있으면 구리구리스크 '''무리'''가 들어오니 핵 제련소나 고대 연결체로 심시티를 쌓는 쪽이 더 안정적으로 먹힌다. 어쩌면 '''아예 잔해를 보존하는 것'''도 괜찮을 수도? 화신은 취향 따라. 핵은 3일차 낮 이전에 젤나가 감시자를 넓게 펴바르고 제라툴로 유령을 썰어주자. 스투코프와는 달리 젤나가 감시자를 위한 테크가 빡빡하지 않아서 젤나가 감시자 확보가 수월하다. '''애초에 구리구리스크가 여러마리 기어올 정도로 미친듯이 어그로를 끄는 유저가 있어서는 안 된다.'''
여담으로 지식을 추구하는 자 위신을 찍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무지막지하게 강해진다. 상술한 7일차 밤이 되면 '''못해도 10업, 유물 수집 단축 마스터 힘을 끼면 15업'''이 넘게 되어 있을 텐데 이 지경에 다다르면 일반 감염체들은 물론 특수 감염체라도 절대로 제라툴 병력을 뚫을 수가 없다. 실제로 전설 군단으로만 건물을 밀고 8일차까지 버텨본 유저의 경험에 따르면 '''마나통 1400의 텔브루스와 공격력 44짜리 광전사 군단'''이 낮이건 밤이건 특수 감염체고 나발이고 모조리 쓸어담으며 데미지가 원본 분열기의 보호막 추뎀(200)에 가까워진 중재기들이 구리구리스크 무리도 순식간에 삭제시킨다.
4.17. 스텟먼
감염충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기지 안을 이곤지역으로 꽉 채운 뒤 꿀꺽구성을 켠 다음 바퀴를 무한으로 뽑아대면 끝. 감염충 한 줄만으로도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다. 바퀴의 경추뎀과 궤멸충의 담즙이 좀비도 잘 잡고 건물도 잘 깬다. 낮이건 밤이건 건물쪽으로 바퀴를 무지막지하게 찍어내면 알아서 몰려오는 좀비떼를 몰살하고 지속시간이 남아서 건물까지 깨고 있다.
특히 이 미션의 경우는 다른 맵에선 구조물이 별로 없어서 잘 안쓰이는 능력인 '''바퀴 해체기'''가 상당히 빛을 보는 미션이다. 모든 감염 구조물들은 건물 속성이기 때문에 해체기를 걸 수 있고 구조물이 파괴되면 바퀴가 나오는데, 미션 자체가 맵에 깔려있는 구조물 전체를 파괴하는 거라 사실상 더 저렴한 에너지로 바퀴를 생성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68]
다만 위의 내용은 이론상이지 실제로 감염충을 쓸 경우 감염유닛이 많기 때문에 렉이 무지막지하게 걸릴 수 있다. 때문에 감염충을 쓰더라도 땡감염충이 아니라 다른 유닛을 섞어주는 것이 낫다. 바퀴 해체기를 쓸거라면 파괴보조 유닛들이 아에 필수다. 어차피 한 줄로도 1인분이 되고 두 줄이면 4방향 방어를 모두 할 수 있다.
만일 적이 테란일 경우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적 밤까마귀가 날아다니다가 감염충이 보이면 바로 추적 미사일을 걸어버린다. 따라서 슈퍼 개리로 호위를 잘 해 밤까마귀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거나, 그냥 낮이 돼도 기지 안에서만 병력들을 뽑는게 나을 수도 있다. 대처가 늦어 추적미사일에 걸렸다면 빨리빨리 구성을 켜서 재빠르게 타깃에서 벗어나고, 혹여나 이미 발사가 되었다면 대상이 된 감염충을 무리에서 빼내 피해를 줄이기라도 해야한다.
감염충이 싫다면[69] 가시지옥을 입구에 4마리 정도 박아놓은 다음[70] , 촉수를 미친듯이 건설하고 공격 부대를 만들어 건물을 깨면 된다. 다만 스텟먼 유닛 중 경장갑 추가 대미지가 있는 게 감염충의 바퀴 뿐이라 감염충을 생략하면 건물 깨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 타락귀는 완전깔끔 용제를 쓰더라도 건물 철거엔 별 도움이 안 되고 히드라도 대지상 공격력은 래더와 같아서 건물을 잘 깨지 못한다. 메카 울트라리스크는 광역피해로 감염된 적들을 막을 수 있으나 엄청 비싸고 많이 뽑을 수가 없어 철거속도가 매우 느리다. 대신 저글링의 회전력이 자가라와 맞먹기 때문에 링링 조합이나 저글링 올인은 나쁘지 않다. 철거속도도 자가라와 거의 비슷한 속도를 자랑한다. 다만 맹독충은 기본적으로 건물 공격이 꺼져 있으므로 수동으로 공격하거나 건물 공격 기능을 켜야 한다.
여기서 공수 모두 효과적인 공략법이 되어주는 유닛은 전투모함 군주다. 전투모함 군주는 다른 맵에서 외면받는데 여기는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대신 이 유닛을 쓸려고 하면 손을 많이 타야 한다. 여기저기 이곤위성을 많이 깔아서 전투모함 군주의 마나를 유지시키고 느려터진 이동속도를 보강해줘야 하기 때문에다. 공격과 방어 시 전투모함 군주가 준무한으로 던지는 메카 공생충과 식충격기로 감염체들을 못 오게 막을 수 있다. 부식군주는 이곤마토 포로 처리하면 간단하지만 구리구리스크는 전모군으로 집중포격하듯이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본질이 저그라서 잊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메카 일벌레는 '''수리 기능이 있다'''. 촉수를 깔아둔 곳에 일벌레를 두마리정도 붙여놓으면 쉽게 깨지지 않는 저그의 방어건물을 볼 수 있다. 생채기를 입은 방어 유닛들도 수리할 수 있다.
역으로 생체 저그처럼 촉수들이 자가 치유를 못한다. 생체 저그 자가 치유가 느리긴 하지만 이 경우는 기계 저그라 아예 자힐이 없는 게 은근히 체감된다. 테란 건물처럼 붉은 체력이 되면 불타면서 점점 체력이 줄어 파괴되므로 서둘러 메카 일벌레로 수리하자.
석유왕 위신이 이 맵에서 크게 빛을 발하는데 방어건물도 기름스택을 받아 촉수 서너개만 박아도 시도 때도없이 오는 감염체들을 잡아 스택이 끊임없이 유지되어 일벌레를 안붙여도 알아서 수리가 되고 웨이브까지도 잡아낸다. 다만 기름스택만을 믿고 여러개를 박으면 잡지 못하는 촉수도 존재하여 기름스택 유지가 되지 못하는 역시너지가 나므로 유의하자.
또한 울트라리스크가 기름스택의 수혜를 크게 받는대 건물을 철거할때마다 나오는 공생충과 밤에 나오는 감염체들을 광역으로 쓸어담으면서 기름스택을 쉽게 쌓을수 있고 그 기름스택을 유지하며 방어병력을 무손실로 맞다이를 깔수 있다. 그래서 밤에 기지를 방어할 가시촉수와 가시지옥을 몇기만 박아두고 전부 울트라로 몰빵하여 낮밤을 가리지 않고 밀어낼수 있다.
4.18. 멩스크
코랄의 균열 수준으로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를 다 할 수 있는 맵이다.[71] 일단 멩스크 본인 역시 전차와 벙커를 소유해서 방어능력이 뛰어나고, 대지파괴포 덕분에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적을 갈아버릴 수 있다. 일단 포지션상 수비를 맡게 되지만 강력한 대지파괴포 덕분에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령관이기도 하다. 물론 제대로 쓰려면 손이 빨라야하니 손이 안된다면 대지파괴포는 그냥 보조격으로 쓰고 수비 임무를 핵심으로 맡자.
땡 대지파괴포 플레이를 한다면 전차를 뽑을 필요조차 없으며, 패널 스킬도 가끔 핵 섬멸을 떨구는 걸 제외하면 스택이 차는 족족 벙커에 쓰는 것이 좋다. 벙커 위치를 입구쪽에 놓으면 금상첨화. 입구 수비는 벙커 3동에 부대원들을 채우고 수리할 인부를 몇 기 뒤에 대기시키는 정도면 충분하다.
처음 낮에는 7시쪽 기초 수비 라인을 확보한 후 곧바로 대지파괴 포 공사를 시작한다.[72] 맵 자체가 넓기 때문에 입구에 가깝게 지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7시를 제외한 나머지 입구쪽은 바위 바로 뒤에는 수비할 벙커를 놓고, 그 뒤쪽에 가깝게 붙여서 대지파괴 포를 계속 지으면 된다. 이후 파괴포로 순서대로 포격을 하면 끝. 적이 테란이라면 유령 사관학교가 있는 12시, 1시, 5시를 우선적으로 날려주면 된다.
이후에도 집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대지파괴 포만 왕왕 지어주면 된다. 다만 맵이 넓어서 전범위를 다 커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래쪽을 포격할 때는 동맹의 자리 근처나 7시 입구 쪽에도 대지파괴 포가 필요하다. 아예 동맹에게 9시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파괴해달라고 부탁하면 7시쪽에 지을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이 모든 과정을 제대로 했다면 3일차 낮 내외로 끝난다. 동맹이 일을 제대로 안해도 3일차 밤~4일차 낮 사이에는 끝나긴 끝난다. 4일차 밤까지 갔다는건 자신이 대포를 제대로 건설하지 않았거나 동맹이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을 경우 정도 뿐이다.[73]
만약 속도가 늦어서 3일차 밤 수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면 벙커에만 의존하지 말고 충격 전차를 뽑아주는 것이 좋다. 그나마 3일차 밤에 남은 건물이 손에 꼽을 정도라 금방 부술 수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철거 속도를 보고 3일차 밤 수비를 제대로 해야 할 것 같다면 미리 전차를 준비해야 한다. 바이로파지는 대지파괴 포로 날려버려도 좋고 패널로 날려도 좋지만, 구리구리스크가 나올 수 있으므로 대포로 날리는 게 안정적이다.
참고로 대지파괴 포는 일단 표식이 뜨면 포격 지점을 다른 곳으로 바꿔도 표식이 뜬 부분까지는 포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포격 지점을 보고 있다가 한 발만 더 떨어지면 건물이 다 터지겠다 싶을 때 표식이 뜨자마자 포격 지점을 바꿔주는 식으로 하면 철거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려면 포격 지점을 직접 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건설과 병행하려면 조금 번거롭다.
근위대 + 부대원으로 싸울거라면 대포는 오염된 강타 용도로 적당히[74] 지어놓고 사거리가 닿는 장소만 열심히 포격하게 한 뒤 밤에는 감염체가 모이는 구역[75] 을 포격하게 해놓고[76] 이지스 근위대와 황제의 중재선 그리고 충격전차를 준비한다. 충격전차는 별 두개 달면 스턴을 걸어버리고 중재선에 태워서 건물 철거하러 가는 거도 가능하기에 뽑아주는 덕이 좋다. 마렙 단계라면 사관학교를 잔뜩 짓고 황제의 그림자를 이용해 미사일 폭격을 가해도 좋다. 아무튼 이렇게 특공대를 조직하면 밤에는 기지를 지키는데 보태다가 낮이 되면 이들 특공대에 공중 요격용으로 우박폭풍 발사기를 장비한 소수 부대원을 동원해 감염체 기지를 철거하자. 불곰은 스플래시까지 있으므로 빠르게 철거가 가능하다. 디텍터 용도로 증인까지 하나 띄워서 천천히 따라가게 하면 안성맞춤. 참고로 부대원 상태에서도 대지파괴포를 건설할 수 있으니 괜히 일꾼으로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특수 감염체 대처는 왕저글링의 경우 패널의 보급벙커 투하나 보급 벙커를 아예 지어버려서 대처하는게 좋다[77] . 폭독충의 경우 공격 범위가 3x3 정도이기 때문에 2x2인 보급벙커를 인부가 수리하다가 독에걸려 죽는 상황이 왕왕 벌어지기 때문에 중재자를 배치하여 보존해주는 것이 좋다. 이 후 이시스로 슬로우를 걸거나 충격 전차로 스턴을 먹여주면서 잡으면 된다. 부식군주가 떴다면 미사일 터렛을 몇 동만 지어놓고 벙커에 우박폭풍 미사일을 장비한 부대원을 넣어주면 부식군주가 터렛에 위상전환을 걸면서 도망가는동안 미사일 프리딜을 맞게 되니 문제 없고, 보급벙커에는 위상전환을 걸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혀감염충은 대구경 기관총을 장비한 부대원을 늘려주면 되지만 부대원보다 사거리가 길고, 다른 유닛이 없다면 수리하는 일꾼까지도 납치해버리기 때문에 벙커+인부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 벙커에 인부 붙였다고 안심하지 말고 유격대로 쓸 부대원들을 대기시켜놨다가 혀감염충이 보이면 나가서 바로 때려잡는 게 좋다.
보스급인 구리구리스크가 제일 요주의 감염체로 상술했듯 이지스 근위대나 충격 전차 다수를 보내거나 전쟁의 개를 불러서 빠르게 척살하는게 좋다. 동맹이 데하카라면 그냥 손놓고 있어도 되겠지만[78] 그게 아니라면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으로 공격하는 게 더 낫다. 부대원과 지상 근위대만으로는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다.
마스터 레벨을 찍었다면 가급적 인부 및 부대원 황제 지지랑 통치력 초기값에 몰아주면 좋다. 특히 황제의 통치력에 24 이상을 몰아주면 시작과 동시에 벙커 하나를 투입할 수 있어 초반 자원 수급이 상당히 좋아진다. 인부 및 부대원 황제 지지의 경우 황제의 증인을 뽑아서 애국자 모드 방송 시작하면 바로 효과를 본다.
5. 주간 돌연변이 목록
개발자의 말로는 일반 임무보다 돌연변이원의 난이도 상승을 노린 임무라고 한다. 실제로 사용자 지정 임무에서 자폭이나 에일리언 부화, 복수자, 불타는 대지 등을 넣으면 난이도가 폭등하는 모양을 볼 수 있다. 153주차 죽음과 세금, 166주차 적대 구역, 198주차 똑똑, 230주차 죽음은 잠깐이다 정도가 고난이도에 속한다.
- 47주차: 빠른 자와 죽은 자
- 50주차: 동상
- 121주차: 집 밖은 위험해
- 146주차: 머나먼 위협
- 153주차: 죽음과 세금
- 166주차: 적대 구역
- 179주차: 야간 근무
- 186주차: 맹습
- 198주차: 똑똑
- 207주차: 무서운 착취자
- 218주차: 기나긴 밤
- 230주차: 죽음은 잠깐이다
6. 기타
- 아나운서인 로사 모랄레스는 당사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의무관 영웅으로 출현한 바 있으며, 설정상 전작의 확장팩의 마지막 미션에서 신생 초월체를 포획한 UED 소속 의무관 중 한 명이다.
- 협동전 아나운서는 블리즈컨 2016에서 발표 당시 모랄레스 중위와 아리엘 핸슨이 후보에 있었다. 그러다 개발을 거듭하며 핸슨 박사는 후보에서 탈락하고 모랄레스가 아나운서를 맡게 되었다.
-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도 수천킬을 뽑아낼 수 있어 각종 킬수 요구 업적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79] 그만큼 물량이 많이 나오므로 스투코프나 자가라, 보라준,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 할 땐 렉이 걸릴수도 있다.
- 협동전 신규 임무가 나올 때마다 거의 고질병이 되었지만 이 맵도 초기부터 각종 버그가 제보되고 있다. 바이로파지 추가 경험치 미적용 버그, 임무 완료 경험치를 이상하게 주는 버그부터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 잔해 은폐효과 적용 버그, 카락스의 통합 보호막 잔해 적용 버그, 천상의 쟁탈전처럼 임무 시작 직후를 제외하고 무조건 테란 브금만 나오는 버그, 맹스크의 대지파괴포로 바위를 부술 수 있는 버그, 혀감염충이 수호 보호막을 무시하고 무적상태의 유닛을 죽이는 버그, 왕저글링이 저그 고치와 아포칼리스크에다가 스턴을 거는 버그, 왕저글링의 공격에 스턴이 걸릴시 영웅이 죽을때까지 움직이지 못하는 버그 등 아무리봐도 아군이 테란 일반 유닛만 나오도록 되어 있는 사지의 사투를 협동전 임무에 대충 억지로 덮어씌워 문제가 생긴 흔적이 너무 강하게 난다. 단 특수 감염체들이 영웅과 노바 유닛들의 스턴 무시를 씹고 무한 스턴을 거는 현상은 해당 유닛들이 영웅판정 유닛이라서 그런 걸수도 있으니 향후 패치를 지켜봐야 할 부분.
- 분명 모랄레스 중위의 대사집을 보면 이 임무는 정해진 기일내에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으면 패배하는 임무라는걸 알 수 있는데 버그인지 시간을 끌어도 게임이 계속 진행된다. 까놓고 심지어 15일간 우주방어 킬딸로 만킬이나 하면서 스완 천공기로만 건물 깬 케이스도, 스완+스투코프 콤보로 약 4시간 동안 하면서 30일동안 뻐기다 끝내도 패배하지 않는다. 최소 30일 정도는 그냥 방어만 줄곧해도 결코 패배조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말. 심지어 시스템상 최대로 버틸 수 있는 9시간 6분 7초까지 버틴 용자들도 있다! 낮에는 일반 공세가 오고 밤에는 감염체 공세가 오면서 타임어택 하는 방식이라면 긴장감도 더 있고 좋았을텐데 이러다보니 그냥 킬수요구 업적용 미션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버그도 그렇고 개편이 많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 드물게 모랄레스 중위의 포트레이트가 사라지지 않으면서 아무런 경고도 나오지 않고, 임무를 완수했는데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 오류가 발견되었다!
- 광부 대피까지는 주간 돌연변이에서 자주 채택되는데 어째서인지 이 임무부터는 주간 돌연변이에서 채택되는 빈도가 매우 뜸하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죽음의 밤은 어느정도 빈도가 늘었으나 아몬의 낫부터는 그저...
- 각종 사용자 지정 돌변을 넣어서 하면 재밌는 디펜스 임무가 된다. 임무 자체가 일반보단 돌변에 더 특화된 케이스. 임무 특성상 에일리언 부화나 복수자와의 시너지가 큰데 에일리언 부화는 밤이 끝나고 약 10초후부터 공생충 천여마리가 본진으로 쇄도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복수자의 경우 잡졸들 전원의 스펙이 지랄맞게 세져 수비가 매우 어려워져서 공격력 10 미만의 기본유닛을 이용한 수비가 거의 불가능하다. 체력 몇만대, 공속 0.3을 찍는 구리구리스크는 덤. 광자 과부하를 선택할 경우 감염된 구조물 전체에 과부하가 걸려 빠른 구조물 철거가 원천 봉쇄당하고, 속도광을 넣으면 감염체들이 날뛰면서 쳐들어온다. 또한 굳건한 의지를 넣으면 특수 감염체들과 구리구리스크가 불사신이 된다. 전술한 것처럼 에일리언, 감테, 재앙을 넣으면 그 물량에 더 많은 물량이 쳐들어와 사양을 아주 낮춰도 렉을 호소할 지경. 근접해서 공격하는 감염체가 워낙 많은지라 자폭이나 불타는 대지가 들어가면 1 일차 밤부터 입구가 뚫리는 경우도 보기 쉽다.
- 마음이 잘 맞는 파트너와 2인조로 클리어는 포기하고 완전 수비만 해보는 "한밤의 죽밤" 역시 한번 쯤은 해볼만하다. 비슷한 성격의 임무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암흑 속에서"와는 다르게, 시간이 갈 수록 공세가 강력해지지만, 일정 선을 넘으면 공세가 더 강해지지 않기 때문. 이 경우 정신나간 수준의 렉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옵션을 낮춰놓고 진행하자. 최대 게임 시간인 32767초(9시간 6분 7초)에 돌파한 유저들도 종종 있으나, 이는 둘 다 호흡이 맞고 9시간을 버틸 수 있게 컴퓨터 옵션을 조정하여야 하는 등 보통 노가다가 아니다.
- 난이도가 높은 맵은 아니지만 선호도는 미묘하다. 공방으로 돌린다면 공격 담당과 방어 담당으로 확실하게 분할하기도 어려운데도 밤 동안에는 사실상 무조건적으로 방어할 것을 강제하고, 밤에 구조물을 치면 감테들이 수십마리가 생성되어 불리한 싸움을 강제하기 때문. 더군다나 본진 자원이 1.5배 가량 늘어났다고는 해도 멀티가 없고 본진이 좁으며, 특수 감염체들의 테러가 상당히 악질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동시에 방어해야 할 곳도 늘어난다는 점도 작용한다. 특히 타이커스나 노바같이 소수 정예에 방어타워가 부실한 사령관들은 공격도 방어도 애매하기 때문에 혐몬의 낫이상의 혐맵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 하지만 공방 서로의 로망을 자극하는 맵이기에 시원시원한 맛이 있어서 좋아하는 부류도 있다. 공격은 주간엔 적당히 말랑한 수비지역을 다 때려부수며 뚫고 밤에는 끝없이 몰려오는 감염체들과 힘싸움을 하며 서서히 진격하는 맛이 있고, 수비는 4방향을 전부 책임지며 전 임무 통틀어 가장 많은 물량을 상대하는 맛이 있다. 아어는 물론이고 만만한 돌변으로 걸리면 공격은 밤에도 나가있고 대신 수비는 공격이 뒤돌아보지 않게 집을 보는게 당연하게 된다.
- 수비형 사령관인 스완이나 카락스를 키우기에 좋은 전장이기도 하다. 일단 적 공세가 거의 쥐꼬리만큼 몰려오는데다가 대부분은 감염체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사원맵이나 공출에서 나오는 살변갈링링의 공포는 거의 없는 듯 플레이가 가능하다.
- 이 맵의 테란도 무슨 마가 꼈는지 열차마냥 미친듯이 핵을 쏘러 온다. 본질이 수비임무이므로 조금만 삐끗하면 감염체가 아니라 핵폭탄에 방어라인이 죄다 작살날 지경. 다행히 유령사관학교가 있는 적 본진은 5시와 12시의 2곳에 그치므로 초장부터 빠르게 밀어버리면 핵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단, 건설로봇을 하나라도 남겨두면 어느새 유령사관학교까지 테크트리를 타고 다시 핵을 쏘는데....문제는 유령사관학교를 숨겨놓는 경우가 많다.(...) 어쩔땐 1시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니 핵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사령부와 건설로봇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뿌리뽑는게 좋다.
- 사령관 조합을 맞추면 게임을 2일차 낮에 끝내는게 가능하다.[80] 즉, 처음으로 병력을 진출시킬 수 있는 두 번째 낮에 병력이 나가서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 이 경우 클리어타임이 10분~11분 정도로 잡혀 스피드런이 가능하다.
- 돌연변이 중에서도 '암흑'과 '근시안' 돌연변이가 걸리면 다른 의미로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암흑' 돌연변이원 때문에 이미 맵을 밝힌 곳이라도 다시 어두워지는데다 '근시안' 때문에 유닛이나 건물 시야가 매우 제한되어, 건물이 한자릿수 정도 남았을 경우 어디에 그 건물이 남아있는지 찾기가 매우 곤란해진다. 멩스크의 전쟁의 개처럼 자동 타겟팅 기술이 없다면 꽤나 고생해야 한다.
- 공개 테스트 서버 한정으로 3일 밤 중에 스타크래프트 2가 강제종료되는 버그가 있다.
[1] 북미 유저들에게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 막상 방어를 맡겠다고 해놓고 2일 밤에 뚫리는 경우가 허다하다.[2] 사실 시스템상 있다. 게임 시간이 9시간 6분 7초되면 오버플로우 경고로 모든 세력이 다 패배한다.[3] 대사 자체는 있다. 하지만 시간제한 자체가 없기에 그냥 더미데이터로 남겨진 뿐이다.[4] 자신이나 동맹이 보라준, 노바, 제라툴 같은 은폐 사령관이면 더 자주 볼 수 있다. 하다못해 저그나 프로토스라면 감시군주나 관측선이 오는 것으로 끝나는데 밤까마귀는 마법 유닛이라...[5] 다만 버그로 인해 소리없이 바로 출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6] 특히나 최근 패치로 스투코프의 벙커가 너프를 먹어서 수비와 철거를 동시에 하고 싶다면 멩스크를 기용하는 추세가 늘어났다.[7] 때문에 변성으로 플레이하면 모조리 바보가 된다.[8] 대응되는 특수 좀비는 스피터(Spitter). 원거리에서 귀찮게 한다는 점이 동일. 하지만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독액을 뱉어 광역 공격을 하고 죽을 때 다시 광역 공격을 하는 역할은 아래의 폭독충에게 넘어갔으며, 디버프 요원이라는 점에선 오히려 부머 쪽이 더 가깝다.[9] 그나마 보라준(암흑 수정탑)을 제외하면 각각 동력장 투사(아르타니스), 전쟁 분광기(알라라크), 동력기(카락스), 보전기(피닉스)로 극복 가능하다. 물론 포탑을 때려박는 일이 가장 많은 카락스의 경우 동력기가 그야말로 생명줄이 되는 경우도 존재. 제라툴은 건물 건설에 수정탑이 전혀 필요 없다.[10] 자기 유닛한테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 그리고 체력 재생 속도를 올려준다. 복수자 버프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11] 대응되는 특수 좀비는 스모커(Smoker). 먼 거리에서 촉수 공격으로 아군을 스턴시켜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고 지속 피해를 준다는 점이 동일. 게임장르가 머릿수가 많은 RTS인지라 1명밖에 묶지 못하는 원작의 스모커 혓바닥과 달리 5명까지 묶는다. 당연히 소수정예 사령관일수록 불리하다.[12] 공중 유닛에게도 사용하는데 납치에 걸린 공중 유닛은 아래로 내려오는데 지상 공격 판정이 되어 지상 유닛들에게도 공격 받는다.[13] 엄밀하게는 혀감염충이 영웅인 탓으로 영웅 유닛이 스킬을 쓰면 영웅 유닛도 얄짤없이 걸린다.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에서 영웅도 중력자 광선에 걸리는 이유가 하필 '우룬'이 쓰는 중력자 광선이기 때문.[14] 대응되는 특수 좀비는 헌터(Hunter). 먼 거리에서 큰 소리를 내면서 날아와 아군을 덮치고 강력한 기절 공격을 한다는 점이 동일. 한놈만 패던 헌터와 달리 대상을 번갈아가며 스턴을 건다. 일꾼 사이에 난입하면 스턴이 풀린 일꾼도 멍하게 있으니 주의할 것. [15] 대응되는 특수 좀비는 부머(Boomer). 커다랗고 둥글둥글하며 죽으면서 광역 폭발을 입힌다는점이 동일하지만 원거리에서 독액을 뱉어 광역 피해를 입히거나 죽으면서 독액을 사방에 뿌리는 부분은 실제론 스피터와 더 가까우며, 약간 두 좀비의 특성이 섞여있다. 패러디의 대상이 된 부머가 뱉거나 터지며 뿌리는 원본 담즙은 피해를 주지 않고 어그로가 끌리는 용도이지만 폭독충은 체력 피해를 준다.[16] 대응되는 특수 좀비는 탱크(Tank). 거대한 몸집, 피통과 함께 엄청난 공격력으로 눈에 보이는건 다 부수면서 돌진해온다는 점이 동일.[17]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18] 구리구리스크가 구조물에 접근하면 박치기를 시전하는데, 범위가 정말 엄청나게 넓고 피해량도 정신나간 수준이라, 길목 한가운데에 있는 구조물에 들이받았는데 그 뒤로 길목을 막으며 배치된 구조물 전체에 400에 가까운 피해가 박힌다. 이 정도면 포탑 몇 동 수준이 아니라 길목을 막고 있는 모든 구조물에게 광역 핵폭탄을 터뜨리는 수준이다.[19] 따로 대응되는 특수 좀비는 없지만 특수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패닉 어택(Panic Attack, Zombie Horde)과 같다. 특수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적이 계속해서 쏟아진다는 점과 맥락이 비슷하다.[20] 이때 감염체 뿐 아니라 실제 아몬의 세력에 해당하는 종족과 테크에 해당하는 유닛을 소환하기도 한다.[21] 정확히는 "감염이 정화되어 구조물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 구역 중 한 곳"에 등장한다.[22] 데미지가 붙은 일종의 대공 마비구름. 안의 유닛이 공격을 못하므로 계속 움직여야 하고, 우주모함 등이 쓰는 요격기 계열 유닛은 산성 구름에 들어가면 아예 멈춰 버린다.[23] 사실 광부 대피의 보조목표는 아무리 빨리 깬다고 한들 둘 다 활성화되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현재 한국서버 일반 협동전에선 웬만하면 3일차 낮 커트가 가능한 까닭에 이 녀석 보기가 매우 힘들다. 때문에 1~2기의 건물만 남겨놓고 보조목표를 기다리는 경우도 다반사이다.[24] 불멸자와 파괴자가 각각 1줄씩 쌓인 이후에는 더 추가해도 충돌 반경으로 인한 버벅임으로 실제 딜량 상승이 미묘하므로 충돌 크기로부터 자유로운 폭풍함을 추가하는 것이다. 다만 로공 조합에 폭풍함까지 추가할 정도라면 보통 3일차 밤을 넘기는 후반부일 것이다.[25] 감염체 방어 보조, 공세 방어용 기동 타격대, 대피선 특작대 방어[26] 토르는 경장갑 추가 대미지와 방사피해 덕분에 밴시를 잘 잡는다. 골리앗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그 물체력 때문에...[27] 다만 이건 단순 광자포만 까는 초보 카락스나 그렇고 실제 죽밤 카락스는 포탑 + 거신 운영을 하기 때문에 스완 못지않게 수비력이 막강하다. 게다가 이쪽은 관측선과 초석이 있어서 스완보다 핵 공격 대처가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다.[28] 죽밤 카락스는 포탑 + 거신이 정석이다. 카락스가 죽밤에서 거신도 안 뽑고 광자포나 깐다는건 스완으로 치면 베티나 탱크없이 발포 빌리만 깔아서 수비하려는 것과 똑같은 짓이라 생각하면 된다.[29] 카락스가 공격을 가려면 거신 3기 이상 포함한 로공 병력을 꾸려야 해서 갖추는게 상당히 느리다. 로공은 특히 광물 부족도 심각해서 스완의 무인기로도 완전히 커버가 안 된다.[30] 공짜 맹독충과 저글링은 낮을 위해 아껴두는 편이 좋다. 1위신으로 플레이한다고 자가라가 전장에 못 나오는 경우에는 최대한 저글링 계열을 뽑고 빨리 변형체를 뽑아 버텨내야 한다.[31] 동맹이 가스를 지원해줄 스완이나, 공짜 맹독충 생성 부스팅을 걸어줄 프로토스 사령관(특히 '''카락스''') 등일 때 효과가 좋다.[32] 암흑 기사는 감염체 물량이 많다보니 그림자 격노에 딜로스가 생길 수 있으며 대공 능력이 전무해 부식군주나 공중 유닛 위주의 공세 상대로는 할 수 있는게 없고 공중을 맡아줄 해적선은 사거리가 짧고 특수 감염체들이 탐지기 유닛이라 감염된 해병이나 대공 능력이 있는 특수 감염체들의 화망에 쉽게 노출된다. 공허 포격기는 숫자가 적거나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선행되지 않으면 제 성능이 나오지 않아 템포가 너무 느리다.[33] 레이너, 스완, 카락스, 스투코프, 제라툴, 데하카, 멩스크. 아바투르는 동맹이 적 기지를 충분히 밀어서 100스택 군단숙주를 12기 이상 확보하면 가능하고 멩스크는 대지파괴포를 일부 조성해 수를 나눠 입구마다 포격을 하고 후방에 벙커와 전차를 이용한 방어선을 구축하면 된다. 레이너는 벙커 안에 화염방사병과 해병을 넣고 그 뒤에 건설로봇과 공성 전차를 배치해 주면 된다.[34] 물량이 가장 많이 오는 7시의 거신은 보통 100킬 이상, 경우에 따라 200대 후반의 킬수를 찍기도 한다.[35] 이것도 쉽다. 몇 번 연습해보면 맵의 탐지기 유닛과 포탑 위치는 어느정도 다 외워지므로 감시 모드로 시야 밝히고 궤도 폭격으로 없애면 된다.[36] 업그레이드도 많이 누르고 거신을 3기나 뽑아야하니 이 타이밍이 가스가 가장 빡빡한 편이다. 다만 2밤이 되더라도 1시 잔해가 깨지기까진 시간이 있으므로 7시에 거신 2기부터 배치하고 1시는 후순위로 배치해도 된다.[37] 생태관은 체력이 1500이라 두번은 그어야 한다. 1회 긋고 20초 기다렸다가 한 번 더 그으면 된다.[38] 패치 전에는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독성 둥지 재생성을 믿고 일벌레 하나로 시야를 밝혀 9시와 7시 근처 소규모 병력에 공격적으로 독성 둥지를 살포하여 치유까지 써가면서 브루탈리스크 1기를 빠르게 확보하는 전략이 먹혔으나, 패치 이후 처음 설치된 독성 둥지가 재생성되지 않게 되어 첫 날 밤까지 아바투르가 생체 물질을 확보하기 힘들어졌다.[39] 돌에 바로 붙여서 깔아봐야 적들이 지나가는 경로가 아니라 둘째 밤 전까지 생체물질을 얻을 수 없다. 12시 적 기지와 1시 아군 기지 입구 중간쯤에 도배하는 것이 좋다. 성공적으로 파밍이 된다면 첫 날 밤이 끝나고 최소 180 정도의 생체 물질은 쌓여있을 것이다.[40] 어차피 타 맵 같으면 돌 깨는 용도로 가시 촉수를 사용하면서 브루탈리스크로 변신시키기 위한 바퀴를 확보할텐데, 이 자원을 초반 방어에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41] 괜히 너무 전진해서 설치하여 변형체 어그로를 끄는 일은 없도록 하자. 어디까지나 지원이기 때문에 초반 방어가 약한 아군에게 변형체 한두기도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42] 제일 까다로운 혀감염충이 가시 촉수를 공격하느라 군단 숙주에게 촉수를 꽂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43] 밤에 건물을 칠 경우 감염체들이 떼거지로 등장하는데, 산탄으로 건물을 치고 잠깐 쉰 다음 쏟아지는 감염체들과 함께 산탄으로 쏘면 싹 다 처리된다.[44] 컨트롤과 가스가 충분하다면 해방선도 추천. 하지만 손이 불필요하게 가고 밴시의 광역딜이 감염체들과 낮의 공격에 더 적합하다.[45] 위협이 되는 경우는 밤에 공세로 몰려들어올때이므로 이 때는 주의하자.[46] 돌격모드 노바라면 점멸로 피할수 있다. 물론 조금이라도 늦어 걸린뒤면 얄짤없이 끌려가지만 첫날밤에 혀감염충이 나오는 참사에선 쓸만하다.[47] 동맹이 아무것도 안 할경우 건물로 입막을 하고 해병을 추가로 한 번 더 뽑으면 된다.[48] 부식군주일 경우 대공조치를 취하자.[49] 땅굴벌레의 경우 소환되면 시야가 공유되어 해당 위치에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를 소환할 수 있다.[50] 혹은 사륜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감시군주 없이 진균 번식+공생충으로 막는 경우도 있다.[스포일러] 다만, 로사 모랄레스가 등장하는 브루드 워 미션 8 시점에서 스투코프는 이미 사망자이고 다시 만난건 감염된 상태이므로 모랄레스가 스투코프가 스투코프인걸 눈치채지 못했다면 그럴듯하다. 애초 스투코프가 모랄레스를 기억할 확률은 적고 공식 브리핑상 스투코프는 '전사'였기에 UED 내부 군인들도 스투코프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64 미션에서 레이너가 감염된 스투코프를 구출하는 미션도 있었으니 이 시점부터 레이너 특공대 소속이었다면 모를 확률이 적은건 함정. 어차피 협동전 자체가 정식 역사는 아니니 너무 괘념치 말자.[51] 그럭저럭 방어는 잘 하지만 벙커의 절대적인 수량과 벙커를 쌓는 속도가 느려져서 공격능력이 많이 깎였다.[52] 피닉스의 수비능력의 원천은 '''테크를 무시하는 광자포 건설'''과 '''강력한 용사 유닛''', 가변이 가능한 만능의 피닉스를 기반으로 높은 것일뿐 유닛은 래더랑 똑같고 광자포도 별도의 강화가 없으므로 시간을 질질 끌면 특수 감염체나 공세, 변형체 떼거리의 감염체 공세들 탓에 밀려버린다.[53] 물론 체력이 무시무시하게 높아서 쿨타임이 길게 돈다. 쿨타임 거슬리면 저미기 업그레이드된 관촉을 쓰자.[54] 동맹이 방어에만 전념하고 본인이 타격플랫폼만 있는 파렙이어도 혼자 3일차 밤에 보너스를 먹고 끝낼 수 있다.[55] 테이아 밤까마귀를 내보내 주변을 정찰하는 방법도 있다. 전술 차원 도약을 연구해두면 위험 회피 및 신속한 이동도 가능하고 잘 침투 시켜서 침묵 모드로 해두면 은폐 상태라 공격 당하지도 않고, 주변 감염된 건물의 실루엣이 보이기에 낭비없이 정밀 타격으로 철거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밤까마귀가 괜히 적의 어그로를 끌어서 터지면 안되니 약점 분석은 자동 시전을 꺼두는게 좋다.[56] 업글 전에는 일반 2방, 생태관 4방이다.[57] 아주 어려움에서 네이팜탄 장판데미지로 건물을 철거할 경우 장판데미지를 감염된 건물이 받는 동안 감염된 테란들이 좀더 생성돼서 방어가 더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주의.[58] 아주 어려움 난이도 한정. 어려움 이하는 그냥 네이팜 업글 없이 그냥 날려도 한 방이다.[59] 보너스를 먹을 생각이라면 동맹에게 아래쪽 동선을 짜달라고 하자. 정밀 타격으로 6시 구조물만 철거해 6시에 리스폰 시켜도 거기에 병력이 있으면 시간낭비가 된다.[60] 스완이나 카락스같은 수비형 사령관들보단 나은 수준이지만 자가라, 한호너같은 공격적인 사령관들에 비하면 상당히 느리다.[61] 육중한 충격은 쿨타임이 긴데다 대미지가 너무 낮아 감염체들도 한방이 안 난다.[62] 궁극장비인 범위딜은 몰려 나오는 감염체들에겐 탁월하게 작용한다.[63] 어디까지나 그나마. 넉스에게 궁극장비를 쥐어쥘 정도로 오래 끌지 않는게 중요하다.[64] 특히 첫날이고, 타이커스와 동시에 무법자를 뽑아낼 수 없었다면 동맹에게 의존하는 수 밖에 없다.[65] 4.6.1로 버그가 고쳐서 의료선에 태우면 혀감염충의 촉수가 풀린다.[66] 아군이 최소한의 방어를 해준다는 가정하에.[67] 다만, 다른 무법자들에 비해 혼자 충격 요법에 걸린 마냥 이동속도가 바닥을 기기 때문에 의료선을 잘 활용해줘야 한다.[68] 바퀴 해체기는 75 이곤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는 기존 감염충이 바퀴생성에 필요한 에너지인 250에 비교하면 무려 3배 이상의 효율을 낸다.[69] 생각보다 사이클을 많이 돌려야 하는 만큼 한눈 팔 새가 없어 피곤할 수 있다. 게다가 체력도 낮기 때문에 잠시 방심하는순간 쉽게 녹기도 하고. [70] 이 숫자만으로도 감염체들이 들어올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수 감염체는 어차피 가시지옥 만으로 제거하는 것은 다소 무리수가 있기 때문. 짱박혀서 움직일 일이 없으므로 집중 타격 알고리즘만 업그레이드 해주자.[71] 균열은 보목 달성이 힘들다는걸 고려하면 그 이상으로 날로 먹을 수도 있다. 물론 그만큼 멩스크 플레이를 숙달해야 한다.[72] 1일차 밤은 벙커 두 기만으로도 수비가 충분하기에 굳이 방어선 구축에 자원을 쓸 필요도 없다. 아예 첫 벙커 투하를 입구 쪽에 했다면 밤이 되었을 때 부대원을 넣고 수리할 인부만 배치하면 끝. 정 불안하면 부대원 몇명에게 기관총이나 화염방사기 쥐어주자.[73] 사실 높은 확률로 동맹이 아무것도 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파괴포를 짓는데 딱히 걸릴 것도 없고, 오히려 동맹이 스완처럼 수비를 잘 맡아줬다면 땡대포를 쌓아올려 4일 이내에 죄다 찍어버릴 수 있다.[74] 8개 정도가 좋다.[75] 각 기지 입구 앞부분의 교차로 지역[76] 혹은 유닛만으로 수비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수비는 유닛에게 맡기고 대지파괴 포는 계속 감염된 구조물을 포격해도 된다.[77] 특히 9시 본진의 언덕 짱구석에 보급벙커를 내려놓으면 '''왕저글링이 아예 못올라가고 밑에서 버벅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모든 언덕길에 해당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벙커는 일단 무조껀 언덕 모퉁이에 지어놓는다고 생각해두자.[78] 상술했듯이 데하카는 그냥 먹어버리면 되기 때문.[79] 특히 에일리언 부화, 감염자의 행진, 재앙을 넣으면 고작 4~5일만에 1만킬이 넘어가는 경우도 보기 쉽다. 원체 맵이 감염체 맵인지라 세 돌연변이를 넣어도 물량이 좀 많아지는 점만 빼면 난이도 상승이 크게 느껴지지도 않는다.[80] 주로 나오는건 자가라 + 한과 호너. 둘 다 초반유닛의 화력과 기동력이 좋다는 장점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