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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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공허의 유산에서 처음 등장한 모습.
배경은 아둔의 창 전쟁 의회.
1. 개요
2. 유닛 대사
3. 성능
3.1. 사이오닉 이동(Psionic Transfer)
4. 실전
4.1.1. 2016년 1월 30일 패치 이전
4.1.2. 2016년 1월 30일 패치 이후
4.1.3. 3.8.0 패치 이후
5. 상성
6. 역대 패치 기록
7. 기타
7.1. 좋지 않은 디자인
7.2.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8.1. 협동전


1. 개요


Adept, 어뎁트. 영어 명사로 전문가, 대가라는 뜻으로, 한국에선 종교적인 의미를 더 강조하여 사도라고 표기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추가된 프로토스 관문 유닛.
사도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장의 사령관으로, 예전 심판관 계급의 수장을 기사단으로 대체하기 위해 신관 아르타니스가 만들어 낸 병사들이다. 이들은 강력한 전사로 경장갑 유닛을 상대할 때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들의 파열포는 사이오닉 에너지로 이루어진 원반을 발사하는데, 비록 발사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적 대상을 관통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추가로 사도는 자신의 그림자를 생성하고, 잠시 후에 그림자의 위치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이는 적 진영을 정찰하거나, 적 방어선을 피해 가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는 능력이다.

2. 유닛 대사




영문판(코트니 테일러)
더빙판(한채언[1])
- 등장
"댈람에 영광을!" / "첫 번째 자손은 굴하지 않으리라!"
- 유닛 선택
"명령을 내려라." / "원하는 바를 말하라." / "아이어를 되찾으리라." / "말하시오, 집행관."
"우리가 전진할 곳은?" / "전투가 기다린다." / "자랑스럽게 섬기리라." / "Na ja'kar mena(나 자카르 미나)."
- 이동
"믿음 앞에 두려움은 없다." / "이루어지리라." / "우리의 정신은 하나다." / "기사단이 전진하노라."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하리라." / "영광을 향해!" / "Por zalah!(포어 잘라!)"[2] / "앞으로!"
- 공격
"나는 신관의 의지다!" / "순식간에 없애주마!" / "영광의 전장으로!" / "우리에게 맞서는 자, 살아남지 못하리라."
"첫 번째 자손에게 승리를!" / "셀렌디스를 위하여!" / "파열 포, 장전 완료." / "모조리 없애리라."
- 반복 선택
"우리는 신관의 뜻을 받드는 자." / "우리는 아이어를 되찾으리라.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어떤 기사는 자신을 방패라 한다. 부숴지지 않는 충직한 진실의 수호자."
"또 어떤 기사는 자신을 무기라 한다. 빗나가지 않는 강력한 검." / '''"난 둘 다.[3]"'''
"누구나 제대로 된 훈련만 받으면 동시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때 잊지 말아야 할 건, 정신을 온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거지. 아 그리고, 사이오닉 증폭기[4][5]것도도 잊으면 안 된다. 이게 꽤 도움이 되지."
"자신의 환영을 쫓는 것처럼 의미 없는 일이 있을까? 왜냐면 너무 빨리 움직이거든."
"언젠가 아르타니스 님께선 우리 사도들을 만찬에 초대해 말씀하셨지. 우리 중에 배신자가 있을 거라고. 하, 난 절대 아니다."
"'''사도''' 고민, 안 '''사도''' 고민이라면, '''사도''' 해라."
"동에 번쩍!(번쩍) 서에 번쩍!(번쩍) 동에...(번쩍) 번쩍하려면... 몇 초는 더 기다려야겠군."
- 교전
"적과 마주쳤다!" / "영광스러운 전투를 맞이했다!"
- 사망
"아이어를... 위하여."

3. 성능


비용
100 25 2 [image] 42[6]
생산 단축키
H
생명력
70
보호막
70
방어력
1[7]
특성
경장갑/생체
공격력
10(경장갑 22)[8][9]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4
공격 주기
2.25[10]
시야
9
이동 속도
2.5[11]
생산 건물
관문/차원 관문
요구사항
인공제어소
수송 칸
2
능력
사이오닉 이동
공허의 유산에서 추가된 프로토스 관문 유닛이다. 지상만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유닛으로 이동 속도는 2.5로 돌진업이 안된 광전사보다 빠르다. 공격력은 10으로 경장갑 상대한테는 22이라는 높은 피해를 주지만 공격 속도가 래더 기준 1.61[12]로 상당히 느리고 사정거리도 4로 그리 길지 않은 사정거리를 지녀서 경장갑 상대를 제외하면 딜러로 써먹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대신 광전사와는 다르게 원거리 공격을 하고 사이오닉 이동으로 좀 더 까다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황혼 의회에서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 속도가 45%만큼 증가한다. 사도의 화력을 크게 끌어올리기 때문에, 사도를 다수 뽑을 생각이라면 반드시 찍어야 한다.

3.1. 사이오닉 이동(Psionic Transfer)


특수 능력
단축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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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오닉 이동
F
이동 할 수 있지만 공격 할 수 없는 무적 사이오닉 환영을 투사한다.
7초[13] 후 사도는 환영이 있는 위치로 순간이동 한다.
재사용 대기시간 11초[14], 기술 시전 취소 가능.
사도가 지닌 특수 기술로,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기술을 시전하면 사도가 자신의 모습을 한 환영을 투사한다. 이 환영은 공격 능력이 없지만, 무적 상태여서 공격받지도 않으며, 오로지 이동만 할 수 있다. 환영은 본체보다 더 빠른 이속을 지니고 있지만 본체보다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7초의 시간이 지나면 환영이 있는 위치로 사도가 순간이동한다. 순간이동이라는 점에서 추적자점멸과 비슷하지만, 추적자하고는 달리 원하는 시점에서 순간이동을 할 수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기술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환영 상태로 적의 본진이나 멀티에 잠입하여 상대방의 일꾼을 견제하는 데도 쓸 수 있으며, 교전에서 후퇴하는 상대방 유닛을 추격하는데도 용이하며, 환영을 미리 투사하여 교전 도중 불리하다 싶으면 안전하게 퇴각할 수도 있다. 또한 기술 시전 도중 취소가 가능한 점을 이용해서 환영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진영을 정찰할 수도 있으며, 환영으로 적진에 돌입하는 척 하면서 적 유닛을 유인 후 기술 시전 취소를 해서 빈틈을 노리는 등 유저의 역량에 따라 다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
유닛이 길을 막고 있거나, 역장으로 막혀있는 곳은 뚫을 수 있으나, 구조물(파괴 가능한 바위나 건물 등)로 막혀있는 곳은 사도의 사이오닉 환영은 뚫지 못한다.
환영의 위치로 본체가 순간이동하는 기술의 메카니즘 상 게임 내 존재하는 많은 기술을 무시할 수 있다.#
  1. 환영은 말 그대로 무적. 어떠한 스킬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2. 사도가 중력자 광선에 당해도 순간이동하면 풀린다.
  3. 사도가 납치당할 때 순간이동 타이머는 일시정지된다.
  4. 사도가 정지장 수호물에 당할 때 순간이동하면 풀린다.
  5. 신경 기생충과 진균 번식도 풀린다.
  6. 환영은 감지탑에 감지당한다.
  7. 계시를 맞으면 순간이동해도 풀리지 않는다.
게임속도 보통 기준으로, 그림자 이동의 쿨타임은 16초이고, 그림자를 소환하고 10초 후 사도가 그 자리에 이동한다. 하지만 그림자가 나타나고도 그림자 이동의 쿨타임이 돌아가므로, 실질적으로 쿨타임은 6초다.
3.8 패치로 사도의 환영의 시야가 크게 감소해서 정찰용으로는 쓰기 힘들어졌다. 덤으로 적이 없는것 같아서 어설프게 이동을 탔다가는 적에게 쉽게 싸먹힐 가능성이 커졌다.

4. 실전


초반에 나오고, 저렴하며, 경장갑 유닛에게 강하고, 기동성이 괜찮다는 점 때문에 모든 종족을 상대로 초반 정찰용으로 쓰인다. 그러나 공중 유닛을 공격하지 못하며, 대 중장갑 화력이 낮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는 주력으로 쓰이지 않는다. 사도를 다수 모아서 공격하는 경우에는 게임을 아예 끝내버리거나, 최대한 이득을 보면서 소모시킨 다음 체제를 전환하게 된다.

4.1. 프테전


2016년 1월 30일 패치 이전엔 테프전 초반 밸런스로 말이 많았으며, 너프 이후에도 갑론을박이 매우 심했다.
아래와 같은 요소가 하나의 유닛에게 모두 들어가면서 논란이 매우 크게 일었던 것.
1. 인공 제어소만 있으면 초반에 빠르게 나오는데
2. 초반에 나오는 유닛이 경장갑에 23[15]이라는 강력한 피해를 주며
3. 사이오닉 이동으로 무조건적으로 성공하는 심리전 및 정찰 기능과 기동성을 겸비
4. 광물 100 / 가스 25의 비용으로 불곰과 같지만 도합 생명력 150[16]으로 기대할수 있는 탱킹력은 더욱 높았다.
결국 2017년 4월 14일에 블리자드 밸런스 팀은 '''우선 사도를 너프하겠다'''고 통보했고, 사이오닉 이동의 쿨타임을 3초 증가시키거나 체력을 10 깎는 것 중 하나로 너프 방향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통보가 데이비드 킴의 스타2 디자이너 사임 이후에 나온 것인지라 DK의 똥고집때문에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기 유닛으로 남아있던 게 아니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4월 19일, 사도의 최대 체력을 80에서 70으로 깎는 것으로 너프가 결정되었다.

4.1.1. 2016년 1월 30일 패치 이전


'''환장하겠군''' (GREAT)

- 야전교범에서의 사도 항목.

'''"이렇게 게임을 만들었으니까 이렇게 이겼습니다."'''

- 안상원, 2016 GSL Season 1 코드 A를 통과한 직후 인터뷰에서[17]


GSL 황영재 해설위원에 의하면 사도는 사기라고. 심지어 이 유닛을 쓰는 토스 유저들마저 이건 아니라고, 하향하라고 할 정도이다. 아예 방송경기에서는 테프전이 시작되고 끝날때까지 해설진들이 사도의 사기성을 성토하는 내용으로 흘러갈 정도.
거신이 너프되어서 프로토스는 거신을 쓰지 않게 되었고, 불안한 분열기 대신 사도는 프로토스의 허리를 책임지는 유닛이 되었다. 초, 중반 내내 몰아치는 환영 견제 플레이로 토스의 운영의 핵심을 맡으며, 후반에는 경장갑 상대 + 탱킹용으로 조합된다.
특히 경장갑 추가 데미지로 해병을 손쉽게 녹여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 굉장히 강하며, 사이오닉 이동을 이용해 공성 전차가 주력인 메카닉 테란을 상대하는데도 유용하다. 사이오닉 이동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적의 전차 라인에 쉽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한데다가, 생명력이 높아 전차를 엄호하고 있는 화염기갑병에게 쉽게 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종족의 일꾼을 2방만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18]견제에도 능하여, 광물 지역에 사도 4기만 난입하면 일꾼을 순식간에 몰살시킬 수 있다.
생명력 너프와 보호막 업그레이드 삭제, 공속 업 업그레이드 추가 이후엔 이전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테란의 바이오닉에게 위협적이며 그 외 어떤 상황에서도 유용한 유닛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15년 11월 중순 기준으로 분광기[19]를 이용한 사도 견제가 매우 악랄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테란이 초반에 해병과 불곰을 많이 뽑지 않았거나 입구를 막지 않았다면 사도가 테란의 본진을 제집 드나들듯 들락날락 하며 건설로봇을 쓸어버릴 수 있으며, 저그의 경우 초반 유닛 중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이 여왕밖에 없기 때문에 사도로 아케이드를 하며 멀티를 견제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분광사도만으로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2016 스타리그 시즌 1 예선전에 객원해설로 참가한 이형섭 MVP 감독은 토스 입장에서 사도가 너무나 강력해서 너프가 절실하다는 점을 계속 어필했다.[20] 2015년 12월 19일에 열린 이영호 은퇴식에서는 송병구가 분광기 사도 플레이로 이영호를 탈탈 털어버리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자유의 날개 시절 불곰과 많이 겹쳐보일 수 있는 유닛. 실제로 자유의 날개 당시 테란이 그러했던 것처럼 공허의 유산 프로토스는 특히나 저그전에서는 저그가 군락 테크로 가기 전에 많이 흔들고 괴롭혀야 하기 때문에 타 종족에게는 엄청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유닛이다. 그나마 바퀴라는 방어 수단이 있는 저그와는 다르게 테란에게는 분광사도 견제와 올인 모두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하도 악명을 떨치자 시간이 지나며 ''사이클론'' 을 이용해 분광기를 끊어 주는 방법, 스타 1 프로토스의 벌처 막는 심시티와 유사한 심시티, 미사일 포탑 및 지뢰의 적절한 배치 등 각종 방법으로 테란 유저들이 어느 정도 적응하면서 막아내기도 한다. 다만 문제는 테란이 사도를 막는다고 전혀 유리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XX뽕 같은 올인성 플레이는 실패할 경우 상대에 비해 테크나 멀티에서 불리해져야 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인데 사도는 사도뽕을 쳐서 게임을 못 이겨도 테란은 멀티 하나 먹고 비실비실한데 토스는 트리플과 테크 다 올라가 있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정신나간 성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 싼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이러고도 가격이 100/25라니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다만 당장의 상황은 불리할지 모르겠지만 전태양 선수가 나름대로의 해법을 보여주었는데, 결국은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결국 서로 자원을 충분히 먹고 해방선 등으로 꾸준히 견제하면서 막판까지 끌고 가는 전법이 발견되었다. 사도가 날고 기어봐야 전면전에서는 보조 화력 역할이고 공유에서 해방선으로 막강한 주 화력을 얻은 테란과는 달리 너프로 인해 결국 주 화력이 모호한 프로토스가 막판에 밀려버리는 것. 완전 군심 이전까지의 플토 대 테란전의 역전 꼴이다. 다만 이것도 전태양 정도의 S급 테란이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억지로 끌고 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고 실제로 2016 GSL Season 1 코드 A 4일차 3경기, 문제는 전태양도 3세트에선 분광사도를 완벽히 막긴 했지만 끝내 앞마당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말라죽었다. 게다가 해방선의 카운터인 폭풍함이 뜨면 어쩔 거냐는 반론이 있다. 다만 어쨌든 전태양은 4세트를 길게 끌고 가서 세트를 따낸 전적도 있고 프로토스가 폭풍함을 뽑을 동안 테란은 절대 놀지 않는다. 폭풍함의 느린 기동력과 느린 공속을 이용하여 근거리 싸움으로 몰고가면서 폭풍함을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싸움의 주가 될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대규모 교전에서 다수를 뽑으면 사거리도 짧고 대공 능력도 없는 터라 결국 후반에는 추적자에게 비중을 내주게 된다. 대략 한방 병력 내에서의 역할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몸빵 정도. [21] 또한 분광사도 컨이 발전하면서 점점 테란의 방어에도 한계가 찾아오고 있다는 평이 늘고 있다. 설령 사도 견제를 막는다고 해도 이후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이나 암흑기사 견제는 알고도 막는 게 불가능하다는 평. 얼마나 강력한지 요약하자면 사도가 등장한 이후에는 실전에서 광전사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테란 유저들은 사도에 대한 너프를 지속적으로 외치고 있으며 프로토스 유저들도 사도가 강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할 정도. 다만 대저그전에서는 사도와 맞붙을 유닛이 동 티어에 존재해서 저그전에서도 사기인지는 논쟁이 있는 편이다.
일단 사도라는 유닛 자체로서는 저그전에서도 강력한 건 맞다. 바퀴가 싸우면 사도를 이기긴 하지만 안 싸워주면 그만. 바퀴가 사도를 잡는 속도는 당연히 일꾼이 털리는 속도를 못 따라잡는다. 그렇기에 사도의 일꾼 학살은 저그전에서도 악명이 높은 편. 허나 테란전과는 달리 주력으로서의 이미지는 약하고 주로 일꾼 견제용으로 활용되는데, 저그전에서의 정면교전에서는 광전사가 효율적일뿐더러 저그가 그대로 째놓게 내버려두면 가시지옥이 늘어나고 군락 테크의 살모사에 이르러서 러쉬에 들어가면 토스로서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묘하게도 전체 게임 양상으로 치면 테프전마냥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 편이다.하지만 사도로 인하여 살모사를 뽑을 광물/가스가 모자랄 수도 있다.
다만 잘못 너프하면, 특히 저프전에마저 잘못된 영향이 생길 경우 이번엔 프로토스 자체가 무너질 염려도 있다. 상술되었듯이 거신의 너프와 아직까지 모호한 분열기의 활용도로 인해 지상 병력의 주 화력을 책임지던 로공 체제의 화력이 약해졌기에 군심 시절 침착하게 한방을 만드는 스타일에서 타 종족처럼 초중반 견제를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로 바뀐 만큼 사도 하나 잘못 너프되면 초중후반 자체가 와르르 무너져 프로토스 자체가 크게 약해질 우려가 있다. [22] 심지어 사도는 이미 베타 시절 칼너프를 먹은 게 저 정도이다. 이미 한 번 너프먹은 유닛을 잘못 너프했다가는 군심 시절 땅거미 지뢰 사태를 겪을 가능성도 있다.

4.1.2. 2016년 1월 30일 패치 이후


밸런스팀이 지켜본 결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약간의 너프를 예정했고, 그 결과 사도의 대 경장갑 공격력을 1만큼 내려서 해병이나 건설로봇[23]이 2방에 잡히는걸 막았다. 사도의 경장갑 -1이 그게 너프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건설로봇, 해병 2방이 3방이 된 것이 매우 크게 작용하는지라 패치 이전의 위용은 사라졌다. 사도 1마리와 해병 3마리와 붙이면 패치 전엔 이기던 것이 사도가 지게 됐다.
메인 병력에서는 '불'씨들과 자주 조합되는데, 사도의 부족한 대 중장갑 공격력을 보완해줄 불멸자나, 대공 공격을 갖출 수 있게 해주는 불사조를 조합해주는 경우가 많다. 사도라는 유닛이 테란의 병영 유닛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24] 상기한 조합은 테프전에서 많이 나오는데, 테란이 자극제와 방패를 갖추기 시작하고 테크를 올리면 사도를 중심으로 한 조합은 밀릴 수밖에 없게 된다. 군수공장에서 나오는 공성 전차나, 땅거미 지뢰, 우주공항의 해방선이 사도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조합이 오래 유지될수록 테란에게 점점 약해지므로 빨리 게임을 끝내거나 초중반 단계의 연결고리로 자원을 더 수급해 고위 기사, 폭풍함같은 고급 유닛을 생산하면서 조합을 바꿔줘야 한다.
사도의 의의는 프로토스에게 초중후반 어느 단계에서나 강력한 견제 수단이 되었다는 데 있다. 특히나 분광기와 조합하면 돌진 광전사보다 효과적으로 일꾼을 공격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사도의 설계는 견제 유닛이였기 때문에. 또한 테란의 병영 테크 유닛과 힘싸움이 가능해진 것도 크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관문 유닛만으로는 병영 유닛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에 반드시 고테크 유닛이 조합되어야 했고 이것을 지키기 위한 프로토스와 이것을 깨기 위한 테란의 싸움이였다면, 공허의 유산 출시 이후에는 거신의 너프로 프로토스가 이전과 같은 중후반을 도모하는 전략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예언자를 위시한 프로토스의 견제에 사도라는 새로운 종류의 견제가 추가되어[25] 프로토스에게 선택할 수 있는 빌드의 가짓수를 크게 늘려[26] 프로토스에게 여전히 대 테란전 우위를 가져다 주게 한 공신이라 할 수 있겠다.

4.1.3. 3.8.0 패치 이후


사도의 그림자의 시야가 2로 감소되었다. 때문에 정찰 능력이 대폭 줄어들었다.
후에 DK가 스타2 밸런스 디자이너에서 퇴장하고 그다음 밸런스 패치로 체력을 10 너프하는 패치를 하였다.
공격력 너프와 잇따른 이번 체력 너프로 인해, 여전히 테란전 초반 바이오닉 상대로는 상성을 보여주지만 10분 초반대 한정이라는 초/후반 정반대의 상성이 나타나며, 이후 분광기 등을 통한 견제도 돌진 광전사 중심이 되면서 후반에는 거의 쓸 일이 없어져 버렸다.
하지만 최근 메타에서는 해방선이 쌓이기 전에 9~12분 추적자사도+ 불멸자나 소수 집정관 또는 2거신 등으로 밀어붙이는 등의 전략이 주로 쓰이기 때문에 장기전 정석 운영러가 아니라면 조합상에 별 문제가 없기도 하다. 예전의 위상은 비하면 엄청 초라해졌다.
2017년 대규모 개편에서 모선핵이 삭제돼서 프로토스의 정찰능력이 부실해졌기에 그림자의 시야가 2에서 4로 증가되었다.

4.2. 프저전


저그전에서도 공명파열포를 찍고 찌르는게 일반적이다. 프로토스의 빌드가 점점 발전하면서 '암흑기사 드랍'이라는 빌드가 생긴 이후로는 저그전에서의 사도 역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과거에는 올인성 찌르기는 바퀴로, 적당한 찌르기 후 트리플은 맹독충 등으로 막으면서 서로 운영전을 가는 양상이었다면, 현재는 암흑기사 드랍의 존재로 인해 지상 유닛인 사도를 막으면서도 포자촉수를 건설해야하고, 포자촉수를 건설하더라도 프로토스는 그저 집정관으로 합체 후 집정관으로 일벌레/여왕을 끊어주는데 이 역시 프로토스가 엄청난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사실 상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빌드의 존재로 인해 프로토스는 사도를 어거지로 무리하게 써서 모두 잃어버리더라도 암흑기사로 모든 역러쉬를 차단할 수 있기에 몹시 안전하며, 오히려 사도 20기를 한번에 버리면서(사도를 대비하러 가지 않으면 사도에 게임이 터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멀티 한 군데의 포자촉수만 암흑기사 4기로 점사해서 깰 수만 있다면 저그에게 자원 손해를 강요하면서 자신은 무피해로 운영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 그렇다고 자날 무감타처럼 극후반 조합의 이점이 저그에게 있는 것도 아니라, 사도 삼지선다를 완벽하게 막으면서 암흑기사까지 대비할 수 있는 피지컬이 되지 않는, 프로급 이하의 저그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암흑기사와 집정관은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이 빌드가 최근 들어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저그의 테크가 늦기 때문이다. 황혼 의회를 먼저 올려 빠르게 공명 파열포를 준비하면, 저글링으로는 사도와 효율적인 교전이 어렵고 결국 바퀴나 맹독충으로 사도를 막아야 한다. 자연스레 번식지가 늦기 때문에 히드라나 뮤탈 같이 분광기를 걷어낼 유닛을 확보할 수 없어 분광기에 휘둘리게 되고, 이후 살아남은 집정관과 다수 점추에 끝나는 패턴이 대부분. 이에 대한 파훼법으로 선공을 때리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는데, 박령우는 빠른 바퀴 소굴 이후 4바퀴를 드랍하며 추적자를 찍게 강제하여 타이밍을 버는 방법을 글로벌 파이널에서 보여 주었다.
2020년 현재는 저프전에서 가장 핵심 유닛으로 평가되는데 플토는 공명사도로 저그에게 얼마나 치명타를 날릴 수 있는가, 저그는 이 공명사도를 제대로 카운터치거나 얼마나 잘 막아내는가에 따라 중후반 운영에 큰 영향을 준다.

4.3. 프프전


CJ 엔투스 프로토스 선수들의 연구로 동족전에서도 큰 효율을 보인다는 것이 드러났다. 추적자보다 저렴하면서도 추적자나 불멸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파수기의 역장은 사이오닉 이동으로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견제 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면전에서 주력 유닛으로 활용되는 중이다. 이로서 프프전 메타는 점추+분열기에서 돌광+점추+불멸자+집정관 등의 여러 병력 조합 싸움을 거쳐 땡사도 싸움으로 굳어졌다. 분열기로 해법을 찾아보려는 선수들도 있지만 공허의 유산 초반 점추+분열기 싸움을 종결시킨 분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에... 그러나 우주관문류가 사도를 막기 어려워서 사양세에 접어 들고, 불사조를 찍는 경우가 자연스레 줄어들면서 분열기는 프프전 지상전 종결자로 거듭났다. 돌진광전사와 불멸자 조합을 짜더라도 상대의 사도가 상당히 잘 싸운다.
프프전의 정석은 맵이 특별하지 않다면 2관문 출발이 정석인데, 사도를 뽑아서 상대방에게 압박 겸 정찰을 간다.그런데 이 극초반 타이밍에 사도 그림자가 본진에 난입하는 걸 허용한다면 그때부터는 압박이 아니라 '''폭탄'''이 된다. 아무리 공속업 안된 사도의 공속이 느리다 해도 2마리가 점사하면 일꾼을 한 방에 잡을 수 있으며, 이렇게 3~4마리만 잡아도 이득이다. 초보일수록 대응이 더욱 늦으므로 더 많은 피해를 보기 십상이다. 그러니까 입구에는 항시 탐사정을 배치하고 미니맵을 주시하면서 사도 그림자가 올라오려 하면 건물을 지어 입구를 틀어막자. 미니맵을 주시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초보일수록 당하기 쉽다. 반응 늦으면 프로게이머도 게임 터진다.

5. 상성


사도 = 해병 (중후반)
아무리 너프를 먹었다지만 기본적으로 사도는 해병의 상성 유닛이며 실제로도 해병을 매우 잘 잡는다. 하지만 이는 초반까지 한정이며, 서로의 물량이 쌓이고 업그레이드가 되어갈수록 업그레이드 효율과 생산력으로 해병이 밀리지 않는다. 다반 중반에도 사도가 그리 불리하지 않은게 공 1업은 되어있어서 자극제 쓴 해병이 2방에 죽는다. 사거리는 사이오닉 이동으로 극복 가능하다. 또한 파수기가 있다면 사이오닉 이동을 할 필요 없이 수호방패 켜주면 이긴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중반부터 해병을 상대하는 일은 사도가 아닌 거신, 고위기사 등 다른 고급 유닛들을 추가해나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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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는 사신이 1만큼 더 길지만 사신은 사도에게 3대 맞으면 죽는 유리몸인지라 철저하게 카이팅을 해야 하는데, 사도가 사이오닉 이동으로 거리를 좁혀버리면 카이팅도 불가능하다. 사신이 사도를 만나면 수류탄 쓰고 도망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물론 사도로 사신을 마주치면 어택땅이 아닌 사이오닉 이동을 찍어놓고 사도로 다른 일을 하는 게 정석이다.
서로 못 잡는 관계. 일단 생명력은 사도가 더 높다.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있을 땐 어떻게 하든 지고,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을 때는 자극제를 쓰면 비등하고 자극제를 안 쓰면 사도가 이긴다. 사거리도 짧은 것도 짧은 것이지만, 일단 사도는 모든 중장갑 유닛에게 상성상 밀리고 들어간다. 그러므로 교전시 불곰 처리는 불멸자에게 맡기도록 하자. 대신 추적자 안 뽑아두면 해방선에 속절없이 밀린다.
유령은 무장갑 속성이며, 사도에게 경장갑 추가데미지를 줄 수 있어 사도의 상성이다. 또한 유령은 마나 50만 투자하면 부동 조준으로 사도를 단 한 방에 저세상으로 보내버리기에 패스트 유령 전략에서도 유령은 사도를 상대로 강하다. 후반에는 부동 조준을 사도에 투자할 정도의 여유는 없지만 그보다 더 치명적인 범위마법인 EMP에 맞으면 단체로 실드가 터져나가기에 사도는 유령에게 약하다. EMP 확산까지 업그레이드 돼있다면 관짝 확정이다.
소수에서는 사도가 압살하지만 다수에서는 양상이 달라져 약간의 컨트롤만으로 스플래시 유닛인 화염차가 점점 유리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견제와 정면 대결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사도면 모를까 견제가 주목적인 화염차를 대량으로 모을 일이 토스전에서 메카닉이 사장된 마당에 거의 없기 때문에 사도가 현실적으로 유리한 편. 그러나...
바이오닉 체제인 화염기갑병은 해불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뿐더러 기어오는 화염기갑병들은 사도에 농락당한다. 반대로 메카닉이라면 사도는 경장갑 킬러인데 체제 갖춘 메카닉 상대로 화염기갑병 다 잡고나면 치어리더가 돼버린다. 거기다가 기갑병이 공성전차 호위를 하고 있다면 접근하기도 전에 공성전차 화력에 녹아버리던가, 오폭 유도를 위해 사이오닉 이동으로 가면 제발로 화염기갑병 사거리 안에 뛰어드는 것밖에 안된다. 애초에 사도가 기갑병에게 유리한 이유는 기동성과 사거리 차이 때문에 그렇다는 거지, 공격을 잘 버틸 수 있어서 유리한 게 아니다.[27] 만일 테란이 메카닉 간다 싶으면 사도는 속 편히 접고 광전사로 들이대주는 게 낫다. 우주관문 체제로 갈땐 가스도 소중한 상황.
땅거미 지뢰도 경장갑이라 사도에게 철거당하기 쉽지만, 사정거리는 사도보다 우위에 있다. 직격맞으면 한 방에 죽고, 충돌크기도 작아서, 주변의 사도나 광전사 등의 보호막이 금방 벗겨질 수 있다. 다만 테란 또한 사이오닉 이동에 의한 지뢰 역대박을 주의해서 진형을 잘 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단 정면교전 시 공성전차가 이기기는 한다. 사도의 사거리가 짧은 데다 충돌 크기가 작아 탱크의 포격에 많은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성전차는 항상 공성모드로 변환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공성전차는 최소 사거리가 2라는 단점을 이용해 사이오닉 이동으로 공성 전차한테 얻어맞는 것 없이 달라붙을 수 있다. 그냥 추적자가 점멸써서 달라붙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일단 붙으면 스플래시로 주변 테란 유닛 폭사되는건 덤. 그래서 공성전차 조합 상대로는 불멸자와의 조합이 매우 좋은 편인데, 공허의 유산 들어서 공성전차 상대로 약해진 불멸자의 몸빵을 담당하는 유닛이 되었다. 실제로 사이오닉 이동으로 공성전차들의 폭사를 유도하는 플레이를 함으로서 일종의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3.8.0 패치 이후 메카닉 테란이 상대라면 화염기갑병을 공성 전차 호위로 쓰게 되는데, 이때 사이오닉 이동으로 뛰어드는건 자기 무덤 파는 짓 밖에 안 되니 주의. 게다가 공성 전차의 공성 공격 화력도 증가해서 5방에 죽던 것이 4방이 됐다. 그리고 전차가 공1업 상태에선 무조건 4방이다.
사도는 공격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느리고 이동 속도도 보병보다 조금 더 빠른 수준이어서, 사이클론 입장에선 코웃음치고 상대할 수 있다. 대신 사이오닉 이동으로 도망치는 계략은 주의. 사도가 혼자서 사이클론을 쫓지는 않지 않겠는가?
토르는 지상 유닛 중에선 압도적인 대지 DPS를 가지고 있고, 400이라는 높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도로 잡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토르의 처리는 불멸자에게 맡기자.
저글링은 사도에게 두 방이긴 한데, 그나마 숫자로 밀어붙여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초반에 소수의 사도라면 재빨리 둘러싸서 여왕과 함께 싸먹거나 아예 초반에 왕창 뽑아서 땡저글링만으로도 격파 가능. 그러나 사도가 일정 숫자를 넘어가면 그냥 일방적인 학살이 벌어진다. 다만 사도 특성상 중후반엔 잘 조합이 안 되는 경향이 있는지라 보통 실전으로 들어가면 사도는 체력이 빠진 사도를 뒤로 빼는 등의 컨트롤을 할 자신이 없다면 저글링에게 대들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생명력은 사도가 높지만 화력에서 밀린다. 이 때문에 작정하고 들어오는 사도 찌르기를 바퀴로 대응하곤 하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막으면 궤멸충까지 이어지는 역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비록 궤멸충에게는 추가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지만 어차피 궤멸충은 체력 자체가 높지 않은 편이다. 싼 값으로 양산하면서 담즙을 피해주면서 궤멸충에게 달라붙으며 공격하면 궤멸충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편이다. 다수가 되면 담즙을 피하기 어려우니 이 때는 궤멸충이 유리하다.
화력, 생명력, 사거리 등등 여러모로 여왕에게 밀린다. 다만 여왕은 보통 다수의 사도와 대치하므로 여왕이 죽으면 다른 유닛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
저그가 사도 찌르기를 가장 완벽하게 막는 방법. 사도는 경장갑인데다 충돌 크기도 작고, 사거리도 긴 편이 아닌데다 미사일 형식 공격이라 무장갑인 맹독충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힘들다. 게다가 이동 속도도 원심 고리 진화된 맹독충보다 느리므로 상당수의 맹독충과 만나면 사이오닉 이동이나 분광기를 이용해 살아가는 데 주력하는 것이 좋다. 저그 입장에서는 사도가 사이오닉 이동으로 들어올 곳에 맹독충이 있는 것만으로도 진입을 막을 수 있다.
일단 사도도 다른 관문유닛과 마찬가지로 히드라리스크의 정신나간 DPS에 크게 당하기 쉽다. 하지만 히드라에게 근접하게 된다면? 무지막지한 경장갑 추가피해에 의해, 역으로 히드라가 녹아내린다. 특히 공명파열포 연구 완료 후에는 사이오닉 이동으로 붙었을 때 히드라는 저글링 수준으로 녹아나게 된다. 불사조+공명사도, 혹은 불멸자+공명사도 올인류는 바퀴나 맹독충을 배제하고 바로 히드라 테크를 타는 히링체제를 완벽하게 잡아먹는 천적이다.
사도가 상대하기는 다소 껄끄럽다. 진균번식으로 묶고 사거리 더 긴 감염된 테란으로 잡으면 상대가 안 되지만 현실에선 그런 교전이 있을 리 없다.
사도는 군단 숙주는 못 잡고 식충은 잘 잡지만 애초에 사도는 그러라고 만든 유닛이 아니다. 그러나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하면 사도가 유리해지는데 식충까지 다 썰어내고 사이오닉 이동으로 군단숙주를 엠신공으로 뚜드려 패면 군단숙주가 중장갑이더라도 대참사난다.
브루드 워 때에도 지상군 학살자로 군림했던 가시지옥인데, 사도가 이 녀석을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보는 게 좋다. 가시지옥이 나오는 순간부턴 일꾼 견제에 쓰는 게 낫다.
장갑 안 가리고 35의 공격력을 스플래시로 입히는 울트라리스크는 다른 관문유닛과 마찬가지로 사도에겐 재앙에 가깝다. 거기다 공허의 유산에서 울트라리스크는 키틴질 장갑 업그레이드가 상향이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잡기가 어려워졌다. 이런거 잡을 때는 불멸자를 쓰면 된다.
사도는 광전사와 체력은 같은데 공속 때문에 DPS가 딸린다. 하지만 사도는 원거리 공격을 할 수가 있고, 사이오닉 이동으로 도망도 칠 수 있다. 그리고 파수기는 기본적으로 싸우라고 만든 유닛이 아니고, 역장은 사이오닉 이동으로, 수호 방패는 사도의 경장갑 피해가 워낙 높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공명 파열포 연구가 되기 전까진 추적자에 약세인 모습을 보이나 공명 파열포 연구가 완료되면 1대1은 몰라도 물량전에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점멸업이 되어있지 않은 추적자를 상대로는 사이오닉 이동을 통한 추노/도주가 가능하고 유닛 크기가 작은 것에 의해 유리한 교전 진영을 잡는다. 추적자의 가성비는 별로인지라 동자원대로 사도가 이긴다.
일반적인 교전 상황에선 사도와 추적자간의 상성이 크게 작용하지 않거나 공명 파열포 연구를 한다면 오히려 사도가 유리하다고 봐도 된다. 그러나 추적자가 점멸업을 한 순간, 사도의 공명 파열포 연구 여부에 무관하게 공격권이 추적자에게 넘어가며 기동력에서도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사이오닉 폭풍 한 방에 해병과 비슷한 수준의 밀집도를 가진 사도의 보호막이 숭숭 깎인다. 이 둘이 만났을 때는 대부분 교전상태일 때니 이는 곧 EMP 맞은 사도와 같은 결과를 불러올 뿐이다. 사이오닉 이동으로 기습해서 고위 기사만 잘라먹을 순 있지만 고위 기사가 있는데 차원 분광기가 없을 리가 없으며 피같은 마나를 포기하고 집정관으로 합체시키면 투입한 사도만 전멸한다.
공격력이 무자비한 이들을 사도로 싸우기란 쉽지 않다. 집정관은 무장갑이라 사도의 피해로는 간지러울 수준이고, 무엇보다 사도가 생체라 집정관의 추가 피해가 먹힌다. 다만 사이오닉 이동으로 도망칠 수는 있기 때문에, 집정관 입장에선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그리고 거신은 비록 군심에 비해 약해졌다고 해도, 사도보단 사정 거리가 매우 길고, 화력도 사도보다 우위에 있다.
불멸자는 서로 추가 피해는 주지 못하지만 사도와 달리 기본 화력도 나름 준수한 편이며 사거리도 더 길며 기본 체력 300에 보호막까지 켜지기 때문에 맷집도 아주 좋다.
사도는 암흑 기사보다 더 싼데다 심지어 다수가 되면 동인구수로도 이긴다. 탐지기가 있다면 사도를 노리진 말자.
정면교전을 할 생각은 얌전히 접어두는 것이 좋다.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사도는 한 방에 날아가며, 아차하는 순간 한 부대가 그냥 재로 변해버릴 수 있다. 게다가 분열기의 투사체 속도도 사도하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다. 사실상 분열기 싸움에서 점멸 추적자가 주력이 되는 이유.
같은 프로토스나 저그같은 경우, 사도에게 대처할 수 있는 유닛이 비슷한 티어에도 존재하고, 후반에 사도를 이기는 유닛들도 대부분 중후반 조합의 핵심을 맡고 있다. 테란의 경우 패치 이후 바이오닉 병력이 사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므로 사도 상대시의 큰 밸런스 붕괴는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다.

6. 역대 패치 기록


  • 2015년 4월 16일, 공허의 유산 베타 밸런스 업데이트, 체력 및 보호막이 60/80에서 90/90으로 변경되었다. 연쇄 피해를 주던 업그레이드(충격파: 사도가 적 하나를 처치할 때마다 그 공격이 주위의 적 유닛 2기에 연쇄 피해를 줍니다)는, 보호막을 50 높이는(90 → 140) 업그레이드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사이오닉 이동 기술을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피해 지점이 0.4에서 0.167로 감소하였다. 이는 공격의 선 딜레이가 줄었다는 의미이다.
  • 2015년 4월 28일, 공허의 유산 베타 밸런스 업데이트, 공격의 선딜레이 감소가 재차 적용되었다.
  • 2015년 10월 3일, 공허의 유산 베타 밸런스 업데이트, 보호막을 50 높여주던 업그레이드가 공격 주기를 45% 감소시키는 업그레이드(공명 파열포)로 대체되었다.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로 인해, 타 종족이 고통받기 시작했다. 특히 테란! 그리고 체력 및 보호막이 90/90에서 90/60으로 감소했다.
  • 2015년 10월 9일, 사도의 체력 및 보호막이 90/60에서 80/60으로 하향되었다.
  • 2015년 10월 24일, 사도의 보호막이 10 증가했다. 이로써 체력 및 보호막은 80/70이 되었다.
  • 2016년 1월 30일[28], 공격력이 10(경장갑+13)에서 10(경장갑+12)로 감소했다. 드디어 체력 45인 해병 및 건설로봇이 3방에 죽게 되었다.
  • 2016년 11월 24일, 3.8 패치(1차 대격변), 그림자의 시야가 9에서 2로 감소했다.
  • 2017년 4월 19일[29], 최대 체력이 80에서 70으로 감소하여 총 생명력은 70/70이 되었다.
  • 2017년 11월 16일, 4.0 패치(2차 대격변), 그림자의 시야가 2에서 4로 증가했다.
  • 2018년 2월 21일, 4.2.0 패치,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사도의 투사체의 색깔이 주황색으로 바뀌게 되었다.
  • 2019년 11월 26일, 4.11.0 패치,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의 효과가 '사이오닉 이동 후에 사도의 공격 속도가 6초 동안 60% 증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2019년 12월 17일, 4.11.3 패치,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의 효과가 4.11.0 패치 이전의 것으로 되돌려졌다.

7. 기타


  • 목소리만 여성이던 모선 이후로 이전까지 남탕이었던 프로토스에서 예언자와 함께 둘밖에 없는 여성 유닛이다. [30]
  • 원래 베타 버전에서의 사도는 충격파(shockwave)라고 적 하나를 죽이면 죽은 유닛에서 투사체 두개가 날아가 그 죽였을 때의 공격력으로 똑같이 공격하는 특수 능력이 있었으나, 삭제되고 보호막 총량을 50 늘려주는 업그레이드로 대체된 적이 있었다.
  • 갤럭시 에디터를 보면 사도에게 이것저것 업그레이드를 붙여 준 흔적이 있는데, 보호막 총량 50 업그레이드와 별개로 보호막을 20 늘려주는 업그레이드가 있었으며, '사이오닉 증폭기'라는 이름의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존재했다. 이 연구를 마치면 사도의 사거리는 5가 된다.
  •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존재하던 베타 중후반, 사도는 가장 논란이 되는 유닛 중 하나였다. 당시 사도의 기본 체력은 90/90이었고, 보호막 업을 올리면 방어막 50이 추가되어 140/90, 즉 230의 총 체력을 지니는 유닛이었는데, 문제는 사도가 경장갑이었다는 것. 스타 2에서 지상 유닛에게 경장갑 피해를 주는 지상 유닛은 유령, 화염차, 화염기갑병, 맹독충, 사도(!) 뿐인데, 이 중 중장갑 유닛은 없다. 즉, 교전에서 주로 딜을 하는 중장갑 유닛은 사도를 상대적으로 잘 잡지 못하고, 사도를 잘 잡는 유닛은 동시에 사도에게 잘 잡힌다. 대표적으로, 불곰이 사도를 잡으려면 울트라를 잡을 때만큼 때려야 했다![31] 사도와 울트라의 테크나, 소모 자원차를 생각해보면, 이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 알 것이다. 결국 베타 후반에 보호막 업그레이드가 현재의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로 대체되었고, 사도 본체의 체력도 조정이 가해져 현재의 체력이 되었다.
  • 'Adept'를 사도라고 번역한 건 사실상 오역이다. 현대 영어에서 'Adept'는 숙련자, 노련한 사람, 대가, 명인, 명수라는 의미이며 아마도 블리자드의 의도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숙련된 전사라는 의미로 해당 유닛에 Adept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추정이 되며 번역자가 이를 몰랐을 리가 없기에 원래대로 하려면 대가, 명인, 숙련자 등으로 하는 게 맞을 텐데 아마도 게임 상의 맥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사도(使徒)라는 원문과는 다소 동떨어진 종교적인 의미로 번역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마치 Zealot을 광신자가 아닌 광전사로 번역한 것처럼 말이다. Adept가 지지자, 신봉자라는 뜻도 있기에 적절한 의역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나 영영사전을 눈 씻고 찾아봐도 adept에 그런 뜻은 없다.[32] 참고로 지지자, 신봉자라는 뜻의 경우 한때 툴바 자동 번역이 그렇게 번역했었다. 번역기의 번역이 직접 참여하거나 데이터를 축적해 비율이 높은 것을 내놓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로 인해 생긴 서술이었을 것이다. 다만 사도의 중국어 번역도 使徒(사도)로 되어있다.[33] 마땅한 번역 명칭이 없어서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어 표기를 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
  • 프로토스 종족이라서 부각이 잘안되지만 몸매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자유의 날개 당시의 셀렌디스도 그렇지만 여성 프로토스들은 전반적으로 이런 복장인지[34] 그 좋은 몸매로 노출도, 특히 하반신이 꽤 썰렁한 편인 셀렌디스에 비하면 대조적으로 상반신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거기다 자세히 보면 목 아래로 바디슈트같은 것도 입고 있어 얼굴 부위와는 약간 다른 하이라이트 효과도 적용되어 꽤나 섹시한 복장이다.[35]
  • 스타크래프트, 특히 프로토스 팬덤 및 설정 덕후에게 상당히 혼란을 준 유닛인데 '여성 프로토스에게 모유수유를 위한 신체부위가 있느냐 없느냐' 라는 논쟁을 증폭시킨 유닛이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제라툴에 의해 커진 의문이었는데 제라툴의 것은 공식적으로는 반점이었다고 치고 넘어갔지만 사도의 가슴은 너무 확실하게 보일 만큼 도드라졌기 때문이다. 사실 대다수의 프로토스 팬덤은 '입이 없는 종족이니 없다' 쪽에 가까웠고, 여기에(특히 입이 없으며, 포유류도 아닌) 이종족이 왜 인간처럼 가슴이 붙어있느냐는 섹슈얼리티문제 등의 젠더 이슈까지 붙어서 난리가 났다...여기에는 여성 프로토스의 해부도를 공개하지 않았고, 묘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기는 한가 싶을 정도로 뒤죽박죽인 블리자드의 잘못도 있다. 다만 이 부분은 프로토스가 한때 사냥을 하고 살았던 음식 섭취를 하는 부족이었다는 설정이 있어 그때의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
  • 스타크래프트 2가 개발되던 초기부터 등장이 검토되었던 유닛으로, 그 당시에도 원거리 보병 유닛으로 디자인 되어 있었지만 해병과 너무 유사하다는 이유로 짤렸다.#[36] 프로토스의 보병 유닛이라는 점에서는 정화자의 초기 컨셉과 같다.
  • 공허의 유산 베타 초기엔 초상화의 카메라 시점이 지금과는 달랐고[37], 대사는 예언자의 대사를 그대로 썼었으며 초상화는 인게임 모델링을 썼었다.
  • 공허의 유산 소장판 및 디지털 디럭스 구입 특전으로 거신과 함께 정화자 컨셉 특별 스킨이 지급된다.
  • 그 외 데이터 상을 보면 탈다림 사도의 이미지 역시 있다. 탈다림과 연관해서 써먹으려다 관둔 모양. 워체스트 보상으로 나오는 벼려진 자 스킨으로 등장했는데, 설명에 의하면, 댈람의 사이오닉 증폭 기술을 금세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모방했다는 듯
  • RTS에서 AOS의 분위기를 보이는 기술들을 프로토스가 여럿 가진다. 이를테면 파수기의 역장, 차원 관문과 차원 분광기의 위상 모드, 사도의 그림자이동 등을 프로토스가 지닌 관계로, '프사기' 등의 용어가 등장했고, 게임 양상이 이상해졌다. 그런 현실을 비판하는, 장문의 글이 팀 리퀴드(영어)에 올라왔다.

7.1. 좋지 않은 디자인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건 정체성이다. 일단 원거리 딜러 역할이나 저렴한 탱커 역할은 추적자와 광전사가 해 주고 있고, 견제 유닛은 예언자나 분광기가 있어서 신유닛으로 추가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을 품는 플레이어도 많다. 처음에는 정찰 유닛이 하나 더 생겼다고 반겼던 플레이어도 딜러, 탱커, 게릴라 역할을 다 하자 원성이 자자하다. 모든 게임의 다재다능한 유닛(캐릭터)들의 공통점으로, 다재다능 아니면 다재무능이 되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힘들다는 점을 사도 역시 그대로 안고 있다. 그래서 관측선의 뒤를 이은 군심 사신처럼 공격력, 체력을 더 까고 정찰에 특화된 유닛으로 리메이크를 해주길 원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하면 아예 삭제하고 거신을 롤백시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도 사도의 체력이 10 너프된 지금 사도의 비중이 낮아졌고, 프로토스의 승률도 하락했다. 그만큼 사도는 공허의 유산 프로토스의 중추 유닛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사도가 정찰과 딜탱을 다 하다보니깐 공허의 유산에서 너프를 먹은 점을 사도를 통해 충원하기 시작했고, 프로토스의 밸런스가 사도에게 크게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사도가 사기이긴 했으나 그 전에 프로토스의 허리였던 거신이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무작정 사도만 깐다고 밸런스가 맞춰질 수는 없다. 이후 밸런스 팀은 사도 너프를 대신하기 위해 폭풍함과 광전사의 상향을 예고했다.

7.2.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2번 연속 너프를 받았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파도 파도 사기성만 짙어지는 유닛으로 특히 프프전에서 사도의 파해법이 나오지 않고 이대로 사도가 중심인 싸움이 계속 이뤄진다면 또 너프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견제 특화로 설계된 유닛이 하라는 견제도 잘하는데 정면 싸움에서도 미친 효율로 다른 관문 유닛은 다 잡수시고 세 종족전 모두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데, DK가 이런 양상을 상당히 싫어한다. 특히 사도 때문에 '''프로토스의 상징인 광전사를 볼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8월 말인 현상황에서 프로급 경기에서도 사도만으로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 자주 나오는데 반해 밸런스 팀에서 사도에 관한 언급은 물론 심지어 밸런스 대격변에서조차 아직까지 한마디도 없는 상황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아직이라는 말이지만 밸런스팀 입장에서도 사도를 더 이상 건드리기도 애매할 것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이이상 사도를 건드린다면 자신들의 유닛 디자인 실패를 인정하게 되고 이것은 곧 전처럼 또 무능함을 보여준다는 말이다. 이미 유닛 디자인상 잘못된 설계로 한 유닛을 고자로 만들어버린 전적이 있다. 사도를 더 건드린다는 그 말은 곧 현재의 군단숙주같은 극도의 잉여로움을 달리게 되는 유닛으로 변모하는걸 또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사도를 건드리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본래 사도는 플토의 고질적이고 단조로웠던 플레이인 한방 모아서 시밤쾅하는 데스볼을 줄이기 위해 후반유닛이였던 거신을 너프시키고 더불어 중반유닛의 핵심이였던 불멸자까지 방어막 스킬 추가로 초반버프, 후반한정으로 바꾸면서까지 견제와 어느정도의 힘싸움까지 바라보게 하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사도는 지나치게 강했고''' 타 종족 유저들의 원성을 사야만 했다. 사도를 계속 너프시키자니 플토의 후반 힘싸움을 담당할 유닛을 버프시켜야되고 이렇게 되면 다시 플토의 후반은 강해지고 자신들의 컨셉실패와 또 다시 군심까지의 플토의 막강한 후반화력에 불평하던 타종족 유저들의 원성을 또 들어야만 한다. 거신과 불멸자의 너프 전 플토의 후반 200병력은 프로들도 개릴라와 소모전 강요로 가까스로 깨고 아니면 그냥 gg치고 나가야하는, 그야말로 파훼 불가의 파괴병력이었고 지금도 그 위상은 크다. 그 후반 병력에서 대지상 힘싸움의 기둥이었던 거신을 너프한상황인데 이 이상 사도를 너프했다 잘못하면 플토는 병력 스펙 깡패라는 종족 컨셉을 잃고 후반도 초반도 상대에게 끌려다니게된다. 그렇다고 거신 작대기 싸움이냐 분광사도냐로 결국 밸런스는 바람앞의 촛불에, 심지어는 타 없어지기 직전인 초인것이다.
1월 30일 패치 이전 분열기는 플토의 후반화력을 책임져주지 못했기에 무조건 사도만으로 승부를 보려는 경향이 강했었고 이 때문에 테란 유저들은 죽을 맛이었다. 이후 패치를 단행했지만 초반한정으로만 너프지 중반이후로는 여전히 쓸만함을 넘어서서 강력함을 가진 사도는 늘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유닛이다. 심지어 프프전의 메타도 사도위주로 흘러가는 중. 결국 사도도 군단숙주처럼 유닛 디자인팀의 무능함이 게임을 밸런스의 악몽으로 밀어넣어다는것에 부정할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이다.

8. 캠페인


확장팩 추가 유닛이라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만 등장하며 프롤로그 임무에서 우군 프로토스로 등장한다. 주요 인물로 탈리스가 있다.
[image]
[image]
비용
100 50 2 [image] 38
생산 단축키
S
생명력
90
보호막
90
방어력
1[38]
특성
경장갑/'''생체'''
공격력
20(경장갑 30)[39]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5
공격 주기
2.25
시야
9
이동 속도
2.5
생산 건물
관문, 차원 관문
요구사항
인공제어소
수송 칸
2
능력
사이오닉 이동

일부 기사단원이 '''카락스'''가 개량한 정화자 무기 시험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기는 사이오닉 잠재력을 증폭하여 사도가 순간이동을 위해 정신을 투영할 수 있게 해 주며, 동시에 적을 약화시킵니다.

로하나 : '''"이 정화자들이 우리 군대에 합류했습니다. 신관이시여. 일단은 그대를 섬길 의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캠페인 시 해금방법은 통합의 사원 임무 완료이다. 외형은 공허의 유산 디지털 딜럭스 구매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정화자 스킨과 동일하다.
본편에서는 전쟁 의회에서 네라짐추적자, 아이어/칼라이용기병과 함께 정화자 분파의 원거리 전사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정화자 소속이지만 '''생체''' 유닛인데, 이유는 이들이 로봇 프로토스가 아니라 정화자 기술로 만들어진 병기로 무장한 일반 프로토스이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이 유닛이 추가되는 시점은 글라시우스에서 정화자 기술 실험물들만 빼왔을 때라서 스포일러인 누군가를 제외하면 정화자가 아니라 그 기술을 사용한 병기들만 있는 시점이다.[40] 그래서 장비 창을 보면 무기가 멀티플레이의 파열포가 아니라 '''정화자 쐐기포'''다. 추적자, 용기병과 같은 포지션에 서서인지 섬멸전 사양에 없었던 대공이 가능하다.
스펙은 래더와 크게 차이가 난다. 공격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공중 공격이 가능하고 기본 화력이 크게 상승해 있으며, 풀업을 해도 한방은 캠페인 쪽이 훨씬 더 아프다. 기본 사거리도 원거리 전사 테크에 맞추기 위해 5로 증가한 건 덤. 비록 가스가 25 증가하고 DPS는 밀리지만, 다방면에서 써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원거리 전사 테크 중에서는 충돌 크기가 가장 작아 밀집 화력이 좋으며, 프로토스 지상 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경장갑 추가 피해를 갖고 있으며 비경장갑 유닛을 상대로도 다른 원거리 전사 수준의 화력이 나오는, 스펙만 보면 가장 완벽한 원거리 전사지만 '''해금이 되는 타이밍이 너무 늦다'''. 통합의 사원 임무가 끝난 이후부터는 공허 포격기(의례의 계단), 거신(과거의 봉인을 풀고) 등 고급 유닛들이 해금되기 시작해서 원거리 전사 자체가 상당히 애매해진다. 원거리 전사들 중 생존력이 가장 낮으면서[41] 유일하게 재구축 광선,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의 치유를 못 받는다는 점도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아쉬운 요소 중 하나.
그래도 해병마냥 맹독충 한둘에 부대가 괴멸되는 수준으로 취약한 것도 아니고 지상 고화력 유닛 대부분은 경장갑 추가 피해를 갖고 있지 않아 상황에 따라 추적자, 용기병보다 쓸만할 수 있어 사도를 더 선호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사도를 쓸생각이라면 교란기 피의 사냥꾼 우주모함과 중재자를 같이 대동해줘야 사도의 위력이 강해진다.
피의 사냥꾼의 경우 피의사냥꾼이 공허 장막을 깔아주면 타워나 중요 유닛들을 일시적으로 바보로 만들어주는데다 사도의 근접전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수있다.
교란기는 사거리 증가와 피해량 증가가 있어 사도의 추가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단 이 효과의 해택은 2기 까지가 한계라서 최소 6기 정도 마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주모함의 경우 일단 사도의 환영을 통과한 유닛들이 방어력 5나 낮아지는지라 우주모함의 공격 횟수에 의한 시너지가 상상이상이고 사도가 애먹는 중장갑 유닛에 대한 카운터를 우주모함이 먹여주기 때문에 우주모함을 선택했다면 사도도 같이 선택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중재자의 경우는 은폐 기능과 정지장 덕에 체력이 약한 사도의 생존력을 올려주는건 물론이고 소환으로 사도의 기동성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만약 공격함 패널에 중재자를 골랐다면 원거리 유닛은 사도로 골라두자. 생각이상으로 시너지가 강하다.
즉 사도의 위력을 올리려면 공격력과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교란기와 공격력과 중장갑을 카운터 하는 우주모함과 생존성과 기동성을 올리는 중재자가 함께하면 섬멸전 보다 더 무시무시한 유닛으로 변모하게된다.
기본적으로 있던 '사이오닉 이동' 능력에는 환영이 통과한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5''' 높이는 디버프가 붙어 있다. 이 디버프는 공격 횟수가 많은 유닛과의 조합할 경우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대표적으로 파멸자의 갈라진 파멸광선들과 선봉대의 1회 16타의 공격들이 전부 매 타격마다 추가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아몬의 군대가 얼마나 오든 그냥 다 갈아버린다. 또한 단순히 방어력을 깎는게 아니라 '''받는 모든 피해'''를 높이는 디버프이기 때문에 고위 기사와 승천자의 사이오닉 스톰/구체,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와 같이 여러번 피해를 입히는 마법들도 매 타격시마다 추가대미지가 들어간다.
개발중 정화자의 원거리 전사로 추정되는 유닛으로 선동자가 있다. 선동자는 정화자 기술로 재구성한 추적자 유닛이다.
여담으로, 캠페인 사도의 와이어프레임을 잘 보면 두 와이어프레임이 겹쳐 있다. 체력 손실을 좀 입은 사도의 와이어프레임이 종종 앞뒤의 색이 다른 경우가 있다...

8.1. 협동전


협동전에서는 2016년 2월 패치 때부터 아몬의 세력에 합류하여 출연하기 시작한다. 분열기와 더불어 아몬이 정화자 기술을 빼돌려 사용하는 것으로 여길 수 있는데, 지상 경장갑들이 녹아나는 건 래더나 협동전이나 똑같으니 상관없지만, '''뮤탈리스크'''가 힘을 못 쓰게 된다는 추가 서비스까지 제공해준다.[42] 이 사도가 등장하면 케리건은 아예 뮤탈리스크를 굴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며, 아바투르도 수호군주로 변태하거나 생체 물질을 잔뜩 먹여야 비빌 수 있다. 너무 강력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그런지 결국 공격력이 16(경장갑 상대 22)로 크게 너프되었다. 케리건은 오메가망 때문이라도 억지로 지상군을 쓰고 아바투르는 지상군 아니면 거대둥지탑 듀오여서 뮤탈을 쓸 일이 적은데다 생체 물질을 많이 먹었다면 '''역으로 사도를 털어먹을 수 있지만''' 아예 땡뮤탈을 굴리는 데하카는 이런 사도의 경추뎀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원래 캠페인에서는 카락스가 사도를 지휘해서 카락스 유닛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유력했으나, 밸런스상의 문제로 사도가 잘려서[43] 등장하지 못하다가 이후 프로토스의 5번째 사령관 피닉스가 정화자 사도를 가지고 나오면서, 드디어 사도를 협동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피닉스가 지휘하는 정화자 사도들은 사도와 똑같이 만들어진 진짜 정화자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이라, 칼라이 프로토스 사도들이 새로 무장한 기존의 정화자 사도들과는 좀 다르다. 물론 다른 정화자들과 똑같은 기계속성 유닛이며 초상화도 로봇임을 알 수 있게 안면부가 약간 변했다. 아마도 사이브로스나 글라시우스에서 발굴한 정화자는 아니고, 탈리스를 포함해 이전에 죽은 사도들을 정화자로 복제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인게임 스펙은 아몬의 사도와 같다. 즉, 캠페인에서의 20(경장갑 30)이 아닌 16(경장갑 22)로 너프되었다. 그리고 기존 "사이오닉 이동" 대신 "사이오닉 투영" 기술으로 대체되었는데 분신이 나오는건 같지만 이 분신은 조종이 불가능하며, 본체보다 약한 공격력으로 공격한다. 협동전에서는 기동전보다는 한타가 더 중요하므로 이렇게 변경했다고 한다.

[1] 자유의 날개에서 구 테란 연합 부관을 연기했다.[2] 영광을 향해![3] 데이비드 베컴이 출현했던 모토로라 휴대폰 광고를 패러디한 대사. 링크[4] 영문은 "Psionic Amplifier" 로 사이오닉 방출기(Psi Emitter)가 아니다. [5] 아르타니스에 달려있는 것도 사이오닉 증폭기다. 시내마틱 영상 혼자에서 저그를 모두 쓸어버릴 때 활성화했다.[6] 매우 빠름에서는 30초[7] 업그레이드 마다 +1, 최대 4[8] 지상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경장갑 +2) → 최대 13(경장갑 28).[9] DPS는 4.4444/+0.4444 경장갑 상대 9.7778/+0.8889,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 시 DPS 6.4516/+0.6452, 경장갑 상대 14.1935/+1.2903.[10] 보통 기준.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 시 1.55로 감소.[11] 보통 기준. 아주 빠름 기준 3.5.[12] 보통 속도 기준 2.25[13] 아주 빠름 기준. 보통 기준 10초[14] 아주 빠름 기준. 보통 기준 16초[15] 패치 전 해병과 건설로봇이 2번의 공격으로 죽었었다[16] 패치 전,패치 후에는 140으로 감소[17] 2016년 1월 15일 GSL 코드 A에서 최지성을 이기고 한 인터뷰. 이날 안상원은 3번째 세트에 추적자 러시로 진 것 말고는 분광사도만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심지어 2번째 세트는 중간에 한방 전투에서 대패해서 자기도 이길 줄 몰랐는데 사도빨로 이겼다고 한다.[18] 패치로 경추뎀이 1 줄어 체력이 45인 건설로봇은 3방에 죽는다 [19] 스타2가 나온 이후로 지속적으로 버프를 받아서 공유의 유산 시점에선 다른 종족의 수송선을 능가하는 견제의 주 중심이 되고 있다, 당연히 타 종족 입장에선 사도 아니면 분광기라도 너프하라고 아우성.[20] 실제로 2015년 12월 17일자 스타리그 예선전 조성호 vs 어윤수 2세트를 보면 된다. 분광기에 4사도를 태우고 8사도 견제로 저그 본진을 제집마냥 드나들며 일벌레를 30마리 넘게 잡았다. 겨우 수습하고 나니 준비된 토스의 한방에 무력하게 GG, 또한 변현우 vs 김명식 2, 3세트에서 김명식이 불사조와 사도만을 조합한 불사도 조합을 선보였는데, 2세트는 불사조가 초반에 많이 끊기며 막혔지만, 3세트는 불사조가 의료선을 끊어주며 사도만으로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압도했다. 문제는 이것이 테란은 2베이스 짜내기였고, 토스는 3멀티를 먹어서 테란이 병력량에서 더 많았던 상황이었다.[21] 인구수 140 정도의 풀업 해병과 풀업 사도를 그냥 단순히 맞붙여보면 해병이 이기긴 하지만 사도의 힘은 DPS와 정면 한타에서의 힘이 아니라 적은 자원 소모로 일방적인 일꾼 테러로 상대방의 기지를 마비시키고 이를 통해 프로토스에게 공격권을 준다는게 크므로 이런 단순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22] 특히 프테전. 군단의 심장까지는 마의 25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후반 힘싸움 자체가 프로토스에게 굉장히 유리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힘싸움의 중점 유닛 중 하나인 거신이 하향됐고, 테란에게는 강력한 힘싸움 유닛인 해방선이 신병기로 추가되어서 중후반 싸움에서 테란이 많이 할만해졌다고 평가받고 있다.[23] 일벌레탐사정은 체력이 40이라 해당되지 않는다.[24] 유령을 제외하고. 유령은 무장갑에 경장갑 추가 데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도가 쪽도 못쓴다. 다만 유령은 자원도 많이 필요하고 추가로 테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중후반에나 볼 수 있다.[25] 이는 공허의 유산 시작 일꾼 증가와 차원 분광기의 버프와 큰 상관관계를 가진다. 일꾼이 증가하며 관문 더블이 정석이 되고, 테크를 한 번에 타는게 가능해져 프로토스에게는 선택의 폭을 늘려주고 테란에게는 찍기를 강요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26] 당장 테란이 로공과 시간 증폭이 돌아가는 황혼 의회를 확인하면 생각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최소 5가지나 된다. 공명파열포 불멸자 올인, 분광사도, 점추찌르기, 수비형점추, 암흑기사. 이들은 모두 대처법이 다르며 이 5가지 외에도 경우의 수가 더 있다. 이것들이 겹쳐 군단의 심장까지는 불가능했던 암흑 기사 테크를 타고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해진다거나하는 막장스러운 테프전 양상을 사도라는 유닛 하나가 가져온 것이다.[27] 화염기갑병은 경장갑이지만 사도도 경장갑이라 경장갑 추가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28] 적용된 시기는 당해 1월 12일에 적용된 3.1.1 패치 이후이며, 해당 패치와는 별도로 적용되었다.[29] 적용된 시기는 당해 3월 30일에 적용된 3.12.0 패치 이후이며, 해당 패치와는 별도로 적용되었다.[30] 물론 캠페인에서는 셀렌디스와 보라준도 있지만 캠페인 한정인데다 영웅유닛이니 제외[31] 공허의 유산 불곰 기준, 노업불곰이 노업 울트라를 상대로 56번 공격해야 잡는 반면, 사도를 상대로는 51번 공격해야했다.[32] 프로필에서 공허를 채울 자 위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도 스킨이 신봉자 : 소장판 으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신봉자로 번역하려던 게 아니었나 추정.[33] 대만에서는 敎士(교사)로 번역했다. 여기도 정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34]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등장한 로하나도 아둔이 살아있던 당시에 활동하던 고대의 인물이긴 하지만 역시나 프로토스 여성인데, 복장의 노출도가 사도나 셀렌디스를 아득히 넘어설 정도로 아주 높다. 나름대로 프로토스 여성들의 전통인 듯.[35] 사실 남성 프로토스들도 피부 노출이 있는 편이다.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가 피부로 광합성을 하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는 설정도 있고, 애초에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가 신체 노출을 하고 육탄전을 해도 괜찮을만큼 자체적인 신체 스펙이 좋고 보호막까지 활용할 수 있어 방어력을 보장받기 때문. 오버 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인 프로토스가 굳이 근접형 보병인 광전사를 굴리는 이유를 스타크래프트 1 시절부터 이런 식으로 설명해 왔다.[36] 링크에서 스크롤을 내려 보면 Development 항목이 있는데, 그 부분에 기재가 되어 있다.[37] 오른쪽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점이었다.[38]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4[39] 지상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26(경장갑 36).[40] 이 때 추가되는 파수병들은 프로토스의 인격이 아니라 그냥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다. 나중에 사이브로스에서 정식으로 정화자의 협력을 받으면 프로토스의 인격으로 교체된다.[41] 단순 체력/보호막 합은 추적자보다 높지만 추적자는 점멸과 점멸 시의 보호막 회복으로 실질적으로는 사도보다 더 잘 버티며 용기병은 7에 달하는 우월한 사거리와 높은 체력을 보유했다. 충돌 크기가 추적자, 용기병에 비해 작다는 건 밀집 화력이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으나 방사 피해에 취약해진다는 약점도 함께 갖고 있다.[42] 다른 경장갑 공중유닛들은 뮤탈과 달리 어느 정도 대응할 방법이 있다. 해적선은 사도를 잡을 수는 없겠지만 분열망으로 무력화는 가능하며, 밴시는 군중제어기는 없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화력도 꿀리지 않으므로 수만 모이면 다이다이를 떠서 이길 수는 있는데다 은폐 상태로 끊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밴시 입장에서 사도의 딜이 상당히 아픈 건 사실이다.) 신기루 또한 중력자 광선이 있으니 어찌 싸워볼 수는 있고 뭣하면 위상장갑으로 데미지 씹고 도망이라도 칠 수 있다. 불사조는 중력자 광선이 캠페인의 이중 중력자 광선이라서 어느 정도 쌓이면 오히려 사도를 털어먹을 수 있다.[43] 협동전 카락스 유닛풀의 가장 큰 문제점이 1티어에 쓸만한 딜러 유닛이 전무하다는 것과 지상 경장갑에 강하면서 지대공도 되는 단일딜 유닛이 없다는 점이다. 이 문제점을 보완할 유닛이 사도였는데 사도가 사라진 탓에 카락스 유닛풀은 적이 지상/공중이냐에 따라 유닛을 따로따로 뽑아야 하는 등 상당히 어쩡쩡해졌다. 정작 협동전 피닉스는 용벤져스와 싼 가격의 정찰기 덕에 굳이 사도가 없어도 운영에 큰 지장이 없다는걸 고려하면 굳이 카락스에게서 사도를 뺏어야 했는지는 의문. 이 때문에 일부는 카락스에 정화자 사도를 못넣겠다면 섬멸전 사양과 캠페인 사양을 적절히 합친 버전으로라도 사도를 추가시켰으면 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여기서의 스펙은 대공 불가지만 지상 경장갑 상대로 추가 대미지를 주고 환영유지시간이 일반 사도보다 긴버전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카락스는 지상 한정으로라도 경장갑 킬러를 보유하게되고 환영 시간이 길다면 카락스의 아이덴티티인 아둔의창 초장거리 저격이라는 플레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패널이 있어서 대공이 안 되어도 크게 아쉽지 않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