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모두를 위한 하나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58주차

'''159주차'''

160주차
기회 창출
(Opportunities
Unleashed)

(안갯속 표류기)

'''모두를 위한 하나
(One For All)'''
(과거의 사원)

실험용 대포
(Experimental Artillery)

(핵심 부품)


1. 개요


'''모두를 위한 하나 (One For All)'''
'''임무'''
과거의 사원
[image]
굳건한 의지
영웅이 아닌 적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적 영웅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최대 10으로 감소시킵니다.
[image]
감화
적 영웅 유닛이 좁은 범위 내 모든 적의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image]
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돌연변이 임무. 이름의 유래는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나온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돌연변이원



2.1. 굳건한 의지


감화와 동일하게 영웅과 시너지를 내는 돌연변이이다. 주변에 영웅 유닛 이외의 유닛이 있을 경우 영웅 유닛이 피해를 자날시절 불멸자처럼 최대 10으로 받아 잘 죽지 않게 된다. 적이 테란이면 공허분쇄자를 처치하러갈때 의외의 복병이 되기도 하는데 주변의 건물들이 있을 때 SCV가 수리하러오면서 굳건한 의지가 꺼젔다 켜졌다 반복되는걸 볼수있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변성, 그리고 감화와 모두 시너지가 있다. 맵 자체가 혼종이 자주 나오는 맵인데다가, 영웅 속성이 붙어 있어 잘 죽지 않는다. 이런 혼종에 어그로가 끌려 다른 유닛을 처리하지 않고 있으면 변성으로 인해 전부 혼종으로 승천해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혼종 외 병력을 먼저 처리하자니 감화로 인해 방어력도 강화되어 이마저도 쉽지 않다.

2.2. 감화


과거의 사원은 공세마다 혼종이 섞여 나오는 맵이라 맵과의 시너지가 상당하지만 유독 과거의 사원 맵에서 많이 나오는 돌연변이원이라서 이제는 익숙하다. 다른것보다도 방어력 3 증가는 연사형 공격을 쓰는 유닛에게 거슬리니 주의.

2.3. 변성


약한 유닛을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돌연변이원. 거기에 이번에는 타 돌연변이원과의 시너지로 혼종이 잘 안 죽기 때문에 승천하는 모습을 보기 쉽다. 지금 공세 고정 때문에 사도관문, 살변갈링링, 스카이 테란 셋 중 하나만 나오는데 사도관문은 쉬운 공세고 살변갈링링은 자폭하면 변성 자체가 발동하지 않는다. 그에 비해 스카이테란은 공세 자체가 티어가 5티어인 바이킹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혼종으로 승천하기 쉬운 공세인데다가 주는 피해가 워낙 강력해서 타 공세에 비해 위험한 편이다. 특히 9티어 유닛부터는 영웅 유닛이기 때문에 변성으로 올라간후 주변에 감화를 자신에겐 굳건한 의지를 발동시키는 경우가 많다.[1]

3. 공략


적의 공세를 얼마나 빨리 녹이느냐가 중요한 돌연변이. 확실한 광역 누킹이 어렵다면 적의 혼종이 승급하는 건 순식간이고 굳건한 피해와 감화를 두른 적 공세가 변성까지 하면서 고속도로를 쉽게 뚫어버린다. 현재 공세가 고정되는 버그가 있으므로 아몬 측 병력이 저그일시 살변갈링링만 나오므로 변성이 어느정도 약해진다.
물량형 사령관만 아니면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다. 특히 공세 고정 버그 때문에 사도기사단은 원래부터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였으며, 변성 특성상 살변갈링링은 살모사와 군단 숙주만 조심하면 된다. 바이킹 스카이테란만 조심하자. 또한 이 3가지 공세 전부 탐지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탐지기를 꼭 뽑아야되며, 맵 특성상 혼종네메시스가 많이 나오니 대공 준비도 꼭 해야된다.
'''보너스 목표인 천상석보다 적 기지를 미는데 우선 순위를 높이 둬야 한다.''' 초중반에는 비교적 밀기 쉽지만 후반에는 생산 시설을 여럿 건설하며 플레이어를 귀찮게 만든다. 가장 짜증나는 점은 잔병력을 하나씩 보낸다는 건데, 굳건한 의지와 맞물리며 혼종과 공허 분쇄자를 죽이기 힘들게 만든다. 모든 기지를 초토화시킬 필요는 없고 생산 시설과 일꾼만 없애면 된다.

3.1. 레이너


레이너로선 가망이 없는 한 주다. 정 하려거든 수비형 맵이라는 특징에 맞춰 벙커+공성 전차+바이킹으로 대응해야 한다. 괜히 바이오닉 인해전술로 가서 변성을 일으키진 말자. 여력이 될 때마다 적 지역을 다 밀어서 적이 스폰되는 곳에 거미 지뢰를 설치해서 스폰킬을 노려도 된다. 다만 스폰킬 하는 위치를 제외하고 설치하면 변성의 제물이 되니 조심해야 한다.

3.2. 케리건


캐리건 영웅이 강력하고 가시지옥은 적 지상군을 몰살하기에 좋다. 문제는 대공. 가뜩이나 연사형 딜러인 히드라리스크가 감화에 약하고, 뮤탈리스크 또한 마찬가지인데 몰살당하기 더 쉽다. 그리고 오메가벌레 설치에도 조심해야되는데, 변성은 유닛을 죽일때뿐만 아니라 공격 시에도 일정 확률로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은근 맷집이 좋은 오메가벌레는 변성을 좀 많이 일으킬 수 있다. 오메가벌레는 가시지옥 앞에 몸빵 겸 탐지기으로 쓰자.
아니면 공중유닛은 그냥 변성을 일으켜 지상유닛으로 만들어 잡는 방법도 있다.

3.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보호막 과충전은 언제나 든든한 보험이 된다. 적의 비영웅 유닛을 광역딜로 빠르게 잡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용기병+파괴자 조합이 무난하고 좋다. 광전사 뿌리기는 평소보다 적게 하는 것이 좋다. 광전사가 죽는 만큼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도 병력이 튼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쉽게 넘길 수 있다. 굳건한 의지를 받는 혼종에 화력이 집중되는 일만 없으면 된다.
대신 폭풍함은 트롤이니 가지 말자. 굳건한 의지 때문에 약해진다.

3.4. 스완


수비형 맵 답게 어렵지 않다. 다만 전투 투하 사용 시 A.R.E.S가 영웅 판정이라서 적 유닛이 죽이면 바로 최종티어 유닛으로 변화하니 주의하자. 포탑과 공성 전차, 그리고 혼종 네메시스와 그 외에 공중 병력을 잡아줄 골리앗과 수리해줄 과학선이면 끝이다. 또한 패널 스킬은 공세에서 혼종만 남기고 나머지 병력을 지울 수도 있다. 공허 분쇄자는 헤라클레스로 시야를 확보해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로 지지면 그만이다. 동맹이 노바라면 서로 패널스킬이 겹치지 않게 주의하자.

3.5. 자가라


수비맵에서는 부패 주둥이가 효과적이다. 혼종은 갈귀+맹독충으로 녹이면 된다. 저글링은 분쇄하는 발톱이 감화에는 적용되지 않으면서 감화의 방어력 증가에 화력이 크게 감소하니 자폭 특공대가 제일 무난하다.

3.6. 보라준


지상은 암흑 기사로 다 씹어먹지만 감화를 받는 대공이 문제다. 연사형 공격을 가지고 있는 유닛들 뿐이라서 혼종 네메시스를 잡는데 한 세월이 걸린다. (스카이테란의 전투순양함 + 혼종으로 감화 버프를 받으면...?)대신 변성 때문에 공중유닛이 지상유닛으로 바뀌면 바로 삭제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블랙홀과 시간 정지는 적을 일방적으로 공격가능해서 매우 좋다. 이 두 패널 스킬 덕분에 어느 사령관과 조합해도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해적선 비율을 늘리고 블랙홀만 적시에 써주면 아무리 스카이테란이라도 녹아 내린다.

3.7. 카락스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수비형 임무의 만능열쇠(보호막 충전소 + 광자포 + 케이다린 초석 + 동력기)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 값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적이 접근하는 방향에 포탑만 싹 둘러주고 놀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혼종과 공허 분쇄자. 포탑 건설에 비중을 둘 경우 공격 유닛의 가격이 비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 혼종과 함께 적 병력이 몰려오면 혼종의 굳건한 의지 효과 때문에 혼종이 상당한 탱킹력을 선보이고, 설사 주변 유닛들을 점사한다해도 하나하나 제거하는 사이 혼종 + 점사당하지 않는 그 외 병력들의 미친 콜라보로 포탑으로 둘러둔 방어선이 뚤릴 수 있다. 패널 스킬로 정리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계속해서 포탑들이 파괴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는데 자원이 생각보다 많이 소모된다. 이러한 이유로 공격 유닛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허 분쇄자는 사실상 동맹에게 맡겨야만 한다. 그리고 공허 분쇄자의 제거가 늦어지면 사원이 파괴되기 때문에 임무 실패.
되도록이면 적 공세에 아둔의 창 패널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아군 사령관의 공세 부담을 덜어주며, 동시에 동력기를 이용하여 아군 병력을 지원해주는게 좋다. 방어선 역시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평소보다 더 많이 지어주고 케이다린 초석으론 혼종을 제외한 위협적인 유닛들 위주로 점사해주자. 일반 병력이 모조리 잡혔다면 혼종은 영락없는 한끼 식사.
시간 증폭은 아군과 손발을 맞추어 사용하는것이 좋다. 아군이 시간 증폭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초반엔 대기시간이 찰때마다 돌려서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끝내주자.

3.8. 아바투르


변성이 일어난다는 것은 생체 물질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고 그만큼 아바투르의 병력은 더 강력해진다는 것이다. 또한 변성을 일으키려면 공격해야 하는데 살모사는 혼종 네메시스를 제외하고 모든 유닛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사실상 일반 아주 어려움이랑 다름없는 수준.
조합은 6괴수+살모사+거대 둥지탑이 좋다. 지상병력은 화력이 부족해서 감화에 몰살되니 지상은 수호군주, 공중은 포식귀로 해결하면된다. 가스가 부족하고 광물이 남아돌 수밖에 없는데 바퀴를 더 뽑느니 차라리 촉수로 도배를 하자.
또한 독성 둥지는 수비형 맵에서는 언제나 크게 활약하므로 꾸준히 설치하자. 특히 종족별 공세가 고정되는 버그로 인해 상대가 테란만 아니라면 첫 공허 분쇄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독성 둥지만으로도 바위를 지키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공허 분쇄자도 위치만 잘 파악하면 독성 둥지로 스폰킬 할 수 있으니 참고.[2]
주의할 점으로는 부대를 굴릴 때 생체 물질을 어중간하게 먹여놓은 상태에서 머릿수만 늘릴 경우 적 공세에 털리면 순식간에 혼종공세로 진화하니 살모사를 반드시 섞자. 아바투르 전용 식충 때문에 변성을 일으킬 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피지컬만으로 승부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

3.9. 알라라크


오랜만에 탈다림 군주의 위엄을 제대로 선보일 기회다. 광역 피해와 단일 폭딜을 갖춘 알라라크 입장에서는 최고의 전장이다. 기동력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건물을 철거하여 돌연변이원을 억제해야 할 필요도 없으니 공허 분쇄자만 승천자로 모두 갈아버리면 된다. 6~7중첩 이상만 돼도 혼종을 정신 폭발로 순삭시킬 수 있다. 아군이 1인분만 해준다면 아주 안정적으로 돌연변이원을 깨버릴 수 있는 이번 주 추천 사령관 중의 하나.
다만 승천자가 쌓이기 전에는 스킬 배분에 유의할 것. 특히 적의 공세를 사이오닉 구체로 쓸어담지 못하면 승천자의 스택도 적게 쌓이고 수도 적은 타이밍에는 게임이 터질 수 있다. 게다가 알라라크와 승천자가 먹는 광신자도 변성 스탯이 쌓이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승천자 유지에 조심해야한다. 물론 후반에 뻘겋게 달아오르면 변성이 되든 뭐가 들이받든[3] 승천자가 알아서 다 해먹는다. 참고로 먼저 사이오닉 구체로 졸병들을 쓸어버린 후 정신 폭발로 혼종을 터뜨려야한다. 혼종에게 먼저 정신 폭발을 박아봤자 제대로 피해가 들어가지 않으니 순서에 주의. 특히나 적이 테란일 경우 공허 분쇄자 주변에 건설로봇이 알짱대므로 무턱대고 정신 폭발을 사용했다가 쿨타임만 날릴 수 있으므로 기지를 전부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보너스 목표는 전쟁 분광기에 구조물 과충전 2번씩 걸어주면 여유있게 먹을 수 있다.

3.10. 노바


그리핀 공습으로 혼종을 제외한 병력을 녹이고 혼종은 습격 해방선으로 녹인다. 거기에 방어 드론을 쓰면 끝. 대신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은 언제나 위협적이기에 병력 관리에 조심하자.
당연히 변성 때문에 바이오닉은 특수작전 유령을 제외하면 생각도 하지 말자. 어지간하면 습격 해방선과 다른 기계 유닛을 생각하는 게 좋다. 공세 고정 버그가 있긴 한데 스카이 테란만 제외하면 나머진 그리핀 공습에 다 지워진다. 그리핀 공습을 잘 활용하도록 하고 스카이 테란이 걸렸다면 그리핀 공습으로 나머지 공세를 처리하고 전투순양함을 노바의 저격으로 처리해야 한다. 밤까마귀 타입-II의 레일건 포탑은 유닛 생존을 위해서라도 쓰기는 써야 한다. 전투기 쪽에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이 날아오면...
동맹이 스완이라면 패널 스킬이 겹치지 않게 주의하자.

3.11. 스투코프


원조 혼종싸개라고 불린 스투코프인만큼 물량위주의 민간인과 벙커장성은 절대 써서는 안된다. 민간인은 돌 깨는데만 사용하고 교전은 피하자.
감염된 벙커는 방어용으로 쓰기엔 인구수와 업그레이드 비용이 부담이되므로 차라리 미사일 포탑을 짓자. 벙커 2개를 지을돈이면 미사일포탑7기가 나오는데 인구수12도 절약하고 대공방어는 훨씬 더 좋다.
변성이 있어 감염된 벙커를 쓰기 힘들기 때문에 감염된 공성 전차도 쓰기 힘들어서 주력은 무조건 감염된 코브라로 고정된다. 여기에 필요하면 무리 여왕이나 감염된 해방선을 추가하는 식.
테크가 느린 메카닉인만큼 첫 공세는 직접 막기 힘들다. 빌드를 최적화하여 감염된 코브라를 1~2기 뽑아 무빙샷으로 자신이 막을 수 있으나 동맹이 첫 공세를 막을 수있는 사령관이라면 그냥 아군에게 기대고 배를 째서 멀티를 빨리먹고 생산 기반을 다루는게 더 좋다. 2번째 공세부턴 아포칼리스크 쿨이 돌아오고 그걸로 공세를 막으며 감염된 코브라를 모으면 된다. 대략 첫 공허 분쇄자 출현 쯤에 감염된 코브라 1줄이 모인다. 이대로 감염된 코브라를 쭉 모아서 빽무빙샷으로 장판을 깔면서 막으면 된다. 유지력이 안좋다고 소문난 스투코프인만큼 중간중간 쉴텀에 감염된 건설로봇으로 수리해주는 것이 좋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 오프라인 에너지 재생률 / 자유 / 자유
순수하게 적들의 스펙이 강화되는 돌변이므로 피닉스에게 크게 힘들지 않은 한주. 보전기는 필수며, 추가적으로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정지장을 잘 활용하자. 어차피 혼종은 나중에 잡아야 되므로 혼종만 정지장에 가두게 되면 정면전에서 밀릴 이유는 전혀 없다.

3.13. 데하카


섭취 치유량 증가/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 시간/유전자 돌연변이 확률
땅무지 숙주를 뽑을 경우 돌연변이로도 느껴지지 않는다. 공세가 온다는 신호가 떴을 때 수동으로 식충을 소환해 어택땅을 찍어두면 된다. 천상석과 네 방향의 기지는 데하카와 거대 원시 벌레면 마땅히 깨고, 조금 위험한 상황이 오면 심심함을 달랠 겸 패널 스킬을 쓰면 된다.
땅무지 숙주로 1시 방향을 밀어버린 후, 원시 벌레 2줄 이상을 굴 파기로 옮겨두면 공중 공세는 신경 꺼도 좋다.

3.14. 한과 호너


종족별 공세가 고정되는 바람에 한과 호너에게 쓸데없이 난이도가 올라갔다. ~ 하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해나갈 수 있는 한 주다.
호너에게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의외로 무난하다. 적 기지를 패널 스킬만으로 손쉽게 밀 수 있고, 잔 공세도 자기 지뢰와 정밀 타격으로 쉽게 조진다. 공중 유닛은 데이모스 바이킹이 정리해주면 된다.
기본 유닛은 화염차와 화염기갑병이다. 혼종딜이 세고 체력이 높아 어그로를 분산시켜준다. 후반에 갈수록 탱킹용 화염기갑병 비율을 높여준다. 단, 스카이 테란일 경우 중반까지는 2줄 이상의 사신을 뽑아 대공을 보완해야 한다. 이후 함대 조합 데스볼을 완성시키는 게 목표다.
비행정 격납고 설치는 꿈도 꾸지 않는 게 좋다. 강습 갈레온 터질 일이 워낙 많거니와 함대 꾸릴 가스도 부족하다. 기본적으로 혼종을 잘 잡는 아스테리아 망령 위주로 모으는 게 좋고, 상황에 따라 군주 전투순양함과 데이모스 바이킹을 섞는다. 광물은 전부 소수의 화염차와 다수의 화염기갑병으로 전환하자.
한과 호너에게는 당연한 말이지만 정밀 타격을 잘 활용해야 한다. 공세가 워낙 거지 같아서 쓰기가 어렵지만 기지를 밀 때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밀 타격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우주정거장 투입으로 정말 깔끔하게 기지를 밀 수 있다. 맵 특성상 공세 주기가 길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때 다수의 정밀 타격으로 기지를 부숴주면 후반 방어가 수월해진다.
생각보다 호너에게 무난한 돌연변이지만 '''공허 분쇄자를 잡으러 갈 때만은 조심해야 한다.''' 기동성이 느린 한과 호너의 특성상 뒤를 잡히면 못 빠진다. 거대 혼종에게 점액이라도 맞으면 그야말로 떼몰살이다. 아군에게 부탁하거나 아스테리아 망령만을 따로 운용하여 부수자, 여차할 때는 패널 스킬을 아끼지 말자.
천상석은 아군에게 부탁하거나 아스테리아 망령만을 따로 운용하여 부수자. 강습 갈레온이 워낙 느려서 괜히 부수러 갔다가 공세 오면 못 막는 수가 있다.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 타이커스 공격 속도 / 삼중 무법자 연구 향상 / 의료선 탑승 재사용 대기시간
강력한 영웅 덕에 어려울게 없다. 이번주의 핵심은 넉스와 시리우스다. 이번 주는 버그 때문에 사도관문, 살변갈링링, 스카이테란 이 3개의 공세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넉스의 광역딜은 말할 것도 없고 시리우스의 대공 화력 및 방어선 구축 능력 또한 어느 공세를 상대로도 아주 유용하다. 스카이 테란은 물론이고 살변갈링링 상대로도 시리우스가 아주 좋은데, 일단 포탑으로 튼튼한 방어선을 구축해준 후 타이커스의 수류탄과 넉스의 장판딜로 속 시원하게 벌레들을 몰살해 줄 수 있다. 더불어 거슬리기 그지없는 공중유닛들에게 막강한 대공화력을 퍼부어 줄 수 있기 때문에 혼종 네메시스나 스카이 테란, 거슬리는 갈귀 같은 공중 유닛을 잡는 데에도 도가 텄다. 뿐만 아니라 광역으로 공포를 끼얹는데다 포탑은 폭발 시에 300의 데미지까지 뿌려대니 이번 돌연변이의 추천 무법자라 할 수 있다.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만 아니라면 대포알을 뽑아주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다. 대포알의 막강한 맷집과 광역 스턴은 적 지상군을 상대하기엔 안성맞춤이다. 게임 중후반부에 혼종이 쌓이는 공세가 몰려오는데, 이럴 때 샘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주변 병력을 전부 제거했다면 1,000의 데미지를 고스란히 박아줄 수 있고, 병력이 남아있어 굳건한 의지가 발동되더라도 뫼비우스 억제장 업그레이드를 해놨다면 혼종을 꼼짝없이 묶어놓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이용하자. 게다가 샘은 평타딜로는 타이커스 다음으로 높은 무법자다.
다만 이번주에 베가를 써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정신 지배를 쓸때 조심해야 된다. 정신 지배를 쓴 유닛이 적 한가운데에 있으면 바로 다굴맞고 죽어서 변성이 일어나기 쉽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이번 주 돌연변이는 타이커스+니카라or방울뱀+넉스+시리우스+샘 조합이 아주 유용하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절대로 무법자가 죽어선 안된다. 무법자는 영웅 판정이라 무법자를 죽인 적 유닛은 변성에 의해 무조건 최종티어로 진화하게 된다.[4] 체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뒤로 빼주는 컨트롤은 필수이며, 정 안되겠다 싶으면 의료선이라도 동원해서 반드시 살려야 한다.[5]
이번 돌연변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적 유닛이 공격을 하기 전에, 즉 변성이 발동되기 전에 미리 죽이는 것이다. 타이커스로 가장 쉽게 돌연변이를 대처하는 법은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으로 적을 기절+한곳으로 모은 뒤[6] 넉스의 초음파 파동으로 지지는 것이다. 참고로 초음파 파동은 중첩되어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3번을 모두 쓰면 초당 60[7]이라는 말도 안되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분쇄수류탄의 기절이 2초에 데미지가 75[8] 이니 적 병력은 꼼짝없이 195[9] 데미지를 맞고 시작해야 된다.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전투유닛 공격속도/ 유물 생성시간/화신 재사용 대기시간
테서랙트 초석의 사기성이 잘 드러나는 돌연변이다. 테서랙트 초석이 공격하면 기절하는데 그만큼 적의 공격횟수도 줄고 편하게 할 수 있다.
대공 또한 젤나가 집행자를 어느정도 뽑으면 그냥 밀어내면서 광역딜을 하기 때문에 쉽다. 언제나 날로 먹는 사령관.
또한 마스터 힘 중 군단 소환보다 화신을 한번 더 사용하는게 좋은데,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조라야 군단을 보고있자니 어딘가 안습하고 맷집이 낮기 때문에 순식간에 적을 고티어 공세로 만들어 버린다.

3.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개리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이곤지역 보너스 / 구조물 변화 속도[10]
스텟먼은 유닛과 조합의 성능만 보면 이번 돌연변이에서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도 될 정도로 좋다. 하지만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뭐 해보기도 전에 기지 터지고 실패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역시 메카 저글링을 쓰기가 어렵다는 것. 스텟먼의 메카 저글링은 보통 남는 광물을 받는 정도긴 하지만 탱킹력과 딜링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가스가 넉넉하더라도 조금씩이나마 섞게 되는데, 어쨌든 메카 저글링이기 때문에 강화 보호막을 받더라도 최대 4방에 한 번씩 상대 유닛을 변성시킨다. 메카 감염충 역시 초반에는 메크 바퀴를 헌납하기 쉬우므로, 이번 돌연변이에선 초반을 무조건 유닛 없이 개리만으로 째야 한다. 변성으로 진화한 유닛들을 잡아줄 유닛이 어느 정도 갖춰질 때까진 개리만 굴려야 한다. 개리만으로 싸우니 위성 과충전의 적극적인 활용은 필수. 1번째 공허 분쇄자를 잡을 때까진 무조건 개리만으로 버티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첫 공허 분쇄자를 잡은 후부터 유닛을 굴리면 된다.
스텟먼의 모든 조합에는 메카 저글링이 대부분 들어가기 때문에 평소에 쓰던 조합을 사용하면 곤란하지만, 대부분의 유닛의 성능이 골고루 잡혀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은 꽤 많다. 목록과 공략은 다음과 같다.
  • 메카 감염충
흔히 변성을 상대로 메카 감염충을 쓰면 안 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전투 성능 자체만 놓고 보면 딱히 상관은 없다. 메카 감염충으로 혼종을 양산해도 그 이상의 메카 바퀴+메카 궤멸충 물량으로 찍어누르면 혼종이고 뭐고 없다. 심지어 메카 감염충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나면 입구 4군데 전부를 부대 나눈 메카 감염충만으로 싸그리 틀어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혼종을 잡는 것 자체가 한세월 걸리는 데다, 렉이 엄청나게 걸리기 때문에 동맹에게 엄청 민폐가 되니 어지간하면 지양하는 것이 좋다. 다만 메카 궤멸충이 진짜 많으면 상대가 프로토스일 경우 담즙으로 스폰킬이 가능하다. 남은 혼종들은 그냥 잡으면 그만...
  • 메카 히드라리스크+메카 가시지옥
케리건의 그것과 비슷한데, 전체적인 성능은 케리건보다는 미세하게 좋다. 사거리가 케리건보다 낮은 탓에 안정성이 약간 떨어지지만, 이를 불끈불끈의 힐과 과부하 보호막으로 보완하고 스킬의 화력으로 보충하는 형식. 가시지옥의 대중장갑 DPS가 풀업 기준 19.5인데, 집중 타격의 DPS는 문답무용으로 50이다. 게다가 이게 타겟 중심 좁은 지역에 범위로 들어가고, 여러 가시지옥의 스킬 중첩까지 가능해서 지상 혼종이 모여 있을 때 집중타격을 퍼부으면 순식간에 지워버린다. 히드라 역시 스텟먼의 2대 대공요원으로 활약할 만큼 출중하다.
다만 변성의 특성상 저글링을 봉인해야 하기 때문에 가시지옥과 히드라가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11] 이 때문에 교전 중 불끈불끈 구성 + 불끈불끈 과부하 보호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소모한 이곤에너지는 전투 후에 충전해야 한다. 대신 불끈불끈 과충전을 유지한다면 계속 리필되는 보호막과 강력한 힐링의 힘으로 가시지옥과 히드라가 그대로 적에게 맞아주면서도 하나도 죽지 않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정 불안하다면 딜러가 어느 정도 갖춰진 후 울트라리스크를 서너 기 뽑아서 탱커로 세워도 된다.
단, 적진을 밀 때는 몰라도 수비할 때는 공포의 터널을 써선 안 된다. 혼종들은 굳건한 의지 때문에 터널로 긁어봐야 기스밖에 안 나는 데다, 터널이 적을 대다수 없애긴 하지만 전부 다 전멸시키긴 어렵고 공대지 유닛이 섞여 있다면 터널로 파고든 가시지옥은 그냥 변성의 제물이 될 뿐이다. 게다가 적진 깊숙이 파고들었다가 가시지옥이 죽어서 뒤쪽에서 변성이 일어날 경우, 자칫 사거리가 긴 유닛으로 변해버리면 그 유닛들이 혼종의 뒤에서 프리딜을 하면서 굳건한 의지를 계속 유지시킨다.
  • 히울링
울트라의 가공할 탱킹 능력을 활용해 전선을 밀어내는 조합, 단, 여기서 링은 저글링이 아니라 맹독충이다. 즉 울트라가 탱, 히드라가 대공을 맡으며, 지상을 맹독충의 화력과 히드라의 서브딜로 메꾼다. 다만 굳건한 의지가 풀리지 않았을 때 혼종에게 맹독충을 박아버리면 낭비 그 자체이므로 맹독충은 수동으로 적 유닛들에게 먼저 박아주는 게 좋다. 화력 안정성은 가시지옥보다 떨어지지만, 대신 울트라의 탱킹 덕분에 병력 유지력은 훨씬 좋다. 울트라에게 불끈불끈 과부하까지 끼얹어주면 10티어 혼종이 대규모로 몰려와도 혼종을 죽이진 못할망정 울트라가 죽지는 않는다.

4. 기타


스탯먼 출시 이후 테란은 바이킹 스카이 테란, 프로토스는 사도 기사단, 저그는 살변갈링링이 무조건 선택되고 있다. 바이킹 스카이 테란은 첫 공세부터 바이킹이 오기에 체력이 낮은 저글링, 일꾼들, 혹은 땅에 내려오지 않고 지상유닛은 무시하고 공격하는 대군주 등 까딱하다 유닛을 잃어버리는 경우 디텍터도 준비 안된 첫 공세부터 가시지옥, 군단숙주를 볼수 있으며 중후반부는 전투순양함의 야마토포, 지상공격이 강력한 해방선으로 인해 감화와 변성과의 시너지가 좋으며 사도 기사단도 후반부에는 분열기를 대동하기때문에 만만치않다.
다만, 평소라면 과거의 사원 최우선 기피공세였던 살변갈링링의 경우 유닛들의 티어가 대체로 낮은편이고[12] 맹독충과 갈귀는 자폭 특성상 변성과의 시너지가 전혀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굳건한 의지를 끊임없이 걸어주는 군단 숙주만 조심하면 오히려 가장 쉬운 공세로 꼽히고있다.
[1] 최악의 경우 변성으로 인해 거대 혼종만 3~4마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굳건한 의지와 감화로 인해 13이 넘는 데미지로 200번 넘게 공격을 해야 겨우 한마리를 죽일 수 있게 된다.[2] 단 이 경우는 독성 둥지 데미지 업글에 마스터 힘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3] 살변갈링링의 맹독충이 전부 자폭해도 승천자 방어막의 절반 흠짓도 못낸다. 물론 주변의 애꿏은 광신자들이 죄다 사라지니 일부러 해보진 말자.[4] 영웅판정이 아니라도 어차피 인구수 10이라서 무조건 최종티어 진화이다.[5] 만약 의료선도 없다면 차라리 본인이 직접 점사해서 죽이는게 낫다.[6] KD9a 내폭 핵 연구 필요[7] 업그레이드 시 90(30*3)[8] 업그레이드 시 125[9] 타이커스, 넉스 업그레이드 시 305 [10] 맵 자체가 좁고 수비 미션인 과거의 사원 특성상 이곤위성 쿨타임 감소를 찍어봐야 아무 쓸모가 없다.[11] 이 점이 케리건보다 안 좋은 점인데, 케리건은 오메가벌레로 몸빵을 세우고 가시지옥의 더 긴 사거리로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12]변형체조차 변성 적용 공식 기준 1티어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