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부질없는 저항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번식자
맵 가장자리에서 주기적으로 체력 450, 이동속도 1.6에 탐지능력을 가졌으며 방어 속성은 생체/기계/사이오닉도 경/중장갑도 없는 '''단일 영웅'''인 번식자가 기지로 다가온다. 번식자는 붉은 변신수처럼 생겼으며, 미니맵에는 하얀색 느낌표로 표시된다. 아군 유닛이나 건물에 닿으면[1] 대상을 잡아먹어 즉시 없애 버리고 대신 자신의 현재 체력과 같은 번식자를 하나 더 생성한다. 공중 유닛은 물론 탐지 능력이 있어 은폐 유닛도 먹어치우며 거대 유닛이나 본진 건물이나 '''영웅 유닛도 한방에 꿀꺽해버린다.''' 한 번 유닛이 빨려들어가서 먹히기 시작하면[2] 겉잡을 수 없는 속도로 불어나는 번식자를 볼 수있다. 해당 능력은 피해를 줘 유닛을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트리거 발동이라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 보라준의 긴급 귀환, 카락스의 통합 방어막, 알라라크의 영혼 흡수 등의 유닛 보호 능력이 전혀 발동하지 않으니 주의.
만약 속도광+ 좀 죽어가 붙었다면 호러급 돌변이 되었을것이나[3] , 다행히 이번엔 그 정도는 아니다. 이후에 추가될지도 모르지만... 만약 불운의 수레바퀴에라도 나온다면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라고 간단히 예상할 수 있다.
공허 부활자처럼 적 구조물에서 리젠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천상의 쟁탈전은 공세가 적 기지 입구에서 나오며 맵의 구석에 위치해 있고 방비도 제법 되어 있기에 기지를 밀기 어려운 임무라 적 본진을 싹 털어서 번식자의 리젠을 막을 전략적 가치는 사실상 전혀 없다. 적 기지를 밀 정도로 병력이 모였으면 그냥 게임을 끝내버려도 한참 남기 때문. 차라리 적의 기지와 천상석 주변을 잇는 통로를 방어 타워나 병력으로 차폐해버려 공세와 번식자를 틀어막는 것이 속 편하다.
2.2. 감속장
어둠의 창, 밀림의 대난투에서 출현한 경력이 있는 돌연변이원. 지도 곳곳에 아몬의 붉은 색 감속장이 배치되며, 안에 들어간 일반 유닛은 감속장이 사라질 때 까지 정지되고 영웅 유닛은 둔화된다. 당연히 '''정지된 유닛도 번식자가 먹을 수 있으니''' 요주의.
2.3. 충격 요법
드디어 55주만에 공식 데뷔. 그 전까지는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랜덤 돌연변이로 간간히 등장하고 말았지만 이번엔 드디어 정규직이 됐다. 적의 공격을 받으면 긴 시간동안 이동속도가 큰 폭으로 떨어진다. 한마디로 모든 유닛들이 불곰의 충격탄을 광역으로 발사하는 느낌. 덕분에 테란이 적으로 걸리면 기동성이 나쁜 사령관들은 꽤나 갑갑해진다. 지속시간이 긴 편이라 컨트롤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근접 유닛 위주의 조합이라면 제법 영향을 받겠지만 어차피 번식자 돌연변이원 때문에 자가라가 아닌 이상 근접 유닛은 꺼내들기 어려워 번식자 돌연변이원과 전혀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한다. 단 번식자가 오고 있는 데 적때문에 느려졌다면 화력이 높지 않는 이상 번식자에게 먹힐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힛앤런을 해야 겨우 번식자를 잡을 수 있다면 의외로 복병인 돌연변이다.
3. 공략
저번 돌연변이에 비해서, 이번에는 돌연변이원 간 시너지가 적어서 임무가 저번주보다는 할만하지만 시간을 끌수록 매우 불리해지고 멀티 태스킹이 안 되면 상당히 임무가 빡세진다.
우선, 이 돌연변이에서는 '''"번식자"'''라고 하는 적 유닛이 새로 추가된다. 돌연변이 설명에도 써있지만, 흰색 느낌표로 미니맵에 표시되고 느릿느릿 기어오는 변신수처럼 생겼는데, 만약 아군의 유닛이나 구조물과 접촉하면 '''그 대상을 한 번에 처치하고 자신과 똑같은 번식자로 만들어버린다.'''[4] 첫 번식자는 게임 시간으로 약 3분 30초쯤에 등장해서 본진 입구 언덕까지 오면 약 4분 30초 정도가 되는데, 번식자에게 유닛을 하나 둘 내주다보면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난장판이 되기에 멀티를 조금 늦추는 한이 있더라도 그 때까지는 번식자를 막을만한 방어수단을 반드시 마련해놔야 한다.
초반에는 1분 30초 주기로 한 마리씩 등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1분 주기로 2마리씩, 18분쯤부터는 1분 주기로 4마리씩[5] 으로 늘어나고 그 이후론 더 늘어나기 때문에 때문에 안정적으로 번식자를 막을 수 있는 방어수단을 확보해야 편하다. 번식자 외에 다른 두 속성은 클리어를 약간 불편하게 만들 뿐 난이도를 높이는 요소는 거의 없으므로 번식자를 얼마나 잘 막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번식자가 많이 늘어나고 나타나는 지역도 다르기 때문에 한 명이 철저히 디펜스 방식으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아무리 병력이 강력해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번식자는 근거리에서 병력을 먹으러 달려들기 때문에 자폭하는 맹독충이나 지뢰 외의 근접 병력은 봉인해야하고 원거리에서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심지어 영웅도 가리지 않고 먹어버리기 때문에 돌격 스킬이 있는 케리건이나 알라라크는 컨트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번식자의 속성은 영웅 단 하나뿐이므로, 불사조나 신기루의 들어올리기와 무리여왕의 공생충 부화, 노바가 아닌 일반 유령의 저격이 먹히지 않는다.[6]
이번 주 돌연변이는 필수적으로 근접 공격 유닛들은 봉인하는 것이 좋다. 닿기만 해도 번식해버리는[7] 번식자 특성상 근접 공격 유닛으로 번식자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예를 들면 '''광전사'''나 '''저글링'''.
번식자만 없으면 일반 임무랑 다름없기 때문에 일꾼이라도 보내주면 아군 혼자서 깰 수 있으므로, 한명이 번식자를 철통수비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아무리 병력이 많아도 한 번이라도 번식자가 광물 옆까지 진입하면 그대로 게임이 터지기 때문에, 그냥 한 명이 본진 방어를 충실히 하는 게 안정적이다. 지뢰를 이용한 수비가 가능한 지뢰이너라든지, 포탑 삼신기와 탱크로 번식자를 저격하고 천공기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스완, 포탑 방어의 전문가이자 마찬가지로 패널 스킬로 어느 정도 변수에 대처가 가능한 카락스 등이 좋은 수비 영웅으로 꼽힌다.
다만 나머지 두 돌연변이는 기동성을 늦추기 때문에 오히려 번식자가 접근하기 쉬워져서 잡아먹히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충격 요법은 적 유닛에게 공격을 당하면 느려지는데, 이 지속시간이 무려 1분이므로 번식자로부터 도망가기 힘들 뿐더러 힛 앤 런에 상당히 문제가 생긴다. 낙오된 유닛은 곧 번식자가 잡아먹기 때문에 거점을 밀 때 굉장히 조심해야 하며, 감속장은 아예 유닛들을 정지시키기 때문에 운이 안 좋으면 정지장이 풀리자마자 번식자에게 먹혀 번식자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특히 충격요법과 막대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유닛이 살모사인데, 살변갈링링 상대로도 문제이지만 적 기지에 한두 기씩 배치된 살모사의 마비구름도 꽤나 위협적이다.
공중유닛도 얄짤없이 번식자로 변이되기 때문에 '근접이면 공중유닛은 안 맞겠지?' 하다가 되려 번식자만 늘릴 수 있으므로, 공중 유닛은 최대한 공대지 사거리가 긴 유닛을 써야 한다. 물론 '''무리군주와 우주모함은 제외.'''
후반으로 갈수록 번식자가 빠르고 대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히 균열을 연상시킬 정도다. 당연히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이 때문에 기동력이 부족한 사령관들의 경우 천상석 점령에 휘둘리다가 게임이 질질 끌려서 낭패를 보는 수가 있으니 가능하면 한 번 점령한 천상석을 굳건히 지켜줄 수 있는 사령관들과 조합하는 것이 좋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밴시 공습 쿨타임 감소/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빠른 멀티 대신 군수공장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고 시체매를 충분히 뽑아주는 것이 좋다. 첫 번식자는 멀티바위를 깨던 해병의 허리돌리기 컨트롤로 잡을 수 있으니 지뢰 뽑기전에 병력을 전혀 뽑지 않는 건 효율이 좀 떨어진다. 해병은 지뢰가 쌓이면 대공이 필요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필요없으니 적진에 버려도 된다. 만약 F2를 버리지 못한 사람이라면 해병이 지뢰 깔기에 방해되니 서둘러 해병을 시체매로 치우자.
아군의 천상석 진영 돌파를 밴시 공습으로 지원해주고 천상석 근처에도 지뢰를 충분히 깔아준다. 특히 9시 쪽 천상석과 맵 중앙에 있는 천상석에 번식자가 징하게 많이 오기 때문에 미니맵을 항상 주의깊게 봐야 한다.
밤까마귀나 적의 공중 유닛이 혼자 천상석 과부하를 하는 등 짜증나게 하는 일이 꽤 있기때문에 적당한 수의 해병을 갖추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천상석 근처에 미사일포탑을 몇 개 공사해주면 된다.
지뢰로 거점 방어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면 일반 아어와 다를 바 없이 쉬워지므로 초반을 조심하며 플레이 하면 된다.
보너스 목표는 히페리온을 2번 쓰면 깰 수 있으니 아군의 귀찮음도 줄여주는 겸 밴시와 함께 던져주자. 보너스 목표가 필요없는 레벨이면 히페리온을 진영 돌파에 활용해주자.
수비적인 역할을 맡게 되는 주간이므로 진영 돌파력이 좋은 노바/케리건 등과 팀을 맺으면 좋다. 만약 스완/카락스처럼 아군의 돌파력이 그리 좋지 않다면 레이너가 공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널널하게 지뢰나 박으면서 수비만 하기보다 지뢰이너 트리를 타면서 기계 유닛 공업/방업을 돌리자. 히페리온과 그늘 날개가 잘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패널 스킬만으로 적 수비선을 뚫어버린다.
업그레이드가 다 끝났고 아군이 보라준이나 노바라면 본진 가스조차 아군에게 줘도 된다. 지뢰이너는 대부분 광물만 쓰는데다가 대공이 필요하면 아군에게 부탁하거나 병영 2개 정도에서 해병만 떨궈도 충분하다.
동맹이 카락스일 경우, 초반은 수비를 맡다가 공격으로 전환하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첫번식자는 멀티를 늦추고 군수공장을 빠르게 올린 뒤 시체매를 뽑아 지뢰로 방어를 해주면된다. 초반은 시체매 소수를 활용해 거점에 최소한의 지뢰를 깔면서 궤도사령부와 바이오닉 인프라를 구축하고 히페리온, 밴시를 이용하면서 6시와 9시의 천상석쪽의 적들을 밀어버리면 된다. 카락스가 수비인프라를 제대로 갖췄을때 쯤부터 바이오닉으로 전환해서 쓸어버리면 끝 어느정도의 병력숫자가 모였다면 1~2마리정도의 번식자가 근접해도 화력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다만 가능하면 번식자와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추가로 번식자에게 불곰의 충격탄이 먹힌다.
동맹이 아르타니스, 피닉스일 경우 천상의 쟁탈전 임무 시 레이너의 전매 특기인 여기저기 동시 낙하로 5~6분만에 클리어 가능하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따라서 케리건으로 클리어를 하려면 카락스나 지뢰이너같은 아군에게 번식자 수비+천상석 수비를 맡기고 일반 아어를 하는 것처럼 케리건+히드라로 공격에 집중하는게 좋다. 케리건이 번식자에게 힘을 못써도 구속의 파동을 이용한 적진 돌파력과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오메가망은 건재하기 때문에 철저히 공격에 집중하며 플레이 하는게 좋다. 번식자가 자신의 주 병력과 마주칠 상황이 오는 경우 빠르게 일점사 해서 컷하거나 여의치않으면 자신의 주병력을 전부 오메가망에 집어넣고 방어 전담 동맹에게 처리를 부탁하자. 이때 오메가망도 번식자에 잡아먹히지만 본대가 초토화 되는 것보단 낫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다만 방어가 좀 문제이긴 하니 공격갈땐 파괴자, 불멸자 본진에 좀 남겨두고 가자. 아니면 긴급하게 본진에 소환할 인구수를 좀 남겨 두던가, 상대가 카락스라면 우리 지역에 초석 좀 지어 달라 해도 되고. 노바나 레이너라면 지뢰를 깔아달라 부탁할 수도 있다.
한가지 팁으로 번식자 앞에 동력장 걸고 광전사 폭풍 소환 전술은 봉인해야 한다. 죄다 칼라의 품으로 돌아가면서 번식자를 늘려주는 꼴이된다. 광전사는 일반 적 본진 뚫을 정도로만 적당히 그때그때 소환하고 혹여나 남은 광전사는 F2로 같이 이동했다 번식자 만나 조공할 수도 있으니 그 전에 적본진으로 돌격 보내서 없애주자, 어차피 광전사는 필요할때 또 소환하면 그만.
맵이 천상의 쟁탈전이다보니 동맹이 레이너면 5~6분안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광선 구조물 채취기
효율적인 포탑 3신기와 헤클-탱크가 있는 스완에게 이번 돌연변이는 가끔 왠 구데기가 기어오는 일반미션에 지나지않는다.
'''거대만 아니면 얄짤없이 패시브 발동인 발포 빌리의 위엄은 건재하다.'''
무려 충격탄이 영웅인 번식자에게도 먹히므로 초반에도 안정적으로 번식자를 잡을 수 있다. 패널스킬 쿨마다 각 방어지점을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수 있기때문에 느긋하게 천상석에 포탑과 탱크를 박으면서 진행하면 된다. 다수의 탱크가 모이기 시작하면 헤라클레스도 필요없이 그냥 밟고 지나가면 된다. 번식자가 보이자마자 천공기+다수의 탱크로 일점사만 딱딱 끊어주면 알아서 미션이 클리어 될 정도. 골리앗만 해도 사거리가 8이라서 땡골리앗도 수만 모이면 문제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대신 과학선 컨트롤 안했다가 번식자한테 먹히면 재미 없다)
공격시에는 카락스랑 같이 조합하면 빛을 발한다. 멀티를 좀 늦추고 먼저 중앙 공터에 카락스가 타워도배를 시작하면 탱크부터 뽑아서 첫 공세 및 벌레를 잡아주고, 이후 뽑아둔 탱크로 멀티 바위파괴 및 기초적인 수비를 해준다. 어차피 제한시간도 긴 편이고 번식자의 난입을 허용하느냐 마느냐가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이므로 그것만 조심하면 일반 미션이랑 다른게 없기 때문.
수비시에는 포탑만 믿고 방어하면 좀 위험하다. 포탑의 사거리가 그리 긴 편이 아니고 은근히 번식자가 잘 버티기 때문인데 약간의 탱크와 같이 방어선을 형성하는게 안전. 탱크를 넉넉히 번식자 경로에 배치해주자. 스완의 가장 큰 장점인데, 구데기가 좀 늘어났을 경우엔 아낌없이 상단 패널을 통해 쓸어주자. 다행히도 종류를 가리지 않고 집중 광선 폭 및 공격력에 7포인트만 투자하면 패널 한방에 번식자들이 싹 썰린다.
A.R.E.S 투하는 번식자가 없는 곳에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 번식자 앞에 소환해버리면 번식자가 "웬 먹잇감이냐" 라 하면서 다 먹어치우고 번식자 6마리를 늘릴뿐. 직낙하해서 스턴용으로 쓰지말고 무빙샷으로 쓰면 번식자 소수는 해결 가능.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맹독충 공격력
아군이 방어가 수월한 사령관이 아니면 항상 공격 나갈 때 전부 때려박지 말고 인구수에 여유를 잡아 둘 것. 굳이 군단충을 공격에 쓸 필요가 없고 한 차례 천상석 주변을 밀고 나면 시간 여유가 생기니 모이는 족족 때려박지 말고 항상 본진에 일정 수의 맹독충을 대기시켰다 번식자에 들이박는 식의 운용을 해 주면 된다. 풀업 맹독충 5~6마리만 들이박으면 번식자를 처리 가능하니 비상시를 대비해 20기 조금 넘는 수를 대기시켜 놓으면 OK.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그렇다고 암흑 기사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건 아닌데, 시간 정지를 사용한 뒤 암흑 기사를 밀어넣어 적 기지를 정리하는 플레이는 여전히 유효하며 그림자 격노를 시전중인 암흑 기사는 무적 상태이기에 이론적으로 그림자 격노 5회가 모두 한 번식자에게 명중한다는 전제 하에 다섯 기의 암흑 기사당 한 마리의 번식자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주위에 다른 적군이 있는 상태라면 화력이 모자라 낭패를 보기 십상이니 그림자 격노를 수동으로 시전하거나 여차하면 점멸로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번식자에겐 탐지기능이 있으므로 한번에 보내지 않으면 암기가 잡아먹히는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초반 그림자 파수대 잘못 사용하면 진짜 게임이 터지는 수가 있다.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사용하면 블랙홀을 아낄 수 있어 나쁘지 않다. 정지장 수호물을 업그레이드하려면 함대 신호소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공허 포격기 위주의 빌드를 그대로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문제는 공허 포격기가 보라준의 주력조합인 암기+해적선보다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건데 상대조합에 따라선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다못해 살변갈이라도 나오면 그냥 리방.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시간 증폭 효율
처음 오는 번식자 처리를 위해 태양 에너지는 아껴 놓자. 무장갑이라 9방을 맞혀야 죽는다. 초반에 포탑 공속과 아둔의 창 에너지 연구를 우선하고, 멀티와 각 천상석에 초석과 동력기를 충분히 지어주자. 팀원에 따라 적당히 힘조절을 해주면 된다.
확보한 천상석에는 광자포, 초석, 보호막 충전기와 동력기를 든든히 쌓아두면 이후 공격 병력과 번식자가 함께 오더라도 맵 한번 확인하지 않고도 넘어갈 수 있다. 아군 사령관에 따라 번식자를 직접 처리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위해 아둔의 창 업그레이드는 모두 해두자.[11]
이번 돌연변이에서 공격형 카락스는 추천하지 않는다. 번식자를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며 우주모함의 요격기조차 먹어치워버리기 때문에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그림자포 업 불멸자의 경우 마주쳤을때 무난하게 제거할 수는 있다. 다만 기동성 문제로 어찌됐든 타워는 필수.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구조물 변이
독성 둥지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돌연변이. 공허 균열에서 진땀을 뺀 저번 돌연변이와는 달리 활약하기 상당히 좋다. 단단하지만 수가 적고 예측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게 움직이는 적을 상대해야 하므로 지뢰이너만큼은 아니지만 독성 둥지가 초반 방어에 매우 유용하다. 공세는 다른 걸로 막고 번식자 방어에 둥지를 몰빵하자. 똘똘 뭉쳐서 깔면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
조합은 1인분만 할 수 있으면 누구라도 괜찮으나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바투르와 궁합이 맞고 돌발상황을 패널 스킬 한 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완이 가장 좋다. 카락스도 무난하며 거점 방어능력이 좋은 사령관이라면 누구라도 상관 없다. 단, 아군이 초반에 번식자를 처리할 능력이 지나치게 취약한 경우에는 독성 둥지를 4~5개 정도 모아뒀다가 동맹에게 오는 첫 번식자를 치워줄 필요도 있다.
공세가 늦고 번식자도 4분 30초 정도가 되어야 도착하므로 배를 째는 데는 문제가 없다. 독성 둥지가 다른 방어능력과 차별화되는 점이라면 자원을 먹지 않고 게임이 시작될 때부터 사용할 수 있어 확장에 지장을 전혀 주지 않는다는 건데, 이 때문에 일반 아어와 똑같은 타이밍에 확장을 가져갈 수 있다. 평소와 다르게 이번에는 확장에 쓸 점막을 제외한 독성 둥지는 전부 번식자가 오는 경로에 박고, 바위를 깨는 데 쓴 가시 촉수를 그 뒤에 배치한다. 한두번쯤 해 보면 대강의 경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가끔 독성 둥지를 깔아놓은 장소를 비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가시 촉수의 뿌리를 뽑아 어그로를 끌어 독성 둥지로 번식자를 몰아넣으면 된다. 덕분에 초반 번식자 대처능력은 거의 카락스, 스완, 레이너에 맞먹고, 따로 자원과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오히려 더 강력하다. 물론 독성둥지의 여유가 아주 많은 건 아니므로 동맹에게 오는 번식자까지 독성 둥지로 막기는 힘들다. 그래도 지원해 주면 딜링 및 둔화로 큰 도움이 된다. 스완, 카락스라면 더더욱. 테크를 다 올렸다면 미네랄이 남을 테니 둥지밭 뒤에 촉수를 징그럽게 박아주면 대충 둥지만 새로 깔아도 이쪽으로 오는 번식자는 신경쓸 필요조차 없게 된다. 어차피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남은 미네랄을 바퀴로 돌리는 게 자살행위니 아낌없이 만들자.
지상군은 사거리가 짧고 브루탈리스크가 근접 유닛이므로 궤멸충을 제외한 지상군을 뽑는 건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다. 바퀴는 이론적으로는 고름으로 번식자를 느리게 만들 수 있지만 사거리가 짧아 아차 하면 잡아먹히고, 군단 숙주는 번식자 먹이를 왕창 던져주는 거나 다름없으므로 봉인된다. 여왕도 회복이 무의미하게 유닛을 잡아먹는 번식자 앞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 궤멸충은 상대가 스카이 조합만 아니면 초반부터 매우 쉽게 적의 방어진과 번식자를 저격할 수 있으므로 아군에게 대공을 맡긴다면 땡궤멸충으로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실수로 혹은 단순히 대공이나 탱커로 쓰기 위해 브루탈리스크를 만들었다면 번식자가 보일 때 빨리 굴을 파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좋다.
많은 돌연변이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살모사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마비 구름을 뿌리면 번식자는 이름 값 못하게 번식을 못 하게 되고, 속도도 매우 느려지기 때문에 근접 유닛과 브루탈리스크를 굴려도 별 상관이 없게 된다. 물론 너무 과신하지는 말자.
아군이 초반에 힘을 쓸 수 있다면 늘상 그래 왔듯이 거대 둥지탑 스카이 저그도 안정적이다. 사업한 수호군주로 약간만 컨트롤해 주면 번식자는 순식간에 녹으며, 상대 조합에 맞춰 적당히 포식귀를 뽑되, 포식귀와 거대괴수가 번식자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뮤탈리스크는 사거리가 짧아 번식자에게 먹히기 십상이니 살모사를 칼같이 쓸 자신이 없다면 쓰지 말자.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선택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분노수호자나 승천자 어느 쪽이라도 무난하다. 스택이 없더라도 승천자 3기로 정신폭발 일점사 혹은 2기로 정신폭발+약간의 기본공격 허리돌리기, 5스택 이상 쌓였다면 정신 폭발 단 한방에 번식자를 날려 버릴 수 있으며, 분노수호자의 강력한 장거리 공격은 번식자가 근처까지 오기도 전에 순삭할 수 있다. 화력이 부족할 시기라면 전진 수정탑과 구조물 과충전을 사용하면 안전하다. 단 구조물 과충전을 12발[12] 을 맞춰야 번식자를 처치할 수 있으므로 마스터 레벨이 낮은 경우 구조물 과충전을 최대한 아껴 뒀다 한번에 3개 구조물에 사용해야 손실 없이 방어해 낼 수 있으며 이마저도 중후반부터 다수의 번식자가 기어들어 오면 위험할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초반에만 과충전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
요는 초반 번식자를 알라라크로 손실 없이 처리한 뒤, 상대 조합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 두 테크 중 하나를 적절하게 골라 주는 것. 주 화력 유닛이 모두 번식자를 그리 어렵지 않게 처리 가능해 초반 알라라크 무빙만 주의하면 중반부터는 일반 임무와 큰 차이가 없어 공격이나 거점 수비 능력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단 천상석을 점령하러 병력이 바깥으로 빠졌을 때 번식자가 기어들어 오면 약간 위험할 수 있으니 동맹과 미리 합을 맞춰 중반부터는 동맹에게 수비를 부탁하고 공격에만 전념하거나,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회군 및 전진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당연하게도 알라라크가 번식자에게 잡아먹힐 때 광신자를 집어삼키고 버틴다거나 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니 괜한 기대는 하지 말 것.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 노바 에너지 재생
본인이 공격 포지션일 경우엔 해방선과 밤까마귀는 필수적으로 동반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위 병력으로는 화염기갑병을 제외하고 적당히 섞어주면 된다.[13] 본인이 수비적인 역할을 하게되는 경우에는 공성 전차의 지뢰를 적극 활용해주자.[14] 번식자의 이동 루트나 멀티 위쪽에 지뢰를 넉넉하게 깔아두면 따로 수비병력을 배치하지 않아도 알아서 번식자가 삭제되는 걸 볼 수 있다. 번식자가 느릿느릿해서 그리핀 공습도 잘 맞아주니 위급한 경우 사용해도 무방. 만약 번식자가 코앞까지 다가와서 아군 일부를 먹어치웠다면 그리핀에 죄다 태워서 뒤로 빠져준 다음 침착하게 몰려오는 번식자들을 정리해주면 된다.
해방선과 밤까마귀가 어느정도 확보가 되기 전까지 번식자의 처리는 무조건 노바 자체가 맡야아 하는 부분이니[15] 노바가 죽게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어차피 초반에 몰려오는 번식자 숫자라고 해봐야 한두마리 정도지만 이 타이밍에 노바가 먹히기라도 한다면 이후 처리가 매우 골치아파지니 주의 또 주의할 것.[16] 저격 2방 + 평타 2방으로 정리가 가능하니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그래도 주의는 해주자.
슬프게도 유령의 저격은 번식자에게 먹히지 않는다.[17] 다만 늘 그렇듯 저그와 혼종에겐 치명적이니 상대가 저그라면 유령을 섞어주자. 또한 홀로그램은 왠만하면 소환하지 말자. 홀로그램도 먹어치우고 본인의 동료로 바꿔버리므로 돌격 모드 자체를 안 써도 된다. 물론 모드 변경 직후 데미지 2배의 샷건으로 번식자 뭉치에 광역 200데미지 딜링이 가능하므로 위급한 경우 사용은 가능하다. 점멸로 번식자가 잡아먹는 것을 회피하는 것도 가능한건 덤.[18]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감염된 구조물 재사용 대기시간 /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대기시간 / 기계 유닛 공격 속도
- 추천 위신 : 공포의 살점 용접공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는 돌파 및 멀티 바위 깨기에 쓰되, 번식자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 쓰자. 코브라가 모이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메인 탱커가 순식간에 사라지면 코브라 부대도 큰 피해를 받는다. 구조물 감염도 공격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무리여왕의 공생충 부화가 300피해를 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번식자 제거 쓸만해볼만하나 죽어서 나온 공생충이 다른 번식자에게 먹히면 골치아프니 주의해서 쓰자.
또한 거주민을 전혀 쓰지 않아서 코브라 업그레이드는 기술실 2개와 공방업글 각각3개씩 총 8개밖에 없어서 최적화가 빠르고 코브라가 비싸다보니 군수공장 2개만 있어도 병력충원에 문제가 없다.
그래도 카락스 동맹이 번식자가 리스폰 되는 구역을 초석 5개로 봉쇄해 버리고, 사이오닉 방출기 위치를 적절히 배치하면 클리어가 된다는 듯.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전쟁인도자의 공격은 맞은 적에게 슬로우를 주고, 탈다린의 공격은 적을 살짝 모아서 아군과의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결국은 로봇공학 시설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하고, 이 조합인데 상대가 공중이라면 그냥 다시 하는 것이 속 편하다. 그나마 불멸자+거신은 대 지상 화력에서는 최강급이므로 최대한 상대와 거리를 두면서 적을 박살내 보자. 다만 두 유닛 모두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요구 업그레이드와 가스 소비가 많은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초중반은 굉장히 고생해야 한다.
우주모함을 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요격기가 번식자에게 먹히기 때문에 번식자와 초반 교전은 피해야 한다. 그 대신 일정수 이상의 우주모함이 모이면 번식자가 번식을 하던말던 화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19] 초반 번식자나 중후반 다수의 번식자는 태양 용기병으로 처리하자. 거의 모든 적 공세에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클리어가 쉽다.
여기서 키 유닛은 사이브로스 중재자로 10초동안 멈추거나 아니면 에너지가 남아있는 이상 계속해서 정지장안에 가둘수있다. 이를 이용해서 초반엔 동맹이 와서 없애주거나 도망갈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만약 동맹이 못 도와준다면 조만간 다른곳에서 번식자가 나타나므로 답이 없어진다.
이번 돌연변이도 피닉스에게 버겁기는 하지만 레이너와 궁합은 매우 좋은데, 동맹의 효율만 잘 맞으면 빨리 클리어가 가능한 천상석맵인 만큼 피닉스를 이용해서 천상석을 점령하는 식으로 10분 안에 클리어할 수 있다.
4. 기타
[1] 다만, 무조건 닿는다고 먹히는게 아니라, 번식자가 아군 유닛에게 근접 공격을 성공하면 트리거로 잡아먹는 형식이라, 한 아군에게 어그로가 끌려서 쫒아다니는 동안에는 다른 아군 유닛이나 구조물에 닿더라도 잡아먹히지 않는다. 건물로 심시티를 해두고 좁은 구역에 아군 병력을 넣으면 길을 막는 건물을 공격하지 않고 당장 자신을 공격하는 병력을 공격하려는 적 인공지능의 특성과 같다. 이를 이용해서 번식자가 자원 채취 구역에 비집고 들어간 경우 빠르게 아군 유닛으로 어그로를 끄는데 성공하면 일꾼이나 자원 채취 구조물이 닿더라도 살려낼 수 있다. 단, 너무 근접했다가 어그로가 바뀌면 그대로 잡아먹히니 주의.[2] 특히 일꾼이 많은 멀티지역이거나 데스볼을 쌓아 놓은 곳에 번식자가 난입한다면 게임이 정말로 터져버린다.[3] 이는 68주차에서 속도광만 붙은 돌연변이로 재현되었다.[4] 좀비물처럼 한 번 닿은 아군 유닛이 전부 감염되어 적 번식자가 되어버린다고 생각하는 방식이 편하다.[5] 이 때부터는 한 쪽당 2마리씩 2방향으로 들어온다. 수비를 한 명이 전담할 경우 양 쪽 모두를 신경쓰지 않으면 한 쪽을 막는 사이 반대쪽이 털릴 수 있으니 주의.[6] 일반 유령의 저격은 공생충이 겉보기와 다르게 생체 속성이 없기 때문에 먹히지 않는 경우이다.[7] 정확히는 선딜 0.5초 가량이 있긴 하나, 체력이 450이나 되고 충돌크기도 작은 번식자는 근접 유닛만으로는 화력을 집중해 잡아내기 힘들다.[8]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는 근접 유닛이니 봉인, 뮤탈리스크는 사정거리가 짧아 대단히 위험한데다 무장갑인 번식자를 처리할 화력조차 부족하고, 무리 군주는 짤 없는 트롤링이다.[9] 공격력은 40에 최대 70까지 올릴 수 있지만 사거리가 3밖에 안되는데다가 딜레이도 있어서 해병4~5마리의 허리돌리기 컨트롤보다 잡기 어렵다.[10] 가끔 새끼등이 나올때 먹히기도 하는데 번식자는 현재 체력을 기준으로 복제되어서 새끼가 먹힐정도면 1~2마리 더 복제 되어도 금방 잡기에 별 문제는 없다.[11] 어차피 번식자 사냥용이 아니더라도 아군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12]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발당 공격력이 증가해 필요 타수가 줄어들긴 하나 그 정도 시간이면 이미 번식자를 무빙 파괴파동으로 관광시키는 알라라크가 나와 있을 만한 시간이니 무의미. 따라서 노업을 기준한다.[13] 그러나 해방선 + 밤까마귀의 조합은 초중반에 가스가 엄청나게 깨져나가니 초/중반부엔 해병과 불곰을 섞어 지상에서 받쳐주자. 중후반부엔 카락스가 붙어있어도 생산 건물의 쿨타임이 따라가지 못해 가스에 여유가 생기니 공성 전차나 유령을 섞어주면 좋다.[14] 역시 해방선과 밤까마귀를 이용하면 편하게 넘어갈수 있다. 사실상 이번 돌연변이에서 노바는 공격과 수비에서 사용하는 유닛이 똑같다고 봐도 무방.[15] 그러나 1차로 돌진해오는 번식자는 노바가 나오기 전에 본진에 도착하기 때문에 초반에 광물을 조금 빠르게 모아 해병 넷을 뽑아주고 초 전투 자극제를 업그레이드한 다음 적당히 컨트롤로 제압해주자. 우주 공항을 조금만 늦게 타주면 충분하다. 또는 해병으로 그냥 돌리기만 하면서 노바를 기다릴 수도 있다. 선택은 자유.[16] 대신 해방선과 밤까마귀의 숫자가 어느정도 확보되면 노바는 집에서 놀아도 되지만, 쿨타임이 되면 나와서 핵이든 뭐든 갈주자. 파괴 드론을 계속 써주는 것도 편하게 클리어하는 방법 중 하나.[17] 노바 저격의 조건은 "구조물이 아닌 대상" 이기에 번식자에게 먹히지만 유령의 저격은 "구조물이 아닌 생체 대상"이라 구조물은 아니지만 생체 속성도 갖지 않은 번식자에게는 시전이 불가능하다.[18] 번식자가 흡입을 하려는 순간에 점멸을 사용하면 번식자는 빈땅에다 시전을 하고 이를 통해 시간을 끄는게 가능하다.[19] 이게 가능한 이유는 번식자의 무기 속도 때문. 무기 속도가 6이다. 즉, 한 유닛을 잡아먹어서 번식자로 변이시킨 원본 번식자는 6초동안은 번식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