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차가운 공허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54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눈보라
무난한 난이도의 돌연변이원이었다면 번거로운 수준에서 끝났겠지만 이번에는 두 돌연변이원과도 상당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자체적인 슬로우때문에 기차를 부수는 데에도 기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균열을 제거하는 것조차도 상당히 성가시게 된다. 또한 공허 부활자 돌연변이원의 가장 확실한 해법인 건물을 싸그리 제거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
4.9.1 패치 전에는 눈보라가 멀티 지역까지 들어와서 자동 가스채취가 가능하거나 카락스인 경우를 제외하면 이 눈보라 때문에 원베이스 플레이를 강요받게 된다. 즉, 대부분의 조합에선 본진 자원만으로 기차를 파괴하고 공허 균열을 닫고 공허 부활자를 처치해야하는 고생을 했었다.
2.2. 공허 부활자
확정된 파멸에 등장했던 돌연변이.
스펙은 체력 200, 보호막 200으로. 특이하게 초상화가 없다. 공격 기능이 없지만 살려뒀다간 이스트 넣은 빵마냥 공세가 불어나서 게임이 터지니 빨리 잡아주자.
2.3. 공허 균열
이제는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는 돌연변이원. 이 놈이 등장할 때마다 늘 그랬지만 혼자서 3인분은 해대는 악랄한 돌연변이원인데, 설령 균열을 닫았다고 하더라도 이번엔 공허 부활자를 찾지 못하면 안 보이는 균열이 열려있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균열에서 유닛이 나오기 전에 파괴하든가, 아니면 맵핵 수준으로 정보전을 펼쳐서 공허 부활자를 나오는 족족 공허로 돌려보내든가 해야 한다.
3. 공략
충격과 공포의 공출 히오스 등장 이전, 역대 최악의 난이도를 꼽으면 제1순위로 꼽혔던 초고난이도 돌연변이다.[2] 그리고 눈보라 돌연변이원 개편으로 인해 인상적인 우두머리처럼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원으로도 다시는 재현 불가능한 임무이기도 하다. 아주 어려움+의 돌연변이 포인트로 합산해 보면 자그마치 '''19'''씩이나 되는데, 이는 현재까지 등장한 주간 돌연변이 포인트 가운데 가장 높으며, 아주어려움+6 수준인 유일한 주간 돌연변이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돌연변이원 자체가 까다롭다. 악명높은 공허 균열에 공허 부활자가 섞이니 공허 균열이 몇 배로 증폭되는 듯한 난이도를 실감시키고, 눈보라 때문에 무빙도 제한적이다. 그리고 이 임무가 특히 고난이도로 악명을 떨친 이유는 4.9.1 패치로 메커니즘이 수정되기 이전의 '''눈보라가 멀티도 덮쳤기 때문에''' 20분이 넘어가는 미션 동안 원베이스를 강요당하게 된다는 것. 즉, 모든 균열을 눈보라를 뚫고 밀면서 그 사이에 나오는 공허 부활자가 섞인 모든 공세를 본진자원으로 정리하면서 열차까지 파괴해야되는 극한 직업 임무라고 할 수 있다. 균열의 특성상 초반에 힘을 줘야하는데 원베이스 특성 상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이 빠져야되는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사령관 간의 조합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래도 본진과 같은 위도상에는 눈보라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타워링을 할 수는 있다.
저기에 맵조차도 난이도에 한몫을 더하게 된다. 대부분의 임무, 그리고 모든 균열이 포함된 공식 돌연변이 임무가 본진이 구석에 붙어있어서 적 공세를 단방향에서 막아낼 수 있는 반면 이 맵은 사방에서 열린 균열에서 정반대에 위치한 넓은 입구 2개로 밀려오는 것은 물론, 일단 본진 언덕 위에 시야가 밝혀지면 언덕 밑에서 일꾼들까지도 죽어나가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원베이스로 하면서 수비에 들어가는 자원은 오히려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대부분의 열차 딜러의 경우 대공을 반쯤 버리게 되는데 원베이스라는 점까지 가미되면 스카이 조합을 상대하게 될 때 난이도가 제곱이 된다. 특히 스카이 테란이 걸리면 사령관 조합이 뭐가 되었든 둘 모두 컨트롤에 자신 있는 게 아니라면 조용히 리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정신 나간 난이도의 이 돌연변이를 솔플하는 몇몇 영상은 물론 대부분의 클리어 영상이 지상 공세에 국한되어 있다.
방어 담당과 공격 담당을 나눠서 깨는 것이 보통이다. 공격 담당은 열차 호위 병력과 열차 파괴를 전담하고, 방어는 기지방어와 균열 파괴를 담당한다. 방어 담당이 필요한 이유는 열차 깨는 도중에도 균열이 쉴새없이 나오기 때문이다. 균열이 누적되면 막을 수 없는 공세가 오기 시작하므로, 열차를 막는 와중에도 균열을 깨서 균열 병력을 차단하고 그 균열에서 나온 공세를 막을 방어팀이 있는 편이 유리하다. 방어에는 방어에 능한 스완과 카락스가 주로 기용되고 있으며 드물게 케리건으로 방어하는 영상도 있다. 다만 이는 열차 중에 한한 것으로, 미루면 둘다 고생이거나 임무 실패이므로 공격 담당이라고 공허 균열을 무시하지 말고 최대한 균열을 깨러 다니는 게 좋다.
자원 뒤쪽으로 대공포탑을 넉넉히 지어두는 것이 좋다. 공허 균열에서 나온 공중유닛이 일꾼을 털러 자주 온다. 본진 입구가 2개면서 결국 공중에서는 사방으로 쳐들어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에너지 / 선택 / 효율적 진화
첫 균열을 처리하기 위한 랩터를 제외하고 유닛을 뽑기 시작하는 타이밍은 일꾼 최적화를 다 하고 자신의 기지 입구에 방어선 구축(가시 촉수 최소 6기 이상), 광물&베스핀 가스 뒷쪽에 포자 촉수 도배를 하고 난 뒤에도 충분하다. 물론 적 공세가 스카이가 아니라는 가정하이고 이번 돌연변이의 난이도가 난이도인만큼 적 공세가 스카이라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케리건 입장으로서는 리방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번 돌연변에서 어떤 유닛을 뽑을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적 공세에 맞춰서 가면 된다. 적이 로공토스라면 뮤탈리스크 그 외의 경우 땡토라스크 or 토라스크+히드라리스크를 가면 된다. 중요한 건 히드라리스크를 뽑더라도 반드시 토라스크 2~4기는 확보한 뒤에 뽑아야 히드라리스크를 잃지않고 데스볼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적 공세가 공중 유닛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조합(ex. 지상 저그, 광전사 관문 토스 등)이라면 땡토라스크만으로도 적을 공허로 돌려보낼 수 있다. 하지만 적이 로공토스라면 얌전히 뮤탈리스크를 뽑는 게 좋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 발동 시 체력 및 보호막 회복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증가
정직한 힘싸움에 특화된 사령관이니만큼 원베이스로 유닛을 구성하는 데에 상당히 제한이 따르게 된다. 열차의 주딜을 책임지는 유닛들로는 모든 칸마다 분해를 박아넣을 수 있는 폭풍함과 무대포 중장갑딜로 녹여버리는 불멸자가 있지만 일단 눈보라의 기동성 저하를 생각하면 폭풍함은 상황에 따라 열차를 못 쫓아가고 놓치는 그림이 쉽게 나올 수 있다.
비장의 수단으로 기동력이 뛰어나고 지상군을 쉽게 무력화시키는 불사조를 활용할 수 있다. 일단 부활자를 비롯한 지상병력을 모조리 중력자 광선으로 올려 아예 부활의 요소를 차단할 수 있어[4] 불사조가 많이 모이게 되면 일단 지상으로 징글징글하게 오는 부활자를 비롯한 물량 상당수를 컷할 수 있다. 또한 동맹이 보라준같이 열차딜에 특화되어있는 사령관의 경우 관측기능을 가진 공중유닛 등을 차단해 동맹을 지원할 수도 있다. 그리고 아르타니스 본인이 처리가 가능하다 싶은 공허 균열은 버프빨 광전사를 보내 처리해주는 등의 센스가 필요하다. 물론 이 경우 열차 딜 자체를 동맹에게 전면 의존해야되기 때문에 솔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만약 아군이 스완이나 카락스 같은 포탑 도배를 통한 수비를 맡아줄 수 있는 사령관이라면 땡불멸자 조합을 추천한다. 멀티를 못먹어도 불멸자는 가스를 그렇게 많이 먹는 유닛이 아니라 생각보다 물량이 잘 쌓이는 데다 열차도 잘 부수며 몸빵도 매우 뛰어난 덕에 눈보라에 연속으로 걸려도 쉽게 녹진 않는다. 이후 열차 2대가 동시에 나올 때도 불멸자를 반으로 찢어서 하나는 불멸자 + 궤도 폭격 + 아군 타워를 끼고 상대하고, 다른 하나는 불멸자 + 태양 포격으로 상대하면 열차 2대가 동시에 나와도 쉽게 정리할 수 있다.하지만 적이 스카이 조합일 경우 용기병을 섞거나 궤도 폭격을 해야되는데 그만큼 이후 균열 처리나 열차 딜링이 약해질 수 있다. 보너스 열차의 경우 첫번째는 동력장 속도 버프받은 멸자 2기로, 이후 두번째는 모아놓은 불멸자 중 4기 정도를 미리 보내놓으면 쉽게 정리가 가능하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집중 광선 폭 및 공격력 / 구조물 체력 / 베스핀 채취기 비용
물론 패널스킬을 급한 불을 끄는데 쓰거나, 삑사리가 나서 열차호위병력을 대부분 제거하지 못하면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보급고는 엉뚱한 데 짓지 말고 꼭 길막하는 데 활용하고, 첫 균열이 열리기전에 얼른 포탑 사거리업을 하고 불꽃베티를 언덕입구에 지어서 버티다가 공성 전차를 서서히 늘리면 초반은 무난하게 넘길수 있다. 대신 스완 혼자 균열+부활자병력을 전부 다 틀어막는건 불가능하므로 카락스같이 극초반 균열 저격이 되는 사령관이 아닌 이상엔 같이 포탑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자.
맵 특성상 균열이 멀리서 생길수 있는데다가 , 협동건설로 빨리 짓는다해도 그사이에 일꾼이 몇기 잡히는건 피할수가 없기때문에 균열근처에 협동건설로 포탑을 지어서 균열을 직접 닫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군이 카락스라면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우선 2분 20초에 생기는 균열을 자력으로 파괴하기 어려운 스완에게 카락스의 존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여기에 스완의 방어 건물은 업그레이드 시[5] 방어력이 3이 되고 체력이 낮아졌을 때 초당 20 가량의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게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과 겹쳐 초당 30을 넘어가는 엄청난 체력 회복 능력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불꽃 베티 몇 개만 지어놔도 초반 공세 및 균열에서 나온 병력들을 상대로 상당한 안정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카락스의 경우 광자포를 상대로 공허 부활자가 상당한 문제가 되는데, 스완의 불꽃 베티는 광역 공격인지라 부활자의 부활 속도를 압도해버린다. 또한 보라준의 그림자 파수대보다는 못하지만 전투 투하의 존재로 인해 3분 50초대에 생성되는 균열과 4분에 출발하는 공세 역시 무난하게 틀어막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이점.
또한 카락스의 각종 업그레이드와 케이다린 초석, 동력기 생산에 들어가는 막대한 양의 가스를 스완이 커버해줄 수 있고, 헤라클레스 수송선과 천공기 또는 공성 전차와의 조합은 균열을 파괴할 때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공세와 호위 병력 처리는 카락스의 케이다린 초석과 동력기, 공성 전차로 막아낼 수 있고, 열차 딜은 '''발포 빌리'''로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친 발포 빌리가 시간 광선을 받을 경우 dps는 '''58'''로, 광자포와 똑같은 가격으로 풀업 불멸자를 뛰어넘기 때문에 몇 개만 설치해놔도 열차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 단, 발포 빌리로 열차 딜을 넣기 위해서는 눈보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선에서 공격적인 타워링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시도해야 한다.
보라준과의 조합도 좋은 편인데 암흑 수정탑으로 광역 은폐를 걸어줄 수 있기 때문. 특히 탱크보호를 위해 은폐장 깔 자리 요청을 잘 해주자. 다만 2:20 공허균형 타이밍에 보라준은 힘이 없으니 스완 일꾼이 나가서 협동 건설로 균열을 잘라주면 보라준이 뒷심 받쳐주면서, 스완은 테크 올리면서 기방하면 된다. 가스 요정의 힘으로 보라준은 멀티 필요없이 암흑기사를 양산하기 시작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그리고 발포 빌리와 공성 전차 조합은 카락스의 포탑들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사업 후엔 발포 빌리가 언덕에서 열차를 타격할 수 있으며 무식한 dps로 탱크와 함께 동맹 도움없이 지나가던 열차를 갈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락스 조합과 달리 100% 방어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팩토리 유닛의 지원 없이 포탑만 지어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포탑과 드라켄 천공기 업그레이드가 끝난 후 방어선이 완성되고 나서는 헤클탱크 드랍이나 땡망령 등 취향대로 운영하자. 포탑 플레이시 스완은 광물만 소모하므로 가스통 전부를 보라준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입구 부분은 보급고와 회전 화포를 배치해 길막을 하고 베티와 빌리는 그 뒷자리에 배치해서 지상 화포를 최대한 보호해주자. 또한 터렛을 전방 배치하면 상대 디텍터 유닛에 대응하기 좋아진다. 중반 이후 몰려오는 물량에 대해서는 천공기의 패널 기술로 처리해주면 좋다. 또 틈틈이 맵을 돌아보면서 살아있는 공허 부활자와 균열을 천공기로 처리해주자.
하지만 무엇보다도 '''케리건'''과의 조합이 발군. 불꽃 베티를 언덕에 몇 개씩 지어두는 것만으로도 4분까지의 공세를 막을 수 있는 스완과 4분 이후 케리건으로 열차고 공세고 균열이고 다 박살낼 수 있는 케리건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2가스 운영을 해야 되는 케리건에게 스완의 베스핀 가스 채취기는 후반 뒷심을 확실하게 살려주며 전차와 포탑이 많이 없고 천공기 업그레이드 등에 신경쓰느라고 중반에 취약점을 드러내는 스완의 약점 또한 케리건이 커버해줄 수 있다. 또한 공성 전차와 시야를 밝혀주고 공격 속도를 30%나 늘려주는 악성 점막, 열차마다 쿨이 돌아오는 구속의 파동은 모든 공세를 봉쇄할 수 있다. 공허 균열 파괴 능력 또한 두 사령관 모두 괜찮다는 것도 큰 이점. 스완은 헤라클레스를 띄워서 천공기로 지질 수 있고, 케리건은 도약 공격으로 케리건을 맵 곳곳으로 보내 균열을 닫을 수 있다. 단 대공이 부실하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 그래도 스완의 페널 스킬과 구속의 파동을 응용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암흑 수정탑 범위 / 그림자 파수대 지속시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이번 주는 확장이 거의 봉인되다시피 하는 돌변이라 커세어 다크나 땡공허같은 럭셔리한 조합은 거의 불가능하다. 본진은 캐논과 암흑 수정탑으로 방어하고 점멸과 그림자 격노로 무장한 암흑 기사를 다수 운용하면서 열차와 공허 균열을 깨고 나오는 게릴라 플레이를 주로 해야 한다. 특히 눈보라가 크게 방해되므로 점멸해서 피하는 컨트롤까지 요구된다. 패널 스킬인 시간 정지와 블랙홀을 적재적소에 써 주는 것이 관건. 특히 열차가 두 대가 동시에 나오는 경우 반드시 시간 정지를 써서 열차만 깨고 빠지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다만 이런 경우 적에게 스카이 토스나 스카이 테란 같은 공중 병력이 나오면 대응할 방법이 없는데, 확장을 가져갈 수 없는 돌변이라 해적선까지 갖출 여유가 없다. 아군에게 맡기거나 지상 병력이 나올 때까지 리방하는 것도 방법.
아군이 카락스라면 더욱 수월한데, 수리 광선의 힘으로 확장을 가져갈 수 있고 카락스는 방어에 정통한 사령관이기에 방어에 신경을 덜 써도 돼서 암흑 기사 모으기가 더욱 수월하다. 암흑수정탑 범위를 찍고 카락스 포탑 라인에 세워두면 중반까지는 거의 뚫리지 않는 위용을 보이며, 공업과 스킬업을 마친 암흑 기사로 균열을 빠르게 정리하는 플레이가 필수. 몇몇 유저들은 카락스 보라준 조합이 이번 돌변의 정답이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원췌 난이도가 높은 돌변이라 둘 다 까딱하면 골로 가기 쉬우므로 방심은 금물.
스완과의 조합도 괜찮은데 초반 공세에 약한 보라준을 협동 건설로 빠르게 방어 포탑을 확보해 보호해줄 수 있고, 포탑에도 가스를 쓰는 카락스와 달리 스완은 업그레이드가 끝난 이후에는 포탑만 박으면서 방어에 집중해 가스를 소모하지 않으므로 중반 이후 가스통들을 넘겨 받고 확장지역에도 가스통만 달아 놓으면 가스 부족할 일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스완은 재구축 광선이 없이 반피만 채워주는 화재 진압 업그레이드에 소환 방식이 아니라 일일이 건설하기 위해 건설로봇을 꾸준히 생산하야 하니 광물 소모가 초월적으로 늘어나므로 보라준 플레이어도 재깍 재깍 시야 확보를 해주며 공허 부활자와 균열을 천공기가 공격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필수)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필수)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필수)
최초 균열은 2분 20초에 2개가 동시에 열리므로 카락스랑 동맹이 각각 일꾼을 본진 주변에서 대기시켰다가 균열이 뜨면 바로 일꾼을 보내서 저격해야 한다. 만약 저격이 늦는다면 바로 광자포 2개 정도를 입구에 지어놓을 것. 동맹도 방어용 포탑이 필수다. 그리고 카락스는 가능한 초석도 하나 박아놓을 것. 광자포 사거리에서 안 닿는 곳에서 공허 부활자가 소환을 하기도 하고, 200/200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궤도 폭격을 연발로 써도 9발은 사용해야 해서 궤도 폭격으로 잡으려다가는 순식간에 에너지가 거덜난다. 이래서 초반 1초석이 필수인 것.
초반에는 본진 근처에 균열이 뜨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멀리있는 곳에 균열이 뜨기 때문에 속도업을 해놓은 관측선으로 찾아다니며 파괴한다. 재구축광선 덕분에 관측선은 의외로 눈보라에 잘 버틴다. 최소 6~7기를 운용하되, 4기는 균열을 찾는 데 쓰고 3기는 각각 본진의 북쪽, 서쪽, 남쪽에 관측 모드로 해놔서 박아두면 초석의 시야 확보 및 적 공세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관측선은 하나하나 부대 지정을 하는 것을 매우 강추한다. 균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하면 관측선 하나하나 찾아서 보낼 시간도 모자라다. 또한 중반 넘어가면 관측선이 이동하다가 터지는 경우가 잦아서 꼭 로공에서 계속 관측선을 뽑고 있을 것. 항시 6~7기를 유지한다.
방어의 경우 광자포는 방어선에는 초반에만 두세 개 정도 지어두고, 최대한 빨리 초석 + 동력기를 세팅해놓으면 된다. 초석과 동력기의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고 적 물량 말고는 별도의 유닛 강화요소도 없기 때문에 초석을 7~8기 정도 박아 놓으면, 별도의 공세가 오지 않는 한 '''해당 방향의 균열 5~6개 정도는 거뜬하게 방어가 가능해 마음 편하게 균열을 제거하러 다닐 수 있다.''' 언덕 위든 아래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초석으로 부활자도 잡아야 하는 이번 돌연변이원 특성상 부활자와 적 병력이 더 가까이 오도록 강제할 수 있는 언덕 위에 방어선을 구축해주면 좋다.[7] 다만 동맹 쪽은 언덕 위에 방어선을 세워버리면 입구를 막아버릴 수 있으므로 언덕 아래쪽, 열차가 오는 곳에 방어선을 마련해주자. 일단 동맹쪽은 병력도 있을 테니 광자포 위주로 방어선을 세워 줘도 상관은 없지만, 언덕 위에서 열차 저격이 가능한 자리에 초석을 배치해 두는 건 필수. 초석이 7개가 넘어간다면 균열 병력에게 공격받는 초석만 균열 병력을 때리고 나머지 초석들은 부활자를 알아서 저격해 주기 때문에 초석을 다수 배치해 놨다면 공세가 아니고서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공세 중 전투순양함 다수나(전순 하나당 야마토 포를 2번 쓸 수 있고 구조물 체력, 보호막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초석과 광자포가 한 방에 날아가기 때문에 유의. 이래서 30포인트를 구조물 체력에 몰빵한다) 살모사의 마비구름, 프로토스의 로보틱스 병력에는 주저없이 패널스킬을 써 주자.[8] 처음 2균열 처리 유무에 따라 초반은 힘들 수도 있지만, 큰 손실이 없다면 대충 초석들이 자리를 잡는 네 번째 열차부터는 널널해지게 된다. 본진 플레이라 초석을 지을 가스도 부족해지는 반면 광물은 썩어돌게 되므로 자신 쪽에 초석 도배가 끝나간다면, 동맹 쪽에 광자포를 왕창 지어줘도 OK. 아, 특히 광물 뒤쪽에 대여섯 개씩 박아줘라. 밴시나 뮤탈이 와서 일꾼을 0으로 만드는 걸 보기 싫다면... 처음 1초석 때는 초석만으로는 부활자 저격이 힘들고 부활자가 살리는 병력에 역으로 터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이 때는 '''50씩 깎이든 말든 패널 스킬로 부활자를 처리해줘야 한다.'''
태양 효율은 다른 업그레이드보다 최우선적으로 3단계까지 마쳐놔야 한다. 탐사정이나 관측선으로 균열을 궤도 폭격으로 부숴야 하는데 3단계까지 하지 않으면 마나가 후달린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적 공세가 거세지는데 이럴 때 태양의 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제련소에서 타워 관련 업글 3종(사거리가 최우선이다) 및 관측선 이속업. 이후 가스가 남는대로 태양 제련소에서 나머지 업글 및 실드 업을 해주면 된다. 초석이 잘 버틴다면 가스는 어찌어찌 확보된다.
위쪽으로 오는 열차는 눈보라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에서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임무처럼 방어 라인을 그어도 버티기 쉽다.
기지 입구 밑이나 위에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지어 탱킹하며 버티고 열차가 오는 본진 언덕 쪽에 케이다린 초석과 소수의 광자포를 촘촘히 건설하자. 열차가 지나갈 때 강제어택을 하면서 적 유닛들을 태양의 창으로 긁는다.
카락스의 재구축광선 덕분에 건물이 눈보라에는 어느정도 면역이 되어 있으므로 멀티는 가능이야 하겠지만 쉽진 않다. 동맹이 보라준이나 노바면 가스 채취소가 유지되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공허 균열 때문에 1. 정신이 없고, 2. 병력의 손실이 커서 멀티에 신경쓰기 어렵고, 3. 공허 균열을 다 제거하지 못하면 적들이 마구 쏟아지는데 멀티와 본진을 둘 다 지키기 어렵다. 게다가 눈보라가 지나가면 일꾼들의 이동 속도도 느려지므로 답이 없다. 그리고 멀티를 하지 못하니 카락스는 병력 뽑을 여유가 없다. 거점 지역에 포탑을 건설하고, 포탑 관련 업그레이드,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를 올 마스터 하다보면 게임이 끝날 무렵일 것이다.
이번 주 카락스와 가장 궁합이 잘맞는 동맹은 보라준이다. 암흑 기사가 모일 시간만 벌어주면 사기적인 패널 스킬 덕분에 열차도 균열도 쉽게 정리해 준다. 보라준의 약한 초반을 찌르는 균열을 궤도 폭격으로 한 타임 넘겨주는 것이 이번 돌연변이의 희망.
즉, 결론은
- 초반에는 일꾼을, 중반 이후에는 관측선 하나하나 부대지정해서 최소 6~7기 이상 운용. 균열은 나오자마자 바로 번호 지정한 관측선을 보내서 바로 저격한다. 균열 하나당 5발씩 = 에너지 25씩 드니까 꼭 태양 에너지 3단계 업은 최우선으로 할 것. 관측선 이속업도 최대한 빨리.
- 본진 서쪽에 초석 및 광자포, 보호막 충전기 도배할 것.
- 자신의 광물이랑 동맹의 광물 뒤에 광자포 최소 6~7개 이상 박아둘 것.
- 동맹 쪽 입구에도 광자포 도배할 것.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치유 회복 / 생체 물질 회수 확률 / 구조물 변이
적 공세가 스카이일 때는 포식귀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될 텐데, 이럴 때는 동맹에게 양해를 구해 아예 대지와 대공 역할도 분담하는 게 효율적이다. 생체 물질을 꽈꽉 채운 포식귀 한 줄 이상에 살모사만 넉넉하다면 최악이라는 스카이 테란이 걸려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러면 열차 처리가 극히 곤란해지기 때문.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 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 / 구조물 과충전
이번 돌연변이에서의 승천자는 개체수를 많이 확보하기도 어렵고, 적은 개체수로 열차를 끝장내줄 수 있을만큼 키울 시간도, 자원도 부족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대신 상황만 갖춰지면 엄청난 단일딜링 능력과 철거 능력을 갖고 있는 분노수호자를 활용한다면 클리어 할 수 있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 전투 유닛 공격 속도 / 유닛 체력 재생
첫 4마린을 생산해 공세방어 및 멀티가스바위를 파괴해준 뒤 1열차를 파괴하고, 하단으로 오는 공세를 막는다. 이후 4가스의 힘으로 2열차 출발 전에 첫 해방선을 생산할 수 있으니 노바+4마린+2해방선으로 2열차를 컷해준다.
이후엔 지속적으로 해방선과 밤까마귀를 쌓아나갈 수 있게 되는데 이를 잘 찢어서 눈보라에 구애받지 않고 균열을 제거할 수 있냐가 관건이 된다. 눈보라가 쌓여있는 곳에 열린 균열은 노바가 돌격모드로라도 달려가서 제거해줘야 한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 적절히 분배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가장 좋은 아군은 케리건이다. 스투코프의 방어력이 좋은건 맞는데 벙커의 미네랄 소모량이 장난이 아니라서 2라인 다 틀어막는데까지 시간이 굉장히 걸린다. 게다가 초반의 16개씩 나오는 감염체로는 균열도 깨기 어렵고 공허 부활자조차 저격하기 어렵다. 하지만 케리건은 초반부터 부담없이 다른 라인을 방어해 줄 수 있을 뿐더러 공허 균열도 잘 제거한다. 악성 점막의 효과도 감염체들이 워낙 잘받기 때문에 열차도 신속하게 제거한다. 감염된 거주지가 풀업에 도달하고 3/3업을 빠르게 완료했다면 사이오닉 방출기만 눌러주면 공허 균열이 우수수 사라지기 때문에 후반부턴 난이도가 급락하고 '''보조 목표까지 노려볼만 하다.''' 구속의 파동으로 잡몹을 제거하고 감염체들이 달라붙으면 열차 역시 순식간에 사라진다. 케리건 역시 본진플레이만 요구되어 병력이 안나오니 열차를 끊을 딜이 안나오는데 악성 점막을 받고 있는 스투코프의 감염체들의 딜은 환장할 수준이라 구속의 파동으로 잡몹들만 쓸어주면 큰 문제가 없다.
또한 보라준과의 연계 또한 괜찮다. 스투코프가 무료 병력을 이용한 공격에도 능하지만 벙커는 기본적으로 방어 건물임을 생각했을 때 공/방의 역할이 배분되는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수비에 더 신경을 써 줘야 한다. 그리고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이 시야를 가려주면 멍때리는 적을 안전하게 조질 수 있기 때문에 방어에 손을 덜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웨이브마다 아포칼립스크나 알렉산더를 번갈아 사용해 주면서 병력의 몸빵이나 호위 병력 청소, 공중 탐지기 제거 등으로 써 주면서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카락스와.하면 균열 끊기가 너무 어려워서 버티기만 하다가 온 맵이 공허 균열로 뒤덮히면서 게임이 끝난다. 카락스가 아군이면 바로 탈주하자. 대모님은 무난하긴 하지만 심시티를 할줄 모르는 보라준이면 굉장히 곤란해진다. 초중반부터 높은 확률로 게임이 터진다. 다만 보라준이 암흑 수정탑을 이용해 심시티를 잘하면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업그레이드는 최대한 빠르게 완료되어야 한다. 업그레이드가 조금이라도 쉬어선 안된다. 폭발성 감염체가 적다면 공허 균열과 공허 부활자까지 밀기가 지나치게 힘들어진다. 3단계까지 막힘없이 빠르게 완성되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스투코프는 공허 부활자와 공허 균열을 핀포인트로 요격할수 있는 사령관이 아니고 그냥 압도적인 물량으로 그까지 도달하여 밀어버려야 하는 영웅이다. 빠르게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어야 공허 균열이든 부활자든 어떻게든 밀어버릴 수 있다.
한 웨이브마다 반드시 아포칼립스크나 알렉산더가 준비되어야 한다. 눈보라로 아무래도 피해가 막심한데 적 병력하고 싸우기 위해 더 낭비해선 안된다.
벙커를 열차로에 공격적으로 박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눈보라때문에 열차로에 짓는 것도, 열차로까지 벙커가 옮겨 가는 것조차 힘들고, 어차피 공허 균열이 계속해서 토해내는 유닛들을 상대하는 것도 힘들다.
덤으로 아군의 균열저격능력이 영 시원찮거나, 감염체가 눈보라맞고 기어다니는게 거슬리면 업그레이드를 한 밴시 6~8기를 생산해서 균열을 저격하고 다니면된다. 어차피 체력이 높아서 쉽게 안죽는데다가 죽을거 같아도 땅속에 잠깐 묻어두면 쌩쌩해지기때문에 보병을 굴리는 것보다 상당히 편하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 회복/ 용사 공격력/ 시간증폭
물론, 제련소 없이 광자포를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2분 20초가 흐르고 공허의 존재가 러시를 올 때 쯤 광자포로 수비를 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니다. 하지만 광자포는 어디까지나 방어타워지, 움직이면서 공허 균열을 닫을 수 있는 병력이 아니다. 결국 피닉스가 첫 등장하는 4분까지 죽자고 수비만 해야 하는데, 공허 균열을 1분 40초나 가만히 내버려 두면 이미 온갖 잡다한 유닛이 벌떼같이 쏟아져 나올 상황인데다가 3분 50초에 이미 균열이 2개 더 추가로 열려 공세가 더 강해지고, 광자포마저도 무적은 아닌지라 부활자가 어디선가 계속 병력을 살려내면 그마저도 갉아먹히기 마련이다. 결국 4분까지 버티다가 피닉스로 균열을 모조리 닫거나, 혹은 빠르게 칼달리스를 소환하여 균열을 패러 다니거나 해야하는데, 말이 쉽지 각종 구조물 소환시간에 칼달리스 인공지능 다운로드에 드는 비용, 시간까지 모두 생각하면 2분 20초는 엄청나게 빡빡한 시간 제한인것이다.[9]
이렇다보니 아예 피닉스를 고르지 말거나,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어떠한 돌연변이도 힘들거라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단, 카락스와 동맹이면 AI 조합에 따라 클리어가 가능하다. 관건은 피닉스의 3폼, 그 중에서도 특히 사이브러스 중재자의 소환 능력을 이용해 주력딜이 될 불멸자의 기동성을 높여 적재적소에 재배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어차피 방어는 카락스가 알아서 해주고 카락스의 기본 시간증폭도 있으니 초반부터 그냥 칼달리스, 탈다린 최적화+로공 온리 불멸자를 달리면 그만이며 이렇게 불멸자로 눈보라 속 공허균열을 깨주고 난 다음엔 바로 중재자로 소환하여 병력보존, 불멸자 스노볼링을 굴리면서 열차를 두들겨 패주면 된다. 불멸자에 기스가 좀 나도 카락스의 자동수리 광선이 처리해 줄테니 걱정없고 좀 위급하다 싶으면 바로 중재자의 은폐장을 사용해도 된다. 공중은 태양용기병에게 맡기는게 좋은데, 이래서 작정하고 나오는 스카이조합 상대로는 어렵고 동맹이 카락스에 AI가 주로 지상군이 주로 조합된 경우라면(저글링이 주 전력인 저그라던지) 아슬아슬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다른 사령관보다 엄청난 컨트롤을 요하는건 말할 필요가 없다.
4. 기타
- 참으로 골때리는 조합이라 데이터마이닝에서 발견됐을 때부터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 PlayXP 등 스타2 팬사이트 유저들이 실소를 금치 못했다. 동시에 고수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시켜서 주간 돌연변이로 나오기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도전하였다.
- 차원문의 힘에 이어서 대놓고 어렵다는 경고문이 붙은 두번째 돌연변이 패턴이 되었다.
- 많은 사람들이 이 황당한 난이도의 돌연변이 임무를 버프 전 아바투르 + 버프 전 피닉스 조합으로 아주 어려움에서 클리어가 가능은 한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은 "송하나를 두 명 데려와서 앉혀놔도 불가능하다" 와 같이 부정적인 결론을 내고 있으며, 만약 이 조합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면 협동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일단 피닉스+카락스 조합은 클리어 성공.
- 차원문의 힘이 재탕되어서 이 돌연변이도 재탕될 거라 예상했으나 49 주차 불운의 수레바퀴 마지막 재탕을 끝으로 신규 돌연변이가 시작되어 차가운 공허가 재탕되는 참사(...)는 면했다. 물론 신규 돌연변이가 나오기 때문에 어떤 악랄한 돌연변이가 추가될 지는 모른다. 그리고 차가운 공허와 비등하거나 더 극악인 돌연변이가 등장해버렸다.
- 2020년 현재는 눈보라의 메커니즘도 변경되었고[10] 사령관 성능의 상향평준화로 이전보다는 크게 내려간 난이도를 보여준다. 다만 공허 부활자는 여전히 까다로우니 주의.
[1] 영문명인 Cold is the void는 추적자의 영문 대사에도 들어있다. 한국어 대사는 "공허는 차가운 것".[2] 이걸 최고난이도로 꼽지 않는 유저들도 불타는 군단, 차원문의 힘, 끈질긴 균열, 공허의 부름 등을 최고 난이도로 꼽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공허 균열은 무작위 위치에 등장한다는 특성 때문에 단 하나만 넣어도 난이도를 크게 올리는 데다 웬만한 돌연변이들하고 시너지가 기가 막히게 좋기 때문에 이게 붙으면 난이도가 대폭 상승해 역대급 난이도도 자주 나올 수 밖에 없다.[3] 에너지 50이 소비되는데, 이는 '''궤도 폭격 10발분, 즉 공허 균열 2개를 닫을 에너지다.'''[4] 또 이 임무서 불사조가 들어올릴 수 없는 혼종은 기껏해야 가장 만만한 혼종 파괴자만 나올뿐이다, 그 정도야 아이어 광전사가 처리할 수 있다.[5] 업그레이드 시이기 때문에 카락스에게 공학 연구소에 시간 증폭을 걸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6] 주병력의 이속을 낮추는 데다가 체력이 낮은 주병력에게 지속 피해까지 준다. 범위 또한 넓고 눈보라가 천천히 지나가 한번 걸리면 그냥 몰살당한다.[7] 물론 이러면 자신 쪽의 열차는 초석으로만 때릴 수 있기 때문에 방어 효율이 떨어져 동맹 병력의 힘이 필요해진다. 그래도 균열과 부활자에 상관없이 완전방어가 가능하니 일장일단.[8] 사실 돌연변이원 이외에도 일반 공세 자체가 강화되어 있기 때문에 공세 때마다 패널스킬을 써 주는게 좋다.[9] 시작한지 10초만에 수정탑 건설 (35초) + 관문 건설 (65초) + 군단병 및 칼달리스 인공지능 다운로드 (40초) = 2분 20초. 그러나 현실적으로 게임 시작 10초만에 수정탑을 건설하려면 첫 50광물을 안 써야하고, 그 마저도 자원이 최적화되어 자원을 알아서 잘 수급한 경우에나 가능한 이론상의 시간 계산이다.[10] 자원 지역 근처에서는 눈보라가 비활성화되어, 이제 멀티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