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전투 단련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25주차

'''126주차'''

127주차
끝없는 전염
(Endless Infection)

(공허의 출격)

'''전투 단련
(Battle Hardened)'''
(승천의 사슬)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

(죽음의 요람)


1. 개요


'''126주차: 전투 단련 (Battle Haredened)'''
'''임무'''
승천의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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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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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화
적 영웅 유닛이 좁은 범위 내 모든 적의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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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의지
영웅이 아닌 적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적 영웅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최대 10으로 감소시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2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미사일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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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게임 시작부터 미사일이 아군 건물을 향해서 계속 날라온다. 미사일의 체력은 툭 치면 터지는 종이미사일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날아오는 미사일 수가 점점 늘어나고 나중에는 국지방어기를 달고 오는 고급미사일과 핵미사일이 날라오므로 기지 곳곳마다 포탑을 도배해야 하며 포탑 도배 때문에 자연히 게임 시간이 늘어지는데 승천의 사슬은 게임이 늘어질수록 게임이 매우 피곤해진다. 일반 승천의 사슬에 비해 게임이 늘어지게 하는 주범.
이 미사일들도 아몬의 용사를 지원하는 아몬의 일반 유닛들이므로 지나라를 밀거나 주변의 혼종들에게 굳건한 의지를 제공한다. 미사일의 좌표 운빨에 따라 게임을 꼬이게 하는 또다른 요소. 특히 혼종들이 모여있는 곳에 궁극기 패널을 쓸 때 특별히 주의를 요하게 된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감화나 굳건한 의지보다 이게 가장 거슬린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미사일은 적진에서 날아오지만 중반쯤 되면 11시나 1시 방향이나 12시 사령관 베스핀쪽에서도 날아온다. 사실상 어느 방향에서도 날아오는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재수없게 핵이 12시에 나와서 아차 하는 순간에 보급고나 모여있는 대군주를 싹 밀어버릴 수 있다.
후반 가면 맵이 미사일로 도배가 되며 어마무시한 렉으로 플레이어의 컴퓨터를 괴롭힌다.

2.2. 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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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화
적 영웅 유닛이 좁은 범위 내 모든 적의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임무 특성 상 공세와 주 전진 경로에는 영웅 유닛이 없지만, 4번의 혼종 타이밍이 문제. 혼종과 같이 나오는 병력들을 대폭 강화시킨다.

2.3. 굳건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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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의지
영웅이 아닌 적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적 영웅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최대 10으로 감소시킵니다.
감화와 마찬가지로 4번의 혼종 타이밍이 문제인데, 이건 반대로 혼종이 안 죽게 된다. 감화와의 시너지를 내는 돌연변이원. 미사일 폭격과도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사실상 굳건한 의지를 상시 달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3. 공략


사령관별로 유불리가 크게 나뉘지 않는다. 주 병력의 공격방식에 따라 혼종 먼저 처리할지 주변 잡몹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면 된다. 약한 딜을 많이 우겨넣는 방식일 경우 혼종을, 한 방에 강한 딜을 넣는 방식이라면 잡몹들을 먼저 잡는 편이 좋다. 우선 순위 병력을 먼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경우 감화로 강화된 잡몹이 안 죽고, 이로 인해 굳건한 의지가 안 풀려서 혼종이 안 죽고, 혼종이 안 죽어서 감화가 계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수비에는 미사일 폭격과 혼종이 없는 병력들 뿐이어서 어렵지는 않은데, 문제는 4번의 혼종 타이밍이다. 특히 병력도 별로 없을 시기인 첫 혼종 타이밍이 가장 문제다. 패널 스킬이 있다면 이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굳건한 의지 때문에 기본적으로 광역 딜링 능력으로 혼종 주변 병력을 줄이고 그 다음에 혼종을 잡거나, 아예 데미지가 10 이하인 유닛으로 잡으면 된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그걸 방해하는 돌연변이가 같이 있어서 문제다. 그것은 다름아닌 감화.
미사일 폭격은 공격이 인스턴트 방식인 건물이나 병력으로 막으면 된다. 대표적으로 레이너의 벙커, 카락스의 케이다린 초석, 스완의 레이저 천공기와 회전 화포, 스투코프의 감염된 벙커, 그리고 타이커스의 자동 포탑이다.
보너스 목표의 경우 컨트롤 실수로 아군 유닛들이 고치 안에 갇히면 그 고치들도 원시 생물에게 굳건한 의지 버프를 제공하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원시 생물 주변에 식충 비슷한 중립 동물들이 돌아다니는데 이들도 고치에 갇히기 때문에 원시 생물을 잡으러 가기 전에 얘네들을 먼저 잡으면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3.1. 레이너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시간 /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해병의 공격이 히트스캔 판정이기 때문에, 중반 넘어서 국지 방어기가 붙은 미사일이 날아와도 벙커만 잘 지어뒀다면 무난하게 요격이 가능하다. 터렛과 벙커를 통해 확실하게 방어를 할 수 있으므로 미사일 폭격에 대비하기 쉬운 사령관. 굳건한 의지 또한 해병을 주로 굴리는 레이너에게 있어 그리 애먹이는 돌연변이원은 아니다. 큰 피해를 받았을 때 무조건 10의 데미지만 받는다는 것이 굳건한 의지인데, 해병은 이 조건에 아무런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 다만 문제는 감화다. 적 유닛의 방어력이 무려 3이나 오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기 전이라면 데미지가 절반밖에 박히질 않는다. 하지만, 동맹이 자가라이거나 보라준이면 기본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딜을 좀 더 편하게 넣을 수 있다.
감화가 거슬리긴 해도 해병을 포기할 수는 없다. 세 돌연변이원 중 감화 딱 하나만 레이너의 발목을 잡으므로,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빨리 3업까지 마쳐두면 그나마 편하다. 감화가 해병의 딜을 최대 절반, 최소 1/3쯤은 깐다고 해도 다수의 궤사를 통해 광물을 빠르게 수급한다면 얼마든지 소모전 양상으로 몰고가 적들을 밀어낼 수 있다. 혹은 일점사로 혼종 같은 영웅 유닛을 먼저 죽이는 방식도 고려할 만 하다. 적 공세에 따라서 바이킹을 늘려주는 것 또한 중요 포인트.

3.2. 케리건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에너지 재생 / 강화된 구속의 파동 / 효율적 진화
히드라와 뮤탈의 공격은 10을 조금넘는 정도이라 굳건한 의지의 영향을 적게 받게 되고, 일반 아어랑 똑같이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이 '''모든 걸 다 씹어버린다. 공세든 적 기지든 케리건 단신으로 뛰어든 뒤 구속의 파동을 써주면 방어 건물과 떨거지 혼종 몇만 남고 몽땅 증발해 버린다.'''[1]다만, 방어 건물인 포자 촉수의 공격이 투사체 방식이라 포자 촉수만으로는 국지 방어기와 같이 오는 미사일 종류를 막기 어려운데, 오메가망을 잘 구축하여 사기적인 기동성을 십분 활용,케리건과 히드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위협적인 핵미사일을 격추시키도록 하자. 또한 오메가망도 건물이라 미사일 폭격을 대신 맞아줄 수 있으므로 돈이 되는대로 지어두면 기지의 주요 건물을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3.3. 아르타니스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여러 번의 혼종 타이밍을 태양 포격과 같이 쓴다면 병력 손실을 줄이면서 임무를 클리어할 수 있다.
폭풍함을 사용할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굳건한 의지가 적용받는 적 혼종을 때리는 일이 없어야한다. 안그러면 DPS가 일꾼급 DPS가 나와버린다. 적이 지상조합이면 파괴자의 스플래쉬 데미지로 지상 병력을 다 잡고 혼종을 상대하는 방법이 유효하고, 공중 조합일경우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으로 적 병력을 다 잡는 방법이 있다. 다만 스카이 테란이나 스카이 토스 상대할때 전함급 유닛은 용기병이 같이 때려주는게 더 좋다.
차라리 용기병의 물량으로 밀면 편하다. 이번 돌연변이의 조합의 특성상 개체수가 많을 수록 적의 혼종이 섞인 병력들을 상대하기 편해지기 때문. 더군다가 패치로 용기병의 이동속도까지 상승하면서 감화가 체감이 되지 않는 기동력을 보유한다.
미사일 폭격을 방어하는데 광자포는 투사체라서 막힌다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동맹 사령관이 레이너이거나, 카락스, 스투코프, 스완이라면 평소에 비해 적이 좀 단단한 아어로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3.4. 스완


추천 마스터 힘 : 집중 광선 폭 및 공격력 / 자유 / 자유
미사일 포탑을 통해 방어를 맡으며 패널스킬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미사일 폭격을 안정적이면서 대처 난이도 또한 매우 쉬운 스완의 회전 화포가 다시 빛을 발한다. 특히 확장지역으론 미사일이 매우 적게 날아오므로 부담도 덜하다. 국지 방어기에 취약하지만 추가로 발사되는 우박폭풍 미사일이 국지 방어기에 막히지 않아 큰 지장은 없는편. 하지만 추가 미사일의 공격력이 워낙 낮아 핵미사일 근처에는 5기나 되는 국지 방어기가 날아올때 추가 미사일만으론 화력이 부족하므로 촘촘히 건설해주거나 천공기를 사용해 제거해주자.
헤라클레스와 공성 전차를 이용해서 공수 모두 가능하고 공성 전차의 스플래쉬 데미지로 적 지상 병력을 다 갉아먹을 수 있다. 더군다나 파동포와 집중 광선으로 혼종 생성 지역의 유닛들을 싹 다 잡고 혼종만 상대할 수도 있다. 여차하면 전쟁로봇으로 몸빵을 세우고 뒤에서 전차로 쏴서 공세를 무마할 수 있다.
패널스킬은 평소 임무대로 1혼종 전쟁 로봇, 2혼종 집중광선, 3혼종 파동포로 넘길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첫 혼종 타이밍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인데 아군 초반이 약하여 첫 공세를 전쟁 로봇까지 동원해야할 경우 이럼 첫 혼종 대처가 힘들어진다. 마스터2를 레이저 천공기에 투자하여 집중광선 타이밍을 빨리 끌어낼 순 있겠으나 이럼 두번째 혼종 타이밍이 약해진다. 아군 사령관에 따라 패널스킬 활용 타이밍을 조율하자.

3.5. 자가라


추천 마스터 힘 : 자가라 체력 및 에너지 재생 / 회피 / 심화 광란
저글링 위주로 뽑으면 된다. 감화 버프는 무시 못하지만 저글링의 분쇄하는 발톱으로 기본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 어느 정도 무시하고 핵미사일의 경우 갈귀 1마리만 강제공격으로 파괴하면 된다. 굳건한 의지는 공격력이 낮고 공속이 빠른 저글링에겐 의미가 없고 광란 버프를 걸어줄시 더더욱 의미가 없어진다. 미사일 폭격도 쌍둥이 일벌레로 다른 저그 사령관 보다 싼 값에 포촉을 지을 수 있어 쉽게 대처 할 수 있다.
하지만 미사일 폭격의 경우 저그 사령관 특징상 스투코프를 제외하고는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하며 장기전이 될 경우 미사일 폭격에 건물들이 녹아내릴 것이다.
감화는 버프형식이기 때문에 저글링의 분쇄하는 발톱 업그레이드를 해도 감화에 의한 적 유닛의 방어력 증가는 깎이지 않는다. 하지만 자체 방어력을 0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
혼종 공세에서 갈귀는 따로 부대지정 해두고, 혼종들만 남았을 때 네메시스에게 들이받을 것. 아무런 생각도 없이 들이받는 것은 그 아까운 가스를 그냥 꼴아박는 꼴이 된다.

3.6. 보라준


추천 마스터 힘 : 블랙홀 지속시간 /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대모님은 언제나 옳다.'''
성가신 미사일 폭격과 첫 혼종 말고는 별로 신경쓸 것 없는 이번주 돌변.
유닛 강화형 돌연변이지만 그것들을 빙신으로 만드는 블랙홀+암흑 기사 특유의 강력한 화력으로 씹어버릴 수 있다. 굳건한 의지의 경우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로 잡몹을 꾸역꾸역 썰어가면서 마지막엔 혼종을 죽일 수 있고, 감화 같은 경우는 암흑 집정관의 혼돈으로 되려 강화된 화력을 되돌려 주거나 블랙홀을 써어 적의 기본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므로 카운터 칠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하다. 미사일 폭격은 광물이 남아도는 보라준이 광자포로 꽃밭을 조금 만들면 된다. 하지만 광자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카락스나 스완, 스투코프 같은 즉발형 공격으로 핵미사일을 요격시킬 수 잇는 수비형 사령관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국지 방어기를 씹을 수 있는 잽싼 해적선을 여분 뽑아두는 것도 방법이다. 핵미사일을 요격할 6기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어느 조합을 가든 다 씹어먹는 대모님에게 다른 거보다 대공 시 애로사항이 생긴다. 암흑 집정관은 서로가 충돌 크기에 버벅대느라 제대로 때리질 못하고[2], 해적선과 공허 포격기는 전부 연사력으로 상대하는 유닛이라서 감화의 방어력 증가에 제대로 카운터 맞는다. 추적자로 어느정도 비빌 수 있으나 물몸이라서 강화된 잡몹에게 쉽게 터지므로 블랙홀의 지원이 준 필수다. 그러니 혼종 네메시스를 포함한 대공을 부탁하여 땡암기를 행하면 혼종이고 잡몹이고 뭐고 삭제하는 기염을 볼 수 있다. 돌연변이 시너지 때문에라도 혼종을 죽이러 갈 때 CC기를 자주 사용해야하는 만큼 CC기 위주의 마힘에 쏟아부으면 게임이 한결 편해진다. 때문에 범위기가 있는 사령관하고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은 잡몹을 포함한 혼종 웨이브를 날로 먹을 수 있다.

3.7. 카락스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증가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적당히 혼합
미사일 폭격이 나오는 돌연변이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든든한 기지 지킴이가 되어줄 수 있다. 아군 본진과 멀티 주위를 포탑 으로 도배하면 미사일 폭격 걱정을 덜어줄 수 있고, 적 혼종들이 나올 때도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으로 잡 유닛들을 미리 솎아내주는 도움을 줄 수 있다.
방어를 할 때에는 케이다린 초석을 위주로 지어 주면 좋다. 초석이 사정거리가 긴 것도 있지만 국지 방어기에 공격이 막히지 않기 때문에 핵 미사일이 날라와도 문제 없이 제거 할 수 있으며, 설령 포탑이 미사일에 의해 피해를 입어도 재구축 광선으로 자동 수리가 되니 전혀 문제 없다.
적이 테란일 경우에는 본진 입구와 멀티 근처에 반드시 광자포나 관측선을 꼭 배치해두자. 가뜩이나 날아오는 미사일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대부분 본진 쪽으로 반드시 핵을 쏘러 오기 때문. 방어 건물이 없으면 날아오는 핵미사일 막다가 쏘는 핵미사일에 동맹의 기지가 쑥대밭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공격력 / 2배 생체물질 / 구조물 진화 속도
복수자와 비교하면 매우 보잘 것 없는 일종의 스펙 강화 돌연변이 두 개를 중첩시킨 것이므로 아바투르로 카운터하기 쉽다. 빨리 테크를 타서 거대 둥지탑 조합 테크를 타고 어떤 혼종 상대로든 무리 없이 화력을 뿜을 수 있는 거대괴수를 뽑은 다음 살모사와 포식귀, 수호군주를 모으면 일반 아어처럼 클리어할 수 있다. 첫 혼종만 넘기면 다 씹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타이밍만 어떻게든 넘기자. 워낙에 스펙으로 압도하기 편한 아바투르의 병력이다보니 멀티가 없는 초중반부터 물량을 모으기 쉬운 바멸충+여왕 조합도 큰 상관은 없지만 괜히 먼 길을 돌아갈 필요는 없다.
국지 방어기 때문에 핵미사일은 미리 요격하지 않으면 방어하기 귀찮지만 어차피 미네랄은 썩어나니 기지에 포자 촉수를 잔뜩 박아 놓든지 아니면 스완, 스투코프, 카락스처럼 미사일 요격이 쉬운 동맹과 함께 플레이하자.

3.9. 알라라크


추천 마스터 힘 : 알라라크 공격력 / 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승천자가 아주 큰 활약을 할 수 있는데, 사이오닉 구체로 빠르게 주변 유닛들을 녹여버리고 남은 혼종은 정신 폭발로 저격하면 그만이다. 또한, 알라라크의 궁 효과로 파괴 파동을 통해 적 유닛을 싹 녹여버리고 남은 혼종은 알아서 때려죽이면 된다.
분노수호자는 추천하지 않는게 혼종 주변의 병력을 빠르게 잡아줘야 혼종에 유효한 딜이 나오는데 분노수호자의 묵직한 한방과 낮은 연사력으로는 매우 힘들다. 이 돌연변이가 아니라도 구조물 파괴가 주 목표가 아닌 이상 분노수호자는 모든면에선 승천자한테 밀리니 주 목표가 구조물이 아닌데다가 밀 구조물도 적으니 로공유닛은 과충전을 걸 수 있는 분광기 말곤 안뽑는게 좋다.
단점이라면 기동성이 구린것과 끊임없이 오는 미사일 때문에 과충전과 광자포만으론 방어가 좀 힘들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광신자 뽑는 돈이 방어건물 하나로 날아가는 상황이라 광자포는 짓기 더더욱 애매하다. 이 때문에 수비가 원활하게 되는 사령관인 카락스, 스완, 스투코프, 레이너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레이너나 스투코프라면 날 강화하라의 효과가 매우 효율적으로 발동된다는 것은 덤.
가장 힘든 첫 혼종 타이밍은 알라라크와 전진 과충전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나머지 부족한 딜량은 동맹이 매꿔줘야 한다.

3.10. 노바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 / 자유 / 자유
기본적으로 고화력의 소수 정예를 이끄는 노바로썬, 이번 돌연변이가 영 쉽지만은 않다. 본진 방어를 위한 포탑을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멀티 자원을 확보하기 전까지 유닛 가격이 비싼 노바의 특성상 정말로 소수 정예 유닛/그리폰 공습만으로 초반 혼종과 공세를 처리해야 한다. 무리하게 단독으로 초반 혼종이나 공세에 돌진하기 보다는 동맹 사령관과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유닛 확보와 기지 방어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하지만 노바에겐 관통 산탄이나 파괴 드론, 핵, 그리핀 공습 같은 걸출한 광역기가 많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적 유닛을 제거한 후 몰아치는 플레이가 주효하다. 미사일 폭격은 터렛으로 요격하되, 핵 미사일이 날아오면 노바를 따로 빼서 저격으로 처리하거나 쿨타임 채워놓은 해병을 즉석에서 떨궈 요격하는 방식으로 굴려주자. 특히 노바는 중반 넘어서부턴 광물이 넘쳐나게 되므로, 자원을 채취하던 일꾼을 빼서 건물 옆에 상시 대기시켜 두면 좋다.

3.11. 스투코프


추천 마스터 힘 :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대기시간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우선 미사일 요격에선 명실상부 독보적인 1인자이다. 어차피 쌓아야 할 벙커를 동맹기지 포함 본진, 멀티에 2~3개씩만 분산배치해주면 미사일들은 접근도 못하고, 벙커에서 나오는 부대원들이 전진하면서도 미사일을 요격해준다. 인스턴트식이라 국지방어기를 모조리 씹는 것은 덤.
굳건한 의지 또한 풀업해도 10이 넘지 않는 부대원들의 공격력덕분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제는 감화.
감화 감염된 해병의 공격이 방어력 증가로 상당히 많이 감소된다. 그렇기에 역병 탄환과 해병 공업을 최대한 빠르게 끝마치는게 좋다.
첫 혼종 타이밍은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아포칼리스크 같은 경우는 지상 유닛 한정으로 주위 잡몹들을 빠르게 녹여버리고 혼종을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다.
결국 벙커장성을 충실히 쌓으면 어떤사령관보다도 더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사령관이다.

3.12. 피닉스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 전투복 오프라인 에너지 재생률 / 적절히 분배 / 적절히 분배
무슨 조합이던지 보전기는 필수다. 안 그러면 회복 수단이 전무후무한 피닉스의 병력이기에 스노우볼 굴리기가 힘들다. 물론, 동맹이 카락스인 경우에는 조금 적이 단단한 아어로, 수비는 카락스에게 맡기고서 평소대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초반 혼종은 태양 용기병 폼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혼종 타이밍마다 태양 용기병의 에너지는 되도록 가득 차있는게 좋다. 그래야 혼종을 제외한 병력을 빠르게 녹일 수 있다. 아니면 중재자 폼의 정지장으로 혼종을 가두는 플레이 또한 유효하다. 아니면 법무관 폼으로 탱킹을 제대로 해주는것도 좋다. 결국 이러나 저러나 피닉스를 잘 굴려야되고, 왠만하면 우주모함은 안가는게좋다. 감화 때문에 요격기의 딜이 많이 감소돼서 제대로 된 딜을 넣기 힘들다.

3.13. 데하카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 / 유전자 돌연변이 확률
뭐든지 다 씹어먹는 땡 뮤탈이 이번에도 유효하다. 강력한 패널기나 3개나 되는 데하카 입장에서 혼종 처리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다. 그리고 식충과 땅무지 러시도 유효한 편. 적이 사이오닉 병력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사이오닉 유닛을 먹고 주변 잡몹들을 싹 정리해서 혼종만 저격할 수 있다. 다만, 땅무지 같은 경우에는 네메시스를 먼저 저격할 수 있으니 평소대로 A키만 찍어 누르지 말고 어느 정도 컨트롤이 필요한 상황.
한 가지 고비가 있는데, 데하카로써는 미사일 폭격을 막는 것이 매우 힘들다. 데하카는 히트 스캔 방식의 원거리 유닛이 없는 데다가, 방어 포탑인 원시 벌레는 인구수를 잡아먹으며 너무 비싼데다가 공속이 너무 느리고 투사체 형식이기에 국지 방어기에 바보가 되어버리고 만다. 악성 광선은 막히지 않긴 하나 쉼 없이 오는 미사일을 일일이 광선으로 막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이따금씩 오는 핵미사일의 경우 악성 광선으로 저격을 해 주면 도움이 되긴 된다.

3.14. 한과 호너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자유 / 공중 함대 이동 거리
좋은 돌파력 + 강력한 패널스킬 덕분에 혼종 타이밍을 넘기기 수월하다. 특히 게임이 터지기 쉬운 첫 혼종 타이밍에 이 장점이 돋보이는 편. 감화 역시 타격기랑 사신의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큰 손실이 없으며 사신을 몰살시키는 광역딜 유닛들은 전술 타격기로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에서 좋은 사령관.
방어타워가 없는걸로 유명한 사령관이지만 미사일 포탑은 건재하기 때문에 문제없다. 자치령 함대를 편성하게 된다면 필히 광물이 남기 때문에 여기저기 포탑을 도배하면 핵미사일도 걱정 없다. 단, 자기 지뢰들은 미사일에 멋대로 반응해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포탑밭에 깔아두거나 적 공세가 감지되면 해당 경로에 부랴부랴 까는 것이 효율적이다.
사신을 아예 쓰지않고 남는 광물로 모조리 미사일 포탑을 도배하는것도 괜찮다. 아군기지까지 모조리 커버할수도 있으며 센터에 터렛장성을 쭉 지어도 효과를 본다.

3.15. 타이커스


추천 마스터 힘 : 타이커스 분쇄 수류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삼중 무법자 연구 향상 / 오딘 재사용 대기시간
타이커스의 방어건물인 자동 포탑은 히트 스캔이기 때문에 국지 방어기에 공격이 막히지 않지만, 포탑의 기본 체력이 150으로 낮기에 1~2개만으로 막으면 미사일 격추할 때 주는 피해로 포탑이 서서히 터져나간다. 그러므로 장비구매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이전에 포탑 공사에 어느정도 치중해야 한다. 만약 카락스처럼 방어를 대신 해줄 사령관이 있으면 덜 짓거나 안지어도 되기 때문에 한결 편해진다.
타이커스에게 가장 거슬리는건 레이너와 반대로 굳건한 의지인데 모든 무법자의 평타가 10을 훌쩍넘어 화력이 크게 감소하니 타이커스는 영웅 유닛보단 잡몹 유닛을 먼저 잡아야 한다.
타이커스의 세 개 업그레이드와 넉스의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끝내주는것이 좋다. 타이커스로 혼종 먼저 처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주변 병력을 빠르게 없애줄 타이커스와 넉스의 광역딜 콤보가 이번에 중요하다. 더군다나 켈모리안 도살탄으로 상대의 방어력을 5나 깍아버리니, 감화를 나름 카운터 칠 수 있는 셈. 덤으로 샘의 폭탄으로 그사이에 혼종 파멸자나 거대 혼종 같이 위험한 혼종을 기절 시켜주는 플레이도 좋다.
시간을 좀 질질 끌어 오딘 소환과 혼종이 나올때를 맞춰서 커다란 빨간색 버튼으로 잡몹을 다 날려버리면 남은 혼종을 잡기 수월하다.

4. 기타



[1] 등장유닛의 체력이 200을 넘지 않는 일부 적 조합의 경우 구속의 파동으로 잔챙이 병력을 한방에 다 죽이고 혼종만 덜렁 남겨놓고 싸울 수도 있다.[2] 애초에 암흑 집정관은 딜링 유닛이 아니다. 혼돈을 쓰는 것이 몇 십배는 더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