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천둥의 전장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67주차

'''168주차'''

169주차
전면 통제
(Media Blackout)

(버밀리언의 특종)

'''천둥의 전장
(Thunder Dome)'''
(천상의 쟁탈전)

피할 테면 피해 봐
(Dodge This)

(아몬의 낫)


1. 개요


'''천둥의 전장 (Thunder Dome)'''
'''임무'''
천상의 쟁탈전
[image]
폭풍의 영웅들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영웅들이 각각의 공세를 이끕니다.
[image]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68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폭풍의 영웅들


[image]
폭풍의 영웅들
(Heroes From The Storm)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영웅들이 각각의 공세를 이끕니다.
(Every attack wave will be led by a random Hero of increasing power. Each Objective point is also guarded by three random Heroes.)
이른바 히오스라 불리는 돌연변이원.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돌연변이원과 시너지가 전무하다.

2.2. 죽이는 자기


[image]
죽이는 자기
(Mag-Nificent)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Mag Mines are deployed throughout the map at the start of the mission.)
맵에 자기 지뢰가 배치되는 돌연변이원.
이번 돌연변이는 컨트롤이 제한받지 않으니, 그냥 별동대를 굴려서 자기 지뢰만 부지런히 걷어주자. 자기 지뢰는 적을 감지하고 실제로 동작하기까지 몇 초가 걸리는데가 경로까지 표시되니 피하기 어렵지 않다. 초반에 일꾼으로 돌아다녀도 되고 값이 싼 유닛이 있다면 그걸로 대체해도 된다. 다만 교전 중 자기 지뢰가 반응하면 병력에 가려 자기 지뢰 경로를 못봐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자기 지뢰의 위치는 미니맵에 표시되며, 처음 배치된 이후 다시 그 자리에 재배치되지 않는다.

3. 공략


돌연변이원간의 시너지가 없고 천상석 수비선이 그렇게 강하지 않으며 강력한 영웅은 늦게 합류하므로 타임어택을 하면 된다. 노바/자가라 투입 이전 타이밍에 끝내면 베스트. 사실 시너지가 아예 없는 것이라기보다는 죽이는 자기가 시간을 낭비시키고 이후에 영웅이 포함된 강력한 공세에 시달리게 하는 것이 메인이다. 그러니 속도전이 핵심이다. 다만 후반이 강력한 사령관 조합이라면 무리하게 초반에 밀려고 하기보다는 적 병력을 제거하여 천상석이 넘어가는것만 적당히 방해하면서 중후반을 바라보는 운영을 하는게 좋다. 무리하게 초반 플레이를 밀고나가다가 영웅이나 자기 지뢰에 의해 병력이 폭사당하면 게임이 걷잡을 수 없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다. 보통 이런 후반 사령관들은 반대로 완성된 병력이면 적 영웅 한 둘 섞여있는 것은 파멸, 핵과 같은 스킬만 피해주면 나머지는 어택땅으로 짓밟아버릴 정도의 화력이 나오니 걱정할 것 없다.
초반에 일꾼으로 멀티와 멀티 앞쪽 구간의 빈 공간의 자기를 일꾼으로 지워주면 초반 진행이 편하다. 특히 중앙, 5시, 9시에 있는 천상석을 먹기 편해지므로 일꾼 손실이 조금 있더라도 초반에 지뢰 제거를 해주면 매우 효과적이다.
동맹 둘이 같이 붙어있어야만 천상석을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F2를 남발하면 한쪽 사령관이 답답해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각 종족의 일꾼들, 저그의 대군주나 잠복기술, 프로토스의 관측선 위상모드, 테란의 공성전차 공성모드 등은 F2를 누르더라도 F2를 무시하거나 F2로 이동 명령을 받았더라도 무시하고 붙어있으므로 점령한 천상석에 하나씩 놔주면 관리가 편하다. 만약 적의 공세가 왔더라도 시야가 확보되어있으므로 기동성있는 사령관들이 바로 공세를 막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므로 천상석 점령이 끝났더라도 유닛 하나씩 놔두면 제 값어치는 똑똑히 한다.
자기 지뢰의 경우 무심코 어택땅했다가 부대가 큰 피해가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일보 전진 일보 후퇴를 반복하면서 공략하면 자기 지뢰가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일보 전진해서 자기 지뢰를 활성화시키고, 일보 후퇴하여 자기 지뢰가 지나간 다음 줄넘기하듯이 넘어가면 사실상 돌연변이 없는 공략이 된다. 폭풍의 영웅들의 경우 복수자나 침묵의 순간 등 시너지를 일으키는 돌연변이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비교적 영웅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케리건의 파멸이야 케리건 등장 전에 게임을 끝내면 된다고 쳐도 노바의 경우 협동전 고수 2명이서 데하카 카락스 시점에 게임을 끝내지 않는 이상 바로 등장해서 핵을 날리므로 이 부분만 주의해주면 된다.
보너스 목표의 경우 젤나가 피조물을 파괴하는 것인데, 젤나가 피조물이 탱킹도 좋고 피조물에 의한 부대손실도 무시하기 힘들 뿐더러 시간을 오래 끌 수록 강력한 영웅들이 포함된 공세가 계속 밀려오므로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그냥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원 전장이 일반 협동전에서 공허 분쇄와 맞먹을 정도로 빨리 끝낼 수 있는 전장이므로 사령관끼리 협동만 잘 한다면 이번 한 주는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돌연변이이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지뢰청소부답게 해병을 수시로 적 방어선에 낙하시키면서 돌연변이 하나를 날로 먹을 수 있다. 아예 히페리온을 출동시키면 대규모로 자기 지뢰를 발동 시키며 국지 방어기와 초공간 도약을 이용해서 넓은 지역의 자기 지뢰를 제거할 수 있다.
문제는 레이너는 폭풍의 영웅들에 별로 좋은 사령관이 아니다. 상대하려면 결국 궤도 사령부를 째거나 하지 않는한 해병들은 광역기에 녹기 쉽다. 거미 지뢰 또한 안먹히고, 그나마 상대하기 편한게 밴시나 전투순양함인데, 밴시는 관리가 까다로워서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어떻게든 궤도 사령부를 째고 패널로 초반은 버티면서 해병 랠리로 자기 지뢰를 제거하고 전투순양함을 꾸준히 모아주자. 전투순양함이 모이면 아무리 영웅유닛이라도 야마토 포 일점사에 저항도 못해보고 죽는다. 견제해야하는 영웅유닛은 노바와 케리건으로 둘다 강력한 스킬로 한방에 전멸시킬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술 차원 도약은 무조건 아껴야한다.

4.2. 케리건


천상석 맵과 죽이는 자기가 있는데 오메가벌레를 안 쓸 수가 없다. 초반 자기 지뢰는 캐리건으로 초반 지역 정리하면서 빼면된다. 폭풍의 영웅들 또한 1명씩 와서 그리 어려울것 없다. 다만 적 기지쪽에 들어갈 때 오메가망으로 자기 지뢰를 1차적으로 없애 준 다음에 병력을 내보내자.

4.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인해 높은 안정성을 체감할 수 있다. 초반에는 광전사나 불사조로 적절하게 돌아다니면서 지뢰를 청소하면 되고, 적을 강화하는 돌연변이가 없기 때문에 영웅들 자체도 병력을 어느 정도 모으면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케리건의 파멸이나 노바의 핵, 자가라의 각종 기술들은 여전히 위협적인 편.

4.4. 스완


전투 투하 지속 시간 및 체력/불멸 프로토콜 비용 및 생산 시간/자율 분배
자기 지뢰야 값싸고 맷집 좋은 헤라클래스로 지워주고, 유닛구성은 크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단단한 맷집과 단일 대상 폭딜이 강력한 토르
  • 기동성 좋고 단일 대상 폭딜이 강력한 공중유닛인 망령
  • 기동성 좋고 단일 대상 폭딜이 강력한 사이클론
이 가운데 망령은 자기 지뢰 한 방에 다 터질 가능성이 있어 불안정하고, 토르는 너무 느려서 영웅이 날려대는 광역기나 자기 지뢰를 피하기 어려우며, 사이클론은 불멸 프로토콜이 되지도 않고 대규모 교전에서 잉여이다. 이 3가지 체제의 특성을 잘 숙지한 뒤에 무엇을 선택할 지 결정하자.

4.5. 자가라


솔플을 하라면 자가라도 영 달갑지 않은 한 주겠지만 '''협동전'''이니 만큼 충분히 할만한 전장이다. 죽이는 자기는 자가라의 군단충 몇마리 보내면 해결되기 때문에 전혀 까다롭지 않다. 오히려 값이 싸고 빠른 군단충을 요리조리 굴리면서 자기 지뢰를 전부 빼놓는 것이 자가라의 가장 큰 역할일 것이다. 반면 폭풍의 영웅들은 자가라 만으로 극복하긴 쉽지 않다. 특히 광역기가 있는 타이커스나 자가라, 제라툴 같은 영웅들은 링링 위주로 굴리는 자가라에겐 치명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 사령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다만, 맵 자체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맵이 아닌만큼 강력한 영웅들이 등장하기 전에 재빠르게 천상석을 차지하면서 진행을 빠르게 한다면 의외로 쉽게 끝낼 수 있는 한 주가 될 수 있다. 아르타니스와 함께라면 특유의 수호 보호막 시너지로 일반 아어처럼 깰 수 있다. 광란을 받는 군단충은 자기 지뢰가 반응하기 전에 다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동맹이 아르타니스, 카락스, 한과 호너 같은 시너지 좋은 패시브를 들고있다면 부담없이 어택땅을해도 광물이 부족하지않게 깰 수 있다. 감염체 투하는 공격보다는 수비쪽으로 쓰면 더 편하게 깰 수 있다.

4.6. 보라준


자기 지뢰 빼기는 동맹에게 부탁하거나 속도 빠른 해적선으로 휘젓고 나오자. 영웅은 블랙홀에 가둬버리면 된다. 여전히 시간 정지 사용 시 잡공세가 늘어나는 버그가 있으니 시간 정지는 없는셈 치거나 방어선을 적당히 만들어두자.
암흑 기사 또한 점멸이 있어서 지뢰 피하기 용이하다.

4.7. 카락스


빠른 기동력을 가진 신기루로 자기 지뢰를 청소하고, 궤도 폭격과 태양의 창으로 적 방어선을 밀어버린 후 타워링으로 가면 된다. 불멸자, 거신, 우주모함은 모두 끔찍하게 느린 기동성 때문에 자기 지뢰 몇 방에 폭사할 수가 있다.
대신 자가라 노바가 나오는 타이밍부터는 무조건 힘이 빠지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해야된다. 자가라와 노바는 포탑방어선을 아주 잘 민다.

4.8. 아바투르


초반에 적 방어선에서 최대한 생체물질을 긁어모아 빠르게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가 덩치가 크긴 하지만 이동 속도가 꽤나 빠르기 때문에 쉽게 자기 지뢰를 피할 수 있으며 체력이 많기 때문에 노바의 핵이나 케리건의 파멸 한 방 정도는 맞아도 버틸 수 있다. 또한 브루탈리스크의 굴파기 능력을 이용해 천상석을 점령하는 병력을 끊어주기도 좋다. 물론 브루탈리스크와 거대괴수의 체력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군단 여왕도 뽑아줘야한다. 여기에 살모사도 뽑아준다면 영웅을 그냥 짓밟아버릴 수 있다. 천상석을 점령하고 난 뒤엔 구석에 독성 둥지를 1~2개 정도만 깔아 시야를 확보해두자.
후반까지 게임이 흘러갈 것 같다면 자원과 생체 물질을 이용해 데스볼을 만들어줘야한다. 생체 물질을 가득 먹인다면 생존력과 화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영웅을 그냥 짓밟아버릴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살모사를 필수로 뽑아 적 영웅을 무력화시켜야한다. 하지만 생체 물질을 많이 먹인 데스볼이라도 노바의 핵이나 케리건의 파멸을 맞으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이를 피하는 컨트롤은 해줘야한다.

4.9. 알라라크


다른 것보다도 죽이는 자기 때문에 반드시 학살자를 써야한다. 나머지 유닛은 기동성이 떨어져서 피하기 어렵기 때문. 또한 천상석 점령을 하면 그곳에 수정탑을 꼭 지어주자. 구조물 과충전으로 시간을 끌 수 있다.

4.10. 노바


회전력이 부족한 노바이기에 자기 지뢰 몇 개에 게임이 터질 수 있으니 유닛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맵 특성상 천상석에 위치한 적 병력이 그리 많지 않아 노바만으로도 밀어버릴 수 있고, 자기 지뢰는 돌격 모드의 점멸로 청소하면 된다. 적 영웅들의 위협적인 광역기들은 전술 공중 수송으로 회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4.11. 스투코프


죽이는 자기는 코웃음 치면서 상대할 수 있지만 폭풍의 영웅들 상대하기 까다롭다. 어차피 감염된 코브라+무리 여왕 조합말곤 답이 없으니 그대로 가야하지만 유지력이 매우 떨어지니 관리를 잘 해야된다.

4.12. 피닉스


영 달갑지는 않은 한 주. 폭풍의 영웅들 정도야 두들겨 패버리면 되며 기동성도 뛰어나다. 가장 큰 문제는 죽이는 자기. 피닉스 특유의 유닛 뭉침 때문에 자기를 맞는 순간 빈사상태가 되며 혹여나 보전장도 깔지 않은 상황에 지뢰 두대를 맞으면 타격이 큰 편. 죽이는 자기만 없으면 무난한 사령관에 속하므로 본인이 자기를 잘 빼주든 자기 제거에 특출난 사령관을 만나든 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4.13. 데하카


첫 폭풍의 영웅들 상대하는게 까다롭지만 이후에는 원시 뮤탈리스크와 패널 스킬 때문에 쉽게 밀 수 있다. 하지만 원시 뮤탈리스크는 대지상딜이 떨어져서 영웅을 잡느라 시간을 낭비하다가 화력에 의해 전멸하는 경우가 있다.
땅무지 숙주 + 원시 숙주의 조합이 안정성이 매우 좋다. 식충은 공짜 유닛이기 때문에 마구 집어던져서 다 죽어도 손해가 없으며, 땅무지와 식충 모두 비행 상태로 생성되기 때문에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멀리서부터 공성이 가능하다. 자기 지뢰에 아무것도 못하고 몽땅 폭사한다고 해도 본체가 피격당하지 않는다면 자기 지뢰를 뺀 셈이므로 손해가 아니며, 안전 지역 한 군데를 잡아서 가만히 앉아 천상석 지역이 뚫릴 때 까지 식충만 신나게 날려보내면 된다. 그러면서 데하카를 따로 조종하며 다른 쪽의 지뢰 관리를 해주면 더욱 좋다. 원시 식충의 DPS는 그야말로 살인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식충의 자동 시전을 꺼놓고 수동으로 쿨 관리를 하다가 영웅이 등장하면 식충을 일제히 생성해서 영웅을 찍어버리면 된다. 영웅이 순식간에 찢겨져 사라지는 모습에 쾌감이 들 수준이지만, 케리건이나 아르타니스는 원체 영웅이 탱키한데다가 광역기를 둘둘 말고 있어서 식충 쿨 한 번 안에 처치가 안 될 수 있다. 식충 쿨은 30초이므로 쿨이 돌아오면 바로 다시 식충을 던져주도록 하자.
하지만 래더든 협동전이든 군단숙주를 주력으로 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체의 보호이다. 자기 지뢰는 250이라는 노양심 데미지를 직격으로 꽂아버린다. 공세 유닛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영웅들은 앞뒤 안 보고 아군 병력이 뭉쳐있으면 일단 광역기를 박고 보기 때문에, 잠시 한눈 팔았다가 영웅한테 본체가 기습당하면 게임이 망해버리는건 아니겠지만 복구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리며, 데하카도 강하지만 데하카'''만''' 남으면 후반엔 아무것도 못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식충들이 날아가면서 자기 지뢰를 건드리긴 했는데 이게 식충에 안 꽂히고 멀리서 날아와 숙주들 본체에 박히면 얄짤없이 고기폭죽파티이므로, 식충을 지뢰가 빠지지 않은 곳에 던질 때나, 혹은 공세가 발생해서 영웅이 등장한다면 웬만해선 식충과 숙주들에 화면을 갖다 두는 것이 안전하다.

4.14. 한과 호너


늘 그렇듯 패널 스킬로 자기 지뢰를 지우면 된다. 타격 전투기 플랫폼은 많이도 필요없고 3~4기만 건설하고 쿨이 될 때마다 날려보내서 길을 닦아놓자. 다만 타격 전투기의 비행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같은 곳을 한번 지나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다소 빽빽하게 보내는게 좋다. 즉, 9시, 중앙, 6시 위치는 수비병력도 얼마 안되니 사신과 자기 지뢰 투하, 우주 정거장 투하로 자기 지뢰 유도 + 몸빵을 시키면서 밀고, 그 동안 빠르게 12시와 3시로 가는 길목을 닦으면 된다.
아스테리아 망령은 오래 버티지 못한다. 자기 지뢰에 두방 직격 당하면 사라지며, 의외로 널널한 피격판정, 그리고 강력한 적 영웅의 스킬에 터져나가기 일쑤다. 특히 노바의 핵을 실수로 맞는 상황은 물론이오, 저격을 맞으면 한 두기씩 점점 깎여나가게 된다. 물론 적 전투순양함을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화염기갑병을 투입시켜 스킬을 빼는 방법도 있지만, 돌연변이 특성상 아차하면 아스테리아 망령이 떨어지기 일쑤고, 병영에서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호너의 함대 특성상, 이렇게 하나하나 잃기 시작하면 결국 대량으로 모으는게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병력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함대는 군주 전투순양함 위주로 모으는 것이 낫다.
남는 자기 지뢰는 모조리 적의 공격이 집중되는 천상석에 박아놓자. 적 병력이 순살되고 영웅만 덩그러니 남는 상황이 발생하면 군주 전투순양함을 순간이동 시켜서 마무리하면 OK. 어차피 기본 체력이 800, 소중한 사람 보너스를 받으면 1000이 넘어가는 군주 전투순양함은 캐리건의 파열은 물론이오, 핵을 맞고도 멀쩡하게 버텨내는 체력을 자랑하므로, 후반부에 둘씩 짝지어서 오는 적 영웅조차 호위병력이 없으면 업그레이드한 군주 전투순양함 서너기만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

4.15. 타이커스


이번 돌연변이에선 데하카까지는 타이커스와 방울뱀만으로 다 해먹을 수 있으며, 노바와 자가라가 합류하는 공세까지도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 동맹이 케리건, 제라툴, 자가라, 스텟먼 정도가 아니라면 기동성을 이용하여 천상석을 지키는 것은 타이커스 몫이므로 확보한 천상석은 구석에 일꾼을 짱박아 두던지 포탑을 짓던지 해서 시야확보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타이커스는 무법자 5명에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올려주면 영웅+공세조합이라도 문제없이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을 자랑한다.
덩치가 아닌 이상 자기 지뢰에 2~3대 맞으면 무법자도 버티지 못한다. 특히 교전 중에 병력에 가려 자기 지뢰 경로를 못 보다가 무법자가 자기 지뢰를 맞고 전멸하는 수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자. 무법자가 워낙 튼튼해 좀 맞으면서 무빙으로 자기 지뢰를 피해도 되고 여차하면 의료선을 동원해도 된다. 물론 블레이즈가 모든 업그레이드를 끝내면 아무리 자기 지뢰를 직격받아도 고작 30밖에 데미지를 못 주므로 의외로 쓸만하다. 물론 이는 노바의 핵 및 저격, 케리건의 파멸, 기타 등 한방화력이 높은 영웅유닛이라도 블레이즈를 죽이긴 굉장히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법자는 샘이 추천된다. 최우선적으로 뽑을 필요가 없으나 샘의 억제장은 폭풍의 영웅에게도 먹히는 거의 유일한 스턴기임을 감안하면 그 중요성이 특히나 두드러지니 3~4번째 정도로는 뽑아주도록 하자.
오딘의 핵은 이상하게도 투하된 지점에 있는 '''모든''' 자기 지뢰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적 유닛이든 자기 지뢰든 싹쓸이 할 수 있다.
데하카의 '끌기' 기술에 당한 횟 수 만큼 고용 가능한 무법자 수가 줄어드는 버그는 아직도 여전하다. 데하카를 각별히 주의하든지, 초반부터 속도전으로 빨리 끝내는 방향으로 가자. 다행인 점은, 워낙 빨리 끝나는 맵인 덕분에 다섯 무법자를 전부 고용할 일이 거의 없어 고용 횟수가 1개쯤 줄어드는건 큰 문제가 안된다는 것이다.

4.16. 제라툴


이번 주도 포탑으로도, 병력으로도 다 씹어먹을 수 있는 한주다. 그냥 자기 지뢰만 조심하고 적 영웅의 광역기만 조심하면되니 별다른 공략도 필요없다.
전설 군단들은 직접 조종할 수 없고 경로만 정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자기 지뢰를 빼놓는게 아닌 이상 전투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 공중 유닛이라 뭉치기 쉬운 조라야 군단은 더더욱 잘 터진다. 그러므로 극초반에 전설 군단으로 멀티를 먹을 때 자원 낭비가 되지 않도록 미리 젤나가 선도자로 멀티 지역의 자기 지뢰를 빼놓는 것을 추천한다.

4.17. 스텟먼


메카 저글링은 아무리 맞아도 한대당 최대 10밖에 안달고, 메카 감염충의 메카 바퀴+메카 궤멸충 물량은 자기 지뢰도 그냥 씹고 밀어낼 수 있다. 거기에 이곤위성의 장판도 이동 속도 증가로 하면 자기 지뢰 빼기도 쉽고, 폭풍의 영웅들 또한 압도적인 물량으로 그냥 밀면된다. 문제는 언제나 그랬듯이 메카 감염충 쓰면 렉이 엄청나게 걸린다는 것.
여담으로 자기 지뢰 근처에 이곤위성을 깔면 자기 지뢰가 어그로가 끌리는데 자기 지뢰가 터지기 전에 설치가 완료돼서 비활성화만된다. 손만 빠르다면 비활성화되기전에 추가적인 이곤위성을 빠르게 설치도 가능하다.

5. 기타


평이한 난이도로 평가되는 것과 별개로 솔플을 한다면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물론 깰 수는 있으나 자기 지뢰를 혼자서 제거해야하며 두 갈래로 오는 강력해진 공세로부터 천상석을 계속 지켜줘야하는 고된 컨트롤을 게임 내내 해줘야한다. 애초에 원맵부터가 빠르게 클리어 됨에도 공허 분쇄와 비교해서 기피되는 이유가 합동 점령 때문이다.
돌연변이 이름은 영화 매드 맥스 썬더돔에서 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