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다림 모선

 



1. 개요
2. 자유의 날개
3. 공허의 유산
3.1. 유닛 대사
3.2. 성능
3.3. 설명


1. 개요


Tal'darim mothership. 스타크래프트 2프로토스 분파인 탈다림이 개량, 개조해 운영하는 모선. 죽음의 함대 기함.

2. 자유의 날개


유물 임무의 공허의 나락에서 탈다림 집행관 니온이 탑승한다.

탈다림 집행관이 탑승한 기함격의 유닛이지만 캠페인 내에서는 그냥 모선이라고만 나오고, 포트레이트도 모델링도 라운델만 빼고 모선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지도 편집기에서 보면 탈다림 모선으로 따로 분류되어 있으며 영웅 유닛에 속해있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아르타니스아이어의 방패보단 성능이 떨어지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체력/쉴드 '''1500/1500''' 공격력 '''22x8'''로 아이어의 방패따윈 씹어먹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하지만 가성비는 좀 미묘할 수 있는데, 설정된 가격이 광물과 가스 각각 800씩이다.
일반 모선과 마찬가지로 은폐장을 가지고 있고 소용돌이를 사용하지만 차이점은 대규모 소환 대신 웜홀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공격당하다 갑자기 사라지는 것은 바로 이 능력 때문. 그때문에 다잡아가는 모선이 이 능력으로 사라지면 조금 짜증난다. 잡는 방법은 별거없다. 공허의 나락에서 사용가능한 전투순양함으로 야마토 포를 실컷 먹여 격추하든가 아님 바이킹이나 망령 전투기를 대량으로 뽑아 다굴하면 된다. 하지만 분열장 안에서 견디는 건 전투순양함밖에 없기 때문에 바이킹이나 망령전투기를 사용하려면 분열장 생성기를 다 부수거나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격추하면 탈다림 집행관은 전사하지만 미션 목표는 적 지휘관 제거가 아닌 유물 회수이기에 그대로 진행한다. 그렇다고 살려두면 대규모 소환에 소용돌이, 은폐장으로 진짜 짜증나게 굴기 때문에 큰 위협은 아니지만 필수적으로 없애야 한다. 어차피 프로토스 기지를 부수다보면 슬금슬금 아군 부대쪽으로 기어오기때문에 억지로 살려두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격추하게 되어있다. 두번째 광물지역을 확보해두고 우주관문이 있는 프로토스 기지를 없애버린 다음에 그 근처에 오면 야마토 포로 점사하고 모선이 귀환하고 다시 근처에 오는걸 2~3번 반복하면 잘 부서진다. 아니면 모선을 피해 조금 돌아가서 유물 보관소만 야마토 포로 일점사해도 된다.

3. 공허의 유산



3.1. 유닛 대사




영문판
더빙판(한미리)[1]
- 등장
"승리가 왔노라!"
- 유닛 선택
"하고 싶은 말이라도?" / "말해 보아라." / "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얼간이들은 딱 질색이다." / "군주님께 충성을!" / '''"우리는 힘의 화신이다!"''' / "나의 의지는 강철과도 같다."
- 이동
"훌륭한 계획이다." / "동의한다, 이번만큼은." / "영광이 기다리는 곳이라면." / "우리의 천부적인 힘으로."
"원한다면 어디로든." / "나쁘지 않은 명령이군." / "Rik'kan thok ishar(릭칸 토크 이샤르)."
- 공격
"전투를 통해 승천하리라!" / "저들은 내 앞에서 도망치리라!" / "탈다림을 위하여!" / "저들은 가장 고통스럽게 죽으리라!"
"승리가 기다린다." / "누구도 내게 맞설 수 없다." / "Vok'az Shirol!(보크아즈 쉬롤!)" / "학살을 시작한다!"
- 반복 선택
"약점은 곧 죽음이다." / "기사단에게 말재주가 있다면,''' 탈다림에겐 검이 있다."'''[2]
"선택받은 자가 되기 전에 우리는 벼려진 자였다. 그 무엇도 우릴 부술 수 없었지."
"우리는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약한 자들이 우리에게 무기와 함선을 공급해 주니까.'''"[3]
"함선 조정은 검을 휘두르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난 이 함선 계기판에 있는 모든 버튼을 꿰고 있지! '''...이거 하나만 빼고."'''
(경고음)"무슨 짓이냐!" / (경고음)"그만! 이 지긋지긋한 소리를 멈춰라! 안 그러면 다 뒤엎는 수가 있다!"
(경고음)'''"아, 조용히 하라고!"'''(콰직!!)[4] / "...이제 됐네. 너도 잘 들어라. '''내가 네 진짜 선이 아니라 해도, 넌 내 말에 복종해야 돼."'''
- 교전
"'''학살을 시작한다!'''"
우리는 힘의 화신이다. 라는 대사는 전쟁 의회에서 모선을 선택할 때와 유닛 대사 두 버전이 존재한다. 대사는 같지만 선택 시의 목소리가 좀더 단호하고 힘찬 느낌이다.

3.2. 성능


[image]
[image]

'''우리는 힘의 화신이다!'''

비용
1000 1000 10 [image] 120
생산 단축키
C
생명력
1000
보호막
1000
방어력
2[5]
특성
중장갑/기계/거대
시야
14
공격력
38[6]x6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7
공격 속도
2.21
이동 속도
1.375
생산 건물
우주관문
요구 사항
함대 신호소
특수 능력
점멸 / 블랙홀 / 열 광선
생산 제한
1
특수 능력
단축키
에너지
설명
[image]
점멸
B
-
모선이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8초)
[image]
블랙홀
E
50
대상 지역에 있는 적 유닛을 8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image]
열 광선
R
50
사거리 10인 직선 광선을 발사하여 광선에 맞은 모든 적에게 200의 피해를 줍니다.

3.3. 설명


'''유닛 설명'''
* 점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적자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 블랙홀은 8초 동안 범위 내의 '''적 유닛'''을 빨아들여 기절시킵니다.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적은 무적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7]
* 열 광선은 직선으로 광선을 지상에 발사합니다.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200의 피해'''를 입힙니다.[8]
* 소환 자원이 '''광물 1000, 가스 1000''', 인구수가 10으로 증가합니다.
* 기본 공격이 데미지 38의 광선이 6번 타격하는 것으로 강화됩니다.
* 은폐장이 없습니다.

죽음의 함대 모선들은 완전한 파멸을 위해 재설계되었습니다. 모선 하나하나마다 탈다림 군주[9]

가 승선하여 적의 파멸을 향해 함대를 지휘합니다.

로하나 : "우리 함대의 전력을 증대시킬 탈다림 모선이 소환됐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10]

캠페인 시 해금방법은 레반스카 이후 임무 1개 완료이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유일하게 무쌍이 가능한 유닛이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오딘으로 무쌍이 가능했었다. 스펙이 상당히 쿨한데 광물1,000, 가스 1,000, 인구수 10에 보호막 1,000, 체력1,000이다. 적이 많으면 열광선으로 증발시키거나 블랙홀에 넣고 두들겨패면 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알라라크가 이끄는 탈다림이 아르타니스의 댈람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탈다림 모선을 쓸 수 있게 된다. 일반 모선과 다르게 고유 초상화와 대사[11]가 있으며, 능력이나 생산 방법도 전혀 다르다. 주력함 계열이니 한 미션에서는 우주모함, 폭풍함, 탈다림 모선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베이스가 모선이므로, 다른 주력함 유닛들과 다르게 단 한 대만 보유할 수 있어 이미 탈다림 모선을 뽑은 상태라면 모선이 파괴되기 전까지 재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연결체가 아닌 우주관문에서 생산되는지라 태양 핵에서 소환 조율을 선택하면 차원 우주관문으로도 '''즉시소환'''도 할 수 있어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또 사소한 약점이라면 일반 모선과 달리 영웅 속성이 없다는 점이다. 덕분에 본래 영웅이라면 면역이 되거나 효과가 감소되는 온갖 특수 능력에 100% 피해를 입는다. 캠페인에서 이 점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딱 한번, 숙주 미션에서 공허의 파편을 상대할 때 공허 파편의 흡수 능력에 허무하게 흡수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단 한 대만 보유할 수 있는 유닛답게 성능은 무지막지하다. 기본 단발 공격력이 38로 단일 프로토스 공중 유닛 중에서 캠페인 사양의 폭풍함 다음으로 가장 높은데 '''이게 6연발로 나간다'''. 그러니까 노업조차 대미지가 무려 38 × 6 = '''228'''. 공격속도도 딱히 느리지 않기 때문에 DPS가 103정도 된다. 그리고 공 1업당 공격력 4씩 오르는데, 6연발이므로 실질적으로는 1업당 24가 올라 풀업시 50 x 6= '''300'''이라는 기가 막힌 공격력이 나오며 DPS또한 135정도로 상승한다. 그러니까 평타가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유령의 핵 미사일과 동급이라는 소리가 된다. 이 기본 공격은 어택땅을 찍지 않고 그냥 움직여도 자동으로 나간다. 게다가 보호막과 체력은 각각 1000으로 연결체와 동일한 수준이다. 처음 얻고 나서 써 보면, 노업 상태에서 특수능력 따위 쓰지 않고도 방어타워 라인 정도는 갈아버리고 혼종 네메시스와 4:1을 떠도 이긴다.
탈다림 모선이 보유한 특수능력 역시 장관이다. 직선형 광역기인 열 광선은 사거리 10, 데미지 200, 소모 에너지 50이라는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1번이면 타락귀나 감시군주까지 삭제되고, 2번이면 토르까지 삭제되며, 3번이면 모선과 혼종을 재외한 모든 유닛이 삭제된다. 그리고 더 강력한 것은 광역 스턴기인 블랙홀.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은 자유의 날개 시절 모선이 가지고 있던 블랙홀과 달리, 적만 빨아들여 기절시키고, 그 상태의 적을 지속 시간동안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거대, 광란, 공중, 영웅 등 타입을 가리지 않고 얄짤없이 8초 광역 스턴에, 적이 예쁘게 모여주기까지 하므로 정화자 거신, 탈다림 선봉대 같은 스플래시 유닛들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킨다.[12] 이런 개사기급 블랙홀의 소모 에너지가 50[13]이라 무려 4발이나 충전해놓을 수 있고 '''쿨타임이 없다.''' 기동력이 조금 느리기는 한데 넓은 범위의 점멸을 갖고 있어 다른 유닛과 발을 맞추기도 편하다. 추적자의 점멸하고는 차이가 있는게 추적자의 점멸은 범위를 벗어난 지점에 점멸을 시도하면 그 위치에서 최대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까지 가지만, 모선의 점멸은 범위밖에서 점멸할 때 점멸이 가능한 지점까지 이동을 한 이후에 점멸을 하는 특징이 있다.
다만 당연한 단점이 있으니, 바로 엄청난 생산 비용. 광물/가스 각각 1000에 인구수가 무려 10이며, 탈다림 모선 하나만을 위해 함대 신호소까지 올려야 하므로[14] 실질적으로는 한 대 소환에 1300/1200이다. 게다가 생산시간도 120초나 되므로 차원 우주관문이나 생산시간을 10분의 1로 줄여버리는 시간 쇄도 스킬을 쓰지 않는 이상 파괴 후 재소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아둔의 창 능력으로 자동 수리를 달아줄 수 있기 때문에 잘 터지지도 않는다. 다만 약점이 있긴 하는데 바로 숙주 임무의 파편이다. 무적 유닛도 씹어버리는 죽음의 손아귀에는 한방이다. 하지만 이건 태양핵에서 시간정지를 택하면 그만. 시간정지를 택해서 시간정지 시간이 거의 소모될 무렵 일반이동이나 점멀려 도망치지 말고 태양핵 스킬인 대규모 귀환으로 도망치면 절대 안 죽는다.
이런 성능에 힘입어 스타크래프트 역대 모든 캠페인을 통틀어 최악의 난이도에 해당하는 공유 마지막 미션인 구원에서 '''진짜 의미의 최종병기로 활약한다.''' 구원 미션의 특징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패시브 기술을 제외한 아둔의 창 전장 보조 시스템이 하나씩 정지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해당 지역 적 무력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해당 미션의 최종병기로 취급 받는다. 구원 미션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중추석 에너지 충전 90%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지막에 황금 함대 병력이 쏟아지는데 97~99%에서도 까딱 잘못하면 다 된밥에 재뿌리듯 실패한다.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은 그 마의 90%를 넘겨줄 히든카드로 충분히 활약한다. 공격력도 최상위고, 업그레이드도 마침 주력이 되는 공허 포격기, 파멸자와 공유해서 대 아몬 히든카드로 각광받는다. 구원에서는 로또같은 확률로 알라라크가 탈다림모선을 2기까지 뽑아주기도 하는데, 플레이어 모선까지 더해서 탈다림 모선이 3대나 떠다니는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해당 미션에서는 알라라크가 광탈하기 일쑤이므로 이런 로또라도 얻고 싶다면 알라라크 진영에 포탑 도배는 필수적으로 해줘야 한다.
스킬 세트나 공격 능력, 특유의 막강함 등은 베타 시절 모선을 따온 것처럼 보인다. 알파 시절 모선의 블랙홀은 아예 즉사까지 시키는 스킬이었지만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은 기절이고, 열 광선 같은 경우도 알파 모선의 행성 분열기의 원거리형 스킬, 점멸도 알파 시절 모선의 웜홀 이동이 떠오른다.
지도 편집기에는 '''행성 분열기를 사용할 수 있는 탈다림 모선'''이 있다. 넓은 범위에 25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는데, 이게 정화 모선의 행성 분열기처럼 사용 중에 이동할 수 있는데다 지속시간이 무제한이다!! 아무래도 넣으려다 만 듯하다. 병력 따위 필요 없이 모선 혼자서 블랙홀 후 그 위로 행성 분열기를 쓰면 혼자 다 해먹을 수 있어서 안 넣은 듯. 그리고 게임 내에서 직접 사용할 수는 없지만 '위상 분해광선'이라는 무기도 탑재되어 있는데, 아둔의 창 섬멸 클러스터의 정화 광선과 비슷하지만 붉은 색을 띈 광선이다. 게임 상에서는 탈다림이 금단의 무기 임무에서 글라시우스를 공격할 때나 무한의 순환 임무에서 아르타니스와 케리건을 공습할 때 사용했다. 정화 광선보다 광선 줄기가 좀 더 가느다란만큼 범위 역시 비교적 좁으나 위력은 만만치 않게 강력하니 실수로라도 맞으면 피해가 크지만, 분해 광선의 궤도로 적을 유인하면 멍청한 AI가 그대로 낚여서 팀킬을 유도할 수 있다.
라크쉬르 미션에서 아둔의 창/전쟁 의회의 분야에 주력함을 탈다림 모선으로 선택하고 사이오닉 전사를 암흑 집정관으로 선택하면 암흑 집정관의 마인드 컨트롤로 인해 탈다림 모선, 우주모함, 폭풍함 이 3개를 다 사용해 볼 수가 있다.[15] 혹은 파멸자와 조합하게 된다면 죽음의 함대조합이 완성된다.

3.4. 협동전 임무


알라라크가 협동전 사령관으로 참전함에 따라 탈다림 모선도 등장하리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알라라크가 지상군 힘싸움을 선호한다는 급조된 억지 설정[16]과 함께 우주관문 자체의 건설이 불가능하게 출시되었고, 대신에 10레벨 특성으로 상단 패널 능력을 통하여 일정 시간 동안 파멸자와 함께 60초 시한부로 소환하는 방식이 되었다.
캠페인에서의 흉악한 성능 그대로 나오기엔 여러모로 문제가 있어서[17] 성능이 재조정되었다. 기본 공격력은 캠페인과 동일하나[18] 블랙홀과 점멸이 삭제되었고 열 광선의 성능이 아래와 같이 조정되었다. 대신 이동 속도가 파멸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보유한 스킬은 두 가지이다.
  • 첫 번째로 탈다림 모선이 주위 넓은 범위 내의 아군 전체[19]와 함께 지정한 아군 유닛 혹은 구조물로 순간이동하는 대규모 순간이동이 있다. 기존 모선이나 모선핵이 보유한 대규모 귀환과 유사하지만 소비 에너지가 없으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다. 대규모 귀환처럼 이동 직후에는 잠깐 동안 행동이 불가능하지만, 거리의 제약이 없으며 약간의 딜레이 후에 연속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두 번째 스킬은 캠페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던 열 광선이다. 죽음의 함대가 해금된 시점에는 사용할 수 없고 사령관 레벨이 13이 되어 '불타는 하늘' 특성을 얻으면 비로소 해금된다. 기존에는 에너지 50을 소모하여 위력 200의 죽창을 꽂았던 막강한 기술이었지만, 이 기술 역시 칼질을 당해서 위력이 20으로 줄어들었다. 대신 에너지 소비가 사라지고 1초마다 자동 시전되도록 바뀌어서 별도의 컨트롤 없이 자잘한 화력을 추가시켜 주는 스킬로 변화했다.
전반적으로 캠페인 스펙에서 많이 약화되는 바람에 캠페인에서의 최종병기 포스는 사라졌으나, 그래도 유용한 능력들을 지니고 있고 함께 소환되는 파멸자들을 고려하면 딜링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히 1000/1000이라는 무지막지한 몸빵은 그대로인 탓에 급박한 상황에서는 탱커로 써먹을 수도 있다. 다만 성능이 워낙 애매해진 탓에 고난이도 임무에서 단독으로 보조 목표를 공략하거나 공세를 방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이나 보라준의 시간 정지 등 타 사령관의 고성능 패널 스킬에 비해서는 뒤떨어지는 감이 있기는 하다.
사실 협동전 탈다림 모선의 진정한 가치는 대규모 순간이동을 통해 기동성이 극도로 부실한 알라라크의 병력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술했듯 알라라크는 우주관문의 건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이라곤 전투용으론 부적합한 전쟁분광기 뿐이고, 지상군이라고 특별히 기동성이 좋은 것도 아니며 오히려 주력 딜러인 승천자와 분노수호자의 느릿느릿한 이동 속도 때문에 기동성이 협동전의 모든 사령관 중에서도 최하위이다. 이 때문에 적 기지나 임무 목표를 공략하면서 본진으로 오는 공세를 동시에 방어하는 등, 동시에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교전에 참여하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탈다림 모선을 소환하여 대규모 순간이동으로 병력을 여기저기 실어나르면 알라라크의 최고 장점인 화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된다. 죽음의 함대의 지속 시간이 60초로 꽤나 넉넉하기 때문에 순간적이나마 화력과 기동성을 모두 갖춘 무시무시한 군대가 탄생한다. 그리하여 유저들 사이에서 붙은 별명이 '''죽음의 택시'''.[20]
그러다가 5.0.3 패치로 3위신이 개편되면서, 죽음의 함대 패널을 통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모선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 대기시간 없이 400/400의 자원만 소모하면 모선이 생산된다. 탈다림 모선을 영구적으로 쓸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유저들의 염원이 드디어 이루어진 셈. 물론 블랙홀 능력이 없기 때문에 캠페인만큼 흉악한 성능은 아니지만 자원을 쥐어짜서 생산하면 불안정한 초반을 깡스텟을 이용해 버틸 수 있게 해주며, 무엇보다도 알라라크의 단점인 기동성을 보완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또한, 3의 보급품과 125/75의 자원을 소모해 파멸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능도 생긴다.

4. 노바 비밀 작전


임무팩2 첫 번째 미션 위기의 낙원에서 등장. 투사기 보호막의 힘으로 인류의 수호자는 건드리지도 못하는 위력을 과시하며[21] 인류의 수호자 기지를 쓸어버리는데, 하필 민간인들이 대피한 경기장에 인류의 수호자가 자리를 잡아서 노바는 어쩔 수 없이 보호막 투사기를 모두 무력화하여 탈다림 모선의 움직임을 방해. 이에 분노한 지나라가 직접 탈다림 모선에게 명령을 내려 노바가 있는 기지를 파괴하라고 하나 되려 당한다. 단, 탈다림 모선은 공격력도 방어력도 에픽유닛답게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미션 중에 주어진 골리앗 두 기 가지곤 어림도 없다. 추가 생산 불가능 오류에 걸린 상태라면 모선이 오는 기지 12시 방향에 미사일 포탑을 잔뜩 깔아두기로 대응하자. 무기 자체는 공허의 유산의 종결자 광선을 사용하며 부가적인 장비로 우주모함요격기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차원 분광기 위상모드처럼 모선의 주변에 유닛을 소환하는 기능도 있다. 열 광선은 즉시발동이 아니므로 발동되면 범위 밖으로 피해야 한다. 사용 가능 기술 중에는 블랙홀도 있으나, 난이도가 너무 높아질 것을 고려해서인지 아주 어려움에서도 사용하지 않는다.
어려움 기준 핵 두 방, 매우 어려움 세 방이면 터진다. 노바로 핵을 연달아 발사해서 모선을 공격하면 된다.[22]
임무팩 3에서 2번째 임무 전 발레리안이 연설할 때 탈다림이 침공하는데 이 때 탈다림 모선도 나온다. 밀집된 민간인들을 향해 광선을 퍼붓는 장면을 보면 진짜 학살이 뭔지를 가르쳐준다.
2번째 임무인 검은 하늘에서는 게임 내에 등장한다. 탈다림 침공 중간 지점에서 1대, 최후의 일격을 가할 때 1대씩 총 2대 등장하며 사양은 위기의 낙원 때와 같지만 이번엔 무적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핵이나 전투순양함 함대로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고르곤 전투순양함 호출도 가능하다면 좀 더 쉽게 제압이 가능.

[1] 해당 영상에는 공격, 이동 대사가 없다[2] 둘의 성향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댈람은 말로 문제를 풀어갔다면, 탈다림은 무력으로 문제를 풀었음을 보여준다.[3] 캠페인 상에서 아르타니스카락스의 대화에서 언급되는 내용이다. 탈다림들이 칼라이 프로토스의 무기 체계를 훔쳐서 자기들 방식대로 만든 것. 탈다림의 거신인 분노수호자도 탈다림이 도굴한 거신을 자기들 마음대로 개조했다는 설정이 있으니 탈다림의 기술 및 무기 도둑에 대해 확인사살. 댈람 입장에서는 '''날강도가 따로 없다'''. 하지만 이런 도굴하거나 약탈하여 마개조한 병기나 함선이 아몬에 대항할 힘이 되어준 점이 아이러니하다.[4] 영어판 47초, 한국어판 1분 18초 참조[5] 공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5.[6] 공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4 → 최대 50.[7] 8초동안 반격없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는 뜻. 선봉대나 정화자 거신같은 폭딜 유닛으로 블랙홀 안을 지져주면 혼종이고 뭐고 싹 다 가루로 만들 수 있다.[8] 무려 아둔의 창 능력인 태양의 창이 단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해하기 쉬운게 지상에 열광선을 발사한다고 적혀있어 공중유닛은 대미지를 안 받을거 같지만 공중유닛도 대미지가 들어간다.[9] 일반적으로 '탈다림 군주'는 한국판에서 알라라크나 말라쉬와 같은 Tal'Darim Highlord를 번역한 명칭이지만, 이 설명의 원문에서 이 부분은 Tal'Darim fleet lord이다. 꽤 고위의 승천자들이 탑승하고 있을 것이며, 배배 꼬았을 뿐이지 한마디로 탈다림 함대의 기함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10] 영문 원판에서는 '꽤 인상적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겠군요.' 정도의 대사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같지만, 적대감이 조금 덜한데다 비교적 침착한(?) 반응.[11]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경보음에 짜증을 낸 나머지 계기판을 내려치는 반복 대사, 그리고 교전 시작 시의 대사인 '''"학살을 시작한다"'''가 꼽힌다.[12] 특히 거신이 괴랄한 시너지가 나오는데, 거신의 레이저가 땅을 다 긋기도 전에 적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레이저를 다 맞고지나가기 때문에 기존과는 비교 불허의 스플래시를 먹일 수 있다. 게다가 거신은 전범위 동일하게 스플을 먹이므로 딜 낭비도 없다.[13] 자유의 날개 모선의 소용돌이의 절반이다![14] 같은 함대 신호소 테크 유닛인 폭풍함과 우주모함은 탈다림 모선과 같이 쓸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주력함을 쓸 수 없다는 점이야말로 탈다림 모선의 진정한 단점. 물론 여기에 우주모함이나 폭풍함을 같이 굴리면 황금함대로 아몬의 병력을 다 갈아마실테니 그거대로 밸붕이다. [15] 다만 우주모함과 폭풍함은 래더 사양이라 수리 비행정과 분해를 쓸 수 없다. [16] 애초에 탈다림을 영입하려는 이유가 아몬의 심복을 떨어트려 아몬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도 있지만, 위용이 대단한 '죽음의 함대'를 얻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따라서 설정 변경이라기보다는 알라라크와 더불어 탈다림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만큼 지나라같은 다른 탈다림 사령관을 염두했다는 쪽으로 기울어진다. [17] 마나 소모 없이 점멸해대고, 카락스 패널의 마이너 버전의 열광선을 그어대며, 보라준 패널과 똑같은 블랙홀을 뿌려댄다고 생각해보자.[18] 초기엔 동일하지도 않았다. 여러 하자 때문에 상향된 것들 중 하나.[19] 동맹 포함[20] 공교롭게도 북미에서도 똑같은 멸칭이 붙었다. 원문은 '''Death Taxi'''.[21] 정화 모선의 무적 보호막이 전개되어 있어서 투사기 파괴 없이는 피해를 입힐 수 없다.[22] 노바 비밀 작전은 유령 사관학교만 지어 두면 핵이 공짜에 자동으로 생산되고 투하 완료 후 바로 재조준이 가능해 유령 사관학교 여러 개를 지어 노바 혼자 원맨쇼를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