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이나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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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데이비스'''
'''Carolina Davis'''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테란 자치령
직위
테란 자치령 장군
인물관계
아크튜러스 멩스크(前 국가원수), 발레리안 멩스크(국가원수), 맷 호너(상관)[1], 노바 테라(부하)
출생
바도나
사망
스포일러, 2506년 이후
목소리 연기
영어
앨리슨 리드(Alyson Reed)
한국어
이선주이소영[2]
1. 노바 비밀 작전
2. 작중 행적
4. 여담
5. 데이비스의 자치령 군부 내 위치에 대한 추측
5.1. 최초의 4성장성 설 (부정됨)
5.2. 자연스럽게 생긴 빈 자리를 메꿨다는 가설 (부정됨)
5.3. 상징적으로 공인된 원로로 대우했다는 설


1. 노바 비밀 작전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케이트.

희생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보냅니다.

자치령이 그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자치령의 여군 장성으로 대대로 멩스크 가문을 충실히 섬겨왔던 충신이며 4성 장군. 임무 팩 1에서 발레리안이 UNN 뉴스를 보고 있을 때 케이트 록웰 기자가 "데이비스 장군은 발레리안 황제를 지지했습니다"라고 짤막하게 나온다. 임무 팩 2에서 뉴스를 볼 때도 등장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자치령이 시민들을 지켜야 한다.'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다.
뉴스에서 인터뷰하는 내용이 장군들 중 단독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노골적으로 이 캐릭터가 중요한 인물일 거라는 암시가 있었다. 담당 성우도 이름값이 있는지라 단순한 단역으로 나올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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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데이비스'''
'''Carolina Davis'''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테란 자치령인류의 수호자
직위
테란 자치령 장군 → 인류의 수호자 사령관
인물관계
아크튜러스 멩스크(주군)[3], 발레리안 멩스크(국가원수→ 숙적), 맷 호너(상관→ 적, 원수[4] ) ,짐 레이너(숙적),사라 캐리건(숙적), 노바 테라(부하 → 숙적), 탈다림#s-3(적)
출생
바도나
사망
세로 조선소, 2506년 이후
목소리 연기
영어
앨리슨 리드(Alyson Reed)
한국어
이선주이소영

2. 작중 행적



You're really that naive? Tomorrow will be a new Mengsk .... '''and another one after that.''' Your great shiny dream for a future is just an illusion.

순진하기 짝이 없군. 내일 또 다른 멩스크가 나타날 테고, '''그 뒤에 또 비슷한 놈이 나타날 겁니다.''' 밝게 빛나는 미래 따위는... 그저 허상일 뿐이지.[5]

- 자유의 날개에서, 가브리엘 토시

Wrangler: She saw too much. I don't see how we can restore her cooperation unless...

맥스웰: 너무 많은 걸 봤습니다. 다시 우리에게 협조하게 만들... 유일한 방법은...

Davis: I see. Wipe her memories. We'll begin reeducation.

데이비스: '''알겠다. 기억을 삭제해라. 재교육을 시작하도록 하지.'''

데이비스는 과거 테란 연합과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악행들을 답습하였다. 데이비스가 행동들은 과거 테란 연합과 아크튜러스가 저지른 악행들과 다를 바가 없다. 테란 연합의 경우, 코랄 반란 진압이라는 명분으로 묵시록급 핵미사일들을 코랄 전역에 퍼부었고,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경우는 연합을 전복시키려고 연합의 수도인 타소니스사이오닉 방출기를 설치해 저그 군단을 불러들여 연합을 전복시키는 차도살인에 성공했지만, 그로 인해 몰려든 저그들은 테란 연합의 군대 뿐만 아니라 타소니스에 살던 민간인들까지 가리지 않고 학살했다. 마찬가지로 자신을 시민들의 수호자로 포장하고 자치령 시민들을 기만한 것도 테란 연합과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행동과 유사하다.
사실 타소니스와 안티가 프라임에 저그를 불러들인 일은 레이너와 케리건은 불만을 표하고 재고를 요청하긴 했지만 넘어갔다. 물론 명백히 비난받아 마땅한 악행이지만 타소니스를 끝으로 일부러 외계인들을 불러들이는 짓은 안 했다. 오히려 저그와 프로토스의 막강함을 경험했기에 웬만하면 충돌 없이 지내려고 했다. 저그의 경우 그 지도자가 자신이 저그 소굴에 버려두고 간 케리건인지라 충돌을 안 할 수가 없었지만. 아크튜러스는 적어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뒷수습이라도 하려 했던 만큼 앞뒤 가리지 않고 야생저그도 모자라 댈람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흉폭하고 호전적인 탈다림을 끌어들인 데이비스가 더 악질이다
임무 팩 2에서 인류의 수호자의 배후로 밝혀졌다. 인류의 수호자가 자치령과 협력하는 줄 알았던 노바를 속이고 스톤과 같이 안티가 프라임에 사이오닉 방출기를 설치하도록 만들어 안티가 프라임 행성이 저그에게 유린당하게 만들었다. 일이 잘못된 걸 눈치채서 체포된 노바에게 기억 삭제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노바 테라로부터 사실을 알게 된 발레리안 멩스크는 그녀를 바로 숙청하여 순교자로 만들기 어렵다는 말을 하며 다른 계획이 있다고 노바를 달랜다. 그리고 데이비스 장군과의 통신에서 오히려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며 임무 팩 2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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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안의 언급되었듯 오래 전부터 멩스크 가문에 충성을 바친 인물이다. 그러나 임무 팩 3편에서 데이비스의 본심을 볼 수 있듯, 데이비스는 '아크튜러스'에게 충성을 바쳤을 뿐, '멩스크'에게 충성한 것이 아니었다. 임무 팩 3편 첫 미션을 시작하면,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같이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가지고 있고, 그걸 애뜻하게 쳐다보는 점에서 그 충성심을 알 수 있다. 미니액자에 걸린 사진의 깃발의 문양으로 보아, 연합을 무너뜨리기 전 코랄의 후예 시절에도 아크튜러스와 친밀한 사이 혹은 코랄의 후예 소속으로 활동했었던 것 같다.
데이비스는 인류의 수호자들로 하여금 발레리안이 창설한 뫼비우스 재단의 기술을 기반으로 강화시킨 사이오닉 방출기를 고의적으로 여러 행성에 풀어 야생 저그 무리들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발레리안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었다. 또한 어떻게 확보했는진 알수없지만 발레리안 멩스크가 군단의 심장 당시 히페리온에 있을 때, 케리건이 코랄 황궁을 공격하기 전에 발레리안이 케리건에게 아버지의 일은 용서받을 수 없고, 권좌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한 녹취록도 가지고 있었다.
데이비스의 고향 행성인 바도나에 도착했다는 부하의 보고를 받고 예의 주시하면서 일이 틀어지면 그 꼬마제거하라고 명령을 내린다하지만 이는 발레리안 멩스크의 작전으로 발레리안 멩스크가 일부러 바도나에서 성명을 발표하며 데이비스의 시선을 끄는 사이 경계가 소홀해진 틈을 타 노바가 잠입해 데이비스를 체포하는데 성공하고 발표 장소로 끌려오게 된다.
그러나 발레리안이 데이비스의 재판 일시를 알리겠다는 말을 마치는 순간 인류의 수호자가 탈다림 전초기지를 박살낸 일로 복수를 노리던 알라라크가 첫 번째 승천자 지나라를 지휘관으로 편성된 탈다림 함대를 바도나에 파견해 민간인을 포함해 무차별 파괴 행위를 하기 시작하며 노바에게 이제 거래는 끝났고 '''약속한 대로''' 이 벌레들은 고통 속에서 죽을 것이니 함께 죽기싫다면 떠나라고 말한다.
이에 노바는 반발해 그리핀 특수부대를 이끌고 호너 제독의 자치령 군대, 데이비스의 실체를 알고 투항한 인류의 수호자 일선 병사들과 하급 장교, 부사관들로 구성된 병력과 합세해 탈다림의 침공에 맞대응하고 발레리안 황제는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데이비스를 구금실로 이송할것을 명령한다.
데이비스는 끌려가며 내 말대로 했으면 사태가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거라며 적반하장으로 발레리안을 힐난한다.[6] 당연하지만 궤변이다. 탈다림이 호전적이지만 작중 모습을 보면 자기들을 건드리지 않으면 왠만하면 곱게 보내주는 스타일이고, 더욱이 자치령과 싸워서 좋을 게 하나 없다는 건 알고 있었고 먼저 탈다림을 건드린게 데이비스 본인이다.
결국 자치령은 탈다림을 격퇴한다. 하지만 데이비스 본인은 혼전 중 틈을 타 자신을 지지하는 인류의 수호자 고위층과 접촉해 억류당했던 함선 메두사를 탈취해 도주한다.
이후 기밀 장소이자 자치령의 전략지점인 세로 조선소로 향한다. 세로 조선소에서 개발 중이던 비밀병기 크산토스를 가동하여 수리 중이던 고르곤 전투순양함을 파괴해서 황제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 한다. 크산토스는 다양한 중화기를 갖춘 실험용 전쟁 병기로서 최신 방어 장갑을 갖춰 일반적 공격에 아무런 타격을 받지 않지만, 부착된 무기 모듈에는 그 정도의 방어력이 없으며 무기가 파괴될 때마다 돌아가서 무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약점을 노출한다는 허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이용한 노바와 호너 제독이 이끄는 추격대의 공격을 받아 크산토스는 무력화되고 남은 인류의 수호자 병력도 궤멸되었다.

'''노벰버 테라. 네가 어렸을 때부터 난 네 가족들과 알고 지냈었다. 그때는 우리 모두 하나의 공동체이자, 같은 편[7]

이었지. 난 실수를 저질렀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겠다. 네가 여기에 온 이유를 안다. 넌 지금 이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겠지. 네가 깨닫지 못하는 게 뭔지 아나? 날 죽이면... 너도 나랑 똑같은 인간이 되는 거야.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해라. 난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노바에게 사살되기 직전

도망치지 않고 크산토스에 남아있던 그녀는, 침투한 노바에게 날 죽이면 너도 나와 똑같이 되는 거라고 일갈하지만 '''노바는 "과거는 상관 없다. 지옥에나 떨어져"라며 데이비스를 쏴 죽였다'''.
이때 크산토스 내부에서 고유 유닛으로 등장하는데, 체력은 15로 한 방에 죽게 되어있고, 영웅이라 세뇌 조준경이 안통하며 공격 능력은 없다.[[데이비스 장군이 있는 방에 들어설때 있는 4명의 부대원 중 하나를 세뇌하면 7짜리 데미지로 한방에 죽이지 않고 총 3번을 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 스토리상 살려보낼 방법이 없다. 데이비스가 서 있는 자리 뒤쪽으로 조종사들이 죽어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정황상 크산토스가 반파되면서 그 여파로 죽었거나 도망치려다 데이비스에게 사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오닉 능력도 뭣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최종보스라는 점에서 멩스크와 비슷하지만, 케리건을 보고서도 마치 케리건이 아무 위협도 아닌 양 당당하게 제자리를 지켰고, 그게 허세가 아니었단 것을 증명하듯 케리건의 허점을 쳐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간 멩스크와는 달리 데이비스는 별다른 대처도 못하고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데이비스 사살 이후 발레리안은 그동안 그리핀 특수부대가 모은 증거들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을 설득했고, 다행히도 여론은 대부분 데이비스를 즉결 처분한 행위에 대해 급박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납득하는 방향으로 흘러가, 데이비스가 순교자가 되는 일은 없게 되었다. 단 노바를 보호하기 위해 노바가 자의적으로 결정한 게 아닌, 자신의 지시로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종합하면 발레리안 멩스크에게 반기를 든 이유는 자신이 충성을 다 바치던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몰아낸 발레리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인지, 발레리안 멩스크를 몰아내고 자신이 황제가 되려고 했는지, 다른 이를 추대하려고 했던 것인지는 작중 언급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발레리안 이외에 다른 멩스크 가문 생존자는 없고, 그녀 스스로가 아크튜러스의 충신을 자처했으므로 아크튜러스의 뜻을 이어받은 정통 후계자라는 명분을 내세우려고 했을 것이니 황제가 되려고 했다는 주장에도 설득력이 있다. 몰락한 권력자의 측근임을 내세워 자신이 그 자리를 돌려받겠다고 주장하는 클리셰는 창작물은 물론이고 실제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어이 황제가 되었다고 한들 데이비스 휘하 정권이 오래갔을 것인가 여부는 의문. 발레리안을 따르는 세력이 있어 반발이 심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맷 호너 제독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호너는 레이너의 부관 출신으로 막장스러운 전장에서 다채로운 전술로 레이너 특공대를 승리로 이끌어 왔던 인물이며 그 특공대는 현 황제를 옹립한 구심세력이고 레이너가 사임한 이후에는 호너가 이들을 이끄는 리더다. 레이너는 테란 최대 영웅이 되었기에 그의 후계자로써 호너는 기반과 정통성에서도 최상을 달린다. 게다가 자치령 최대 전력인 무적함대의 사령관 겸 전군 총사령관으로서 정부와 의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황제 발레리안과 국정을 이끄는 2인자로 젊다 뿐이지 노련한 거물이기에 데이비스가 절대 얕잡아볼 애송이는 아니다. 섣불리 제거하려다가는 데이비스 자신이 역으로 숙청될수도 있는 셈. 이런 점에서 당시 데이비스에게 가장 위협적인 인물은 어찌 보면 발레리안보다도 호너였을 것이다. 즉 자치령 무적함대와 자치령 정예 부대인 레이너 특공대와 탈다림의 공격[8]도 막아야 하는 삼중고를 겪어야 한다. 여기에 아크튜러스의 행위를 다 알고 있는 자치령의 국민들은 데이비스를 쉽게 인정하진 않을 것이니 사실상 전 국민의 반대까지 이겨내야 한다.
물론 데이비스가 철저히 숨길 가능성이 크지만 데이비스에 반대파 혹은 인류의 수호자 내부에서 배신자가 발생할 경우 일이 틀어진다. 아크튜러스 때와는 달리 데이비스는 반대파가 아주 많다. 아크튜러스-레이너에서는 레이너가 반군으로서 정권을 뒤엎으려던 자인 반면 발레리안-데이비스에서는 데이비스가 반란으로서 정권을 뒤엎으려던 자이기 때문. 게다가 문제는 데이비스가 발레리안을 부정한다는 것은 민주정을 부정하는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거다. 이미 행적으로 봐서는 민주주의와는 정반대인 인물임이 증명되었으니 자유를 누리다가 하루 아침에 폭압 통치를 받게 된 사람들은 행적에 가릴 것 없이 반발할 것이다. 물론 데이비스는 이걸 무마하기 위해 외계 종족의 침공을 명분 삼겠지만 잘 먹힐지도 미지수이며 이 경우도 탈다림등 자치령 적대 세력의 외계 세력을 격퇴하지 못한다면 '''그날로 정권은 끝이다.''' 게다가 탈다림의 군주인 알라라크는 잔인하기는 해도 무차별 학살로 자치령이라는 거대 세력을 닥치고 적으로 돌릴 어리석은 인물이 아니다. 당연히 데이비스와 인류의 수호자만 표적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쓸 것이다. 더군다나 종족 전쟁 때와는 달리 자치령(데이비스 정권)을 도와줄 이들도 없다.[9]
따라서, 황제가 된다고 한들 얼마 안 가 몰락하고 다시 발레리안이 복위하거나 다른 정권으로 교체되는 등의 결말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설령 이걸 다 이겨낸다 해도 또 다시 내분의 가능성도 크다. 데이비스가 비록 아크튜러스의 충신을 자처했다곤 하나 그 '충신'은 데이비스 하나뿐일 리가 없으며[10] 따라서 데이비스의 자리를 노리는 장군들이 나타날 수 있다. 결국 저 삼중고를 이겨내도 장기적으로 자치령은 정권에 안정을 찾기는커녕 혼란이 가중되었을 것이다. 자치령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다른 장성들이 자치령의 지방 구역들을 장악하고 군벌화되거나 여러 군소국가로 쪼개져 몰락하는 등 내분의 가능성을 계속 가지고 있다는 거다.
어떻게 말하자면 아크튜러스의 하위 호환 버전. 적어도 아크튜러스는 일을 벌여놓아도 수습할 계획이 있었고[11] 듀크나 워필드처럼 자신을 따르는 유능한 장군들도 꽤 많았다. 이쪽은 있었는지도 의문.

3. 협동전 임무


4.0 패치에서 새로 추가된 핵심 부품 임무에서 발리우스의 파일럿으로 등장한다. 아몬과 박터지게 싸우는 시점, 즉 시간상으로 노바 비밀 작전 이전이기 때문에 출연할 수 있었다. 발리우스나 크산토스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보면 파일럿 출신 장군일 가능성이 높다.
어느정도 사근사근한 타 맵 아나운서와 달리 지극히 고압적인 데이비스의 어투는 악명이 높다. 미래 스토리상 악역인 점과 더불어 타이머가 촉박하면 '어서 가라 가!'같은 재촉을 무지하게 해댄다. 그래도 핵심 부품 임무의 편의를 높이는 패치에서 멘트의 빈도를 낮춘게 이정도다. 하도 귀테러를 당한 유저들이 다른거 제치고 데이비스 장군의 멘트빈도 조정 항목을 최고 개념으로 쳤을정도다. 여담으로 "좋은 혼종은 죽은 혼종뿐이다."라는 인상적인 대사가 있다.
그래도 임무를 완수하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쳐줘서 고맙다며 오늘 한일은 위쪽에 잘 말해줄께 라는 츤데레스러운 마무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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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품에 반영되는 초상화. 노바 비밀 작전과 달리 어느 정도 젊어 보인다.

- 선택
"뭐 필요한 게 있나?" / '''"네 직속 상관이 누구지?"''' / '''"너 따위의 명령은 받지 않는다."''' / "우린 모두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를 위해 싸워야 한다."


- 반복 선택
"난 자치령에 충성한다." / "너도 아름다웠던 옛 시절에 함께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악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뫼비우스가 멋진 전쟁 기계를 만든 건 분명하다. 자치령 기술자들도 발리우스에서 배울 게 있을 거야."
"여기는 시험 생산 자재가 남아나는군. 우리가 살아남으면 그걸 갖고 돌아가야겠다."
"이봐, 난 질문이 많은 녀석을 싫어한다. 늘 끼어들지 않아야 할 곳에 얼굴을 들이미니까."

4. 여담


블리자드 최초로 메인 게임에 등장한 인간 중노년 여성 캐릭터로 오버워치아나보다 더 빠르다. 노년 여성 캐릭터로 따지면 라자갈이 최초이긴 하다.
인류의 수호자의 영문 명칭이 'Defenders of '''Man''''인 것으로 보아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지도.
게임 상의 내용과는 별개로, 임무 팩 2에서 데이비스를 담당한 이선주 성우는 성추행 사건을 옹호한 일 때문에 오버워치에서 아나의 성우를 맡았다가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고 자진 하차했는데, 스타 2에서는 어째선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임무 팩 3이 업데이트됨과 동시에 이전의 임무 팩 2를 포함해서 아예 성우가 교체되었다.
여담으로 장갑 분류가 테란 '차량' 장갑이었던 적이 있다. 사실 장갑 기본값이 테란 차량 장갑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블리자드가 수정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같은 문제로 정화자 사이브로스의 핵도 테란 차량 장갑이었던 적이 있었다.
에디터로 꺼내보면 반항용으로 넣으려 했는지 공격력 4(경장갑 +4)짜리 무기가 하나 들어 있다. 정작 캠페인에서는 공격하지 않는 이유는 '''공중만 공격하기 때문'''. 어쩌면 진짜로 반항용으로 지상도 공격하려다가 삭제된 모양.
카리스마 있는 여장부지만, 동시에 권위적이고 무모할 정도로 오만하다. 협동전 비밀 부품에서 나온 말투만 봐도 군대를 통수하여 자신의 상관이 될 레이너나 호너, 다른 국가원수, 고위 인사들에게조차 하대한다. 이런 오만함은 멩스크 가문을 3대에 걸쳐 섬긴 자부심과 긴 군 경력으로 인한것으로 보이며 "꼬마"라 부르며 계획이 틀어질 시엔 제거하라 부하들에게 지시했던 뒤에선 물론, 면전에서 조차 퇴위를 요구하며 은근슬쩍 본색을 드러내는등 발레리안 조차 황제로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는 시점에서 '''황제도 내 밑'''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던걸로 보인다.
그리고 스타1 시절에 삭제된 용병유닛 셀리를 드래프트 뜯어보면 초상화가 사진의 젊을때 모습과 비슷하다
데이비스의 행적을 속담으로 과장하면 '''병 주고 약 주기'''를 하려다 실패한 사례다. 발레리안 하나를 쫓아내려고 인류의 수호자라는 범죄조직과 야생 저그를 끌어 자치령을 위기에 빠뜨리고 이를 마치 자기가 구해주겠다는 영웅놀이로 하려다 들통나고 한 순간에 털린 셈.

5. 데이비스의 자치령 군부 내 위치에 대한 추측


그녀는 멩스크 가문을 대대로 섬긴 화려하고 긴 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식 설정에서도 자치령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며, 발레리안이 직접 자신의 부족한 통치력을 보안하기 위해 도움을 구하는 자문들 중 한 명 이라고까지 언급했다. 게다가 일개 장군이라기엔 야생 저그의 공세에 따른 재난 구호 정책 회의에서 그레이슨 장관[12]과 대등히 구호 대책을 의논했고, 정체를 숨기긴 했지만 간,직접적으로 발레리안 황제의 퇴위를 촉구하기까지 했을 정도로 발언권이 세다. 거기에 자치령 최고위층만 위치를 알고 있는 비밀 기지 세로 조선소의 위치를 알고 비밀 전쟁 병기 크산토스를 작동시켜, 노바와 호너 제독을 고전시켰을 정도다.
물론, 테란 세력의 특성상 장성들은 현실 국가들보다 훨씬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연합의 장성 중 한 명인 케르베로스 사령관이 서열은 비슷하지만 권한이 높아 콜린스 행정관의 의견을 묵살했고, 듀크 장군은 아예 하대, 명령조로 마 사라 행정관에게 부하 대하듯 통보해 버렸으며, 레드배터 장군은 스타크래프트 위키에서 서술을 참고하자면 연합 전체 서열 6위 안에 들어가는 고위층이다. 테란은 아니지만 지구의 인류 국가인 UED 역시 듀갈 제독이 통치위원회에서 군부 대표로써 가장 상석을 차지한다. 같은 테란 자치령 소속 호너 제독은 황제와 함께 자치령을 통치하고 있고, 켈 모리안은 아예 마 사카이 장군이 국가 원수다.
무엇보다 데이비스는 아크튜러스의 충신이자 가잔 긴 축에 군 경력을 가진 인사로, 구 세대 자치령 군 장교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명예직에 가까운지 실권직에 가까운지에 대한 차이일 뿐, 지위는 가장 높으신 분들의 축에 해당 될 것이다.

5.1. 최초의 4성장성 설 (부정됨)


자치령에서 데이비스 뿐만 아니라 맷 호너, 에드먼드 듀크도 4성 장성이다. 듀크는 리마스터 공개 후, 해상도가 낮아 비교적 구분이 어려웠던 에드먼드 듀크의 계급장이 4성으로 밝혀졌고, 호너 역시 해군 장교의 수장이나 장성 별을 단 제복을 입고 있지 않지만, 원문으로 계급이 'Admiral'이다. 물론 "General", "Admiral"이 4성 장군, 제독 이외에도 모든 장성급 장교들의 호칭이기도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은 매우 엄격해 이보다 높거나 낮다면 반드시 앞에 수식어를 붙인다. 예시로 스투코프 제독 (Vice Admiral:중장), 워필드 장군 (중장), 자치령 해병대 사령관 윌리엄 터그 발코르스키 장군 역시 중장, 테란 연합의 브랜티건 폴 장군은 소장, Commodore 계급을 사용하는 자치령 게오르그 다라본 제독, 스타크래프트 1의 전투 순양함 함장이 있다.
그리고 이미 테란 자치령에는 대장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헥터 산티아고라는 해군 원수 계급을 가진 제독이 존재한다.

5.2. 자연스럽게 생긴 빈 자리를 메꿨다는 가설 (부정됨)


군부 내에 공백이 생기고 군의 재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오래 전부터 아크튜러스 황제에게 충성한 데이비스가 중용되었다는 가설이다. 남은 인사들이 기존보다 많은 부분의 역할을 맡게 되는 역사는 실제로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자치령의 듀크워필드와 같은 자치령 군대의 기존 총사령관 재임자들도 수없이 죽어 났었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군대의 통수권자였다는 기록이나 정황은 찾아볼 수 없고, 스타크래프트 위키 역시 자치령 군부의 수장 계보가 에드먼드 듀크→호러스 워필드→매튜 호너 순서였다. 듀크 장군은 종족전쟁 시절 자치령 전 군대를 지휘했고 본인 역시 뛰어난 지략가 아크튜러스가 군사적 판단을 일임하는 군부의 초대 수장이었다. 워필드 장군은 전역 이후 아크튜러스가 듀크 대신 자치령 군대를 통솔하게 한 책임자였고, 호너 제독은 데이비스가 반란을 일으키기 전 발레리안 체제의 군부에 남아 있었을 때에도 군부를 통해 발레리안 황제의 정부와 의회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언제나 황제의 오른편을 지키는 총사령관이었기에 데이비스가 듀크와 워필드의 직급을 이어 받았다는 건 억지스러운 주장이다.
게다가 노바 비밀 작전에서도 기억의 흔적 미션에서 노바 테라를 속여 이용할 때, 호너가 자신들에게 그녀를 파견 한 것처럼 속였었다. 원문의 탐색관과 노바의 대화를 참고하면 "제독께서 가장 뛰어난 자치령의 병사들을 보내 준다는게 과장이 아니었군." 이라는 식. 노바의 기억을 일부 삭제하고 현직 자치령 군 총사령관인 호너 제독이 그녀를 파견 한 것처럼 설명하면 큰 의심없이 믿을 것이 분명해서 한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발레리안 황제에게도 불손한 언행을 보이는 노바가 호너 제독에겐 매우 깍듯한 상관 예우를 한다. 거기다, 인류의 수호자 측에 자치령 근위대 출신 유닛들이 종종 보이는데 아무리 명망 높은 장군이라 해도 황제의 직속 근위대를 자신의 권한만으로 편입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편입을 위해선 황제와 강력한 연계를 가진 인물이 필요한데, 맷 호너는 황제의 최측근이자 오른팔이자 역대 총사령관들처럼 황제의 경호 책임이기도 하기에 호너를 속여 구슬리기만 하면 이것도 어렵지 않다. 반대로 이 말이 사실이라면 싫던 좋던, 작건 크건 자신이 호너에게 도움을 받아야 했던 처지였다는 위치였다는 반증이 된다.
물론 기존의 두 장군이 뛰어난 것일 뿐 데이비스의 군사적 역량이 떨어지는건 아니다. 핵심 부품 등에서 사령관들을 의뢰하여 뫼비우스 기계 혼종을 파괴하고, 인류의 수호자를 조직해 자치령을 전복시킬 뻔했으며 끝까지 노바와 호너 제독, 발레리안을 고전시키는 노익장을 과시한 데이비스다. 그리고 군인으로써 역량이 떨어졌다면 발레리안이 의존하려 하거나 자치령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되긴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발레리안 입장에서도 레이너나 호너 같은 측근들을 제쳐놓고 데이비스에게 군사 통솔을 맡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 데이비스는 아무리 유능하다 해도 어쩌면 자신보다 자신의 아버지 선황 아크튜러스에게 더 충성하고 있을수 있는 구 세대 인사다. 물론 그렇다 해도 설마 발레리안 자신을 몰아내려는 반란까지 그녀가 일으킬 줄은 몰랐었겠지만...

5.3. 상징적으로 공인된 원로로 대우했다는 설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사망하고 발레리안이 정권이 수립되었지만, 그래도 자치령 군부 내에선 여전히 아크튜러스에게 충성했던 장교들이 다수 존재한다. 따라서 발레리안은 구세대 장교들의 반감을 줄이고 쿠데타를 방지할 방도를 찾아야 했을것이다.
특히 아크튜러스 체제의 장교들을 무턱대고 경질하기에는 정치적인 성격 뿐만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상황이 열세였다. 자치령은 건국 후부터 이미 여러차례의 전투와 전쟁으로 인재들이 많이 소진되었고 결국 공허의 유산 시기에 들어서는 수도성인 코랄이 뫼비우스 특전대에게 괴멸될 뻔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 관점에서 보자면 당장에 군부 내의 구체제 출신 장교들을 숙청한다는건 자충수다. 특히나 구체제 장교들 상당수는 코랄의 후예, 그러니까 아크튜러스가 테란 연합에 맞서던 시절부터 함께 한 이들이 적지 않다. 적어도 실력이나 전공 면에서 이 자리까지 올 자격이 있는 인물이라는 뜻이다. 아크튜러스 입장에서도 같은 측근이라면 적어도 군부에서는 유능한 이를 앉혔을 것이다.[13] 여기에다 군사적인 실력 뿐만 아니라 자치령 군부 내의 정치적 영향력까지 감안하면, 이들을 함부로 내치는 것은 자치령 군부 전체를 적으로 돌리겠다는 것과 같다. 특히 발레리안이 아크튜러스로부터 정상적으로 승계받은 것이 아님을 생각해보면 자치령 군부 인사들은 "새로 황제 된 사람이 우릴 쫓아내려는 것이 아닐까?" 라는 불안감이 있다 쳐도 과언이 아닌데 이들을 진짜 내칠 기미라도 보이면 우려는 확신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 군부도 자기네들도 쫓겨나고는 싶지 않으니 들고 일어날 거다. 그리고 이 우려를 실제로 데이비스가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발레리안은 그렇지 않아도 자치령군의 인재풀이 크게 손실된 시점에선 '기존의 유능한 인재들을 다 쫓아내고 새 인재 영입한다.' 라는 선택지 보다는 '기존의 인재를 계속 쓰되 실질적인 힘이 적은 자리로 보낸다.' 라는 선택지가 더 나았을 것이다. 새로 합류한 레이너 특공대 출신 인사들이 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머릿수가 한참 부족한 한계가 있어서[14] 거대 조직인 자치령군 내 구세대 세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레이너 특공대가 명망있는 세력이였다고 해도 일단 자치령 군 내에서의 의전서열[15] 은 고사하고 겨우 민병대 내지는 게릴라, 좋게 말해도 반란군 수준의 군대가 코프룰루 구역 최고의 군대라 자부하는 자치령 군대를 진두지휘 한다는 것 자체도 군의 위신이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임으로 이러한 반발의견을 잠재우기 위해 명망있는 원로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유능한 호너, 레이너와 같은 새 인물들에게 통수권을 맡기되, 구세대 중 가장 온건하고 충성심이 있는 인물을 뽑아 원로로서 대우해 불만여론을 잠제우라는 뜻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역할에 적합한 인물들로 데이비스 장군이 선정되어 한 동안 군 내부는 마찰없이 잘 돌아갔을 것이란 추측이다.
현실 정치에서도, 대규모 혁명이나 개혁이 일어난 뒤 새로 정권을 잡은 신진 세력이, 아직 구체제를 지지하는 여론과 세력을 달랠 겸 구체제 인사 중 그나마 개혁적이고 명망있는 인사들을 포섭하는 사례는 흔하게 있는 경우이다. 공신 문서에 나오듯이, 아예 이런 구체제 인사들을 형식상 집권을 위해 노력한 공신으로 대접하는 사례도 있다.

이 추측이 맞다면 황제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믿고 중용한 데이비스가 자신을 배신한 것이니 믿는 뒤통수 제대로 맞은셈이다. 특히, 바도나에서 탈다림이 자치령 영토에 침범할 때 본색을 드러낸 데이비스가 자신을 비난하자 발레리안이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던것이 이 주장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이후 아크튜러스 파 장교들의 세력이 위축되었을 듯하다. 상당수는 인류의 수호자에 붙었을테니 이들은 인류의 수호자와 함께 몰락했을 것이며 남아있는 아크튜러스 파 장교들은 숫자도 줄고 세력도 줄고 게다가 만일 발레리안을 전복시키기 위해 비슷한 음모를 꾸몄다간 "이거 제2의 인류의 수호자아냐?" 라고 비난여론이 생길게 뻔하다. 어찌보면 발레리안과 호너는 명분도 지키면서 군부를 비롯한 각 조직내 정치적 반대파의 규모와 입지가 축소되어버리고, 몇몇은 숙청된 셈이 되었으니 전화위복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데이비스 장군은 레이너나 호너와 같은 최고 실권자들에 비해서는 권한이 떨어졌을 것이다.[16]
만약 데이비스는 자신이 최고 통수권자 혹은 그 정도의 의전 서열이였다면 뒤에서 인류의 수호자를 따로 조직할게 아니라 진작에 군대를 움직여 쿠데타를 일으켜 간단히 발레리안을 폐위시키거나 호너, 레이너 등을 힘으로 찍어누르고 발레리안을 꼭두각시로 만들어 자신의 뜻을 이루고도 남았을 반역심을 품었을 것이다.
군사를 일으키기엔 명분이 없을수도 있다고 반론할수도 있지만 여전히 발레리안 집권시기 자치령 정부는 아크튜러스의 그늘이 남아있고, "인류를 위해 봉사한 전 황제의 자리를 찬탈했다"는 내세울 수 있는 명분도 있다.[17] 따라서 군부 어른으로서 좋은 이미지를 보이고 국민들에게 배려와 봉사정신으로 존경 받는 장군처럼 위장하였지만, 보이지 않는 음지에선 딴 마음을 먹고 부족한 힘을 보충하기 위해 자신에게 충성할 세력을 키우거나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여론의 호응을 주도하고 있었을 것이다.

[1] 직위가 높고 중요한 순위로 인물들을 언급되는 공식석상, 노바 비밀작전 UNN 뉴스중에서 호너가 데이비스 보다 우선 순위였다. 게다가 호너는 군부를 통수하는 수장이자 황제와 함께 자치령을 통치하는 2인자다. 둘 다 계급은 4성 대장이지만 같은 계급이더라도 군대는 직책에 따라 서열이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장성급은 더더욱.[2] 임무 팩 3을 기준으로 성우가 교체되었다. 의료선과 중복이며, 앨리슨 리드와 이소영은 둘 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가로나 하프오큰을 담당했다.[3] 후술 하겠지만 데이비스가 섬기는 주인은 아크튜러스 뿐이었다.[4] 레이너와 케리건이 역사에서 퇴장한 시점에선 사실상 최대의 적이자 원수다. 발레리안의 경우 추후 부친과 관계가 틀어졌으나 본래 자치령 황태자로써 적법한 아크튜러스의 후계자였고, 맷 호너는 레이너의 참모,최측근으로써 아크튜러스의 몰락에 누구보다 앞장섰다.[5] 토시가 말한 또 다른 멩스크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 발레리안이 아니라, 아크튜러스와 같이 이 시대의 혼란을 자기의 권력을 키우기 위해 이용하는 모든 인면수심의 악인을 지칭한다. 결국 데이비스가 아크튜러스의 악행을 재현했고 새로운 멩스크는 바로 데이비스 같은 이들을 의미한다.[6] 장관급 인사인 그레이슨 행정관과 대등한 구호 대책 요구 성명을 냈고, 호너와 같은 전 군대의 총사령관은 아니지만 발레리안 황제 스스로 아버지 아크튜러스 멩스크처럼 강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조언을 받았다고 공인한 고문 중 하나이자 원로인 만큼 데이비스는 황제에게 조언을 가장해 "퇴임하라"는 압박을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7] 테란 연합 당시 오래된 가문과 한 편이었다는 것을 말하며, 노바도 오래된 가문 출신이다.[8] 탈다림에게 인류의 수호자는 말살해야 하는 적이었고, 바도나 행성은 인류의 수호자의 거점이며 시민들은 지지세력이었다. 그래서 공격한 것이다. 만일 인류의 수호자가 집권한다면 자치령 자체가 말살해야 하는 적이 된다.[9] 자치령에 민주국가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지만 적어도 아크튜러스 정권보다는 민주국가가 맞다.[10] 데이비스만이었다면 그렇게 규모를 키우기 어려웠을 것이다.[11] 케리건 일은 아크튜러스 본인도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12] 한국어로는 장관이라 번역되어 있지만 행정관이다.[13] 아무리 자치령이 썩었다 하더라도 최소한 실력파거나 명망있는 자들은 있었다. 대표적으로 에드먼드 듀크호러스 워필드.[14] 전체 병력수도 그렇고 지휘관도 마찬가지다.[15] 테란연합 시절부터 따질 경우 레이너는 탈영병에 운좋아 보안관이 된 수준이고, 호너는 군사교육을 수료한 이수생 수준에 기타 지휘관들은 계급도 없는 사실상 민간인이다.[16] 특히 노바 비밀작전발 UNN뉴스에서 호너와 함께 언급 될 때 순서가 밀리는데, 공식석상에서 공인들을 언급할때 서열 순서인걸 상기하면 의전 서열도 호너보다 낮았던 걸로 보인다. 이로 보건데 아크튜러시 시절만 하더라도 잘나가던 자신들이 어디서 갑툭튀한 반란군 놈들의 반란으로 자기보다 애송이로 보이는 사람이 자기보다 높은 직급에 앉아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상실감과 박탈감을 주었을 것이다.[17] 물론 그 아크튜러스 자체가 엄청난 폭군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잃긴 했어도 군부 밑 적지 않은 조직의 관료들이 여전히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접도 나쁘진 않았을 것이다.(정치적 이유도 있지만 아크튜러스는 편파적일 정도로 자신들의 측근을 총애했다.) 또한 발레리안이 구체제 군부와 함께 가는 길을 택했다 했더라도 아크튜러스 시절보단 여러모로 소홀했을 확률이 높다. 거기다 후임 통치자인 발레리안도 자연스럽게 권력 승계가 된 것이 아닌 사실상 쿠데타거나 아무리 좋게 봐도 전임자가 갑자기 죽어 그 빈자리를 찾이한 격 비슷하게 권력을 이어 받았음으로 명분으로 공격하기에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