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 브르살리코

 


[image]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No. 24
'''시메 브르살코[1] RB
(Šime Vrsaljko RB[2])
'''
'''생년월일'''
1992년 1월 10일 (32세)
'''국적'''
[image] 크로아티아
'''출신지'''
리예카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주로 쓰는 발'''
오른발
'''등번호'''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 2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24번
'''신체조건'''
181cm, 76kg
'''프로클럽'''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9~2013)
NK 로코모티바 자그레브 (2009 / 임대)
제노아 CFC (2013~2014)
US 사수올로 칼초 (2014~201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8~2019 / 임대)
'''국가대표'''
45경기 0골
'''소셜 미디어'''

1. 개요
2.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수상
5.1. 우승
5.2. 개인 수상
5.3. 수훈
6. 기타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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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나 레프트백이며, 상황에 따라선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2. 경력



2.1. 초기 경력


2009년 크로아티아 최고 명문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첫해에는 로코모티바 자그레브로 임대되어 경기에 나섰다. 이후 디나모 자그레브로 복귀하여 09/10 시즌부터 12/13시즌까지 디나모 자그레브가 리그를 제패하는 데에 기여한다.
12/13 시즌 후 2013년 이탈리아 제노아 CFC로 이적하였고, 주로 라이트백과 라이트윙을 오가며 22경기에 나섰다. 2014년에는 US 사수올로 칼초로 이적했는데, 여기서 포텐이 터지면서 기량이 급성장하였다. 15/16 시즌 종료 시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에 따라 유수의 구단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6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는 후안프란의 존재로 인해 주전을 차지하진 못하고 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서는 준수한 활약중이며 이대로 성장한다면 후안프란의 대체자 문제는 없을 듯하다.
17/18 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하여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아틀레티코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하고 있다. 특히 리가 30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아드낭 야누자이에게 쉴 틈도 없이 뚫리는 모습을 보였다.
팬덤에서의 평가는 워낙 측면 전문 자원이라 그런지 크로스의 퀄리티나 라이트백으로서 제반 능력은 좋지만 중앙과의 연계가 부실하기 때문에 나쁜 선수는 아니어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잘 맞지 않는 조각인 것 같다고 한다.

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임대)


'''인테르 크로아티아 사 중 하나'''[3]

'''18/19 시즌 인테르 최악의 영입.''' 본디 라자 나잉골란이 브르살리코와 같이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었으나, 그래도 나잉골란은 시즌 말미에 맹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을 캐리해 챔스로 보내주며 최소한의 몸값을 해냈다는 평을 받는 반면, 브르살리코는 월드컵때 입은 부상을 밀라노에서 완치하고 마드리드로 돌아간다는 평이다.(...) 브르살리코가 인테르에 남겨준 것은 사정이 급하다고 서둘러 복귀시키면 부상이 재발할 수 있다는 교훈 정도다.
18/19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로 임대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7.5m + 16.5m 유로. 상술했듯이 아틀레티코에선 맞지 않는 조각으로 여겨져 매각 자원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시점에서 브르살리코를 노리는 팀이 매우 많았다. 그런데 브르살리코의 국가대표팀 동료들이 열심히 작업했고, 결국 브르살리코가 인테르를 선택하도록 만들었다.[4] 이 사가를 브르살리코 본인 직접 인증, 현재 팬들로부터 '''향우회의 새 멤버'''란 소리를 듣고 있다.[5]
그러나 네이션스 리그에 나갔다가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어 20분 만에 교체되었다. 팀은 상대팀 스페인에 0:6으로 대패했다. 선수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검사 결과 파르마 칼초 1913전 결장이 확정돼 팬들은 멘붕하는 중이다. 게다가 무릎에 염증도 생겨서 토트넘 홋스퍼 FC전도 결장이 확정되었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백업요원인 다닐로 담브로시오 또한 부상이라서 이러다가 안토니오 칸드레바를 풀백으로 쓰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6]
한편, 선수는 SPAL 2013전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스팔레티도 즐라트코 달리치에게 브르살리코를 네이션스 리그에 데려가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PSV 아인트호벤전을 위해 네덜란드로 함께 떠났다. 이후 본인이 목표한 SPAL전에 복귀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재차 부상을 입었고, 현재는 16강 진출에 매우 중요할 토트넘 원정경기 출전마저 불확실한 상황이다.
계속되는 부상으로 15R까지 고작 7경기 456분만 출장하고 있다. 그러나 비판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적은데, 그 이유는 나왔을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확실하게 불어넣어주고 있으며, 다닐로 담브로시오가 공백을 그럭저럭 메꿔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 브르살리코의 클래스가 담브로시오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팬들은 하루 빨리 브르살리코가 몸 건강하게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중이다.
.....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도 못하고 있고, 이제는 폼도 하락해서 담브로시오와 큰 편차를 보이지도 않고 있다. 21R 토리노 전을 앞두고 이번에는 또 다시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인테르는 브르살리코 구매 옵션을 거의 포기한 상황이다.
그리고 시즌 아웃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인테르는 구매 옵션을 포기했으며, 선수를 아틀레티코에 조기 복귀 시켜서 선수 편의를 봐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임대료와 연봉은 시즌 종료까지 인테르가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결국 아틀레티코로 돌아왔지만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1라운드 CD 레가네스 전에서 복귀 후 첫 출전을 가졌다.
2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25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코레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복귀 이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복귀 후에는 키어런 트리피어와 번갈아가며 출전 중이다.
16개월 전 무릎 수술에 사용되었던 합성 물질 추출 수술로 인해 리그 재개 이후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재활 치료와 훈련만 받고 있다. 현재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기존의 키어런 트리피어도 나쁘지 않아서 사실상 3순위 라이트백이 되는 분위기이다. 여름 이적시장 때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2020년 8월 10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상 때문에 요양중이어서 선수단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2.4.1. 2020-21 시즌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이적하면서 팀에 남게 되었다. 리그 첫 경기에서 미세한 근육 문제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비야레알 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으나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
현지 시각 10월 9일, 왼쪽 무릎 수술을 받으며 재활에 들어가며, 당분간은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2020년 12월 16일 코파 델 레이 1라운드(32강전) CE 카르다사르전에서 76분 리카르드 산체스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복귀했다. 2020년 3월 12일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과의 경기 이후 약 280일만에 복귀한 것이다. 교체 투입된지 7분만인 83분, 루카스 토레이라로빙 스루 패스를 골키퍼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복귀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이적 과정에서 생긴 베팅 관련 문제로 인해 10주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은 관계로 브르살리코의 폼 회복이 매우 절실해졌다.
라리가 17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7회의 볼 경합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3. 국가대표


15세 이하 대표 팀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11년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성인 대표팀 데뷔를 가졌으며, UEFA 유로 2012에서도 부름을 받아 명단에 포함된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선 부상당한 다니옐 프라니치 대신 선발되었으며, 프라니치의 대체자로서 주로 왼쪽 풀백으로 나섰다.
이후 UEFA 유로 2016에서도 선발되어 주장 다리요 스르나와 함께 오른쪽 풀백을 맡고 있으며,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왼쪽 풀백으로 나섰다. 일단 주 포지션으로 보았을 때는 스르나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나, 프라니치 이후로는 왼쪽 풀백으로 마땅한 선수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기에 왼쪽 풀백을 맡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나와 미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4강전에는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함과 동시에 연장전에서 잉글랜드의 존 스톤스의 헤딩슛을 헤딩으로 슈퍼세이브 했다. 수바시치도 바라보고만 있었을 정도로 빠르게 골문으로 향하는 공이었다. 한 골을 넣은 거나 마찬가지인 수비였다.
무릎 수술로 인해 2년 동안의 공백을 가졌다가 2020년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하지만 네이션스리그 스페인전에서 선발 출전 20분만에 왼무릎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본인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결국 염증이 생기면서 팀 경기들을 빠지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라이트백, 레프트백을 모두 볼 수 있으나 현재는 거의 라이트백으로 정착했다. 측면을 지속적으로 오르내리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기회를 만드는 유형으로, 키어런 트리피어와 대체로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다. 크로스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난 편으로, 짧은 크로스든 높고 긴 크로스든 정확도와 궤적이 상당히 좋다. 풀백 중에서는 제공권이 상당히 좋고, 1대1 대인수비가 뛰어나서 수비적인 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다만, 현대 축구에선 풀백들에게 측면에서의 오버래핑을 통한 찬스메이킹뿐만 아니라 중앙과의 연계 내지는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 등도 요구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아쉬운 편이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한 것도 이 문제가 컸다. 그리고 호세 히메네스처럼 유리몸 기질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문제.

5. 수상



5.1. 우승



5.2. 개인 수상



5.3. 수훈


  • Order of Duke Branimir with Ribbon : 2018

6. 기타


  • 브르살리코가 22살이던 2014년 11월에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와 친선 경기를 치렀는데, 당시 이탈리아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던 터라 크로아티아는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스르나를 경기에서 빼고 경기를 했다. 이 때문에 오른쪽 풀백으로 브르살리코가 출전했는데, 자리만 물려받은 게 아니라 주장 완장까지 물려받았다. 심지어 주장 완장을 차고서 풀타임을 다 뛰는 바람에 브르살리코는 역대 크로아티아의 성인 대표 팀 주장 완장을 찼던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로 기록되었다.
  • 브르살리코 집안은 구 유고슬라비아 티토 정권에서 폐족[7] 취급을 받았었다고 한다. 증조부가 티토 정권에게 반동 분자로 찍혀서 처형당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증조부와 조부의 이름도 시메 브르살리코였다. 할아버지 시메는 손자 시메에게만은 정말 든든한 할아버지였고 손자가 축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고 한다.[8] 그래서 손자는 월드컵에서 맹활약 후 이미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기리는 SNS 글을 올렸다.
  • 외모가 라울 곤살레스를 닮았다. 다만 코가 밑으로 뾰족한 라울과는 다르게 코가 밑으로 뾰족하지 않아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이다. 젖어있는 듯 구불거리는 머리와 얼굴선 때문에 푸들달마시안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 연인 마테아와 2017년 결혼해 이듬해 2월 아들 브루노를 봤다.
  • 상술했듯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여성팬을 몰고 다닌다고 한다.
  • 박지성이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해설위원으로 활동할때 가끔 브르살리코를 브르코살리라고 불렀다.

7. 같이 보기




[1] 세르보크로아트어 표기 규정에서는 자음 앞 또는 어말의 lj를 'ㄹ'로 적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브르살코'가 옳다.[2] 2018년 FIFA 월드컵 준우승 수훈, 크로아티아 공화국 6등급 훈장 Red kneza Branimira[3] 여담으로 외모 담당이기도 하다. 크로아티아 현지에서는 멋진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고 한다. 팬들이 올린 삼총사의 일상 사진을 보면 브르살리코의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다. 게다가 브르살리코는 브로조비치만큼 SNS를 자주 하지 않으니... 티토 정권 하에서 그의 집안이 폐족 취급 받은 거랑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이다.[4] 이 외에도 그를 두고 아틀레티코가 밀당을 하다가 미리 선점해둔 산티아고 아리아스까지 뺏기게 생기자 당황해서 거래를 계속 진행해서 아리아스를 붙잡은 것도 있다.[5] 모드리치 역시 크로아티아 국대 멤버들이 열심히 작업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브르살리코는 이 향우회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모드리치 데려오기 작전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6] 이 부상 사건으로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다. 본인이 직접 이 부상은 월드컵 때부터 있었던 부상이라고 해서, 부상을 숨기고 이적한 것이냐는 것이다.[7] 벼슬살이를 할 수 없는 집안과 그 구성원을 뜻한다.[8] 사실 아버지 믈라덴(손자 시메의 아버지)도 축구 선수였다. 이 사람은 중앙 수비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