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톤스

 


'''맨체스터 시티 FC No. 5'''
<colbgcolor=#98c5e9> '''이름'''
'''존 스톤스
John Stones'''
'''출생'''
1994년 5월 28일 (29세) /
요크셔험버 사우스요크셔 주 반즐리
'''국적'''
[image] 잉글랜드
'''신체'''
188cm | 체중 70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소속'''
'''유스'''
반즐리 FC ( ~2011)
'''선수'''
반즐리 FC (2011~2013)
'''에버튼 FC (2013~2016)'''
'''맨체스터 시티 FC (2016~ )'''
'''국가대표'''
39경기 2골[1] (잉글랜드 / 2014~)
'''SNS'''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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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8c5e9> '''번호'''
반즐리 FC - 34번, 38번
에버튼 FC - 5번, 26번
맨체스터 시티 FC - 5번, 24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5번
'''후원사'''
나이키


[clearfix]

1. 개요


'''스톤스는 환상적인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다.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팀에 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피케처럼 만들 것이다.'''

'''게리 네빌'''

잉글랜드 국적의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에버튼 FC 시절에는 과대평가되어 있는 선수라며 논란이 많았지만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를 받은 2017-18시즌부터 엄청난 기량의 발전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후 2년간 잦은 부상과 개인사 문제로 인해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가 20-21시즌 들어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다시 리그 탑급 수비수의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반즐리 FC


반즐리에서 태어난 스톤스는 로컬 클럽인 반즐리 FC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였다. 2011년 12월 그는 첫 프로계약을 체결하였고, 2012년 3월 17일, 오크웰에서 열린 레딩 전에서 챔피언십에 데뷔하였다. 2011-12 시즌 2경기에 출장하였고, 2012년 8월 11일 리그컵 로치 데일 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등 2012-13 시즌 22경기에 출장하였다.

2.2. 에버튼 FC


2013년 1월 31일 에버튼 FC와 5년반의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라고 알려졌다. 이적 후 남은 기간에는 주로 리저브팀에서 활동하였으나 2013년 8월 28일 스티버니지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에버튼 이적 후 데뷔하였다. 9월 14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3-14 시즌 21경기에 출장하면서 단숨에 에버튼 주전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2014년 8월 7일 그는 소속팀과 2019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였다.
15/16 시즌을 앞두고 첼시 FC가 스톤스의 영입을 시도했다.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도 스톤스를 향한 첼시의 구애는 여전했다. 첼시는 처음에 20M 파운드를 제안했고 26M, 30M을 거쳐 이젠 35M, 옵션 포함 총 40M 파운드에 달하는 최종비드를 준비 중이라 한다. 스톤스와 자기엘카를 제외하면 마땅한 중앙 수비수가 없는 에버튼으로선 스톤스마저 나간다면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상황인지라 이번 여름엔 얼마를 줘도 선수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톤스가 직접 구단에 첼시 이적을 요청하면서 새롭게 변수가 생겨났으나 그럼에도 불구, 팔지 않겠다는 태도를 지켰다. 사실 이젠 그 돈을 받고 스톤스를 팔아도 대체자를 구할 시간도 마땅치 않다. 결국 스톤스는 그대로 에버튼에 잔류했다.
15-16 시즌, 5라운드 홈경기 첼시 전에서 스톤스는 그야말로 코스타를 지워버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1-3으로 패한 첼시는 스톤스를 못산 것이 두고 두고 아쉬울 듯.
2016년 1월 4일,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말 그대로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성공했기에 망정이지, 위험천만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센터백이 공격수에게 압박을 당하는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치고 기교를 부린다는 것은 팬으로서 복장이 터질 일. 하워드에게 한대 쥐어박혔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위 사례처럼 센터백치고는 너무 모험적인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발놀림에 자신이 있는지 발을 자주 쓰는 편이고 이러한 점이 팀에 해가 될 때가 있었고, 그것뿐만 아니라 15-16 시즌 들어 수비수로서의 기본적인 기량까지 작년에 비해 하락한 것이 극명하게 보인다. 때문에 결국 2016년 2월부터는 모리와 부상에서 돌아온 자기엘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 멤버로 내려갔다.
그리고 2016년 4월 21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푸네스 모리와 짝을 맞춰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2분경 밀너가 올린 크로스를 보고 디보크 오리기와 경합했지만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헤딩골을 헌납했고, 후반 시작 후 60분경에는 패스 미스로 루카스에게 공을 헌납했고, 그대로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내준 패스를 스터리지가 가볍게 받아 넣으며 추가골을 내준 원흉이 되었다. 이날 에버튼이 내준 4개의 골 중 수비진 전체가 사코를 놓쳐버린 2번째 골이나, 4:0을 만든 쿠티뉴의 원더골은 논외로 친다 해도 맨마킹은 제대로 못하고, 패스는 엄한 데로 날아가는, 자신의 장점을 완전히 상실한 실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푸네스 모리와 함께 센터백 듀오가 사이좋게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물론 경기 내내 에버튼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톤스는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일단 선수 본인이 멘탈을 부여잡고 분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절실해 보인다. 첼시 입장에서는 이정도 클래스를 600억이 넘는 돈에 주고 데려올 뻔했다.
16-17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시즌 시작부터 (자기엘카 말고 대체제가 없던)구단의 거부로 이적에 실패하면서 언해피 상태로 뛰었고 경기력도 뚝 떨어진 상태라 이적을 막기는 어려운 상황. 에버튼은 5,000만 파운드(약 76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이적료로 책정했다. 맨시티와 첼시가 스톤스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라힘 스털링 이후로 심해지는 홈그로운 잉글랜드 선수들의 과한 몸값에 모두들 비판의 소리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현지시간 9일 UEFA 공식 홈페이지에 맨시티의 선수명단에 스톤스의 이름이 포함됐다! UEFA의 선수명단 제출기한 때문에 맨시티가 서둘러서 포함시킨 것으로 추측되면서 사실상 스톤스의 이적이 거의 확정된 셈이다.

2.3. 맨체스터 시티 FC



그리고 결국 같은 날인 8월 9일, 오피셜이 뜨며 맨시티행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파트리크 비에이라의 은퇴 이후 5년동안 공석이었던 24번이며 계약기간은 6년이다.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2] 참고로 이 이적료는 다비드 루이스의 뒤를 이은 '''수비수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이다.[3]

2.3.1. 2016-17 시즌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편. "빌드업 잘하는 선수 별로 없는데 잘 샀다"는 의견과 "아무리 그래도 이적료가 심각하게 거품 아니냐"는 의견이 갈리는 상태. 다만 펩 과르디올라가 그동안 볼 배급 능력이 좋은 수비수들을 여럿 길러낸 전력이 있으므로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친선경기 이후 감독 본인의 강력한 요구로 서둘러 진행된 이적이라고 한다.
프리미어리그 1R 선덜랜드 전에 선발 출장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장기인 볼 컨트롤과 빌드업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르는가 했으나, 후반 25분경 실점에 일조하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아직은 평가가 조심스럽다.[4]
2R 스토크 시티 전에도 선발 출장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이 전반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보이는 경기였지만 볼을 가지고 직접 전진하는등 후방 빌드업에 충실하게 관여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더비를 앞두고 "즐라탄 막아본 경험 있다."고 인터뷰했다. 국내에서는 래시포드선에서 정리될 거라느니, 자선경기에서 막아본거 아니냐는 등 스톤스를 비웃었으나, 즐라탄은 스톤스에 막혀 홈런왕(...)이 되었다. 다만 이날 대인수비나 태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정작 그동안 강점이던 패스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2개나 범하며 팀이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9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실수로 상대 공격수에게 킬패스(;;)를 찔러넣어 골을 선물해주었다... 몇 분 후에 프리킥 상황에서 속죄 헤딩골을 넣었지만, 그 이전에 아게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헤딩을 시도한 것[5] 때문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고 말았다. 경기는 결국 1-1 로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메시와의 대결이 두렵지 않다고 했으나, 페르난지뉴와 브라보의 치명적인 실수로 4대0 패배...
리턴 매치에서는 왼쪽 사이드에서 투지있는 플레이를 펼쳤는데, 공을 뺏어낸 이후 준다는 백패스가 수아레스에게 가버렸고, 이어진 플레이로 안드레 고메스에게 기회가 왔으나, 고메스의 슛은 스톤스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으로 골대를 강타했다. 그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스터 시티와의 15R 리그 경기에선 '''매우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4-2 대패에 일조했다. 특히 4번째 실점상황에서는 그다지 압박도 강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무리하게 혼자서 볼을 끌더니 확인도 하지 않고 백패스를 시도했다가 바디에게 해트트릭을 선물하고 말았다. 다만 이날의 부진은 스톤스의 문제도 있지만 3백에서 혼자 무리하게 오버래핑을 하다가 뒷공간을 완전히 열어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책임도 크다. 스톤스가 그렇게 발이 빠른 선수도, 수비력이 특출나게 좋은 선수도 아닌데 뒷공간을 완전히 열어줬으니...
17라운드 아스날 전에서는 선발 제외되었다. 펩도 미안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지만 긴장해야 할 듯. 팀도 이겼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리버풀전을 앞두고 작은 부상 때문에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지만 선발출장했다.유일하게 제 몫을 했다.[6]
FA컵 64강 웨스트햄전에서 선발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후반 막판 코너킥에서 헤더로 맨시티 데뷔골을 넣었다.16-17시즌 맨시티의 코너킥 첫 득점이기도 하고 리버풀전부터 좋은 활약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또한 팀에 긍정적인 신호다. 에버튼 전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상황이었으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는 그야말로 끔찍한 경기력 을 보여주면서 4-0 대패의 주역이 되었다. 모든 실점상황에 관여하는 지난 시즌 이바노비치에 버금가는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멘붕을 선사해주었다.
스톤스 성장이 더딘 원인 중의 하나는 수비진에서 경험치를 같이 쌓아줄 리더가 없다는 점이다. 오타멘디는 최고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푸욜과 다르게 수비진에서 리드를 하는 타입은 아니다(오히려 오타멘디는 마스체라노와 스타일이 비슷하다.). 빈센트 콤파니가 그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 사실상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라... 콤파니와 같이 뛰었으면 이 정도로 까이진 않았을 듯 하다. 바르셀로나전이나 리버풀전의 활약을 생각하면 재능이 뛰어난 선수임에는 확실하다. 피케도 푸욜이 떠난 2012년 이후로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생각해보자. 이적료가 거대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잉글랜드 선수 거품은 어느 선수나 끼어있고 잘 성장해 향후 맨시티의 수비진을 책임지면 아깝지 않다.
그 뒤로는 2월 말까지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팀도 실점이 상당히 줄어든 상태. 이후 그럭저럭인 폼을 보여주다 4월 중에 부상으로 빠졌다.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면 초반에 잘 하다가 초중반부터 여러 실수들을 범하며 평가가 많이 깎였다. 그나마 중반 이후에는 폼이 꽤 좋아진 점은 다행. 하지만 이적료를 감안하면 부족한 활약이었음은 틀림없고 ESPN이 선정하는 워스트 11에 들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스톤스가 필드에서 콤파니의 리딩을 잘 받지 못했던 점, 그리고 아직 많이 어린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는 충분하다. 실제로도 2017-18 시즌에 앞서 총체적인 난국이었던 풀백이랑 골키퍼를 싹 다 교체하자 스톤스가 다른 선수가 되었다.

2.3.2. 2017-18 시즌


등번호를 5번으로 바꿔달았다. 참고로 5번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로 이적 직전시즌까지 파블로 사발레타가 달던 번호.
레알마드리드와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넣고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을 선보이며 다시금 팬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1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선 헤더로만 2골을 뽐내면서 시티의 대승에 기여하였다. 6R까지도 매우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콤파니의 공백을 실감나지 않게 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 빌드업 능력이 발전하여 패스와 볼 컨트롤 측면에서 거의 실수를 하지 않고 있고,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매우 개선되었다. 스톤스 개인의 기량이 발전한 점도 있지만, 수비진 안정을 위해서 젊고 빠른 풀백이 영입되었다는 것을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속도도 빠르고 체력도 좋아 활동 반경도 넓고, 기본적인 수비력도 좋은 카일 워커[7] 가 옆에서 수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스톤스도 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에데르송 영입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데, 2017년 9월 기준으로 아직까지도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나오면 브라보 개인의 불안정함 +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수비진 실수가 나오는 반면 에데르손이 나오면 수비진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10월 18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SSC 나폴리전에서는 상대의 압박과 역습에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후반 중반 페르난지뉴의 실수로 나온 상대의 완벽한 기회에서 마렉 함식이 빈 골대로 찬 슛을 몸을 던져 막아내는 엄청난 수비를 보여줬다. 과장 조금 섞어서 카를레스 푸욜의 몸을 던진 세이빙과 비견해도 될 정도.
11월 18일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아웃되었다. 4~6주 결장이 예상된다. 그나마 스톤스의 부상과 맞물려 콤파니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한시름 놓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한달이 채 지나기 전에 콤파니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현재 맨시티의 센터백은 니콜라스 오타멘디엘리아킴 망갈라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그래도 오타멘디가 볼 배급과 컨트롤 능력이 많이 향상되며 전방으로의 볼 배급을 잘 맡아주고 있고, 망갈라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어떻게는 수비진은 유지가 되고 있는 중. 다만 오타멘디의 체력 저하와 망갈라의 여전히 불안한 빌드업과 판단미스, 계속해서 다치기만 하는 콤파니 사이에서 수비적인 불안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인건 문제. 에데르송의 결정적인 선방들이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팬들 사이에선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스톤스의 자리가 뼈저리게 그리운 실정이다.
22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고, FA컵 3라운드 번리전에서도 선발출전했다. 다만 번리전에선 전반전에 공을 클리어링 하려다가 어이없는 킥 미스를 범해 애슐리 반스에게 완벽한 찬스를 조공하여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복귀하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아직 감각이 덜 올라온 듯. 다행히도 후반전에 팀 공격진이 4득점하며 경기는 승리했다.
23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피르미누를 마킹하다가 몸싸움에서 지면서 막지 못하는 바람에 팀의 두번째 실점을 불러왔다. 3번째 실점을 불러온 오타멘디까지 더해서 수비진을 믿지 못하게 된 에데르송이 무리하게 볼을 걷어내러 나왔다가 모하메드 살라에게 4번째 실점까지 내었고, 경기 내내 리버풀의 삼각 편대에 정말 탈탈 털렸다.
그리고 1월 23일 리그컵 준결승전 브리스톨 시티 2차전에서도 여러번 좋지 않은 클리어링으로 또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7주 부상 이후로 이번 시즌 초중반의 환상적인 모습은 사라지고 잔실수가 많던 16-17시즌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맨시티가 라포르테의 영입을 한 지금, 스톤스가 빨리 폼 회복을 하지 못한다면 주전 자리를 뺏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력이 떨어진건 아니지만 멘탈이 흔들려서인지 부상 복귀 이후 매우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3월 중순 이후로는 자잘한 부상들이 이어져서 아예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있다. 뇌진탕 등등 여러가지 잔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을 마무리할 즈음에 콤파니의 로테이션 멤버로 라포르테와 짝을 맞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유리멘탈만 잘 관리하면 전반기의 활약을 재현하는데에 전혀 문제 없을 것이다.

2.3.3. 2018-19 시즌


커뮤니티 실드 첼시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의 무실점 우승에 기여하였다. 특히 위협적인 상황에서 에이므리크 라포르트, 카일 워커와 함께 변형 스리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월드컵에서 경기력이 좋았던 만큼 그 폼을 클럽에서도 보여주기를 기대받는 중.
1R 아스날전에서 오바메양의 역습을 막아내는 깔끔한 태클과 함께 2:0 승리에 기여했다.
2R,4R 모두 작년 전반기 이상의 폼을 보여주며 맨시티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중.
6R 카디프 시티전에서는 페르난지뉴와 교체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스톤스에 대한 포지션 변경 시험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갔다는 평. 이어 리그컵 옥스포드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에 큰 미스가 몇 번 나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 어느 정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페르난지뉴가 휴식이 필요할 때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두명이 필요할 때 존 스톤스가 가끔 그 자리에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페르난지뉴가 출전이 가능하면 스톤스는 라포르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뛴다.
21R EPL 1위인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콤파니와 센터백 듀오를 이루어 리버풀의 공격진을 봉쇄하였다.
특히 골대 앞에서 걷어내려던 공이 에데르송을 맞고 다시 들어갈 뻔할 때 골라인에서 다시 걷어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말에는 개인사와 부상으로 인해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 가족에 관련한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한다.

2.3.4. 2019-20 시즌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오타멘디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에 덜 주목받았지만 리버풀의 공격진을 잘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R 웨스트햄의 강한 전방 압박을 상대로 좋은 빌드업을 선보였다. 파트너인 라포르트 못지 않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침투하는 공격진들과의 주력 싸움에서도 잘 버텨냈긴 했는데 빠르게 판단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공을 뺏기는 바람에 위험 장면을 몇 번 노출시켰다. 네이션스 리그에서 보여줬던 그 행동을 맨시티에서도 똑같이 했다.. 다행히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필요해 보인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스 경기를 대비한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서 최대 6주간 결장한다. 이미 라포르트, 사네 등이 줄부상당한 맨시티에는 재앙.
복귀 후 페르난지뉴와 주전 수비 라인을 구축해 무너지는 팀을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스톤스도 막상 경기에 나오면 1인분 이상은 기대하기 어려운데다가 스타일상 잔실수도 많은데 계속 잔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관리 받아야 할 나이인 페르난지뉴와 똥쟁이 오타멘디가 주구장창 굴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시티에서의 모습을 보면 과연 5000만 파운드 이적료 값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끔찍했던 16-17 시즌보단 훨씬 낫고 풀핏이면 당당히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 정도지만, 부상이 너무 잦고 복귀 후 폼을 회복하는 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이 가장 큰 흠이라고 할 수 있다.
빌라전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아쉬운 수비로 결국 팀의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뉴캐슬, 아스날과의 이적 링크가 뜨는 걸 보면 어쩌면 이번 시즌이 맨시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을것같다. 리그가 재개된 이후 스쿼드에 합류할 핏이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경기에 안나오고 있는데 이 사이에 유스 에릭 가르시아가 주전 자리를 먹어버렸고 폼을 올리기 위해 과르디올라가 몇번 기회를 주긴 했지만 이미 과르디올라는 이번시즌은 라포르트-가르시아 듀오를 주전 센터백으로 구상하고 있는듯한 기용 패턴을 보이고 있다.
애초에 펩은 스톤스에 대한 질문에서 시즌이 마무리된후 그가 팀을 떠날수도 있다고 말한바 있다.[8] 현 팀 상황과[9]여러가지 정황상, 팀을 떠나는건 확실해 보인다.
올시즌 수비불안 + 케파의 호러쇼로 뒷문 보강이 절실한 첼시와 이적 링크가 떴다. 어쨌거나 잉글리시 홈그로운에 볼플레잉이 되는 PL 무대에서 경험이 많은 잔뼈굵은 수비수란 점에서 현재 첼시 수비진에 합류시 괜찮은 보강이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에버튼 시절 인연이 있었던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스톤스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한다.

2.3.5. 2020-21 시즌


막상 이적시장에 들어가니 이적 링크가 줄었다. 지난시즌 부진한 활약에 비해 높은 이적료 때문에 최소한의 원금회수도 불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선수 본인의 잔류 의지[10], 시티의 쿨리발리 영입 난항, 에릭 가르시아의 바르샤 이적 언플 등 여러 상황이 맞물린 것. 팔아도 만족스러운 이적료도 못받기 때문에 후보 센터백으로 남겨 좀 더 써보려는 듯 하다.
스톤스는 확고한 팀 잔류의지에도 불구하고 2020-21 시즌 초에는 팀의 5옵션 센터백까지 전락하기도 했다. 4옵션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유망주 에릭 가르시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굴욕중의 굴욕. 에릭 가르시아에게 실력으로 밀릴 정도니 시즌 초 스톤스의 폼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11] 그러나 11월 초부터 폼을 슬슬 끌어올리더니 11월 말에는 펩 감독으로부터 직접 스톤스가 폼이 좋아서 선발로 나온 것이라며 폼이 올라왔음을 인증했다. 17-18시즌 부터 이어진 스톤스의 시즌 패턴은 리그 후반기에 부상으로 퍼지고 폼이 다시 하락하는 것인데 이번 시즌은 다를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리그 첫경기 아케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 불안한 수비가 몇번 있었지만 상대팀 울버햄튼이 최악의 결정력을 보이며 다행히 한 골만 허용하고 승리를 챙겼다. 스코어는 3대1.
이후 귀신같이 부상을 당해 결장중이다..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새로 영입된 디아스와 아케가 너무 잘하고 있어서 벤치만 달구고 있다.
포르투전 페르난지뉴가 부상당하면서 경기 막판에 교체투입됐다.
11월 4일 올림피아코스네이선 아케와 합을 맞추며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간만에 좋은 활약을 하며 3:0 승리에 공헌 했다. 평점은 8.8
11월 26일 올림피아코스전 라포르테를 대신해 로테이션차원에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11월 28일 리그 번리전에 연속 선발 출전해서 간만에 17-18 전성기급 모습을 보였다. 펩 감독은 이 경기 후 스톤스가 단순히 로테이션 때문에 선발 출전한 것이 아니고 최근에 실수가 없다며 스톤스를 칭찬했다.
풀럼전 디아스와 선발 출장, 최근의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라포르테는 3경기 연속 결장중인데 대신 왼쪽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긴 디아스가 라포르테보다 더 효율적인 왼쪽 수비커버를 보이고 있고 스톤스의 컨디션도 최고조인 상황이라 11월 중순~12월 초까지는 라포르테를 넘어 2옵션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마르세유 원정 팀의 조별리그1위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것으로 보였으나 에릭 가르시아가 전반전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투입됐다.
맨체스터 더비 역시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MOTM에 선정되었다.
사우스햄튼 원정 역시 디아스와 합을 맞춰 무실점을 이뤄냈다. 박스 안에서 적극적인 수비를 해내는 등 자신감도 많이 붙어보인다.
12월 20일 기준 스톤스는 이번시즌 10경기 출장 8클린시트[12], 에러 0회, 패스성공률 93퍼센트라는 압도적인 성적표를 자랑하고 있다. 디아스의 합류 효과가 매우 크긴 하지만 스톤스의 부활 또한 팀의 단단한 수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다만 상술되었듯이 좋은 폼을 보이다가 부상 여파 등으로 헤메는 것의 반복이 팬들에겐 익숙한 스톤스의 시티 커리어였기 때문에, 몸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폼 유지의 관건이다.
재계약 루머가 있다. 에버튼, 아스날 등에서 스톤스와 계약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시티측에서 원천 차단했고, 최근 이전의 안 좋은 폼과는 달리 선수들 사이에서의 라커룸 영향력은 상당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리그 17R 첼시 원정 역시 파트너 후벵 디아스와 최고의 수비를 보여줬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맨유 원정에서는 미친 수비력과 더불어 팀의 선제골[13]까지 뽑아내면서 디아즈와 함께 말 그대로 MOM급의 활약을 펼쳤다.
결국 좋은 활약으로 인해 12월 이티하드 이 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요놈을 제외하면 수비진이 전체적으로 디아스의 합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스톤스와 디아스의 궁합은 특히나 주목받고 있다.
FA컵 버밍엄 전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면서 45분만 뛰었다.
18R 브라이튼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를 이끌어냈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전 센터백 듀오인 디아스와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공격에선 리그 데뷔골에 이어 한 골을 추가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공수 모두 뛰어난 활약으로 이번 경기 King of the match로 뽑혔다. 팀은 4대0으로 대승.
1R[14] 아스톤 빌라전 역시 선발로 나와 훌룡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20R 디아스와 함께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5대0 대승.
21R 셰필드전은 벤치에서 보냈고, 22R 선발 출전 후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칸셀루가 교체 아웃 되기 전 까지 쓰리백의 오른쪽 스토퍼를 맡다가, 칸셀루의 아웃 후엔 풀백 역할 까지 소화한다.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하며 마레즈가 고립되지 않게 도와주며 공격을 진행 하는 모습도 보였다.
23R 리버풀 원정경기 역시 흔들림 없는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는 파트너 디아스가 페널티를 내주는 등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스톤스 쪽은 여전히 견고했다. 스톤스가 큰 경기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라포르트가 다시 주전으로 출전하기는 힘들어 보일 정도.
24R 토트넘 전에서 오랜만에 라포르트와 짝을 이루었다.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은 3대0 승리.
26R 웨스트햄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디아스와 함께 골을 넣으며 수비수들이 골을 다 책임졌다.

3. 국가대표 경력


2012년 잉글랜드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 선출된 이래 연령별 대표팀에 선출되었다. 2014년 5월 3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러시아 월드컵 예선때부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쓰리백의 중심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파나마전에서는 무려 2골(!)을 적립했고, 이후로도 꽤 안정적인 모습으로 쓰리백의 중심을 잡고 있다. 소속팀에서 2018년 상반기 동안 자잘한 부상으로 인해 폼이 굉장히 떨어졌었는데, 러시아 월드컵 본선기간 동안 다시 폼을 회복했다. 준결승 크로아티아전 연장전에서, 만주키치의 결승골 당시 옆에서 멍때렸던건 옥의 티.
3-4 위전 전까지 월드컵 6경기에서의 스탯은 다음과 같다.
득점 2골, 94.1% 평균 패스 성공률, 경기 당 평균 66개의 패스, 31개의 걷어내기, 24번 공중볼 경합 성공
전반적으로 스톤스에게는 환상적인 월드컵이었고, 폼을 유지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당분간은 파트너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잉글랜드의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스포츠 선정 2018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3.2.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4강 토너먼트 네덜란드 전에서는 거하게 말아먹었다. 팀 패배의 지분을 많이 차지. 실점한 세 골 모두 자신이 관여했을 정도.
첫 번째 실점이었던 더리흐트의 헤딩골은 더리흐트를 마크하는 임무를 맡았던 스톤스가 그를 놓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심지어 이후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리흐트를 놓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까지면 그냥 조금 까이고 말았겠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두 번째 실점의 빌미도 제공했다. 이번에는 상대의 압박을 생각하지 않은 채로 공을 끌고 오다가 데파이가 압박하자 그제서야 공을 다른 선수에게 주려다가 공을 빼앗겼다. 첫 슈팅은 픽포드 골키퍼가 잘 막았지만, 튕겨나온 볼을 두고 프로머스가 순식간에 달려 들었고, 급히 수비를 하려던 워커의 태클을 맞고 굴절되어 골이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세번째 실점 또한 스톤스가 옆에서 프로머스가 마크하고 있던 바클리에게 패스를 넣어줬단 점에서 사실 상 모든 실점에 관여한 선수로 평가받아 마땅하다.

4. 플레이 스타일



부드러운 발기술과 전진 능력을 강점으로 삼는 센터백이다. 흔히 말하는 빌드업을 잘하는 수비수다만, "볼 플레잉 센터백"이라는 수식어에서 흔히 느껴지는 장거리 패스나 스루패스를 공급하는 모습은 상대적으로 적다. 스톤스의 역할은 빌드업 상황에서 삼각형 혹은 사각형의 대형을 유지하면서 주변으로 패스를 공급하고, 적절한 위치선정을 통해 팀원들이 패스를 공급할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상대팀의 전방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위치선정 능력은 스톤스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맨시티의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공이 끊어질 위험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볼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기본적으로 발재간이 좋아서 어느 정도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전진된 위치에서 실수 없이 깔끔하게 빌드업 리딩을 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스톤스가 직접 패스를 찔러넣는 모습도 나오긴 하지만 제라르 피케마츠 후멜스가 보여주는 스루패스나 롱패스는 별로 없다. 이런 패스는 파트너인 에이므리크 라포르트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더 자주 시도하는 편.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센터백 파트너가 패스를 위해 전진했을 때 그 후방에서 커버하는 데에 능하다는 것. 오타멘디가 파트너일 당시에 오타멘디가 전진을 많이 하면 그 뒤를 스톤스가 잘 막아주었다. 18-19 시즌부터는 에이므리크 라포르트가 전반적으로 각성하면서 상대적으로 스톤스가 전진해서 짧은 패스 위주로 빌드업을 하고 라포르트는 후방에서 커버를 맡는 모습이 좀 더 자주 보인다. 이러한 능력에 더해 라인컨트롤 및 수비리딩도 어느정도 하는 편이라 쓰리백 전술에서 가운데 스위퍼 역할을 부여받았을 때의 활약이 좋으며 월드컵에서도 쓰리백의 스위퍼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인 바가 있다.
단점은 부족한 롱패스 능력. 사실 스톤스가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게 된 것은 풀백으로 처음 뛰기 시작했기에 발재간 위주로 선수가 성장하면서 정작 중앙에서의 정확한 롱패스 실력을 기를 일이 별로 없었다는 게 크다. 맨시티로 이적한 뒤 17-18시즌 들어 기량이 많이 좋아진 후에도 롱패스를 할때는 간간이 패스미스를 범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공을 다루는 기술에 비해 패스 판단력과 꾸준함에 있어서는 의문부호가 있었다. 특히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수비 전술에 의해 과부하가 걸린 모습을 보였던 에버튼에서는 이러한 단점에 1대1 대인마킹에서 보여주는 다소 아쉬운 모습과 겹치며 더욱 크게 보였다. 16-17시즌에도 이는 온전히 해소되지는 못했다. 또한 EPL에서 뛰는 센터백 치고는 피지컬이 좋지 못해 본인보다 신체조건이 좋지 않은 공격수들에게도 경합에서 밀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며[15] 실수가 나왔을때 이를 극복할 멘탈이 영 좋지 못해 한번 무너졌을때의 저점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다만 16-17시즌 스톤스는 후방의 골키퍼 들의 폼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탓에 수비 부담이 생각보다 과중된 점도 있었고,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해줘야 할 뱅상 콤파니가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운 점 역시나 스톤스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였다. 때문에 이러한 불안이 해소된다면 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도 많았고 '''그 예상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17-18시즌을 앞두고 카일 워커, 뱅자맹 망디, 다닐루가 영입되며 좌우 풀백진들이 크게 보강되었고, 망디가 부상으로 나가리되자 페이비언 델프가 맹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벤치로 빠지고 새로 영입된 에데르송이 좋은 경기력과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중. 때문에 스톤스의 수비 부담 역시 경감되었고, 여기에 스톤스 본인의 판단력까지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17-18시즌 지금은 거의 철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수비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니 세트피스에서의 공격가담도 전보다 위협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맨시티에서의 경력이 점점 길어지면서 야기된 또 다른 문제점은 바로 유리몸끼.. 2019년을 기점으로 부상을 당하는 빈도가 굉장히 늘었다. 라포르트가 시즌초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와중 라포르트의 빈자리를 채우긴 커녕 본인도 잔부상으로 같이 누워버렸다. 원래 부상이 없던 선수는 아니지만 19-20시즌의 스톤스는 콤파니와 비견될 만한 부상빈도를 보여주고 있다.[16] 문제는 콤파니와 다르게 복귀 후 폼을 끌어올리는데 굉장히 오래걸린다. 실제로 매년 스톤스는 "프리시즌 몸을 잘 만들어 좋은 폼으로 시작 - 중반에 부상 - 복귀 후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백업으로 시즌 마무리"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20년 여름에는 방출설까지 제기되었으나 본인이 팀에 남기로 결정했고, 2020년 연말부터 다시 폼을 회복해서 주전 멤버가 된 상태이다.
종합하자면 잘할땐 맨마킹, 빌드업, 수비리딩, 세트피스 공격 등 모든 면에서 모자란 부분 없는 좋은 센터백이지만 못할땐 쉽게 터져버리는 멘탈과 집중력, 키에 비해 아쉬운 신체능력이 발목을 잡는 선수다. 선수 생활 초기부터 잉글랜드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줄 유망주로 뽑혔으나 경력이 길어질수록 늘어나는 부상과 매번 좋은 폼을 오래 이어가지 못하면서 한때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폼이 좋을때의 퍼포먼스와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그릇 자체가 작지 않다는 점은 증명되었으나 한시즌 이상 좋은 폼으로 시즌을 치뤄본적이 맨시티 이적 후 단 한번도 없었다는게 흠. 결국 선수 본인이 부상 관리, 몸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스톤스가 그저그런 수비수로 남을지, 아니면 유망주 시절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믿음직한 수비수로 자리잡을지 결정이 될 듯 하다.

5. 역대 프로필 사진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
''''''
''''''

6. 여담


  • 맨시티 이적 후에 맨시티의 탱커(?)이자 과르디올라의 새로운 말벗(?)으로도 활약중이다. 많이 혼나면서 배우고 있는듯. 무서운 선생님 앞에서 혼나는 학생같다.
  • 뜬금없이 인스타에 모라타의 해트트릭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첼시의 사진이 올라왔다. #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가 아닌, 회사에게 관리를 맡긴 걸로 추정된다. 공교롭게도 그 회사는 게리 케이힐 의 인스타도 같이 관리하고 있었는데, 회사의 실수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 사실은 엄청난 손흥민팬이라고 한다. 손흥민의 활약은 반다이크와 같고 손흥민의 실력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80329
  • 성씨 때문에 한국 팬들은 드립을 치기도 한다.

7. 같이 보기





[1] 2020년 4월 3일 기준[2] 언론에 따라 4000만부터 5000만까지 다양한데, 일단은 4750만이 가장 유력하다.[3] 단, 공식적인 이적료는 비공개이므로 비공식적으로 수비수 이적료 2위.[4] 단 본인만의 실수는 아니며, 데포 마킹맨이었던 사냐 외 타 수비진들 전부 다 책임이 있다.[5] 크로스가 아게로 머리에 거의 닿지 않고 스쳐지나갔기 때문에 리플레이로 다시 봐야 알 수 있는 수준이었다. 어쨌든 공격에 관여했기 때문에...[6] 하지만 리버풀의 클라반이 그야말로 mom급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스톤스와 클라반의 가격 차이가...[7] 스톤스와 카일 워커는 경기장 밖에서도 친하게 지내는 동료이다. 고향이 바로 옆동네라고.[8] 출처[9] 라포르트-가르시아가 완벽한 주전 센터백 듀오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10] 스톤스 본인이 팀에 잔류해 경쟁하길 원한다고 한다.[11] 물론 펩 감독이 에릭을 편애하는 것도 있겠으나, 폼 떨어진 스톤스는 에릭에 비해 수비 에러가 너무 많다[12] 심지어 울브스전 1실점, 포르투전 1실점으로 2실점밖에 하지않았다. 게다가 포르투전은 1분밖에 뛰지 않았다.[13] 2017년 11월 나폴리전 이후 3년만의 득점이라고 한다[14]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FC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15] 모나코전 팔카오에게, 리버풀전 피르미누에게 경합에서 패배해 실점에 일조한게 대표적[16] 이때문에 맨시티는 라포르트의 공백을 다름아닌 페르난지뉴가 매꾸고 있으며 복귀 후에도 펩이 로드리에게 센터백 땜빵을 맡길 정도로 오타멘디-스톤스 듀오는 신뢰를 많이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