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시뇨레
1. 개요
프랑스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대배우다.[2]
2. 생애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시몬 헨리에타 샬럿 카민커'''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국제연맹에서 일하시는 통역사로 계셨으며, 프랑스 출신의 육군 장교출신이다. 친가쪽은 폴란드 유대인 혈통이다. 아버지가 온 가족들을 데리고 파리 외곽에 위치한 뇌이쉬르센으로 이주해왔다.
시몬 시뇨레는 파리에서 자라면서 영어, 독일어, 라틴어를 배웠으며 나치 점령기간에 중학교를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프랑스의 신문사에서 타이피스트로 일한적도 있었다.
첫번째 결혼은 영화감독이었던 이브 알레그레와 1944년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첫 아들은 안타깝게도 9살때 사망했다. 둘째 딸인 캐서린 알레그레트는 어머니를 따라 현재 배우활동을하고 있다. 이브 알레그레와는 1949년 이혼하였다.
두 번째 결혼은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남배우 이브 몽땅과 1951년 결혼하여 1985년 시뇨레가 췌장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함께 살았으며, 1991년 이브 몽땅이 사망 후 시몬 시뇨레 옆에 묻혔다.[3]
이브 몽땅은 시몬 시뇨레와 결혼 후 친구인 아서 밀러의 와이프였던 마릴린 먼로와의 불륜 이야기로도 유명하다[4] . 이 둘은 영화 '사랑을 합시다' 촬영중 제목처럼 진짜 사랑에 빠져버렸고 이 둘의 불륜관계 소문은 헐리우드에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후에 시몬 시뇨레는 ''마릴린 먼로가 품에 있는데, 무감각할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라고 인터뷰함으로써 매스컴을 잠재웠다. 시몬은 훗날 몹시 화가 나서 부부싸움을 할 때조차 절대 마릴린의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으며 이브의 다른 연인들, 즉 셜리 맥클레인[5] 이나 카트린 드뇌브, 이자벨 아자니 등에게도 시몬은 똑같은 방식으로 응대했다.
기사 출처
3. 경력
4. 여담
- 니나 시몬의 예명 시몬은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다.